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1.03.12 '위대한 탄생' 방시혁의 멘토스쿨 문제점, 매력 잡아먹는 과한 분장 (30)
  2. 2011.02.26 '위대한 탄생' 아빠미소 방시혁의 김정인 욕심, 응원하는 이유 (41)
  3. 2011.02.19 '위대한 탄생' 김태원과 공포의 외인구단, 기적을 기대한다 (25)
  4. 2011.02.05 '위대한 탄생' 방시혁의 칭찬보다 빛난 독설, 그들이 멘토인 이유 (27)
  5. 2011.01.26 '위대한 탄생' 출연자 사기행각, 그보다 더 걱정되는 것 (84)
2011.03.12 08:19




지난 주 김태원의 멘토스쿨에 비하면 멘토와 멘티의 끈끈한 유대감과 교감부분에서는 감동은 덜했고, 다소 밋밋한 방송이었습니다. 방시혁이 첫 오디션부터 문제점을 지적했던 노지훈의 잠재력이 드디어 나오고 있음을 확인한 것은 큰 수확이었지만요. 해인사로 합숙을 떠난 이은미 멘토스쿨의 최종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예고편에 큰 반전이 있을 것같은 예감은 들더군요. 쇼! 음악중심을 통해 파이널 오디션을 치른 방시혁의 멘토스쿨 최종결과는 노지훈과 데이비드 오가 생방송 무대로, 김정인양과 이미소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김정인양이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들고 나온 것은 선곡에 무리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더군요. 역시 11세의 어린 나이에 인생의 경험에서 나올 수 있는 절절한 감정을 표현하기는 무리였지요. 고운 음색만으로는 다 보여주기 힘든 부분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김정인양의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맑고 깨끗한 노래를 그동안 잘 감상했다는 점만으로도, 귀여운 정인양을 위대한 탄생에서 만난 것은, 시청자에게도 정인양에게도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인양은 계속적으로 방시혁이 하고 있는 동요제작과 인연을 이어가서, 좋은 재능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고요.
김혜리의 태도불량, 이은미 분노폭발 왜?
이번 방송에서 눈여겨 보았던 점은 이은미 멘토스쿨에서의 김혜리의 태도와 이은미의 폭발분노였을 듯 싶습니다. 첫 오디션에서 음정불안으로 1급수라는 칭찬을 무색케 만들었던 노래, 혜령의 '우리사랑 여기까지죠'를 다시 시도하는 김혜리, 당시에도 다시 해보라는 말에 김혜리는 "지금은 안될 것 같아요"라며 심사위원들을 당황케 했었는데, 해인사로 합숙을 떠난 이은미를 다시 화나게 해버렸습니다. "숨이 차서... 감기가 걸려서..."라고 핑계를 대는 김혜리에게 이은미는 마음자세가 잘못되었다며, "더 이상은 못하겠다 널 데리고, 너 혼자 알아서 해"라며, 나가라고 하고 김혜리는 연습실을 나와버리고 말았지요.
그 장면을 보는 시청자까지 무안하고 안절부절해지는 장면이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어요. 방시혁의 독설도 가끔 시청자까지 무안스럽게 하지만, 이은미의 불편한 심기를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였어요. 모든 문제는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지만, 단순히 멘토와 멘티 이상의 것들을 만들고 보여줘야 하는 심적 부담감도 작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길게 말하지 않는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툰 김혜리의 말투가 빚은 오해였음을 이해하고, 다시 기회를 주는 이은미였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은미의 편애모습은 다소 이해되지 않은 모습이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권리세에게 한없이 관대한 모습으로, 호탕하게 웃어 넘어가는 모습은 좀 의아했었거든요. 재일교포라는 약점은 있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정확하지 않았음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발음을 지적해주지 않는 모습이 이해는 가지 않더군요. 물론 발음 교정을 위해 볼펜을 물고 연습하는 권리세의 노력까지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말이지요.

이은미가 김혜리에게 유독 혹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마 가장 기대하는 멘티이기 때문일 겁니다. 처음 예선에서 보여주었던 소름끼치는 목소리와 가창력은 가장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실망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더구나 인생에 기회가 오는 일이 많지 않은데, 김혜리는 다른 사람은 잡지 못한 기회를 잡고도, 열심히 하지 않은 모습으로 멘토 이은미를 실망시키고, 더구나 연습하지 않은 것에 변명을 하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멘토와 멘티라는 관계로 이은미의 지도를 받는다는 자체가, 김혜리는 천운이라고도 할 수 있을 행운을 잡은 거예요.
그런데 연습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김혜리의 재능을 깨워주려는 이은미에게 찬물을 끼얹고 있었으니, 이은미가 화날만도 했지요. 다른 참가자들이 두 계단을 올라서는 진전을 보여 주었다면, 김혜리의 경우는 한단계 정도의 변화밖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은미에게는 더 화가 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혜리가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깨달은 것은 정말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108배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김혜리가 자신의 문제점을 알았다고 말하더군요. "삐딱한 태도와 부정적인 마인드를 어떻게 해야겠다고 느꼈다"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선생님의 지적을 듣는 권리세의 태도와 김혜리의 표정은 솔직히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성격탓이기도 하겠지만,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 공손함도 갖춰야 겠지요.
또한 실력만 믿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연습을 했다는 것도 인정했고, 다른 사람보다 멜로디를 익히는 것이 더디다는 것도 알았다고 고백했지요. 이 말은 반복 연습으로 완전히 자신의 노래로 만들지 못하면, 어떤 노래든 "우리 사랑 여기까지죠"를 부를 때처럼, 음정불안과 음이탈 문제가 계속해서 나타날 거라는 것을 말하겠지요. 새로 편곡된 노래나 신곡을 받았을 경우 같은 시간, 같은 연습량으로는 김혜리가 자기의 노래로 만들지 못할 수도 있음을 말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남들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재능과 음색을 가졌더라도 연습벌레에게는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 듯 했습니다. 이은미가 김혜리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화를 내는 이유이기도 했고 말이지요.
방시혁 멘토스쿨의 다크호스, 노지훈 떠오르다
김혜리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이번회 강렬하게 시청자에게 눈도장, 귀도장을 찍은 참가자는 방시혁 멘토스쿨의 노지훈이었습니다. 노지훈의 경우는 방시혁이 떨떠름하게 뽑은 멘티였지요. 오디션 과정 내내 방시혁에게 들었던 지적은, 재능이 있는데 기대 이상을 보여주지 못해서 자신을 감동시키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소속사 트레이너들이 노지훈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는데, 자신은 잘 모르겠다는 말도 했었지요. 그리고 방시혁이 노지훈을 멘티로 뽑으면서 조건 하나를 내걸기도 했는데, 황지환과 함께 듀엣으로 미쓰 에이의 '배드 보이 굿 보이'를 부른 무대를 보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지요.
방시혁이 기대했던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 것이 이번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의 파이널 오디션이었습니다. 처음 노지훈은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려고 했지만, 이현의 조언으로 동방신기의 '허그'로 곡을 바꿨는데, 개인적으로 노지훈이 허그로 곡을 바꾼 것은 잘한 선택으로 보이더군요. 느끼왕자의 모습에서 풋풋함으로 어필하려는 노력도 좋았고, 분위기 변신에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모습은 그 안정적인 무대 퍼포먼스였습니다. 실제무대와 다름없는 쇼!음악중심 파이널 라운드에서 방시혁이 요구한 것은 무대장악력, 즉 자신감이었습니다. 무대체질이라는 평을 받고, 한번도 떠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귀여운 정인양마저, 다리가 후들거려서 가사를 놓쳤다고 울기도 한 것처럼, 생방송 무대는 자신감과 무대장악력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죠.
노지훈은 여유있는 무대매너, 안정된 발성과 호흡으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심사평도 호평일색이었고 방시혁 멘토스쿨 최종 1위라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심사위원 임정희에게는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며, 누나 보면서 노래해서 덜 떨렸다는 여유있는 인터뷰 모습까지 보이며 웃음도 줬지요.
방시혁 멘토스쿨 최종 합격자 2명을 뽑는 심사평자리에서 방시혁이 "내 새끼들한테 이런 평을 해서 화가 났다"라는 말로 그의 멘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결과를 통보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노지훈을 칭찬하며, 안아주기도 하더라고요. "네가 1등하기를 바랬다.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기를 바랬다"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노력 앞에 장사없다는 것을 모든 멘티들에게 말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점은 이은미가 김혜리에게 바라는 진심이기도 합니다.
방시혁의 멘토스쿨, 과한 스타일링에 오히려 매력잃다
방시혁의 멘토스쿨 최종 합격자는 노지훈과 데이비드 오였는데, 저는 결과에 큰 이견은 없습니다. 김정인양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사실 끝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은 예측된 일이었지요. 데이비드 오의 무대가 밋밋했다는 조권의 평도 있었지만, 데이비드 오의 '나만 바라봐(태양)'는 그만의 스타일로 완성했지만, 특별하게 강렬한 변화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달라진 데이비드 오의 스모키 화장과 스타일링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제이의 '어제처럼'을 부른 이미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방시혁의 멘토스쿨 멘티들의 변신에 대해 개인적인 감상평 한가지를 말하고 싶어지네요. 방시혁의 멘티 4명의 변화를 분석하면, 1등을 차지한 노지훈의 경우는 안정적인 무대 퍼포먼스 자체가 눈에 들어왔다면, 데이비드 오와 이미소의 경우는 얼굴 화장이 더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방시혁이 예선부터 워낙 가수로서의 스타일을 중시했기에, 그의 멘티들이 스타일에서 많은 변신을 할 거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미소와 데이비드 오의 변신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득보다는 실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칭찬했던 이미소의 풋풋하고 신선한 모습은 번들거리는 화장으로 감춰버렸고, 표정에서 나왔던 순수한 매력까지도 반감시켜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비드 오의 진한 스모키 화장 역시 마찬가지로,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첫 오디션때 엄마가 골라준 체크남방에 기타 하나 매고 나왔던 무공해 순수청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할까?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데이비드 오만의 순수한 절대매력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 컸거든요. 슈퍼스타K2에 나왔던 강승윤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이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의 변신 정도는 좋았지만, 과한 무대화장은 노래에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파라오를 연상케 하는 진한 아이라인은 데이비드 오의 매력을 오히려 감소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미소의 나이들어 보이는 화장과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였고요.
가수에게 스타일도 물론 중요하고, 무대에 서는 프로라면 무대 분장을 하는 것이 시청자를 위한 예의이며, 팬서비스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지워버리는 분장이나 과한 변신은, 노래보다는 모습에 집중하게 하는 치명적인 부작용도 수반됩니다. 삼각김밥 머리와 과한 의상으로 컴백해서, 노래보다는 스타일의 변신이 논란거리가 되었던 김현정의 경우를 상기한다면, 스타일의 파격변신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이해하실 겁니다. 
데이비드 오나 이미소의 경우 스타일의 파격변신까지는 아니었지만, 장점들을 가려버린 분장이 아니었나 싶어 아쉬웠습니다. 아마추어들이기에 풋풋함과 신선함을 더 눈여겨 보고 싶은 선입견때문인 지는 모르겠지만, 과한 화장이 순수함이라는 매력을 오히려 감소시켜 버린 것 같습니다. 방시혁 멘토스쿨 스타일리스트들이, 다음 무대에는 매력을 부각시키는 스타일로 반영했으면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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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7 Comment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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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붐업다운 2011.03.12 09: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안녕하세요..
    정인이의 탈락이 너무 아쉽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goodwell 2011.03.12 10: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방송이다보니...시청율을 좀 의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님 그런것만 편집해서 내보내 그런가....??

