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1 11:25




이번 주 남자의 자격은 지난 주에 미처 화면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응원전의 뒷이야기들과 붉은 악마와 함께 응원전을 펼칠 멤버들이 호텔에서 응원전 연습을 하는 모습, 경기 현장에서의 응원전을 중점적으로 보여 주었는데요, 독점중계권이라는 부분이 없었다면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방송이네요. 그래도 우리 붉은 악마들의 함성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들이었고, 다시금 그리스전의 감격적인 우승의 시간이 떠올라서 가슴에 열정으로 꽉차 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응원의 뜨거운 열정을 나이지리아 전에 올인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기필코 승리해야 해야 할텐데, 정말 뜨거운 마음으로 "오, 필승 코리아"입니다. 
저는 TV화면에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은 응원단의 모습만 나와도 가슴에서 울컥하고 뜨거운 게 솟아오르곤 합니다. 북소리와 함께 우리의 영원한 응원함성 "대한민국"만 들려도 가슴이 저릿저릿해 지고 눈물이 나오려고 까지 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기분 많이 느꼈을 듯합니다.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이 시간, 정말 월드컵 기간만큼은 정치도, 남녀노소도, 분단까지도 다 잊어버리고 뜨겁게 하나되는 축제의 행복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스전의 결과는 이미 알고 있고, 그 이후의 아르헨티나전의 분패  결과까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스전에서의 응원전을 본다는 것은 김빠진 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월드컵을 가다> 그 기획의도만으로 예능으로서 남자의 자격을 보고 있고, 월드컵 중계권 이런 복잡한 문제는 신경쓰지 않고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빠지니 생생함은 없었지만, 붉은 악마의 함성만으로도 월드컵 현장의 뜨거운 열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계권을 두고 방송사간의 감정싸움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운하고 안타깝고 화도 나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태극전사를 뜨겁게 응원해 주는 일 외에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는 심정으로 경기를 보고 열심히 응원이나 해야 겠지요.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작업을 함께 하고, 이정수 선수의 첫골에 눈물을 흘린 김성민의 눈물을 보며 같이 눈물이 핑글 돌기도 했고, 골인에 감격해서 얼싸안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응원단과 함께 다시 그 때의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붉은 악마가 되어 함께 경기 몇 시간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서 응원전 준비를 하고, 북을 치고 함께 태극기를 펼치는 모습 등은 남자의 자격팀과 함께 만든 뭉클한 감동적이었고, 규모가 적은 응원단과 너나 할 것 없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또한 당연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시간동안을 북을 친 이윤석이나 왕비호, 이성민에게도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진행을 입으로만 설명해 주는 이경규와 한준희 해설위원도 물론 고생많았고요. 30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거쳐 갔지만, 중계권으로 촬영도 금지당하고 방송에 내보낼 수 없다는 것때문에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지 못하는 그들의 허탈함과 화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더군요. 
저는 이제와서 왜 갔느냐, 돈 낭비다, 방송사간의 감정싸움이다, 이런 것을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이왕 갔으니 현지에서 뛰는 우리 태극전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비로 남아공까지 간 붉은 악마와 함께 좋은 응원전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그것 하나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미공개된 그리스전 응원전을 보고 살짝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남자의 자격이 남아공 월드컵을 위해 <남자, 월드컵을 가다>를 위한 기본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면상의 조잡함, 짜집기 방송, 지난 주 이미 화면에 내보낸 자료를 다시 내보낸 것때문은 아니에요. 
