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옥주현의 무대는 순위를 떠나 최선을 다한 무대였다는 것도 인정하고, 가수로서 박수를 받게 된 것에 눈물흘리는 모습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으리라 생각되더군요. 노래가 끝날 때까지 무대를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본인 스스로 감사해 하는 겸손함이 진심으로 읽혀진 무대였습니다.
이쯤해서 프로그램 하나 절단 내겠다 싶어, 더이상 논란에 참여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해명기사와 제작진이 말하는 룰이라는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옥주현을 아무런 관계가 없어보이는 타블로에 비유하는 것부터 못마땅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옥주현이 문제가 아니라, 신피디님에게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제작진이 내놓은 4가지 해명 중에 한가지도 100%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혹떼려다 혹붙인 꼴이 되고 말 듯합니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저는 이러한 이유로 납득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첫번째 해명, BMK와 옥주현 노래시 관객 리액션이 같은 경우
"관객 리액션과 자문위원, 분인들의 평가는 편집하는 과정에서 들어간다, 즉 별도의 카메라로 관객들의 리액션을 잡게 된다. 확인한 결과 머린 긴 여자분 1명과 임재범씨의 리액션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머리가 짧은 여자분은 동일화면이 아니다.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이 편집과정상 있었던 단순 실수이다. 일부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감동조작의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자막의 맞춤법이 틀리 듯 편집상 일어난 단순 실수이다.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나는 가수다가 이번 주부터 월요일에 녹화해서 일요일에 방송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편집에 많은 부담이 생기면서 일어난 실수이다. 특정 가수를 위한 감동조작이나 몰아주기 편집이 아니다. 참고로 청중평가단은 이런 편집영상을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가수들의 공연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여하튼 시청자들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제작진이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납득못하는 이유: 나머지 하나도 동일화면이다, 그리고 하나 더
나는 가수다 출연가수들은 총 7명입니다. 7명 가수들의 노래가 다른데, 관중들이 똑같은 표정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의 수는 제로에 가까운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정하나 머리카락이 정돈된 상태마저 같을 수는 없는 거죠. 그자리에서 화석처럼 굳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제작진은 바쁜 편집과정에서의 단순실수라고 해명하고, 말미에 여하튼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 옆구리 찔러 절받는 것처럼 찜찜하네요.
왜 옥주현 파트에서만 그런 실수가 반복된 것일까요? 제작진은 머리가 짧은 여성은 동일화면이 아니라고 했는데, 동일화면이 맞습니다. 다만 입모양만 다를 뿐이었습니다. 입모양을 보고 동일화면이 아니라고 생각하신 듯한데, 그 여성분의 배경을 보면 동일조명, 거의 움직임이 없는 동일포즈입니다. 뒷자석 남성인 듯한 분의 팔까지 같지요. BMK의 경연은 두번째였고, 옥주현은 마지막이었습니다. 다섯번째는 청중단이 거의 일어나서 경연을 즐겼던 윤도현 밴드의 경연이 있었죠. 하다못해 박수를 치면서도 자세가 흐트러지는데, 그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 하나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귀 주변의 머리카락 형태를 보면 같잖습니까? 무엇보다 어떻게 조명까지 일치할 수가 있겠습니까? 머리카락 짧은 여성도 동일장면에서 붙인 것맞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분이 눈물을 닦는 장면도 두번에 걸쳐 같은 분의 모습을 잡아서 내보냈죠. 1시간 13분 11~13초 구간, 그리고 1시간 13분 51~54초 구간을 확인해 보십시오. 이쯤되면 단순실수인지 감동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도된 편집인지는 알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하필이면 옥주현의 무대에 그런 실수가 반복되어 옥주현 띄우기였다고, 옥주현이 욕을 함께 먹고 있는 중입니다. 옥주현이 그런 장면을 넣어달라고 했겠습니까? 그러니 옥주현을 함께 욕하지는 맙시다.
