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3 07:42




추노 속 인물들 중 속내를 좀처럼 말로 표현하지 않는 인물을 들라면 대길이를 꼽고 싶습니다. 대길이는 말보다는 눈빛으로, 몸으로, 그리고 굵은 눈물로 그 감정 모두를 보여주는 조선 최고 추노꾼이자 일편단심 순정파지요. 송태하가 긴 설명식으로 자신을 표현한다면 대길이는 속과는 다르게 거친 말투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차단해 버리는, 상처투성이의 인물이에요. 언년이를 잃고 사람과 대화하는 법마저 대길이는 저잣거리 거친 남자로 변해갔지요. 월악산 산채에서 일을 도모하기 위해 송태하가 잠시 혼자 떠나겠다며 대길이에게 언년이와 원손마마를 부탁한다고 했었는데요, 대길이는 한참동안 그 자리에 생각에 잠겨있었어요. 혼자 있는 대길이를 만나 속마음도 알 겸 몇가지 질문을 했어요.

질문 1. 언년이를 구하기 위해 관아로 갔을때 사또를 인질로 잡았었던 장면이 있었는데요, 뒤따라온 송태하가 관졸들과 싸우고 있을 때, 공중제비돌기로 멋지게 언년이 앞으로 빙글 돌아 다가섰었지요. 그때 언년이의 턱을 들어 언년이와 눈을 마주치고는 다시 싸우러 갔었지요. 그 때 언년이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셨나요?
대길: 그게 심정이 좀 복잡해. 서원에서 막상 딴놈 부인이 돼 버린 언년이를 마주하고, 네깟 종년을 왜 찾았겠느냐고 모진 말을 해버렸어. 근데 언년이가 송태하의 칼을 가로 막더라고. 날 죽이지 말라고 말이야. 송태하 그놈을 향한 내 칼도 언년이가 막았지. 지 남편 죽이지 말라고 말이지. 그런 언년이를 보며 생각했지. 언년이 네가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송태하의 칼에 죽어도 여한은 없다. 내가 죽으면 언년이 네가 편안해질 거다.
송태하랑 한 판 붙었는데, 죽더라도 죽을 힘을 다해 싸워보고 죽겠다고 생각했소. 그냥 칼 맞고 죽어버리면 내가 너무 쪽팔리잖소. 헌데 송태하가 한수씩 접어 주더라고. 그 놈 소문대로 조선팔도에서 칼로는 당할 자가 없다고 하던데 칼 제법 쓰더구만. 그런데 그 송태하라는 놈이 언년이가 우리집 종이었다는 말을 듣더니 무너지더라고. 이성보다는 감정의 주먹을 날리니 나도 주먹으로는 송태하를 이겨볼 수도 있겠더라고. 솔직히 칼로 끝까지 갔으면 내가 베였을게요. 송태하 속은 잘 모르겠지만 순순히 붙잡혀 주더라고.
그런데 알다시피 4살배기 애새끼를 봤느냐며 나까지 감옥에 쑤셔넣어 버렸어. 모른다고 발뺌하니 뭐 천지호 패거리를 죽였다느니 해가면서 교수형에 처해 버린다고 하더구만.
그리고 진짜 죽을 뻔 했어. 밧줄이 목에 걸려 숨통을 조여 오는데 이게 끝이구나 싶었지. 언년이랑 평생 살겠다고 했는데, 언년이 찾기 위해서 추노질해 가면서 개차반 소리까지 들으며 짐승처럼 살아왔는데, 이대길의 삶도 그렇게 한방에 가는구나 싶었소. 억울해서 소리도 고래고래 질러보고 양반놈들 욕지거리도 해줬지만, 밧줄이 목에 감기는 순간 끝이구나 싶었소. 그런데 그 때도 언년이 생각밖에 안나더라고. 눈이 사락사락 내리던 날 언년이와 입맞춤했던 그 날, 물동이 이고 방문앞을 지나면서 곱게 웃던 언년이 그 고운 얼굴밖에는 생각이 안나더라 말이지. 내 인생을 이꼬라지로 만든 년인데 말이오. 
아, 왜 언년이 얼굴을 들여다 봤느냐고? 당연히 언년이가 아무 탈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지. 관아에 붙들려 와서 그 고운 얼굴에 생채기라도 났으면 어떡하나, 정말 살아있는 언년이가 맞는지 내 눈으로 내 손으로 확인하고 싶었거든. 아마 언놈이 언년이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흠나게 했으면 관졸놈이건 사또건 아작을 내버렸을 게요. 언년아, 똑똑히 봐라, 도련님이다. 내가 널 꼭 살릴거다.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언년이 눈을 보니 다 알아 들은 것도 같더이다.

