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3 13:15




1박2일은 제가 무한도전과 함께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프로입니다. 특히 1박2일의 경우는 지금까지 리뷰글을 올리면서 소위 비판글을 올린 적이 거의 없는 유일무이한 프로이기도 합니다. 최근 MC몽과 관련해서 그 배신감에 분노의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1박2일에 대한 비판보다는 MC몽의 병역비리가 1박2일에 미친 악영향에 대해 성토를 했을 뿐입니다. 글 속에 항상 나피디와 멤버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미운털이 박힌 김종민에 대한 바람과 아쉬움에, 김종민의 하차보다는 보다 분발해야 한다는 요지의 글을 몇번 쓰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와 추석특집을 보면서,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네요. 한마디로 김종민은 현재의 상태로서는 답이 없습니다.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면 뭐합니까? 도무지 나아지지가 않고 있는데 말이지요.
김종민은 제작진와 멤버들의 과보호를 받아 왔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은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능감이 상실되었다, 병풍에다 민폐라는 지적에도 멤버들과 제작진의 김종민 감싸기는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까지 보듬고 가려고 하는데, 제작진과 멤버들이 안됐다 싶은 마음에, 그래 좀더 믿어 주고 기다려 주자 라고 숱하게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따뜻하게 감싸고 기다려주는 것이 소위 의리이고, 인지상정이지 싶어서요. 1박2일의 모토 사람냄새 나는 방송에 대한 취지와도 어울리고 말이지요.
하지만 기다림도 한정된 시간은 있나 봅니다. 길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전설이나, 그 자리에서 죽어 해마다 꽃으로 피어난다는 아름다운 전설들도 있지만, 1박2일이 설마 그런 전설속의 아름다운 기다림까지 시청자들에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제작진이나 멤버들이 혹시나 착각하고 있거나 잊은 것은 아닌지, 1박2일의 취지를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박2일은 멤버들만을 위한 프로가 아니에요. 1박2일이 걸고 있는 슬로건이 무엇입니까?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 아닌가요? 멤버들보다 시청자를 우선으로 내건 프로라는 것입니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그간 시청자 투어를 비롯해, 1박2일이 가는 곳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1박2일을 든든하게 지켜온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1박2일의 힘은 시청자의 사랑이었다는 말이에요.
3년이 지난 지금 독주하다시피 1박2일의 명성과 인기를 유지해 온 것이 과연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멤버들의 입담과 재치, 그리고 복불복의 아성때문이었을까요? 아니에요. 그것은 음식으로 치면 고명과 같은 양념에 불과했어요. 1박2일의 주제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곳과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었어요. 이 주인공들을 그냥 카메라로 휘리릭 돌려버리면 다큐가 되는 것이고, 여기에 1박2일 멤버들의 게임과 웃음이 곁들여져 환상적인 시청률과 사랑을 받고 건재하게 버티고 왔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 고명중에 하나는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상했고, 하나는 있으나마나한 고명이 되어 상에 올려져 있었으니, 계속적으로 하차와 비난이 들끓어 왔던 것이지요. 건져 내라고 말이지요. 악취를 풍기던 고명은 잠정적 하차라는 말로 실질적인 퇴출의 수순을 밟았고, 있으나마나한 고명은 그 과정에서 어부지리로 슬그머니 말뚝을 박으려 하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피하고 본 셈이지요.
1박2일의 심각한 위기는 지금부터입니다. 1박2일의 재미를 담당했던 MC몽의 빈자리를 채워줄 멤버가 없는 마당에,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는 김종민이라는 불씨를 안고 있다는 것이, MC몽보다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은지원이 김종민에게 언제든 타오를 수 있는 심지라고 응원했지만, 그것을 믿는 시청자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자그마치 9개월입니다.
저는 제작진이 김종민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1박2일을 사랑하고, 장수하기를 진정으로 원하는 시청자 중 한사람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Forever를 외치는 프로가 믿으시든 안믿으시든 자유지만, 1박2일과 무한도전입니다. 제작진과 멤버들이 김종민을 감싸고 의리를 지키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김종민의 하차를 왜 원하고 있겠습니까? 제작진과 멤버들은 멤버 개인을 의리와 사랑으로 지키려고 수십번씩 자막으로, 김종민 인간극장까지 찍어가며 애정을 애정을 표현하고 있음에도, 왜 시청자들이 외면하고 있을까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생각은 해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부터의 1박2일의 위기는 김종민이라는 구멍이 90% 차지할 것입니다. MC몽 사건이 불구속 입건으로 결론나고 검찰로 넘어가자, 제작진은 그때서야 이미 찍은 MC몽 촬영부분에 대해 국민정서를 생각해서 편집을 했지요. 편집을 했다지만 지리산 둘레길에서의 MC몽 장면은 과도하게 노출되었고, 시청자들의 비난만을 샀습니다. 추석특집은 MC몽 촬영분을 들어내느라, 방송을 내보내지 않는 편이 나았을 정도로 졸작이 되고 말았지요. 나역석 피디가 두고두고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여길 방송이었을 것이고, 피디로서의 개인적인 자존심과 자긍심에도 상처로 남았을 겁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나피디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어서, 사실 추석특집 1박2일 리뷰글은 일부러 올리지 않았습니다. 두번 상처를 주기는 싫더군요.

