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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6 '이웃집 꽃미남' 고독미-깨금이, 볼수록 사랑스러운 커플 사고쳤네! (38)
2013.01.16 09:31




'첫사랑은 아프고 짝사랑은 슬프다'.

고독미(박신혜)와 엔리케(윤시윤)가 친구가 되는 과정은 깨진 접시처럼 서로의 부서진 마음을 확인하면서 홀로 흘린 눈물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실연이라는 동병상련이 두 사람을 또 다른 세상으로 이끌게 될 듯하지만 말이죠.

고독미가 훔쳐보고 있었던 것이 강아지가 아니라, 형 한태준이었음을 알게 된 엔리케, 힘든 일을 해야 하는데 도와달라고 했던 것이 첫사랑 윤서영때문이었음을 알게 된 고독미, 집을 나와버린 두 사람에게 차가운 겨울 바람이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대놓고 아파하지 못합니다. 아니 내색을 못하지요. 상대의 아픔이, 슬픔이 더 커 보여서 말이죠. 그래서 이 녀석들이 마음에 듭니다. 내 슬픔만이 하늘이 무너져 내린 비극이고, 내 아픔만이 가슴을 도려내는 것이라는 듯 몸부림치는 사람보다는, 나의 실연보다 다른 사람의 상처를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눈때문에 말입니다. 짝사랑이 되었든 첫사랑이 되었든, 목숨을 내놓은 절절한 사랑이 되었든, 사랑으로 인한 상처는 비슷한 종류의 아픔을 가지기에... 

고독미의 짝사랑은 끝났고, 엔리케의 첫사랑도 끝났습니다. 슬프고 아프게...

물론 우린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그럴까? 인생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에, 가끔은 바람 한줄기가 구름의 모양을 바꿔버리기도 하듯이, 그들의 짝사랑과 첫사랑은 다른 가능성들을 열어두기도 합니다. 예컨데 한태준이 고독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든지, 윤서영이 뒤늦게 엔리케의 사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든지, 그동안 고독미를 오래도록 지켜보기만 했던 오진락이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고 대시를 하려고 하듯이... 

이웃집 꽃미남 3,4회에서는 웹툰 작가 오진락(김지훈)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죠. 오재원이라는 본명을 버리려는 이유, 차도휘(박수진)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이유가 그의 환경이 엄청난 배경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하게 합니다. 월세 35만원을 내지 못해 오션빌리지에서 쫓겨날 위기까지 처한 가난한 웹툰작가가 실은 엄청난 부잣집 아들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온 듯 보이고 말이죠.

오진락이라는 캐릭터, 은근히 허당기도 있고, 남자답기도 하고, 따뜻하고 재미도 있어서, 전 이 남자에게도 살짝 맛이 가고 있답니다. "내가 먼저인데..ㅠㅠ", 몇년간이나 고독미를 지켜보면서, 매일 아침 독미의 우유팩에 따뜻한 화이팅 인사를 남겨준 오진락의 오랜 순정이 상처를 입을 것 같아서 어쩌나 싶기도 합니다. 

고독미에게 왜 갑자기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 훈남들이 동시에 나타났는지, 고독미는 자신이 이렇게 사랑스럽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까요? 여튼 남자복도 많은 착한 고독미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보는 사람은 그 사람의 단점들보다는 장점들을 더 많이 보게 하나 봅니다. 오진락의 눈이 그렇거든요. 고독미의 착한 심성과 맑음을 알아본 남자인데, 왜 용기를 못냈니?ㅠㅠ

고독미가 앞집 남자 한태준을 지켜보고 있었음을 알았기 때문인 듯도 합니다. 부담주기 싫어서 말이죠. 사랑은 용기있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는, 지극히 평범해져 버린 말을 모르는 바보들입니다. 고독미나 오진락이나... 짝사랑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것이 그 용기를 내보는 것일 겁니다만...

