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6. 07:41




이번회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는데요, 닥터윤과 김미순의 등장, 한승재로부터 돈의 유혹을 받는 바람개비 문신 조진구, 그리고 세상을 바꾸려 하지말라며 가진 자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는 형사의 말과 마준이 내미는 그 '힘'의 유혹에 흔들리는 신유경의 고뇌입니다.  
2년동안 유경을 만나지 말라는 마준의 제안을 받아들인 탁구는 마준이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습니다. 엄마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을 느낄때, 12년만에 나타난 유경이 그 자리를 메꿔주었기 때문이지요. 탁구를 살아가게 하는 힘, 첫사랑 신유경, 유경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2년의 시간도 참고 견딜 것이라 생각하는 탁구입니다. 경찰서에 끌려간 유경이를 서태조(마준)가 어떤 힘으로 빼낼 수 있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탁구에게는 그럴 힘이 없다는 것이 자신을 쥐어 패주고 싶을 정도로 아플 뿐입니다. 2년 후 빵시험에서 팔봉선생의 인정서를 받는 것, 탁구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팔봉선생의 인정서는 유경이에게 가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무작정 빵을 배워서 2년 후에 시험을 치르게 해달라는 탁구의 말에 팔봉선생은 너털웃음을 지을 뿐입니다. 기초도 빵에 대한 철학도 없는 탁구가 빵을 배우겠다는 말에 인목은 반대를 하지만, "탁구가 가진 좋은 마음의 밭에 믿음의 씨를 뿌려보자"는 팔봉선생의 말에 탁구에게 티나지 않게 기초부터 가르치지요.
"철판에 물기를 안닦으면 빵이 상한다" 라며 철판을 닦게 한 것도 빵에 대한 기초를 배워줌과 동시에, 기본부터 탁구를 가르치려는 인목의 깊은 마음이 숨어 있었던 것이지요. 기초가 없으면 제아무리 훌륭한 제빵사라해도 사상누각의 실력일 뿐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에요.
얼굴이 비칠 정도로 윤이 나게 닦으라는 말에도 "네" 하는 탁구, 잔머리 굴리지 않는 거칠고 무식한 탁구가 인목도 점점 좋아집니다. 탁구의 모습이 힘만 철철 넘치던 인목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듯 보이더라고요. 어떤 사유로 같은 수제자였던 구일중에게 양인목이 졌는지는 모르지만, 인목이 탁구의 성장에 구일중과 경합했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년동안 빵을 배워서 할아버지 팔봉선생의 인정을 받겠다는 탁구에게 절대로 구마준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불철주야 주경야독하는 탁구를 본 양미순(팔봉선생 손녀)도 탁구를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탁구가 들어 오고부터 팔봉빵집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미순은 탁구의 사연들을 아주 조금씩 알아갑니다. 바람개비 문신 진구와의 관계를 통해 엄마의 행방불명을, 마준이 탁구의 여자친구 신유경을 두고 탁구에게 빵대결을 제안하는 것까지, 그리고 탁구가 빵을 배우겠다는 것이 구마준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싶은 이유때문만은 아니라는 것까지도요. 탁구는 누군가에게 떳떳한 사람으로 서고 싶어 한다는 것을요.
"12년만에 찾아간 아버지한테 인사도 못하고 나왔던 나야. 나를 특별한 아이라고 불러줬던 그분한테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그런 내가 너무 자신없고 죄송해서...그래서 이제 그렇게 안살겠다고, 그게 빵이든 서태조를 이기는거든, 지푸라기처럼 목표를 삼고 살아 보겠다고...그래야 내가 나중에 우리 어무이를 만나든, 다른 누구를 만나든 '안녕하십니까? 제가 당신의 아들 김탁구입니다', 라고 쪽팔리지 않게 조금은 떳떳하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니까 미리 안된다고 못박지 마, 나같은 놈도 꿈은 꿔 볼수 있잖아?"
탁구의 말은 착한 깍쟁이 옥떨메, 양미순(이영아)의 마음을 움직이지요. 탁구를 위해 미순은 기꺼이 저녁에 탁구의 특별 빵선생이 되어 줍니다. 인목과 진구, 미순의 탁구에 대한 호의는 탁구가 가진 힘때문이었어요.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말이지요. 많은 시행착오 끝에 반죽 성공에 나선 탁구, 드디어 빵을 구워볼 시간입니다. 진구에게 자존심에 여전히 다 털어내지 못한 분노에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몰래 빵을 구워 보려고 하지요.
탁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진구 역시 탁구에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선배로서 도와줄 뿐이라며 탁구의 빵을 구워주려고 하는데, 아마도 탁구가 몰래 제빵실로 올 것을 알고 기다렸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오븐에서 가스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한 탁구가 말릴 겨를도 없이 진구가 라이터를 켜는 순간, 오븐폭발과 동시에 탁구가 진구를 밀치며 쓰러졌는데요, 물론 무사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천인공노할 짓을 누가 했을까요? 
탁구의 꿈, "내 이름은 김탁구입니다"
제대로 구워진 빵과 참된 인간의 완성이라는 주제를 연결짓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인간의 욕망과 야망이 빚어낸 실수와 악연들 속에서 이 드라마가 빛나는 것은 김탁구를 중심으로 한 인간들의 변화때문입니다. 저는 천부적인 후각능력보다는 탁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어린 유경의 말이 탁구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라는 생각을 해왔어요. 탁구가 가진 사람을 끌어 당기는 힘은 무식할 정도로 한 길을 가는 진심입니다.
엄마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12년을 버텨왔듯이, 진정한 빵쟁이에게 필요한 것은 빵에 대한 무식할 정도의 정직한 진심입니다. 팔봉선생의 빵에 대한 정신이기도 하고, 그것을 이어 받은 인목의 장인정신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탁구에게게 보이는 이 뚝심은 인목의 마음을 움직이고, 제빵실에서의 유기적인 인간관계의 변화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탁구에게 보이는 호의에 반해, 마준의 탁구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은 이기적이고 비뚫어진 욕망으로까지 파멸의 길을 걷게 합니다. 탁구를 이기겠다는 열등감은 "나한테 탁구 하나가 전부"라는 유경이까지 가지고 싶게 하지요. 신유경에 대한 감정은 사랑이라기 보다는 탁구에 대한 질투와 가진 자로서의 정복욕에 의한 것이기에, 더 처참하게 탁구에게 무릎을 꿇게 할 뿐일 겁니다.
구마준의 문제는 탁구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 안에 내재된 컴플렉스와 잘못 키워 온 야망이라는 것을 여전히 모르고 있는 마준이에요. 아버지 구일중의 인정을 받아 거성식품의 후계자가 되겠다는 야망이, 구일중의 진짜 아들 탁구를 누르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기에, 마준이에게 빵의 의미는 아버지의 인정과 탁구를 누르기 위한 수단일뿐입니다.

