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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2 '성균관 스캔들' 선준의 커밍아웃, 상대는 누구? (19)
  2. 2010.10.06 '성균관 스캔들' 초선의 기습키스, 윤희의 마음 들켰나? (17)
2010.10.12 11:05




성균관 스캔들 13강 역시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여림 구용하가 눈물로 만류해도 함정임을 알면서도 운종가를 향해 달려 나간 홍벽서 걸오, 그리고 걸오의 부상과 가짜 홍벽서의 정체 초선까지, 스토리를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반전은 성균관 스캔들의 최대 비밀 금등지사를 향해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마지막 충격적인 반전 초선의 등장이었지요. 무엇보다 병판을 혐오하는 초선이 병판의 하수인이 되어 살인과 도둑질을 했다는 것이 충격입니다. 초선의 비밀과 함께 가짜 홍벽서 행세를 하게 된 연유가 다음에 설명되겠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초선의 절개와 병판에 대한 혐오감을 보면, 병판의 손에 놀아나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 초선의 진짜 속내가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과거 병판과의 대화에서 초선의 가족 생사여탈권을 병판이 쥐고 있다는 것을 복선으로 깔아 두기는 했었지요. 초선의 수청을 요구하던 병판이 초선에게 가솔들이 보고 싶지 않느냐며, "금상은 거절해도 내 청은 거역할 수 없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초선의 가족과 병판과의 관계는 개인적으로는 초선의 아비가 금등지사와 관련된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초선까지도 이 드라마의 폭풍의 눈이 될 금등지사와 관련된 인물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하네요. 저는 원작을 읽어보지 못해서 이런 경우가 가장 답답해요. 원작 읽어 보신분은 답좀 가르쳐 주세요^^

사랑은 질투와 비례한다
선준이와 윤희의 끊임없이 엇갈리는 오해 속에서도 커져만 가는 사랑때문에 가슴 콩닥거리는데, 걸오의 외사랑이 겹쳐지는 순간 가슴이 저리게 아파오니, 이제는 걸오앓이 선준앓이 여림앓이 대물앓이가 아니라, 성균관 스캔들 앓이로 변해가고 있답니다. 
윤희의 마음을 알아맞혀 보겠다는 초선의 기습뽀뽀는 예기치 못할 사건들을 만들어 갑니다. 쿨기녀 초선, 어딜 봐서 성격 방정치 못한 효은에게 윤희가 꽂혀있다고 생각하는지, 윤희의 눈높이를 상당히 낮게 잡은 듯 싶어요. "선준 같은 반듯한 사내에게는 호기심이 없다"며, 초선은 여전히 요지부동 윤희에 대한 마음을 접지는 못하지요.
윤희는 자신의 마음이 들키지 않은 것이 내심 다행이지만, 속이 상한 것은 감추지 못하고, 아주 말술을 들이 부어대지요. 더구나 선준의 정혼녀 효은낭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것이 기가 차고, 코가 막힙니다. 유생들은 윤희가 초선을 선준에게 뺏기고, 실연의 상처를 술로 달래고 있는 걸로 착각까지 하고 말이지요.
곤드레 만드레 취한 윤희를 업고 가는 걸오, 선준도 부리나케 효은을 바래다 주고 윤희를 데리고 갈 생각으로 왔지만, 한 발 늦었지요. 질투 선준, 이제는 걸오사형에게 박치기라도 할 폼새입니다. 그러게 위 아래도 보이지 않는게 사랑인가 봅니다.
걸오에게 업힌 윤희, 사형에 대한 마음을 술김에 토해 내지요. "나쁜 자식, 남들은 욕해도 나는 고마운 게 많은데, 난 늘 받기만 했는데, 이런 내마음도 몰라주고 나한테 어떻게...(그럴 수 있어)".
자신에게 하는 말인 줄 단단히 착각하는 걸오,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나쁜자식이라는 말이 이렇게 듣기 좋은 욕인 걸 처음 안 걸오에요. 조심스레 술 취한 윤희를 이부자리에 눕히는 걸오, 윤희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벌렁거려서 숨도 쉴 수가 없습니다. 도망치듯 방을 나가는데 마침 중이방으로 오고 있는 선준을 만나지요. 
"애가 저 지경이 되도록 말리지도 않고 뭐했어?"라고 선준에게 따지는데, 이 자식은 갑자기 왜 그렇게 냉기 펄펄인지 모르겠어요.  "다시는 그 자식 이름 사형 입에서 듣고 싶지 않습니다". 선준은 윤희를 업은 걸오에 대한 질투심에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효은낭자를 좋아하는 윤희가 야속해서, 그렇게 질투심과 야속함을 표현하고 있는 게지요.
선준의 질투심과 서운함은 장치기 대회에서 번번이 윤희의 공을 가로채며, 시합은 감정적 싸움으로 번져버리고 말지요. 샤방샤뱡 꽃미남 구용하가 장치기 대회에 나갈지 정말 궁금했는데, 부상을 핑계로 대회 출전을 포기해 버렸지요. 전날 입청재 행사로 무리를 해서 허리가 아프대나 뭐래나...ㅎㅎ;;
윤희를 집중 마크하는 선준때문에 본의 아니게 선준은 윤희를 구해주는 일을 톡톡히 하게 되지요. 하인수의 똘마니들이 윤희를 실수를 가장해서 상처를 입히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선준이 나타나서 방해를 했으니 말이지요. 윤희를 공격하려는 계획이 번번이 실패하자, 하인수는 직접 장치기채를 들어 윤희를 공격하려는 무리수를 두지요. 눈을 질끔 감는 윤희 앞에 몸을 날리는 선준, 장치기채는 선준의 등짝을 사정없이 후려쳐 버리고, 선준은 그대로 기절입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시작전, 약방으로 선준을 찾아간 윤희는 선준이 깨어 난 것만 봐도 좋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딱 그 때 효은낭자가 까칠 질투남 선준도령에게 "혼담이 파기되어도 아무 원망 않겠사와요" 라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던 중이었지요. 나가는 효은낭자를 붙들고 선준은 일부러 윤희앞에서 청혼을 해버리지요.
청혼은 효은낭자에게 하는데 선준의 눈은 오직 윤희만을 보고 있지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선준, 고지식한 성격만큼이나 감정도 감추지도 못하고 거짓말도 못하는 선준이에요. "단 한 번도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 적이 없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적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나와 정혼해 주시겠습니까?". 효은낭자가 아니라 누가봐도 윤희에게 청혼하는 모습이고, 윤희도 가까이 할 수 없는 님 선준에게 서운한 모습 역력하더구만, 이 두 둔탱이들 때문에 미치겠네요. 윤희가 나가자 효은낭자에게 자신을 좀 잡아달라며, 노력해 보겠다고 하는데, 노력해도 안될 것 같고, 노력도 안할 것 같지요?

