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06:43




기사를 통해 KBS 제2노조의 파업소식을 접한 상태라 1박2일을 보며 불안했던 게 사실인데요, 주인장의 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을 거쳐 나왔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던 방송이었습니다. 1박2일 옥천 자전거 여행 2편은 한마디로 재미는 있었지만, 재미를 극대화시키지 못한 편집과 연기자들의 대사만 앵무새처럼 그대로 옮겨 내보내는 센스없는 자막은 엉망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충북 옥천의 자전거 여행과 변화된 게임포맷이 눈에 띄어 1박2일의 변화를 느끼기도 했어요. 김C의 공백이 미치는 파장을 제작진으로서는 어떻게든 극복하려 했고, 그 첫발이 이번 옥천편이었거든요. 제작진과 멤버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도는 구석구석 눈에 띄었습니다.  

우선 복불복 게임의 변화입니다.
그동안 1박2일의 복불복 게임의 가학적인 모습마저 식상해졌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이번 여행에서의 복불복은 여행의 의도와 자연을 이용한 게임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뽑았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자전거 레이스라는 취지에 맞게 벌칙으로 Km를 추가하는 것, 금강 주변의 돌을 이용한 게임과 응용 아이디어가 오히려 재미를 주었습니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보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복불복 게임으로 수용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변화이고, 멤버들의 한사람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웃음코드보다는 개인기와 결합된 단체전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변화였습니다. 
특히 배꼽빠지게 웃었던 강호동의 짱돌맨과 MC몽의 쓰레기몽지는 분장만으로도 웃음 빵빵 터졌네요. 자전거 여행을 떠난 여섯남자들에게 어김없이 돌아 온 저녁복불복 시간, 제작진은 라면을 걸고 십자 낱말풀이를 시킵니다. 강호동 흥분해서 가끔씩은 그냥 주면 안되느냐고 앙탈을 부리는데, 여전히 김C의 브레인이 아쉬운 멤버들입니다. 라면이 끓을 동안 낱말풀이를 하는데, 불기 전에 낱말퀴즈를 다 풀어야 합니다. 술술 잘 나가던 멤버들이 삼치를 토막내서 양념하거나 구운 것과 공연히 잘못을 들춰서 불평을 하거나 말썽을 부릴만한 흠에서 난관에 봉착하지요. 라면은 불고 있고, 이수근과 친분이 있다는 한석준 아나운서에게 전화찬스까지 써보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다행히 삼치구이는 맞췄는데 마지막 문제를 가지고 옥신각신입니다. 아집거리가 틀리자 은지원이 뭔가 떠올랐다는 듯이 소리를 질러보는데 흠집거리! 자신있다는 듯 의기양양하게 소리치는 은지원의 모습에 빵터졌습니다. 뻘집거리, 헛집거리 온갖 신조어가 나온 가운데 제작진의 힌트로 트집거리를 맞추고 라면을 무사히 먹는 멤버들, 시장이 반찬이라고 라면 하나로도 행복해 한 저녁식사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끝낸 1박2일 멤버들을 긴장하게 하는 것은 역시나 피할 수 없는 게임, 가장 치열한 잠자리 복불복 시간입니다. 여름시즌에 돌입한 1박2일의 저녁잠자리는 텐트와 그냥 한데서 자는 것이지요. 불편한 잠자리는 둘째치고 밤새도록 달라드는 날벌레들과의 싸움이 시작된 거지요. 자연스레 유부남팀(OB)과 싱글남팀(YB)으로 나뉘고, 게임은 각 팀에서 자신있는 종목 세가지 중에서 항아리에 넣고 뽑아서 나오는 게임입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OB팀이 제안한 '상대방을 웃겨라'였어요. 각자 5분의 시간동안 한 명에게 분장을 해서 먼저 웃으면 지는 게임입니다. 5분이 경과하고 나온 분장, 헉! 웃다가 죽을 뻔했어요. "제 이름은 쓰레기입니다" 라며 나선 MC몽과 얼굴에 돌을 빼곡히 붙이고 등장한 판타스틱4 짱돌맨 강호동을 보고는 웃다가 사래들릴 정도였어요. 몸에 대형 쓰레기 봉지를 의상삼아 두르고, 가슴팍에는 라면을 달고 나와, 거기에 물을 붓고 달걀까지 깨뜨려 라면 먹는 쓰레기 몽지(봉지), 정말 대박입니다.
돌전화로 여보를 부르니, 남편역의 김종민이 자전거를 타고 나왔는데, 피카소 뺨치는(?) 초현실주의 분장이었지요. 더 빵빵 터질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도, 눈만 깜박이는 김종민의 상실된 예능감을 어찌해야 좋을지.;;; MC몽이 쓰레기 부부로 좋은 설정을 해줬는데도 더 보여주지 못하고만 김종민은 멤버들 뿐만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고민이네요. 기가 죽어있는 것인지, 자신감의 상실인지, 이번주도 딴청만 피우는 듯해서 보기 난감스럽더군요.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화에 조차 집중을 하지 않고 강호동의 말을 그대로 뒷북치는 모습에는 더 이상 할말을 잃게 말더라고요. 재미있는 폭탄이라면 좋은데, 분위기 급다운시키는 폭탄이라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하튼 보는 것만으로도 배꼽쥐게 만든 강호동의 짱돌맨과 MC몽의 쓰레기 분장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났지요. 지금도 분장하고 나타난 두 사람의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을 참기가 힘들 정도로 기발난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대박설정에 대박분장이었습니다. 특히 라면 먹는 쓰레기 MC몽의 망가지는 예능감 최고였습니다(병역논란이 있어서 속마음은 껄끄럽지만;;). 1박2일에 새롭게 선 보여 큰 웃음 주었던 분장게임이 앞으로 진화와 진화를 거쳐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더라고요. 