  4. goodwell 2011.03.12 10: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방송이다보니...시청율을 좀 의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님 그런것만 편집해서 내보내 그런가....??

  5. 꽃집아가씨 2011.03.12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솔직히 김혜리 태도 맘에 안들었어요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해도 모자를판에..
    한번도 아니고 계속.. 저번부터 그래서..거슬렸거든요
    1급수인 김혜리 그리고 연습벌레인 노지훈
    보면서 너무 비교되드라고요. 아...맘이 아파요 ㅠ

  6. 귀여운걸 2011.03.12 10: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과한 분장은 좀 아닌거 같네요.. 무서워요..ㅠㅠ

  7. 얼소녀 2011.03.12 10:33 address edit & del reply

    같은생각입니다
    데이비드오
    꾸미는게 오히려 독 일것 같다고 하더니
    투에이엠 진운으로 만들어놓은 예고 보고 식겁했습니다
    이미소는 어떻구여
    방시혁 시스템에 제일 잘 맞는사람은 노지훈이란 생각들었습니다
    물론 노지훈군의 노력도 인정하구여...

    초록누리님 말씀데로
    이은미씨는 기대가 큰 만큼 김혜리양에게 혹독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공감해요 그 아이가 이제 자신의 문제점을 알아간다는게 어제의 수확이지 않았나합니다

  8. 깊은우물 2011.03.12 11:14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 하시구요.
    뜻깊은 주말 되세요..^^

  9. 2011.03.12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파리아줌마 2011.03.12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잘지내시지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1. 미스터브랜드 2011.03.12 13: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어제 데이비드 오의 선곡과 스타일링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일부러 매력을 깎으려고 하지 않은 이상 그렇게 안 어울리게 기획을 할 수 있을까요.
    정인양의 탈락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구요.

  12. 원래버핏 2011.03.12 13: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멘토와 멘티의 관계에서 이은미의 분노와 김혜리의 불성실한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이네요.
    방송 컨셉상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많은 시청자들이 보는 화면에서 분노하며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는것도 그렇고, 남들이 잡기 힘든 좋은 기회를 잡고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그렇고...에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3. 모과 2011.03.12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위대한 탄생에서 멘티들의 태도가 더 재미있습니다.^^

  14. 모리 2011.03.12 15:12 address edit & del reply

    데이비드 오의 잃어버린 웃음이 안타까웠습니다.............

  15. lekine 2011.03.12 17:13 address edit & del reply

    영화 원스에서 막 튀어 나온 것 같은, 뮤지션같은 이미지가 좋다. 꾸미는게 역효과일 것 같다는 말을 해놓고 저렇게 과하게 꾸며논 의도가 뭘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16. 쿤다다다 2011.03.12 2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제 바로 이거 찾아보고...정인 양 너무 아깝더군요. 그리고 이미소는 원래 이쁜 얼굴인데 화장과 스타일이 이상하더군요. 데이비드오는...훔냐..제가 개인적으로 이뻐라 해서인지..걍 멋졌답니다. 좀더 정말 뿜어줬음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김태원 멘토 님 만큼 감동은 없었지만...그래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참..누리 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이 인터넷이 어제부터 많이 안 좋아요. 그래서 이제야 들러봅니다.

  17. 나대용 2011.03.12 21:48 address edit & del reply

    정인이 노래를 더 듣고 싶었는데ㅠㅠ 역시 11살 소녀로서 어른 무대는 벽이 높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정인이가 방시혁이 아니라 처음 바랐던 대로 신승훈에게 가는게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방시혁은 아무래도 상업 프로듀서다 보니 좀 즉응성을 많이 요구하다 보니 선곡과정에서도 지나친 무리수를 두네요. 정인이는 그걸 나름 소화하면서 선전해 줬지만... 하춘화 아주머니에게서 어렸을때부터 무리없이 이어갈수 있는 법을 강습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8. rtr 2011.03.13 02:55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한번 느끼지만 곡목선택이 제일 중요하네요 노래는거기서 다 비슷하고 정인이가 제일 아쉽네요방시혁이 곡선택을 잘못준거 같은데,,,좀 어필할수있는 노래로 감동을 충분히 줄수도이을것 가은데 에선때처럼만 했어도,,,,

  19. 심평원 2011.03.15 10:36 address edit & del reply

    방시혁멘토에 대해 논란이 좀 있더군요~
    저도 즐겨보고 있는데요...
    이미소 탈락 너무 아쉬워요~ ㅠㅠ

  20. top handle bag 2011.09.09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정인양의 탈락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구요.

  21. Ferrari Watches 2011.09.09 13:36 address edit & del reply

    정인양의 탈락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구요.

2011.02.26 08:36




지난주 감질맛나게 보여주고는 방송을 끊어서 시청자의 원성이 자자했던 엔도르핀팀 이유나-김정인양의 듀엣곡 댄싱퀸(아바). 방시혁의 입에서 터져 나온 "오우!" 찬사 한마디로 시청소감에 더 붙일 말이 없습니다. 신승훈은 뮤지컬을 듣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했고, 김태원은 김정인양에게 천재성이 있다며, 특히 음정의 정확성을 칭찬했습니다. "앞으로 누가 음정 이상하다고 하면 김태원에게 이르라"며, 보증해 주겠다는 약속도 했는데요, 김정인양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딸바보 방시혁도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박자감각을 가졌는지 모르겠다"며 입을 다물줄을 모릅니다. 그리고 대놓고 김정인양의 멘토가 되고야 말겠다는 욕심을 드러냈지요.
김정인양이 멘토로 삼고 싶어 한 심사위원은 신승훈과 방시혁이라는데, 신승훈은 친절해서 좋고 방시혁은 잘 가르쳐 줄 것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 무섭다는 말로 방시혁을 쩔쩔매게 했던 정인양이 많이 보니까 안무서워졌다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김정인양을 욕심낸 멘토는 신승훈과 방시혁이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방시혁이 손을 번쩍 들고, 다른 멘토들에게 덤비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ㅎ. 신승훈도 방시혁의 강한 의지에 양보하고 손들기를 포기하고, 무섭게 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방시혁이 정인양을 볼 때마다 입이 귀에 걸리는 아빠미소를 보니 믿음이 갑니다.
환상의 듀엣무대, '엔도르핀' 팀& '오우~ 잘한다'팀
"저 안무서워요"라며 귀여운 정인양에게 구애를 하는 방시혁멘토, 정인양만큼 요즘들어 귀여운 모습을 대방출하고 있는 방시혁입니다. 신승훈을 제외한 모든 멘토가 손을 든 데이비드 오에게는, "지난 번에 옷 지적한 것, 잊어주세요"라며 굽신모드를 보이기도 했지요. 미국에서의 예선 오디션에서 옷스타일을 지적하면서, "엄마가 골라준 옷이다"는 말에, "다음부터는 엄마가 골라준 옷말고, 본인이 선택해서 입고 나오라"는 독설을 날리며, 외모지적 방시혁의 이미지를 추가하기도 했었지요.
싱어송라이터나 가수에게 스타일도 무기라는 말로 외모지적에 대한 해명도 했었는데요, 방시혁이 자신의 멘티들을 선택하는 것을 보면, 프로듀서로서 미래 상품가치로서의 스타발굴에도 무게를 싣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방시혁의 멘티들은 행운이라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이번 멘토스쿨에 입학할 방시혁의 최종 멘티 4명을 보면, 현재의 가창력보다는 발전가능성의 기초가 되는 정확한 음정과 곡을 소화하는 능력에 무게를 두고 선발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정인, 이미소, 노지훈, 데이비드 오는 연령과 비주얼면에서도 좋은 무기를 가졌고 말이지요. 특히 이미소에 대한 방시혁은 지적은 노래와 상관없음에도 좋은 조언이었습니다. 긴장감에 얼굴이 굳어지면 우울해 보인다고 지적했는데요, 무대에서의 표정관리까지 신경쓰는 것을 보니, 스타발굴 제조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미소를 보면서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름처럼 예쁜 그녀의 미소는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과장 감탄은 잘 하지 않는 방시혁이 이번에 두팀의 무대에 "오우~"라는 찬사를 보냈는데, 김정인-이유나팀과 이미소-메건리팀이었지요. 특히 이번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무대는 피기걸스(이미소-메건리)와 오우 잘한다(조형우-데이비드 오) 팀이었는데요, 2NE1의 '아이 돈 케어'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불러서 심사위원들을 감탄하게 했지요. 댄스를 하면서도 호흡조절도 잘하고, 멋진 무대를 소화한 피기걸스의 무대는 아마추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라이브 무대였습니다. 요즘 댄스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에서도 AR을 많이 깔아서 호흡이나 가창력 딸리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없게는 하지만, 이미소와 메건리의 무대는 아마추어인데도 프로못지 않은 좋은 무대를 보여 주었지요.
조형우와 데이비드 오가 '아이 돈 케어'를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편곡해서, 감미로운 하모니를 이룬 무대 역시 멋졌습니다. 조형우의 피아노 연주와 데이비드 오의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뤄, 감성적인 댄스발라드풍의 노래로 멋지게 탈바꿈되었지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두 사람이기에 편곡실력도 좋았고,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불렀는데, 정말 결과를 떠나 두 사람이 듀엣으로 활동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회에서는 이 두사람팀의 무대가 가장 좋았다는 사심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할매 김태원의 황당발언(?ㅎ)에 잠깐 놀라기도 했답니다. 다른 심사위원이었다면 찌릿하고 째려줄 수도 있었는데, 김태원에게는 2NE1을 몰랐다는 말도, 연달아 같은 곡을 두 팀이 노래했는데, 자작곡이냐고 묻고, 같은 노래인지 몰랐다고 하는 말도 웃음으로 용서가 되었다지요ㅎ. 언젠가 김태원이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잘 안듣는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는데요, 자신의 작곡에 방해가 될 수 있기때문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더 이해도 되었답니다.