두번째 해명: 룰을 변경했다는 주장에 대해
"일단 룰을 변경한 적이 없다. 돌이켜보면 가수가 탈락하고 새로운 가수가 나와서 노래한 것은 처음이었다. 정엽씨가 탈락되고 나서 새로운 가수가 바로 나온 것이 한달간의 휴지기가 있었으며, 3명의 가수가 동시에 등장했다. 그때 본인 노래 한 곡씩을 불렀는데, 그게 경연이 아니라 단순공연이었다. 나는 가수다가 처음 방송하며 본인 곡으로 시작했듯이 다시 시작하는 마당에 가수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을 한거다. 방송이 재개된 5월 1일은 순서를 정하는 과정조차 없었다. 한 번의 공연을 통해 기존의 가수들과 인지도를 같이 한 이후부터 공연순서를 정해 경연을 했다. 제작진은 당시에도 새로운 가수가 등장하게 되면 가장 나중 순서에 등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새로운 가수에 대한 배려이다.
납득못하는 이유: 새로 들어온 가수의 인지도는 왜 신경 안 써줬나?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하필 본인노래가 없는 옥주현이 합류했을 때, 이런 룰을 제작진이 마음속에 금강석처럼 새기고 있었다고 강조하시는 건가요? 매니저나 가수들에게조차 알려주지 않고 말이죠. 그리고 지난 공연때는 새로들어온 가수 3명에게 마지막 5,6,7번을 준 것도 아니잖습니까? 지난 공연과 중간평가, 그리고 경연의 순서는 김연우(2-2-4번), BMK(4-3-2번), 임재범(7-1-7번)이었습니다. 7개의 공에서 골랐고요.
세번째: 옥주현씨의 매니저를 송은이씨로 한 것
"김신영씨는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건강과 심신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내와 새로운 매니저로 송은이씨를 영입하게 됐다."
네번째: 5월 16일로 녹화를 연기한 이유
"3주 시스템으로 바꾼 이후 녹화를 진행하면 그 주 월요일에 녹화를 해서 일요일에 방송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스포가 발생한다. 녹화를 2주 앞서가게 되면 중간점검이 방송된 이후 월요일에 녹화할 때, 누가 탈락했는지 녹화장에 오신분들은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5월16일에 만약 녹화를 했다면, 22일 김연우씨가 탈락하는 지를 5월16일 현장에 오신 분들은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이럴 경우 서바이벌 결과에 대해 자동적인 스포가 발생한다. 그래서 제작진은 애당초부터 5월16일 녹화는 없고, 그주 월요일에 녹화해서 일요일에 방송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5월16일 녹화는 특정가수의 스케줄과 전혀 상관없이 결정된 것이다."
5월 16일~5월18일은 엔니오 모리꼬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옥주현은 16일 공연이 잡혔지요. 그런데 옥주현은 이미 지난 경연에서 탈락자(김연우) 후임으로 들어가기로 확실히 내정이 된 상태였다는 것이지요. 암튼 옥주현에 대한 감정은 정말 없는데 왜 하필 옥주현 합류를 두고 이렇게 배가 많이 떨어지는지요?
의혹해명이 납득이 가지 않으니 혹떼려다 혹붙인 것같습니다. 특혜는 없었다고 하는데, 믿고 싶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었을 뿐이었죠. 참고로 거의 세시간에 걸쳐 한장면 한장면 출연자들에게 할애된 시간을 재보고, 조명의 방향과 색상까지 검토를 해봤습니다. 새로운 가수 JK김동욱과 옥주현의 방송분량을 보니, 거의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나더군요.
***최대의 피해자는 사진 속의 청중단
나는 가수다 청중단으로 방청석에 앉아 기분좋게 노래 감상하고 투표하고 왔을 뿐인데, 여기저기 사진이 나돌게 된 여성분들은 무슨 잘못? 초상권이 있는데 허락없이 캡쳐해서 죄송합니다. 감동하고 진지하게 감상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편집실수로 가장 큰 손해를 보신 분들같은데, 이분들께는 제작진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청중단 입장권이라도 고정적으로 드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나는 가수다는 완전하게 룰이 정비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가수의 룰에 시청자가 민감한 이유는 서바이벌이라는 긴장감때문임을 시청자도 부인하기는 힘듭니다. 순위가 무슨 소용있느냐, 노래가 사람을 울리는데...라고 하지만, 서바이벌의 아찔한 묘미를 지켜보는 예능의 한 요소를 배제하기는 어렵겠지요. 제작진과 시청자 사이에 신뢰라는 것이 형성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기에, 논란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신뢰를 형성하는 지름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혹이라도 이런 말을 덧붙였더라면, 저는 제작진에게 신뢰를 더 할 수 있었을 것같습니다. "새멤버를 위한 지나친 배려로 이런 논란을 만든 점 사과합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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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 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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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llang 2011.06.01 22:16
별로 동감 못하겠네요. 님은 그냥 옥주현은 특혜를 받았다는 말이 아니라면 그 어떤말을 한들 받아들이실것 같지 않은데요?
