2012.01.30 08:24




애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된다는 말처럼, 하하와 홍철의 시시한 말장난이 불러온 파장이 씁쓸한 뒷말들만 무성하게 나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관중들 속에서 비난과 욕설이 있었다는 말부터, 뒷정리를 하지 못한 관중들의 무질서도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3층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 이동하는데 위험했다는 말도 많았고, 자동차 경품에 대한 뒷말들도 무성합니다.
저 역시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그렇게 큰 경품을 걸었던 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만, 경품으로 인해 순수하게 경기를 보고자 했던 관중들의 분위기가 상품때문에 격해졌다는 소리는, 제작진이 뼈아프게 들어야 할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설까지 있었다는 관중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이렇게 판을 키워버린 제작진은 앞으로 대형기획을 할 때는, 특히 관객들을 동원하게 되는 경우는, 많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무도팬으로서 이런 뒷말이 나오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도팬이라고 무조건 제작진과 멤버들만 옹호하는 것 역시 팬으로서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줄리엔 강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으로 인해, 홍철이 줄리엔 강에게 닭싸움 특훈을 받았다는 것이 조작되었다는 네트즌의 의혹제기에 김태호 피디가 직접 해명에 나섰는데요,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은 김태호 피디다운 모습이라 보기 좋더군요. 1박2일 김종민 미역국 사건이나, 실내취침에 대해 제작진이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은 모습과는 대조적인 쿨한 김태호 피디였습니다.

솔직한 인정에도 불구하고, 하하의 특훈 과정이 세 번이나 되고, 그에 반해 홍철은 없어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추가촬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만, 김태호 피디의 심중이야 십분이해하고도 남지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방송을 보면서도 하하와 노홍철이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상반되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손톱이 짧은 하하가 캔뚜껑 따기를 위해 달인 김병만을 찾아가 냉열비법으로 끓는 콩솥과 얼음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굳은 살을 만들었고, 간지럼 참기는 가학개그까지 선보이는 노력을 보였지요. 닭싸움 역시도 김종국을 찾아가 특훈을 받으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그런데 홍철의 경우는 1편에서 김단비 선수를 찾아 자유투 연습을 하는 것외에는 별다른 노력을 보여주지 못했죠. 2편에서는 홍철의 경우는 줄리엔 강과 이전 짝꿍특집의 자료화면을 보면서 키가 작은 하하를 상대로 싸울 때의 비법을 전수받는 화면이 나왔지만, 그것은 이미 녹화가 끝난 후에 추가촬영분이라는 것입니다.
노홍철이 아무리 방송용 이미지를 사기꾼으로 잡았지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연기를 한 노홍철이나 노홍철의 노력이 보이지 않은 것 같다는 이유로 추가촬영을 한 제작진이나 실망스럽군요. 무한도전이 내세우는 자랑거리가 솔직함과 리얼리티인데, 패떳의 옥돔사건까지 생각나서 씁쓸합니다. 공교롭게도 패떳의 옥돔낚시 조작 당사자 김종국이 하하의 닭싸움 코치로 깜짝 등장했는데, 노홍철의 닭싸움 코치가 김종국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실망스러운 것은 김태호 피디가 시청자를 눈속임하려 했다는 것보다는,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에 보내 온 7년의 신뢰를 한 순간 잘못 판단한 처사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평균이하의 못난 남자들을 응원했던 이유는 그들이 잘나서가 아니었습니다. 못나고 엉성하고 때로는 무식하게 보일지라도 솔직했기 때문입니다. 방송에 100% 리얼이 어디있겠습니까? 기본적인 대본도 있고 작가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컨셉이 던져졌을 때 나오는 상황들이 리얼에 가깝거나, 혹은 리얼이기도 하기에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하는 것이지요.
누가 질타의 대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불성실함으로 실망을 준 노홍철인지, 노홍철을 보호하고 싶었던 김태호 피디의 애정이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만은 분명 잘못했습니다.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 그 말도 안되는 대결을 위해 두 사람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노력을 가상하게 지켜봤던 시청자들을 믿지 못했다는 겁니다. 또한 무엇때문에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을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김태호 피디와 노홍철이 가볍게 여긴 것이 속상하기 까지 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든 미션을 잘해서 칭찬받은 것은 아니었죠. 뉴욕특집에서 셰프와 불협화음을 일으켰던 정준하의 태도에 실망하고 비난이 들끓었던 것도 일도 있었고, 가끔은 날로 먹는 박명수의 불성실한 방송태도와 징징거림에 불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모든 특집에서 모든 멤버들이 감동을 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가 싶네요. 시청자는 노홍철이 개인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더라도, 그 자체로 즐겼을 것입니다. 비난이야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동안 무도멤버들이 비난이 나왔을 때 어떻게 했습니까?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스스로 비난을 잠재우는 노력을 해오지 않았던가요.
노홍철도 마찬가지입니다. 입만 살아있는 노홍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었더라면, 당장은 비난을 받았더라도,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으로 실망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물론 제작진만이 아는 노력을 노홍철도 했을 수도 있겠지요. 허나 포장할 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추가촬영이었지만 제작진은 시합전의 일처럼 '닭싸움 출격 준비끝'이라는 자막까지 큼지막하게 올리기도 했죠. 노홍철이 속으로 얼마나 뜨끔스럽고, 본인이 연기하면서도 껄끄러웠을까 싶기는 합니다.
줄리엔 강과 전화통화를 통해 특훈을 받았는지 어땠는지, 그것도 시청자는 알 길이 없습니다. 만약 촬영스케줄을 서로 맞추기가 힘들었다면, 홍철이 개인적으로 줄리엔 강의 조언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어도 될 일이었죠. 이미 엎지러진 물이지만...
하하와 홍철의 대결이 시청자에게 먹혔던 것은, 별 것아닌 대결에 임하는 하하의 눈물겨울 정도의 노력과 손에 땀을 쥐게 한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었습니다. 하하의 노력과 노홍철의 진지함과 진심마저도, 이번 홍철의 닭싸움 연습과정의 조작논란으로 퇴색될까, 무한도전 본질과 이미 브랜드가 돼버린 무한도전의 가치마저 폄하될까, 그것이 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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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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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도빠 2012.01.30 12:44 address edit & del reply