위기로 다가오게 될 가장 큰 부분은 시청자의 시선입니다. MC몽 사건으로 편집해서 내보내겠다고 했을때, 시청자들은 MC몽 숨은그림 찾기에 더 열을 올렸습니다. 내용이 들어올 리가 없지요. 이 문제는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에요. 의기소침해 있는 MC몽이 더 눈에 띄였고, 일부는 동정의 시각으로, 일부는 비난의 시각으로 MC몽을 봐오고 있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MC몽만 그런 눈으로 보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이에요. 1박2일에 숨어있는 불씨의 복병, 바로 존재감없는 병풍 김종민에 대한 시선입니다. 
1박2일에 대한 무한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는 저부터 그랬습니다. 김종민의 복귀이후 한두달이 지나면서부터 이번회는 웃겨줄까, 이번에는 터지겠지, 이번에도 병풍인가,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보고 있었으니까요. 문제는 김종민의 구멍이 MC몽의 빈자리로 인해 더 커질 것이라는 거죠. 단독샷을 받을 기회, 게임을 할 기회, 멘트할 기회가 많아질수록 김종민의 구멍감이 더 크게 다가올 공산이 크다는 말이에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물론 이런 저의 의견에 속단한다고 생각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더 기다려주자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느냐고 비난하실 분도 많을 거라는 것, 저 또한 모르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1박2일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이 크기에 이런 글도 올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김종민 한 사람보다는 재미있는 1박2일, 꽉찬 1박2일,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 전체적인 완성도를 지키고 싶습니다.