눈물 그렁그렁 맺혀 윤희는 약방을 나와버리고, 그 모습을 걸오가 봐버리고 말았지요. "저 자식이 나쁜자식이었군". 윤희의 마음을 알아버린 걸오, 가슴 텅비어 가는 그 마음을 무엇으로 달래야 할 지, 윤희의 마음을 알아버렸지만, 걸오의 윤희바라기는 끝나지 않을 듯 보이니, 이를 어찌해야 좋을지요. 윤희를 뻥튀기해서 두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눈물마저 아름다운 여림, 구용하의 우정과 사랑
이번 13강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여림과 걸오의 10년지기 우정과 사랑이었어요. 지나가는 말처럼 선준에게 자신이 남색이 아닐까 한동안 고민했었다는 여림 구용하, 정말로 걸오에 대한 마음이 남색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였어요. 그보다는 우정에 무게가 더 실리기는 했지만, 고운 구용하의 눈에 처음으로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데, 어쩌면 눈물도 그리 곱고 아름다운지...
가짜 홍벽서로 진짜 홍벽서를 유인하려는 병판의 함정을 알면서도, 운종가를 향해 가는 걸오를 가로 막은 여림, "가지마라, 겁 안나? 죽을 수도 있어". 사는게 재미있는 것도 아닌데 겁이 왜 나느냐며 고집을 꺾지 않는 걸오에게 여림이 급기야 주먹질까지 하지요. 여림, 역시 자네는 남자였어.
주먹을 날릴 정도로 걸오는 여림에게 중요한 사람이지요. 10년지기 친구를 떠나 여림이 화려한 도포속에 감추고 있는 그가 꿈꾸는 세상의 모습은, 걸오의 복면 속 홍벽서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었지요. 생각없이 세상사 즐기다 가면 그만이라는 듯 본색을 감추고 있는 여림이지만, 여림처럼 무서운 인물도 없을 거예요. 성균관 돌아가는 동향, 정치 판세, 운종가 상인들의 움직임까지 날카롭게 읽을 줄 아는 무서운 인물이 여림이니 말입니다.
선준이나 걸오는 그 언행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면, 여림은 늘 한 발자욱 물러나 사태를 먼저 판단합니다. 이번 장치기 대회에서 동군과 서군의 싸움을 보며 하인수의 이상한 움직임을 먼저 읽었듯이 말이지요. 싸우고 있는 당사자들은 싸움에 열중하다 큰 흐름은 놓치기가 쉽지요. 한 발 물러서서 보면 그 움직임이나 의도까지 하나의 그림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 여림이나 정약용이 판세를 보는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냉정함을 잃지 않던 여림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주저않고 가는 걸오에게 주먹까지 날리며 막아보려 하지요. "사는게 죽는 것 보다 못하면, 그럼 네 옆에 붙어있는 나는 뭐냐? 가서 네 맘이 시키는 대로 살다가 꺼져 버려" 라며,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천하의 구용하가 눈물을 다 흘리다니, 구용하의 진지함에 한 번 놀라고, 눈물 흘리는 송중기의 아름다움에 두 번 놀라고, 10년지기 우정과 냄색일지도 모를 사랑을 눈물 한줄기로 표현하는 송중기의 연기에 세번 놀라고, 주책바가지 아줌마의 꽃미남 사랑에 네번 놀랐습니다.ㅎ. 여림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색은 나요" 선준의 커밍아웃, 그 상대는?
"걱정마라 구용하, 털끝 하나 안다치고 곱게 돌아와 줄테니까" 라며 바람처럼 달려가는 걸오입니다. 걸오를 도운 검은 삿갓은 아무래도 정조가 보낸 호위무사같아 보이던데, 홍벽서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정조와 노론의 줄다리기는 정조의 승리로 돌아가겠지요. 금등지사의 진실, 정조의 개혁정치, 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한 피끓는 청춘들의 이상과 꿈은 실패와 좌절 또한 겪겠지만, 희망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니까요. 잘금 4인방의 뒷모습을 따르고 싶은 오늘 우리들의 마음처럼 말입니다.
그나저나 털끝 하나 안다치고 돌아 오겠다더니, 걸오사형 심각한 자상을 입고 말았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지...성균관 담을 넘는 걸오를 윤희가 발견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입니다.
