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5. 07:34




'아가씨를 부탁해'가 이제는 캐릭터를 부탁하고 싶은 드라마로 변하고 있네요. 특히 눈에 띄게 부탁하고 싶은 캐릭터는 극중 이태윤 변호사 역을 하고 있는 정일우인데요. 처음에는 뭐가 좀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참 한심하고 덜 자란 어린아이식 사랑이나 하고 있으니 그가 변호사라는 직업, 게다가 인권변호사라는 점도 순간순간 잊어버릴 정도입니다. 변호사라고 다 완벽하고 깊이있는 사랑을 한다는 말을 아니지만 극중 이태윤변호사의 강혜나에 대한 사랑을 보면 뭐 저런 반푼이같은 사람이 있나 싶어 한심하기 까지 하네요. 정일우가 반푼이라는 점은 결코 아니니 오해는 없기를..
이태윤 변호사의 유치한 사랑방식을 보다보니 네사람, 강혜나(윤은혜), 서동찬(윤상현), 여의주(문채원), 이태윤(정일우)의 각기 다른 사랑방식을 분석해 보고 싶어졌는데, 나름대로 보니 드라마는 비현실적이지만, 네사람의 사랑의 유형은 현실에서 많이 볼 수있는 캐릭터들이네요. 네사람의 각기 다른 사랑 유형을 한번 볼까요?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사랑 유형 분석
우선 미워할 수없는 철부지 강혜나(윤은혜). 강혜나는 우선 귀하게 호강만 하고 자란 인물이다. 사랑도 멋대로 사람도 제멋대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한마디로 제 잘난 멋에 사는 철저한 이기주의자이다. 그런데도 미워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싸가지는 없으나 단순하고 계산에 서툴다는 점이다. 그래서 한번 만나면 처음에는 재수없어 보이는데 오히려 세상 때가 안 묻어서 내숭떠는 여자들 보다는 매력이 있을 수도 있다.
강혜나와 같은 인물은 무관심형 이기주의자인데 이런 타입은 한번 마음을 주면 거의 치명적인 중독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서동찬 집사에 대한 사랑이 치명적 중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극중 이태윤 변호사에게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자신이 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비롯된다. 자기 주무기가 무관심이었는데 이태윤변호사가 먼저 자기를 무시해 버리자 자존심이 상해한다. 도도하고 오만한 사람들의 유형에서 보여지는 공통점은 자존심을 건드리면 분해서 참지를 못한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 "너 나한테 넘어오게 만들거야. 그리고 처절하게 버려주지" 이런 보복성 대응에 나섰다가 상대방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면 다시 급히 관심을 꺼버린다. 때로는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큼 멋있는 사람이 아니면 급히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극중 강혜나가 이태윤을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도 하지만 이것은 잠시의 상처받았던 자존심에 대한 보상심리같은 것일 수도 있다. 더구나 이태윤 변호사처럼 옹졸하고 유치한 의처증 환자처럼 자기의 행동을 따지고 들면 얼른 안녕하고 싶어질 것이다. 다만 먼저 손 내밀었던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주위 사람 눈치도 보여서 쉽게 잘가라고 말은 못하지만 사랑이 길게 가지는 않는다.   

다음은 서동찬(윤상현) 집사. 이분은 일단 처음에는 비호감이다. 사람을 막 대하고 친해지기 전까지는 의심이 가는 사람이다. 워낙 농담도 잘하고 말도 막 던지니 현실에서 서동찬 같은 남자와는 잘못하면 말싸움으로 번지기가 쉬운 타입이지만 한 두번 말을 트면 아, 이사람 진국이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그런 유형이다. 대개는 친구가 많은 편이고 따르는 여자들도 많은데 자신의 마음은 쉽게 내주지 않는 유형이다. 
서동찬 집사는 조금 복잡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겉으로는 코믹한데 속은 슬픔덩어리에 고민도 많다. 한마디로 성격은 외향적이지만 자기는 내보이지 않는 내성적인 성격이 공존하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성격의 사람은 고민도 잘 들어주고 문제 해결도 잘 해주는 데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타입이다. 한마디로 제 머리는 못깎는 스타일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희생적이고 이타적 사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손해보고 말지' 하는 그런 타입이다. 그래서 사랑도 소심하고 속앓이 해바라기형 사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라이벌이 나타나도 자기감정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이 어디있는지 확인하고 '가시는 걸음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하고 보내주려고 안달하는 타입이다. 혼자 화장실에서 꺼이꺼이 우는 한이 있더라도 먼저 잡지는 못한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늘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보내줘야겠다는 소심한 사람이다. 하지만 강한 한방이 있는 경우가 있다. 평생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아마 서동찬집사가 강혜나에게 이런 마음의 중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소심형 사랑으로 포기하고 말지, 물불 가리지 않는 마지막 사랑으로 붙들려 할지 모르지만 난 후자쪽을 응원하고 싶다.  