김종민과 MC몽의 하차를 요구해 왔던 시청자들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두 사람의 하차를 요구하지는 않았지요. 감히 제 생각을 빌어 시청자의 의견을 대변하자면, 시청자들은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을 지키고 싶은 거에요. 병역비리의 의혹을 받는 MC몽은 경찰수사결과가 나오기전까지, 적어도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주자는 동정의 시선과 설마 아니겠지 라고 믿어주고 싶은 마음까지 복잡한 심정으로 봤던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어중간하게 캐릭터를 잡지도 못하고, 9개월간 심하게 말하면 예능밥을 축내고 있는 김종민은 MC몽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시선에서 문제점들을 토로해 왔습니다. 예능프로에서의 가장 기본 자본인 예능감은 커녕, 열심히 하지않는 모습이 눈밖에 나버린 것이죠. 
김종민은 지난 주에도 애써 준 기회를 스스로 차고 말았습니다. 김종민에게 지금 예능감을 회복할 기회를 준 게 아니에요. 최선을 다하는 기회를 다시 주었음에도 김종민은 말뿐이었어요. 한 장면만 상기해 볼까요? 이번 추석특집 아침 기상미션에서 다섯명을 짝을 지어야 함에도, 김종민이 정신없이 향한 곳은 개인적은 용무를 해결할 화장실이었습니다. 기상미션 음악이 울리면, 멤버들이 잠결에도 무엇부터 떠올렸습니까? 기상미션이었어요.
만약 김종민이 걸어가는 폼새가 금방 쌀 기미였다면, 생리적 현상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충분히 웃고 넘어갈 수 있었을 겁니다. 오히려 큰 웃음을 선사했겠지요. 그런데 김종민의 걸어가는 모습은 촬영을 하고 있는지조차 전혀 생각없는 모습이었다는 것이지요. 보는데 정말 열통이 터지더군요. 이것이 김종민의 현주소입니다.
김종민이라는 개인으로만 놓고 보자면 착하고, 사람좋고, 성격 좋지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보듬고 가기에는, 1박2일이라는 예능프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방송을 함에 있어 긴장감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이수근이 "이렇게 긴장감 없는 게임이 어디있느냐"는 말이 바로 김종민의 방송을 임하는 자세의 단면입니다. 한 두번의 실수 혹은 피곤함에 긴장이 풀릴 수도 있고, 심지어는 방송에 참여하기 힘들 정도의 몸상태일 때도 물론 있겠지요. 그런데 김종민에게는 그런 모습이 너무 자주 눈에 띈다는 점이에요.
한 인터뷰에서 나영석 피디가 이승기의 장점을 말했더군요. 이승기의 성실함과 모범적인 모습을 김종민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김종민이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은 방송에서도 많이 확인이 됩니다. 김종민 본인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있고, 또 열심히 하는데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것에 속상할 수도, 억울할 수도 있을 겁니다.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그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마저도 실없이 보여지고 있으니, 김종민 개인에게는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진심으로 말하건데 김종민 개인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김종민이 다른 프로나 1박2일에서 단발적으로 큰 웃음을 준다는 것도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하지만 그런 단발적인 웃음만으로는 리얼버라이어티 1박2일에서는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1박2일이 1년에 한두번 하는 특집프로도 아니고, 주말마다 천재지변이 없는 한 방송되는 고정 프로잖아요.
제작진, 구체적으로는 1박2일의 실질적인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나영석 피디에게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MC몽 문제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어느 누구보다 고민과 고충이 클 것으로 알지만, 이왕 맞은 매, 크게 맞아 버리십시오. 김종민이라는 1박2일의 불안감에 대한 불씨도 이참에 결단을 내리는 게 어떨런지요? MC몽 사건을 계기로 차라리 대수술을 감행하는 것은 어떤지 제안하고 싶습니다. 당장에 김종민의 하차에 대한 결단을 내리라는 말은 아니에요. 어떻게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인연을 무 자르듯이 쉽게 잘라내기야 하겠어요.
이번회 김종민이 '곧적응'이라는 문구를 쓴 모자를 쓰고 나왔더군요. 김종민 스스로 제작해서 쓰고 나왔는지, 제작진의 아이디어였는지는 모르지만, 김종민이 말하는 '곧'이라는 시간이 언제까지인지 속시원히 데드라인이라도 제시했으면 싶더군요. 한달 혹은 두달의 시간을 통해 보고, 그때도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새멤버를 투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MC몽의 빈자리에 대안은 지금으로서는 시청자들이 복귀를 원하는 김C의 재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했으면 싶습니다. 더불어 김C외에 김종민을 대체할 새로운 멤버도 심사숙고 했으면 싶군요. 네티즌들 사이에 이정, 김병만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던데, 1박2일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네티즌들에게도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사례지요. 물론 김종민이 다음 방송분에서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지만 말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멤버들간의 유대감이나 1박2일과의 친화력만큼 좋은 것은 없으니 말입니다.
김종민이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 우스개인지 진담인지, 나영석피디가 한번 그런 말을 했었지요. 괜히 받은 것 같다고요. 이미 그 때부터 시청자에게나 나영석피디에게나 김종민은 말 없는 애물단지였습니다. 멤버에 대한 의리나 우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송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종민에게는 막연한 '곧적응'이 아니라 데드라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제작진이 어떤 루트를 통해서든지 그 데드라인에 대해서 명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시청자들의 원성을 그나마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김종민에게는 부담감 백배겠고, 더 위축될 수도 있겠지만, 역으로 약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더 긴장하고, 노력하고, 그 데드라인 기간동안 스스로 채찍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종민이 부활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김종민에게는 병주고 약주는 말같지만, 시청자는 기약없이 기다리는 망부석도 백일홍도 아니랍니다.

매도 한꺼번에 맞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영석 PD와 1박2일에 닥친 위기가 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꺼져가는 불씨를 안고 가기 보다는, 필요하다면 새 불씨를 들여오는 방안도 생각은 해봐야 할 듯 싶네요. 진짜 활활 타오르는 심지였으면 더 좋을 것이고요.  그나저나 김C님, 정말 1박2일에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시청자들이 많이 그리워 하는데, 다시 1박2일의 엄마 자리로 돌아오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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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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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은빛날개위드 2010.09.24 01:11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김종민을 왜 다시 집어넣었는지.......ㅉㅉㅉ 솔직히 김종민은 무도같은 프로가 잘어울리지 1박같은 리얼하고는 잘안어울리는데.......하루빨리 구멍인 김종민 짤르고 다시 김씨가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3. 아아 정말... 2010.09.24 05:43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 1박2일 요즘 답이 안보이죠. 초록누리님 못잖게 제작진 고민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해외살면서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최근 방송들은 제작진들 고심이 그대로 묻어나는, 정말 잼있게 보면서도 약간은 불편한 그런 심정으로 봅니다. 윗 댓글처럼 무도같은 프로에서는 아마 김종민씨 캐릭터 살릴 수도 있겠지만 1박2일은 거의 모든 것을 연기자들 애드립과 순발력, 재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본인도 계속 하겠다는 마당에 의리상 제작진이 빼기도 난감한... 사람은 순수하고 착해 보이는데... 아 모르겠네요. 어떻게해도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그냥 같이 해야죠 뭐. ^^ 기다리다보면 뭔가 해답이 나오겠죠.