탁구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마준이는 권모술수와 비겁함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 서인숙과 한승재를 빼다 박아서, 성장하지 못한 절름발이같아 보입니다. 생부 한실장이 건네는 "밥먹었느냐" 는 인사에도 모질게 정을 떼려는 듯이 또박또박 강조해서 "아저씨, 한실장님"이라고 못 박으면서도, 뒤돌아서서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지만, 하는 짓이 사람만 죽이려고 하지 않을뿐 비열하기가 팔봉선생이 말하는 빵쟁이와는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  무엇이든 돈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준이 사랑도 돈으로 살 수 있을지, 유경이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마준이에 비하면 탁구의 제빵에 대한 꿈은 앞으로 살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입니다. 무엇인가가 되겠다고 하는 꿈은 자기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해 왔을 뿐이었어요. 12년간의 목표가 오직 엄마를 찾겠다는 것뿐이었으니까요. 그런 탁구에게 비로소 꿈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그래서 언젠가 어무이, 아버지, 그리고 2년후 유경이를 만나면 "이렇게 살았다"라고 보여주고 싶습니다. 부끄럽지 않을 이름, 어머니와 아버지의 아들 김탁구로, 쪽팔리지 않게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진짜 싸나이 김탁구의 모습을 그려가고 싶은 꿈이에요. 어디에 내 놔도 자신있는 잘 구워진 빵처럼 말입니다.  

