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19 '하이킥' 안 보여서 더 달콤짜릿했던 준혁 세경의 키스신 (38)
  2. 2009.10.24 '지붕뚫고 하이킥' 잊고싶은 기억 vs 잃어버린 기억 (39)
2010. 1. 19. 06:31




지붕뚫고 하이킥 90회 에피소드는 준혁, 세경의 키스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키스신은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준혁의 방 통로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했을 거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오히려 입술을 댄 것보다도 더 짜릿했고, 예뻐 보였어요. 세호의 소설이 엮어 준 가상속 키스신이었지만, 준혁과 세경을 위한 복선을 깔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준혁이 가족들과 함께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는 장면으로부터 90화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세경만 쫓아다니는 준혁의 시선을 본 세호는 고백이라도 해보라고 하지만, 준혁은 펄쩍 뛰지요. 친구를 위해 소설 속에서나마 해피하게 연결시켜 주고 싶었던 세호는 "주인집 고딩 아들과 가정부 누나의 사랑이야기"라는 소설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립니다.

<#1 첫만남>
소설 속 주인공은 준호와 세미에요. 편의상 준혁과 세경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주소를 들고 집을 찾는 세경은 길거리에서 불량배를 만나 가방을 뺏기고 맙니다. 어디선가 비호처럼 나타나 세경을 구해 주고, 멋진 뒷모습만 남긴채 사라지는 준혁, 그렇게 두 사람의 첫만남은 시작되었어요. 며칠만에 집에 들어 온 준혁은 새로 들어온 가정부 세경과 다시 만나게 되었지요. 이런게 운명일까요?

<#2 그리고 고백>
학교에서 돌아 온 준혁은 외출하는 세경과 마주칩니다. 세경이 준혁에게는 어느새 여자로 들어 와 있습니다. "누나는 머리 푸는게 더 이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준혁만한 나이에 여자들의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는 남자들의 로망이라더군요. 잠깐 옆길로 새지만, 남자들은 파마 머리보다는 생머리를, 짧은 머리 보다는 긴머리를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준혁은 세경에게 마음을 전하고, 이쁘다고 말해주는 준혁이 세경도 싫지 않습니다. 돌아선 준혁 뒤에서 수줍게 웃는 세경이에요.
준혁의 방 통로에서 세경과 준혁은 머리를 부딪칩니다. "먼저 나와요" "누나가 먼저 들어와요"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어색해진 두 사람 사이의 침묵을 깬 것은 준혁이었어요. 준혁이 세경에게 드디어 고백을 하지요.
"누나, 저 어때요? 저, 누나 좋아해요" 그리고 누나를 좋아하면 안되냐고 묻지요. 대답없는 세경에게 준혁은 그냥 못 들은 걸로 하라는데, 벽 뒤에서 세경의 수줍은 목소리가 들리지요. "저도 좋아요. 저도 준혁 학생 좋아한다구요" 삐리리~~
준혁 방의 통로는 세경과 준혁의 은밀한 첫키스 장소가 되었어요. 비록 화면으로는 나오지 않고, 한 쪽 발을 살짝 들어 올리는 것으로 두사람이 뭘했는지는 짐작할 수 있었어요. 키스를 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는 했지만, 키스를 하는 모습보다 이쁜 장면이었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들의 키스장면에 가슴이 설레일 때도 있지만, 준혁과 세경의 통로 속 키스처럼 너무 순수하고 예뻐서 감춰주고 싶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3 사랑의 장애물>
준혁은 가족들 앞아서 세경과 결혼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합니다. "아, 그러세요, 잘 생각하셨어요, 결혼 시켜주마" 라고 가족들이 쌍수들고 환영할 리가 없지요. 준혁이는 고등학생이고, 더군다나 세경은 그 집 가정부인데 말이에요. 당연히 두 사람은 집안의 반대에 부딪치지요.  
끝까지 허락해 주지 않으면 집에서 나가겠다는데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 어림 반푼없는 소리에요. 현경은 세경에게 당장 일을 구만두고 나가라고 하지요. 준혁은 가려는 세경을 붙들고 가족들에게 성적표를 보여 줍니다. 믿을 수 없는 숫자, 올 100점에 전교 1등이에요. 맨날 싸움질이나 하고, 걸핏하면 집에도 들어 오지 않은 문제아가 믿을 수 없는 변신을 한 거에요. 준혁은 누나랑 결혼 시켜 주면 그 성적을 유지하고 , 허락해주지 않으면 옛날처럼 싸움질이나 하고 살겠다고 엄포를 놓지요. 세경이를 만나고 나서 멋진 사람이 되갰다고 결심했고, 그래서 성적도 올렸다고요. 준혁의 성적표를 본 가족들은 얼싸 좋다 대환영이에요. 결혼허락이 떨어졌어요. 물론 현실적으로 아무리 성적을 전교 1등으로 올렸다고 해도 결혼을 허락하는 부모들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고등학생인 세호의 눈을 통해 비친 부모들의 성적지상주의의 단면을 꼬집는 것 같아 씁쓸한 장면이기도 했어요.

