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7. 11:54




우선 은수에게 참 미안한 10회였습니다. 고백하자면 10회를 보고 본방 리뷰때는 거품을 물었거든요. 역사 스포에 징징거리는 은수, 그 때는 정말 짜증 제대로 올라왔거든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은수를 위한 변명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은수의 자각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한다는 의견으로요.

 

그런데 다시보면서 얼마나 은수에게 미안해지던지, 은수의 마음을 이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처음 본 다이어리, 기철의 말에 의하면 수백년, 어쩌면 천년 전의 유물이라고 하는데, 현대 의료도구에 이어 은수의 수첩은 카오스 멘붕이었을 겁니다.  

게다가 우연히 충수염에 걸린 아이를 수술했는데 그 아이가 훗날 조선을 건국하는 이성계라고 하니, 당시 은수가 받았을 충격은 이루말하기 힘들었겠지요. 타임슬립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역사스포를 하는 모습에 이 때 은수가 욕꽤나 먹었지요.

충격받은 은수가 만약 노국공주를 수술하지 않았으면 돌아가셨을까요? 경창군 마마는 독이 아닌 근육암으로 돌아가셨을까요? 그리고 삼켜버린 말은 만약 이성계를 살리지 않았다면, 조선은 건국되지 않았을까요? 저라도 그런 생각을 당연히 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생각은 이성계를 살리지 않았다면, 최영 그 사람 이성계의 손에 죽지 않았을까? 였겠지요.  

 

그 때 몰랐어요,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최영은 은수에게 이미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과는 동시대를 살 수 없는 인물임에도, 은수는 돌아가야 하고 최영은 남겠지만, 이미 은수에게는 남자 최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화꽃을 보며 최영을 생각하는 은수, 은수에게 고정된 시선이 특별함이었음을 모를리 없는 은수였을 겁니다. 그럼에도 은수는 부인하고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남을 수 없기 때문에,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은수를 거칠게 최영이 끌고 나갔지요. 입밀법으로 멀리 있는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진 천음자가 은수 주위를 감시하고 있다는 수리방의 첩보때문이었죠. 이때 은수는 너무 충격받은 상태라 자신의 감정을 수습하기도 힘든 상태였지요. 끌고 가는 대장의 엉덩이를 걷어차기 까지 해서 최영을 컥!하게 만들기도 했고 말이죠. 감히 우달치 대장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사람이 고려천지에 있을거라 생각이나 했겠냐고요. 아무튼 고분고분 말을 듣지도 않고 힘차고 씩씩한 분, 성격까지 크게 한 성질하는 분입니다.  

그런데요, 은수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니 그게 대장에 대한 사랑때문이었음이 보이더군요. 아직은 은수 스스로가 사랑이라는 구체적인 감정으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은수는 최영을 지키고 싶어하지요. 이성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할 최영. 은수가 아는 역사니까요. 본방을 보면서는 두 사람의 사랑 진도가 더디다고 푸념도 했었는데, 사실은 은수에게도 이미 대장이 사랑으로 자리하고 있었기에 이성계를 살린 것에 답답해 미칠 것 같았겠구나 싶더랍니다.  

은수에게 노란 국화는 최영이었습니다. 기철의 집 정원에서도 은수는 노란 국화 앞에 발길이 머물고, 최영이 은수를 지켜주던 모습들을 하나씩 떠올리면서 자신을 납치해 온 사람 이상의 감정으로 자리하게 되었지요. 은수를 지켜주는 사람, 은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고 피흘리고 싸우는 사람, 은수를 위해 검을 버리고 무릎을 꿇은 사람... 은수는요, 최영을 지키기 위해 하늘문으로 기를 쓰고 가려고 했던 것이었어요, 이때부터...

서로를 지켜준다는 말을 그래서 할 수 있었던 거였고 말이죠.

물론 역사 속에 던져진 은수는 혼란스럽고 믿지 못하겠고, 자신의 행동이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 후 은수의 행동은 최영이 자기때문에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만 생각하지요(은수 마음도 몰라주고 미안하대이... 훗날 최영이 은수를 안고 이 한심한 분을 어떡하나 했을 때와도 연결되는 감정이기에 -그 때 최영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그때 가서 그 부분은 정리할게요- 10회, 11회는 은수의 감정선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임자팬들 의견은?)

 

그 분 도망시켜야 겠어요 

'고모, 나 정말 답답해 미치겠어요. 누구때문인지는 눈치 100단 고모니 다 아실 것이고... 그 분만 생각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찌르르 아파오는데, 그 분 너무 막무가내라서 어떻게 통제가 안돼요. 기철이 얼마나 무서운 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그 분때문에 잠이 안와요. 기철이 어떻게 할까 봐서, 그 분을 끌고 가버리지는 않을까, 고분고분 말 잘듣는 성격도 못돼서 기철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고모가 말한 금선이라는 화선처럼 되면 어떡하지?'. 

답답하다. 그 분을 도망시키는 길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기철 그자가 궁에 예고없이 들어와 그 분을 만나고 돌아갔다. 그 분이 하늘에서 오신 분이라는 것, 관심은 없지만 그 분이 미래를 알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듯하다. 그 분이 위험하다. 앞날에 대한 궁금증, 사람들이 버리기 힘든 욕심 중의 하나이다. 더구나 가지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

하늘세상에서 무엇을 보았느냐고 묻는 기철, 보고 들은 것이 없다고 말해줬다. 경창군 마마에게 들려드린 하늘세상 그 신비로운 빛을 그자가 탐낼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일.  

기철이 돌아가고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서성이는 내게 우달치 애들이 슬금슬금 눈치를 본다. "안 가보셔도 되겠습니까? 그 분 기다리실텐데". 궁금해서 미칠 것만 같았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철에게 또 무슨 이상한 말을 했는지 불안하다. 아니 거짓말이다. 사실은 그냥 그 분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가지못했다.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을 그 분, 괜히 화만 더 돋구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 대만이 대신 덕만이를 그 분에게 보냈다. 혹이라도 그 분 위험에 처하게 되면 말상대 해주지 말고 그냥 들쳐업고 도망치라는 말과 함께...  

일이 많아졌다. 전하의 사람을 모으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 사람들이라면 전하의 팔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내가 아니더라도... 난 전하의 곁을 당분한 떠나있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전하가 윤허해 주실 것이라 믿어보면서...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을 하늘문까지 모시고 천혈이 열리길 기다릴 생각이다. 시간이 더디 흘렀으면 좋겠다는 욕심과 함께 싸우면서, 그 때까지 그 분에게 아무 일이 없기만을 간절히 바라면서, 그 때까지만이라도 내 옆에 꼭 붙어있기를 바라면서, 남아달라는 말을 삼켜가면서, 나는 그 분과 이별을 준비했다. 돌아가길 원하는 분이시기에 내 곁에 남아달라는 말을 매일 매시간을 가슴에 묻어가면서...

그러나 난 그 분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 분의 작별인사를 듣고 알았다, 그 분을 보내기 싫은 내 마음을...