그런데 걸오의 부상때문에 성균관에 망측한 소문이 도나 봅니다. 걸오와 대물 윤식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성균관에 대자보가 나붙었으니 말입니다. 품격 높으신 양반네들 이 소문을 가만 두지는 않을테고, 대물이 루머에 연루되었으니 하인수 옳거니 싶습니다. 인민재판이라도 열듯한 성균관 분위기인데, 뜻밖에 이선준이 자신이 남색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더라고요. 과연 선준은 누구와 남색이라고 커밍아웃한 걸까요?
제 개인적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걸오사형을 걸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더군요. 윤희와 남색이라고 밝히면, 앞으로 성균관에서 윤희의 입장이 더 난처해 질 듯하고, 걸오를 상대라고 하는게 선준이나 걸오에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지요. 이선준이 '걸오와 동방생으로 지내다 보니 마음이 갔다, 그런데 걸오사형은 그런 마음이 없는 것 같다, 나 혼자 짝사랑 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걸오에게 자신이 자꾸 추근대니, 걸오 사형이 자신을 피해 대물과 일부러 가까이 있으려 하다보니, 공연히 대물 김윤식이 얽혀서 오해를 사게 된 것이다 라고 말이지요. 
선준의 커밍아웃에 걸오사형 식겁해서 "저런 미친 놈이 있냐며" 열이야 받겠지요. 하지만 이선준이나 걸오사형이나 윤희지키기가 자신들의 명예보다 앞설 정도로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으니, 걸오사형도 선준이 윤희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않을까 싶어요.
둔탱이 윤희는 물론 섭섭해 하겠지요."왜 내가 아니냐고!!! 이선준 이 나쁜 자식아!!! 남색이라 오해 받아도 좋을 정도로 난 이선준 유생, 너를.... 좋아한다고, 이 나쁜자식아" 이러면서 말이지요. 물론 속으로만요. 둔탱이 윤희와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밴댕이 소갈딱지 이선준의 사랑은 이렇게 또 한 번 어긋나겠지요. 선준의 커밍아웃 덕분(?)에 윤희가 걸오사형의 마음을 더 눈치채기 어려워질 듯하니, 걸오의 윤희앓이는 끙끙 신음소리로만 전해질 듯하네요. 물론 추측이 맞다면 말이지요.
"살아있기 잘했군" 이라며 윤희의 품에 쓰러지며 복면을 벗은 걸오, 걸오에게 윤희는 죽은 형이자 사랑하는 여인이 돼 버렸어요. 그 때는 너무 어려서, 힘이 없었기에 눈 앞에서 죽어가는 형을 지킬 수 없었던 걸오, 이제는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지켜줘야 합니다. 형의 뒷모습을 닮고 싶었고, 형의 뒤를 따라가고 싶었던 걸오, 대의와 진실, 정의가 형과 함께 죽었다고 생각했던 걸오에게 형과 닮은 사람 윤희가 나타났으니까요. 진실 앞에, 불의 앞에 눈감지 않는 열혈 남장여인 대물, 형과 함께 뜻을 같이 했던 김승헌의 여식 김윤희, 그녀는 걸오가 지켜야 할 형이자, 형의 동지에요. 그리고 가슴 쿵쾅거리게 하는 여자이고요. 형 대신, 형의 동지 대신 지켜줘야 할 사람,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에, 살아있는 것이 너무나 다행인 걸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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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4 Comment 19
  1. 초록누리 2010.10.12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여긴 지금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라 제가 조금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아들 기숙사에 다시 보내러 잠시 나갔다가 들어와야 합니다. 다녀와서 댓글 읽어보고 이웃님들께 인사도 하러 갈게요.