질문 2. 언년이와 송태하, 그리고 원손마마랑 빈집에 숨어있을 때, 언년이가 송태하에게 한때는 언년이라는 종이었고, 그 언년이는 죽었고 김혜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고백을 할때 자리를 피해버렸지요.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김혜원이라는 이름자만 쓰며 멍하니 앉아 있었지요. 그때 심정은 어땠나요?
대길: 한마디로 지랄 같았지. 언년이는 죽었고 김혜원이라 하니, 그게 나 들으라고 한 말이잖아. 땅바닥에 김혜원이라는 이름을 쓰면서, 언년이는 없다, 죽었다 이렇게 내 머리에도 팍팍 새기고 싶었는데, 그때 언년이가 나오더라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송태하한테 원손인지 임금손자인지 맡기고 혼자 가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 가슴은 언년이를 붙잡는데 차마 말이 안떨어졌어. 언년이라고 불러야 하나 혜원이라고 불러야 하나... 그 때 송태하 그 노비양반이 나와서 기다려 달라고 붙잡아 버렸어. 에이, 김샜지. 닭 쫓던 개새끼마냥 뻘쭘해져서 들어가고 말았는데, 화면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머리를 쥐어뜯으며 혼자 울었어. 이게 운명인가,  나는 왜 이 염병할 미련을 놓지 못해 이 지랄을 떨고 있나 싶기도 했고 말이오. 

질문 3. 월악산 산채 짝귀를 찾아가 짝귀한테 막무가내로 얻어 터졌는데, 왜 뒷짐지고 맞기만 했나요?
대길: 그게 우리들 인사법이우. 뭐 남자들 인사라고 쳐도 되고. 짝귀 언니랑은 한양에서 한솥밥을 잠시 먹기도 했고, 내 무술 스승이기도 하오. 곡절이 있어 짝귀언니 귀 한쪽을 댕강 잘라먹기는 했는데, 두고 두고 미안하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 맞아줬어. 도둑놈이니 화적떼니 손가락질 받고 숨어지내는데, 내가 어려운 살림에 군입들을 여럿 보냈거든. 사정 딱한 도망노비 몇은 안돈하라며 짝귀언니한테 보냈는데, 그 정도 인사는 받아 줘야지. 몇 달 전에 국경에서 잡아 온 도망노비 모녀도 보냈는데, 이번에는 원손이니 뭐시니 하는 애새끼에 언년이... 아 그 노비양반네 부부까지 신세를 져야 하니...
그리고 짝귀언니와 나랑 한양에 퍼진 소문은 앙숙처럼 나있지만, 짝귀언니와는 비밀리에 주고 받은 약속도 있고 사실 친한 사이야. 짝귀언니 겉은 개차반이지만 속은 여리고 착하거든. 시대를 잘못 만나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무관벼슬이라도 했을 게요. 우리 최장군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들처럼 칼 쓰고 주먹쓰는 놈들은 상대 기술이 녹슬었는지도 그런 식으로 서로 확인하기도 해.