<#4 우리 결혼했어요>
결혼한 준혁과 세경은 함께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지요. 현경과 보석이 흐믓하게 미소를 지으며 등교하는 어린 학생부부를 보는 모습을 보고, 잠시 진짜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새색시 세경이 곱게 한복을 입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 새신랑 준혁이 심심하다며 빨리 올라오라고 주방을 얼쩡거리는 모습이 예뻐 보이더라고요.
다음날이 시험인 준혁과 세경은 침대에서 열공중이에요. 하지만 한창 신혼의 단꿈 중인 준혁이 예쁜 신부를 두고 책이 눈에 들어 올리가 없지요.세경의 손을 슬쩍 잡으니 세경이 내일 시험이라고 공부하자고 해요. "난 뽀뽀하고 나면 공부가 더 잘되던데..."그런 준혁이 세경도 싫지 않지요. 삐리리~
부부인데 전기가 통한다고 누가 뭐라 하겠어요. 살포시 키스를 하려는데 여기서 정지모드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훼방꾼 세호엄마의 목소리가 방해하고 말았어요. 세호한테 도대체 누가 전화한거여!!!!

여기서 잠시 소설은 중단되고, 농구를 하러 가는 길에 세호는 정음과 지훈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준혁의 짝사랑을 소설 속에서나마 연결시켜 주고 싶었던 세호는 자신의 짝사랑이 더 아프게 다가옵니다. 내 손에 박힌 가시가 더 아픈 법이니까요. 밥맛도 없고 소설도 쓸 생각이 없어지지요. 세호의 독자들은 얼른 준혁과 세경의 다음 신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이에요.
컴퓨터 앞에 앉은 세호는 준혁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여전히 준혁과 세경은 키스 정지모드로 남아 있고,  자신과 정음의 이야기로 옮겨 갑니다. 세호가 바라는 자신의 이야기로 말이지요. 지훈과의 결혼을 앞둔 정음은 사랑하는 세호를 두고 억지로 결혼하는 슬픈 신부에요. 조촐하게 치뤄지는 정음의 결혼식에 "이 결혼에 이의 있습니다"라며 세호는 웨딩드레스 입은 정음을 데리고 도망가지요.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유명한 영화 '졸업'의 한장면처럼요.
"정음과 세호는 아주 먼 곳으로 도망을 쳤다. 아주 먼 곳으로.." 세호의 소설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소설을 끝내고 "다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누나..."라며 꺼이꺼이 우는 세호를 보니, 세호의 힘든 짝사랑이 전해와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붕뜷고 하이킥 90회를 보면서 준혁과 세경이 준혁의 방 통로를 통해 나눈 은밀한 키스를 참 이쁘게 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호의 인터넷 가상소설 속이지만, 실제로 두 사람의 키스신을 화면에 내보낼 수도 있었을텐데, 통로와 침대위 키스신 모두 간접적으로 상상에 맡겨 버린 것은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등학생이라는 준혁의 입장도, 그리고 지훈에 바라보는 세경의 가슴앓이도 아직은 더 지켜주고 싶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붕뜷고 하이킥을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온가족이 시청하고 있다는 것 또한 고민했을 거고요. 아무리 소설 속이라지만, 고등학생의 키스신을 내보내기에는 껄끄러울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때로는 입술을 맞닿은 키스신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준혁과 세경의 키스신처럼 두 사람만의 은밀한 공간 속에 감춰주는 것이 훨씬 이쁘고 설레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통로밖에 나와 있던 두 사람의 발을 살짝 들어올리는 장면 만으로도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더 이쁘고 달콤했던 키스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준혁의 방 통로 속의 비밀처럼,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예쁘게 감춰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세경이와 지훈이도 어떻게든 정리가 되어야 하고, 세경이 준혁의 마음을 읽어가는 과정 역시 필요하니까요. 물론 세경이 준혁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세경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의 펜끝에 달려 있겠지만 말이지요.
특히 이번편은 정음을 짝사랑하는 세호의 아픔까지 잘 그려주었어요. 소설 속에서는 정음을 향한 자신의 짝사랑도, 그리고 준혁의 짝사랑도 생각처럼 쉽기만 한데, 상상과는 다른 현실이기에 세호가 더 힘들고 슬퍼 보입니다. 준혁, 세경, 세호의 짝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기억처럼 아프게 다가옵니다. 훗날 돌이켜 보면, 아련한 추억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성장통을 앓고 있는 세 사람의 짝사랑은 사랑으로 아팠던 젊은 날의 상흔처럼 그렇게 욱신욱신 아프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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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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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eignman 2010.01.19 0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ㅎ 정말 독특한 연출이네요.
    궁금하기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참 예쁜 장면인 것 같습니다. ^^
    마치 우산속 키스와 같은 장면이네요.ㅎㅎ