국민할매 김태원과 윤형빈이 저를 조금 실망시켰네요. 제가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다 좋아하는 데도 말이지요. 김태원의 경우 예전부터 축구에 관심이 별로 없다고 공공연하게 말했지만, 그가 남자의 자격 멤버이기에 빼놓을 수도 없고, 남자의 자격 멤버로서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도저히 이해불가한 김태원의 엉뚱한 질문에는 이경규나 한준희 해설위원과 마찬가지로 무슨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잠깐 엉뚱스런 국민할매 김태원때문에 웃음도 터지기는 했지만,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남자의 자격에서 남아공 월드컵에 가겠다고 뜻를 관철시켰고, 몇개월전부터 진행해왔던 일이었기에 나름대로는 많은 준비를 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계권을 이유로 계획했던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도 충분히 지금은 이해하고 있고요.
제가 놀라고 실망했던 부분은 후반 35분경 그리스 선수의 볼을 우리 정성룡 선수가 펀칭으로 막아내는 모습이 나왔을 때였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을 쓸어 내리는데, 선방해 준 정성룡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보고 윤형빈이 이운재 선수 이름을 대더라고요. 긴가민가 이윤석이 이운재야? 라고 물었고요. 김성민이 정성룡선수라고 정정해 주면서, 정성룡선수 이름을 잘못 댄 윤형빈에게 응징을 하는 모습도 잡혔지요.
그런데 이경규와 함께 있던 국민할매 김태원도 마찬가지였어요. 정성룡 선수 이름이 나오자 마치 처음 듣는 이름처럼 누구? 라고 되묻자 이경규가 기운빠지듯 골키퍼라고 대답하자, 김태원이 그냥 "골키퍼 만세" 라며 넘어 가버리더군요. 현장에서는 방송으로 경기를 지켜볼 때의 소음보다 부부젤라 소리때문에 옆에서도 의사 소통이 힘들었으리라는 것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옆자리 동료와도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이왕 남아공까지 어렵게 갔는데,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로 발표된 선수들의 이름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우리 태극전사 선수들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적어도 월드컵을 가다를 4개월전부터 준비해 왔었어요. 이렇게 기본적인 것조차 없이 월드컵 현장 남아공에 갔다는 데서 조금 실망스럽고 아쉽네요. 게다가 한준희 해설위원에게 "골차가 많이 벌어질 수록 유리한 겁니까?" 라고 묻는데 정말 어이상실이었습니다. 남아공까지 가면서 적어도 경기 진행 기본상식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선수들 이름을 외우지 못했다고, 축구 룰을 몰랐다고 자격 운운하는 자체가 제가 지나치게 삐딱하게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방송을 위해 갔고, 더구나 한 방송사를 대표해서 갔으면 기본적인 자격은 갖췄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선수들 이름과 백넘버, 얼굴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함께 응원전을 펄치고 있는 붉은 악마 70여명은 사비를 털어서 원정 응원을 갔다는 것을 비교해 보니, 선수 이름조차 모르는 멤버들과 비교되어 더더욱 씁쓸해 지더군요. 국민할매를 제가 싫어하지는 않은데, 월드컵이 이상하게 사람을 예민하게 하나봐요.ㅜㅜ(할매, 죄송;;) 
물론 소수의 붉은악마와 함께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현장에서 누구보다 고생한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경규나 다른 멤버들의 축구사랑까지 싸잡아서 준비가 없었다고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경규가 축구에 대한 지식도 많이 있다는 것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현장의 열악한 분위기에서 고생하고 있고, 우리 선수들에게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팔이 아프도록 북을 치고, 부부젤라도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눌러 버릴 기세로 열심히 응원했고, 또 응원할 거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손톱이 깨져 피가 날정도로 북을 쳤고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열정이야 오천만 국민 누구 한사람도 크기를 비교하거나 무게를 잴 수는 없겠지요. 누구나 같은 심정, 목이 터져 죽더라도 대한민국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이야 같을 거니까요.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정말 가슴이 떨리는데요,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아공에 있는 태극전사, 붉은 악마, 남자의 자격, 그리고 오천만 붉은 악마 화이팅입니다. 오! 필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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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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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들레의자세 2010.06.21 20:02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그날 방송을 보지 않아서.. 그랬구나.
    암튼 이경규씨를 붙잡은 해피선데이,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다음 2010.06.21 20:04 address edit & del reply

