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3 07:51




오프로드 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강한남자 만들기에 들어간 1박2일 멤버들, 무적의 섭섭당과 New OB팀의 베이스캠프까지의 레이싱은 드라마틱한 역전의 재미를 주며 섭섭당의 승리로 끝났지요. 승자와 패자에게 주어진 선물은 달콤함과 씁쓸함이었겠지만, 3천평 대자연을 벗삼아 노는 섭섭당 꾸러기들이나 1평 창살없는 장작감옥에 갇힌 뉴 OB팀에게도 언제나 그렇듯이 추억 하나가 더해졌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 하는 섭섭당보다는 장작감옥 속의 모닥불 찜통더위 속에서 구워먹는 닭고기가 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여행에서의 별미를 만끽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나 봅니다.
오프로드 2편 베이스캠프에서의 강한남자 만들기는 멤버들 개인의 하드 트레이닝이라고 할만큼 자기와의 싸움편이었습니다. 강호동이 죽을 것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극기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개인트레이닝 과정이었는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김종민의 모습때문에 심히 우려가 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제작진이 아니라 이제는 김종민 스스로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김종민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오프로드 여행편에서의 김종민의 모습은 무성의함 자체였습니다. 강한남자 만들기의 컨셉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모습이 보여서 1박2일의 구멍이 아니라, 골치거리로 전락한 것같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격이라고, 이미 하차한 김C를 자꾸 언급한다는 것도 김C에게나 1박2일 멤버들에게나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 김C의 빈자리를 비교하는 것도 자제하고 싶은데,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김C의 자리는 큰 것 같습니다. 문제는 김종민이 김C의 존재감을 반만큼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래퍼 호동이의 오두방정 랩쇼 오프닝으로 막을 올린 잠자리 복불복 게임,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들 중에 한 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게임종목들을 제외하고 시작되었지요. 제작진이 재미로 넣었다며 제외시킨 MC몽의 팔꿈치 핥기는 10만분의 1 확률이라는데, MC몽 타고난 몸의 유연성도 가지가지로 놀랄 노자입니다. 친구 집에서 외박하는 것을 이곳에서는 슬립오버(Sleepover)라 하는데, 어제는 아이 친구들이 놀러와서 자는 바람에, 이번 주 1박2일은 저희집에서 외국아이들까지 꽤 많은 사람들이 단체시청을 했는데요, 우리집에서도 팔꿈치 핥기에 성공한 사람이 한 명 나왔답니다ㅎ.
잠자리 복불복 게임은 윗몸일으키기 100번, 장작패기 20개, 해먹돌리기 3회, 한 다리 목뒤로 돌리기, 줄넘기 2단뛰기 10회, 만보기 1000개, 물구나무 서기 1분, 셀카로 다른 표정찍기 100장 등의 다양한 종목 중에 하나 성공할 때마다 1점씩 주는 방식입니다.
뉴 OB팀이 이번에 새롭게 자신들의 이름을 정했는데,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웃음영앙분을 주겠다는 의미로 포도당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포도당팀의 강호동과 섭섭당의 이승기는 줄넘기 2단뛰기 쌩쌩이에 주력하고, MC몽은 통아저씨 버금가는 목뒤로 다리 올리기의 마술쇼를 보여 주었지요. 강호동이 자신있는 종목 쌩쌩이가 포도당의 점수에 큰 기여를 했고, 강호동의 새로운 적수 쌩쌩이 리(이승기)의 발군의 실력으로 강호동의 자존심에 도전하며, 섭섭당의 승리주역이 되기도 했지요. 물론 MC몽의 다리올리고 30초 버티기도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결과는 섭섭당의 완승으로 끝났지요.
주어진 10분은 짧았지만 멤버들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메라에 가끔씩 잡히기는 했지만, 한쪽에서는 이수근이 장작을 패느라 죽을 힘을 다하고 있었고 말이지요. 은지원은 쉴새없이 머리며 손을 흔들며 만보기에 도전했는데, 점수는 공개되지 않아  몇개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모두들 자신이 잘한다는 종목으로 숨을 헐떡거리고 있을 때, 종민의 우왕좌왕은 솔직히 뭔가 싶었습니다. 본인도 열심히 하려고 이것저것 한 것은 인정하겠지만, 물구나무,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해먹돌리기로, 다시 물구나무 서기로 몇 번씩을 바꿔가며 혼자만 어수선하더군요. 저는 이런 모습이 김종민에게 감점요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작전계획을 세울 때, 물구나무 서기라면 한시간도 자신있다고 큰소리 치더니, 1점 획득하고는 종목을 또 바꾸고, 해먹돌리기로 1점을 획득했는데, 해먹돌리기 이후에는 다시 물구나무 서기로 종목을 바꾸는 등, 도대체 힘든 지점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없어 보이고, 안된다 싶으면 포기하기 일쑤더군요. 이러니 민폐소리를 듣는 거예요.
솔직히 멘트에서 예능감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몸으로라도 보여주는 열의가 있어야 하는데, 김종민은 몸만 사리는 모습이에요. 이수근은 1점, 김종민은 2점을 획득했지만, 이수근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는 누구도 비난하지 못할 겁니다. 장작 20개를 패서 1점을 획득했지만, 아마 끝나고 팔이 후들 거렸을 거예요. 다음날 기상미션에서 패한 섭섭당 은지원이 김종민이 한 번 성공한 해먹돌리기를 살이 쓸려 까이는 고통을 참고,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도 너무 대조적이었고요.