여의주(문채원)의 사랑은 가장 현실적인 이기주의 타입으로 사랑도 당당하고 도발적으로 한다. 다만 극중에서 가족같이 살아왔던 오빠를 짝사랑 해왔기 때문에 쉽게 말은 뱉지 못하지만 크게 고민도 하지 않는다. 이런 타입은 한눈에 뿅가는 사랑보다는 자신과의 오랜 정을 떼지는 못할 거라는 일종의 자기암시와 자기세뇌를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사실 이런 타입의 사랑이 성공하는 경우가 현실에서는 많을 수도 있다. 모르고 속느니 알고 속는 게 낫다고 오랜 시간 함께 정들다보면 이런 여자를 쉽게 밀어내기는 힘들다.
극중 도발적이고 당당한 성격의 여의주같은 인물은 내가 찍은 먹잇감을 누가 눈독들이면 바로 응징과 보복에 들어가거나 철저히 방어막을 치는 타입이다. 누군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건드리지마, 이건 내꺼야" 하고 당당하게 밝힌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특별히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타입도 아니다.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사고가 분명해서 잘난 사람을 봐도 흥! 그래 너 잘나서 좋겠다. 하고 말지 부럽다고 자기처지를 원망하거나 심각하게 고민하지는 않는다. 고민해봐야 달라질 게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현실주의자이다. 여의주와 강혜나 둘다 사랑에 있어서는 이기적인 타입이지만 살짝 차이가 있다. 강혜나 같은 경우는 자존심과 사랑을 늘 저울에 달고 행동에 들어가는 유형의 이기주의적 사랑을 하는데 비해, 여의주같은 인물은 사랑에 관해서는 자존심 따위 저울은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 일단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에 들어가는 직선적인 이기주의자이다. 극 중 이태윤 변호사를 찾아가서 강혜나와 서동찬 집사의 관계를 고자질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공격이 곧 최선의 방어라는 생각이 강해 매사에 일단 저질러놓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변동이 심한 문제의 이태윤(정일우) 변호사는 사랑에 있어서는 가장 비호감형 이기주의자이다. 사실 이 분은 갑자기 캐릭터가 심하게 변해버려서 적응불가 이해불가형이다. 처음에는 꽤나 매력적인 인권변호사에 나름 유머도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생각도 단세포에 자기 감정 밖에는 모르는 옹졸한 이기주의지로 변해버린 느낌이다. 거의 의처증 초기의 환자에게나 있음직한 어린아이같은 유치한 캐릭터로 변해버려서 안타깝다. 초기의 나긋나긋한 미소변호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신경질적이고, 어린아이같은 투정이나 해대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정일우도 고역일 거라는 생각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들었다. 
이태윤 변호사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이런 사람은 아마 벽에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문구를 써 붙여 두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태윤 역시 이기적인 사랑의 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무기가 질투이다. 사실 가끔씩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때로는 질투를 통해서 사랑을 확인하는 예도 많으니까. 그런데 남발하고 오용하는 질투는 자칫 의처증으로 의심될 수 있으니 강약조절이 필요한데, 이태윤은 전혀 강약조절을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다. 질투보다는 포용력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더 감동해 할텐데, 이태윤의 유치하고 옹졸한 질투로는 강혜나 마음 잡기 힘들어 보인다. 따귀나 안 맞으면 다행이겠다. 
혹시 여러분들중에 이런 사랑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세요? 드라마를 보면 각 유형의 사랑별로 장점과 고쳐야 할 단점이 보일거에요. 극 중 캐릭터와 자신의 사랑유형을 비교해보는 것도 드라마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사랑은 늘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네 사람의 사랑하는 유형을 대충 적어보기는 했지만, 드라마가 워낙 변화가 심해서 또 어떤식으로 캐릭터가 확 달라질 줄 모르겠어요. 분명한 것은 이제 서동찬 집사와 강혜나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는 정도에서 일단 한걸음 나아가기는 했는데, 이태윤 변호사의 유치한 질투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가장 당당하게 사랑을 하고 있는 여의주(문채원)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그게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죽상 이미지 벗어던지고 열연하고 있는 문채원이 어떤 초강수를 둘지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에서 여의주의 사랑도 매력적이고 또한 현실적으로 가장 어울리는 커플이지만, 가끔 얄미울 때도 있어요. 사람들 심리가 캔디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지라, 새로 떠오른 남자캔디 서동찬 집사의 애틋한 소심형 사랑에도 열렬히 응원을 보내주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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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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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둔필승총 2009.09.25 09:05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도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 초록누리 2009.09.25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

      넵,
      저도 행복한 시간 보낼테니 둔필승총님도 활기찬 시간되세요!