    • 초록누리 2010.01.19 15:19 신고 address edit & del

      맞다. 우산 속 키스..
      정말 그런 느낌이ㅓㅆ어요.
      꼬맹이들이 발꿈치 들고 키스하는 그런 장면 같은 것.ㅎㅎ

  3. 악랄가츠 2010.01.19 06: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소설일지라도 참으로 따뜻한 사랑이야기네요.
    그래도 키스신이 나왔다면 흑...
    한반도는 부러움의 도가니탕이 되었을 거예요! 하하

    • 초록누리 2010.01.19 15:20 신고 address edit & del

      키스신 나왔음녀 세경팬들 준혁이 잡으려 들었을거에요.
      전 준혁이 팬이랍다. 앙큼 아줌아. 헉;;

  4. *저녁노을* 2010.01.19 07: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랑...설레임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죠.ㅎㅎ
    보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좋은 게 사랑...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10.01.19 15:21 신고 address edit & del

      준혁이 보면 설레임이라는 단어가 마구 떠오른 답니다.
      저녁노을님도 오늘 즐거운 하루되세요^^*

  5. 달려라꼴찌 2010.01.19 07:5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중간이후부터 봤는데...
    무언가 소설을 쓰는 것 같았는데 이런 내용들이었군요 ^^
    퇴근 시간상 본방사수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주말엔 다운받아 재미있게 챙겨보고 있답니다. ^^

    • 초록누리 2010.01.19 15:22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운까지 받으셔서..와 놀라워요.
      전 모든 드라마를 다운에 의존하고 있지만요.ㅎ
      꼴찌님,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참 주무시는 모습 빵 터졌습니다.ㅎㅎ

  6. 핑구야 날자 2010.01.19 07: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통로 설정이 처음에 이해가 안갔는데 은근히 의미가 있더라구요,,,
    저희 집도 문을 반으로..ㅋㅋ

    • 초록누리 2010.01.19 15:23 신고 address edit & del

      통로가 하이킥의 숨은 장치들인 것 같아요.
      통로에서 벌어지는 에피들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저도 집에 저런 통로를 만들면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7. 도꾸리 2010.01.19 07: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방문 감사드려요
    즐겨찾기 하고 갑니다~~
    자주 뵐께요

    • 초록누리 2010.01.19 15:23 신고 address edit & del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찾아뵙도록 할게요^^*

  8. 펨께 2010.01.19 08:07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10.01.19 15:24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펨께님은 사실 드라마 많이 못보셔서 드라마리뷰 글 읽으시느라 곤욕이실텐데 늘 감사합니다^^*

  9. 너돌양 2010.01.19 08: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훈과 정음도 보석도 다 사랑의 아픔을 겪은 사람이잖아요. 지훈-나영, 정음-일우 보석-가은

    다들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죠. 전 아직도 진행중이구요 흑흑흑

    아무튼 어제 준세 난 이커플 대찬성이네요 ㅎㅎㅎㅎ

    • 초록누리 2010.01.19 15:25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살짝 요즘 마음이 기울었답니다.
      요즘 준혁이 왜캐 이쁘답니까? 아주 이뻐 죽겠어요.으흐흫

  10. 티런 2010.01.19 08: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쩐지 어제 보고싶었는데 못봤네요.ㅎㅎ
    편안한 하루되세요~

    • 초록누리 2010.01.19 15:26 신고 address edit & del

      티런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편 보니 정음이랑 지훈이 다투는 것 같던데 놓치지 마세요^^*

  11. 포도봉봉 2010.01.19 09:40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저도 어제 지붕킥못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추록누리님 포스트로 대신 봅니다~~ 가슴앓이는 조금만 보여주고 세경이랑 준혁이도 좀 달달했음 좋겠네요^^

    • 초록누리 2010.01.19 15:2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가슴앓이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속시원히 연결해줬으면 좋겠지만 제작진이 그렇게 하진 않겠지요?

