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3. 07:37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청하면서 제게 있어 36회는 어느 회보다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었었습니다. 생각도 복잡해졌고 그동안 크게 하나를 놓치고 있었던 것도 있었구요. 그래서 36회 드라마 리뷰 글은 두 가지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하나는 유신랑의 선택에 관한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제가 크게 놓치고 있었던 문노와 시대의 주인에 관한 부분입니다.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같지만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두 인물이다 보니 두번에 걸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6회를 보면서 잠시 작가와 연출진의 드라마를 만드는 의도와 열정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드라마가 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 올린 글에서 저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35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스토리로 전개되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36회에서 그 방향을 보여주셨네요. 사실 이번회 유신랑과 문노가 아니었으면 저는 선덕여왕을 인물열전류의 정치사극 정도로 봤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번회는 의미가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 타이틀은 드라마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의 너무나 작은 일부에 불과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으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노와 관련한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덕여왕 36회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해도 김유신을 저는 꼽고 싶습니다. 그럼 저를 매료시켰던 유신랑을 만나러 36회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유신랑의 인생도 참 뜻대로 쉽게 풀리는 일이 없습니다. 고난과 좌절과 갈등의 연속이니 말입니다. 15대 풍월주 선발비재에서 불굴의 정신으로, 만신창이로 칠숙랑의 공격을 막아내고 한번의 급소공격으로 우승까지 했는데 풍월주 임명장이 손에 들어가기까지는 또 한고비를 넘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유신랑의 전부를 거는 일이라 유신랑의 고민이 큽니다. 지난번 복야회의 수장 월야의 충성을 받기 위해 압량주 땅에 가야민을 정착시킨 것을 미실측이 알아버렸거든요. 신라에서는 가야계라면 눈엣가시같은 존재이니 유신랑의 입장이 난처해지지요. 더구나 반정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복야회와 유신랑이 연루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유신랑은 물론이거니와 덕만공주, 가야유민 전체가 위험해지지요.
미실이 얼마나 정치적이고 영리한 인물인지는 덕만공주와의 대화를 봐도 알 수 있어요. 유신랑과 복야회를 연관짓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면서 따지러 온 덕만공주에게 미실이 말하지요. 유신랑을 믿느냐고요. 물론 아직은 단순한 덕만공주는 유신랑을 철썩같이 믿는다고 대답하고 싶었겠지요. 하지만 미실은 "유신랑을 단순히 개인으로 보시면 안된다" 며 가야민을 대표하는 유신의 세력을 신뢰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유신과 가야민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미실은 유신랑 개인을 보고 있지 않아요. 유신랑과 유신랑이 대표하는 가야민 세력을 통찰하고 있거든요. 미실은 유신랑이 결코 가야민에게 등을 돌릴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어요. 강직하고 고지식한 성격때문에라도 유신랑이 가야민을 절대로 버리지 못할 것임을요. 덕만공주도 유신랑의 성품을 알지만 덕만공주는 미실의 말뜻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나봐요. 나중에 유신랑에게 다시 교육을 받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즉, 유신이 굽히지 않으면 가야민을 치겠다는 것인데 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지요.