 

기철의 집에 다녀왔다는 말에 밀지를 대만이에게 던져주고 그 분에게 달려가 버린 나, 그 일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 지 그 때는 알지 못했다. 피비린내 나는 죽음이, 그 분이 떠날 결심을 굳히게 될 것이라는 것도... 

"말했잖아요. 나 그 집에서 잘 지낸다고, 역모니 뭐니 해가면서 사람 갖고 놀지 않아도 됐다고요!", 의선을 그 집에서 빼내기 위해 전하께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아느냐고 내 마음을 에둘러 숨겨본다. '임자, 진짜 모르십니까? 내가 얼마나 임자를 그 집에서 데리고 나오고 싶어했다는 것을...'.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그렇습니까?".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간다.  

"그건 미안하게 됐어요. 의사인데도 아무 것도 못하고 헤매고, 그래서 경창군 마마 그렇게 당신 손으로 보내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하늘문 앞에서 당신 찔렀던 것도 미안하고.... 그래도 살아줘서 고맙고, 맨날 구박당하고 귀찮아 죽겠으면서도 나 지켜준 거 알아요.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분의 말이 이상했다. 마치 떠날 사람처럼 그 분은 내게 작별을 고하고 있었다.

 

"이제 내가 알아서 할게요. 더이상 나한테 신경쓰지 말아요. 내가 알아서 내 세상으로 돌아가는 길 찾을 테니까". 기철을 상대하는 법을 알았다고 혼자 해보겠다는 그 분, 눈 앞이 아찔해 온다. 순진한 분, 기철이 어떤 자인지 차라리 몰랐으면 싶었다. 그 분같은 하늘세상 사람들에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잔인한 자라는 것을 차라리 몰랐으면 했다.

가슴 한가득 밀려오는 아픔, 서운함, 공허함, 나는 아직도 그 때의 내 감정을 한 마디로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하겠다. 가슴이 텅빈 느낌, 서늘한 바람이 가슴을 쓸고 머리를 돌아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다 쓸어가 버린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적당히 그 자가 원하는 것 알려주고 수첩을 찾겠다는 그 분, '수첩이라... 수첩... 그 분의 수첩. 그 분이 돌아갈 좌표가 적혀있을 지도 모른다는 수첩, 정말 그 수첩이란 것에 그 분이 돌아가는 방법이 적혀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약초원을 나온 한참 후의 일이었다. 더이상 그 분과 마주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뭔가가 내 가슴을 아프게 훑고 지나간다. 여인네 처럼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서 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다시 못만나게 될 지 모르니까 미리 인사하는 거예요. 그동안 고마웠다고, 미안했다고... 그리고 웬만하면 싸우지 말고, 다치지 말고, 때가 되면 좀 먹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고, 그 분이 혼자 돌아가겠다는 말, 신경쓰지 말라는 말만 가슴 한복판을 아리게 후벼판다. 아프게... 그 순간 내 심장도 멈춰버렸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 분 나를 믿지 못하고 있구나, 내가 지켜주겠다고 한 약속, 하늘세상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언약, 그 분은 나를 믿지 않는구나... 가버린 그 아이처럼.  

 

*****여기서 본방에서는 은수의 감정선을 놓쳤었는데요, 은수는 이 때부터 최영에게서 더 떠나려고 하지요. 자기때문에 싸우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죠. 은수는 그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아직 자각하고 있지 못하지만,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 이성계를 살리고 혼란스러워 했던 것은 최영때문이라는 것이 보였지요. 이렇게 가슴이 답답한데 내가 누구한테 말해! 이 말은 곧 당신을 그 아이가 훗날 죽일 건데 난 그런 아이를 살렸다고, 당신을 죽일...

그리고 더 혼란스럽습니다. 은수가 알고 있는 역사를 바꿔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이죠. 전 이 때 은수가 역사를 걱정하는 것보다는, 최영에 대한 걱정이 더 앞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사 속의 최영장군이 아니라, 은수가 마주하고 있는 그 사람 최영.  

자기때문에 싸우고 위험에 처해지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 꼭 살아야 하니까요. 은수가 하늘세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은수의 기억속에서는 살아있을 그 사람으로 간직하고 싶어하죠. 그래서 전의시를 빠져나와 하늘문으로 남장을 하고 홀로 떠나는 결심까지 하게 된 것이고 말이죠.

은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추스리려고 한동안 그 자리에 꼼짝 않고 앉아 있었지요. 모질게 작별의 말을 하고, 돌아가는 최영의 뒷모습을 보고 있었지요. 축 늘어진 어깨, 그가 어떤 마음으로 약초원을 돌아 병영으로 갔을지 은수는 마음아프게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 사람을 지키는 것이 자기가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말이죠.   

*****

 

약초원에 수상한 낌새가 있었다. 그 분을 노리고 있음이리라. 그 분의 말을 엿듣고 있음이리라. 하도 화를 내는 바람에, 아니 내가 의선이 살린 그 아이에게 죽을 거라는 말에 잠깐 정신을 놓는 바람에 말해주지 못했다. 말 알아듣는 쥐새끼가 있다는 것을... 그 분과 대화나누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말 잘라먹는 버릇에 도통 내 말을 먼저 들으려고 하지 않는 그 분, 무조건 내 말만 들으라고 윽박질렀던 것이 이제서야 후회가 된다. 말로는 도저히 그 분을 이길 재간이 나에겐 없다(괜찮아요, 대장! 대장에게는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눈빛이 있잖아요! 대장의 눈을 보면 그냥 다 설득당하고 싶답니다. 이민호의 눈빛은 블랙홀!).  

도망시켜야 겠다. 전의시도 안전하지 못하다. 기철의 손이 뻗치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시켜야 한다. 전하의 힘이 돼줄 사람들을 모으는 일만 마치면 그 분을 데리고 궁을 나가야 한다. 기철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그러나 내 바람은 산산히 부서지고 있었다. 죽어나가는 전하의 사람들, 왕비마마와 장어의, 그리고 그 분의 목숨으로 협박하는 기철,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버리고 싶었다.

우달치 애들이 의선이 없어졌다는 신호를 보내온다. 의선을 찾아 달리는 마음이 타들어간다. 말은 왜 그렇게도 느리게 달리는지, 그 분을 향해 달려 가는 동안 '임자.. 임자.. 임자..'밖에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기철의 목에 칼을 겨누는 최영 이민호의 카리스마, 이글거리는 눈빛은 분노를 담고 있었습니다. 의선이라는 말에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짧은 시간의 불안감, 혼자 알아서 하겠다고 작별인사를 하는 은수를 바라보는 허허로운 눈빛, 그리고 그 안에 담은 더 많은 이야기들, 이민호의 눈빛은 자체로 대사입니다(이민호의 눈빛에 담긴 매력은 따로 글로 한 번 정리할게요).

***신의병동 심리치료 시간입니다. 신의를 보면서 우리 딸래미한테 매번 물어보고 답하는 말이 있었답니다.

질문1, "이민호는 뭐다?"

.....

질문2, "이민호는 뭐다?"

....