  2. 나그네 2010.10.12 11:59 address edit & del reply

    초선이 이야기는 원작에 없던 이야기입니다.ㅎ

  3. 너돌양 2010.10.12 1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 관심이 성스로 옮기셨군요. 저도 지금 중간고사 준비로 바쁘답니다ㅠㅠ

  4. 구상 2010.10.12 12:10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의 글 역시나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원작에서 초선은 그냥 기생일 뿐 병조판서와는 아무 상관 없고요, 홍벽서와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원작에서 초선이 선준과 윤식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면서 도련님의 비밀을 알고 있다며 윤식을 기방으로 불렀던 것 같구요, 거기서 윤식의 옷을 강제로 벗기려다(혹은 범하려다) 실패하지요.구용하가 위기에서 구해준 걸로 기억합니다.윤식을 남색으로 의심한 거지요.다른 남자에게 주느니 강제로 갖겠다면서...ㅎㅎ 나중에 궁궐에 속한 기생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잘금 4인방, 정조, 정약용 모두 다 좋아서 매일 즐겁고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5. 아이엠피터 2010.10.12 12: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성스보면서 울 윤희양을 왜 잘생긴 인간들이 ㅠㅠ
    와이프는 남자를 저는 여자 주인공만 뚫어져라 봅니다. ㅋㅋ

  6. 2010.10.12 12:4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소소한 일상1 2010.10.12 13: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선준 연기가 너무 반듯해서 놀랏어요.^^

  8. 성스 2010.10.12 13:3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선준 역할을한 유천군에게 박수를...
    첫 연기라는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오늘 본방 기대됩니다...

  9. 건강천사 2010.10.12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충고도 아끼지 않고
    몸도 불싸지르며~ 커밍아웃도 서슴지 않는
    4인방의 모습에서 젊음과 사랑~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10. 김진선 2010.10.12 15:18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 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훌륭한 의견에 많이 공감됩니다. ^^
    다만, 초선이가 입청재 때 윤희, 선준, 효은에게 한 말, 윤희가 효은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한 것은, 윤희가 선준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짐작하면서도 그 자리에서 직접 그렇게 말할 수 없어 돌려말한 것으로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초선은 윤희가 남자인 줄 알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남색이라고 할 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및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과 상당히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서 둘 사이의 비교를 하기는 조금 어려운 듯 합니다. 원작에서는 초선이 병판대감과도 홍벽서와도 아무 관계 없으며, 굉장히 오만한 성격의 인물입니다. 윤희와 선준이 남자끼리 서로 좋아하는 사이(남색)인 것 같다고 짐작한 초선이가 윤희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선준에게 접근하는 장면이 있으며, 초선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다가는 본인이 여자라는 사실이 금세 들통날 것 같은 윤희가 이별을 통고하자 윤희의 양물(남자의 성기)이라도 떼어놓고 가라며 앙탈을 부리는 장면도 있습니다. ^^;;
    여하튼, 좋은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1. 우잉 2010.10.12 15:45 address edit & del reply

    초선이는 그냥 기생으로 나옵니다.윤희에게 반해버린...