  12. 카타리나^^ 2010.01.19 09: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준혁, 세경, 세호는 지금 첫사랑의 아픔을 겪고 있는 중이고
    그 아픔을 겪은 후의 지훈,정음은 사랑을 완성해가고있는중...
    음하하...역시 지.정이 진리임 ^-^v

    • 초록누리 2010.01.19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음회를 보시오.
      지정라인 보니까 막 싸웁디다.ㅎㅎ

    • 카타리나^^ 2010.01.19 16:53 신고 address edit & del

      제 예상...지훈이가 알고서 그러는 거임
      분명 그 예고에 나왔던 싸움뒤가 반점임
      확실할거임...

      힝...안그러면 나 울어버릴꺼야 흑흑흑

  13. 2010.01.19 10:2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둔필승총 2010.01.19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의 젊은 날도 많이 아프셨나요???
    대목 대목 의미심장한 수사들을 보면 아름다운 젊은날이었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초록누리 2010.01.19 15:28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
      예리하심...큰일났다..
      앞으로 글도 신경써서 올려야 겠어요.

  15. 윤서아빠세상보기 2010.01.19 11: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까딱 잘못했으면 누리님과 제목이 똑같은뻔 했어요
    맨 처음 생각한 제목이 '하이킥, 준혁세경 안 보여서 더 달콤했던 키스'였는데 ㅎㅎㅎ
    태평양 바다를 건너 마음이 통했나봐요

    자주 못 들러서 죄송해요
    1월달에는 일복이 터졌네요
    늘 건강 건필하세요

    • 초록누리 2010.01.19 15:29 신고 address edit & del

      정말요?
      같은 제목으로 올렸으면 둘다 대박일텐데요.ㅎㅎ
      생각하는게 비슷해서 그런 가봐요.
      요즘 준혁이가 너무 제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오늘은 세호까지..;;;

  16. Phoebe Chung 2010.01.19 11: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키스를 하긴 햇군요. 소설속에서 그것도 안 보이게시리...ㅎㅎㅎ

    • 초록누리 2010.01.19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요.
      안했으면 바보들이지요.ㅋㅋㅋ
      안 보여줘서 그게 저는 더 이뻐 보였어요.

  17. Uplus 공식 블로그 2010.01.19 14: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갑자기 세호랑 준혁학생 앞에서 황정음 쌤이 막춤을 추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ㅋㅋ
    그 때 세호가 '와~ 예쁘다' 그랬던 것 같은데..
    그 말 듣고 쓰러졌습니다 ㅋㅋㅋㅋ

    • 초록누리 2010.01.19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세허가 정음이를 짝사랑 하고 있으니 뭐든 안 예쁠까요?
      아마 정음이 떡실신 모습도 이뻐라고 했을 것 같아요.ㅎ

  18. 또웃음 2010.01.19 17: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게요. 통로속의 키스가 은근히 상상력을 자극해서 더 달콤하더군요.
    전 오늘 급하게 나갈 일이 있어서 인터넷 소설 전 장면만 썼답니다.
    세호가 세경의 외사랑을 알았더라면 저런 소설이 나오지 않았겠죠? ^^

  19. 준세커플 2010.01.19 18:3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개구멍??씬 벽에서 고백도 레알 좋았고 뽀뽀하려 다가가는 장면도 넘 이뻤어요ㅎㅎ얘네는 왜케 이쁠까요ㅋㅋㅋㅋㅋ

  20. 하인리히 하이네 2010.01.19 21: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그때 편은 최고였지요 ㅋㅋㅋ 소설재현 ㅋㅋㅋ

  21. 오늘처럼 웃어라 2010.01.19 21:58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어제 해리때문에 덜 지루하게 봤는데...마지막 세호의 우는장면..참 안되보였지요..ㅠㅠ

2009. 10. 24. 06:54




지붕뚫고 하이킥 32화는 기억에 관한 에피소드였어요. 이번회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세호와 해리에요. 두 사람은 공통적인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사랑 받지 못한다는.,. 세호는 짝사랑으로 아픈 소년이고, 해리는 사랑을 몰라서 아픈 여자아이지요. 기억을 소재로 보여 준 이번회는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역설적인 아픔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세호와 해리의 기억에 대한 짧고 긴 고민:
세호(옷장속):  "어둡고 좁은 옷장 속을 들어온 지 세 시간째다. 겨우 이곳을 벗어났다고 생각했었는데, 겨우 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되돌리지 말았어야 할 기억을 나는 되돌리고 말았다"
해리(책상앞): "정말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과연 그 애(신애)와 친구일까? 모르겠다. 잃어버린 내 기억들을 완전히 되돌리고 싶다. 처음처럼".