답은 더보기 클릭해서 보시고 임자팬들도 각자의 답을 달아보세요^^

 

 

***수우언니님이 데미안과 최영의 각성에 대한 좋은 글 올려주셨는데요('신의 8회, 저를 가지십시오, 싸움은 제가 하겠습니다' 리뷰글 댓글), 완전 감동먹었습니다. 읽어들 보셔요.

***이틀전부터 구글검색이 안되더라고요. 그것때문에 어제 하루종일 원인 찾느라고 땀 삐질삐질 흘렸는데요, 악성코드가 있다는 말에 댓글들 하나씩 지워보고 살리고 하느라 목이 뻐근합니다. 원인은 원래 달려있던 알라딘 광고를 악성코드로 인식했다네요. 구글이 그렇게 인식했다는데 황당! 알라딘 광고 수입은 시설에 자원봉사하시는 이웃 블로거를 통해 연말에 항상 책으로 기부를 해왔는데 이제 못하게 됐네요. 완전 나빴어 ㅠㅠ 그래서 알라딘 광고를 내렸는데 이제 될지는 모르겠어요. 구글검색이 안되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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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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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실리 2012.11.27 21:0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민호는.... 실로 오랫만에 팬심을 자극한 사람입니다.. 알아갈수록 인간 이민호가 보여 나보다 어린 사람이지만 배울게 많은 사람입니다.. 겸손 친절 노력 예의바름 따뜻함 눈빛 훤칠 중저음 목소리.. 중증환자답게 생각나는 단어가 많네요~~ 아이 좋아~~~~

    • 자작나무 2012.11.28 12:45 address edit & del

      푸하하핫..큭큭큭ㅋ
      웃다가 울다 갑니다..ㅠㅠ

    • 시실리 2012.11.28 13:13 address edit & del

      ㅋ아잉~~ 재치덩어리 수우언니님~~~

  3. 초코맘 2012.11.28 01:13 address edit & del reply

    이민호는.... 꽃이네요 ^^
    꽃보다 남자로 시작되었고 고려무사 최영으로 한송이 노란소국이 되었고
    김춘수의 꽃처럼 그의 이름을 "이민호..." 깊게 읆조리면서 제마음으로 와서 그렇게 저의 꽃이 되었네요 ^0^

  4. Monica 2012.11.28 07:48 address edit & del reply

    신의 폐인들을 보면 어느 정도 세상을 살아낸 분들이 많습니다. 끊는 피가 이끄는대로, 감정 가는대로의 사랑이 아니에요.조심스럽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다보니 내 감정을우선시하기 힘들죠(헤어져야 한다는 큰 벽이 놓여있기도 하구요) 그래두 어쩔수 없이 끌리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길수 없네요(세상에서 숨길 수 없는 3가지 중 하나죠.. 사.랑)


    드냥 요즘 사랑같지 않는 이들의 신뢰를

    • Monica 2012.11.28 07:50 address edit & del

      스마트폰으로 댓글쓰기 힘드네욤ㅎ
      죠은 하루 되세욤. ♥

  5. 빨강머리앤 2012.11.28 10:4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초록누리님,
    아마 처음 댓글을 남기는 것 같네요. \
    사실 신의 처음부터 게속 초록누리님의 글을 구독을 했었고, 다시 복습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올레를 외쳤었죠.
    열심히 눈팅만 하다가 이제는 내 맘도 조금은 표현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구요...
    사실 전 본방을 보면서 9회 마지막 다이어리신부터 은수에게 감정이입이 되서 너무 마음아파하면서 봤거든요. 얼마나 최영을 사랑하게 되면 시간의 틀속에 갇히면서까지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 걸까? 그 맘이 너무 아련하고 안타깝고 제발 해피엔딩이어라 하면서 본방을 봤었는데, 끝나고 나서도 쉽게 신의를 못 놓게 되네요.

    이민호는 눈빛 연기를 다시 보게 된 배우이고, 최영은 제게 정말 최고의 캐릭터이네요. ㅋ ㅋ
    또 여기 댓글 남기시는 분들이 너무 글을 잘 쓰셔서 글 남기기가 좀 뭐했었는데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용기를 내서 조금씩 남기려고 합니다.

    전 사실 임자커플 폐인입니다.
    제 맘속에 임자커플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ㅋㅋ
    계속 찾아뵐게요^^

    • 자작나무 2012.11.28 11:04 address edit & del

      어라...! 빨강머리앤님...^^
      전에 4횐가 5회에 댓글 남기신거 아니셨어요?
      닉네임이 반가워 제가 댓글에 댓글도 달았었는데...^^;;;;

      아..6회였네요...^^;;

    • 빨강머리앤 2012.11.28 11:31 address edit & del

      아~~ 그랬었군요. 전 제 댓글에 누가 댓글을 달아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서 확인할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수수언니님 자작나무님 감사해요^^
      저처럼 빨강머리앤 팬이시군요. 저도 시집오기전에 책으로 다 있었는데, 시집오면서 친정에 놔두고 왔더니 엄마가 정리를 해버렸다는 흑흑~~
      저 솔직히 수우언니님과 자작나무님의 댓글도 엄청 좋아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수다를 떨 수 있겠군요.
      어떻게```^^ 너무 좋아요 ㅋ ㅋ

    • 빨강머리앤 2012.11.28 12:21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니....
      전 너무늦게 알았나봐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
      근데 지금은 컴이지만 이따가 핸드폰으로는 이런게 가능한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자작나무 2012.11.28 12:58 address edit & del

      ㅎㅎㅎ수우언니님...
      저랑 하는 순서가 어쩜 그리 비슷하신지요...참으로 신기합니다..
      '이미 추천하셨습니다'란 메세지가 떠도 또 눌러본다는..ㅋㅋ

      빨강머리앤님..
      수우언니님의 댓글을 좋아하신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저까지 슬쩍 얹혀갈라니 쪼금 민망하고 죄송해집니다..^^;;
      하지만 감사합니다...^^

      핸펀으로는 다른 분들 말씀에 초록누리님의 티스토리 초대장으로 사용해결하신다 한 듯....
      전 한국이 아니라 거의 집이나 와이파이 되는 수준 있는(?) 가게서만 인터넷을 쓰기 때문에 핸펀사용이 필요없어서 관심 안 가졌네요..^^;;;


    • 빨강머리앤 2012.11.28 13:27 address edit & del

      와우~~
      초대장은 못 받았지만 혹시 하고 해보니 댓글이 달리네요^^
      자작나무님 감사해요
      작은 고민에도 함께해주셔서~~~
      올 크리스마스에 선물 꼭 받으실거예요^^

    • 자작나무 2012.11.28 13:31 address edit & del

      구하라..초록누리님께..
      그리하면 얻을 것이라...초대장을..^^

      감사..^^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신의 책 받고 싶어요..
      근데..누구에게 부탁을 해야 하나...국제 우편이라..ㅋㅋ

    • 자작나무 2012.11.28 18:24 address edit & del

      헉~~~
      민호님이 정말???
      그럼 정말 이건...
      대~~~~~~~~~~~~~~박!!!