이 종목 저 종목 게임체험을 하듯이 바꿨지만, 김종민이 장작패기는 아예 도전도 안하더군요. 성공을 했든 못했든 묵묵히 장작이라도 열심히 팼다면, 칭찬을 받았을 지도 모릅니다. 장작을 패는 것이 육체적 힘도 많이 들기에, 단시간에 힘을 덜들이고 끝낼 수 있겠다 싶은 것만 골라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쌩쌩이 역시도 한 번 줄이 다리에 걸리자, 바로 포기해 버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도 하다 말고(100개를 죽을 힘을 채웠다면 그나마 가상하다고 생각했을텐데), 어느 틈엔가 물구나무 서기를 다시 하고 있고, 실패하면 해먹으로 가고...
이승기와 강호동이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도 쌩쌩이를 쉬지 않고 돌린 것이 단지 방송에 이기기 위해서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나 한사람의 최선이 팀의 우승에 기여한다는 생각했을 것이고, 대충해서는 시청자들이 외면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예능이 되었든, 노래가 되었든, 연기가 되었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얼 버라이어티에서의 방송자세입니다. 1박2일에서 10분은 재촬영이 없는 10분이에요. 복불복 게임으로 주어진 10분, 천재지변이 없는 한 그 10분은 단 한번만 주어지는 기회라는 게지요. 천재지변이 있을 경우 역시도 마찬가지에요. 게임종목이나 장소가 바뀔 뿐 달라질 것은 없으니까요.
드라마나 음반을 만드는 과정이 노굿이라면, 얼마든지 같은 장면을 다시 찍어 가장 좋은 영상을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겠지요. 하지만 1박2일과 같은 프로그램은 컨셉을 던져지면, 연기자들이 방송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재촬영없이 바로 내보내는 일종의 편집생방이라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1박2일 멤버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두 번 촬영하는 법은 없습니다. 카메라가 돌아가는 매시간이 바로 방송으로 나갈 모습이기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에요. 그 속에서 멤버들 개개인의 자존심을 건 자기와의 싸움도 있었을 것이고, 한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극기하고 인내하며 '최선'이라는 것에 목을 매는 것이지요. 
그런데 김종민은 여전히 그 최선의 지점에서 두어 발자욱 떨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집해제 후 방송감을 찾을때까지 적응시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벌써 8개월이 돼 가는데 여전히 자신의 캐릭터 하나 잡지 못하고, 강한남자를 위한 개인트레이닝에서 조차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쉬운 것만 찾는 모습같아 보였어요. 리얼예능에서 쉬운 길로 가려는 멤버에게 사랑을 주기는 어렵지요. 
이런 모습은 김종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1박2일의 전체적 조화와 흐름을 깨는 문제점으로 부각될 우려가 큽니다. 1박2일에서 김종민은 멤버들이 방송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있어요. 마치 시청자 한 사람이 1박2일 속에 들어가서 리액션을 대신해 주고 있는 것같아 보입니다.
김종민이 한가지 종목만으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아마 점수획득을 떠나 시청자들의 가산점까지도 받았을 거예요. 단 한번을 성공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하려는 의지를 더 강하게 보였다면, 성공과 실패를 떠나 박수를 보냈을 겁니다.
김C가 사랑받았던 것이 예능감때문은 아니었지요. YB팀이면서도 정작 YB팀에서 쫓겨난 이유가 김종민의 예능감의 상실때문만은 아니었어요. 전력의 균형을 맞추려는 이유가 더 컸지만, 강호동과 이수근이 이승기와 MC몽보다는 김종민의 구멍을 메꿔주기가 수월했기 때문이었지요. 강호동이 방송중에서 김종민을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다 보이는데, 정작 깔아 준 멍석에서 김종민이 편하게 앉아 기대 가려고만 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에게 그 모습이 다 보이는 거예요.
김종민이 아침 기상미션에서 실패한 섭섭당의 눈물겨운 사투를 보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의지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요. 김종민은 다른 섭섭당 멤버들의 의지에 감탄해야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은 최선을 다했는지부터 깊이 생각해 보고, 그 의지없음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아침 기상미션에서 저녁내내 돌렸던 쌩쌩이를 또 다시 숨이 가쁘도록 하는 이승기, 살이 까이도록 바둥바둥 안간힘을 써가며 해먹을 돌리는 은지원, 한다리 올리기와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MC몽의 모습이 병풍남이 아니라 민폐남이 된 김종민을 위한 답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도 꾹 눌러주세요 ^^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추가하기 을 누르시면 제 글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 측에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Trackback 1 Comment 115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행자 2010.08.24 01:13 address edit & del reply