세호와 해리의 기억에 대한 고민은 3일이라는 시간차가 있어요. 세호의 벽장 속 생각은 3일 후의 것이고 해리의 책상 앞 장면은 3일전 장면이지요.
3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세호와 해리에게 일어난 일로 거슬러 가보지요.

기억하지 말아야 할 기억<세호편>
#1 (타이핑)
과외를 온 정음이 과 조교로부터 레포트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는다. 정음에게는 한시간의 여유밖에 없다. 파일을 삭제해 버린 정음은 출력해 둔 레포트를 다시 타이핑해서 한 시간 안에 과 사무실로 보내야 한다. 독수리타법의 느려터진 정음에게 20페이지 분량의 레포트를 한 시간 안에 타이핑해서 보낼 수 있는 가능성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즉 불가능하다. 그런 정음을 본 세호는 정음의 레포트를 대신 타이핑해 주고 정음은 시간내에 전송을 성공한다. 적어도 F학점은 아닐 거다.
고마운 마음에 정음은 세호 어깨를 주물러 준다. 어깨를 주물러 주는 말랑말랑한 정음의 손길에 세호는 다시 누나와 여자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세호 마음 속의 천사와 악마의 유혹이 재 가동된다. 누나로 대하면서 정음과 겨우 친해지고 편해졌는데 여자로 보면 안돼~~~ 1라운드 천사 승

#2 (떡볶이)
마트에서 양손 가득 장을 보고 오는 정음은 중간에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지훈과 만나게 된다. 반바퀴만 더 돌면 되겠다며 데려다 달라는 정음에게 시크도도한 지훈은 해리가 다쳐서 집에 빨리 가야한다며 슝~가버린다. 섭섭한 정음앞에 뿅하고 나타난 세호는 정음의 짐을 받아 집까지 들어다 준다. 세호의 도움이 고마웠던 정음은 떡볶이를 만들어 세호 입에 넣어주는데, 이런 저런 떡볶이 고추장이 입가에 묻어버렸네~
정음이 고운 손으로 새호의 입가를 닦아주는데 세호의 마음이 다시 흔들린다. 저주스런 천사와 악마의 유혹. 하지만 역시 편한 관계를 택해야 해~~~~ 2라운드 천사 승

#3 (도배)
방분위기를 바꾸려고 정음은 가구랑 짐을 몽땅 마당에 내놓고 도배를 하기로 한다. 물론 강수오빠가 도와주기로 했다. 그런데 강수는 뷔페 쿠폰 두 장이 있다는 인나의 전화를 받고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도망가 버린다. 이를 어째. 일은 벌여놨는데...혼자하기는 도저히 힘들 것 같은 정음은 생각없이 세호에게 도와달라는 전화를 한다. 한걸음에 달려 온 세호 살판났다. 전문가 뺨치는 수준으로 도배를 하는 세호에게 "너 진짜 볼매다(볼 수록 매력있다)"라며 마음을 다시 흔든다. 다시 시작되는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 "대시해" vs "아니야. 이제 겨우 누나랑 편해졌잖아"
정신차려 이 친구야~~~ 근사하게 도배가 된 방을 보고 정음은 고맙다며 세호를 와락 안아준다. 
천사? 저리 비켜~~~3라운드 악마 승
정음을 좋아하는 마음이 사실 악마의 유혹은 아니에요. 세호가 정음을 누나로 보자고 결심하며 그렇게 스스로에게 단정지었을 뿐이지요.

#4 (외전 - 따귀)
세호: 누나, 저...(머뭇머뭇) 사실 나, 누나 사랑해...
(키스를 시도하는 세호)
정음: (세호를 메주 패듯 밀치며) 짝! 이게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게, 너 지금 뭐하는 짓이여! 나가!!!
세호: 오마이갓! 내가 지금 뭔 짓을 한 거야!!! 신이시여, 제발 시간을 돌려주시옵소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까요?