그래서 무대뽀로 들이대는 깨금이로 인해 세상과 사람과 부딪치고, 즐기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듯 합니다. 깨금이가 오션빌리지의 꽃미남들과 고독미를 확 바꿔버릴 듯한 기분좋은 느낌... 비록 실연과 상처도 있겠지만, 사랑과는 다른 우정도 쌓아갈 듯해서, 건강한 이 젊은이들이 마음에 쏙 드는군요. 된장녀에 내숭녀 차도휘는 빼고ㅎ;; 

할머니가 아프다는 독미의 문자에 일방적으로 잡았던 이별여행 대신, 독미의 시골 할머니집으로 무작정 출발한 깨금이, 이런저런 어쩌나, 독미는 휴대폰 하나만 달랑 들고 나왔고, 깨금이는 카메라만 들고 나왔습니다. 쉽게 말해 무일푼 알거지였다는 거죠.

휴게소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는 깨금이의 친화력에 독미는 어질어질합니다. 깨금이를 보면서 자신의 아픈 상처가 떠올라, 사람들이 오가는 곳을 피해 벤취에서 오들오들 떨고 앉아있는 고독미였죠. 고독미의 과거 상처가 조금씩 나오는데, 그 일의 중심에 당시 여고생들에게는 인기짱이었던 남자가 있었고, 독미가 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차도휘와 친구들에게 큰 상처를 받은 듯 하더군요. 온갖 추접한 말을 들어가면서 말이죠. 고독미가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싶어하고 남자들에게 관심없었던 이유도 그때문인 듯하고 말이죠. 

그래서 한태준을 몰래 훔쳐보면서 외로움을 달래보기도 하고, 어쩌면 그 때문에 더 외로워졌는지도 모르겠다는 질문도 스스로 던져보는 고독미지요. 고독미의 나레이션처럼 던져지는 대사들이 마음에 와닿는 대목들이 많네요. 고독미의 독백이자 고백이기도 하고, 그녀에게 던지는 질문이 나를 향한 질문같아서 말이죠.

"외로워서 훔쳐본 건지 훔쳐봐서 외로워진 건지 모르겠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지 않았는데..."

"행복이란 손만 내밀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 여자는 너무 행복하면 불안해 진다. 그 여자에게 행복은 어릴적 비누방울 놀이같다. 무지개 빛으로 두둥실 날아오르는 그 많은 비누방울을 만지는 순간 터져버린다. 행복 앞에서 그 여자는 손을 내밀기 전에 늘 포기하고 만다". 

한태준을 좋아하는 윤서영을 보고, 고독미는 그녀를 행복하게 했던 비누방울을 터뜨려 버리고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 버리죠. 그래서 슬픈데 고독미 그녀보다 아픈 사람의 눈을 봅니다. 10년 넘은 첫사랑을 슬프게 바라보는 남자 엔리케, 너무 밝아서 고민같은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 질긴놈에게서 자기와 닮은, 아니 더 아파하는 슬픈 눈을 봅니다. 엔리케 역시도... 

 

실연을 들켜버린 두 사람, 친구하기가 편할 것 같은데 고독미는 깨금이를 경계합니다. 따뜻한 데를 놔두고 왜 공원벤치에서 떨고 있었냐는 깨금이의 질문에 움츠러 듭니다. "사람이 무서워서?", 정곡을 찌르는 깨금이의 질문은 고독미의 과거 상처와 닿아 있었습니다.

손가락질 하는 친구들이 무서웠고, 세상 사람들이 독미에게 뭐라고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세상으로 부터 도피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이 혼자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있는 것이 편하고 익숙해져 버린 고독미, 이웃집 남자 한태준을 몰래 훔쳐본 비밀을 들키고, 누군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이 불편한 고독미입니다.  

"사람이 무서우면 세상과 친해봐요. 스페인 가기 전까지 아줌마 끌고 세상을 보여줄 거예요". 바다로 데리고 와 준 깨금이를 보면서 독미는 더 많은 것들을 이 남자에게 들킬 것 같습니다. 꺼내고 싶지 않은 과거의 상처까지도 말이죠. 그것이 두려운 고독미는 깨금이를 밀어냅니다.

"서울가면 아는척 하지 말아줘요. 우연히 마주쳐도 모른척 지나 가 줄래요? 들킨 게 많아서 난 불편해요, 그래서 싫어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잖아요. 그러니 나 모른척 해줘요!".

 

이유는 고독미도 잘 모릅니다. 습관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과 섞이기 싫은, 좁은 방에서 혼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상상으로 그려가는 그녀만의 세상에 익숙해져 버린 탓인지... 

