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7. 07:22




잠에서 깨어난 미실의 행보가 드라마 선덕여왕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미실의 진의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해오고 있었어요. 저는 미실이 덕만공주를 왕으로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작가의 생각과  비교해 보고 싶은 치기도 발동되고, 아무튼 여러면에서 선덕여왕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작품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다음 주는 서라벌로 돌아 온 미실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는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후를 향해 다가가는 미실의 반전이 전개되겠지요. 
저는 여전히 미실의 초심이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에서 헤어 나오고 있지 못합니다. 과연 신라역사에서 미실이라는 인물을 어떤 식으로 되새김질하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에요. 그동안 선덕여왕 양대산맥의 한축이었던 미실이었기에 그 한축이 무너져가는 허탈함도 있고, 역사책에서 이름도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던 미실이라는 인물을 이렇게 크게 그려준 작가가 존경스럽습니다. 사족이지만 저는 작가님에게서 미실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 황후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자식도 버린 비정한 미실에게 환호하는 이유는 미실의 대인배 정치기질과 담대함을 잘 녹여주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고현정이라는 배우에 대한 애정도 한몫 하고 있겠고요.
그럼 드라마에서 보여 준 미실의 정치인생과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미실의 초심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실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덕만공주의 여왕선언과 춘추공의 골품제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인해서요. 그리고 자기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미실의 시대는 진흥제와 궤를 같이합니다. 진흥제의 죽음은 미실의 시대를 가져왔고,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한 시대를 풍미하며 살아왔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에도 미실에게는 치명적인 컴플렉스가 있어요. 황후가 되지 못한 것과 성골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미실이 성골이었더라면 황후가 되기가 쉬웠겠지요. 경국지색의 미모와 지략을 가진 그녀였으니까요. 황후가 되기 위해 했던 일이 진지왕에게 색공을 바친 일이었지요. 그리고 비련의 아들 비담을 낳았고, 진지왕은 결국 미실을 황후자리에 앉히지 않았지요. 비담은 버려졌고, 그녀는 다시 진평왕을 옹립해 다시 황후가 되기를 시도합니다. 그런데 회임한 마야부인이 나타났지요. 뱃속에 자신을 대적하고 신라의 하늘을 밝게 할 개양자 둘(천명, 덕만)을 품고서요. 

이때부터 미실의 목표는 달라지게 됩니다. 자신을 대적할 개양자를 없애는 일이 과제가 되었지요. 어린 천명공주에게 황실에 성골남자가 없는 이유가 "너 때문이다", "도망치거라"라며 공포에 떨게 한 말들은, 자신을 대적할 개양자를 무력화시키기 위함이었지요. 그런데 천명공주는 의문의 죽음을 당해버립니다. 미실에게 위기였지요. 천명공주의 죽음 배후에 미실이 있음을 세상이 다 아는데, 미실이 무너질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요. 그런데 미실에게는 황실을 한방에 무너뜨릴 열쇠를 가지고 있었어요. 바로 황실에 있었던 쌍생의 비밀이었지요. 결국 황실과 미실은 천명의 죽음과 쌍생을 두고 암묵적인 거래를 하고 미실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미실은 또다시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일식과 사라진 예시록의 비문을 가지고, 어출쌍생의 비밀을 폭로하며 진짜 개양자 덕만공주가 나타났지요. 공주 추인식을 치르고 덕만공주는 직방으로 미실의 컴플렉스를 건드려 버립니다. 29회 방송에서 덕만과 마주쳤을 때 "아직도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십니까"라며 미실이 덕만공주의 손을 잡자, 덕만공주가 했던 말 기억하시지요? "무엄하구나, 어디 감히 성골의 몸에 손을 대느냐!"라고 했던 말 말입니다. 나아가 여왕이 되겠다는 선언까지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 춘추의 공격이 이어집니다. 진골의 신분으로 왕이 되겠다는 것이었지요. 
왼뺨, 오른 쪽 뺨까지 내줬는데 이번에는 뒷통수까지 친 격이지요. 평생 극복하지 못했던 컴플렉스를 치고 들어오는 덕만공주와 춘추를 보며, 미실은 자신의 중대한 실수를 깨닫게 됩니다. 여자라는 신분과 진골이라는 혈통을 부정해 버리는 두 사람을 보고 미실은 정신이 든 거지요. 컴플렉스를 황후자리와 권력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자신이 한심스러웠겠지요. 답은 스스로 왕이 되면 모든 게 게임오버였는데 그걸 몰랐던 뒤늦은 각성을 통탄했겠지요. 