시작된 김미순의 복수, 드러날 진실들
제빵왕 김탁구 12회에서 가장 큰 사건은 살아 돌아온 김미순(전미선)입니다. 홍여사가 주었던 옥쌍가락지를 끼고서 말이지요. 12년의 행적은 과거 김미순이 탁구를 임신해서 숨어살면서 시골 보건소에서 간호사로 일할 때, 의사였던 닥터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그간의 행적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김미순이 거성가에 불러일으킬 파장이 되겠지요. 닥터윤을 거성가에 새 주치의로 등장시키고, 영정사진을 잘랐을 거라 짐작되는 공주댁까지 치밀하게 준비한 미순의 복수가 시작될 거라는 것이지요.  
살인자라는 것은 물론 할머니 홍여사의 죽음에 대한 의미는 아니였을 겁니다. 죽었을 거라 짐작하고 있을 미순에 대한 살인죄를 묻고 있는 것이지만,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벌써부터 서인숙은 시어머니 홍여사의 죽음에 관계된 일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자고로 죄지은 놈이 다리 뻗고 자지 못하는 법이지요.
서인숙과 한승재는 살인자라는 편지와 탁구의 존재로 자주 밀담을 나눌 수 밖에 없고, 미순이 사주를 하든 아니든 거성가에 영정사진처럼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예민한 구일중이 서인숙과 한승재가 꾸민 짓을 눈치챌 기회 또한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요. 
미순이의 등장으로 거성가에 있었던 12년전에 맺힌 원한과 의문의 사고들이 들춰지면서 앞으로 거대한 회오리를 불러 일으킬 것 같은데요, 구마준이 절을 하는 순간 홍여사의 영정이 상에서 떨어지면서 영정 속의 홍여사의 서릿발같은 눈매가 마준을 향해 쏘아보는 것과 밖에서 검은 승용차를 타고 닥터윤을 기다리고 있던 김미순을 보면서, 순간 전설의 고향이 생각날 정도로 오싹해졌네요. 오뉴월 한을 품은 귀신이 원한을 풀겠다고 나타난 것처럼 말이지요. 
세련된 중년부인으로 나타난 김미순이 예전의 김미순은 아니더라고요. 서인숙에게 보낸 '살인자' 편지도 미순이 보냈을 거라는 짐작이 드니, 복수의 칼을 들고 온 것 같아 섬뜩합니다. 하긴 자신을 욕보이려고 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고, 금쪽같은 아들 탁구에게 한 서인숙과 한승재의 짓거리를 생각하면, 머리카락을 다 뽑아서 가마니를 짜도 분노가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탁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게 되면, 거품물고 쓰러지고 싶을 거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고요.
탁구에게 가해지는 위험때문에 생살이 찢겨지는 아픔을 누르면서 거성가로 보냈는데, 그 어린 아이를 길거리로 내몰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승재와 서인숙을 용서하기 힘들 것같아요. 탁구를 만났을 때, 탁구가 국민학교도 못나오고 뒷골목에서 살아왔다니 기가 찰 노릇일테지요. 그것도 자신을 찾아 12년간을 헤매면서 말입니다.
서인숙의 악행을 생각하니 김미순이 1차로 감행한 복수극이 일단 효과를 보고 있는 듯 싶습니다. 김미순의 복수 1단계는 서인숙과 한승재를 공포와 불안으로 넣는 일일테니까요. 미순이 자신과 아들 탁구가 당한 것에 대한 복수, 그리고 여전히 저승에서도 눈을 감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이는 홍여사의 한(마준이 구일중의 혈육이 아니라는)까지 풀어줄 수 있을지 점점 흥미진진한 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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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4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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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朱雀 2010.07.16 09: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해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3. 달려라꼴찌 2010.07.16 09:02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주가 또 기다려집니다. .
    김미순이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사투리는 여전하더라구요 ^^;;;

  4. 2010.07.16 09:0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pennpenn 2010.07.16 09: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실제로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6. 갓쉰동 2010.07.16 09: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는 김탁구를 못봤는뎅.. 김미순이 돌아 왔군요..