1. 리액션 화면이 동일하게 편집된 것은 지난번 임재범씨의 무대에서도 이소라씨 리액션과동일한 장면이 사용되었어요. 그건 한번이지만 옥주현은 두번이라서 특혜다? 청중평가단이 편집화면 보고 투표하는 것도 아니고, 옥주현씨무대는 굳이 피디가 조작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했는데 뭐하러 그런 수고를 합니까. 관행이고, 실수로 보는편이 더 맞습니다.
2. 룰변경 부분은 나가수 새로 시작하면서 자막으로도 분명히 고지했습니다. 공연은 새로시작하면서 어디까지나 이벤트성이었고요. 설사 공연을 경연으로 바꾼것이 의도적이라고 한다하더라도 어째서 그것이 옥주현에 대한 특혜가 되죠? 처음 들어오는 가수들은 무대적응차원에서 첫공연을 바로 경연으로 하기 보다는 공연으로 하는것이 유리하고, 기존가수들은 이미 여러번 자기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득표에 도움이 될만한 히트곡이 떨어져갈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옥주현이 히트곡이 없어서 경연으로 룰을 바꿨다는건 지극히 음모론적인 시각이네요. 또한 공연이 가수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건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설명일 뿐이데 그걸로 꼬투리를 잡고 계시네요. 새로 시작하는 기념으로 공연하고 그것이 또한 새 가수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도 되고~ 이런말이잖아요.
3. 해명을 잘 이해 못하신듯. 고영욱씨는 완전히 탈락한 김연우씨의 매니저였기때문에 김동욱씨를 맡은거고요, 지상렬씨는 잠정하차인지 완전하차인지 불분명한상태의 임재범씨를 맡았기 때문에 당연히 옥주현씨의 매니저는 김신영씨에게 갔어야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김신영씨가 유학을 간 것이고 그래서 송은이씨가 투입됐다는 것이구요. 네, 물론 제작진이 매니저할 개그맨을 새로 구해야 하는데 누가좋겠냐 물어서 옥주현이 송은이를 추천했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그렇게 욕먹을 만큼의 특혜일까요? 꼬투리잡는 것이 아니구요?
4. 그냥 의혹이고 루머일뿐 제작진의 설명은 무리없이 수긍갑니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왜 옥주현투입이후 이렇게 의혹이 많이 생기는거냐구요? 방송전 무성했던 각종 루머들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 루머들의 타켓은 옥주현이었구요. 옥주현이 맘에 안들어서 이런저런 꼬투리잡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음모를 상상해해내어 놓고서는 왜이렇게 옥주현은 루머가 많은거야? 라고 물어보는것과 같습니다.
5. 저는 솔직히 나가수측이 그렇게 큰 잘못을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기존 가수들의 체력저하문제를 봤을때 신정수피디의 아이돌판, 인디밴드판 나가수라는 고민도 일면 이해가 가구요. 나가수가 너무 신성화되어 문이 좁아지는 것을 우려하여 옥주현 등 다양한 가수를 섭외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나가수측의 잘못은 기존 예능방송의 관행이었던 리액션장면 짜집기 부분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혜라는 신나는 음모론에 사로잡혀 무엇을 말하든 믿지 않고 꼬투리잡기에만 혈안이 된다면 이거야 말로 또다른 타진요 사건과 다름없습니다.-
슬립 2011.06.02 01:09
ciallang님이 깔끔하게 정리해서 써주셨는데요.
윗분 글 내용을 이해 못하시네요.
고영욱씨는 김연우->김동욱으로 담당가수가 변경된거고.
임재범이 하차하니까 매니저가 한명 더 필요했는데..