    금등지사 이야기도 성유날에서는 나오지 않고요. 그저 로맨스 이야기만 전개됩니다.
    규장각은 읽지 않아서 그 후에 이야기는 잘 모르겠구요
    ㅋㅋ

    저도 성스앓이가 되어버렸어요~

  12. 문정미 2010.10.12 15:59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 초선이장면 잘 보면 아시겠지만 초선인 물이 선준한테 마음이 있는 걸 압니다.. 그래서 상처입히고 상처입고 무간지옥을 헤매고 그게 첫정이라고 .... 효은한테 상처입힐일은 없잖아요.. 초선은 알고 있습니다..

    • gma 2010.10.13 10:04 address edit & del

      맞아요. 효은이라 말 한 것은 남자를 좋아한다 그럼 곤란해 질테니 둘러댄 것이고 초선은 윤희가 선준을 좋아하는 것을 알겁니다. ㅎㅎ

  13. 수연 2010.10.12 18:15 address edit & del reply

    '나남'에 이어 요즘 절 사로잡은 '성스' 검색하다 누리님 글을 또 만나네요^^ 왜 이리 반가운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14. 펨께 2010.10.12 18:26 address edit & del reply

    원작엔 초선의 이야기가 드라마와는 다르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어제 이 성스를 보면서 우정, 벗, 젊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지요.ㅎ

  15. skagns 2010.10.12 21: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정말 걸오가 너무 안쓰러워요. ㅜㅜ
    마치 예전 제가 짝사랑할 때 생각이 나는듯..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좀 있으면 또 하네요. ㅋ
    남색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

  16. 감사해요~ 2010.10.12 21:59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멋진 포스팅이네요..
    주책바가지 아줌마의 여림 사랑에 저도 동참합니다.
    어찌 그리 얼굴도 마음도 고운지..
    이런 아들 있음 안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아요 *^^*

  17. 카타리나^^ 2010.10.13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꺅...저는 다음주가 왕창 기대되요
    오호호호...윤희의 정체를 알게되는 선준이.......ㅋㅋ

  18. 오오 2010.10.16 02:5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제가 남색입니다 , 이 부분에서 끝나면서 어떻게 풀려고 이렇게 말하나 궁금했거든요.
    저도 막 머리굴려서 생각하다가 보니깐 . 선준이 남색의 대상이 걸오라고 거짓말을
    하는 게 그 자리를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더라구요.
    장의는 같은 노론에다가 여동생과 결혼까지 할 선준을 물고 늘어지지는 않겠죠.
    저하고 비슷한 추측을 하셔서 반가와서 댓글달아요
    근데 ,,아 정말 이 드라마는 눈과 정신과 심장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거 같애요