다음으로 시도된 새로운 변화는 가상미션입니다. 기상미션을 위해 계란을 나눠준 제작진, 다음날 계란 수로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밤새도록 품고 잘 지켜야 하는 미션입니다. YB팀 MC몽 쓰레기 몽지에서 제갈공몽(?)의 지혜를 냅니다. 돗자리 밑에 달걀을 파묻고 자겠다는 거였지요. 그리고 한밤중의 삽질이 시작됩니다. 구덩이를 파는 동안 종민이 OB팀의 텐트로 가서 교란작전을 하는 동안 땅에 계란을 묻고 돗자리로 은폐시킨 YB팀,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노련한 OB팀의 눈을 피할 수 있을까요? 달걀을 빼앗아 오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달걀사수와 상대방의 달걀깨기 작전으로 나가지요. 상대팀의 달걀을 깨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MC몽의 치명적인 말실수가 나와버렸지요. "텐트 올려 봐". 어이없어 하는 지원이 "텐트밑에 깔고 우리가 잔다고?" 이때 YB팀의 돗자리에 가 있던 호동에게 '삐리리' 신호가 왔습니다. 바로 돗자리를 들추고 묻어 둔 달걀을 찾아내는 하이에나. 결국 YB팀의 달걀은 모두 다 깨져 버렸지요.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YB팀의 필살기, 강호동팀의 달걀을 어떻게든 찾아서 깨야 합니다. 텐트를 통째로 흔들어 버린 덕에 숨겨둔 달걀 두개를 잃고 만 OB팀, 겨우 한 개만이 남았는데요, 새벽에 감행된 종민과 승기의 작전에도 남은 달걀 한 개는 무사히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OB팀과 YB팀이 남은 달걀을 확인하는데, 어째된 일인지 강호동팀에게도 달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은지원, 마지막까지 한 방 날려줍니다. 달걀을 품고 병아리가 부화하기를 기다리는 에디슨의 엉뚱함이 연상되는 은초딩의 알낳는 모습, 어딘가 닮아 있는 엉뚱함들이었어요. 아침식사를 자체 해결하러 간 승기와 종민, 낚시는 포기하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버리지요. 물에 젖으면 속이 비친다고 걱정하며 윗옷을 내리는 승기, 그 모습이 더 웃겼답니다. 
1박2일의 전체적인 리뷰는 여기까지이고요. 이번 방송을 보면서 제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해 왔던 프로그램이라 걱정과 우려가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우선 장면적으로는 솔직히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강호동과 MC몽의 분장쇼와 기상미션 달걀사수편은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으니까요. 하지만 2% 부족한 뒷맛은 씁쓸했습니다.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주는 특성은 드라마와 달리 90%는 출연자들의 연기와 자막이 주는 10%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상황보다는 자막이 주는 해학과 은유의 코드에 웃기도 하고, 숨은 의미를 해석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 1박2일의 자막은 형편없는 수준이었습니다. 1박2일과 무한도전의 자막은 오랜 시간 그 프로를 자식처럼 키워 온 피디의 손길을 거쳐서 나옵니다. 일례로 무한도전의 자막의 힘은 어느 프로도 따라가지 못하고요.
1박2일의 자막 역시 마찬가지로 제작진의 수많은 고민속에서 탄생된다는 것을 어럽지 않게 읽어낼 수 있습니다. 4년간을 그 많은 테입들을 반복해서 보면서, 다듬고 다듬어서 내보내는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지요.
그런데 이번주 1박2일을 보니 한석준 아나운서와의 전화통화도 그렇고, 복불복 게임과정에서도 그렇고, 특히 빵빵 터졌던 분장쇼의 자막은 왜 내보내는지 조차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출연자의 대사를 그대로 옮겨 적는 자막, 시청자들이 혹시 대사를 놓쳤을까 우려되어서 내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불필요한 친절이었습니다. 담당피디의 손을 거치지 않은 도둑편집과 흉내내기가 한눈에 보였던 방송이었습니다. 보장된 시청률에 방송사에서는 걱정하지 않을 지는 모르겠지만, 시청률이 문제가 아니고 벌써부터 한 눈에 보이는 수준떨어져 가는 방송의 완성도는 어떻게 극복해갈 지가 걱정입니다.