    남격 자체에 실망했기 때문에 김태원 정도는 익스큐즈죠. 이경규는 뭐 제대로 했나요

    • 글쎄요 2010.07.14 10:44 address edit & del

      경규옹이 제대로 못한건 또 뭔데요?
      중계권도 없어서 축구경기 모습도 맘대로 못 내보내고
      부부젤라소리때문에 현장이 너무 시끄러워서
      말도 잘 안들리는데 어쨓어야하는데요?

  4. 노래방 가서 노래부를때 2010.06.21 20:11 address edit & del reply

    화성악이니 뭐니 하는 음악 기초 공부해가지고 가서 노래부르나요? 아니잖아요...

  5. 하하하 2010.06.21 20: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글쓴분과 생각이 좀 다른데요..
    그거 때문에 글을 쓰는게 아니구요..
    분명 저랑 다른 의견의 글을 쓰셨는데도
    보는 입장에서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논리없는 비난도 아니고 차분하게 생각을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요즘 인터넷 싸질러지는(?) 글들을 보면 마치 자기 생각만이 옳은양
    논리도 없고 그냥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깍아내기에 급급한 글들이 많아
    기분이 나쁠 때가 많았거든요.
    뭐 아무튼 김태원이 어쨌든, 남자의 자격이 어쨌든
    남은 한경기 잘 마무리해서 꼭 16강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ㅋ
    그거 만큼 중요한게 있겠습니까 ㅋㅋㅋㅋ
    우리모두 대~한민국!! ㅋㅋㅋㅋ

  6. 나원참 2010.06.21 20:23 address edit & del reply

    실망할 이유도 참 가지가지네요...
    진짜 인생 힘들게 사십니다. 그려.

  7. 개소리 2010.06.21 20:31 address edit & del reply

    윤형빈이야 개그친다고 이해하지만
    김태원씨는 당연히 그럴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국민이고 월드컵 나가면 꼭 이름을 다 알아야됩니까?
    그래야 진정한 국민입니까? 이건 너무 억지 아닌지
    월드컵 세계적인 행사인건 알지만
    축구국가대표 저것들이 뭐라고 이름을 다 알아야됩니까
    지까진것들이 뭘 얼마나 잘났다고

  8. 김태원에게 바라는 모습이 2010.06.21 20:42 address edit & del reply

    축구에 대해서 문외한인 김태원도 직접 경기를 보고 응원하는 모습을 그려야죠.. 남아공간다고 축구룰 공부하고 선수이름 외우는게 더 작위적인 냄새가 날거 같네요..

  9. 123 2010.06.21 22:01 address edit & del reply

    남자인 나도 이름 다 모르는데 ;;

    그냥 한국 응원하는 맛에 보는거죠..

    학교 도서관에는 축구 안보고 공부하는 사람도 몇명 있어요..

    공산국가도 아니고 모두 축구를 응원해야 한다고는 생각안함..

  10. 저도 몰라요. 2010.06.21 22:47 address edit & del reply

    정성룡이 누군지 몰랐죠.. 잘하더군요..
    축구 안보는데..(독일월드컵 한경기도 안봤습니다.2002년에는 술약속이 다 그거라 어쩔수없이.)
    뭐 그거로 밥벌어먹는 사람이 아니니 별 상관없겠죠..

    김태원씨의 경우에도 워낙에 관심없던데다가 피로누적, 소음, 분위기때문에 이해를 잘 못할수도 있는데 너무 욕하는건좀....

  11. 갓쉰동 2010.06.21 23: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관심있는 저도 모를때가 있는데용.. ㅋㅋ

  12. 그럴수도 2010.06.22 00:13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글 읽고 정성룡 선수를 처음 알았어요..^^; 월드컵 경기도 안보는 사람이라서..;
    글쓰신 분도 부부젤라 한참 뒤에나 정성룡 선수 이름에 태그를 달아두셨잖아요?
    근데 김태원 님의 말씀은 골득실차에 따라서 16강 진출이 결정되느냐.. 라는 질문이지 않았을까요?
    3판 하니까 많이 이기기만 하면 되는지 아니면 오대영으로 이긴거랑 일대영으로이긴거랑 차이가 있는건지를 질문한 걸수도 있을 것 같네요.

  13. 김태원은 2010.06.22 00:53 address edit & del reply

    노래 가수 말고는 아는게 없던데요
    윤형빈이 그랬단 건 의외네요, 젊은 삼이 생각보단 똑똑하던데
    근데 김태원 이사람은 기타치고 노래 하는거 빼면 뭐하나 제대로 아는게 없어보임
    너무나 엉뚱하게 웃기기 라도하니 그나마 봐주지만 전 김태원 점점 비호감..

  14. 워~워~ 2010.06.22 04:56 address edit & del reply

    꼭 그분들이 몰랐다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축구를 모르는 분들에게 기본지식을 전해주었다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어떨런지요? 축구 아무것도 모르다가 월드컵만 열광하는 여자분들 많잖아요.. 그것이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거우면 그것이 좋은것이니까요. 그런분들에게 이런방식으로든 저런방식으로든 가벼운 지식 하나 넘겨줄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았을까요?