계륵 권리세, 패자부활전 정말 필요했을까?
이번 방송의 옥에 티는 이미 스포일러로 나오기도 했는데, 권리세와 백새은의 패자부활에 대한 결과였을 듯합니다. 설마했는데 역시였다는 생각에, 멘토들이 왜 구제를 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상관없이 속은 느낌이 들었던 것은,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언급이 없었던 권리세를 보고 자신의 도전정신에 불을 지폈다고, "확실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이은미의 구제이유도, 크게 납득이 가지도 않았고요.
신승훈이 권리세의 부활을 두고 멘토들과의 합의나 제작진과의 의견합의는 없었다고 강조를 했지만, 벌써 세번씩이나 구제받고 있는 권리세는, 사실 첫출연부터 이슈였기에 색안경을 끼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습니다. 미스코리아 일본진이라는 그녀의 경력, 청순하고 순수해 보이는 비주얼은 위대한 탄생으로서는 투자가치가 높은 예비스타라는 것도 물론 십분 이해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입이 쩍 벌어지는 실력을 보여주지 않는 그녀가 계속 살아남는 것에 대해서는,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권리세가 노래를 형편없을 정도로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이목을 집중시킬만큼 뛰어난 것도 아니라는 것이, 계륵같다는 느낌이네요.
무대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번에는 가사를 까먹고, 이번 무대에서는 음정이탈로 재시도를 했던 백새은의 부활 역시 많이 의아했습니다. 모든 멘토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김윤아가 패자부활전에서 구제를 했는데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도 탈락한 다른 출연자와의 형평성에서도 배반적인 구제여서, 그녀의 가능성을 떠나 다른 사람에게는 없었던 행운에 박수만을 보낼 수 밖에 없네요. 김태원이 "위대한 탄생에서 원하는 사람은 놀라운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라고 했듯이, 패자부활을 두고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잠재울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 무대에 서는 것만이 그녀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이겠죠.

방시혁의 김정인 욕심을 응원하는 이유, 엉클뱅 스카웃?
김정인양은 신승훈도 욕심내고, 아마 많은 멘토들이 최종 라운드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사심까지도 드러내고 욕심낼 참가자라고 생각됩니다. 김정인 양은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중 가장 몰입하고 보게하는 참가자에요. 최연소 도전자라는 이유도 있지만, 티하나 없는 깨끗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은, 이 꼬마아가씨의 진지한 표정과 입모양까지도 놓치고 싶지 않게 하거든요. 신승훈이 방시혁에게 무섭게하지 말라고 다짐을 받듯이 포기(?)를 했는데, 방시혁이 고난도 하드 트레이닝도 안하고, 정인양과는 맞춤으로 하겠다는 약속까지 했지요. "저 안무서워요"라며, 정인양에게 애교도 부리고, 점수따려고 노력도 하고 말이지요. 
저는 방시혁이 김정인양을 선택한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기사 하나를 읽었거든요. 방시혁이 동요제작사 엉클뱅을 만들 것이라고 인터뷰를 한 기사였는데요, 기사를 읽는 순간 김정인양이 딱 매치가 되더라고요. 김정인양이 위대한 탄생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갈 것이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중가수를 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고, 대중가요가 담고 있는 감정들을 전달하기에는 어린나이지요. 
노래가 좋고 다른 사람들 기쁘게 해주는 것이 좋다는 정인양이 앞으로 커나갈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정인양의 천재적인 재능이 묻히지 않길 바랄 뿐인데, 방시혁이 동요제작사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는, 바로 정인양이 떠올라 "옳거니~"했답니다. 위대한 탄생에서 탈락한 순간 시청자들과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참가자들이지만, 정인양은 그 고운 목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엉클뱅의  어린이 동요가수로 스카웃해서 정인양의 재능을 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고, 정인양이 지금은 성인가요보다는 동요로 나이에 맞는 활동을 하는 것을 바라기도 했고요.
엉클뱅 첫 프로젝트로 시인 최승호님의 동시에 곡을 붙인 '최승호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을 출간했다는데요, 동요집에는 조권이 직접 부른 '원숭이'라는 곡도 있답니다(갑자기 판매사원이 된 것같은 이 기분은;;) 
방시혁은 "아이들이 가요나 만화 주제가가 아니라 자기 나이에 맞는 예술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아이들이 진짜 즐길수 있는 동요를 만들고자 했다.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기 때문에 동요에 관심은 없었지만, 최승호님의 동시를 보고 매력을 느꼈다. 상상력이나 소리만으로 동시를 만들어내는 게 신선한 자극이었고, 시의 언어에 나만의 소리를 입혀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동요집 작업동기를 밝혔습니다.

"동요집 작업을 하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난 10년간 새로 만들어진 창작동요가 거의 없더라. 이런 현실에서 음악가로서 사회적 책임도 있다고 생각해, 돈을 아끼지 않고 좋은 소리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싶다" 음악가로서 동요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생각한다는 방시혁의 말이 의미있게 들리더군요. 창작동요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는, 수익이 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방시혁의 동요에 대한 관심이 반가웠고,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방시혁은 창작동요제를 부활시킬 생각도 가지고 있고,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결과물로 보여주겠다고 하는데요, 진심으로 방시혁이 동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 같아서, 두팔 벌려 환영입니다(저 방시혁씨 회사홍보요원 절대로 아닙니당ㅎ).
동심, 동요, 동시 등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키우는 꼭 필요한 자양분들이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소중한 것들이 없어져 가고 있는 것같아서 걱정인데,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고마운 일입니다. 방시혁이 엉클뱅의 어린이 가수로 김정인양을 스카웃할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김정인양에게 더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정말 흐뭇한 마음으로 기대도 하며, 지켜보고 있답니다. 김정인양의 좋은 재능을 멘토 방시혁이 잘 키워줄거라 믿으며, 엉클멘토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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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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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인4 2011.02.26 18:53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3. 찬물단지 2011.02.26 19:01 address edit & del reply

    위대한탄생 재밌나 보네요?
    전 딱 한 번 봤었는데 블로거들의 리뷰가 참 많아서 방시혁이 이젠
    제 이웃집 아저씨 같습니다.^^

  4. 가임 2011.02.26 20:0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김정인과 함께 불렀던 이유나의 탈락이 좀 의외였는데, 음의 색깔이나 또 어려서 연습생으로 좀 더 공부를 한다면 정말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더군요. 또한 이은미의 권리세 선택도 이해가 갔습니다. 절박함 속에 노력하는 모습이 댕기는 뭔가가 있었겠지요. 하지만 백세은의 선택은 좀 납득이 가지 않기는 합니다. 형편성은 멘토가 기준이지 관객이 기준이 아닙니다. 슈퍼스타K와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5. pure 2011.02.26 20:40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말해 회고봉으로 잘 배운 클래식 음악가 김인혜보다 김정인 어린이의 맑은 노래에서
    더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노래 듣는 순간엔 저의 마음이 청정지역을 날아다님..아휴 귀여워라.........

  6. 난 이은미가 탁월한선택 2011.02.26 21:1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라고봅니다....왜냐면..잘하는사람은 다듬어도 별 발전가능성이 없다는것을 알죠..
    내가 권리세가 이뻐서 관심있게 본것도 있지만 사실은 이시대의 "아이돌조건에 부합한다는 상품성이 탁월했다는 것인데..위외의 이은미씨가 그것을 뚸어넘게 해보갰다는 의지를 나타냈음니다...아무리 방송특성상 빠른성과를 내어 야 한다지만 ...장래를 보고 키워보고싶다는 개인적인 희망 또한 있을 수 있기때문이죠..여하튼 우승은 못할지라도..아마도 한류의 선봉에 설 아이돌이 될 가망성의 아주 큼니다 ..더군다나 제일동포의 드러 내고 부를 희망의 상징이 될거라 믿네요~!
    카라~!화이팅...일본 아이튠즈 비디오에서 1~4위싹슬고 2곡더 10위안에된 대견함..한국에 온통 힘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먹이감이 되고있지만만 대견함니다!...한국에선 뭘해도 언론의 추앙받지만 일본가면 실력을 드러내는 소내시대보다 낫죠..물론 소내시대멥버를 싫어해서 하는 말이 아님sm이 싫기 때문이죠~인격없는상품만 잘만든단 생각이 듬.(성형,에 기자들 길들이기에, 언플에 주가부양에,이게 일본에선 안통하합니다..이미지 창조고 힘들뿐더러 기본인 노래가 뒷받침 안되면 않되기 때문입니..소녀시대는 인스턴트형의 작곡의 곡만 받았기 때문에 한국적 분위기에선 쉽게 흥하지만 그래봐야 오래 못가고 다른정서 다른 분위기에서 전혀 힘을 못발휘 하는 보편성에서 떨어짐니다. 이게 일본서 가창력과 관계없이 실패의 이유입니다.)...소녀시대 개개인이 재능으로보면 걍냅둬도 최상임...유리와 슌규가 없는 g7을 볼때 늘 먼가 빠진 느낌...개인적 바람으론 태연과 아유가 나란히 우리나라의 음악을 이끓어씀 하고요~!