      정말 주소 남기고픈 유혹이 퐉퐉~~드네요;;;;;;;;

  6. 하은마미 2012.11.28 10:51 address edit & del reply

    저역시 처음 봤을땐 답답하고 답답했던 회였어요.. 몇번씩 다시보기하면서 은수의 마음이 보였던.. 이젠 누리님 리뷰와 발걸음을 맞추고 있습니다.. 누리님 리뷰는 저에겐 기다림이네요..기분좋은 기다림.. 이민호는 아스피린이다?ㅋㅋ 진통.소염.발열에.. 마음이 아프고 달뜨듯 열도 나는거같고.. 두알씩 물없이 오독오독 씹어 먹어야하는.. 이렇게 현실로 돌아오기 버거운 드라마가 있음에 힘들다가도 힘이되네요.. 걸음이 느린 저는 다음 리뷰가 오기까지 도돌이표하고 있겠습니다..

  7. 겨울사과 2012.11.28 11:22 address edit & del reply

    꺅~~~누리님 감사합니다........잘 읽고 가겠습니다...ㅎㅎ
    이민호는 믿음이며 기쁨입니다...(이런....도망가야 겠습니다..)

    • 수우언니 2012.11.28 11:25 address edit & del

      겨울사과님 ^^
      걸음이 느려서 도망이 가능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작나무 2012.11.28 13:00 address edit & del

      ㅋㅋㅋㅋ
      아놔~~~ 수우언니님....
      나 쓰러집니다...ㅋㅋㅋㅋ

  8. rahnn32 2012.11.28 12:43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하ㅡ여기 댓글 다시는 모든분들ㅡ참으로 느낌이 좋습니다ㅡ우리는 정만 한가지의 공통분모를 갖고있는 진정한 파트너네요ㅡ초로누리님이랑 우리랑 파트너 해야겠다. 파트너!ㅡ진작에 파트너가 됐지만요ㅡ^^

    • 자작나무 2012.11.28 13:01 address edit & del

      저도..파트너 할래요! 끼워 주세요..^^;

    • Monica 2012.11.28 15:11 address edit & del

      아무래도 24회 리뷰까지 끝나면
      우리 쫑파티라도 해야 할 모냥새같다능~~ㅎㅎ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1.28 15:16 address edit & del

      쫑파티 1인 추가! 외로버요. 주위에 신의 본 사람 아무도 없음. 근데 온라인은 이렇게 폐인투성인데 ㅋㅋ

    • 흐르느강물처럼 2012.11.28 21:49 address edit & del

      쫑파티 여기도 한명 있어요. 나만 봤나봐요. 얘기가 고파요. .

  9. 통통배 2012.11.28 13:50 address edit & del reply

    영이는....
    대장은...
    우달치 중량장 최영은
    내 꿈이다.
    매일밤 잠들기 전, 꼭 나타나기를 바라지만 나타나지 않는....
    잠자고 싶어지지 않게 해줄,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사람....
    쫑 파티 1인 추가요....

    • Monica 2012.11.28 15:16 address edit & del

      다국적 모임이 될것 같지만.
      서울팀이 젤루 많지 않을까요~*
      헤헷.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1.28 15:21 address edit & del

      서울인가요? 지방에 사는 분들을 고려하여 충청도에 있는 대조사나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어떤가요? 한겨울에 얼어죽으려나? ㅋㅋ

    • 자작나무 2012.11.28 18:26 address edit & del

      앗하하하핳~~
      수우언니님....
      game over~~!!!!

    • 자작나무 2012.11.29 12:31 address edit & del

      아하하핳 아하하하~~~
      신문에 광고 낼까봐요!!

      "내 집 나간 배꼽을 찾습니다!!!!!"

      저두 그 문제의 키스신 보고싶네요...
      개취에 나오나요? 아님 시헌에..??

      에궁...내 배꼽이 자리보존하다가도
      수우언니님 덕에 달랑달랑합니다...집 나갈라고...^^;;;;

    • 영느홀릴 2013.02.05 21:57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은 ..어디서 강의를 하시는지요??~매우~궁금합니다...게임오버 키스신을 움짤로 만들어 토론을 했다니...그런 강의 한번 꼭 듣고 싶네요...키스 강의가 안니구..ㅎㅎ...심리?에 관한 강의...어떻게...청강이라두 안될까요?..아님..도강이라두...ㅠㅠ...

  10. 이쁜옥이 2012.11.28 15:11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이어리와 이성계의 등장으로 제대로 멘붕당한 은수....
    본방에서는 보는 내내 은수의 입을 틀어 막아 주고 싶었어요..
    (혼란에 빠진 은수를 보면서 작가님이 참 은수에게 못됐어 증말.. 은수의 심정이 어떤지... 알면서...)
    기철과 거래를 하려는 은수와 고모에게 들은 금선의 이야기...
    "도망 시켜야 되나" 하면서 멈췄던 숨을 후 내쉬던 대장의 마음..
    (옆에 있지 못해 두렵고... 답답하고...불안하면서 초초한...)
    그래도 저는 이 상황에서도 기철이 자기가 아닌 대장에게 하늘문이 열려다고 분통해 하면서 "너 같은 밥버러지 같은 놈"이라고 할때 이렇게 멋진 밥버러지 봤냐? 대장 정도의 밥버러지라면 내가 얼마든지 거둬 줄수 있는데...(3박4일치 밥 뿐만아니라 맛난 반찬도 만들어 줄수 있는데.. 내 전공이 요리인데...) ㅋㅋㅋㅋ
    우리 신랑은 저를 보면서 휴~~... 이제 아무말도 안합니다....
    그래도 저는 임자커플이 아주 이쁩니다....^^♥

    • 자작나무 2012.11.29 12:34 address edit & del

      저는 그냥...
      배고픔만 해결하면 되는 수준...;;;;;;

      요즘은 내가 아닌 남이 해 주는 밥이 먹고 싶습니다..ㅡ.ㅡ;;

    • rahnn32 2012.11.29 14:47 address edit & del

      와우~어쩐지 울 수우언님 님에게선 달인의 포스가 찐하게 느껴진다 했어요! 정말 멋지세요ㅡ참ㅡ내가 강탈한 민호 쇼핑백은 지나 ss시즌같아요ㅡ잘~살살~ 티슈로 깨끗이 닦아 책상에 잘두었답니다ㅡ

    • 이쁜옥이 2012.11.29 21:34 address edit & del

      네~...요리에 손질이 있어요...
      누리님이12회 리뷰도 올려주시고 지금 케이블tv에서 12회 방송을 하네요..
      요리사 엄마를 둔 저희 아들 지금 저녁 달라고 하는데 신의 보고 있어 빵 먹으라고 했어요^^... 저 미쳐나봐요?..
      끝나고 나서 맛있는 간식 챙겨 주면 되겠지요?^^ (아들! 미안하다..엄마 마음 알쥐~~♥♥♥)

    • 자작나무 2012.11.29 21:54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ㅡ.ㅡ;;;;;
      끄응~~
      맛난 한식으로다 외식으로라도 배터지게 먹고픈 생각에 그만......ㅠㅠ
      두 손은 번쩍!!! 꼬리는 내리고 있겠습니다용~^^;;;

      그리고 한가지 더..
      수우언니님, 저기.... 개그의 달인이 빠졌네요....후다다다닥~

  11. 뗏목 2012.11.28 16:16 address edit & del reply

    또 한번 감사해요 잘 위로 받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나의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신의의 영과 은수......
    이민호는 설레이는 가을바람 이다.
    이민호는 환타지다.