용화향도는 최종 화백회의에서 가야민을 회유해서 땅을 준 것을 빌미삼아 유신랑의 풍월주 선발 최종심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술렁이기 시작하지요. 최근에 용화향도로 편입한 월야와 설지도 유신랑이 사면초가에 빠진 것을 알고 설지를 희생양으로 내놓으라고 까지 하는데 유신은 말을 듣지 않지요. 미실이 원하는게 월야의 목은 아니거든요. 
미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유신랑이지요. 유신랑을 자기 세력으로 끌어들이면 가야세력까지 덤으로 딸려올 수 있을 것이고, 풍월주가 되면 화랑까지도 장악하기가 쉬워지니까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미실새주 실수하신 겁니다. 미실은 유신랑이 강직하고 한입으로 두말하지 않는다는 성품을 너무 파악하고 자신의 판단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유신이 자기 사람이 되면 절대로 배신때리지 않을 거라 착각하신 듯 해요. 유신랑도 정말 중요한 일 앞에서는 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은 전혀 계산을 못하고 있거든요. 유신랑이 굽히고 들어온다고 해도 늘 경계하고 의심하겠지만 말이에요. 
복야회의 수장 월야까지도 설지를 희생양으로 내놓고 풍월주에 앉으라고 하지만 유신랑은 오히려 호통을 치지요. " 큰 것 얻자고 작은 것은 아무렇지 않게 버려도 되냐"면서요. 희생을 줄이겠다고 포기한 작은 것들이 쌓여서 큰 것이 되고 대업을 이루는 포석이 된다는 것을 모르느냐고요. 마치 장기판에서 '포 하나 지키려고 졸을 다 내주라고 하는 거냐'고 말한 거겠지요. 드물지만 졸로도 "장 받아라!"할 수도 있잖아요.
유신랑도, 유신랑 집안도, 그리고 가야계도 덕만공주도 섣불리 해답을 찾지 못하고 유신랑은 인생을 통틀어 최대의 난관에 부딪친 것 같습니다. 고뇌하는 유신랑의 얼굴이 클로즈업 될때마다 이분이 엄태웅이 아니라 정말 유신랑이구 싶을 정도로 고뇌하는 모습이었으니까요.(엄태웅의 연기가 좋았다는 우회적인 표현입니다.ㅎ)
유신랑 결국은 하나의 답을 가지고 미실과 덕만이 있는 회의장에 갔지요. 그리고 풍월주 자리를 내놓겠다는 선언을 합니다. 유신랑으로서는 이왕 죽는 것 니네 얼굴도 X칠 한번 해봐라 싶었나봐요. 미실에게 유신랑도 보기좋게 한방 먹이지요. "그래요, 저 안할테니까 보종랑을 풍월주에 앉히세요. 그런데 연무장에서 내가 칠숙에게 한방 먹인 것을 본 수많은 사람들, 게다가 니네 편 칠숙랑까지 내가 이겼다고 했는데 실력 한수 떨어진 보종랑이 풍월주가 되면 사람들이 인정할까요? 아참, 미실새주 아들 보종랑까지도 나를 응원해 줬는데 엄마 빽으로 풍월주가 됐구나 퍽도 좋아라 하겠어요"
유신랑의 말이 아주 설득력있게 들려서 덕만공주 얼굴에는 희망의 웃음이 퍼지고, 미실과 설원랑도 꿈틀하나 싶더니 정치 베테랑 미실은 문서 하나를 턱 내놓습니다. 미실측이 김서현공 집에 들여놓은 첩자가 가야민에게 무상분배한다는 약조를 훔쳐왔거든요. 에고, 불쌍한 유신랑 이제 옴짝달싹 못하게 돼버렸습니다. 결국은 유신랑 또 고민에 빠져들지요. 이렇게 까지 유신랑을 원하는데 '그냥 못이기는 척하고 가서 같은 편인 척해요'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유신랑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덕만공주때문이에요. 이제는 덕만공주에 대한 연정, 그저 마음으로 바라만 보고, 주군으로 평생을 모시며 곁에서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지키기가 힘든 상황이니 말이에요. 
덕만공주도 미실이 확보한 유신랑과 가야민의 약조문서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했는지 유신랑을 찾아오지요. 이렇게 된 것 설지를 희생시키자구요. 유신랑은 덕만공주의 말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설지를 내놓으면 또 다른 누군가를 원할테고 결국은 유신랑의 백성, 즉 가야민들이 역모죄로 죽어가게 될 것이라고요. 덕만공주도 미실이 유신랑을 원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동고동락 해왔던 정신적 지주이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동지이자 연모하고 있던 유신랑을 내놓기는 힘들지요.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로서의 고백을 합니다."제가 유신랑에게 말하지 않았다 하여 유신랑에 대한 제 마음이(저의 사랑이) 작아보입니까?"라고요.