이전에 경력있는 김신영을 쓸려고 하니 김신영씨가 안되서 송은이씨를 쓴거 라고요.
아직도 이해 안되세요?
휴~그리고 약간의 편집상의 특혜를 입은거 가지고 자꾸 조작조작하시는데...
편집은 이미 결과가 나온뒤에 장식 같은겁니다.
제작진이 경연에서 1위한 사람을 좀 더 돋보이게끔 프로그램을
만드는거야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만...
의혹들을 제기하시려면 이런 곁다리가 아닌 본질적인 문제인
'청중단 투표 1위 옥주현이 조작한 것이다. 왜냐면...'
정도는 하면서 1위조작에 대한 정황상의 증거라도 좀 설득력있게 내세워 주셔야죠.
그냥 내 듣기에는 1위급이 아니었으니 조작이다. 뭐 이런식의 것들은 참 많이 곤란합니다...;;; -
ciallang 2011.06.02 23:25
그러니까...
임재범씨는 7위해서 탈락된 것도 아니고
잠정하차인지 완전하차인지도 모르고
상황이 애매하게 되었기에
임재범 담당인 지상렬씨 말고 다른 매니저가 필요했다구요.
지상렬씨가 바로 새 가수를 맡아버리면
안그래도 잠정하차다 토사구팽이다 이런 저런말이 많은데
임재범씨 완전하차가 확실시 되지 않겠어요?
임재범씨 그날 방송에도 나왔었는데
지상렬씨가 바로 새가수 맡는 것이 모양새도 어색하구요.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고 애매하니
다른 매니저 투입이 필요했다는 말입니다.
원래 김피디 체제하에서
매니저는 가수와 함께 탈락이었고
김신영씨는 그때 같이 탈락했지요,
새로운 나가수가 시작하면서 매니저는 탈락이 없어졌지만
김신영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시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이유야 신영씨와 제작진 사이의 일이니 알길이 없고요.
어쨋든 새로운 매니저가 한명 더 필요했는데
김신영씨 같이 경력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재투입하려했으나,
유학문제로 송은이씨가 매니저가 되었다는 겁니다.
엄청난 음모를 상상하지 않으면
무리없는 설명같아 보이는데요?
-
찌라시 2011.06.02 03:26
1번째: 원래 예능에서 알게 모르게 짜고 치는 부분이 있지만... 관객 반응까지 조작해야 했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동의하고 제작진이 사과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2번째: 공연-경연 룰 변경? 김건모 떨어질 당시 영상을 봐도 김연우가 자기 대표곡
부르면서 곧바로 미션 추첨을 하기로 되어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대표곡 공연이란 원래 1회성이었죠. 근데 재도전 파문으로 나가수2기가 출범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또는 임재범-김연우-bmk라는 엄청난 출연진들을 조금이라도
더 뽑아먹기 위해 대표곡 공연을 더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쨌든 원래 없던 게 맞습니다.
룰렛 뽑기는 임재범씨가 하차로 JK김동욱씨가 도중에 들어왔기에 있었다해도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어차피 출연진 본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 거라 룰렛 돌리기에 시간 낭비할 필요없죠.
애당초 대표곡 공연은 점수에도 들어가지 않는데 새로운 출연진한테 무슨 어드밴티지가 있나요?
대표곡 부르면 하위권이 예상되는 옥주현씨의 경우는 오히려 더 분발해서 준비해오지 않았을까요?
계속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내 미션곡하는데.. 기존 가수들 컨디션 회복이라는 게 가당키나 하나요?
3번째: 모든 찌라시에 나오면 다 맞는 건가요?
그럼 임재범님은 후배한테 고성지르고 의자 집어던진 파렴치범이 되네요
단지 님한테 옥주현의 행동이 오버 액션처럼 느껴져서..라는 건 빈약하기 그지없는 논리입니다.
4번째: 납득이 간다면 토를 다실 필요가 없겠죠
나가수는 아직 초기 단계의 예능이죠. 다른 예능들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룰과
포맷을 변경해왔습니다. 하지만 서바이벌이라 순위에 민감한만큼 신pd가 미리 공지를 하거나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설문 조사라도 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
슬림이분 참 옥주현 변호 하는거 보면. 2011.06.02 07:52
온갇 증명도 안된 증거 최대한 같다 붙여. "이러이러 했을수도 있을것이다~" 이런식으로 계속 변호를 하려 하는데.