2010.10.06 08:36




밤섬에 갇힌 윤희와 선준은 그들만의 사랑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펄펄 끓는 선준이 걱정된 윤희는 손가락이 갈쿠리가 되도록 섬을 뒤져, 나뭇가지를 모으고 불을 지피고, 밤새 간호를 하지요. 둔탱이 이선준은 윤희가 눈치채도록 부산을 떨더구만,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아주 시체처럼 골아 떨어졌더군요. 암튼 미련한 놈은 나랏님도 구제 못해요. 열이 내린 선준을 본 윤희, 그저 다행이라는 생각뿐이지요.
병판댁 여식과 정혼을 했다는 말에 선준의 마음이 궁금한 윤희, 어디가 좋느냐고 물어보지요. "누굴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꾸 생각나고, 별일 아닌데 기분이 흐렸다 개었다 하고, 그러면서도 또 다시 보고 싶은 감정" 느껴본 적 없느냐고 말이지요. 없긴 왜 없겠냐? 지금 선준의 마음이 딱 그 상태인데 말이지요. "단지 아버님의 생각일 뿐이오, 난 혼인같은 건 관심없소"
본능이 말하는 사랑, 이성으로 막아보지만...
얏호! 윤희 좋아 죽습니다. 이뻐서 사과 하나를 혼자 다 먹으라고 선심쓰는 윤희입니다. 사과에 붙어 있던 귀뚜라미에 호들갑 떨어서 대물 이미지 다 구겼지만 말이지요. 이런 엉뚱한 녀석을 보니 피식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선준의 썰렁 개그, 귀뚜라미 생각보다 맛있소, 나도 좀 무섭긴 하오. 잠든 윤희 얼굴을 만지려다 눈 번쩍 뜬 윤희에게 "난 아무짓도 안했소" 하는 장면, 빵 터졌어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몸으로는 아무 짓도 안했지만, 가랑선생! 마음은 이미 무슨 짓 했잖소?ㅎㅎ
이렇게 두 사람은 우정과 사랑의 경계마저 모호하게 서로에게 끌려가는 감정을 어쩌지 못합니다. 윤희에게 이끌리는 걸오의 사랑앓이 역시도 피마르게 아프게 시작되고 있지만 말입니다.  
밤새 간호하느라 한숨도 자지 못한 윤희가 깜빡깜빡 졸자 윤희곁으로 다가간 선준, 그 놈의 본능이 이끄는대로 윤희의 입술에 가까이 가지요. 가까스로 출장보낸 이성을 찾아 온 선준은 놀래서 밖으로 뛰쳐 나오고, 눈 앞에 쫙 펼쳐진 한강물에 퐁당 빠져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내가 남색이라니.... 아니야... 동방생에 대한 친밀하고 살가운 감정일 뿐이야". 별별 생각이 다 들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선준이 사대부들의 사고방식에 의하면 아주 몹쓸병에 걸렸다는 겁니다. 윤희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해서는 안될 사랑에 빠졌다는 생각으로, 피가 마르도록 고민이 될텐데, 주체하지 못할 뜨거운 본능의 피를 어찌할까 걱정입니다.
사랑의 카운셀러 여림 구용하, 그대가 있어 눈이 즐겁네
새벽같이 배를 구해 섬으로 온 용하와 효은은 각기 다른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했지요. 용하는 뒤늦게 확인해 버린 걸오의 윤희에 대한 마음때문에, 효은은 혹시나 선준이 물귀신이 되었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말이지요. 마음 없는 정혼이라는 말에 윤희의 마음도 진정이 되었는데, 새벽같이 달려 온 효은낭자가 선준의 가슴팍에 제대로 찰싹 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말지요. 이 재미있고 서글픈 광경에도 장난기를 잃지 않는 구용하,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요. 
아쉽게도 둔탱이 선준이 아직인가 봅니다. 여림선생 비밀을 안 죄로 쓸데없이 삼각관계에 끼어서 고생이 많죠. 물론 돈 주고도 구경할 수 없는 은밀한 짝사랑 앓이를 구경하는 재미는 있지만 말이죠. 여림은 이제는 선준의 카운셀러 역할까지 하지요.
"사내가 여인을 좋아하는 것이 세상의 법도겠죠? 허나 잘 모르는 여인보다 잘 통하는 벗이 더 편하고 정겨운 것이 당연한 이치겠죠?". 옳거니, 하림은 아예 선준의 남색기에 불을 지펴줍니다. 자신도 걸오에게 그런 감정을 느꼈다고 말이지요. 한술 더 떠 남색일까 고민했던 그 때, 마음의 번뇌를 다스렸다는 평온을 찾아 온 마법의 책까지 선준에게 건네 주지요. 혼자만 살짜기 보라고요. 용하가 애지중지했던 마음 다스리는 비법 책을 받아든 선준, 놀란 척하더니 역시 본능을 감추지는 못하지요. 숨어서 독파라고 할 심산으로 허겁지겁 달려 가더라고요. 용하가 준 19금 금서 책이 사실 틀린 것은 아니었어요. 남자에게 끌리는 마음을 누르고, 여인네에게 본능을 느껴보라는 것이었으니 말이지요.ㅎㅎ 
단풍으로 오색찬란한 가을, 성균관도 축제의 분위기로 들떠 있습니다. 장치기대회(오늘날 하키 비슷한 경기라네요)와 입청재, 이름하여 기숙사 오픈하우스... 두둥, 남녀불문 모든 사람이 성균관에 들어올 수 있다는 날이지요. 오래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도 만나고, 무엇보다 조선 최고의 엘리트를 보기 위해, 혼기 앞둔 처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드는 날입니다. 입청재는 그야말로 여림을 위한 여림의 날, 역시나 여림 뒤에 꼬리가 보이지 않는 여인들의 행렬입니다. 나도 여림 네가 좋다^^ 그런데 걸오도 좋다^^ 그리고 가랑도 좋다^^ 그저 대물 윤희가 부러울 뿐이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져도 좋다^^;;