잃어버린 기억 <해리편>
#1 (분풀이)
숙제장에 "참 잘했어요"를 받아 온 신애와 "분발하세요"를 받아온 해리. 엄마 현경에게 혼나고 화간 난 해리가 화풀이 할 곳은 역시 만만한 신애밖에 없다. 넌 내 밥이야, 이 똥꾸 빵꾸야!!!
숙제를 하고 있던 신애를 보니 화가 더 치밀어 오르고 치고 받고 싸움질...

#2 (부상)
미니홈피에 사진 올려두었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은 해리는 컴퓨터를 하기 위해 쪽구멍으로 들어가다 마침 나오는 오빠 준혁과 머리를 부딪친다. 이런, 이번에는 충격이 꽤 컸다. 해리가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렸다. 쉬운 말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만 잠재적으로 기억을 봉인해 버린다는 부분 기억상실증이다. 해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은 세경과 신애 두사람에 대한 기억...

#3 (착한 해리)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해리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어른께 존대말하고, 착하고 이해심 많고 친구에게 자기 물건도 마구마구 퍼주는 착한 공주가 돼버렸다. 누구보다 사이가 좋아진 사람은 신애다. 신애와 블럭쌓기 놀이도 하고 해리가 가진 장난감들도 주고 천사가 따로 없다.
그런데 이 불쾌한 기억은 뭐지? 해리 머리 속에 떠오르는 "빵...꾸...." 이런 단어들... 아! 도저히 해리 머리 속은 뒤죽박죽 연결이 안된다.

#4 (돌아온 기억)
신애 방에 해리가 준 장남감이 한가득하다. 언니 세경에게 해리가 다 준거라며 다 내꺼라고 했어.. 하는데 이때 신애방을 들어 온 해리의 기억을 깨우는 말, "다 내꺼야!!!"
해리는 신애에게 주었던 장난감을 다 빼앗아 가며 집이 떠나가라 소리지른다. "다 내꺼야!!!" 해리의 3일공주 시간이 막을 내린 순간이었다.

장난감을 안고 들어 가는 해리와 밖에서 돌아 온(도배를 마치고) 세호가 잠시 한장면에 잡히고 세호는 옷장속으로 자신을 걸어 잠그기 위해 들어 간다. 벌써 세시간째 옷장 속에 들어가 있지만 세호에게 거꾸로 가는 시간이란 없다. 그래도 세호는 옷장 속에서 외친다."신이시여! 시간을 3일전으로 돌려주소서"

참 재미있지요? 세호와 해리의 기억에 관한 에피소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과 기억해야 할 것에 대한 것이에요. 세호가 기억하고 싶지않은 기억이란 정음을 짝사랑하는 마음이었지요. 그런데 악마와 정음의 의도하지 않은 유혹에 세호는 넘어가 지금 창피함에 옷장 속으로 숨었지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으로요. 
그런데 해리는 어찌보면 역설적인 기억이에요. 해리는 기억을 잃은 3일간이 정말 행복하고 착해보였어요. 3일공주로 끝난 해리의 기억상실증이지만, 해리가 착한 아이이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에게는, 아니 누구보다 신애에게는 영원히 기억을 찾지 말기를 바랬을지도 모를테지요.

저는 지붕뚫고 하이킥 이번회를 보면서 우리가 기억하는 삶의 편린들이 얼마나 부질없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봤어요. 가끔은 기억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동아줄처럼 잡고 살아가는 피곤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기억들을 깊은 잠재의식 속에 꽁꽁 묶어두고 있지는 않는지...
세호의 마음은 비록 깨지고 다치더라도 한번쯤 내보여도 좋을 기억들일지 몰라요. 누군가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기가 사실 쉽지는 않지요. 세호가 옷장으로 들어가는 것은 다시 마음을 닫겠다는 것, 즉 마음을 봉인하겠다는 의미지만, 그래도 저는 세호가 옷장을 열고 다시 나와 주길 바라고 있어요. 나이차가 나더라도 한번쯤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해리가 잃어버린 기억은 반대로 영원히 기억하지 말았으면 했어요. 물론 해리가 기억을 못해 버리면 시트콤이 재미없겠지만요. 해리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던 짧은 3일간 친구 신애의 사랑을 받았고, 가족들에게도 다른 해리의 모습으로 기쁨을 주었어요. 너무 달라져서 의아해 했지만, 심술쟁이 해리를 바라는 가족은 없을테니까요. 그런데도 해리는 기억을 잃었던 3일 동안 얼마나 자신이 사랑 받았는지를 깨닫지 못해요. 시간이 좀 지나면 해리도 알게 될까요? 기억을 잃은 3일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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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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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러니♡ 2009.10.24 07: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제 에피소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ㅋ
    세호도 멋있지만 특히 해리가 ㅎㄷㄷ;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 초록누리 2009.10.24 09:25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해리가 넘 웃겼어요.
      착한 공주가 되니까 어찌나 어색하던지.ㅎㅎ
      아니러니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3. 핑구야 날자 2009.10.24 08: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찍 귀가하는 날 가끔 보는데 여전히 재미있더라구요,,,

