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1 07:13




역설적이게도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가장 아리고 아픈 손가락인 봉마루(장준하)가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루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 지 아직은 알지 못합니다. 그저 가족들을 버린 것이 미안하고, 최진철과 김신애가 친부모라는 것이 혐오스럽고, 또 미안할 뿐입니다. 아버지 봉영규와 할머니, 우리, 그리고 동주와 어머니에게 미안합니다. 모든 불행의 원인을 제공한 파렴치한 사람들이 자기를 낳은 생물학적 부모라는 것이 미안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들이라는 것이 창피하고 역겹기까지 합니다. 시청자는 그런 봉마루를 안고 등을 토닥여 주고 싶은 연민을 느끼지요. 그리고 조용히 말해주고 싶습니다. 마루는 많은 수호천사를 가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이지요.
마루를 한 눈에 알아 본 봉영규, 16년간이나 기다려 왔음에도 우리 아들 마루라고 말을 하지 못합니다. 마루가 창피해할까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바보아버지 아들이라고 놀림을 받을까봐, 차동주에게 울며 사정을 합니다. 바보아버지는 그것밖에 하지 못합니다. 왜 이제야 왔느냐고, 할머니랑 우리가 얼마나 찾았는지 아느냐고, 마루야라고 이름조차 부르지 못합니다. 여전히 아버지는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가난하고 무식하고 모자란 아버지 봉영규는 창피한 아버지였지만, 딱 한번 마주치고도 알아봅니다. 할머니도 그랬습니다. 황순금 할머니라고 이름을 불렀을 뿐인데도 알아봤습니다. 마루는 그들을 버렸지만, 그들은 마루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마루의 기억속에 있는 바보아버지의 모습으로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의 모습입니다. 마루는 이제서야 알게 되지요. 바보아버지 봉영규에게 죽을 때까지 아들일 수 밖에 없는 봉마루라는 것을 말이지요.  
16년전에도, 16년이 흐른 후에도 자신의 생물학적 부모는 마루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몽타주를 보고서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우경에 빌붙어서 사는 같은 처지라며, 생물학적 어머니 김신애는 태현숙과 불륜이냐고 조소까지 합니다. 그런 여자가 자신을 낳은 어머니랍니다. 뱃속에 있는 아이마저 지우라며, 자기 아이를 가진 여자를 버리고 돈많은 여자에게 가버린 최진철, 이제서야 제 핏줄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자식을 찾는 인간이 아버지랍니다. 등잔밑이 어두워도 이렇게 어두울 수가 없습니다. 제 핏줄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치매에 걸린 노모까지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이 마루의 부모라는 것이 치욕스럽습니다. 눈 앞의 자식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생물학적 부모는 괴물들입니다. 그런 괴물들에게서 나온 자신이 죽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마루입니다.
어머니 태현숙이 자신이 최진철과 김신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준하를 더 외롭게 합니다. 자신은 결코 차동주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플 뿐이지요. 어머니가 최진철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거뒀다는 사실을 알고도, 준하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알고도 왜 그러셨느냐?"고 묻지도 못하고, 혼자 슬픔과 분노를 삭힙니다. "천천히 와도 좋으니까 운전조심해서 와". 세상 모든 어머니가 자식을 걱정하는 말이었습니다.
16년간 어머니와 동주때문에, 아니 가족이 생겨서 행복했던 준하였습니다.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어머니와 동주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 것은, 혼자 남겨지는 것이 무서워서였습니다. 버림받을까봐 어머니가 무슨 짓을 시켜도 거역하지 않고 따랐습니다. 처음으로 가지게 된 가족, 무슨 일이 있어도 동생 차동주의 평생 수호천사가 돼주기로 했습니다.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가난한 가족들을 버리고 얻은 행복, 어머니와 동주에게서 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 마루는 철저하게 장준하가 되었습니다.
돌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집, 자신이 최진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하는 영원히 봉마루가 되지 않겠다고 우리에게 이별을 고하지요. 딱 한번만 가족들과 밥 한끼 먹고 가라는 봉우리의 소원도 들어주지 못하게 한 출생의 비밀은 마루를 도망치게 만듭니다. 최진철의 아들이기에 이젠 봉우리의 오빠도 못합니다. 동주를 좋아하는 우리에게 남자로서 끌렸던 마음도 접어야 합니다. 16년전 시계 하나 덜렁 맡겨놓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키지 못했던 마루는 봉우리에게 할머니와 아버지를 남겨두고 또다시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봉마루가 최진철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마루에게서 너무나 많은 것을 빼앗아 버리지요. 버린 가족에게 돌아갈 수도, 동주의 곁에 끝까지 남을 수도 없게 만듭니다. 