  15. 공감은;; 2010.06.22 06:0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글쓴이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자연스럽잖아요?
    남자의 자격이 교양프로그램이라면, 김태원이 태도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예능에서는 전혀 문제될 게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티비를 트시면서, 요즘 왜 자꾸 축구만 틀어주냐고 하시더군요^^;
    제가 월드컵이잖아~ 하니. 우리나라가 하는 것도 아닌데... 하시더군요..

    이렇게 월드컵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생각외로 많다는 사실을... 조금은 기억해 주셧음 하네요.
    솔직히 월드컵이 뭐라고 모든 관심이 거기에 쏠려있고, 흡사 관심없는 사람을 이상한 취급하는 태도에 진저리가 쳐지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 글 남기네요..

  16. asd 2010.06.22 07:36 address edit & del reply

    나쁜 의도로 쓰신거 아닌 것 같은데,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김태원씨는 본업이 원래 가수지 오락MC가 아닙니다. 꼭 남들처럼 다 축구 선수 이름을 외우고 룰을 다 안다고 해서 응원을 더 잘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방송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김태원씨는 순수하게 응원 목적으로 갔다는게 오히려 보이던데요.

    • 청나라 2010.06.22 08:20 address edit & del

      김태원씨는 본업이 가수든 아니든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돈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최소한의 역할을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남아공 가서 돈쓰고 경기장 들어가서

      먹고 응원하고 그것보다 자세가 중요하단겁니다.

  17. 김태원형님 힘내요 2010.06.22 09:41 address edit & del reply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격이군요.. 이런식으로 김태원님, 윤형빈님이 총대매고 싶었겠습니까? 저 프로도 버라이어티인데 간단한 각본 틀도 없겠어요?? 생라이브 쇼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녹화방송이고 편집해야되고 .. 시청자들을 위해 그전에 모습을 보이던 남격만의 색깔들을 생각해야되는거죠.. 시청자들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그러면 SBS가 태클걸고 있는 마당에 PD입장에서 최선은 저렇게 라도 하는것으로 결정했으리라 봅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죄송합니다만 프로는 보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남격 좋아하긴하는데 님과 같은 팬으로써 그저 이 글을 보니 안타깝네요.. 축구모습이 나오지도 않는데 비싼돈들여가서 고생하신 남격멤버와 스태프 및 제작진에게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립니다.

  18. 먼소리 2010.06.22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그 최소한의 역활이 도대체 뭡니까? 김태원씨가 캐스터나 해설자로 남아공에 간걸로 착각이라도 하시는듯

  19.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2010.06.22 12:3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리 월드컵이라해도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 축구를 싫어하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아예 무관심한 사람 도 존재합니다.

    방송을 위해서 라도 한번에 외우기는 무리가 아닐까요?

  20. MK 2010.06.22 16:47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게 보면 앞으로 미션이 있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은 그 미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이는 출연도 하면 안되겠군요. 아예 다큐를 찍으라 하세요 ㅋㅋㅋㅋ
    그럼 개콘 연예인들은 다 바보들인가보죠. 상식적인 것도 모르고 개그치는 게 다 현실이니까요. 그럼 일박의 강호동은 왜 구타로 입건이 안되나요?
    이분 진짜 세상 피곤하게 사시는 분인듯.

  21. 라일락 2010.06.27 21:36 address edit & del reply

    여기 오시는분들 다 너무나 관대하시네요. 저도 축구 잘 안보다가 이번에 월드컵 지역예선 할때부터 보았지만 엔트리가 누구일지 궁금하고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데 그곳 남아공까지 날아가서 응원하러 가면서 누구를 응원할지도 생각안하고 여러명이 하니까 나는 그냥 묻어가겠다는 생각인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것도 자기가 돈 받고 하는일인데 가수니까 노래만 해야 한다면 예능에는 왜 나오고...남아공까지 뭐하러 가는 겁니까..사비로 가는 것도 아니고 돈들여서 관광하러 보내준줄 알고 거의 태도도 시착적응 못해서도 그렇겠지만 게임에는 별 관심없이 관광용인것 같아서 보기 안좋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