  12. 아꼬운아이 2013.01.09 10:55 address edit & del reply

    1박2일 웍샾 갔다가 오자마자
    부평으로 날라가 앤님을 만나 반창고 보고
    제떼님과 조우해서 보쌈을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에 푹 빠졌어요.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ㅎㅎㅎㅎ
    반창고 보는 내내 신의가 오버랩되어서 집중이 어려웠어요...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니 심히 걱정입니다.

    출근해서 책상위에 쌓여있는 일 대충 정리하고 왔더니
    벌써 10회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밀린 글 언제 읽으려나...에효..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 dream 2013.01.09 13:32 address edit & del

      우왕~ 바쁘셨네요 아꼬운아이님

      반창꼬 보면서도 신의가 오버랩~ ㅎㅎㅎ
      어쩔까요....
      저도 다른 드라마 보면 메인 커플의 사랑이
      너무 가벼워보여서...내내 임자커플이 최영의 사랑법이...ㅎ
      그래서 더 집중하기 어렵나봐요

      오늘 하루도 아꼬운 아이님 행복 만땅~^^

    • 초록누리 2013.01.09 13:42 신고 address edit & del

      '신의는 인연을 만들고, 그 인연은 친구를 만들었네....
      신의라는 드라마가 만든 인연... 천혈이 여기 있었구나...'

    • 빨강머리Anne 2013.01.09 13:47 신고 address edit & del

      신의 덕분이기도 하고, 초록누리님 덕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새로운 사람, 좋은 사람을 많이 알게되서 너무 행복해요^^
      초록누리님
      우리 여름에는 꼭 뵈요^^

    • 빨강머리Anne 2013.01.09 13:57 신고 address edit & del

      자기자신에게 정직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들을 좀 더 따뜻하게 대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그래서 나 또한 사랑받고 싶다는 그런 생각들이 있어던 것 같아요...
      솔직하게 마음을 여시는 분들을 보면서 나도 솔직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햇었고...
      오시는 분들이 다 너무 좋고 반갑고... 그랬으니까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ㅎ ㅎ

    • 초록누리 2013.01.09 13:5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요 며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이렇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이유가 뭘까?
      그 이유들에 대해서....

      신의가 만들어 준 이 공간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보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온라인이라는 익명의 공간, 가장 감추기 쉬운 곳인데도 가장 정직했던 공간, 그곳이 신의라는 드라마가 만들어 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수 있었던 정직함들 때문이 아니었겠는가?....

    • 초록누리 2013.01.09 14:01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을 수정했더니 댓글이 밑으로 내려가 버렸네요.
      임자팬들이라는 말을 붙여서는 안될 것 같아서 ㅎㅎ;;
      임자팬이라는 한정적 수식어가 아니라,
      사람들을 그리워 하고 친구들과도 나누지 못하는 비슷한 감성들을 통해 아득해져가는 감성들을 위로받고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들이 인연을 만든 것 같아서...

      앤님^^
      드라마에 한편으로는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지 부럽습니다.
      전 지금 절대고독 속에서 살고 있거든요 ㅠㅠ

    • 빨강머리Anne 2013.01.09 14:06 신고 address edit & del

      절대고독이라뇨~~~ㅜ.ㅜ
      기운내세요....
      우리는 언제나 여기 있습니다^^
      자주 오지는 못해두요~~~
      방명록은 보시나요?
      요즘 메일은요?
      군림천하 24권부터 읽고 25권 읽고 있습니다....
      독후감 메일로 보내드릴까요?

    • 초록누리 2013.01.09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우리 애들이 다 집을 떠나서 저 혼자 있어요.
      하루가 너무 길어요 ㅠㅠ
      보고 있던 은혼은 우리딸이 집나가면서 외장하드를 가져가는 바람에 못보고 있고....

      군림천하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록새록해요.
      대장과 진산월의 공통점들을 찾는 재미도 있고...여전히 대장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알려주시면 저야 완전 감사죠.
      전 22권까지 읽었어요 ㅠㅠ

      책도 한참 더 기다려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이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구정 지내고 온다고 해서 씩씩 거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저한테가 아니라 우리 딸한테만 알려줬대요.
      엄마가 아빠 늦게 가서 실망할텐데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다야 이러면서 ㅠㅠ

    • 초록누리 2013.01.09 14:19 신고 address edit & del

      헉!
      저 요즘 다음 로그인 하는 일이 드물어서 메일체크 안한지 한참 됐어요.
      전 메일 보냈다는 말 없으면 잘 확인을 안하는지라...

    • gael 2013.01.09 14:35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의 댓글을 보고 정직하지 못했던 자신에대해 반성하게 됩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공간이지만 댓글을 올려놓고 행여나 누가 날 알새라 지우고 ㅠㅠ 아이디도 살짝 바꾸고 ㅠㅠㅠㅠ 그래도 여기가 좋아서 이러고 있네요... 이곳에 계신 여러님들... 고맙습니다...

    • 빨강머리Anne 2013.01.09 14:37 신고 address edit & del

      gael님^^
      반가와요^^
      정직하지 못했다뇨? 질문도 하고 답변도 하고 느낌도 함께 나누고 이렇게 하는것 만으로도 많이 솔직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얘기 많이 나눠요^^

    • 빨강머리Anne 2013.01.09 14:38 신고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
      알겠슴다....
      독후감을 보내드리죠^^ 근데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ㅎ ㅎ

    • gael 2013.01.09 14:43 address edit & del

      다정한 앤님 ^^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 g.jete 2013.01.09 22:43 address edit & del

      아꼬운아이님^^
      손이 따뜻했지만 은수는 안됀다고ㅎㅎㅎ

  13. 초록누리 2013.01.09 13: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새로운 드라마 시작했습니다.
    이웃집 꽃미남이라고..ㅎㅎ 박신혜의 변신이 꽤 매력적입니다.
    꽃남들도 엉뚱하고 재미있어요^^
    새해 첫 드라마 리뷰로 시작하게 될 지도 모르겠는데... 여튼 그렇다고요.

    • 빨강머리Anne 2013.01.09 13:39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웃집 꽃미남이요?
      호~~~한 번 봐야겠네요^^

    • 초록누리 2013.01.09 13:46 신고 address edit & del

      앤님^^
      한 번 봐보세요. 이제 1,2회 했는데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소통을 단절한 여자가 세상밖으로 나오는 이야기..

    • 빨강머리Anne 2013.01.09 13:49 신고 address edit & del

      케이블 tv에서 하는 드라마네요~~
      요즘 보면 공중파보다 더 잘만든 드라마가 많더라구요^^
      알겠습니다^^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우언니 2013.01.09 15:30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
      그드라마에...
      민호군이 CF찍은 아웃도어 브랜드가 나옵니다. ㅎㅎㅎㅎ
      근데 박신혜랑< 넌네반> 찍은 여자배우가 나오는 데???
      박신혜를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라서
      좋아하는 남배우는 많은데 여배우는 정말 몇 안되거든요....
      저도 월화 드라마 기웃거리다 ....