 

그런데 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은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사고처럼 설레임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정해진 운명처럼 옴짝달싹 못하게 심장을 멈추게도 합니다. 고독미와 엔리케의 사고같은 입맞춤처럼 말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향해 나오기 시작한 고독미의 서툰 시작과 그녀를 끌고 나온 깨방정 엔리케 깨금이의 천방지축이 사랑스럽네요.  

 

바닷가 할머니 집에서 민박을 하게 된 고독미와 깨금이, 막걸리를 마신 깨금이가 술이 덜깨 운전을 할 수 없어서 였지만, 그들에게는 마치 깜빡깜빡이는 형광등처럼 심장이 정전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깜빡이는 형광등때문에 할머니의 귀신이야기에 겁을 먹은 고독미의 외마디 비명을 듣고 달려간 깨금이가 넘어지면서 입술이 포개지는 사고가 일어났으니, 큰일났다^^.  

짝사랑만 해 온 고독미, 첫사랑을 10년 넘게 부여잡고 살았던 깨금이, 사랑에 관해서는 젬병들인 두 사람 심장이 머지않아 튀어나올 듯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고독미의 무사귀가(?)를 기다리며 전전긍긍 입술이 바짝바짝, 오진락의 타들어가는 심장은 어떡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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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8
  1. 2013.01.16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3.01.16 11:24 신고 address edit & del

      오진락 캐릭터도 매력적이죠?
      진지한 듯하다가 허당스럽기도 하고, 버럭질도 가끔하고...
      그래서 질투라는 것이 남녀관계에서는 필요한가 봐요.
      엔리케에 대한 질투로 소심남이 성격이 변해가는 것 같은데, 고독미가 워낙 눈치꽝이라서 오진락이 한동안 속이 더 탈 듯 싶어요.
      오진락도 좋은데 저도 깨금이랑 고독미 커플을 응원중이에요^^

    • 2013.01.16 12:39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3.01.16 12:54 신고 address edit & del

      리뷰 올리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
      학교 현장의 문제는 님이 잘 알고 계시니 더 많은 문제점들을 짚어주실 것 같은데...
      요즘 방학이라 시간되실텐데 드라마 리뷰 잘 올리시지 않는 것 같아서요.

    • 일본안티 2013.01.27 01:39 address edit & del

      우와, 정말 아름답습니다.

  2. 온누리49 2013.01.16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오늘 우후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건강하시구요^^

    • 초록누리 2013.01.16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온누리님도 건강유의하세요.
      온누리님의 건강이 우리 문화재의 건강입니다.
      전국을 다니시니 더더욱이나 건강하셔야 해요^^

  3. 빨강머리Anne 2013.01.16 10: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역시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리뷰입니다 ㅎ ㅎ
    저도 오진락한테 은근 끌려서 조금 걱정이 되요.... 많이 상처받을까봐....
    오진락이 웹툰연재를 허가받으면서 그러잖아요....
    소심한 고백이라는 것은 없다고.... 고백을 하고 거절을 당하면 다 끝이니 소심한 고백이라는 것은 없는 거라고....

    아마 오진락의 마음이 그런것이 아니었을까요?
    고독미의 상황을 살피면서 용기있는 고백을 할 시기를 기다린 것이 아닐까...
    소심하게 고백했다가 사랑이 끝나게 될까봐...

    그렇지만 기다리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죠...
    맘이라는 것은 표현을 해야 알 수 있는 것이니까....
    그 사람을 주의깊게 관찰을 하지 않는 바에는요....

    전 정말 캐릭터들이 다 사랑스러워서 (저도 차도휘빼구요...ㅎ ㅎ )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속상하네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등장인물을 통해서 상처도 치유도 사랑도 좀 더 설득력있고 아름답게 그려졌으면 해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 초록누리 2013.01.16 11:42 신고 address edit & del

      앤님도 오진락 캐릭터랑 깨금이 사이에서? 저도 그래요ㅎ.
      오진락이란 캐릭터 진국같아 보여요.
      사연도 있을 듯하고, 그런데 추측이기는 하지만 고독미의 과거와도 관련있을 듯해요. 박수진이 오랫동안 오진락을 추적해서 찾아온 것을 보면...
      혹 고독미가 과거 꼬리쳤다고 했던 친구들의 야유를 받게 했던 그 남자는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봤답니다.