    사회생활도 월급받는만큼 일하다 못하면 경고받고 그래도 못하면 권고사직이란 것이 있거늘..몇개월을 그렇게 넋놓고 언젠간 괜찮아지겠지하고 무작정 기다린다면 과연 누가 그사람에게 일을 맡길 수 있을까요..솔직히 채널돌릴때마다 시간떼우는 모냥새로 대충 하는 것보면 정말 전기세가 아깝단 생각까지 듭디다..주면에 모니터링 해주는 사람 정말 없나보네요..정말...

  3. 혼자만 2010.08.24 02:46 address edit & del reply

    1박을 보면서 곈적으로 참아쉬운건.. 자꾸만 협상을 한다는 점... 그리고 김종민은 공익가기 전에도 그닥 열심히 하진 않은것 같던대.. 욀케들 기대를 하는지.. 그냥 편하개 보면 잼씀다

  4. 우끼는군 2010.08.24 04:15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어이없는 포스팅이네 ..

  5. 강호동의 쌩쌩이 2010.08.24 06:10 address edit & del reply

    강호동씨의 줄넘기가 놀랍더군요
    승기는 젊으니까.. 잘하네 정도였는데
    강호동씨가 쌩쌩이 30개를 단숨에 뛰는 걸 보고
    감탄도 하고 감동도 했습니다.
    10개씩 끊어가도 충분할 텐데..
    10분동안 쌩쌩이를 총 몇번을 한건지....
    옆구리가 아플정도로.. 죽겠다 할 정도로..
    강호동씨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주인정신 아닐까요
    김종민씨에게 이런 주인정신을 볼 날이 올런지...

  6. 2010.08.24 06:4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따뜻한카리스마 2010.08.24 07: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으,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을 견디면서 내려왔습니다^^
    저도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ㅎ

  8. 뭘 더 감싸줘야 한다는 건지 2010.08.24 08:22 address edit & del reply

    8개월 됐는데 아직도 예능감 없는것 보니깐 원래 부터 없었던 예전에 어리버리가 순수하게만 보여지던것이 지금은 바보 멍청이 라고 자기도 모르게 짜증썩긴 말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1박2일도 패떳처럼 시청률이 하락해 봐야 됨

    • ㅅㅅ 2010.08.24 09:27 address edit & del

      8개월?좀 기다려주면 안되냐???

  9. 하..... 2010.08.24 13:58 address edit & del reply

    난 김종민 갠찮던데...처음부터 열심히 안한다는생각도 해본적없어요
    이 리뷰보고서도 김종민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음..;
    일박이일 아무생각없이 보면 그냥 재밌고 웃긴데 너무 따지고 비난하는 것 같네요
    제가 김종민 씨라면 이런글 보면 더욱 주눅들고 울어버릴거 같아요

  10. 어리버리 귀여워 2010.08.24 14:51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김종민 좋은데...;
    김c빈자리 채워줘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을거고 자기도
    나름대로 노력하고있는거고
    꽤 웃긴것같기도 하고
    직접 개그맨해봐야
    알수있는거죠... 그럼 님이 개그맨 해보시던가
    방송 출연하면서 열심히 하고있는거
    성의 없어보인다고 무시하면 안되죠
    김종민씨가 이글 보면 자기도 나름 반성 하겠죠
    너무 무시하지 말아요

  11. asdf 2010.08.24 18:00 address edit & del reply

    번호이동 신규가입 하시면
    최고 20만원까지 지급해드립니다
    http://ad.ne.kr/0417

  12. 저는 이글 동의 2010.08.24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말해서, 김종민 출연하고 나서 1박2일 잘 안보게 되더군요. 재미가 없어서요. 나머지 애들은 뭔가 다 느낌이 잇는데 김종민만 좀 엇나가는, 뭐랄까.. 공중에 붕 뜬 느낌? 남들이 뭔가 해보려 할때, 김종민 혼자 뒤에서 헤헤헤.. 이러고만 있는 것 같아요. 김종민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8개월이 다 가도록 혼자 붕 떠 있는 건 확실히 문제 아닙니까?