    • 용지 2013.01.09 16:00 address edit & del

      누리님~
      이제 "이웃집 꽃미남"입니까?
      알겠습니다.©___©

    • g.jete 2013.01.09 22:40 address edit & del

      이웃집 꽃남...
      전 제목에서 갑자기 엽기인걸 스나코가 생각나요(아무이유없이)
      예전에 스나코가 "저 빛나는 생명체는..."
      그 대목에서 혼자 무지 많이 웃었는데...

    • 초록누리 2013.01.10 02:11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혹..윤시윤이 좋아하는 그 여자배우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 넌 내게 반했어는 초반부반 조금 보다 말았어요(박신혜, 정용화 미안;;). 차인표 나왔던 선녀를 부탁해에서(이것도 초반부만 보다가 말았어요) 얼굴 봤던 것 같은데...

      박신혜의 연기에 오버가 없어서 좋았어요.
      이런 캐릭터의 경우 심하게 모지리처럼 오버하거나 답답스럽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신혜는 그 오버가 없어서 좋더라고요^^

    • 초록누리 2013.01.10 03:32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 의선사겁..다 읽으셨어요?
      수우언니님 안가지겠습니다 ㅎㅎ

      전 박신혜와 윤시윤 캐릭터가 넘 흥미롭습니다.
      박신혜에게 보이는 대인기피증, 최면하는 모습도 나온 것을 보면 사연이 있어 보이고, 세상을 향해 담을 쌓고 살면서도 두터운 커튼을 제치며 유리창을 통해 한가닥 가능성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수동적인 여주인공에게 조금의 능동성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윤시윤(엔리케?)는 어리지만 품을 줄 아는 남자더군요. 바보스러울 정도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자기 감정을 농담과 웃음으로 숨기기도 하고...

      이 드라마는 저는 여주인공 박신혜의 마음의 창에 주목하게 될 듯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어쩌면 가장 힘든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의 눈을 볼 수는 있어도, 우린 정작 내 눈은 볼 수가 없잖아요.
      누구의 눈에서 내 눈을 볼 수 있을까? 정답은 나와있는 듯 하지만....

    • g.jete 2013.01.10 03:32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
      너무 늦은저녁에 아무생각없이 커피한잔 ㅎㅎㅎ
      리뷰보기전에 먼저 감상해야 하는데...
      요샌 초록누리님방에도 접선이 힘든지라ㅠㅠ
      자야하는데...
      이러면서 핸폰으로 댓글다는 저는 눈만 말똥말똥 ㅎㅎㅎ

    • 초록누리 2013.01.10 03:43 신고 address edit & del

      제떼님^^
      저도 요즘 생활주기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신의 후유증이기도 해요.ㅎ

      임자들과의 뜨거운 회동(ㅎㅎ)이 부러웠습니다.

      전 사춘기는 인정하면서 사추기는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사춘기와는 다른 감정들이 혼선되어서 이런게 사추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춘기와는 다른 점이라면 이런 감성과 되돌아봄의 시간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점...

    • 수우언니 2013.01.10 12:58 address edit & del

      빨간머리앤님^^
      이웃집 꽃미남 보실때요
      김지훈이 웹툰작가로 나오는 데 (이정도 스포는 용서됨~~)
      그 친구 작업하는 책상 옆에 책꽂이에 만화들이 꽂혀있어요
      그런데 몬스터 옆에 무슨 만화가 있을까요?
      힌트 표지는 푸르딩딩하지만....

    • g.jete 2013.01.10 18:23 address edit & del

      저도 이웃집 꽃미남 시작했어요~
      그런데 드라마가 아니라 원작만화요
      완결은 된듯하고
      제목이 쥑입니다 ㅎㅎㅎ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

    • 빨강머리Anne 2013.01.10 19:59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눈을 크게뜨고 봤는데 너무 흐리게 나와서 만화책 제목이 안 보여요~~맘같아서는 만화대여점에 가서 뒤져보고 싶긴 한데~~시간이 없네요~~ㅜㅜ
      혹시 코드넘버나인 아닌가요?
      그렇다 아니다만 말씀해주세요
      주말엔 시간이 좀있으니 그때 뒤져보렵니다^^
      이 불타오르는~~~호기심!!!!

  14. 빨강머리Anne 2013.01.09 13: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추운 겨울에 건강들 하신지요?
    우리 누리방 식구들이 이래저래 아프신 분들이 많네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고..... 감기도 독하고... 장염도 유행하고.... 다치시는 분들도 많고.....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g.jete 2013.01.09 22:47 address edit & del

      누리방 여러분에게 영너지(영+에너지)를 쏴 드립니다~!!!!

  15. 룩소르의 이시스 2013.01.09 17: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신의 리뷰하면서 행복했던 점이 질문하고 답을 내고 사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감정에 익숙치 않아 힘들긴 했지만-비현실에 빠져드는 제 자신을 싫어했던 또 다른 자아가 있긴 했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그 의미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최근 감기도 심하고 일상도 엉망이다보니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하루하루가 의미없이 흘러가는 듯 해서 속상하기도합니다. 상황에 휩쓸리는 저를 보면서 수행의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하는 이시스입니다ㅠㅠ

    이웃집 꽃미남...아직 보지 않았지만 고독미 캐릭터가 참 흥미롭던데..우케 그려나갈지 궁금합니다. 한편으론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것으로 결론내릴까 지레 걱정이 되기도하구요. ㅋㅋ 그래서 전 일드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최근에 바람의 검심 영화판을 봤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에게 미완결 혹은 수십년간 진행되는 만화책으로 인해 완결아니면 안본다는 철칙을 만들어준게 일본 만화 두개와 한국의 이정애님 열왕대전기.ㅠㅠ

    전자는 제쳐두고 후자는 작가님이 너무 판을 벌리셔서...제가 지금 뭔소릴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감기에 취해 정신없음을 이해해주시고 결론은 군림천하 미완이라 안봐야겠다 결론내렸습니다 ㅎㅎ

    • g.jete 2013.01.09 22:28 address edit & del

      날씨가 계속 춥죠?
      감기는 잘먹고 푹쉬는게 최고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푸욱 쉬시고 얼렁 좋아지세요~~~

    • 빨강머리Anne 2013.01.10 20:03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열왕대전기 공감합니다 근데 그게 완결이 안 났었나요?
      군림천하는 아직 7~8권은 더 나와야한다더군요~~
      진작 알았으면 시작안했겠지만 이미 시작은 했으므로~~어쩔수 없이~~^^
      근데 정말 주인공 진산월이 참 매력있어요 그외의 조연 캐릭터 모두 다~~^^
      나중에라도 보시면 후회안 하실겁니다^^

  16. 헤일로 2013.01.09 17:36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미국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문득 최영 장군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들이 다들 영성가들이고 영적 능력이 뛰어난데요
    명상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자신들의 나라인 미국의 영적인 상태나 비전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관련해서 지난 역사 속의 인물들이 현재에 어떻게 참여하며 돕고 있는지도..
    물론 다른 차원계에서 말이죠
    그때 퍼뜩 최영장군 생각이 났습니다
    지나간 시대의 인물 중에 영적으로 높이 성장하고 여전히 인연의 땅 한국에 애정을 가진 채 돕고있는 인물이 있다면 누굴까..
    그런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지구 여정 중에 있는 존재들과 소통하고 성장을 도울까...
    한겨울밤의 상상인가요? ㅎㅎ

