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6 06:21




MBC주말극 <탐나는 도다> 이번주 종영이 됩니다. 조기종영을 반대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시청률에 발목을 잡혀 어쩔 수 없나봐요. 저도 <탐나는 도다>의 종영이 아쉽습니다. 풍자와 해학도 담겼고,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도 있었고, 빼어난 영상미와 그 시대 탐라의 생활을 드라마를 통해 보는 재미도 컸거든요. 그래서인지 유난히 이별이 슬픈 드라마에요. 또한 제주의 야생잠녀 버진이, 귀양다리 박규도령, 영국에서 온 귀공자 윌리엄, 대상군 최잠녀, 기타 <탐나는 도다>에 출연한 많은 연기자들의 열연도 돋보였기에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아요. 다모, 쾌도 홍길동, 일지매 이후 신선한 퓨전사극에 대한 기대도 컸는데 말이에요.
그렇지만 <탐나는 도다>가 편집으로 인해 작품성이 떨어진 것은 아니에요. 완성도도 높고 가위질 이후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은 몇군데 있었지만, 여전히 <탐나는 도다>는 매력적이고, 드라마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거의 다루고 있으니까요. 이번주 한주 남았지만 끝까지 사랑해 주기를 바라면서 지난 14회 드라마 리뷰 들어갈게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시거나 못보신 분들, 제글을 통해 지난주 이야기 들으시고 이번주 종방 놓치지 마세요!
저자에 나가 겡이술을 팔던 버진이는 서린상단의 눈에 들어 취직을 했어요. 창고관리 업무지만 한양생활을 야무지게 해야겠다는 각오가 대단해요. 그런데 창고에서 일을 하다 서린상단의 비밀을 알아버리지요. 창고에 또 하나의 비밀창고가 있었는데 그곳에 수상쩍은 물건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버진이는 박규도령에게 서린상단의 비밀창고에 대해 알려줬지요. 그런데 서린상단 대행수 서린이 버진이랑 조선을 떠날 수 있도록 배를 내주겠다는 말에 윌리엄이 그만 고자질을 해버렸어요. 그러니 수색조를 이끌고 출동한 박규도령은 헛탕만 치고 말았지요.
그런데 박규도령에게 귓속말로 비밀기지에 대해 속닥거리던 장면을 박규도령의 정혼자 홍낭자가 보고 말았어요. 홍낭자는 예의범절을 제대로 배웠을 성 싶은데도 참 입이 가벼운 규수에요. 이걸 박규모친 엄씨부인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고자질을 하는 걸 보면 말이에요. 알고 보니 박규도령이 홍낭자와 혼인을 하려는 이유가 버진이를 다치지 않게 하려는 조건이었다네요. 엄씨부인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무거운(?) 몸 이끄시고 버진이 직장까지 찾아와서, 다시는 규도령에게 꼬리치지 말라며 뺨을 철썩, 철썩 두대씩이나 때려요. 에고 쥐방울만한 얼굴 어디 손댈 데가 있다고... 다시는 안만나겠다고 말하는 버진이가 어찌나 가엽던지요.
버진이 마음도 말이 아니지만 박규도령 마음도 온통 버진이 생각으로 괴롭긴 마찬가지에요. 버진이가 "귀양다리 니가 싫다"고 했던 말이 송곳처럼 찌르는지 괴로워 죽겠나봐요. 오죽했으면 술까지 받아와서 버진엄마에게 신세한탄을 했을까요. "자네집 고방에 얹혀 살던 시절이 행복했었노라"면서요. 버진엄마는 역시 세상을 살아 본 사람이라 척하면 삼천리, '쿵'하면 담 넘어 호박떨어지는 소리인지, '톡'하면 봉숭아 터지는 소리인지도 다 알지요. 버진이나 박규도령 마음이나 다 사랑의 열병으로 뭉그러지고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잠녀들 사이에 규칙이 있는데 덜 자란 조개는 캐지않는다며, 아직 버진이 마음이 영글지 않았으니 버진이 마음이 성숙할 때 기다려 달라는 우회적인 말로 박규도령을 달래주는데, 버진엄마 속정도 깊고 지혜도 넘치는 분이에요. 
그런데 박규도령 엄씨부인 정말 성질 대단하세요. 버진이에게 수모를 준 것으로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버진이 집까지 찾아왔어요. 버진엄마에게 돈주머니를 던져주고는 제주로 떠나라며 딸 단속 잘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지요. 에고, 엄씨부인 사람 잘 못봤지요. 본전도 못 건지고 체면만 구기고 말았어요. 버진엄마는 천것이라 예의라고는 못배웠다며 입에서 좋은 소리는 안나가지요. 비싼 고운밥 드시고 쉰소리 하지말라며 "꺼지라" 라며 짧고 강렬하게 한마디 하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에요. 이런 경우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하지요. 엄씨부인 벼락맞은 고목처럼 쓰러지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였어요. 저는 살짝 통쾌하기도 했어요.ㅎ 그런데 이 두분, 화해의 길이 참 멀어보입니다. 제가 중매쟁이로 한번 나서볼까요?