    뭐 편애라면 편애지만, 트집잡고 물고뜯는건 방통위하나로도 족한듯.
    실망스럽고 화날꺼 까지야.

  3. 2012.01.30 13:1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안냐 2012.01.30 16:42 address edit & del reply

    그동안 무도만큼은 조작 논란에서 조금은 자유로웠는데..
    아끼고 아낀 물건에 흠집이 난듯안 느낌?

    암튼 아쉽네..
    꼭 그렇게까지 추가로 촬영해서 시합전에 한것처럼 속여야 했을까..

  5. 달의물 2012.01.30 17: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시청자들이 이해해줄 수 있을만큼 역량을 갖추지 못하여, 추가촬영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방송을 보면서 노홍철씨가(저번주, 저저번주) 노력을 안한듯한 인상이 있길래, '내가 노홍철을 싫어하지 않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들지?' 라고 했었는데, 방송이 편중되고 잘못 보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그리 하지 않았을까요.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죠.
    이미 사과를 한 부분이죠.
    대결 결과가 기대됩니다.

  6. 초록누리의 이런 글이 더 실망스럽고 화난다 2012.01.30 17:34 address edit & del reply

    무도 빠라고 몰아세우면 할 말은 없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결과를 조작해서 누구한테 경품을 몰아준 것도 아니고...
    이렇게 메인에 뜨면서 욕을 먹어야 할 정도로 잘못을 한 건지 진짜 모르겠네요
    단어 선택도 그래요 왜 화가 나시나요
    자극적인 단어 선택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노홍철이 연기한 게 시청자를 기만한 것으로 보이나요?
    너무 옹졸하게 보이네요
    아니면 이슈를 더 긁어내서 본인의 글을 더 떠오르게 하고 싶어 하시거나요
    이 글을 읽으니까 정말 화가 나네요
    애를 쓰는 사람들에게 응원은 못해줄 망정 뭣들 하시는지

  7. 2012.01.30 19:0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하라아빠 2012.01.30 19:10 address edit & del reply

    나름 무도빠지만. 초록누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라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과거 무도빠들이 다른 예능에 이런 연출에 얼마나 욕을 했던가요.
    나름 무도가 그부분을 잘해왔었는데.. 안타깝네요.

    저도 이번에 방송을 보는데 마누라가 얘기하더라구요. 하하는 저렇게 열심인데 노홍철은 뭘한거야? 그때쯤 했을때 나온 장면이 딱 줄리엔과의 연습장면이었죠. 노홍철도 나름 연습 했네. 알아서 무도 촬영팀에서 하하가 연습했으면 노홍철도 시켰겠지.. 라고 말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나중에 맞춰서 찍은 장면이었더군요. ㅎ

    위 댓글에도 나왔듯이 노홍철이 이겼었으면 이런장면이 필요도 없었겠지만.. 하하가 의도하지 않게 선전 함으로써.. 노홍철을 위하는 장면이 필요해졌고 그래서 억지로 찍게 된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상황의 이해는 가는데... 안타까운건 어쩔수 없네요. 그 안타까움이.. 초록누리님 의견하고 비슷합니다.. 뭐 무도가 언제 논란이 없었습니까.. 충분히 있었지만... 잘 넘어갔죠.
    그 논란을 넘어간 핵심이 뭔가요... 그 어떤 예능보다 리얼이라는 점아니었나요.. 뭐 아닌 논란도 있지만. ㅎ 그때마다 각 논란이있었던 사람의 진심어린 행동으로 넘어갔죠.