특히 재미가 극대화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놓쳐버린 장면이 있었는데요, MC몽이 "텐트 걷어봐"라고 했을 때 강호동이 힌트를 낚아채는 장면이었어요. 원래 제작진이라면 이 부분에서 강호동이 번뜩하고 눈치채는 것을 자막이나 효과음, 정지장면 등으로 재미있는 편집을 보여 주었을텐데, 편집이 보여줄 수 있는 재미의 대어를 놓쳐버리더군요. 이어지는 장면은 텐트로 돌진하는 YB팀의 난투장면이 다였어요. 그동안 제작진이 음으로 양으로 보여준 1박2일의 웃음코드를 제대로 집어내지 못하는 외부편집의 엉성함이 많이 아쉬워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재미를 주었던 충북 옥천 자전거 여행에서 마지막을 감동으로 장식한 멤버들이 있었는데요, 이미 자신의 할당량을 다 채운 은지원이 멤버들과 하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과 평소에 자전거를 타왔던 MC몽이 YB팀 대장으로서 혼자서 30Km를 전력질주해서 동생들 몫까지 채워주는 모습이었어요. 이것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우정과 동료애에서 나온 것이었지요. 늘 제작진을 향해 소리 질러대는 강호동, 그 앙탈이 더해져 가는 이유도 제작진과의 오랜 시간 쌓아온 믿음과 정때문에 편하게 나올 수 있는 설정일테고요. 
걱정되는 부분은 오래동안 구축해 온 제작진과 멤버들, 그리고 시청자들과의 보이지 않는 끈끈함을 억지스럽게 포장해서 자막으로까지 내보내는 허접함이었습니다. 자막에 대놓고 그 상황들을 써주는 것이 유치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짖지 않는 권력의 개가 되기 싫다'는 신효정 PD의 한마디에 일축된 KBS 제2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입장이라,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지켜보고 있는 심정이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복잡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박2일의 주인장은 화장실도 이용못하게 하는 파업현장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데, 남의 손에 맡겨진 프로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종의 의리같은 것으로 고민을 했거든요. 일단은 멤버들에 대한 의리로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봤는데요, 벌써부터 숭숭뚫린 편집의 아쉬움이 눈에 띄어 파업이 장기화될까 걱정만이 커지네요. 자식같은 프로그램이 남의 손에 맡겨져서 난도질을 당하는 느낌이라는 피디의 말이 가슴아프게 와닿습니다. 
김C라는 엄마잃은 1박2일이 이제는 총 사령관을 잃고 있으니 이래저래 우려가 됩니다. 빵터진 강호동과 MC몽의 분장쇼, 달걀을 사수하기 위한 한밤중의 소란 등 재미있었던 설정들로 재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었음에도, 200점짜리 방송을 50점으로 만들어 버린 편집과 자막은 옥에 티였습니다. 역시 옛말 틀린 것 하나 없네요. '구관이 명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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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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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후룩 2010.07.12 16:36 address edit & del reply