  7. 하결사랑 2011.02.26 2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저도 어제 재미나게 보다가 정말 권리세의 부활에 완전 김센 기분이었습니다.
    더더군다나 그 부활자가...이은미씨라는 것이 ㅡㅡ;
    그나저나 엉클벨은 처음 들엇는데...정말 정인양이 잘 할 것 같네요. ^^
    오...방시혁씨 다시 보입니다 ^^

  8. 자 운 영 2011.02.26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프로 한번을 못 보네요^^ ㅋ담주 유심히 지켜 봐야 겠어요^^

  9. 혹시나 했는데 2011.02.26 23:00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나 같은 생각이어서, 왠지 허무하네요.

  10. 최현철 2011.02.26 23:51 address edit & del reply

    김정인양 때문에 위탄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태권 + 데이비드 오 +정희주 이렇게 세분도 보는 것도 쏠쏠하구요 ㅎㅎ 김정인양 "여우비" 첫구절 돌입 부분에 몇번을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뭐랄까요...더러워진 제 마음에도 누군가를 사랑 할 수 있는 마음을 열어주었다고나 할까요...저도 김정인양이 위탄의 1등까지는 생각하고 있지만 정인양의 목소리는 정말 감동입니다.

  11. 최현철 2011.02.26 23:53 address edit & del reply

    위탄에서 1등까지는 생각하고 있진 않지만 정인양의 목소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아 감동입니다..;; 위에 비번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ㅜㅜ

  12. 지유인sk 2011.02.26 23:57 address edit & del reply

    방시혁은 현재 .가장 .알짜배기들만 가지고있죠 이 승부에서 1등을 하든 못하든 자신이 키우든 어디를 가든 시장에 적합한 ..이 아이도 동화집을 염두에 둔것 같더군요 보이스가 좋다지만 얘를 1위로 하는 어이없는 생각은 안할테니

  13. 지나가다가... 2011.02.27 00:07 address edit & del reply

    권리세씨는 미스코리아 일본진 이렇게 설명할게 아니라
    미스제팬 진 뭐 이런식으로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라미오 2011.02.27 12:25 address edit & del

      미스재팬 이라고 하면
      일본인들이 나와서 일본의 대표미인을 뽑는 대회가 되죠.

      미스코리아 일본진
      재일동포들이 참가하는 미스코리아대회의 해외버전이지 싶네요.
      미스코리아 본선 보시면 미스코리아 일본진 이런식의 타이틀로
      참가하는 해외대회 참가자들 있던 걸로...

  14. 2011.02.27 00:2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지나가는 과객 2011.02.27 02:27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위탄보는 몇가지 이유중에 김정인양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죠ㅎ 저런 음색 너무 좋아하거든요.

    백세은씨 경우는 전 김윤아씨가 반드시 뽑을거라고 예상했었어요.
    예심부터 노래하는 모습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음색이라던지 창법이 김윤아씨랑 통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윤아씨가 세은씨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을 들어보면 쉽게 추리되던 부분이었죠. 음색이 개성이 있어서 들어보면 저사람이 불렀겠구나 바로 생각나는 그런 목소리 있죠. 그런거라고 봅니다. 뭔가 단기간에 뽑아낸다고 했을때 무대공포증을 없애는게 더 수월하지 목소리에 독특한 색깔을 덮어주긴 힘들다고 보거든요. 그런면에서 전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데 권리세씨 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는게.. 차라리 방시혁씨가 뽑아 쓰겠다고 했으면 뭔가 밑그림이 있겠다 싶은데.. 이은미씨는.. 권리세씨 류의 가수하곤 전혀 맞는게 없거든요. 사찰비빕밥에서 쇠고기 한점 발견한 그런 생뚱맞은 느낌 같은거죠. 정말 인터넷에서 입방아 찧는 흥행카드용인가.. 순간적으로 생각들긴 하군요. 하지만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싶진 않군요. 뭔가 제가 생각 못하는 밑그림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 주막집 마당쇠 2011.02.27 10:12 address edit & del

      과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백세은씨의 경우엔 타고난 음색이 참 좋은데 하면서 실수할 때마다 안타까웠거든요. 권리세와 이은미씨는 참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라고 느껴지구요.

  16. 방시혁 2011.02.27 12:2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분은 아빠미소가 아니고 성폭행범미소같아요 ㅉ

  17. 딸기우유! 2011.02.27 15:02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그동안 방시혁이란 사람 인상만 보고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음악가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급호감이네요^^
    요즘 진짜 애들이 즐길만한 노래는 없고 어른들 흉내내기만하고 있는 모습이 좀 그런거 같더라구요 스타킹같은 곳에서도 죄다 아이돌흉내내는 애들뿐이고....
    원래 애들은 어른흉내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에게 맞는 문화도 필요하잖아요
    암튼 방시혁씨 의외의 모습이 보기 좋네용

  18. 행복한 세상의 나그네 2011.02.27 18: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19. 1111 2011.02.28 09:49 address edit & del reply

    내가볼땐 김정인이랑 같이 불렀던 14살짜리 애도 참 잘부르던데 왜 탈락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됨

  20. 망고땡 2011.03.01 14:44 address edit & del reply

    백세은씨 연습장면을 잠깐 보여줬을 때의 음색은 참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실전에 가면 10%만 보여줘서 아쉬웠습니다. 김윤아씨가 잘 트레이닝시킨다면 괜찮은 분위기의 여자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권리세씨 같은 경우는 저도 아주 의외였습니다. 더군다나 이은미라는 가수가 십자가를 졌나? 이런 생각을 했었지만 그냥 잊어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기획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생각이 들면 재미가 반감하거든요. 그냥 쿨하게 이은미씨가 권리세씨에게 무언가를 발견했다. 뭐 그런 정도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21. 하루 2011.03.02 15:3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정인이때문에 위탄을 보고있는 일인입니다. 동요회사건은 첨알았는데 너무 기쁘군요.
    예전에 스노우맨이라는 애니가 있는데 그 주제곡을 정인이 목소리로 꼭 들어보고싶은 일인입니다. 원곡느낌보다 더 좋을것같은...참고로 저도 방시혁씨멘티들은 행운아라 생각하고 가장 눈에 뜨는 후보자들을 데려간것같습니다. 위분들처럼 백세은씨는 무대공포증만 없애면 음색이 참 귀에 잘 들리는 사람이고 의외로 권리세씨는 그런정도의 가능성을 가진 인물이 우리나라에 많다는 생각이들지만 머.. 전 이태권씨처럼 아주 잘 부르지만 왠지 매력이 덜한후보보단 딱 끌리는 매력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비드오와 정인이, 정희주,바가지머리하신분(이름이 기억안남)이 맘에 듭니다.