  13. 동의 2010.08.25 21:5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김종민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연예인인데..
    1박2일에는 안 맞는 듯 싶어요..

  14. 무한도전 2010.08.26 00:58 address edit & del reply

    종민이가 뭐 어때서~~~전엔 이수근도 민폐수준이였다 지금은 어떠한가...
    좀 지켜 보면 안되나...너무 냉혹하다...이런글 솔직히 그렇다 불쾌하다~~

  15. 걍~~ 2010.08.26 01:00 address edit & del reply

    김씨 자리를 왜 종민이 채워야 하는지...
    김씨는 김씨고 종민이는 종민이 아닌가?

  16. 지나가다 2010.08.28 01:0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초창기 일박이일도 좋아했었기에, 어리버리하지만 자기가 당하면서도 강호동씨한테 갱기는 모습이 좋았었는데, 한참 네티즌들이 욕할때도 돌아오겠지 했지만 벌써 8개월이나 됐나요?? 군대다녀온후에 그런 예능감이며, 특히 하려는 의지가 안보인다라고할까요. 형들 다 엉엉울면서 연기할때 맞춰주던가, 몇번이나 몸으로 떄울수있었음에도 빠지는 모습에, 초록누리님 말에 백번공감합니다. 감이 안되더라도 몸으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보여야할텐데, 예전에 통영이었나요? 충무김밥때도 힘든 배안탄다고 빠졌을때 저러면 안되지,싶었었는데 계속 반복되니, 차라리 빠지는게 낫지 않을까싶습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17. 일호랑이 2010.08.28 20:21 address edit & del reply

    항상 김종민에대한 격려를 가장한 비난글을 볼때 떠오르는건 이수근
    초창기 멤버가 하나둘씩빠져나가고 허당과 초딩이 1박2일을 이끌어나갈때 항상 이수근은 뭘해도 안되던 그런인물이었지만 지금은 과연? 1박2일이 당장 내일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폐지할게 아니라면 그저 지켜보는게 정답 어차피 1박2일은 김종민 복귀로 재미가 반감되어가는게 몇년째 방송되면서 내려오는 매너리즘때문이니깐
    재미가없어져 폐지된다면 누군가의 책임이 아니라 그냥 재미없어진것뿐

  18. 어느 정도... 2010.08.31 09:41 address edit & del reply

    이해가 되는 글인데요. 예능감이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우라는 말. 사실 1박2일이 몸으로 때워야 할 일이 많긴 하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그런 의지마저 아예 안 보이고 늘 방관자적인 자세이니 쓴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는거죠. 으례짐작하고 인터넷 댓글조차 안 읽으시는 것 같은데 지금의 쓴소리들 새겨들으면 살이 되고 피가 될 그 날이 올겁니다. 피하지 마시고 읽으셨으면 싶네요.
    아예 포기하면 앞으로 이런 글조차 나오지 않을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초심으로 돌아가시길...

  19. 회색하트무늬 2010.08.31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렇게 그냥 실실 쪼개면서 따라다니는게 개그맨이면 나도 할수있다.. 그냥 따라다니면서 시키는거 하면서.. 맴버들 새빠지게 개그하는거 그냥 보고 웃으면 되자나? ㅡㅡ ; 별거 잇나.. 솔직히 1박2일 김종민때메 재미없어면 보지 말라 하는데. 그런식으로 보는 시청자들 하나둘씩 떠나가면.. ㅡㅡ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된다.. 택도 없이 무조건 옹호하는게 좋은건줄 아나

  20. 2010.09.06 23:5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분이 요번 1박2일 리뷰는 어떻게 쓰실까 궁금하네요.
    솔직히 노력을 안한다고 하는것은 어패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고지식하게 너무 잘하려고 노력을 해서 재미가 없으니 싫어하시는것이겠지요.
    말은 바로하자고. 유식하게 구구절절 적으면서 까지 마시고 그냥 싫다고 하세요.
    그게 김종민씨한테 더 도움될것 같네요. 이런 정상적이고 올바른 안티처럼 글적어서 사람 심리만 건드리는 것이 어떻게 리뷰가 될 수 있는지 저는 공감이 별로안가는군요.
    그리고 이런 시선으로 김종민씨가 글쓴이가 말씀하시는 '노력'이라는것을 해도 과연 그게 글쓰신분 눈에 노력으로 비추어질런지 모르겠네요.

  21. ^^ 2010.09.12 20:13 address edit & del reply

    김종민씨 참 좋아 보이는데... 안타까운것은 계속 자기 컨셉을 찾아 만들어서 자신을 끼워 맞추려고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다보면 자신의 컨셉이 나올텐데...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