    • g.jete 2013.01.09 22:35 address edit & del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만큼 성장하고 애정을 갖겠죠!!!!
      마음이 맑은 사람은 스스로도 빛나고 주위사람들에게도
      빛과 같은 존재죠.
      헤일로님의 얼굴도 빛이 날꺼 같은...
      멀리서도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초록누리방에 쏴주세요
      여기 이곳에 접속하는 순간
      기쁨이 넘치게요^^

    • 자작나무 2013.01.09 23:40 address edit & del

      헤일로님^^ 오랫만이네요...
      궁금한 게 있어서요....
      미국의 영적인 상태나 비전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시면서 님이 가진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현재에 참여하고 돕고 있는 지난 역사 속의 인물들이 누구누구 거론되었는지도 알고 싶어요...
      좀...복잡하면 제 메일에 남겨 주시면 어떠실지 부탁드려 봅니다 ...제 메일 주소는 방명록에 있어요..^^;;
      저도 님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애정을 갖고 돕고 있는 지나간 시대의 인물이 누구일까 궁금해져서 생각해 봤어요...
      근데 님이 말씀하신 다른 차원계가 어떤 건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저 역시 지구 여정중에 있는 존재들과의 소통과 성장에 관심이 많거든요...ㅎㅎㅎ

    • 헤일로 2013.01.10 08:46 address edit & del

      g.jete 님,
      사용하시는 표현이 제게 익숙하네요
      님 안의 빛이 환히 밝도록 심상화 해봅니다^^

      오늘의 제 얼굴은 쫌 꾸질합니다
      콜록콜록 에취에취~ ㅎㅎㅎ

    • 빨강머리Anne 2013.01.10 20:09 신고 address edit & del

      헤일로님
      건강하게 잘 계시죠?
      님께너 던져주신 질문~~저도 급 호기심이 생기네요^^
      돕는자가 있으면 방해하는 자도 있겠죠
      전 도리어 돕는자의 힘이 크게끔 혹은 보다 많은자가 돕게하기위해서 내가 지금 이순간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17. 자작나무 2013.01.09 23:44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는 인격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그 '속'을 나눠야 비로소 서로 잘 알게 됩니다.
    여기서 '안다'는 말은 상대방의 객관적인 정보나 지식을 받아들이는 게 아닙니다.
    안다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본 글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여기 누리방 식구들을 생각했답니다.^^

    초록누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신의라는 드라마가 만들어 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수 있었던 정직함들 때문에.....
    앤님 말씀처럼 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서,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생각....
    행여 누가 알까 아이디도 살짝 바꾸고, 댓글 썻다 지우고 하면서도 이곳이, 이곳 사람들이 좋아서 결국 용기있게 모습을 드러내신 gael님....(제가 인사드렸던가요? 반가워요..^^)
    신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묻고 답할 수 있어서...비현실 같았던 스스로의 모습 또한 자신의 다른 (그러나 누구에게나 동일한) 모습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이시스님처럼...
    그리고 전혀 다른 신세계가 있음을 살며시 알려주신 헤일로님처럼....
    어려운 철학과 심리학, 때론 국문학, 지구과학, 전설, 신화 등등...수많은 질문을 날려주시며 답을 제시해 주신 수우언니님...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며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공감하고 반박했던 여기 누리방의 많은 식구들이
    모두 마음을 나누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아는 사이가 되어, 각자 인생의 관계맺기 인맥 폴더에 저장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다 하시면서도 진심으로 긍정해주시고 감격해주시고...
    심지어 눈팅만 하시는 분들도 여기서 분명 마음을 나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우리는 서로 마음을 통하게 된 것이고 더욱 알고자 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된 것이죠..
    아마...저는 신의를 떠올리면 여기, 그리고 이 곳 사람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 알게 된 여기 식구들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의 시작은...바로 초록누리님이십니다.
    누리님께서 먼저 솔직하게 삶을 나누시고, 마음을 나누셨기 때문에...
    저도 정직해지고, 나눌 수 있었거든요....
    처음 블로그를 접하고 댓글소통을 한 저에게 초록누리님의 태도는 한 마디로 메뉴얼이었습니다.
    일명, 적힌 대로 따라하기...ㅋㅋㅋ

    그리고 초록누리님...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여름엔 아마도 제가 그 자리에 있을 듯 합니다...ㅎ

    저, 아직 살아있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들러서 새글, 새 댓글 확인하고 갑니다.
    비록 댓글 달 형편이 안 되어 그냥 가기도 하지만...
    지금은 다시 찾아 온 코감기로 머리가 무거워 침대 신세지만...에~취!
    모두들 건강하시구....행복하시길....
    이제 일차감정에 충실하면서.....일상으로 돌아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훌쩍~!!

    • 자작나무 2013.01.10 00:25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제가 많이 심각했나요?? ^^;;
      근데..슬프기까진 아닌 것 같은디...
      훌쩍~!은 제가 글을 쓰다 보니...코감기라...콧물이.....^^;;;;
      ㅋㅋㅋ우리 2월 2일 모임이요..
      초록누리님도 얼마나 함께 하시고 싶으실까...
      사건 발달은 저로부터 시작인 거 같아...그래서 제가 쫌 죄송하긴 한데..
      여름에 초록누리님이 한국을 방문하시면....그땐 제가...^^;;;
      그런 의미로다가....궁금증이 풀리셨나요? ㅋㅋ

    • 초록누리 2013.01.10 01:49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작나무님,
      저의 절대고독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
      애들이 방학끝나고 학교로 인턴하는 직장(4개월간)으로 다 나가버리는 바람에 덩그라니 집에 홀로 남겨져서 무료해서 그러는 거예요.
      집에 이렇게 혼자 남겨진 것 처음이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 혹은 격주로 한 번씩은 애들 볼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얼른 감기 나으세요.
      연말 연초를 몸고생으로 혹은 마음고생으로 힘듦을 막게 하나봅니다.
      온누리 사랑님도 그렇고, 자작나무님도 그렇고 저도 감기 혹독하게 앓고 지금은 거의 나았어요...
      얼른 건강회복하세요.