    편집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요즘 1박2일이 재미가 없어졌다.
    6월 13일부터 방송된거 보고 말을 해야지.
    예전에 비해 정말 재미없어졌다. 남자의 자격이 대세..

  3. ㅇㅇ 2010.07.12 16:57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 이수근 마니 싫어하는구나, 그 긴글에 일부러 언급...안하려고 한... 흔적이...대박.뭐...그렇다구......요 ㅋㅋ

  4. dma.. 2010.07.12 17:16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쩐지 이상하게 안웃기더라고..

  5. 이제 2010.07.12 18:28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가장 좋아했던 1박2일을 더이상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김C가 빠진후부터 뭔가 가벼워보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엠씨몽 사건 이후로 멤버들 얼굴 쳐다보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경상도 패권을 강조하는 듯한 강호동, 정신병으로 병역면제인 은지원, 이빨뽑아 면제인 엠씨몽, 역시나 공익인 김종민, 예전 성폭행문제로 시끄러웠던 이수근, 그나마 이승기는 이미지 아직 좋습니다. 설마 이승기마저 공익으로 가는건 아니겠죠.

  6. 날카로운 눈을 가지셨네요. 2010.07.12 18:56 address edit & del reply

    글 내용에 동감합니다.

    KBS 새노조를 지지합니다.

  7. 저만 이상한줄.. 2010.07.12 19:31 address edit & del reply

    1박 2일 좋아해서 매주 보거든요. 파업했다고 분명히 들었는데 저 날은 제대로 나오고 있길래 어찌된일인가 하고 봤었죠.. 저도 그 달걀찾는 과정보면서 있어야 할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1박2일 PD가 이걸 빼먹을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뭔가 이상하더라..-_- 대체인력을 썼을거란 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리뷰 감사해요-

  8. 정태 2010.07.12 21:13 address edit & del reply

    보는 내내;; 무한도전 실미도 특집이 생각 나던데요.

    • zzzz 2010.07.13 06:08 address edit & del

      동감~ㅋㅋㅋ

  9. 신상궁 2010.07.12 22:0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후반부에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대체인력이였군요.
    이럴바엔 차라리 쉬는게 낫지 않을까요...1박2일팀 모든 제작진분들 빨리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1박2일팀 화이팅~~!!
    글 잘 읽었습니다.