    • dream 2013.01.16 12:42 address edit & del

      오진락은 고독미 때문에 소심남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고독미의 성격을 너무 잘 알아서
      그녀가 받을 충격이나 뭐 그런거 때문에 너무 배려하다보니..
      지켜보기만 하는 소심남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고독미를 알게 된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재밌더라구요
      엔리케는 내가 떠나기전에 꼭 세상 밖으로~
      오진락은 오로지 고독미에게 맞춰서 천천히...하다가
      엔리케 때문에 적극남이 되어가는~ 뭐~ 그런? ㅎㅎㅎ

      암튼 늦은 밤이지만 본방하면서도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만한 편안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드라마인건 분명해요

      빨강머리앤님~^^
      하루하루 매일매일 행복하시구요
      초록누리님~
      리뷰가 어쩜 이렇게도 고급스러운지요...또 반했지 뭡니까요 ^^

    • 초록누리 2013.01.16 13:21 신고 address edit & del

      드림님^^
      늦은 밤까지 tv시청을?? 우리 아가야 일찍 재우세요^^ㅎㅎ
      공주님에게도 충격적이거나 화나는 드라마가 아니라 다행이기는 하지만...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점, 감정의 소모가 적다는 점에서 저도 마음 편하게 보고 있어요.
      드림님 병원가셨다가 돌아오셨을 즈음에는 고독미와 꺠금이 진도가 많이 나갔을 듯....
      그 후에는 쏟아지는 잠때문에 드라마 보시기 힘드실 듯하고...
      전 아이낳고 엄청 잤던 것 같아요. 몸이 퉁퉁 붓도록... 돌아서면 졸립고...임신 초기보다 더 많이 잤던 것고 같고...

      아무쪼록 우리 드림님과 곧 세상과 인사하게 될 공주님 아자아자 화이팅!!

    • gael 2013.01.16 15:44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 이웃집꽃미남 본방 사수하면서 보고 있어요~ 일단 보고 초록누리님 리뷰보고 또 보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워서 좋아요~ 힘들지 않고 봐도 되니까요^-^ 열심히 초록누리님 글 보면서 누리방 식구들 글 보면서 행복할게요^0^
      앤님~ 반가워용~

    • 빨강머리Anne 2013.01.16 16:36 신고 address edit & del

      geal님 저도 반가와요~~^^
      저도 열심히 본방사수한답니다~~^^

  4. ^^ 2013.01.16 13:07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게 잘읽고 갑니다. 오진락 캐릭도 짠하면서도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뼛속깊이 깨미커플을 응원하고 있지만서요. ^^독미는 자기 방안에 갇혀사는데 저는 거기에서 이끌어내주는 깨금이가 고맙게 여겨져요. 1화에서 마지막을 밖에 나왔을 때가 지난 가을이라고 그랬는데 깨금이가 아니었음 바다도 못보고 살았을 거 같아요. ^^독미의 상처를 악화시키거나 헤집지않고 밖으로 끌어내는 모습들이 이뻤어요. 담주 내용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 초록누리 2013.01.16 13:2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깨금이랑 독미커플이에요^^.
      오진락도 매력있어서 눈은 살짝 가고는 있지만..ㅎ
      독미에게 깨금이는 고마움 이상이 될 듯해요.
      그런데 드라마 진행은 깨금이와 바로 연결될 것 같지는 않죠?
      좀더 많은 알콩달콩 좌충우돌의 에피들을 엮을 것같아요.