청춘의 사랑, 이유없는 뜨거움
금기의 사랑에 빠진 선준, 애써 여인네에게 마음을 줘 볼까 다잡아 보지만, 윤희를 보는 순간 무너져 버리지요. 심지어 가슴 벌렁거림증도 심해졌지요. 말발굽 소리보다 더 크게, 심장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더군다나 여림도 한 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민하게 했다는 터프가이 걸오와 함께 대물녀석 1:1 레슨까지 받는 모습을 보지요. 선준은 윤희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이 속으로 분해 죽습니다. 대물녀석과 같은 편이 안 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다행인 것도 같은데, 걸오랑 웃고 있는 대물을 보니 더 미칠 것 같습니다.
'나도 잘 가르쳐 줄 수 있단 말이야. 걸오 사형한테 웃지좀 말라고... 어라, 하이파이브까지...' 그러다 겨우 또 출장보낸 이성을 찾아 오는 이선준, 안 보는게 상책이라며 자리를 피해 버리지요. 뒤 쫓아 오는 윤희를 보니 몹쓸병이 시작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말이지요. 대물녀석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상태라고 알려줬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입청재가 시작되었지요. 구름떼처럼 몰려든 처자들 속에 효은낭자도 보이고, 쿨기녀 초선도 보입니다. 이번회 초선과 하인수를 보니 하인수에게 인간적인 연민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초선이 열살때, 물빛 저고리를 입은 초선을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사랑해 왔던 하인수, 뭇사내의 품에 안겨야 하는 기녀가 돼 버린 초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온 초선에 대한 일편단심이 안타까워서 말이지요. 그런 초선이 계집애처럼 곱상하기만 하고, 성균관에서의 인기몰이 중인 눈엣가시인 윤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니, 하인수 꼭지가 도는 것도 이해가 되고 말이지요. 청춘, 그 뜨거운 상징이 물불가리지 않는 사랑이니까요. 남자에게 끌리는 선준이나 윤희때문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걸오처럼 말이지요.
"내 눈앞에 있어라, 돌아 버리는 줄 알았어"
사랑, 남자 복 터진 윤희, 이번 12강에서는 문재신 마저 윤희에게 걸오만이 아는 사랑고백을 했지요. 그러고 보면 윤희도 어지간히 둔탱이에요. 밤섬에 갇힌 윤희때문에 한잠도 자지 못했던 걸오, 이제는 윤희가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윤희가 재신에게 여자로 다가온 것이 더 큰 문제에요. 그렇지 않아도 사람 죽인 가짜 홍벽서까지 도성에서 설치고 다는데, 윤희를 다른 사내에게 빼앗기고 싶지않은 마음까지 괴롭히고 있으니 말이에요. 여림에게 윤희가 여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도, 윤희를 좋아하는 마음까지 들켜 버렸으니, 여림 그 녀석이 무슨 장난을 칠 지 그것도 신경쓰여 죽겠고 말이지요. 
"너, 앞으로 내 눈 앞에 꼭 붙어 있어라. 어딜 가든, 뭘 하든 내 눈앞에 꼭 붙어있어라. 돌아 버리는 줄 알았으니까...".우왕, 걸오사형, 제가 붙어 있으면 안될까요.ㅠㅠ 저도 걸오 말을 듣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네요. 너무 멋져서 말이지요. 하나 같이 꽃미남에 멋진 남자들, 하물며 하인수까지도, 멋진 성균관 스캔들 꽃남들이 가슴 설레이게 하니 정말 얄미운 드라마에요.
파트너 없는 걸오와 윤희, 걸오가 윤희에게 밥이나 먹자고 마음 감추고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나비떼가 날아드는 바람에 꽃남 걸오 급히 자리를 뜨지요. 참을 수 없는 딸꾹질, 걸오의 딸꾹질의 비밀을 윤희가 안다면, 윤희 충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아마 그런 이유로도 자리를 피한 듯 싶더군요. 속깊은 걸오, 그러니 걸오앓이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네요.
초선, 윤희의 마음을 눈치챈 건가?
쿨기녀 초선의 등장으로 선준커플과 합석하게 된 윤희와 초선커플, 팽팽한 선준과 윤희의 기싸움으로 흥이 깨지고 말았지요. 초선이 윤희의 마음을 알아 버렸거든요. 윤희가 마음에 둔 정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그런데 선준과 윤희가 나눈 아리까리한 말에 초선이 헛다리를 짚은 것 같아 보여요.
윤희와 선준의 대화를 듣던 초선이 "마음에 품은 분이 누군지 맞춰봐도 될까요?" 라며, 선준의 볼에 기습키스를 해버렸지요. 아마 작가의 재미있는 트릭이 숨어있는 것 같아요. 초선은 윤희가 효은낭자를 좋아해서, 선준을 질투하고 있다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아요. 부모가 정해준 혼사라 마음에 없는데 하는 것이고 대과를 치루기전까지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사내대장부로서 약속을 했는데, 선준도 효은낭자를 좋아하는 것 같이 보여 윤희의 질투심이 폭발하고 있다고 생각했고요. 그렇다고 효은낭자에게 뽀뽀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말이지요. 남자들 심리 다 꿰뚫고 있는 기녀 초선이라 할지라도, 윤희가 남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듯 싶더군요.
이 소문이 성균관에 퍼지면, 욕 바가지로 얻어들을 인물은 윤희인데, 윤희 앞길이 여전히 가시밭길입니다. 한양 최고의 기생 초선의 마음을 훔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임자있는 처자까지 넘보는 남자로 찍힐 테니 말이지요. 대물에 이어 진상 별호까지 얻은 윤희, 성균관 살이가 산넘어 산입니다. 가난한 남인 주제에 감히 병판의 여식 효은, 자신의 여동생까지 넘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하인수 피가 거꾸로 솟겠어요. 게다가 짝사랑하는 초선이 이선준에게 뽀뽀까지 했다니, 초선이 이선준을 다시 찜했다고도 생각할 수도 있을 테고, 이래저래 자존심 자만심 자긍심 바닥인 하인수에요. 하인수 눈썹 곤두세우고 윤희를 더 잡아먹으려 들텐데, 걸오사형, 윤희를 잘 부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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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17
  1. 펨께 2010.10.06 08:46 address edit & del reply