봉마루가 아닌 장준하로 살기로 결심하는 마루는 최진철을 무너뜨릴 마지막 카드를 던지고 미국으로 떠나기로 하지요. 최진철이 매도한 주식을 사들이면, 어머니와 동주는 우경의 대주주가 되고, 최진철을 대표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섰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나 준하를 횡령죄로 고발한 최진철에 의해 준하는 발목이 잡히고 맙니다.
검찰에서 소환을 했고,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한 사람은 다름아닌 어머니 태현숙입니다. W인베스트먼트의 주식거래장부를 넘긴 것이 태현숙이었으니 말입니다. 자신의 뒷통수를 친 것이 그토록 찾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자식에게 비수를 꽂은 것을 최진철 스스로 보게 하려는 복수의 마지막 단계, 그녀는 끝내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식처럼 사랑한 장준하가 아닌 복수를 택한 것이지요. 처음부터 계획해 온 것대로 말이지요. 태현숙이 16년간을 준비하고 기다렸던 순간입니다.
이 날을 위해 태현숙은 준하를 동주보다 더 아끼고 키웠으면서도, 마지막까지 하나는 주지 않았지요.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리는 부모의 마음이에요. 그렇다고 태현숙이 준하를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어요. 입 속의 혀처럼 다정한 준하가 사랑스러웠고, 누구보다 동주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는 준하를 볼 때마다 갈등도 많았겠지요. 그러나 최진철에 대한 복수심을 준하에 대한 사랑이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장준하는 동주가 아니었던 겁니다. 준하가 동주한테 딱하나 부러운 것이 무엇이라고 말하지 못했던 '친아들이 아닌 것' 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아버지 봉영규가 웁니다. 동주에게 매달려 웁니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아버지, 어린 시절 자신에게 절망감만 주었던 봉영규가 웁니다. "차동주씨, 봉마루... 여기 사람들 많아서 우리 마루 창피해 해요. 사람들 많아서 우리 마루 나 창피해 해요. 차동주씨 나 한번만 도와주세요. 우리 마루 한 번만 집에 데려가 줘요. 딱 한 번만 도와주세요. 집에 가야 우리 마루 안 창피해요. 한 번만 데려가게 해주면 나 아는 척 안해요. 딱 한 번만 도와주세요".
마루도 그렇게 16년전 태현숙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했습니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 이번이 처음이고 마지막이에요. 저희 아버지 좀 도와주세요. 죄송해요. 도와주세요". 마루는 처음으로 아버지를 위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가 왜 저런 바보아들이냐고 화내고 창피해 했던 마루는, 공장의 화재로 재산손실을 입혔다고 최진철이 아버지를 유치장에 가둬버리자, 처음으로 아버지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 번만 도와달라고 말이지요.
아버지 봉영규가 차동주에게 한 번만 도와달라고, 마루가 창피해 하지않게 집에서 보게 해달라고 눈물을 흘립니다. 아버지는 애원하고 또 애원합니다. 마루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릴뿐입니다. 친자식을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부모는 마루를 죽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럽게 하는데, 봉영규는 아들이 창피해 한다고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고, 얼굴조차 바라보지 못합니다.
마루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지금은 알지 못합니다. 할머니와 아버지 봉영규, 봉우리는 마루만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마루를 찾는 것이 그들의 소원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세상이 다 손가락질하고 버린다고 할지라도 봉영규와 할머니, 봉우리는 마루를 버리지 않을 사람들이지요. 기다리는 사람과 갈 곳이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것이 또 있을까요? 봉우리는 마루오빠임을 알면서도 장준하로 살라고 보내줍니다. 그래야 마루오빠도 할머니도 차동주도 행복할 거니까요. 최진철의 아들 마루오빠를 잃는 대신, 차동주의 형 장준하로 살아가는 것이 오빠에게는 행복한 거니까요. 16년간을 오빠의 시계를 간직하며 기다렸던 마루오빠의 행복을 위해 붙잡지 않을 정도로 봉우리의 사랑을 받으니 마루는 행복합니다.
어머니의 복수에 희생양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형에게 주먹질까지 한 차동주는 또 어떻고요. 한시라도 떨어지면 불안한 형임에도 동주는 준하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했지요. 최진철에게서 구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어머니가 형을 더이상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말이지요.