2011.02.19 07:48




위대한 탄생 위대한 캠프 마지막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자신의 스타일 찾기'였죠. 34명의 합격자에서 최종 멘토스쿨로 가게 되는 20명을 걸러내야 하는데요, 위대한 탄생이 멘토제 도입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멘토와 멘티가 이번 미션을 통해 결정되면 각자 멘토링을 받으며 경쟁을 해야 하기에, 이제는 멘토들의 대결로도 관심이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권리세가 린라다와 함께 댄스를 선보이며 미쓰 A의 배드걸 굿걸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된 파이널 미션, '자신의 스타일 찾기'는 2인1조가 되어 하모니를 만들고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라는 미션이었지요. 춤을 추면서 노래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데, 역시 권리세가 호흡도 조절을 못하고 노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탈락하고 말더군요. 또 패자부활전이 있어서 깜짝 부활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멘토로서 가장 유력했던 방시혁도 권리세를 탈락시켰습니다. 
딸바보 방시혁, 볼수록 매력적인 솔직함
저는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김태원과 함께 웃음을 보면 날로 기분이 좋아지는 멘토가 있어요. 독설의 대가 방시혁인데요, 요즘은 귀요미 방시혁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중입니다. 평가는 냉정하게, 가르침은 확실하게 하는 방시혁, 매번 방시혁이 무너지는 부분은 흡족한 노래가 나왔을 때입니다. 방시혁의 얼굴표정만 봐도 당락이 결정될 정도로 매서운 눈빛을 무장해제시키는 것은, 참가자들이 발전한 것을 지켜볼 때지요. 그런 점이 저는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런데 방시혁이 한 친구만 나오면, 그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느라 표정관리를 전혀 못하는 참가자가 있지요. 저도 같은 감정으로 보는데, 바로 귀여운 김정인 양이죠. 이번 무대는 지난 주부터 학수고대하고 있었던 터라, 정인양이 나오기만을 목을 빼고 기다리기도 했었고요.
이유나양과 한 팀으로 아바의 댄싱퀸을 불렀는데, 딸바보된 방시혁의 표정만으로도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런 된장, 젠장같으니라고... 어떻게 맛보기만 살짝 보여주고 방송을 끊어버릴 수가 있단 말입니까? 연습과정에서 잠깐 보여주더니, 김정인과 이유나가 한 소절씩 나눠하는 모습만 감질맛나게 보여주고 마는 위대한 탄생, 정말 있는대로 성질이 나기도 했답니다. 다음 주를 놓치지 말라는 말이지요. 그래도 너무 했어요.ㅜㅜ 좀만 더 보여주지......
김태원, 멘토 그 이상의 감동
김정인양의 무대를 보여주지 않아 아쉬움보다는 분노가 컸지만, 아무튼 최종 미션에서 가장 인상적인 멘토는 김태원이었습니다. 파이널 미션 1부에서 4명의 멘티를 다 뽑아 버린 김태원, 그의 말대로 외모로는 공포의 외인구단팀을 방불케 했습니다. 든든한 세명의 멘티와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백청강을 데리고 월미도로 지옥훈련을 떠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 팀입니다. 예고편에서는 김태원이 또 다른 참가자를 뽑겠다는 욕심을 부리는 것같았는데요, 김태원이 자신의 멘티를 선정하는 과정은 예비 가수를 뽑는 이상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노래 스승이 아닌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을 정도로 보듬어 주고, 격려하는 모습은 위대한 탄생이 낳은 최고의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할매 김태원은 위대한 탄생 시작과 함께 무수한 감동어록과 따뜻한 인간미로,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젹셔주는 분이죠. 초반 무뚝뚝한 독설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던 방시혁의 입가에 미소가 걸려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프로를 함께 진행하면서 김할매의 영향도 상당히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얼었던 마음도 녹이는 재주를 가진 김태원이 이번에는 시청자를 뭉클하게 하고 멘티들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지요.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 중 화제가 된 인물들이 많은데, 그중 눈썹지적을 받았던 가창력의 소유자 이태권의 외모도 그중 하나였죠. 외모도 받아들이기에 따라 어필할 수 있는 긍정적 무기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팀이 이태권 김혜리의 슬픈 모나리자 팀과 양정모 백청강의 뼈와 살 팀이었습니다.  김혜리와 '그남자 그여자'로 듀엣을 한 이태권을 방시혁, 이은미, 김태원 세명의 멘토가 자청하고 나섰는데, 이태권이 김태원을 선택했지요. 이태권에게 "선처를 부탁합니다"라며, 고개숙이는(?) 김태원의 톡톡 터지는 못말리는 예능감입니다.
기대되는 김태원의 '공포의 외인구단'
이태권을 제외하고는 김태원이 뽑은 손진영, 양정모, 백청강은 선뜻 손을 들어줄 수 없는 가창력이 2%가 부족한 참가자들입니다. 솔직히 김태원의 멘티들은 외모를 잘생겼다고는 하기에는 그렇죠;;. 가수가 얼굴 뜯어먹고 사는 것도 아닐진대 외모가 무기가 되는 연예계에서 외모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솔직히 거짓말일 겁니다. 비슷비슷한 실력이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외모가 받쳐주는 참가자를 뽑을 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고요. 손진영의 경우는 지난 회 패자부활전에서 기적처럼 구제되었던 참가자였고, 이번 듀엣에서도 김태원의 무한애정 아니었으면 탈락할 가능성이 컸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김태원이 나중에 이 친구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겠다고 했는데, 저는 김태원의 심중이 무엇일지도 짐작이 가더군요.
김태원의 심사기준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도 아닌데 김태원은 줄곧 아름다움에 대해 강조해 왔지요. 김태원은 미운오리를 백조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미운오리가 백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게 하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외인구단팀에서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 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믿음을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김태원이 뽑은 멘티들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보여주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도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양정모와 함께 듀엣을 했던 백청강을 선택하는 과정은 김태원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탈락시키기는 아깝기도 하고 마음이 쓰이는지, 김태원이 주위를 둘러보는데 아무도 백청강을 선택하겠다고 손을 드는 멘토들이 없었지요. 콧소리와 김경호가 떠오르는 모창기법이 계속 지적되었던 백청강이 이번 무대에서는 콧소리를 많이 주의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음부분에서는 김경호의 목소리와 콧소리가 나오기도 했었지요. 결심한 듯 김태원이 백청강에게 모창을 바꿀 자신있느냐고 물어보고는, 다짐을 받고 선택을 했지요. 이렇게 최종 4명을 선택했는데 김태원의 멘티들은 그냥 봐도 분위기가 싸~하기는 합니다. 서슴없이 자신의 팀을 공포의 외인구단이라고 칭하는 김태원, 정말 멋진 반전멘트였습니다.
1980년대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안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돌정도로 인기있었던 만화입니다. 인생역전, 기적을 이룬 팀의 대명사이기도 하고요. 외인구단이라는 팀명 하나로, 긍정과 희망을 불어넣는 김태원의 인생철학이 묻어나왔던 아름다운 표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책을 끝까지 읽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김태원, 그에게서는 책속의 아름다운 미사여구보다, 봄기운처럼 따사로운 철학이 담겨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불미스런 일들, 부활시절의 여러가지 힘겨웠던 일들을 이기고, 못난이 김태원이 아름다운 김할매로 사랑을 받은 것을 김태원은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어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와 닮은 못난이들에게 말이지요. 미운오리새끼를 백조로 만들려고 하기 보다는, 가능성에 희망을 주고 싶어하는 김태원같습니다. 그래서 김태원과 공포의 외인구단이 기적의 홈런을 칠 수 있기를 응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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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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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엠피터 2011.02.19 08: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김태원씨가 마지막 백청강은 선택하지 않을것 같았는데
    결국 선택해서 외인구단을 만들더군요.제가 볼 때에는 떨어지는 실력자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더욱 기대해봅니다.

  3. kangdante 2011.02.19 08:10 address edit & del reply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요즘 인기가 많은 프로지요?..
    기대가 됩니다..

  4. WelcomeEyeContact 2011.02.19 08: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대박입니다. 아직 시청은 못했는데 글로써만 소름이 돋는데요 ... 제가 좋아하는 참가자 모두를 김태원이 멘토를 맡아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백청강.이태권 ㅎㅎ 어떤 기적을 보여줄지 . 궁금해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5. 2011.02.19 08:5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하늘나리 2011.02.19 09:02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볼때도울었는데 이글보니 또 울컥하네요 김태원멘토 감동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달려라꼴찌 2011.02.19 09:39 address edit & del reply

    빨리 한국에 돌아가 이런 감동을 느끼면서 지내야 하는데...
    초록누리님 저는 오늘 인종차별을 당해서 너무 슬프답니다. ㅠㅠ

  8. 2011.02.19 09:5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시림 (詩琳) 2011.02.19 10: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기대할 만한
    아름다운 사람 그리고
    그 능력
    충분히 해 낼거라 믿어요
    사랑합니다 !

    행복은 곁에 있어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10. 굄돌 2011.02.19 10:45 address edit & del reply

    고생을 많이 해봤기 때문인지
    김태원이 참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이구나 싶어요.
    그런 사람 하나 곁에 두면
    일생이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11. 그림쟁이 (FREE DAY) 2011.02.19 11: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원~~최고인듯!! 합니다!!ㅋ

  12. 칼촌댁 2011.02.19 11: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원때문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김태원이 선택한 네 사람의 눈물도 아주 감동이었고, 앞으로 김태원의 멘토링이 기대 되더군요.
    즐거운 주말되시길 빌어요.

  13. HJ심리이야기 2011.02.19 11:51 address edit & del reply

    예능을 눈물의 다큐로 승화시킨 김태원!! 멋집니다.
    외인구단일지라도 감동은 외인구단이 아니라고 봐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2011.02.19 12:19 address edit & del reply

    백청강씨 처음 본 순간부터 김태원씨가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네요.
    보컬 단련시키는건 예전부터 쭉 봐왔으니... 다른 사람들도 괜찮지만 백청강씨 목소리에서 기름기 빠지면 상당한 음색이 나올걸로 기대해요.

  15. 햇살가득한날 2011.02.19 1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초록누리님 의견에 1000% 동감합니다. 정말 이들이 어떻게 되가는지를 꼭 보고 싶어요~ 그리고 김태원에게 더 반할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16. carol 2011.02.19 13:42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저희 아들에게 제가 한 말 입니다
    위대한 탄생의 심사 위원들에게 요즘 빠지고 있다고..ㅎㅎ
    방시혁도..김태원도..제가 요즘 새로운 면모를 보게되었어요
    그들을 보기위해 더 보는 것 같아요

  17. 박씨아저씨 2011.02.19 16:35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는 달린다고 보지를 않았네요~~~ ㅎㅎㅎ
    휴일 잘보내세요~~~

  18. 티비의 세상구경 2011.02.19 20: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방시혁씨 사진만봐도 딸바보가 인증되네요 ㅎㅎ
    요즘 김태원씨를 볼때면 더이상 국민할매가
    아니라 속이 참 깊어 보이는 사람 갚더라구요 ^^;

  19. 2011.02.19 22: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유갓어췐스 2011.02.27 18:49 address edit & del reply

    이태권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이 가창력이 2% 부족하다는 건 좀 의외인데요. 양정모는 최근 들어 뭔가 특별함이 부족하긴 하지만 1심에서 이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을 압도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캠프에서는 보컬 트레이너에게 수준을 인정받아 다른 조원들의 발성연습을 도와줄 정도였죠. 백청강은 이은미로부터 "노래를 가장 쉽게쉽게 하는 사람 중 하나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고음역대 발성의 기본이 되어있는 참가자인데요. 나머지 둘은 아직 몰라도 이태권, 양정모는 현 시점에서 가창력으로만 평가했을 때 가장 뛰어나고 나쁜 버릇 없는 그룹에 속한다고 생각함니다. 그래서 김태원이 말은 외인구단이라 하지만 사실은 가장 가창력 뛰어난 사람들을 골라 뽑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손진영은 예외지만요) 그만큼 수준높은 보컬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1. 안식 2011.03.02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자신과 닮은 후배들을 어떻게 다듬어갈건지... 김태원씨의 "미운오리새끼 백조만들기" 만들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리고 초록누리님의 세상에 대한 따스하고도 담백한 글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2011.02.05 07:54