미실은 혼자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방백이 흘러 나왔지요.
"여인이기에 상상하지 못했던 왕으로의 길, 주인의 길...한 시대가 가는 것인가?"
미실의 방백이 중요한 것은 무엇이 포인트였는가 입니다. 저는 미실의 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왕, 혹은 주인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미실의 생각 포인트는 바로 '길'이에요. 그리고 설원랑이 "무얼하고 계셨느냐"에 대한 미실의 방백 또한 그 '길'에 대한 것이었지요. "난 그 오랜 세월을 뭘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미실은 길고 달콤한 잠을 잡니다. 버겁게 움켜쥐고 왔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본 처음이자 마지막 휴식이었지요. 그리고 비담과 소풍을 갑니다.
비담과의 짧은 소풍은 마지막을 위한 주변정리라고 보여집니다. 한번도 사랑으로 품어주지 못했던 아들 비담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모습으로 돌아간 미실은 행복해 보였어요. 아들의 손에 몸을 기대보기도 하고, 문노와 설원랑, 그리고 자신의 낭도시절 즐거웠던 기억, 진흥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실은 웃고 있었거든요. 소소한 일상에서 나오는 그런 웃음 말이에요. 초라한 황후의 꿈을 위해 아들도 버리고, 시대도 거슬렀다며 미실다운 변명을 하는데, 어찌 미실이라고 버린 자식에게 울며 속죄하고 싶지 않았겠어요. 주워담을 수 없는 일인 것을...
미실에게 비담은 한가지 청을 하였지요. "천년에 이름을 얻을 원대한 꿈을 가진 이 아들을 위해, 초라한 꿈따위는 버리는게 어떻겠느냐"고요. 하지만 미실은 안되겠다며 "다시 시작을 하는 게 나 미실이다"라며 새로운 꿈을 향해 야심을 드러내지요. 그리고 이후 찾아온 덕만공주에게 새로운 결심이 섰음을 말해줍니다. 마치 "모든 것을 엎어버리겠다"는 반역의 의미를 담아서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시대입니다. 염치없이 공짜로 달라고 하지는 마세요. 시대의 이름을 갖는 일에 저를 피해갈 수는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미실이 덕만공주에게 했던 이 말 속에는 함정이 하나 숨어있어요. 시대의 이름을 갖는 일이라는 말뜻이에요. 미실이 덕만공주에게 나를 넘어서라고 했던 것은 시대의 이름을 갖는 일을 할 사람이 자신은 아님을 인정하는 말이지요.
그리고 미실은 청유를 나선 이유를 초심이 필요해서 라고 고백합니다.
그럼 처음 문제 제기를 했던 미실의 초심이 무엇이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지요. 벌집이 돼버린 상황에서 초심을 찾아 온 나들이 길에서 미실은 진흥제와 어린 낭도 시절을 떠올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지요. 고구려, 백제와 숱한 전쟁을 치르면서 진흥제와 함께 이루려고 했던 일, 그것은 바로 신라의 대업을 위한 길이었어요. 신라의 대업은 삼한일통이었고, 그 길을 가는 자가 시대의 이름을 얻는 자가 되겠지요. 그래서 미실은 덕만에게 나를 넘어서 시대의 이름을 가지라고 주문을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미실이 직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그것은 두가지 이유에서 에요. 작은 이유 하나는, 미실은 자신이 저승길과 멀지 않은 나이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다른 큰 이유는, 덕만공주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요. 미실은 덕만공주에게 숱하게 대업과 삼한일통에 대한 덕만공주의 꿈을 들어왔습니다. 그때마다 덕만공주를 무시했던 것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거에요. 물론 속으로 질투와 욕심도 있었겠지요. '왕후장상의 피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면 너와 같은 꿈을 꿀 수도 있었는데, 넌 참 쉽게 가는구나"라고 이를 바득바득 갈기도 했겠지요. 미실이 찾은 초심은 오랫동안 잊어왔던, 낭도시절 가슴을 뛰게 했던 불가능한 꿈, 대업의 꿈이었어요. 그리고 꿈을 꾸는 또 다른 자신, 덕만공주와 마주했습니다.