버진엄마도 속이 숯검뎅이에요. 엄씨부인에게 버진이 빰까지 맞았다는 것을 알고는 머리가 핑글돌지요. 거름밭에 굴러도 내새끼가 귀하고 고운데, 키만 뻘쭘하게 큰 귀양다리가 뭐라고, 새끼를 꼴 줄 아나 짚신을 만들 줄을 아나, 그렇다고 자기처럼 물질을 할 줄 아나, 이런 녀석때문에 딸이 수모를 당했다니 버진엄마 속이 상하지요. 엄마라면 버진엄마 심정 이해하실 거에요. 그리고 "버진아, 저 돼지닮은 아줌마 전혀 신경쓰지 마라. 당당하게 기죽지 말고 악착같이 살아라."라며 버진이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 최잠녀 버진엄마 정말 대단하시지요? 박규도령 어머니 신경쓰지 말고 '박규도령 좋아하면 까짓꺼 좋아해버려, 신분이 밥먹여주냐'며 버진이 네 마음가는 대로 하라는 말을 돌려하는 것 같았어요. 
버진이 마음도 이제는 뒤죽박죽이 돼 버렸어요. 엄씨부인에게 뺨을 맞은 후 윌리엄이 키스를 했는데도 버진이 윌리엄을 밀쳐내고 말아요. 버진이 이때 마음은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웠지요. 비밀창고를 수색하러 온 박규가 헛탕치게 된 이유도 윌리엄이 서린에게 고자질을 해서였다는 것도 알았고, 윌리엄이 박규가 자기를 죽이려 했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도 버진은 답답하지요. 
그런데 왜 버진이는 윌리엄을 밀쳐냈을까요? 할일이 많다고 윌리엄에게서 도망치듯 와버린 버진은 "미안해...윌리엄"하고 우는데 저는 그 대목에서 버진이 진짜 속마음이 보이더라구요. 버진이에게 진짜 사랑이 왔다는 것을요. 버진엄마가 말하던 어린조개가 이제는 속이 영글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버진이를 생각하면 애처롭고 안쓰러워요. 이제는 정말로 세상과 그리고 마음에 영글어 가고 있는 사랑과도 부딪혀야 하니까요.  
박규도령과 버진이는 신분이라는 굴레를 벗어버릴 수 있을까요? 드라마에서 박규도령과 버진이, 혹은 윌리엄이 어떤 사랑의 결말을 이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박규도령과 버진이의 사랑을 응원하고 싶어요. 순간 떠오르는 고전이 있어요. 춘향전이지요. 춘향전은 <탐라는 도다>의 시대배경인 인조때보다는 훨씬 후기인 숙종때로 추정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춘향전의 의의는 조선 봉건사회의 신분타파와 자유연애의 효시가 된 작품이기도 해요. 기생 월매의 딸 춘향이가 사또자제 이몽룡어사와 해피엔딩을 했다는 것은 비록 소설이지만 행복한 결말이잖아요. <탐나는 도다>가 퓨전사극이니만큼 춘향전처럼 신분의 굴레를 벗고 아름다운 결말을 보여줄지, 이제 2회밖에 남지 않았지만 궁금하고 기대도 큽니다. 
서린상단의 음모와 함께 맞물려 이들 세 사람의 운명도 함께 다시 엮일 것 같은 예감도 드는데, 그냥 세 사람 다 탐라로 보내고 싶네요. 한양이라는 곳은 정말 인심도 야박하고, 지켜야 할 규범들도 까다롭고, 버진이나 박규도령이나 윌리엄이나 살아가기에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이 많잖아요. 어떤 분이 예전에 <탐나는 도다> 제가 올린 리뷰글 댓글에 윌리엄은 커피집 내고 석공일도 하며 투잡을 시키고, 버진이는 물질을 계속 시키자고 하시던데 그 댓글을 보고 한참 웃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박규는 제주관아 사또로 부임시키고 버진이랑 혼례를 올렸으면 더욱 좋겠고, 윌리엄은 예술의 길을 걷게 하는 것도 좋겠어요.
밤에는 찻집도 열고요. 참, 얀도 조선을 안 떠난 모양인데 윌리엄이랑 얀은 친구삼아 윌리엄이랑 같이 살게 했으면 좋겠네요. 윌리엄은 우리 도자기의 선과 곡선의 아름다움을 잘 배우게 한 다음에 영국으로 보내주자구요. 후일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걸고 영국도자기 업계에서 성공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저 제 바램입니다. 아무튼 이번주 종영하는 이별이 슬픈 드라마 <탐나는 도다> 결말을 놓치지 말기를 바래요.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해보세요! 클릭-->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잊지마시고 아래의 추천손가락도 꾹~ 눌러주시는 센스! ^^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Trackback 0 Comment 47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감자꿈 2009.09.26 09:25 address edit & del reply