  4. 체리블로거 2010.09.24 07: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스스로 하차했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아쉽네요.
    공익 2년이라는 기간이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그 사이 예능이 너무 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공익 2년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하하는 슬럼프를 나름 극복하는 반면에,
    김종민은 여전히 허우적대고 있네요.

    잘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김종민에게도 1박 2일에도 어쩌면 김종민의 하차가 날 뻔할지도 모르겠네요.

  5. 김종민에게 2010.09.24 08:31 address edit & del reply

    예능감 찾아라...웃겨달라...하지 않을테니..
    제발....프로그램을 이해하고...방송을 열심히 해달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과거 정형돈 이수근에겐 날카롭지 않았던 시청자들이 왜 본인에게는 가시를 세우는지 알아야 할텐데요.

  6. 2010.09.24 08:57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에 이정 김병만 관련 기사가 나올 때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가 김병만이 들어오면 너무 가벼워져서 일박 색깔이 없어질까 걱정이고,
    이정이 들어오면 묵언수행2가 생기면 나머지 네 멤버들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문득 김종민이 빠지고 이둘이 들어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럼 대충 원래 색이랑 비슷해질 듯. (뭐 꼭 비슷하게 갈 필요는 없지만.)
    일단 이정은 묵묵해도 우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라서 (해병대 가고 싶지도 않았는데 한 방송에서 간다고 했다고 정말 갔다니)
    김c마냥 열심히 할 것 같고
    김병만은 달인 시리즈로 워낙 고행에 강하고 이런 저런 잡기에 능한데다가 몸도 날렵하고
    개콘 출신치고 힘들다는 리얼버라이어티 적응만 되면
    (이수근이 있으니 이수근이 도와주면 아무래도 이수근보다는 적응이 쉬울지도)
    말문만 트인다면 정있게 어르신들께 정겨운 눙치기와 스킨쉽으로 치댈 수 있는 엠씨몽과는 달라도
    엠씨몽처럼 분위기 띄우는 캐릭터로 이수근과 좋은 콤비를 이룰 것 같은... 음..
    사실 이수근, 김병만, 이정이 있으면 농촌 어르신 돕기 같은 것도 다시 시작해도 좋고요.

    둘이 새 멤버면 아무래도 혼자만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둘다 새멤버니 오히려 적응하기 용이할 지도 모를테고요.
    (다 짜여진데 들어가서 맞추기보다 아무래도 둘이나 새로 수혈하면 새로운 분위기로 다른 멤버들도 일신하게 될테니깐요.)

    현재 김종민은 어정쩡해서.. 그렇다고 분위기 띄우는 캐릭도 아니고 무언가 다른 예능과 다른 무게를 잡아주는 캐릭도 아니고
    어정쩡해서 추가로 멤버 넣기가 더 힘든 듯 해요.

    편짜기 조합도 다양할 것 같고.. 기존 2에 신입하나로 팀을 꾸린다든가..
    김병만, 이정의 말문 트인 정도에 따라 이 둘과 이수근을 묶어서 한팀을 만들 수도 있고





    히유.. 김종민도 나름 열심히 하는 거겠지만.. 김종민 하나 놓으면 아주 다양한 조합이... 보인단 말이지.
    아니면 7인체제로 돌아가서 김종민을 서서히 하차시킨다든가.. 허어... (먼산 바라보기.)

  7. HJ 2010.09.24 10:53 address edit & del reply

    김종민을 볼 때 뭔가 불안해 보이고, 재밌게 웃어주고 싶은데도 웃음이 잘 나오질 않는 서먹함이 있어서 아쉬워요...김c가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8. 그렇군요.. 2010.09.24 13:27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전에도 내용중에 해당 출연자가 하차를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밝힌걸로 기억하는데... 지리산 특집은 마지노선이 아닐지..... 시청자는 무조건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읍참마속'의 의미를 한번쯤 고민하고 있지 않을지....