그런데 미실은 덕만공주를 바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미실은 덕만공주가 넘어야 할 산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어요. 그것은 정통성과 세력화합이에요. 여왕이 되겠다고 했을 때 황실과 신라 귀족들은 덕만공주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지요. 춘추공이 골품제를 부정하고 나왔을 때는 귀족들이 춘추와 줄을 대기 위해 서로 반목하는 상황이 벌어졌고요. 그런데 이 힘의 구심점을 만들어 줄 사람이 바로 미실 자신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황실과 귀족세력 사이의 반목의 중심에는 미실 자신이 있었고, 덕만공주나 춘추가 대업의 길을 가게 하기 위해서는 반목과 대립의 중심에 있는 자신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요.
그러나 백기투항의 방법은 그녀의 방법도 못되고, 덕만공주가 궁극적으로 귀족들의 지지도 받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겠지요. 그래서 미실은 스스로 나서서 덕만이 딛고 넘어서야 할 장애물이 되기로 나섰다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희생양이 되는 방법을 택한 것이지요. 설원랑, 세종공, 덕만 등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방법으로 말이지요.
미실이 비담에게 문노, 미실, 설원 세사람이면 천하를 통째로 삼킬 것이라 했던 진흥제의 말을 들려 준 것은 화합의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천하를 삼킬 수도 있었던 세 사람이었으나 진흥제 죽음이후 문노와 결별했고, 사랑에 눈이 먼 설원공은 대업보다는 사랑의 포로가 되었고, 오직 자신은 황후가 되겠다는 욕심으로 잊어버렸던 대업의 길이 미실이 찾은 초심이었지요. 그 길을 걷겠다고 나선 덕만공주, 유신랑, 그리고 비담을 위해 자신이 해 줄 일은 황실과 귀족세력의 분열과 대립을 끝내 줄 교두보가 되는 것이었지요. 자신을 이길 때 덕만공주의 여왕 즉위는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명분을 세워줍니다. 또한 황실을 견제하는 귀족들의 지지도 얻게 되겠지요.
92년 대선에서 고 정주영회장이 "눈이 내리고 있을 때는 마당을 쓸지 않는 것이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미실은 혼란스러운 문제들이 오히려 수면위로 떠오르기를 기다려 주고 있었지요. 주인이 한꺼번에 쓸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리고 그 속에 함께 쓸려갈 자신 또한 내다봤을 테지요. 미실의 초심을 생각하면서 새삼 상기한 사실은 미실은 진흥대제와 함께 시대의 꿈을 꾸었던 신라인이었다는 것이었어요. 자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세대가 그 꿈을 이어가고, 이루어 주길 진정 바랬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온몸을 던져 희생하고 가는 것이 시대의 주인들을 위한 마지막 선택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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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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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둔필승총 2009.10.17 07:52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초록누리님의 기아가 멋진 역전승을 거뒀네요.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3. 태아는 소우주 2009.10.17 08:05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 오늘도 대단한 정리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쭉 나가는 대사 기억력~~!!