  3. 에몽Plus 2009.09.25 09:2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09.25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에몽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4. pennpenn 2009.09.25 09: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문채원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 초록누리 2009.09.25 09:5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요. 문채원이 연기가 가장 나으니까요...
      윤상현도 연기 좋아요..
      그런데도 커플은 윤상현이 좋아하는 사람과 됐으면 좋겠어요^^
      문채원씨 미안~;;

  5. DJ야루 2009.09.25 09: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윤상현 문채원 때문에 보긴하는데, 윤은혜의 연기볼때마다 참 아쉬워요...

    • 초록누리 2009.09.26 11:2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요..
      윤상현, 문채원이 아니면 그나마 시청률도 한자리수로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주말 활기차게 보내세요~

  6. 김치군 2009.09.25 10: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첫편만 보고 안본 드라마군요. ㅡ.ㅡ;

    가끔 지나가면서 스쳐봐도.. 보고 싶은 기분이;

  7. *저녁노을* 2009.09.25 10: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안어울리는 커플같지만, 그래도 자기도 모르게 찾아 온 진실한 사랑같아서 보기좋았어요.

    잘 보고 갑니다.

  8. 달려라꼴찌 2009.09.25 10:1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봤어도 친절한 설명에 뭔 내용인지 파악이 대충 됩니다. ^^;;;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9. 백조트래핑 2009.09.25 10:27 address edit & del reply

    각기 다른 4명의 캐릭터 분석 잘 보고 갑니다 ^^
    개인적으로 문채원이 이 드라마의 최종 승자가 될 듯 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10. 영웅전쟁 2009.09.25 10: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부해가 아니고 케부해 이군요 ㅎㅎㅎ
    요즈음 집사람 이 드라마 안보니 저도 못본다는 ㅋ
    하지만 드라마보다 초로누리님 글이 더 재미있고 멋지다는 ㅎㅎㅎ
    저는 아부해 입니다 마님 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11. 감자꿈 2009.09.25 10:33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게
    제가 쓴 글에도 있지만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혜나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는
    서동찬이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에 꽂혀 보기 시작한 터라
    앞에 내용은 잘 모르고 짐작만 했거든요.
    이태윤 변호사~ 작가가 계속 저렇게 나오면 안 되지 않을까요? -.-;;;
    저도 서캔디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

  12. 테리우스원 2009.09.25 10:56 address edit & del reply

    달콤한 드라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해설도 일품이군요
    가을의 향기가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3. 뉴웨이브 2009.09.25 10:58 address edit & del reply

    '아부해' '태삼'... 가히 조어 전성시대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윤은혜 잘 해야 할텐데...큰 일이네요.

    3년만의 복귀작이라는데, 손담비 꼴나면 안되는데...걱정입니다. ㅎㅎㅎ



    안타까워요.

  14. 김명곤 2009.09.25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보다 해설이 더
    재미있네요.

    • 초록누리 2009.09.26 10:2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15. 탐진강 2009.09.25 14: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4명이 주요 인물이군요.
    윤은혜가 연기력이 나아졌는지 몰겠군요.

  16. 태아는 소우주 2009.09.25 14:1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아부해는 못보지만 윤은혜 참 좋아합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해설이 참.. 글 잘 쓰십니다.

  17. 하결사랑 2009.09.25 15: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위에 김명곤님 댓글처럼 드라마보다 초록누리님의 해설이 더 재미있네요...
    잘 봤어요 ^^

  18. 빛이드는창 2009.09.25 17:32 address edit & del reply

    엄청난 재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차분히 보고있자면... 괜찮더구요~^^
    우연히 보게됐는데... 좀더 챙겨보게될 듯 합니다~ㅋㅋ

  19. 괜찮은 배우들인데... 2009.09.25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떻게 대본을 쓰길래 윤상현과 정일우 윤은혜가 ㅄ으로 보일지경인지 대단하기만 합니다... 연기논란이고 나발이고 ㄱ-;; 변덕 수준을 넘어선 정신병 수준으로 오락가락하는 연기력을 가진 존재가 우리나라에 있기나 싶을까 ㄱ-;;

    아부해의 수준은 딱 중학교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쓴 로맨스소설정도(중고교학생중에서도 나름 잘쓰는 사람한테는 미안함이 느껴질...) 어찌하면 한 회내에서도 그렇게 오락가락하는지 ㄱ-;; 좌뇌 우뇌가 따로노는 캐릭을 갖고 연기못한다고 욕먹는 윤은혜가 안타까울뿐입니다...

  20. merongrong 2009.09.25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솔직하고 그런 스탈이라.. 청순 가련..신데렐라콤플렉스 그런 드라마 보면 속이 터져요~~~ ㅋㅋㅋ 그래도 저렇게 해야 드라마가 되겠죠?^^

  21. 드자이너김군 2009.09.26 00: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몇번 보긴 했는데, 그냥 그래서 안보고 있어요.
    요즘 애정라인이 볼만하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의 애정라인은 너무 저하고는 맞지 않는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