동주 역시 새아버지 최진철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어머니 못지 않습니다. 할아버지의 산소호흡기를 직접 빼는 것을 목격한 동주는, 그 충격으로 사다리에서 떨어져 청력까지 잃게 되었습니다. 동주에게 정적의 세상을 살게 한 최진철을 동주도 용서하지 못합니다. 다만 어머니와 방법이 다를 뿐, 누구보다 최진철의 파멸을 보고 싶은 동주입니다.
그러나 동주에게는 복수보다 형이 더 소중합니다. 주먹질까지 하면서 "더 이상 내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형을 매몰차게 밀어내는 동주입니다. 준하형이 가족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고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말이지요. 동주에게 준하는 이미 가족입니다. 어머니가 준하형을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준하는 동주에게 의미있는 사람입니다. 복수와 준하형 중에 누구를 택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동주는 당연히 준하형입니다. 그래서 최진철과 어머니에게서 더 보호하고 싶은 거예요. 수호천사 동주의 사랑을 받는 마루는 그래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원수의 아들임에도 사랑하는 진짜 동생 동주가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봉마루가 행복한 이유는 봉영규가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사람, 그 사람이 마루의 아버지입니다. 마루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마루를 위해 웃고, 마루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제가 잘못했어요" 라고 무릎을 꿇어주는 아버지, 아버지 봉영규는 마루의 수호천사였습니다. 아무리 피를 이은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부정해도, 봉영규에게 마루는 죽을 때까지 아들입니다. 마루가 아버지가 아니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봉영규에게 아들이면 되니까요. 어머니가 영규를 기억하지 못해도, 봉영규가 어머니를 아니까 괜찮듯이 말이지요.
마루를 위해 매일 퍼놓는 따뜻한 밥, 미숙씨가 가르쳐 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마루에게 꼭 한 그릇 먹이고 싶은 마루의 진짜 수호천사 봉영규, 차동주를 붙들고 우는 봉영규의 눈물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을 거예요. 어찌나 가슴이 아프고 짠하던지요. 봉영규의 정신연령은 어린아이라지만, 아버지로서의 사랑은 그 나이를 헤아릴 수 없었고, 사랑연령은 무한대였습니다.
장준하로도 봉마루로도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봉마루입니다. 최진철과 김신애, 태현숙에 의해 마루와는 관계없이 어른들이 짓밟고 망가뜨린 마루의 꽃밭은, 지금은 가시가 무성한 엉겅퀴가 잔뜩 자라고 있어 아프고 화나고 독이 잔뜩 올라 있습니다. 마루의 망가진 꽃밭에 개미똥꽃을 다시 일궈줄 사람은 봉영규와 봉우리겠지요. 딱 한 번만 집에 데려와 달라고 우는 봉영규의 눈물에 엉겅퀴가 절반은 뽑혀나간 듯 보입니다. 가시돋힌 엉겅퀴가 다 뽑히면 마루도 알게 되겠지요. 마루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이렇게나 많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마루는 자신의 수호천사들이 하는 말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차동주씨 이름만 불러보는 아버지 봉영규의 마음, 그 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듣지 못한 것은 동주가 아니라 마루였습니다. 마음이 말하는 소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마루가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상처들이 아물고 나면, 봉마루가 되었든 장준하가 되었든, 아버지가 차려주는 밥상을 꼭 받았으면 싶습니다. 16년간 찬밥만 먹었던 봉영규가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루가 아버지 봉영규의 수호천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버지 봉영규는 바보가 아니라 착한 사람, 남들과 조금 다르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일 뿐이라고요. 남들보다 느리게 크는 사람, 가족들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아주 천천히 알았듯이, 아버지도 아주 천천히 느리게 크는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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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3
  1. 왕비마마 2011.06.11 08:04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마따~
    제가 왜이리 주말이 기다려지나~했드만~
    요녀석 "내 마음이 들리니"때문이었나봐요~ ^^:;;
    어서빨리 밤이 되었음 좋겠다~ ㅋㅋ