    • 자작나무 2013.01.10 02:16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
      저 아직, 여기 있습니다...
      전, 절대고독이란 말 좋아해요..
      사방에 사람이 드글거려도...가끔 철저히 절대고독 속에 빠질 때도 있거든요...
      물론 아직 누리님처럼 온 식구들이 떠난 적은 없지만...^^;;;
      누리님^^ 존경합니다. 힘내시구요...
      저 감기 많이 나았어요. 오늘 자기 전에 약 한 번만 먹으면..내일은 괜찮아질거예요..ㅋ

    • 초록누리 2013.01.10 02:20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작나무님^^
      지금 이 시간에 뭐하고 계세요?
      전 어제 일찍 자는 바람에 임자들 소식 이제서야 읽었어요.
      저도 침대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이게 상당히 안좋네요.
      운동 부족으로 그렇지 않아도 목상태가 안좋은데, 목이 화석처럼 굳게 생겼어요 ㅠㅠ

    • 초록누리 2013.01.10 02:31 신고 address edit & del

      침도 맞고 경락도 받아보고 했는데, 크게 효과는 없는 것 같아요.
      이게 생활습관과 관련된 거라서...
      블로그를 하면서 글 쓰다가 굳어진 자세가 교정되지 못하고 생긴 병이라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해요ㅠㅠ

      자작나무님...쉬세요^^

    • 자작나무 2013.01.10 02:32 address edit & del

      약기운으로 오늘 틈틈히 졸았어요..^^
      그래서 취침시간을 넘긴데다 아이들이 오늘 방학을 했답니다.
      기념으로다 각자 굶주려 있던 게임에 인터넷에...ㅋㅋㅋ
      이제 좀 있다 잘 거예요...대답없이 사라지면 자러 간 줄 아세요..^^;;
      그나저나 누리님 목은 어째요..ㅠㅠ 침을 맞으면 좀 안 나을까요?

      누리님 저 이제 가요..
      혼자 계시다고 아무거나 막 대충 드시지 말구요,
      때가 되면 드시구, 때가 되면 좀 주무시구 그러세요...ㅎ

    • g.jete 2013.01.10 03:06 address edit & del

      자작나무님~ㅠㅠ
      올린 글 보다 심장이 벌렁거렸어욧.
      초록누리방 감상문이 진짜 감상문이네요~^^
      ♥♥♥하트 날려 드릴테니 약하고 얼렁 같이 드시고 힘든 코감기 얼렁 낳으세요~~~

    • 헤일로 2013.01.10 08:46 address edit & del

      메일 드릴께요^^

    • 빨강머리Anne 2013.01.10 20:07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작나무님
      감기는 좀 어떠신지?
      자작님의 지적호기심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우리 누리방에 대한 애정또한 짱~!!입니다요^^
      애정있는 눈길로 관찰하고 기억하는 님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어느새 일상으로 돌아가고 계시는군요~~
      저도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그런 제자신에게 왠지 아쉽고 서운하기도 합니다~~ㅋㅋ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님을 향한 사랑♥보내드립니다~~

  18. 온누리사랑 2013.01.10 01:01 address edit & del reply

    이것의시작은.. 초록 누리님이시다
    자작님 동감입니다
    누리님.. 누리사랑방 님들..
    오랫만입니다.. 뭐가그리바쁜지 요즘은 하루가25시간이었으면..
    댓글을달여유는없었지만 그래도 틈틈히 읽었답니다
    수우언니님 일차 이차 감정 이해했습니다
    나이 오십된거 톡톡히 신고식하느라고 장염으로며칠고생하고오늘결국병원가서 수액치료했답니다. 이시스님 감기 들었나봐요.갈근탕 드셔보세요 쌍화차랑 비슷한데 잘들어요
    초록누리님 절대고독 속에계신가요?
    그러지마세요 저희들 항상여기 있습니다.
    여름에오시면 수원에 나헤석 거리에서 생맥주 사들릴게요 진짜 분위기도 맛도 죽여주거든요
    신의이후 보는드라마도 눈이가는 드라마도없었는데 이웃집 꽃남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인연은만들어가는것!!! 누리님 말씀처럼 여기가 바로 천혈이네요.
    전 지금 신의19회 을다시보기하고있어요
    대장생각나면 보는 회차거든요.
    고려 제일무사도 최영장군도아닌..사랑에빠져버린 한남자가 보여서죠
    누리방 ..님들 또 추워진다네요. 뭐 계속 추웠지만요
    감기 요즘 장염 유행하나봐요 건강 조심하세요
    드림님 며칠안남았네요.. 힘드시죠 기운팍팍내시고요

    • 초록누리 2013.01.10 02:02 신고 address edit & del

      에쿠,,,장염이라니...
      온누리 사랑님..
      제가 살포시 온누리님 안아드려요.

      절대고독...말이 좀 격한데 지금의 제 상태가 세상과 차단된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그래요.
      하루종일 집에서 사람 소리라고는 숨소리조차(제 숨소리빼고는) 들리지 않는 시간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으니...
      방학이라 애들이랑 함께 있다가 다들 떠나버려서 급격하게 허함을 느꼈나 봅니다.

      제가 사람을 은근히 밝혀요 ㅎㅎ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주위에서 애들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안증세를 느끼거든요.
      심지어 애들이 매일 듣는 음악소리까지 들리지가 않으니까 완전 적막강산이 따로 없습니다.
      집 앞은 강, 그 너머로 작은 나무숲 비탈언덕...
      비탈언덕에서는 애들이 눈썰매를 타는데 지금은 학교에들 갔는지 안보이네요. 오후쯤되면 눈썰매타는 애들 많이 볼 수 있는데....
      움직이는 거라곤 강건너 길에 무심히 지나는 자동차만...

      강에 늘상 상주하고 있는 하얀 새떼들과 갈매기들도 강이 얼어서 다른 곳으로 놀러갔나 봅니다. 잡아 먹을 것이 얼음밑에 있어서 그런지...

      장염 앓으셨으면 기운이 많이 소진되었을텐데 얼른 회복하세요.
      그 전에는 잘몰랐는데 언제부터인가 한 살 나이들어가는 의식을(몸이거나 마음이거나) 치르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 공짜는 없나보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심지어는 나이 먹는 것도 공짜는 없나봐요.
      그만큼 단단해지고 성숙해져야 하는데....
      나이값에 대한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는 요즘입니다.

    • g.jete 2013.01.10 03:21 address edit & del

      왜 아프고 그러세요
      게다가 수액까지 맞을정도면...ㅠㅠ
      ♥백만개 보낼께요
      빨리 쾌차 하세요~~~~

    • 빨강머리Anne 2013.01.10 20:11 신고 address edit & del

      온누리사랑님
      이제 좀 괜찮아지신거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더라구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19. 헤일로 2013.01.10 08:38 address edit & del reply

    옴마야~ 초록누리란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광고성 블로거들이 엄청 뜨네요
    이거는 도용인가 아닌가? ㅎㅎㅎ
    필명이 높으신 탓이려니.....^^

  20. 2013.01.10 10: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1. 주원엄마 2013.11.19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10회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은수가 행동을 한다는 점이예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자기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린.. 대장을 위해서..
    떠난다는 것이죠..
    그를 위해서..

    독한 말로 상처 준 것도..
    환자(이성계)를 살리는 것은 의사의 당연한 의무이고..
    (어쩌면 자기 실력을 뽐내도 되었을 법한데..)
    자기가 살린 그 아이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그 당혹감이란..
    암튼.. 은수가 대장에게 했던 행동들.. 답답해 했을 그마음도 읽혀졌구요..

    대장 또한 자기 사랑에 대한 인지가 있었든 없었든..
    사랑하기 때문에 지켜주고 싶고..
    떠나보내기로 마음을 먹지요..

    암튼.. 두 사람의 힘든 사랑을 계속 지켜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