    • 빨강머리Anne 2013.01.16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님 안녕하세요.
      그러게 아무래도 깨금이는 독미에게 참 많은 영향을 끼칠것 같죠...
      바다를 바라보는 독미의 표정이 참....
      그리고 그런 시간을 주는 깨금이의 마음도 ....
      너무 아름답고 따뜻했던 모습이었어요.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 ^^ 2013.01.16 14:16 address edit & del

      그 부분이 걱정이예요. 어제 보니 오진락에게 과거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게 재벌이나 그런 식상한 과거는 아니었음 좋겠어요. 아니면 이 작품이 많이 아까워질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깨금이에게는 불친절해 보이네요. 5화에는 깨금이에 대한 이야기가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분량이 아니라 깨금이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요. ^^

    • ^^ 2013.01.16 14:19 address edit & del

      앤님 저도 보면서 참 이뻐라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소소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었음 좋겠어요

  5. 지나주 2013.01.16 15:59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 안 본 채 그냥 누리님의 리뷰만 읽었어요. (이러면 반칙인가?)
    워낙 진정있게 쓰시니까...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머리 속에 그려지네요.

    추천 버튼 엄숙히 누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13.01.17 05:39 신고 address edit & del

      지나주님^^
      드라마를 보세요ㅎㅎ!
      추천은 신경쓰시지 마세요.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으면서 달달하고 재미있는 에피들이 많을 것 같은 드라마에요.
      한 번 봐보세요.
      주인공들이 아주 사랑스럽답니다^^

    • 빨강머리Anne 2013.01.17 11:11 신고 address edit & del

      지나주님
      드라마도 재미있어요... 보시면 좋아하실 거예요^^

  6. 수피아 2013.01.16 23:16 address edit & del reply

    진심을 말해 상처 받기 보다는 거짓을 말해
    숨긴다?! 뭐 이런 대사였던것 같은데..
    잘 숨기지 못하는 고독미랑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솔직하기 보단 잘 숨기지 못해서 ᆢ
    어색해 질때가 있어요 ^^ ;

    • 초록누리 2013.01.17 05:56 신고 address edit & del

      수피아님도 맑은 분이실 것 같아요.
      살면서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도 만나게 되죠.
      전 거짓말을 하면 표정이 굳어지고, 가슴이 콩닥거려서 말이 횡설수설 된답니다.
      그래서 화제를 돌리는 방법으로 제 어색함을 감추려고 하고ㅎ;;

  7. 거북갱 2013.01.17 01:10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그동안 티비엔에서 나왔던 꽃미남이 들어간 드라마들은 만화적인 부분이 더 많았는데 이 드라마는 그리 가볍지도 그리 무겁지도 않아 더 매력있는 것 같아요
    특히 고독미가 출판 교정일을 해서인지 연주곡이 흐르며 고독미가 독백과 동시에 쓰는 글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ㅜ.ㅜ
    또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인 문제도 같이 들어있는 것 같구..
    그리구 보면서 정말 윤시윤이란 배우가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배역을 맡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이같으면서도 어른스러운..^.^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엔리케라는 역할의 매력이 허세가 없다는 점이잖아요
    어른스러우면서 가르치려는 것보다 아이같은 순수함 속에 배려심이 여성시청자들을 아주 그냥 녹여버릴거같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초록누리 2013.01.17 05:52 신고 address edit & del

      거북갱님^^
      너무 너무 반갑고 오랜만이에요.
      우리 이렇게 다시 만나려고 어제 시크릿 가든 글을 읽게 되었나 봅니다.
      독자분이 시크릿 가든에 댓글을 남기셔서 오랜만에 그 방에서 글도 읽어보고 댓글들도 읽었는데, 거북갱님 댓글도 있었어요.
      그밖에 눈에 익은 많은 독자분들이 보이더라고요.

      거북갱님의 긴 댓글을 읽다가, 거북갱님이랑 몇분 생각나면서 뭐하시고 계실까 궁금했어요.
      예전에 제방 오신 분들중에 거북갱님이 항상 정성스런 댓글 달고 가셔서 제게는 특별한 독자분이셨는데, 한동안 만나지 못해서...