    12회 초선이 선준도령에게 뽀뽀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ㅎ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져요.

  2.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10.06 08: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벌써 이렇게 진행되었군요.
    덕분에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3. 2010.10.06 09:0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0.10.06 09:1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0.10.06 09:1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안다★ 2010.10.06 09: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점점 재미있어지는 성균관스캔들입니다~
    아울러 초록누리님의 리뷰도 갈수록 재미이어지구요~!!!

  7. 아이엠피터 2010.10.06 09: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 울 윤희를 ㅠㅠ 절대 안되는데 ㅠㅠ
    어제 못봤는데 봤으면 보다가 베개 던질 뻔했네요 ㅋㅋㅋ

  8. HJ 2010.10.06 10:12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재밌게 진행되네요.. 누리님 리뷰 잘보고 갑니다. ^^

  9. 니자드 2010.10.06 10: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도 감성만땅의 초록누리님 포스팅을 읽으니 드라마 장면이 새록새록 연상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0. 2010.10.06 11: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Zorro 2010.10.06 12:03 address edit & del reply

    요고 살짝살짝 보곤 했는데...
    누리님 글보니까 왠지 보고 싶어지는데요~ㅎㅎ

  12. WHITE RAIN 2010.10.06 12:06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보려다가 말았는데, 요렇고롬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펄쳐졌군요.^^
    초선의 키스에 아주 묘하게 흔들리는 윤희의 눈빛...
    초선의 의중도 언뜻 의심스럽기는 한데..설마...^^
    그래서 무척 많은 의미와 긴장감이 감도는 듯해요.

  13. 굄돌 2010.10.06 17:19 address edit & del reply

    공연히 두근거립니다.
    남의 사랑에 왜 그런 걸까요?

  14. 백전백승 2010.10.06 17: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본방은 보지 못했지만 초선의 기습키스 궁금한데요.

    처음에 구용하가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했는데 글에 삽입한 그림을 보고서 구용하가 누구인지 알았어요.

  15. 리젠 2010.10.06 18:2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젠 동이 리뷰 안 쓰시나요? 매주 누리님 리뷰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ㅠㅠ동이 어차피 담주면 끝나는데 써주세용ㅠ

  16. 설보라 2010.10.06 19: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동이를 보는데 성균관스캔들도 많이들 보네요~
    내용을 잘 모르니 눈요기만 하네요~^^

  17. 베짱이세실 2010.10.10 20: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요즘 이 드라마 보는 재미에 빠져 삽니다. 글을 읽어보니 누리님도 걸오와 여림에게 푸욱 빠져버리신 모양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