덕만공주의 말에 답한 유신랑의 말은 정말 멋졌습니다. 우리 역사상 위대한 장군 중의 한 사람 명장 김유신, 김춘추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최고의 명장 김유신 장군의 면모가 보였던 명언이었기에 그대로 옮겨보고자 합니다. 
"이는 공주님께서 결정하신 일입니다. 설마 군주가 되는 일을 쉽게 생각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설마 군주가 백성을 위해 구휼이나 하고 폭정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군주는 자기의 몸을 파는 일이 있어도 백성을 지켜내야 합니다. 또한 백성은 다른 나라 백성 만명을 죽이고서라도 자기들을 지켜주는 군주를 원합니다. 전 그리할 것이고, 공주님께서도 그리 하시길 원합니다."
이때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문노와 비담이 듣게 되었지요. 그리고 문노가 유신랑을 찾아와 말을 하지요. 유신랑이 공주님께 한 말은 이치에는 맞지않으나 옳고, 어려운 일이나 큰일이라고요. 하지만 문노공도 다른 뾰족한 수를 찾아내지는 못해요. 그래서 유신에게 다른 방법이 있는게냐고 묻는데 유신이 생각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문노와 모종의 깊은 대화를 나눈 듯 한데 아직은 가르쳐주지 않네요. 다만 문노가 유신에 대한 생각을 아주 깊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부분은 다음 글(내일 올릴 생각입니다) 문노 이야기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유신랑은 유신랑의 해답을 찾아 미실을 찾아왔지요. 그리고 무릎을 끓고 말합니다. 살려달라고... 삽량주로 내쳤던 가야유민, 그 유민들을 압량주 자신의 가문 땅에서 농사를 짓게 한 그 가야민들, 그의 백성들을 살려달면서요. 그리고 "그동안 제 그릇이 커서 차고 넘쳤으나 이제는 버리고 새주님의 품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하지요. 미실새주 집안의 여식과 결혼하라는 요구마저도 받아들이면서 유신랑은 미실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유신랑이 무릎을 끓을 것을 보는 내내, 그리고 이전 장면에서 덕만공주에게 했던 말들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김유신, 과연 그는 신라의 명장이었고, 삼국통일의 꿈을 품을 만한 그릇이었구나. 그가 가야민을 버리지 못한 것은, 아니 안한 것은 김유신의 백성에 대한 인의의 마음이었기도 하지만, 또한 정치적 포석이기도 합니다. 자기 기반을 상실한 정치가는 힘을 가질 수가 없지요.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유신랑, 그는 가야민 백성을 위해 자신을 버렸고, 또한 대업을 위해 돌팔매를 맞을 각오를 했습니다. 유신랑은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그게 최선이고 희생을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표면적으로는 신의도 대의도 버리고 변절했다는 따가운 시선을 감수하고서도 그가 자신을 버리고 백성을 선택했습니다.
덕만공주에게 유신랑이 그랬지요. "군주라면 자신의 몸을 팔아서라도 백성을 지켜내야 한다"고. 유신랑의 선택, 자신을 버리고 선택한 그것은 그의 뿌리 가야백성이었고 사람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줄기차게 말해오고 있는 사람을 얻는자 천하를 얻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유신랑을 통해 큰 윤곽을 그려보았습니다. 여태껏 덕만공주의 주변인물로만 보였던 유신랑은 드디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말하고자 하는 시대의 주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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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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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elen 2009.09.23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이해가 되고 미처 생각지 못한부분까지 예리하게 판단하는 초록누리님이 부럽습니다.
    잘읽고 가요.