위대한 탄생 위대한 캠프 두번째 미션에서는 멘토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첫째날 "나쁜 버릇을 고쳐라"에 이어 두번째 미션은 "선곡도 실력이다"입니다. 50곡의 자유곡이 주어지고 스스로 고른 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참가자들, 조별로 3명의 합격자를 뽑는 방식이었지요. 위대한 캠프 둘째날 방송에서는 방시혁과 이은미의 심사평이 인상적이었고, 방시혁에게서 발견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는 재미도 컸습니다. 무대에 선 참가자들에게는 가장 떨리게 하는 심사위원이라면, 무대 밖 캠프에서는 장난꾸러기같은 모습도 종종 눈에 띕니다. 특히 어린 김정인 양에게 쩔쩔매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합니다. 정인양이 노래를 하는 동안에는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수습하지 못하고 무방비로 웃다가, 질문도 제대로 못하고 김윤아를 통해 대신하는 연약한(?) 모습도 보이고 말이지요. 정인양이 무섭다는 말이 방시혁에게 여전히 상처인가 봅니다ㅎ. 
갈수록 살아남는 것이 치열해지고, 또 절박해져 가는 참가자들, 멘토들의 주문과 지적도 늘어가고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5부 능선을 넘은 그들이기에 희망이 가까워진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한번이 기회인 그들, 매번 무대에 설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각오로 서야합니다. 
둘째날 '선곡도 실력이다'라는 주제를 잡은 것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량과 음색에 어울리는 곡을 선택하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장르의 곡을 선별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자신이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고르라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오디션에서부터 눈에 띄었던 몇몇의 참가자들, 그중 허스키 보이스로 오디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동미의 탈락이 많이 아쉽더군요. 이은미도 끝내 고개를 들지 못하고 미련이 남는듯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던 참가자는 정희주, 이동미, 그리고 마산 1급수 김혜리였습니다. 모두 가창력이 뛰어나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색을 가졌다는 특색이 있지만, 좋은 가창력이 독이 될 수 있다는 공통점 또한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입니다. 
독설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방시혁의 심사평이 저는 마음에 들더군요. 방시혁이 처음으로 감동을 받았다는 평을 했던 정희주, 그리고 김혜리에게는 분노한다는 심사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참가자에 대한 방시혁의 심사평은 표현은 달랐지만 같은 선상에서의 심사평이었습니다. 위대한 탄생은 이상하게 참가자보다 멘토들의 심사평에 더 귀를 기울이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김태원의 부드러운 평이 있는가 하면, 참가자들이 고쳐야할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주는 방시혁도 있고, 진정성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라는 이은미의 독설은 시청자에게도 참가자에게도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시킵니다. 

오디션을 거쳐 본격적으로 합숙캠프가 시작되면서 멘토들도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저는 그것을 프로의 눈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왜 멘토인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슈스케보다는 위대한 탄생의 멘토들이 심사평에서의 더 전문성을 갖췄고, 프로다운 눈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하고 이끌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방시혁이 김혜리에게 지적한 것은 새겨야 할 말이었습니다. 마산 1급수로 이은미에게 극찬을 받았던 김혜리가 지난 주 음정불안과 나쁜 습관으로 의외의 모습으로 실망을 주었지요. 개인적인 문제가 겹쳐서 심리적으로 불안했을 것이라 생각했고, 저는 기회를 주자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주 방송을 보며 김혜리가 정말 많이 노력했다는 모습이 보여서 대견스러웠습니다. 마이크를 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테이프로 손가락을 마이크에 고정을 시켜버렸더군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을 했는데, 첫째날보다 확실하게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시혁은 다른 멘토들과는 다른 심사평을 했지요. 음정도 불안하고, 고음도 시원하지 않다고 지적했지요. 고음부분이 시원하지 않는 것은 흔히 말하는 목소리가 트이지 않았다는 지적같아 보이는데,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면 나아질 부분이고 김혜리가 한계단 더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칠 수 있을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방시혁의 지적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음에 이어진 말이었어요. "재능있는 사람이 자기 재능을 낭비하는 것을 보면 너무 분노하는데, 오늘같이 노래하면 안돼요"라고 하더군요. 방시혁이 첫 오디션에서 김혜리의 재능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기대보다 덜 발전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더 발전할 수 있는데 노력을 아꼈다는 지적이었고, 김혜리에게 더 노력하라는 당부였지요. 방시혁이 심사평을 유심히 보면, 참가자들 중 재능있어 보이는 도전자에게는 유독 혹독한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능있는 친구들이 재능에 의지해 더 노력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다는 말을 하면서, 결국 이 친구들은 노력하는 친구들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돌려 말해줍니다. 김혜리에게도 같은 의미의 심사평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희비가 갈린 참가자들 중에 이동미의 탈락이 안타까웠습니다. 음색은 다르지만 이동미와 정희주의 엇갈린 결과를 보며, 왜 재능있는 예비가수들에게 멘토가 필요한가를 절실히 알겠더군요. 최선을 다했지만 탈락을 예감한 이동미가 무대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은미 역시도 마음이 무거워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사위원이 아닌 가수로서의 안타까움이 더 크게 전해졌습니다.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무리없이 불러 합격한 정희주,  '거위의 꿈'을 부르고 탈락한 이동미의 공통점은 고음강자들이라는 점입니다. 소위 가창력이 있다는 말로 평가되기도 하죠. 그런데 가창력이 필요한 고음처리에 자신이 있다보니, 자신의 재능을 고음부분에 가서는 100% 질러버린다는 것이 두 사람의 문제점이었고, 멘토들도 이 부분을 지적해서 고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희주의 경우 지난 1차미션에서 김윤아가 한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며 구제되었는데, 2차미션에서 놀라운 변화를 보였지요. 칭찬에 인색한 방시혁이 "김윤아씨가 이 친구 구제 안했으면 어쨌을까 싶다, 감동했다"며 보기 드문 칭찬까지 이어졌습니다. 노래를 좀 한다는 친구들, 특히 고음가창력이 뛰어난 아마추어들에게서 보이는 단점이 저음처리는 대충 넘어가고 고음부분에서 완벽하게 열창을 함으로써, 저음부분의 감점요인들까지 잊어버리게 한다는 점입니다. 클라이막스에서의 훌륭한 노래실력에 박수를 보내게 되지요. 그래서 고음처리에 강할수록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지 못하면 지르기창법으로 굳어지기가 쉬운데, 정희주나 이동미의 경우가 그런 케이스였을 겁니다. 창법도 같은 방법이 계속되면 습관처럼 굳어져서 좀처럼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심사위원들은 정확하게 알고 있는 프로들입니다. 그래서 정희주가 무대에 셨을 때도, 지르기창법을 고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크게 기대하는 눈치는 아니었지요. 
정희주가 첫소절을 부르는 순간, 달라졌다는 것이 한눈에 보이더군요. 힘을 뺀 목소리는 부담감이 없었고, 고음부분을 처리할 때도 훨씬 자연스러워서 듣는 사람의 귀가 한결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방시혁이 감동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고치기 힘든 습관을 놀라울 정도로 바꾼 노력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멘토들의 충고를 정확하게 알아듣고 고친 것이고, 놀라운 집중력까지도 보였기 때문이었겠지요. 오래동안 습관처럼 배인 지르기창법은 긴장이 풀리면, 자신도 모르게 나올 수 있는 습관이지요. 그런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습에 방시혁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반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이동미는 안타깝게 성대혹사까지 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탈락했습니다.  거위의 꿈 앞 부분은 가사전달은 물론, 음정까지 불안하게 시작했고, 그녀의 강점 고음부분에서는 정말 젖먹던 힘까지 쥐어 짜낸다는 느낌으로 노래를 했습니다. 앞부분에서 흔들린 것을 만회하겠다는 듯, 절박하게 욕심내고 무리한 나머지 결국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쯤해서 노래를 중지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멘토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노래를 끝까지 하게 했지요. 이은미가 왜 노래를 중지시키지 않았는지를 말하는데, 울컥해지더군요. 이동미의 절박함도, 심사위원들의 마음도 한꺼번에 전달이 되었습니다.
이은미가 너무 안타까워서 "소리지른다는 게 노래를 잘하는 게 아닌데, 너무 안타깝다. 그 좋아하는 노래를 왜 못할 지경까지 목소리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일찍 누군가가 지적을 해주고 고쳐 줬더라면, 좋은 노래 습관을 가졌을텐데, 그래서 더 폭넓은 성량으로 노래를 할 수 있었을텐데, 아무도 끌어주는 사람없이 혼자 노래를 했다는 것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은미가 계속 고개를 들지 못하고 뭔가 후회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이게 마지막 노래라는 이동미의 소원을 들어줘야 할 것같아 중지를 못시켰다"라는 의미가 이해되더군요.
이동미는 탈락했지만, 멘토 이은미가 무엇을 안타까워 했고 지적했는지 더 큰 것을 배웠을 겁니다. 김태원이 노래는 계속 할 거냐고 묻자, "네, 당연합니다"라고 대답했듯이, 이동미의 꿈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말 한마디에 위대한 탄생 도전정신까지 함축해서 김태원이 했던 말이 맴돕니다. "여기까지 라는 말은 없습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이동미의 꿈도, 그리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도전자들에게도 꿈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지요. 노래를 하는 친구들이라면, 참가자들에게서 자신의 모습 또한 대비시켜 볼 수 있을 겁니다. 꿈은 이제부터라는 김태원의 감동어록, 재능이 있을 수록 담금질을 하라는 방시혁의 독설,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좋은 악기인 목소리를 혹사시킨 참가자를 안타까워 하는 이은미, 신승훈, 김윤아. 그들의 방송중 심사평은 위대한 탄생 참가자만을 위한 조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노래를 하고 싶은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을 위한 충고이고, 애정이 깔린 독설이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스승의 모습입니다.
모든 가수들이 노래를 사랑하겠지만, 위대한 탄생 멘토들에게서는 방송이 진행될수록 프로의 냄새가 더 진해집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그들이기에, 재능있는 친구들을 진정 아끼는 마음이 확인될 때는, 그들의 프로정신이 더 느껴집니다. 위대한 탄생 멘토들은 단순히 심사위원이라는 자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스승이며, 진정한 멘토의 역할을,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칭찬으로, 격려로, 독설을 가장한 애정으로 보여줍니다. 그들이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의 멘토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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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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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eborah 2011.02.05 08: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유심히 보지 않은 프로지만, 리뷰를 봐서도 대충 느낌이 옵니다. 멋진 리뷰글 잘 봤습니다.

  3. *저녁노을* 2011.02.05 08: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가끔 아이들이 볼때 앉아서 봅니다.
    꿈을 가진 그들에게...싹뚝 자를 수는 없지요.
    희망은 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잘 보고가요

  4. 미스터브랜드 2011.02.05 09: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요즘 방시혁씨의 독설이 진정 가수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5. kangdante 2011.02.05 09:2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승을 위한 참가자들의 심경은
    피를 말리는 심정이겠네요.. ^^

  6. gardenland 2011.02.05 09:39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좀 위탄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포스팅잘보고가요 초록누리님 좋은하루되세요!!