질문 4. 최장군과 왕손이 만났을 때 심정은 어땠나요?
대길: 말도 마.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날라 그래. 언년이가 송태하와 혼례를 올리고, 아들까지 턱하니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추노질도 다 그만 두고 한양으로 올라 가려고 했어. 이천에 사둔 땅에 정착해서 최장군이랑 왕손이랑 같이 부대끼고 살아야겠다고. 그 때는 그 애새끼가 언년이 아들인줄만 알았어. 그 때 물어보기라도 할 걸...지금 와서 후회되지만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도 없고 말이야.
최장군과 왕손이는 내 피붙이 같은 형제들이야. 내 살점을 떼줘도 아깝지 않을 내 가족들이라고. 최장군이랑 왕손이가 죽은 줄 알았는데, 귀신인가 싶었지. 송태하가 최장군과 왕손이를 죽인 줄 알고 덤벼들어 어찌어찌 송태하를 압구정 높으신 양반한테 넘겨 버렸는데, 그게 최장군과 왕손이에 대한 복수였어. 차마 언년이 남편이라 죽이지는 못하겠더라구. 언년이 남편을 내 손으로 죽이고 싶지는 않더라고. 그놈을 죽이든 살리든 내 알 바 아니잖아?
이천에 땅이 몇천평이 있으면 뭐해? 함께 살고 싶었던 언년이도, 최장군도, 왕손이도 없는데... 내 모든 희망이 물거품이 돼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눈앞에 왕손이랑 최장군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도 믿을 수가 없더라고. 최장군 어께를 만져보고 얼굴을 꼬집어 보고서야 진짜 살아 있다는게 실감이 나더라고. 내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흘린 눈물 중에 가장 기뻐서 흘린 눈물어었소. 어제도 자면서 이놈들 진짜 살았나 싶어서 왕손이 볼도 비벼보고, 최장군 손도 슬쩍 잡아봤어. 둘다 세상 모르고 골아 떨어져서 몰랐겠지만...

질문 5. 대길이 오라버니를 찾아 설화가 월악산까지 왔는데, 설화에 대한 감정은 어떤 건가요?
대길: 그게 말이지. 아, 머리 아파.. 됐고! 그 년 때문에 사실 마음이 많이 아파. 설화 그 꼬맹이년 정말 불쌍한 애잖아. 사당패질에 어린 나이에 이놈 저놈한테 몸 굴리며 살다 처음으로 좋아진 남자가 나였다니 슬픈 일이지. 꼬맹이 마음 알지만, 언년이.....에 대한 내 맘이 움직이질 않고, 모질게 볼따구까지 때리며 떠나라고 했는데 말도 안들어 처먹고... 내가 남자는 때려도 여자는 안때려. (한숨) 참 답답해. 불쌍하기도 하고.
아까는 언년이 보는데서 설화를 안아주기까지 했어. 나 이렇게 다른 여자한테 마음 있다. 그러니  더이상 나 신경쓰지 말고 자책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고, 언년이 마음 잡으라고 애써 연기도 했는데, 설화 꼬맹이한테 미안하고 내가 못된 놈이지.
언년이 종년 웃는 게 뭬 그리 우아하다고 그것까지 따라하고, 그 년 그거 정신줄 나갔어. 따라한다고 언년이가 되냐 말이야. 그 꼬맹이 거둬줄 남자가 있을까 싶어서 인생이 가여운데, 솔직히 나는 더 이상 여자한테는 내 줄 가슴이 없어. 다 언년... 암튼 다 줘버리고 남은 것마저도 타서 재가 돼버렸거든. 왕손이 녀석이 제격인데 그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고... 꼬맹이년 생각하면 머리가 우지끈 아파. 버릴 수도 없고 데리고 살 수도 없고. 그냥 여기 월악산 일 정리되면 이천으로 데리고 올라가 왕손이랑 여곽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구만, 그 년이 나만 바라 보고 살까봐 그것도 마땅치 않고... 아, 골치아프니 그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질문 6. 송태하가 돌아와서 언년이와 원손마마를 데리고 가면 그 다음에 뭘 하고 살건가요?
대길: 그게 말이지. 처음에는 짝귀언니한테 그 사람들 잠시 돌봐 달라고 하고 바로 떠날라고 했어. 최장군이랑 왕손이 데리고 말이우. 꼬맹이 설화는 월악산에 남아서 살라고 하고. 근데 최장군이랑 왕손이 부상이 심해서 바로는 떠날 수 없겠더라고. 그래도 언년이 보면서 괴로운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달구지에 태워서라도 떠나려고 했어. 근데 그 노비양반이 내 속을 오락가락 헛갈리게 하네.
그 자식 아무래도 죽을 자리 보고 덤비는 것 같은데, 나야 도망치고 쫓고 숨고 사는 데는 추노질 몇년에 도가 텄지만, 송태하라는 놈은 그런 재주도 없어 보이고... 숨어 살라고 하는데도 굳이 끝장을 보겠다니, 느낌이 쎄해. 송태하랑 원손마마인가를 찾겠다고 팔도 검둥개들이 쫙 깔렸는데 앞 뒤 분간없이 나대니 큰일이야. 지놈 걱정하는 것이 아니고 언년이가 걱정이 돼서 말이오.
언년이는 말이오, 절대 죽으면 안되거든. 10년이나 못보고 살았는데, 이제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자락이 편해졌는데, 어딘가에서 같은 하늘 아래서 숨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것도 뜻대로 안되면 세상 정말 지랄같잖아?
송태하가 올 때까지는 지켜 줘야지. 이대길 내 인생도 참 드럽다. 언년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텐데... 보고 또 보고 내 눈 속에 박히도록 봐 둘 게요. 이제는 언년이 몽타쥬를 그려다닐 수도 없고, 지나가는 놈들한테 "이 여인을 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물을 필요도 없어졌으니 내 눈 속에다 심어둘라고. 그렇게 할 시간을 주니 송태하 그놈한테 고맙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송태하가 돌아오면 미련없이 다 두고 앗쌀하게 떠날거야. 가는 길에 돌로 가매장했던 불쌍한 우리 천지호 언니, 배산임수에다 햇볕 잘 드는 양지바른 명당자리 잡아서 다시 묻어 줘야지. 발꼬락 긁어달라던 그 개차반 천지호 말이오.
사형장에서 탈출한 몸이라 이젠 뭐 한양에 가서 추노질도 못하겠고, 이름 바꿔서 어찌어찌 이천에 들어갈 수 있게 되면 최장군이랑 왕손이랑 데리고 가서 농사나 짓고 살거야. 가을이면 추수해서 월악산 짝귀언니한테 쌀 몇섬 날라다 주고, 왕손이 여곽해서 돈 벌면 쬐금(?) 달라고 해서 돈도 갖다주고. 짝귀언니 식솔들이 많아서 눈먼 행인들 푼돈 도둑질만으로는 살기가 팍팍스럽거든. 또 보낼 노비들도 생겨날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이 혁명이니, 새 세상이니, 새 임금이니 떠드는데 솔직히 난 관심없어. 혁명이 별거야? 새 세상이 뭐 금은보화 주렁주렁 매달리는 나무가 있는 별천지냐고? 살기 힘들다고 도망치는 놈 없고, 그런 놈 잡으러 다니는 나같은 놈 없고, 양반 상놈 구분없이 그냥 사람답게, 사랑하는 사람과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면 그게 제일 좋은 세상인거야. 궁궐안 나랏님이나 양반들이야 지네들 밥그릇 싸움하느라 우리한테 신경쓸 겨를이 있어? 그런데 이 지랄맞은 세상은 그것도 허락이 안돼. 난 그렇게 생각해. 나 같은 생각하는 놈 열명이 생기고, 백명, 만명 수백만명이 생기면 그게 바로 새 세상이라고.