    초록누리님은 나이가 거꾸로 젊어지시는 지 ,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기억력이 정말 상당하십니다.
    실생활도 그러신 지 .. 정말 궁금하네요.
    저는 요즘..에구에구..

  4. ㅇㅇ 2009.10.17 08:21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는데요.

    "왕후장상의 피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면"이라는 표현을 쓰신 점과 그 문맥으로 미루어 보아

    '왕후장상'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고 쓰신 것 같네요.

    초록누리처럼 글을 맛깔스럽게 쓰시는 분일수록 표현을 더욱 정확하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5. 달려라꼴찌 2009.10.17 08:25 address edit & del reply

    이따금 덕만이 아닌 미실이 정권을 잡았더라면
    우리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일본처럼 막부정치쪽으로 흘러갔을까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6. 내영아 2009.10.17 08: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하... 미리 가설을 읽어보고, 선덕여왕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

  7. ♡ 아로마 ♡ 2009.10.17 10: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어떻게 드라마 보다도~
    초록누리님 글이 더~ 재밌고 흥미롭대요~ ㅎㅎ
    너무 너무 대단하세요~
    그 능력 십분지 일만 주셔도 감사할텐데 ^^

    행복한 꿈 꾸세용~
    밤이죵???? ^^

  8. labyrint 2009.10.17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 주에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미실이 반란을 계획하지 않을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뉴웨이브 2009.10.17 11:25 address edit & del reply

    역설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이런 상황에 가장 잘 맞는 표현같군요.

    미실이 최근 보여준 이해하기 힘든 행적들을 곱씹어 보면, 의도와 상관없이 역사상 최초로 여왕을 꿈꾸는 덕만의 정치적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주는 작용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세상사라는 것이 동전의 양면처럼 얽혀있어서, 미실이 왕권도전이라는 무시무시한 선언을 한 상태에서 덕만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게 된다면, 왕재로서의 위상과 권위를 드높이면서 권력의 정점에 도달할수 있겠는데요...

    분석하신 대로 미실이 청유과정에서 선문답식으로 던져 놓은 수많은 말들의 복선적 의미를 곱씹어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미실은 선악을 떠나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었고, 진흥대제를 통해 신라의 꿈이 무엇인지 알았었으며, 그 소중한 의미를 덕만의 등장을 통해 가슴으로 느낄수 있었고, 권력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자신의 운명을 예감하고 있기에, 신라의 대업을 튼튼하게 하는데,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각성을 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미실은 '나도 왕이 되겠다'는 역설적 선언을 통해, 삼한통일의 대업과 꿈을 이루려는 덕만과 신라에게 큰 선물 보따리를 주고 가려나 봅니다. 놀라운 통찰입니다.

    미실은 아마도 큰 혼란과 무질서를 만들어 놓고, 덕만이 이를 슬기롭게 수습하게 함으로서 그녀의 뜻을 전하려 한 것 같네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의 정주영 회장, 존경하는 분인데, 그런 명언도 했었군요...역시 위대한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뭔가 담겨 있는 느낌이 있네요. ㅎㅎㅎ

  10. 핑구야 날자 2009.10.17 12: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즈음은 미실 안되어 보이기도 한답니다,

  11. 끝없는 수다 2009.10.17 15: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12. 탐진강 2009.10.17 21: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쩌면 그리 대다한 집중력을 갖고 계신지 대단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13.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7 21: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정도 내공이면
    초록누리님이 선덕여왕 종영 이후에 후속으로 이어쓰셔도 되겠어요

  14. 2009.10.17 22:2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미자라지 2009.10.18 16: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드라마 내용보다는 눈 내릴때 연병장은 쓸지않는다...라고 국방부에 말해주고 싶네요...ㅋ

  16. PinkWink 2009.10.18 16: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가요?ㅋㅋ 이 드라마의 흡입력에 쭈욱 일주일을 기다립니다...ㅋㅋㅋ

  17. Bacon™ 2009.10.18 23: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해석인데요. 흠.
    마지막에 하신 말씀은 왠지 우리 일상에도 적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하루를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_@

  18. chtqnf 2009.10.18 23:23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럴까요???
    희망이 아니겠습니까.

  19. 보링보링 2009.10.19 22: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앗..그러고보니..지금 선덕여왕할시간..어서 보러가야겠어요~

  20. 종이비행기♡ 2009.10.20 12:01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이런 통찰이.. ㅎㅎ
    선덕여왕 보고 글 읽고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재미가 쏠쏠해요~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21. 날아라뽀 2009.10.20 19: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미실이 좀.. 무서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