그것이 옥주현이 유리한 공연을 하기위해 일부러 셋팅되어진 신정수 피디의 작전인지. 아니면 어쩌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된건인지는. 아무도 증명할수는 없습니다. 본인만 아는거죠. 뻔히 일부러 그렇게 의도적으로 행한것이 눈에 뻔히 보이지만. 정작 본인이 "나는 그런의도로 하려했던거 아니다. 하다 보니 그렇게 됬다~" 이러며 뭐 할말없는거죠. 그 것을 마음을 읽어내는 탐지기 머 이런 기계로 검사를 할겁니까? 어쩔겁니까?
증명은 못시킵니다. 허나 중요한것은.
그것이 실수였던 고의였던. 이번 경연은 불공정한 조건에서 시작된 경쟁이었다. 그것입니다.
모든 가수들이 일정에 맞게 스캐쥴을 딱 짜놓고 있는데. 그런데 나가수측에서 그렇게 일정을 조정해버리니. 다른 가수들은 빡빡한 일정때문에 컨디션에 않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공연준비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겁니다. 그리고 뒷번호 배정해준것 역시. 고의로 그렇게 해준건지. 원래 이 프로그램 기획할때부터 그렇게 적용해주기로 합의되 있었던것인지 진실은 제작진 본인들만 아는 것이겠지요. 원인은 모릅니다. 고의인지. 우연인지. 그런데 어찌되었건. 이때까지는 새로들어온 사람한테 그렇게 적용안해주다가. 옥주현 들어올때 맞춰서 그렇게 적용해준것은 사실이죠. 물론 고의인지. 우연인지 그건 모릅니다. 어찌되었건 다른가수들은 다들 좀 차분한편곡으로 부른 반면. 옥주현은 마지막에 나와서 폭풍성량 내질러서 임팩트 확실하게 이득본건 사실이죠. 그리고 그날 옥주현 공연은 말입니다. 꽤 오랜시간 잘 준비되어진 공연 이었습니다. 편곡 자체가 다른 사람들 편곡하고는 수준이 틀렸습니다. 바이올린에. 비올라에 챌로악보까지 다 들어간 거의 오케스트라 수준의 편곡이 었습니다. 반면 다른 가수들의 그날 공연은 준비가 거의 역대최악이었습니다. 모든 가수 전부다 편곡도 이번엔 거의 원곡에 가까운 편곡이었고, 김범수 공연만 봐도. 답이 나오죠. 이전 무대와는 비교도 안되게 완전 쌩으로 나왔습니다. 편곡도 거의 원곡이랑 같고. 청바지 입고 의자 하나 달랑 놓고 노래부르더만요. 목상태. 몸상태 최악인것은 말할것도 없구요. 정확히 스캐줄이 어떻게 조정되고. 그런것은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 역시 그 조정이 의도적인것인지. 우연인지도 증명할길 없습니다. 다만 어찌되었건. 모든 상황 모든 정황들이.. 결과적으로 옥주현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는 것. 반면 다른 가수들에게는 불리하게 흘러갔다는것은 사실이란 말이지요. 그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말입니다. 머 물론 자기내들을 우연찮게 그렇게 된것 뿐이다. 이러며 변명을 하지만 말입니다. 의도야 알수 없는거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겁니다.-
슬림// 이해를 잘못하시나 본데. 2011.06.02 14:39
글을 읽어도 자기 위주로 해석하시는 이상한 버릇이 있으시네요.
증명이 안됬다 하는데 머가 증명이 안됬다는 겁니까?
증명은 다되었어요.
고의적으로 일부러 옥주현을 도와준것이 증명이 다되었다구요.
슬림님 본인께서도 위에 댓글에서 인정하셧잖습니까?
위에 댓글중에. 옥주현 공연 시작 도입부분만 휘황찬란하게 편집했다는말에. 동의를 하셧잖아요.
그런데 무슨 또 딴소립니까?
그리고 옥주현 김동욱에게만 순번 해택을 준것도 사실이잖습니까?