그리고. 이것은 일급비밀인데, 이천에 가게 되면 나라를 세울 거야. 이천 이 아무개 땅은 양반도 상놈도 노비도 없는 곳이라더라. 이런 말이 나오는 나라를 세울 거라고. 세경도 많이 주고, 내 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겉으로야 내 땅 부쳐먹는 일꾼들이지만, 나는 다 같은 사람으로 대할 거야. 내 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배 곯지 않고, 살기 힘들다고 도망하는 놈도 한나도 없고, 신분이 다르다고 사랑도 못하는 그런 지랄맞은 세상은 안되게 할 거야. 소문은 내지 마. 잘못하면 포청에 끌려 가서 사상불온자로 찍혀서 진짜로 죽을 수도 있어. 어디가서 말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 버릴거야. 그러니 어디가서 입 함부로 놀리지 말라고. 쉿!

질문 7. 이건 좀 어려운 질문인데요, 언년이를 아직도 사랑하나요?
대길: 언년이는 말이야, 내가 살아가는 이유야. 나는 평생 언년이랑 살거야. 여기 내 가슴에 담고 말이우. 몸뚱아리가 곁에 없다고 언년이가 없는 것은 아냐. 여기... 이 가슴에 나랑 평생 살거야. 언년이 품에서 원손마마를 빼앗아 오면서 언년이에게 "너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고 했었지.
나 이대길이야. 난 안 죽어. 그러니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언년이도 반드시 살아 있어야 해. 언년이의 죽음은 곧 대길이의 죽음이니까. 아직도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대답이 되었나?