    • 초록누리 2009.10.24 09:26 신고 address edit & del

      한토막 한토막 에피소드가 울게도 하고 웃게도 하는 것 같아요.
      핑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4. 단무지 2009.10.24 08:19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도 좋은 리뷰 감사해요. 저도 개인적으로 애청자인데
    참 잘 만든 시트콤이라고 봐요. 예전 논스톱2정도는 아니지만. ㅋ

    • 초록누리 2009.10.24 09:30 신고 address edit & del

      논스톱도 재미있었고,
      예전 거침없이 하이킥보다는 아직은 살짝 못 미치는데 그래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단무지님 오늘도 홧팅. 어금니 꽉 깨물고?ㅎㅎㅎ

  5. Sun'A 2009.10.24 08: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있는데..
    특히 어제는 더 재밌더군요..ㅎ

    초록님 주말 잘 보내세요^^

    • 초록누리 2009.10.24 09:32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제 해리가 너무 변해서 더 웃겼어요.
      해리의 거침없는 포스..ㅎㅎ
      선아님, 주말 잘 보내고 몸 관리 잘하세요^^*

  6. 날아라뽀 2009.10.24 08: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아역들의 활약이 대단한 것 같아요^^ 초록누리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4 09:33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아요. 특히 해리랑 신애 넘 귀여워요.
      연기도 너무 잘하고.ㅎ
      뽀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 朱雀 2009.10.24 08: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제 재밌게 봤는데, 초록누리님이 먼저 써주셨네요. ㅎㅎㅎ
    하이킥 잼나죠? ^^

    • 초록누리 2009.10.24 09:3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추천해주셔서 얼마전에 한꺼번에 다봤는데 이젠 놓칠 수 없는 프로가 돼버렸어요.ㅎㅎㅎ
      주작님, 오늘도 홧팅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8. 달려라꼴찌 2009.10.24 08:5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고보니 이 시트콤도 본다본다하고 한번도 못봤네요...
    하이킥 원에 비해서 어때요? ^^;;;
    아역배우들이 참 귀엽네요...연기도 미달이처럼 앙증맞게 잘할듯..^^

    • 초록누리 2009.10.24 09:35 신고 address edit & del

      거침없이보다는 아직은 살짝 미치지 못한데 그래도 아주 재미있어요.
      꼴찌님 시간 나실때 편하게 보시면 될 거에요.
      한토막씩 끊어지니까 건너 뛰셔도 상관없고.ㅎ
      꼴찌님, 주말 좋은 시간되세요^^*
      이쁜 시위 부대 공주님들과...ㅎ

  9. 태아는 소우주 2009.10.24 09:00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 우리 아들이 좋아했던 드라마였죠.
    2탄은 너무 몰입될 까 봐 우선 관망만 하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리뷰가 참 재미있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초록누리 2009.10.24 09:36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역들이 나와서 아마 더 좋아할 지도 모르겠어요.
      아드님 감기는 좀 나아졌어요?
      기도 했는데...어제 자기전에..

  10. skagns 2009.10.24 09:25 address edit & del reply

    ^^ 정말 해리의 급변화에 정말 놀라웠죠. ㅋㅋ
    정말 점점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매일 놓칠수 없게 만드는 거 같아요.
    세호가 마지막에 또 다시 옷장으로 들어갈 때는 저도 참
    안타깝더군요. 여우 같은 황정음을 보면서 한숨이
    나오기도 하구요. 제 친구가 그런 애가 있었거든요.
    매번 여자에게 이용만 당하고 휘둘리며
    혼자서 갖은 생각 다하며 맘 고생하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초록누리 2009.10.24 09:38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아요.
      어제 황정음이 너무 세호를 많이 부려먹었어요.ㅜㅜ
      아무리 세호가 마음 접었다고 했어도 미련이라는 게 있는 건데 알아주지도 않고..