  7. 사랑 2011.02.05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어제는 눈물흘리면서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누리님 방가방가 2011.02.05 10:04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글은 늘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네요. 오랜만에 볼 만 한 프로 나와 봤는데 누리님 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잘 보고 가요^^

  9. 박씨아저씨 2011.02.05 10:20 address edit & del reply

    때론 독설이 칭찬보다 더 크게 발전을 줄수가 있습니다~
    글읽어보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명절 잘보내셨죠?

  10. 사자비 2011.02.05 10: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느낀부분인데
    슈스케와 차별화하려 했던 멘토제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것 같더라구요.

  11. 위탄 2011.02.05 10:4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위탄보시는군요 ㅠㅠ 앞으로 리뷰기대할게요

  12. 경빈마마 2011.02.05 11: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한 번도 이 프로를 본적이 없어요.
    한 번 봐야겠는걸요?

  13. 햇살가득한날 2011.02.05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멘토들이 진심이 묻어나는 충고를 하더군요~ 이동미씨때는 이은미씨가 진심으로 마음아파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점점 재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 탐진강 2011.02.05 12: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방시혁 독설이 정확한 지적을 통해 발전을 도와주려는 진심이 있어 보이더군요.
    그런데 어제는 못봤다는 ^^;;

  15. 하결사랑 2011.02.05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목을 너무 상하게 하는 창법이라는 지적을 들을 이동미씨...
    비록 탈락했고 저음부에서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정말...어떤 절실함이 느껴져 안타깝더군요.
    부디...좋은 선생님 만나서 다음에는 더 멋진 도전을 할 수 있기를

  16. 파리아줌마 2011.02.05 17:02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캐나다에서 설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위대한 탄생> 프로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특히 서바이블 프로라 인기몰이를 하고 있군요.^^

  17. ㅇiㅇrrㄱi 2011.02.05 17: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본다본다 하고는 못봤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처음엔 흥미끌기 정도가 아닐까 했는데... 전문가들인지라... 독설 하나하나에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길 바라는 바램 같은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18. 펨께 2011.02.05 17:53 address edit & del reply

    이 프로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19. 레드카펫 2011.02.05 20:28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슈퍼스타K는 1,2기는 한 번도 시청한 적이 없지만 위탄은 본방으로 봅니다.
    지원자의 잘못만을 잡아내어 어떻게 해서든 깍아내려 하는 슈퍼스타K의 심사제도에 비해
    멘토제를 통해 자질에서의 모난 부분을 깎아내고, 들어간 부분을 끌어올리려는 잘잘못을
    가려내서 성숙한 가수의 자질을 끌어내려는 모습에서 슈퍼스타K와 다른 점이라 여기네요.

    특히 2차 오디션 전에 윤건희씨를 지적하는 방시혁씨의 모습에서 재능의 아쉬움을 보인 장면은
    참가자 분들에 대한 아쉬움에 대한 모습이 절절하게 느낀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20. 2011.02.05 21:0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1. 이태원님~^^ 2011.02.05 21:47 address edit & del reply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항상 이제부터입니다~~~~~!!!
    진짜 소름이 쫘~악~끼치더군요
    이 상상치도 못했던 가슴벅파게 하는 한마디가 위탄에 격을 바꿉니다~!!
    그리고 방시혁씨~!! 완전 마음에 들어요
    .그 솔직한 멘토링도~!!!재미나고 솔직한 표정까지도~ㅋㅋ

2011.01.26 07:50




위대한 탄생 기획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이제 막 캠프를 시작해서 본격적인 멘토들의 훈련에 들어가려는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습니다. 예선에서 이은미로부터 1급수라는 칭찬과 함께 심사위원 전원이 왕관을 주었던 김혜리가 과거 인터넷 쇼핑몰로 사기행각을 했다는 사실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더 놀랐던 것은 김혜리가 본인의 미니홈피를 통해 인증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튀어나온 말이 "끝났구나"였습니다. 어린 나이라 상황대처에 능숙하지 못했고, 한마디로 영악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사실 드라마 리뷰를 쓰려고 파라다이스 목장을 보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김혜리가 머리에 둥둥 떠다녀서 드라마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 17세에 혼인신고를 하러간 이다지와 비슷한 나이, 이혼한 사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철부지 어린아이들의 소꿉장난같은 결혼생활은 6개월만에 끝나 버렸지요.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경마장 리조트 건설과 관련해서 최강창민, 즉 전남편과 얽히고 설키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자꾸만 김혜리의 오늘의 모습과 오버랩되어서, 결국은 드라마 리뷰를 포기하고 김혜리양의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같은 또래의 딸아이를 키우는 부모심정으로 결국은 김혜리의 문제를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김혜리가 몇년전 힘들었던 시절에 철없는 마음으로 생활비 혹은 용돈을 벌기 위해, 인터넷 쇼핑 중고나라에서 물건대금만 받고 사라지는 사기수법에 경악했습니다. 미성년자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엄연히 사기죄에 해당하는 내용이었고, 비슷한 피해 사례들에 대한 기사를 읽었기에 듣도 보도 못한 신종사기범은 아니었습니다.
마산 1급수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유명인사(?)가 된 김혜리를 누군가는 알아봤나 보더군요. 무시무시한 인터넷 신상털기가 시작되었고, 그녀의 과거 사기행각이 피해자가 올린 글까지 증거자료로 올라오는 사태에 이른 것이지요. 예선후 방송사측에서도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고 했고, 김혜리가 반성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돈을 돌려주었다고 순순히 시인해서, 김혜리에게 기회를 박탈하는 것보다는 기회를 주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지난주 방송에도 출연시켰다는 해명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저는 방송사측의 판단에 대해서, 위대한 탄생 프로의 취지와도 맞다는 생각에 사려깊은 판단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구나 김혜리의 경우 지난주 방송분에서 안타까운 모습으로 멘토들을 놀래켜서 더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예선과는 다른 실력, 음정불안과 다른 노래를 할 수 없다는 말까지 하면서, 김태원으로부터는 넋이 약간 나간 듯한 느낌이라는 말도 들었을 만큼 멘토들은 김혜리의 무너진 노래에 당황스러워 했기도 했고요.
이은미가 예선에서는 보지못했던 나쁜 버릇까지 지적했는데, 예선에서도 손가락으로 마이크를 치며 박자를 맞추는 버릇은 있었어요. 지난주 방송에서는 중지를 들어 박자를 맞추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만큼 예선에서 그녀의 음색과 노래실력으로 멘토들과 시청자들을 그녀의 노래에 몰입하게 했기 때문이었지요. 음정불안은 단순히 무대가 떨려서 음이 떨렸다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높낮이가 비슷한 코드에서 노래를 읽는 듯한 수준으로 노래를 해버렸지요.
결국 이은미가 노래를 중지시키고 멘토들의 심사평이 이어졌고, 멘토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듣는 김혜리는 경직되어 갔습니다. 그 상태에서 방시혁이 다른 노래를 해보라고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려고 했지만, 안될 것 같다고 주위 참가자들마저도 의아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때까지는 어린 나이에 예선에서의 좋은 평가를 받아서 우쭐했던 마음에 상처를 받았겠다, 혹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예선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고 기대도 많이 했고, 참가자들이 최고 넘기 힘든 경쟁자로 김혜리를 뽑을 정도여서, 김혜리의 합격 불합격 여부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달군 위탄 사기꾼이라는 기사를 보고서야 김혜리의 모습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예선후 캠프 참가전 방송사에서 사기행각을 알고 김혜리와 대화를 했었고, 자신의 과거때문에 김혜리는 흔들려 버렸던 것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김태원이 넋이 나간 표정이라는 말을 했던것도 그래서였구나 싶었고요.
방송관계자는 "과거 부모님의 이혼과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방황하던 시절에 친구들과 나쁜 짓을 했다고 시인했다"며, 도덕적인 잣대를 문제로 삼고자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린 참가자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롭게 꿈을 펼치려고 하는데 그 가능성을 막고싶지 않다며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실 문구적으로 보면 이말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김혜리의 행동은 도덕적 잣대는 물론 법적 잣대로도 문제가 컸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녀의 꿈을 펼칠 기회를 박탈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에 더 감동했습니다. 김혜리 본인이 방송중에 해명하고 사과할 기회도 있을 것 같았고, 대중도 어린 그녀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방송사와 시청자가 보듬어 주고 싶은 마음에 김혜리 스스로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미니홈피에 "난 어차피 까일 준비를 하고 있다. 시비 걸면 싸가지로 보답해 드리겠다"라는 감정적인 글을 올린 것이지요.
저는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이 본인과 의견이 다르면, 비난을 넘어 욕 수준의 댓글을 달고 가는 분들도 있기에, 그런 댓글을 읽고 느끼는 심경과 비슷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비방하는 욕을 달고 가면 답글에 같이 욕해 주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거든요. 심한 경우 아이피 차단이라는 방법을 취하기도 하지만, 이는 상습적으로 악플만을 달기 위해 제 방에 오는 분에게 취하는 조치입니다. 많지도 않아요. 세명만 블럭을 걸었거든요. 심지어는 욕실에서 두명과 늘상 노는 분도 댓글삭제만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아이피가 자주 바껴서 스팸차단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더군요.
말이 샜는데, 아마 사기꾼이라고 떠도는 위대한 탄생 출연자가 김혜리임이 밝혀지면서, 미니홈피도 폭탄을 맞았을 것이고, 심한 욕설에 김혜리가 참지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황은 그렇습니다. 어린 나이인데다 주위에서 조언해 주거나 관리해주는 어른도 없었을 것이니, 김혜리를 자제시키지 못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고요.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일이 더 커지지 않았을텐데, 정말 잘못된 대응이었어요.