    우선 리얼 버라이어티의 핵심을 깨트리는 행동이 있었다는건 과거 무도의 논란과는 핵심이 다르죠...이게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걸 해결하는 방식은 무도의 과거와 동일하게 진심으로 솔직하게 대응하면서 넘어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도 조금 과거와 다른건....
    정말 노홍철과 줄리엔이 미리 연습하고 촬영만 나중에 했냐... 를 증명할 방법도 마땅히 없다는거죠...
    암튼 여러모로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뭐 어찌됐건 담에 안그럴거야.. 라고 생각하고 계속 보겠지만요.. ㅎ

  9. 하니 2012.01.31 00:09 address edit & del reply

    무도에 틈만나면 테클거는 사람들때문에 태오피디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힘들다고 하던데
    난 조작논란때문에 힘들어할 태오피디나 멤버들이 걱정되는데,,,,,,,웬만한 프로그램 리뷰 거의 다쓰는 누리님은 태오피디가 해명한글을보면 어느정도 이해하실거 같은데 ,실망을 넘어서 화가난다니 왜 그럴까요? 아 ,,,그전에 리뷰쓴거때문에 그러실수도 있겟다 싶네요,,,,,,초록누리님 리뷰 좋아했었는데 이번 제목글은 실망스럽고 화가납니다

  10. jk 2012.01.31 01:20 address edit & del reply

    아쉽네요.
    굳이 추가촬영을 해서 특정멤버의 논란을 막아주는것보단 그냥 그대로 방송하는것이 좋았을것을...그 어떤 논란들보다 무한도전의 브랜드에 상처를 남기는 논란이군요.

  11. 시엘 2012.01.31 02:08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 해에 하도 지적을 많이 받아서 과민 반응한 것일까요?
    잘 하든 못 하든 그냥 그대로 방송하면 좋았을 것을. 어차피 팬들도 많으니 옹호해 줄 텐데...
    전 예능은 다 리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놀랍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큰 충격은 아닌데,
    무한도전에 대해서 애착을
    저보다 많이 갖고 계신 분들 중에선 화가 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태호 PD가 힘든 일이 많았나, 거기까지 생각을 못한 점이 좀 아쉽네요.

  12. 곰0 2012.01.31 03: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관중의 욕설 논란.... 그것이 방송을 통해 방송된 것도 아닌데,
    이것에 대해 논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야구장에서 비매너 관중이 있다고 구단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그리고, 추가촬영...
    하하 vs 홍철이 진정 현실적인 두 사람의 대결이었습니까? 방송이었습니까?
    그들은 예능인이고, 무도는 예능방송입니다.

    하하가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김병만을 만나고 김종국을 만났을지,
    방송 분량을 위한 제작진의 기획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간지럼 참고, 콩으로 굳은살을 단련하는 훈련이,
    슈퍼 울트라 토네이도 플라잉 니킥이라는 재미있는 기술이,
    실제 훈련을 위한 것이었는지, 방송을 위한 것이었는지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노홍철은 실제로 하하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스케쥴을 내기 쉽지 않았을겁니다. 그에 따른 추가 촬영은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요.
    족보를 만들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거짓이 아니었다고 믿고 싶네요.

    그리고, 만에하나 실제로 대결 준비를 소홀히 했다고 하더라도,
    불성실함으로 매도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 써늬냥 2012.01.30 19:52 address edit & del

      동감입니다
      뭐 그냥 즐기며 보면 될것을 .. 우리가 진실프로그램 뭐 그런거 보는거 아니잖습까? 욕을 한것도 아니요 하하야 자기가 질것같으니 노력한 거북이요 노홍철은 이길것 같아 굳이 연습안하고 자기가 질것같은걸로만 공부한 토끼(?) 일수도 있는겁니다
      무한도전 걍 즐깁시다 ;;;

  13. 곰0 2012.01.31 03: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리고 추가촬영이 노홍철의 성실하지 못한점을 메우기위한 것이었다는 전제자체가 잘 못 되었습니다.

    그것이 그저 방송의 재미를 위해 찍은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을....

  14. WW 2012.01.31 04:0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생각없이 보고 말것이지 누구한테 피해준다고 ㅅㅂ

  15. ㅈㅈ 2012.01.31 23:48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싫다 .. 이 글도 너무 싫다..
    이 글이 맞고 생각이 맞았다면 동감한다는 댓글만 있었겠지요?

    생각을 해보세요. 그냥 예능이니깐 넘겨라~ 이런게 아니라요..
    글쓰신분이 태호피디 였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아요?

  16. 무도만세 2012.02.03 10:5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보면 안돼니?

  17. ㅁㅁ 2012.02.18 14:25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제작진이어도 완성도를 생각하며 찍었을것같은데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입장에서는 좀 더 균형이 맞게 완성도 있게 하고싶은 욕심이 날테니까

  18. Cashew Nuts Shelling Machine 2012.02.21 12:0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링크 타고 왔는데..자주 올것 같아요^^
    즐건날 되세요

  19. biomass pellet mill 2012.03.22 17:37 address edit & del reply

    이 TV 프로그램 정말 웃기다. 난 그걸 보는게 좋아.

  20. Book of ra 2012.06.14 17:14 address edit & del reply

    당신이 공유하고 것을 좋은 유익한 게시물 정보를 공유를 위해 작업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작업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귀하의 정보를 공유​​하게.

  21. 뱃살빼기 2012.12.09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정성들인 포스팅 잘 보구가요^^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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