  11. 발큐리아 2009.10.24 09: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요즘 TV를 못보는데 누리님 덕에 정말 잘보고가요~
    동영상만큼 훌륭한 전달력~

    • 초록누리 2009.10.24 10:39 신고 address edit & del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시간 나면 봐보세요.
      편하게 웃으며 보기에는 좋답니다.

  12.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4 10: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채널 돌리면서 가끔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13. 영웅전쟁 2009.10.24 10: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마마..
    행랑아범 이 시간에 마마님이
    겨울준비용 장작 준비하라고 하셔 쇤네
    못보는데....
    마마님의 글로 대신하렵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4 10:41 신고 address edit & del

      영웅전쟁님...
      벌써 장작을 하러 가셨어요?
      쉬엄쉬엄 하셔요...ㅎㅎㅎ
      영웅님, 요즘 환절기라 날씨가 들쯕날쯕해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주말 좋은 시간되시구요^^*

  14. 미르-pavarotti 2009.10.24 11: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붕 뚫고 하이킥" 굉장히 재미 있는 제목이네요 ㅎㅎ
    드라마인가요?
    드라마를 봐야 초록누리님과 소통이 될텐데..안타까워요 ㅠㅠ
    지금 블로그하면서 tv에서 나오는 고현정이 보고 있네요
    처음으로 선덕여왕보고 있는데 뭐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다들 재미 있다고 하는뎅 ㅎㅎ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엄청난 방문자에 놀라고 있습니다..

    이요원이는 예쁘게 나오는데 고현정은 왜 얼굴이 통통하니 나오네요 ㅎㅎ

    • 초록누리 2009.10.24 11:34 신고 address edit & del

      드라마 많이 보시면 중독되요. 적당껏..
      저는 요듬 지나치게 많이 보는 듯해서 고민입니다. 정해둔 프로만 보기는 하지만...
      선덕여왕을 처음부터 안보셨구나...
      그럼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을텐데...
      그냥 편하게 오세요.
      이렇게 대화도 나누고 좋잖아요.^^*
      그런데 제방에는 음악이 없어서 너무 써렁하지요? 대신 제가 항상 훈훈하게 불 지펴둘게요..
      저기 위에 영웅전쟁님께서 늘 장작을 대주신답니다.ㅎㅎ

  15. 대한민국 황대장 2009.10.24 13: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에 들려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

  16. 재밋어요 2009.10.24 16:18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하이킥 너무 재밋네요 ㅋㅋㅋㅋ 극중 세호역 분이 도배할때 .. 어리게 생긴사람이 왜케 몸이 좋은지 ㄷㄷ 희망고문하는 정음이가 얄미워서 티비보는 내내 "나쁜년 나쁜년" 하면서 봤네요 하지만 정음씨도 너무 귀엽다는거 ㅋㅋㅋㅋㅋ
    저어 근데 세호가 옷장으로 들어가는 것은.. 마음을 닫겠다는 의미가 아니지 않을까요?
    그전에 매번 그 옷장 속에 숨어서 스토커마냥 정음이가 준혁이 과외해주는 모습 훔쳐봤었잖아요
    마음을 닫겠다.. 마음을 봉인하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이제 다시 정음에게 미친듯이 대쉬하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ㅋㅋ
    그냥 마음을 접고 편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던 3일 전으로 돌아가고싶다 는 생각을 하던것같아서요 !!
    무튼 글 잘봤어요 ^^^

  17. 엘고 2009.10.24 17: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해리가 기억을 잊는동안 큰사랑을 받았구요~~신애와 해리 너무귀여워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18. 내영아 2009.10.24 22: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세호와 해리가 무슨 잘못이겠어요.
    역시 사람을 울고 울리는 건 그 사람 머리 속에 든 정보 때문이네요.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데,,, 머리속을 깨끗이 지우고 다시 시작한다면 좋으려만요.

    잘보고 갑니다. ㅋㅋ

  19. 빨간來福 2009.10.24 23: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암튼, 끝나기만 해봐 함꺼번에 봐줄라니까" 이러면서 뽐뿌질 중이랍니다. 전 끝나야 다운을 시작하거든요. 시작한지 얼마 안된걸 벌써 끝니길 손꼽는 일인. ㅋㅋ

  20. 끝없는 수다 2009.10.25 0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그런데 토론토에 계시면서 어떻게 매번 이런 것을 보실수가 있어요? KBS월드도 시간대가 참 복잡해보이던데...

  21. 보링보링 2009.10.25 16: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구이구 해리라는 아이를 보면 너무 슬퍼요...사랑받는것도 사랑을 나누는것도 서툴다는 느낌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