  7. 둔필승총 2010.07.16 10:54 address edit & del reply

    날이 좀 덥다고 납양특집 복수극으로...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누리님.~~

  8. 끝없는 수다 2010.07.16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편은 좀 흥미로워지는 편이었습니다. 원래 돌아올 것으로 생각은 했지만, 저런식으로 돌아올꺼란 생각은 못했었는데 말이죠 ㅋ

  9. 정말 2010.07.16 11:5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화는 긴장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섬뜩한 장면들도 많이 등장했죠 ㅋㅋㅋ전 공포영화보는 느낌을 받았어요

  10. 소소한 일상1 2010.07.16 12: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김탁구글 반갑습니다.^^은근히 기다렸거든요. 제글도 트랙 걸게요. 감사드려요. 그저 납량특집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11. 사자비 2010.07.16 12: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음...요즘 정성들인 글은 뭍히고 대충 쓴글이 베스트에 뽑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글과 같은글은 도저히 당해낼수가 없네요; 제가 발행한글이 하필이면 초록누리님이랑 비슷한 시기여서 뭍히고 말았다는.ㅜ.ㅜ; 글 참 잘쓰시네요. 자주 들러서 배워야겠습니다;;

  12. 티비의 세상구경 2010.07.16 12: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탁구는 잘 챙겨보지 못했는데요 너무 흥미롭게 진행중이네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

  13. 미향 2010.07.16 13:52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탁구 흥미롭네요^^
    이번주부터 꼭 봐야겠어요~ㅎㅎ

  14. 2010.07.16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김미순, 구일중도 불륜으로 사생아나 낳은 주제에
    멋진 척, 착한 척, 순수한 척하면서
    복수니 어쩌니 하는거 진짜 가소롭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사생아 김탁구는 생각도 안 하고
    구마준의 출생의 비밀알고
    노발대발 하다 죽은 홍여사도 웃겼어

    등장 인물들 하나같이
    다 막장들이고 도덕 관념도 없더구만
    누가 누구한테 복수를 해?

    저건 그냥 막장들끼리 물고 뜯고 싸우는 거지
    복수라는 단어 어울리지도 않음

    • 완전 공감입니다. 2010.07.19 03:10 address edit & del

      드라마에서 김미순과 구일중을 피해자처럼 그려서 보기 거북하더군요.

  15. 이야 2010.07.16 14:00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 한편보고 이렇게 긴 글을 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재미있게 보고가용~

  16. 솔직히 2010.07.16 14:49 address edit & del reply

    김미순도 불륜의 가해자 아닌가요? 처음에 불륜 저질러 놓고 온갖 착한척 하는 게 거슬리던데. 그 할머니도 그렇고. 자업자득이죠. 보면 부모가 저지른 잘못 아들인 탁구가 온갖 고생하며 대신 벌받고 있는 듯.

  17. yyy 2010.07.16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불륜아들이 말썽이네.ㅋㅋㅋ

  18. 흐음.. 2010.07.16 16:41 address edit & del reply

    엄마도, 이영아도 모두이름이 '미순'인가요?
    작가들 참, 작명을 저렇게 똑같이 해놨나 ㅡ.ㅡ;;

    • 초록누리 2010.07.16 22:32 신고 address edit & del

      성은 다른데 이름은 둘다 미순이에요.
      그래서 탁구가 미순(여기서는 양미순, 양인목의 딸이자 팔봉선생의 손녀, 이영아)이 이름을 듣고 왜 너처럼 못생긴 애가 그런 이름을 가졌냐고 했었지요. 그러면서 옥떨메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고요.
      복수를 언급한 김미순은 탁구의 생모로 배우이름은 전미선입니다^^*

  19. 헷갈림 2010.07.16 19:10 address edit & del reply

    위쪽 설명에 나오는 미순이는 이영아를 가리키시는건가요.. 이영아 극중이름이 미순이 맞아용?
    탁구엄마 이름도 김미순이고 이영아도 미순.. 맞는건가여.. 제가 잘못읽고있는건가 ㅠ

    • 초록누리 2010.07.16 22:3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헛갈려 하시는 것 같아 괄호에 이름을 다시 넣었습니다. 김미순은 탁구의 엄마이고, 빵집에서 탁구에게 빵을 가르치는 미순은 양미순으로 양인목의 딸이자 팔봉선생의 손녀입니다^^*

  20. 에우르트 2010.07.16 20: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잘보고 갑니다...
    글을 참 잘쓰세요^^;

  21. 독고탁 2010.07.17 00:07 address edit & del reply

    티비로 보고 다시 읽는데도 재미있어요~드라마보다 더 기대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