  3. 감정정리 2009.09.23 10: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그 장면을 봤는데 감동적이 던데요
    문노가 찾던 사람이 나타난 것 같아요.

    어쩌면 선덕여왕도 김유신이 없으면 안 되었을 것 같아요.

    가슴 아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수요일입니다.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되세요.

    ^^

    • 초록누리 2009.09.24 23:58 신고 address edit & del

      김유신이 신라 삼국통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공을 이룬 분이지요..
      당연히 시대도 인물은 알아보나 봅니다.^^*

  4. 달려라꼴찌 2009.09.23 10:29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감동적이었습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딸래미들은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집에 가니 아빠 이젠 하나도 안아파 하면서 어찌나 재롱을 떨던지..
    덕분에 편안한 맘으로 선덕여왕을 시청했다는...^^

  5. 영웅전쟁 2009.09.23 10: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 봤습니다.
    컨디션은 좀 나아지셨는지요?
    무엇보다 소중한게 건강이니
    잘 챙기시길 바라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6. *저녁노을* 2009.09.23 10: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선덕여왕의 인기는 끝이없네요.ㅎㅎ

  7. 정부권 2009.09.23 10: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맞습니다. 가끔은 배신을 하는 것이 배신을 안하는 것이 될 수도 있지요. 유신의 밑천은 신용이니 덕만공주님을 향한 진심에 배반하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 봅니다. 지옥에 가는 심정으로 미실에 거짓투항한 것이겠지요.

  8. 2009.09.23 12: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하결사랑 2009.09.23 12: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어제 간만에 순대야채 볶음에 맥주 한잔하고 그냥 자버리는 바람에 얘를 못봤네요 ㅠㅠ
    재방이라도 꼭 챙겨봐야겠어요

    • 초록누리 2009.09.25 00:00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
      맛있었겠당..
      저도 순대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사먹기가 쉽지 않아요.ㅠㅠ

  10. chtqnf 2009.09.23 12:28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지금 이 나라 정치꾼들이 좀 읽고 보고 들었으면 합니다.

    • 초록누리 2009.09.25 00:02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공감..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봐야하는 드라마지요.
      늘 방문해주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링크가 걸려있지 않아 님 방에 가보질 못하네요.ㅠㅠ

  11. 드자이너김군 2009.09.23 14: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요즘.. 한국사람 아닌것 같아요.. 드라마를 전혀 못보니..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엉엉..ㅠㅠ

    • 초록누리 2009.09.25 00:0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냥 제방에 가금 오셔서 이야기 들으셔도 돼요~
      김군님은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 맞으심!!

  12. 테리우스원 2009.09.23 15:0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록 몸은 가지만 마음을 가지 않겠죠
    좋은 해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3. 악랄가츠 2009.09.23 16: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아 경건한 자세로 본방사수를 하였답니다 ㅎㅎㅎ
    하아.. 이요원이 자꾸 울어서 흑....
    슬펐어요 ㅜㅜ
    울지마! 울지마!...

  14. 흰소를타고 2009.09.23 16: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김유신역이 논란을 벗어나고 훨훨 날아오를것 같습니다. ^^

    • 초록누리 2009.09.25 00:0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앞으로 춘추역할이 커질 것 같은데 역할이 줄어들면 또 도로아미타불 될까 은근히 걱정하고 있답니다.ㅎㅎ

  15. 태아는 소우주 2009.09.23 18:29 address edit & del reply

    흑 이요원은 우는 연기 넘 일품입니다. 예전에 외과 의사 봉달희 할 때도
    그녀가 울 때 마다 눈물샘을 자극했었죠.....

    그리고 정말 보면 볼 수록 아기 엄마라는 것이 안 믿겨 집니다.
    죄송해요. 선덕 여왕은 어제 본방 사수를 못했답니다.
    아마 처음인 듯 합니다.
    그래도 글을 읽으니 이해가 되고, 본 것 같네요...ㅋㅋ

  16. 털보아찌 2009.09.23 20: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정리해 주셨군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17. merongrong 2009.09.23 2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시대 옷 스타일 너무 맘에 들어요^^

    • 카타리나^^ 2009.09.23 21:45 신고 address edit & del

      오호..저도요...
      여인네들의 옷차림 짱으로 좋다는 ㅋㅋㅋ

  18. 카타리나^^ 2009.09.23 2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그래도.....유신이가 맘에 안들어 ㅜㅡ

    • 초록누리 2009.09.25 00:13 신고 address edit & del

      카타님...저도 다른 남아들이 더 좋답니다. 드라마에서는요.ㅠㅠ
      아! 이 짝사랑의 비애.....

  19. 탐진강 2009.09.23 21: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보기는 봤는데 비몽사몽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20. 보링보링 2009.09.24 0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선덕여왕을 보았어요 그런데 중간부터봐서 무슨상황인가 했다지요~ㅎㅎ
    그래도 덕만공주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21.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9.24 02:12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는데다가, 시청자들을 성숙시켜주는 힘까지 가진 드라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