  9. diakd 2010.09.25 11:25 address edit & del reply

    ..종민씨는 스스로 하차하시는게 답 일듯. 어느정도 아울릴수잇는 능력이 되어야 의리고, 빚이고 나발이고 인정해 줄수잇지만 이건 아닌듯..9개월전 승차후 김c의 하차로 인한 시청자의 의견을 깨 무시한 댓가로 몽이의 일이 엄청나게 불거진 이유일것이라..그의 연습 다큐를 지켜 보는것도 이상하고..작품성도 중요하겟지만 방송의 소비자인 시청자들의 의견도 현실성과 함께 무시하지말라는 충고를 제작진에게 부탁 드립니다..

  10. 건강지킴이 2010.09.26 02:53 address edit & del reply

    ㄹŒㄷ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1. sdl 2010.09.26 19:41 address edit & del reply

    고작 티비예능 프로그램 갖고 아주 논문이네 논문 ㅋㅋ

  12. 수양버들 2010.09.27 02:20 address edit & del reply

    근래 아는 지인분 추천으로 torrent에서 거의 다 봤는데 아무래도 프로가 멋진 풍경과 사람과 예능이다보니 근래 이 블로그 글과 같은 문제 저도 느꼈는데요. 과거 편들을 보다보니 느낀건데 열정, 음악(기타), 적절한 지성 등을 갖춘 김C 있었을때가 지금보다 밸런스가 많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종민씨 특별히 싫어하거나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윗글에서 지적된 문제도 있고, 표현력에 있어서 "너무나" "엄청나게" "진짜로" 등의 꽤나 극단적 언어 표현만을 많이 쓰는 이유로 아름다운 한국말 표현법이 얼마나 많겠습니까만은 그런 부분은 참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라면 차라리 개콘 출신 분들중에 한국말로 자신 표현력 좋으신 분들이 차라리 맴버 구성에 더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윗 댓글 어느분께서 석사 과정 이수한 성시경 씨 말씀하셧는데 그 정도의 지성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지성적 모습은 많아도 부족한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ㅎㅎㅎㅎ

  13. .............. 2010.09.27 13:21 address edit & del reply

    김종민이 그렇게 싫은가? 꼭 미친놈처럼 재미있게 1박2일보다가 나중에 비판하는.
    이런새끼들이 꼭 대갈통에 골빈썌기들이지 니같은 쓰레기같은새끼가 연예인 죽이는거다
    그냥 보면되지 뭘그따위로 블로그에 글이나 쓰면서 온갖 즤랄을 다하는걸까?

  14. .............. 2010.09.27 13:22 address edit & del reply

    1박2일 자체를 그냥 없에라..내생각엔 데체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왜있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김종민만 하차하는게 아니라 내생각엔 그냥 없에라

  15. 보르도 2010.09.27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시청자는 무섭네요.
    하지만 글도 한 사람의 의견일뿐이지 전체의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 모르겠습니다만 김종민씨도 꽤나 답답할것 같습니다.
    김종민씨도 처음부터 실제로 예능감이란걸 가지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전 모르겠네요. 앞의 일은 모르는거니 말이죠.

  16. 12321313 2010.09.28 00:16 address edit & del reply

    초창기 1박2일을 보세요 얼마나 어리둥절하면서도 웃기고...
    김종민씨는 사람입니다.
    기계가 아닙니다!
    자기도 짜증나겟죠 잘해야 독샷받고 cf들어오고 그래야지 살고
    근데 왜 웃기지 못하는걸까?
    그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은 기계처럼 정밀하지못하고 사람의 심리를 몰라 실수를 합니다.그게 몇일 몇개월 몇년이 됫든 시청자의 비난속에서 김종민이 날개를 펼거라 생각하시나요?
    천부당만부당 말씀입니다.
    저는 김종민을 지켜봐야한다는 1人

  17. 행복한 하루 2010.10.15 09:54 address edit & del reply

    건강정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8. 안 맞는 옷은 벗어야 2010.10.16 02:21 address edit & del reply

    김종민씨~~~ 그냥 자기 본업인 가수나 하시지요. 볼 수록 짜증만 밀려오니까!

  19. 안 맞는 옷은 벗어야 2010.10.16 02:28 address edit & del reply

    시청료를 내는 한 사람으로써 최소한의 권리를 가지고 한마디 합니다.
    그만 민폐 끼치시고 나가 주세요.
    김종민씨!

  20. 한가지 2010.10.30 05:51 address edit & del reply

    한 가지 더 말씀드릴까요?

    영주 편에서 김종민은 야외취침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실내취침을 했었죠.
    아래 주소 들어가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twodays/140984

    의혹이 불거지자 재방송에서는 저 부분을 아예 삭제해버렸더군요.
    영주편 뿐만 아니라 지리산에서도 김종민은 모텔에서 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1. 오직나만 2010.11.03 18:09 address edit & del reply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