    울 누리님~
    이번 주말도 무지무지 행복한 시간 되셔요~ ^^

  2. garden0817 2011.06.11 08: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리뷰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 지나가다 2011.06.11 08:13 address edit & del reply

    언제나 좋은글 정말 잘읽고갑니다 ~

  4. kangdante 2011.06.11 08:30 address edit & del reply

    보지는 못하는 드라마지만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감동적인 드라마일 것 같습니다.. ^^

  5. 칼스버그 2011.06.11 09:11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이 봉마루를 볼 수 있는 날이군요..
    초록누리님의 글을 읽다보면 봉마루와 봉영규의 아픈 가슴이 보이는 것 같아
    뭉클한 마음이 절로 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6. 안나푸르나516 2011.06.11 09: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내마음~을 보면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이상하게 뭔가 끌리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희한하죠...^^;;;

  7. 소피아 2011.06.11 09:47 address edit & del reply

    보고 있으면 마음 한켠이 따스해지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내게도 그런 수호천사가 있을런지

  8. 화랑이 2011.06.11 11:17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리뷰 기다리고 기다렸네요^^
    글을 읽으며 본방볼 때처럼 다시금 가슴이 아프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초록누리 2011.06.11 11:3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 않아도 화랑이님 기다렸어요.
      몸 걱정도 되고 안부도 궁금해서...
      방명록 비밀글에 주소 남겨주시면, 영양제라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캐나다산 오메가3를 한국에서 좋아한다고 들어서요. 연락처 남겨주실래요? 제 마음이니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 화랑이 2011.06.13 15:43 address edit & del

      누리님^^
      안그래도 비밀글 남기고 괜한 말 했나싶어서 후회 했어요.
      전 그저 친구처럼 언니처럼(제가 누리님 나이를 몰라서 ㅎㅎㅎ)지냈으면 해서요. 아무튼 마음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우리 손위시누이도 아이들 공부때문에 캐나다 뱅쿠버에 사세요. 아픈 몸으로 25년정도 살다보니, 조금씩 아픈 것은 당연히 달린 옵션이라 생각하며 살아요.^^;;;

  9. natasha 2011.06.11 14:20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에 내들마 리뷰를 쓰셨네요..
    많이 기다렸는걸요..
    님의 리뷰에서 또다른 드라마의 면을 봅니다..
    언제나 동주편에서 동주만 바라보고 잇어 이런 마루의 면을 빼먹고 봤네요..
    드라마보다 더 멋진 리뷰를 쓰시는 초록누리님..
    감사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내들마 리뷰도 꼭 써 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초록누리 2011.06.11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이 글 나타샤님때문에 썼답니다^^.
      방명록에 글 기다리신다고 하셔서ㅎㅎ
      토요일 일요일은 재미있는 프로들이 많아서 제가 분산발행을 하느라 글이 늦어지는 때가 많아요.;;
      그리고 사진 캡쳐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글을 다 쓰고도 발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사진 없이 발행하면 글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은 것 같아서....
      나타샤님 항상 감사합니다.
      내마음이 들리니는 가능하면 끝까지 정리할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 christian louboutin cheap 2012.04.17 14:15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엔 달달하기만 하던게 요샌 꽤 아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