  10. 식상 2010.07.12 23:28 address edit & del reply

    이동->입수->쳐먹기 복불복->이기든 지든 다 같이 쳐먹기->쳐자기 복불복->쳐자기

    정말 신선하네요

    • 후니 2010.07.12 23:49 address edit & del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예능 및 드라마도 뻔한거 아닌가요? 결혼->볼륜->이혼->복수...이런식으로 말이죠.
      요즘같이 틀에 박힌 예능이나 드라마에서는 정해진 레퍼토리를 얼마나 맛깔나게 살려내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11. 그러게요? 2010.07.13 00:19 address edit & del reply

    나피디 편집이었으면 강호동 장똘맨과 몽이의 쓰레기몽지 자막으로 더 막깔나게 살렸을텐데 그점이 정말 아쉽네요. 현장 PD와 대체 PD외의 지막에 현격한 차이가 있으니~~
    재미로봐서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편이었건만...

    저는 장돌맨과 쓰레기몽지에서 정말 쓰러졌었음.ㅋㅋㅋ
    군대 문제 뭐라해도 몽은 1박의 보물인데...

  12. 1박팬 2010.07.13 00:27 address edit & del reply

    김종민이 좀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없던 정이 더 떨어져가요...

  13. 어쩐지 2010.07.13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분명 웃긴장면이 맞는데 뭔가 이상하게 배꼽빠지게 안웃기다 했습니다 2%부족한 느김 이랄까나? 작가들의 재미난 생각이 담긴 자막이있었으면 더좋았을텐데 말이죠...재밌는데 약간 모자른듯한 느낌?싱겁달까나?

  14. 근데사람들이 2010.07.13 00:41 address edit & del reply

    자꾸 김종민을 걸고 넘어지시는데요 김종민은 원래 그런캐릭터엿습니다.뭐 예능감을 못잡는다 어쩐다들 하시는데 솔직히 군입대전에도 그렇게 배꼽빠지게 재밌던 것은 아녔습니다. 단지 그때는 1박2일의 상황이 이제막 시작되는 터라 자리도 안잡혀 있었고 약간 무질서하게도 느껴져서 어수선 느낌속에서 개인기로만 웃기려는듯 햇었죠 그에반면 지금은 체계적으로 자리가 잡힌데다가 워낙에 확고하고 강한 캐릭터들을 갖고 자리잡다보니 중간에 들어온 김종민이 유독더 붕떠보이고 자리못잡는것처럼 보이는 겁니다.다들 캐릭터들이 유독강한데 김종민은 이렇다할 캐릭터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김c같은 센스를 발휘하는것도 아니니 더그럴법도 한데요 솔직히 김c의 센스도 얼마전의1~2년 정도 사이에 발휘된거지 그이전의김c도 그냥저냥 밍숭밍숭시간때우기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했었죠 특별한 존재없이 그냥 조용히 1박2일의 엄마란 캐릭터로 자리잡은게 가족여행편인가??그때부터였었죠??신입피디 막들어왔을무렵부터였죠..김c도그때부터 조금씩 재밌어졌더랬죠 그큰계기는 강호동씨가 이끌어 준거였다고 봄..같이 몰카찍으면서..정안되면 김종민도 강호동씨가 이끌어 주면 좋을텐데말이죠 문제는이끌어준다해도 그걸 김종민이 잘살리느냐 못살리느냔 본인의숙제겠지만..

  15. 시청자 2010.07.13 01:08 address edit & del reply

    강호동 분장 모습은 너무도 혐오스럽네요....

  16. dfghf 2010.07.13 01:48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색히들이 남탓하네??

    정말 미친거 아냐?
    김종민 다시 투입될 때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봤고 또 소장중인데
    솔직히 이거 전에 1부부터 재미없었고 이번 여행 계획 자체와 시나리오, 출연자들 입담 등 최악이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전 1부부터말이다
    자체가 재미없는걸 뭐?! 남이 편집했다고 남탓하네 헐...
    정말 어이가 없네 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이 캐막장이구나 런닝맨에 발리더니 정신 못차리나

    • 2010.07.13 09:03 address edit & del

      저기... 런닝맨에 발렸다는데.. 어디서 웃어야 하나요.