*대길이를 만나 가상인터뷰를 했는데, 몇 개 질문하고 싶은 것이 더 있었는데 참았어요. 대길이 또 눈물을 뚝뚝 흘릴 것 같더라고요. 사실 제가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인물이 황철웅인데, 이분은 시간도 안내줄 뿐더러 입 잘못 놀렸다가는 칼맞을 것 같아서 무서워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황철웅 인터뷰도 꼭 성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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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1
  1. 트레이너 강 2010.03.13 08:01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초록누리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 추노역사추적 2010.03.13 19:17 address edit & del

      그나마 저 산속에서 대길이 의인이라는 것이
      드러나서 망정이지,

      단순 추노꾼이었다면 조폭드라마와 다를께 없었을듯...


      추노는 오늘 이시대에도 살아 있습니다.
      조선시대는 계급사회였지만,

      지금 돈이 계급을 결정하는 것이죠.

      양반과 노예구조는 현재 재벌가진자와 서민으로 대변됩니다.


      그런데 이런 계급신분구조를 고착화시킨 조선왕조을 개창한 이성개를 얼마나 아십니까,




      조선왕조를 개국한 이성계가 귀화외국인이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중국인으로 확실시 되고 있죠.



      위 제필명을 누르시면, 모든 진실이 다 나옵니다.


      조선 세조, 예종, 성종때
      우리의 1만년 역사, 황제국 역사책을 모조리 수거하여 없애버립니다.

      감추는 자는 목을 치겠다고 하죠.

      명나라의 지시로 말입니다.

      그래서 단군은 신화가 되었고, 반도의 역사만 남은 것이죠.


      이성개의 조선정권의 이러한 만행에 기초하여
      일제조선총독부는 다시 우리역사를 조작날조합니다.

      해방후 친일파 사학자들이 이를 이어받아 만든거죠.
      더욱 기가 막힌것은 이 명박의 친일 뉴라이트는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

      일제시대는 한국근대화의 원천이라고 찬양합니다.

      조선시대 말기 서양선교사가 찍은 거북선 실체사진은

      역사사진방에 있습니다.

  2. 임현철 2010.03.13 08:22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는 발상입니다.

  3. 티런 2010.03.13 08: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역시 초록누리님의 분석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4. killerich 2010.03.13 08:31 address edit & del reply

    새로운 시선에서 볼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5. 카라의 꽃말 2010.03.13 08: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즐거운 주말 이에요^^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파이팅!

  6. *저녁노을* 2010.03.13 08: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정말 재밌게 읽고 갑니다.

  7. 너돌양 2010.03.13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8. 둔필승총 2010.03.13 08:52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무지갯빛 일문일답,
    대단한 인터뷰...역시 초록누리님이네요.
    주말 행복하세요~~

  9. 나이스블루 2010.03.13 09: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0. 루비™ 2010.03.13 10: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대단한 인터뷰입니다.
    마치 대길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
    전 말이죠..
    대길이가 얼른 언년이를 차 던지고
    설화랑 알콩달콩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11. 감자꿈 2010.03.13 10:29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초록누리님이세요.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분석력! ^^
    감탄하다 갑니다.

  12. 2010.03.13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Iam정원 2010.03.13 13: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네요...슬프기도하고 짠하기도하고 대길이 만들고 싶은 세상은 율도국같은 세상인가요?

  14. 유형덕 2010.03.13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작가의심정보다 더나은 분석같아요 굿

  15. 으으 2010.03.13 17:11 address edit & del reply

    유치원애들 인형놀이 하는거 보는거 같아서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

  16. 굿 2010.03.13 18:03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좋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7. 금성에서 온 여자 2010.03.13 22: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초록누리님이시라는,, ^^
    글 읽는 내내 대길이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어요.
    황철웅 인터뷰도 기대됩니다. ㅎ

  18. pennpenn 2010.03.14 08: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주인공의 감정을 작가보다 더잘 표현하셨어요~
    좋은 아침입니다.

  19. 흰소를타고 2010.03.14 15: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장혁씨가 정말 저런 마음으로 연기를 펼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ㅎ
    인터뷰 내용이 왠지 대길의 톤으로 들리는 느낌입니다 ^^

  20. 빨간來福 2010.03.16 0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역시 누리님만이 할수 있는 포스팅! 안그래도 어제 몇주전 씨네21을 보는데, 장혁의 인터뷰가 나왔다라구요. 이게 더 진짜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