그리고 스캐쥴 조정이 옥주현이 1등 되는데 유리하게 적용된것 역시사실이 잖습니까?
그런데 무슨 증명할수 없다는 거에요. 증거가 한두개가 아니구만..
제가 위에 글에 증명할수 없다 말한것은.
모든 증거가 나온 마당에 끝까지. 자기는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 실수로 그런거라고. 주장하는데.
그런 신피디의 마음 자체는 증명할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 뜻으로 한말을 님마음대로 이상하게 왜곡하시면 안되지요.
이해력이 딸리시면. 정말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어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도둑이 물건을 훔쳐나왔따 칩시다. 직원 몰래 눈치를 보며 훔치는 장면이 cctv에도 찍혓고. 온갇 증거가 다 잡힌 상황입니다.
그런데. 막상 도둑은 "난 계산 된 물건인줄 알고 실수로 들고나왔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란거죠.
즉 제 말은 도둑이 말하는 그 거짓변명 마음 자체는 증명시킬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이해 하셧습니까? -
ciallang 2011.06.02 23:58
그러니까 님이 주장하시는거 처럼
옥주현이 모든 가수들의 일정을 무시한체
자기자신의 스케쥴에 맞춰 나가수 녹화일정을 재조정했다는 확실한 증거 있냐고요. 아무리 싸가지 없고 빽이 있다해도 쟁쟁한 선배들 다 무시하고 후배가 자기마음대로 그런 권력을 휘둘렀다는 상상 자체가 너무 지나친 음모같아 보이는데요. 차라리 스포일러 때문에 녹화일정을 조정한것이 더 그럴듯 하게 들립니다.
증거도 없으면서 심증만으로 다른사람을 무작정 비난하고 있으세요. 도둑이 물건훔친게 CCTV에 찍힌거 처럼 명확한 증거라도 있으면 그 도둑이 무슨 변명을 하든 비난해도 상관없지만, CCTV같이 확실한 증거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짜맞춰서 무작정 몰아세워서 비난하는건 잘못됐다는 겁니다. 거기다 일차적으로 하는 그들의 해명은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간주하면서 솔직하게 해명하라고 하는건 더 웃깁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못한걸 왜 옥주현탓을 합니까. 기존가수들 꼭 옥주현 탓으로 돌리지 않아도 충분히 지칠만 했죠. 가수들 뿐 아니라 편곡자들도 마찬가지고요. 벌써 몇주째 공연에 경연에 다른스케쥴도 함께 소화해야했을테니까요. 이제막 들어온 새 가수들은 부담은 많이 되겠지만 체력적으로 유리한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천일동안 노래자체가 현악이 들어가는데 편곡에 현악5중주 들어갔다고 오케스트라급 편곡이다 특혜다 하는건 그야말로 오버로밖에 안보입니다. 1위가수가 스포트라이트 받는건 당연하고요. 임재범씨는 1위든 아니든 항상 편집영상 분량이 최고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피디가 미쳤나요. 득이될지 독이될지도 모르는 뚜껑도 안열어본 새 가수를 위해서 기존 가수들 무대를 고의적으로 망치게 만들었다는게? 아예 감기바이러스도 피디가 퍼뜨렸다고 하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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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2011.06.02 17:06
전..정말 황당한게..나는 가수다란 타이틀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에서..나는 가수가 아니다..나는 뮤지컬 배우라고 말한 옥주현이 왜 나가수에 나왔는지..의문입니다..
가요계불황일때는 뒤도 안돌아보고 뮤지컬로 가버린 그녀가..왜 갑자기..
나는 가수다란 프로가 뜨고..사람들의 이슈가 되어버리니까..
자신이 가창력은 되는거 같고..사람들에게 내보이고..인정받고 싶은 맘에..
한창 뜨고 있는 나가수란 프로에 가수란 타이틀을 가지고 들어올수 있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가요계불황이고..수입이 되든 안되든..묵묵히 10년 이상..가요계를 지켜온 수많은 가수들이 보기에 맥빠지고..능욕당하는 기분일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가수다란 프로그램을 떼어서..신pd랑..옥주현이랑..아이돌이랑 따로 떼어서..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