    탐나는도다는 한번도 보질 않아서 내용도 모르지만
    조기종영은 왠지 별로네요.
    아무리 좋은 드라마라도 시청률이 잣대가 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

    • 초록누리 2009.09.26 09:5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드라마에요...
      감자꿈님은 그 시간대 솔약국???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 또웃음 2009.09.26 15:03 신고 address edit & del

      주말은 부모님이 TV를 장악하셔서 드라마를 안 보게 됩니다. ^^
      마음에 드는 예능프로는 살짝 '다운' 받아서 보고요. ^^

  3. 달려라꼴찌 2009.09.26 09:27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주 종영인가요?
    솔약국만 보는 저같은 사람들이 훌륭한 드라마의 조기종영을 앞당겼나 봅니다. ^^;;;;

    • 초록누리 2009.09.26 09:5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맞습니다.
      꼴찌님 책임이 크십니다.ㅎㅎㅎ
      휴일 공주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4. *저녁노을* 2009.09.26 09: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노을이가 안 보는 드라마......히힛^^

    즐거운 주말 되세용.

    • 초록누리 2009.09.26 09:51 신고 address edit & del

      괜찮아요. 제글로 대신 읽으셨잖아요.ㅎㅎ
      노을님도 주말 잘보내세요~

  5. 미케 2009.09.26 09:36 address edit & del reply

    디스크용량꽉차고 실수로인해서 지난주 2회분 날려버렸네요. 이번주 종영인데 지난주분을 못보다니 벌써 이래되어버렸네요 ^^

    • 초록누리 2009.09.26 09:53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런....
      저는 다 다운 받아놨는데...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아서 다음에 생각나면 한 번 더 볼려고 다운 받아놨어요..
      지금도 있을텐데....한번 찾아보세요.
      디스크 용량 가끔 정리가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거의 차서 불안불안 하거든요..ㅎㅎ

  6. 카타리나 2009.09.26 09:43 address edit & del reply

    단 한번 첫회에만 본 드라마 ㅜㅡ
    이상하게 첫회에 제 시선을 사로잡지 못한관계로
    찬밥덩어리가 되었다죠 ㅎㅎㅎ

    • 초록누리 2009.09.26 09:54 신고 address edit & del

      흥,,,이런, 카타님 미워욤...
      가만 그 시간대에 뭘 보시나???
      흥. 아마 유투브나 돌아다니시고 계시겠지요? 코난??

    • 태아는 소우주 2009.09.26 19:24 address edit & del

      저도 못봤지용.^^ 카타리나님 굿주말^^*

  7. 모과 2009.09.26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솔약국 사람들 봅니다. 그것도 건너 뛰면서 ...늦게 퇴근하는 일이라서 ..주로 예능을 보게 됩니다. 아까운 드라마 많이 놓쳤습니다.^^

    • 초록누리 2009.09.26 10:21 신고 address edit & del

      솔약국집 아들들도 워낙 인기가 많으니까요...
      저는 집에 애들이 학생들이다보니 아무래도 가족들과 함께 탐나는 도다를 시청하는 편이 나은 것 같아서 봤는데 좋은 드라마였어요.
      다음에 시간되시면 다운 받아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8. 몸짱의사 2009.09.26 10: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이거 못봤어요. 근데 마니아가 꽤 된다던데.....종영이군요...^^;;;