김혜리가 올린 미니홈피글로 비난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버려서 정말 안타깝고, 딸과 같은 어린나이에 풍파를 겪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김혜리의 행동에 어리다고 실망을 했는데, 실망은 실망이고 더 걱정인 것은 마음잡고, 착실하게 아르바이트하면서 가수의 꿈을 꾸고 있던 그녀에게 닥친 지금 상황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분명 인터넷 사기 쇼핑몰은 잘못한 일이었고, 감정적으로 대처한 것도 잘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혜리는 이제 18살 어린 소녀입니다.
사람은 누구가 실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반성하고 착실하게 생활하려고 마음먹었던 김혜리는, 이제 막 날개를 펴려는 순간에 과거의 일로 날개를 접을 상황에 처했는지도 모릅니다. 이 문제로 위대한 탄생에서 그녀를 더 보게 될지, 더이상 보지 못하게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김혜리가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가 더 걱정이 됩니다.
어제 드림하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강오혁(엄기준)선생이 그런말을 하더군요. "아이들이 마음껏 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하지만 떨어져 다칠 수도 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안전보호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전보호망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김혜리를 위한 안전보호망은 누가 쳐줘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혜리를 방송에서 유명인사로 만든 방송사도 함께 고민을 했으면 좋겠고, 네티즌이나 친구들, 이웃들도 함께 나눠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가 이런 상태로 내쳐진다면, 그야말로 지켜줄 보호망 없이 사회에 던져지는 것과 같습니다. 한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제잖아요. 여전히 김혜리에게 남은 기회는 없을까요? 반성할 기회를 다시 한번 주는 것은 어떨까요?

* 이글을 올리면서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사진과 실명을 공개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 문제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김혜리양의 과거가 더 알려지는 것에 일조를 할텐데, 올리지 말아야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린 이유는 어린 김혜리를 위한 안전보호망을 한사람이라도 더 나눠 가지자고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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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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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d hardy uk 2011.01.27 17:14 address edit & del reply

    다고 보기에는 세상 물정을 너무나 잘 아는듯이 보이더군요.

  3. 흠냐 2011.01.29 02:22 address edit & del reply

    헉 이거 사실인가요? 몇개 블로그 보고 다니는데 다른사람홈피라는 글이 있습니다. 노래 잘하는 한 아이의 꿈이 루머로 무너지게 될까 걱정되네요.

  4. 2011.01.29 04:22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일이 있었군요 사기행각은 잘못된 일이지만 반성하고 돈을 돌려줬다니 어린 나이과 상황을 감안하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만 그 대응이... 그런 비행을 저지를 정도로 암울했다면 이번의 기회가 김혜리양에게 절실했다면 저런 대응이 아니었을 겁니다. 정말 절박했던 사람에게 구원은 인내심도 커지게 하고 마음도 넓어지게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정말 이번 오디션이 절실했다면 악플을 외면하거나 악플러들에게 유하게 부탁하고 해명했을 겁니다. 그런데 어린애같은 반응을 보니 김혜리양에게 이번 방송기회는 그다지 절실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더 유명해져서 상처입기 보다 여기서 끝내는게 차라리 더 나을 같아요.

  5. 지나가다 2011.01.29 09:23 address edit & del reply

    저 방송은 한달전 녹화된 방송입니다...고로 혜리양의 사건이 터지기 전이지요...전 사기행각도 그렇지만 아이가 그렇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절실함이나 성실함도 부족해보이고...뭐 아직 어리다니까 어른으로서 계속 지켜보기는 하겠지만 오늘 방송 이후로 전혀 맘엔 들지않는것은 사실입니다...

  6. 솔밭사이 2011.01.29 11:56 address edit & del reply

    님과 같은 글쟁이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대상에 대한 글쓴이의 아픔과 안쓰러움이 이곳까지 전해와요. 이 사회는 지배권력의 도덕성엔 무감각해도 약자의 약점은 질기게 물어뜯습니다. 그런 사회의 천박함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서 잔잔하게 표현된 글쓴이의 안타까움이 오히려 고맙네요

  7. -_- 2011.01.29 23:3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애가 공중파에 나온다는것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뭐? 까볼테면 까봐? 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는다,, 근데 이런애를 한두번도 아니고 3번이나 사기를 치고 반성도 없는 애를 어리다고 봐줘? 참나

  8. 흠.. 2011.01.30 21:45 address edit & del reply

    과거의 일은 어린나이의 한때의 실수로 피해자와도 잘 처리했다하니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니홈피글을보고... 어이가 없네요. 충분히 방어적인태도는 이해가 가지만, 이건 그걸 넘어서 살짝 도덕적 결함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고 한두살 더먹는다고 나아질까도 의문... 그전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 열심히 살고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에 위안을 받으며 사는 모습이 오버랩된 그녀의 노래가 이젠 퇴색할듯.... 아무리 잘해도 더이상 그때 느낀 순수나 청정함은 느낄수 없을꺼 같네요.

  9. 글쎄요.. 2011.01.31 02:56 address edit & del reply

    과거의 실수가 위법행위였으면, 그 실수는 평생 안고 가야할겁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이 들쑤셔져서 김혜리씨가 많이 힘들텐데요. 그런 아픈기억을 들쑤신 사람도 참 ..난사람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런 대응을 했다는건 어이가 없고 기가찹니다.
    18살 솔직히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성적으로 어느정도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화가 나는일이 있어도 참을 수 있고, 자제할 수 있는 나이죠. 앞뒤 분간못하고 저런 행동을 해서 처음에 생겼던 미묘한 동정심이 '쟨 뭐지? 뭘 잘했다고 저러지?' 라는 생각으로 변해버렸네요.
    아무튼 '위탄'에서 더이상 그녀를 응원할 수 없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10. ^^ 2011.02.04 07:21 address edit & del reply

    때로는 무관심이 도움일 수도 있습니다.

  11. 주니러브 2011.02.05 01:40 address edit & del reply

    미니홈피는 어떤남자분 것이었고 이슈화되니까 명의도용으로 문제될까바 자기는 김혜리라는 시람과 관계없다고 하고는 결국 홈피탈퇴까지 했습니다. 인터넷의 단점이 검증안된 사실이 너무빨리 악의적으로 퍼저나간다는거죠

  12. 주니러브 2011.02.05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물론 저친구도 큰 잘못을 했지만 어려울때 사람은 어긋난길을 갈 수도 있고 15~19세의 방황을 겪어본 사람은 더 일찍 세상을 배워서 나중에 더 성실하게 살수도 있다. 나 역시도 어릴때 방ㅎ항한것이 나를 계속 채찍질하여 지금은 누구보다도 열심히일하고 떳떳한엄마가 되어 있으니까

  13. 이해불가 2011.02.05 11:51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보다 댓글이 정말 호의적이네요;; 잘못을 했으면 죗값은 당연히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 1급수라는 이유로 환경이 어렵다는 이유로 가망성이 보인다는 이유로 용서받으면 안되요. 죄를 지었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죠. 누구나 실수 한번쯤 할수 있다? 누구나 실수 할수 있어요. 대신에 실수를 했으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죠.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이런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죄를 짓고 제재를 받지 않는다면 괜찮은 줄 알고 더 큰 죄를 지을지 어떻게 압니까..정말 다른분들이 왜 그렇게 감싸고 도시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미성숙한 나이라서? 초.중학생도 아니고 저때면 사리분별 다 할 줄 아는 나이 아닙니까? 정말 저아이를 응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따금하게 혼을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4. adfad 2011.02.05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대응글을 사과하고 반성한다고 썼으면 오히려 호감이 됐을텐데... 사기가 문제가 아니라 사기후에 그걸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화내기 보단 먼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좋았을것을

  15. 방패 2011.02.05 16:29 address edit & del reply

    기본 인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어른의부재? 조언의부재?

    누가 그렇게 쓰면 안돼 하고 지적해서 미니홈피 이쁘게 대응을 제대로 했어도

    실질적으로 김혜리양의 마음속으로 하고싶었던 말은 지금 미니홈피글 그 자체가 아닐까요?

    기본 인성이 글러먹은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를 TV에서 보면서 응원해주고싶다구요? 피식

  16. 아정말 2011.02.13 13:44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보고 글쓰게 만드네요..
    자기가 커왔던 입장이 아닌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쉽게 답을 내오는것 아닌가요?
    어떤교육을 받고 자랐을까요? 그러면 집안교육이라도 잘 받았을까요? 그러한 환경도 없이 지내온 철부지일뿐입니다. 기본인성을 만들어줄 어떠한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기본인성을 누군가가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한 시스템(학교, 가정, 사회)이 되어있나요? 온갖 욕심만 부려놓도록 만든 교육과 시스템 그러한 것들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인 사회층과 바꿀노력조차 없이 자기생활만 하는 어른들의 이기심에 의한 희생양입니다. 어떤이는 말하죠 착실한 소년소녀 가장도 있다고 ..방송에서 말하는 1%의 착실한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잘못을 그사람의 인성으로 모는 댓글들이 늘어날수록 계속적인 희생양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17. 김미선 2011.02.22 00:37 address edit & del reply

    김혜리미니홈피 내용인 다른어떤 남자가 조작한걸로 밝혀졌대요.다들모르시는것같아서..

  18. 지나가다 2011.02.24 22:08 address edit & del reply

    인터넷 사기가 한때 방황이나 실수는 아니죠.

  19. 남의말 2011.02.25 09:35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친구는 문제가 있습니다. 성격도 판단력도..
    하지만 고쳐지지 않는 불치병은 아니죠. 단지 옆에서 지도해줄 진정한 멘토가 없을뿐입니다.
    저 시기에 누군가의 진심어린 충고와 따뜻한 격려는 평생 다른 진로와 인생을 살수 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삐뚤어진 마음이 제자릴 찾기까지는 본인의 노력도 아주 많이 필요하겠지만 지적보다는 격려를 해준다면 훨씬 쉽게 바뀔수 있을겁니다.

  20. 와우 2011.03.02 17:50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주소 들어가보니까
    캐나다에있는 맥마스터 대학교 다니는 남자분 미니홈피던데요..?

  21. 보호의 필요성이... 2011.03.16 01:35 address edit & del reply

    보는 이들은 어른의 자세로!!
    이미 되돌릴 순 없지만 어린 소녀에게 감당하기 힘든 낙인은 찍지말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