      그런데 이렇게 서로 통한 듯이 오랜만에 인사남기고 가셔서 블로그 열고는 깜짝 놀랐어요.
      너무너무 반갑고 같은 드라마 봐서 기쁩니다.
      자주 인사나눠요^^

  8. 헤일로 2013.01.17 07:54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지나가는 길에 인사 남깁니다^^
    윤시윤이란 친구 맑고 서툰 느낌이 있어 늘 관심이 가요.. 하이킥 때 너무 이쁘게 봐서 그런가?^^

    • 빨강머리Anne 2013.01.17 09:04 신고 address edit & del

      헤일로님
      반가와요^^
      이 드라마 매력있는 것 같아요...
      우리 종 종 얘기 나눠요^^

  9. 비너스 2013.01.17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가벼워보이지만 은근히 무거운 내용을 잘 다루고 있어서 참 잘만들어진 드라마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ㅋㅋ

  10. 나비잠 2013.01.18 14:2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우연히 윤시윤나온다는드라마관련기사보고..웹툰부터얼른읽고..드라마를보는데...눈이 참 호강한다하면서 보고 있어요...다만 보는중간중간 광고가 두번이나 나와서 흐름이 끊긴다는아쉬움이 있어요 ㅠ.ㅠ 암튼..저도 미남이시네요와 하이킥에서 박신혜와 윤시윤이 좋아졌어요. 특히 미남이시네요에서는 ost 가 젛아 지금도 즐겨 듣는답 니다. 그리고 박신혜가나온 넌 내게반했어도 봤는데 거기에 나왔던 라이벌역을맡았던사람이 지금 요드라마에 나오는 김윤혜? 이더라고요 . 제가 드라마보면서 꼽아보니 꽃미남이 깨금이.오진락.한태준.와타나베까지 총4명이더라고요. 오진락동생도 잘생겼지만 차도휘를좋아하는것같아서 빼고...와타나베도 왠지 고독미를 좋아할것 같아요 ㅋㅋ

  11. Deborah 2013.01.20 14: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 넘 귀여운 거플이네요. ^^

  12. 만두만두 2013.01.21 10:13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초록누리님 저는 신의방 임자인데 꽃미남 리뷰는 처음 오네요 사실 tvn드라마는 응답하라1997이 유일하네요 누리님도 응답하라 보셨는지요? 요즘 개인의 취향 보고 있는데 꽃미남도 봐야겠네요 누리님이 재밌다는 드라마 다 볼려고요

    • 초록누리 2013.01.21 10:39 신고 address edit & del

      만두만두님^^
      안녕하세요.
      신의방에서 만두만두님 자주 뵈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97 저도 봤어요.
      작년에 한 드라마중 잘 만들어진 드라마중 하나.
      전 인현왕후의 남자도 재미있게 봤어요.
      그것도 tvN에서 했고요.
      작년 가장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면 그 두작품을 꼽고 싶네요.
      이웃집 꽃미남도 내용이 알찬 것 같아요.
      무겁지 않으면서도 엿보는 심리를 재미있게 잘 보여주고 있고, 고독미의 상처라는 부분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흥미롭기도 하고요.
      꽃미남에서도 자주 만나요^^

  13. 2013.01.21 19: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겨울 2013.01.23 01:52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보는 드라마를 자주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도 글코~~~이것저것 드라마볼때마다 꼭 들리게되요 혹시 글이 올라왔을까하는 그런 ...기대가 ~~~댓글은 잘 안남기지만 말이에요 고마운 글 잘 읽고있습니다

    • 초록누리 2013.01.23 10:14 신고 address edit & del

      겨울님,
      예전에 몇번 댓글 다시고 간 것 기억합니다.
      같은 드라마 보게 되어 기쁩니다.
      5,6회 리뷰 올리겠다고 했는데(답글썼다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지웠습니다;;) 몸이 힘들어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5,6회는 철학적인 내용이 나와서 생각할 거리들이 많았던 회차였습니다...
      글을 정리는 하고 있는데 진도가 안나가고 있네요 ㅠㅠ

    • 빨강머리Anne 2013.01.23 16:47 신고 address edit & del

      겨울님
      반갑습니다. 신의도 보셨다고 하니 왠지 반가와서 인사드리게 되네요^^
      앞으로 이 드라마 리뷰에서도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랄게요^^

  15. 빨강머리Anne 2013.01.23 1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건강 챙기면서 리뷰올려주세요...
    특히 5~6회는 캐릭터들이 더 매력적으로 변해갔던 것 같아서...
    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좀 생각할 수 있는 대사들이 있어서 님의 리뷰가 더 기다려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또 뵐게요^^

  16. 강정의품격 2013.01.30 02:26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넘 보고싶어졌어용~!!! 포스팅 감솨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