    • 초록누리 2009.09.26 11:34 신고 address edit & del

      운동중에 가끔 보세용~
      마니아도 많고 평점도 좋은데 수익이 없나봐요..
      자본주의의 비애지요.ㅠㅠ

    • 태아는 소우주 2009.09.26 19:25 address edit & del

      저도 못봤어요. 못 봐도 초록누리님 글 읽으러 오세용.^^*

  9.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6 10: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의 글이 탐나는도다 ㅎㅎㅎ

  10. 마음정리 2009.09.26 10: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주는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별은 항상 아쉬운 것 같아요.

    토요일입니다.
    주말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세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

    • 초록누리 2009.09.26 11:35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시 좋은 드라마가 또 제마음을 사로 잡겠지요..
      그때까지는 규도령에세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ㅎㅎ

  11. 홍콩달팽맘 2009.09.26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야기가 한참 물이 오르는데 여기서 끝이라니요. 참 아쉽네요.
    어떤 드라마는 그만 끊어야 하는 타이밍에서 질질 끌더니~
    이런 드라마는 조금 더 가도 좋을텐데, 확 끊어 버리니.. 참 아쉽습니다. ㅠ,ㅠ

    • 초록누리 2009.09.26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제말이요...
      그나마 더 잘라내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ㅎㅎ

      주말인데 놀러나가시지 않으세요?
      흥미로운 이야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12. 탐진강 2009.09.26 13: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곧 드라마도 끝나 가는군요.
    아쉬움도 많을 듯 합니다.

  13. 태아는 소우주 2009.09.26 13:41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옹 ~
    초록누리님 ~ 저는 탐나는 도다 못봤답니다.^^*

    ㅎㅎㅎ
    끝나가나 보네요..
    보고 싶기는 했었는디,,요즘은 선덕도 졸면서 보는 지라..흑흑......

    이쁜 글씨체와 유려한 문장력 보러 드라마 안 봐도 매일 놀러옵네당.

    여왕니~임!!^^**

  14. 영웅전쟁 2009.09.26 15: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옆지기 솔약국집 아들 보는 관계로
    언제나 초록누리님 글보면서 대신했는데
    이번주 종영이군요...
    저는 종영이 좋다는 초록누리님이 그기 나오는
    모 사내에게 필이 팍 밖혀
    저를 아주 눈밖으로 밀어내고 계시니 ㅎㅎㅎ
    이제 이승기만 보내면 되는데...
    방법이 뭐 없을런지 크하하하하
    그나저나 건강은 어떠세요?
    다려드리진 못했지만
    (외간남자에게 필 꼽혀 안다려드린
    제마음은 모르시고 핀잔만 ㅠ.ㅠ ㅎㅎㅎ)
    효과는 좋죠 ㅎㅎㅎㅎ
    오늘 어머님 돌아가신지 1주기라
    다녀온다고 이제야 글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게 잘 지내시길 빌면서...

  15. 하결사랑 2009.09.26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거 예고편 보니 이번주에 무지 슬프겠더라구요...
    버진이 어쩜 그렇게 천의 눈빛을 가졌는지...
    암튼 아쉽네요 너무 빨리 끝나서

  16. 태아는 소우주 2009.09.26 19:26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신청곡 접수되었답니당^^**
    즐거운 주말 되세용^^**
    절친 이웃이 생겨서 행복합니당^^**ㅋㅋ

  17. 36.5˚C 몽상가 2009.09.26 20: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고로 시청률전쟁이죠. 안 나오면 퇴출. ^^ 무서운 세상입니다. 헤헤

  18. 보링보링 2009.09.26 22: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다~항상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캐나다에 사시는줄은 몰랐다는요~ㅎㅎ

  19. 드자이너김군 2009.09.27 00: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이제 끝나는 건가요.. ㅠㅠ 넘흐 일찍 끝나서 아쉬워요~

  20. blue paper 2009.09.28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아쉬워요..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는데~~

  21. 방문자 2011.02.20 23:17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떻게 양희경 한테서 박규 같은 여리여리한 꽃미남이 나올수가 있는지 캐스팅이 잘못 된거 같고 (농담) 저 시대때에도 차별은 존재했었군요 크득 크득 박규 너무 멋져요 처음에는 윌리엄이 좋았는데 박규에 빠졌음 특히 웃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