      런닝맨 단독 시청률이 tns 10.0%, 닐슨 12.0%. 해피선데이 통합(남격+일박)해서 19.1%와 21.3%. 일박 재방송만 해도 tns 8%대에요. 코너 시청률만 비교하면 아마 런닝맨은 일박 재방송 시청률이랑 비교하는 게 더 빠를 겁니다. 대게 10%대 초반이거든요. 이번 주는 작게 나왔지만. 하다못해 그간 방송한 거 다시 모아서 편집한 스페셜편 통합시청률만해도 런닝맨 단독 시청률보다 높던데요.

      남격보다 일박이일이 좀더 잘 나온다는 걸 고려하면 런닝맨은 일박이 외주피디의 편집이라는 악재가 있었는데도 한참 못 미치지요. 아마 일요일이 좋다 두 코너를 통합하면 시청률 순위에나 들을 수 있었을까요? 강호동 프로그램은 항상 시청률 덜 나오는 다른 코너도 엎고 가는데 유재석 프로그램은 그런 일 얄짤 없지요. 패떳1 시청률 좀 나온다고 신나게 1,2부 시청률 독립시켜서 통합된 해선 시청률이랑 겨뤄서 이겨놓고 지들이 예능 1위다 죽어라 언플 때리고. 결국 하락세 타니까 하락세 다 들어나고 유재석은 빠져서 시즌1 종영한 거잖아요?

      사실을 호도한 언플 지겹더니 이제는 댓글은 거짓말이네. 어디서 또 데이타도 없이 발렸다는거야? 아주 웃기네요. 아마 KBS파업에 하느님 감사합니다나 외치고 있을 일요일이 좋다팀일 것 같은데요. 일단 뜨형이나 확실히 물리치고 오세요. 훗~

  17. 작은 작가 2010.07.13 05:39 address edit & del reply

    촬영은 원제작진이~~ 편집만 다른 제작진이~~! 원래 2회분 정도는 더 찍어두니까요~~

  18. ㅎㅎㅎ 2010.07.13 05:51 address edit & del reply

    별로 티안나던데요....다른사람이 편집한거라고 못느꼈음ㅋ 무도는 다른사람이 하니 완전 개판이었는데..

    • 2010.07.13 09:08 address edit & del

      그거야 멤버들이 워낙 잘 해서 자막이나 그런 것의 도움 없이도 그 자체로 웃기니까요. 워낙 호흡이 잘 맞고 방송분량도 쭉쭉 뽑아내는 멤버들이니까요. 하지만 확실히 자막은 허접했어요.

      하긴 워낙 테잎이 많은 일박이라 그 정도만 편집한 것도 장하다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원래 피디들의 역량에는 너무도 못 미치는 편집이었지요. 평상시 일박이일에서 자주 쓰는 효과음을 잔뜩 남발하며 그냥 흉내만 내려고 애쓴 티는 나더군요.

  19. 2010.07.13 09:04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막과 배경음악, 효과음을 의식하고 보니까 확실히 자막과 배경음악이 엉망이더군요. 다행히 멤버들이 워낙 잘 해주었기 때문에 자막의 도움없이도 웃겼지만, 확실히 원래 피디들의 손길이 그리운 방송이었어요. 제발 파업이 잘 마무리되고 나피디님과 원래 피디님들이 재편집해서 내보내주시면 좋겠어요.

  20. 동감 2010.07.13 09:10 address edit & del reply

    확실히 편집에서 심심하다고 느꼈습니다.
    대체 인력으로 방송을 내보낸다고 해서 본방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했는데
    그러면서 한편으론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좋은 방송 망치는 거 아닌가.....
    역시나.. 방송 보는 순간... 아.... 심심하네.....느끼고 말았습니다.. ㅎㅎ
    코드를 잡아 내지 못하고 그냥 화면만 보여주려 애쓴 대충 잘라낸 것 같았거든요..
    에효.....

  21. 왠짘ㅋㅋ 2010.07.16 17:59 address edit & del reply

    왠지무한도전따라하는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