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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21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귀엽고 사랑스러운 짱변에게 바란다 (10)
2013.06.21 11:24




정의의 여신은 오늘도 눈을 가린채 서있습니다. 한 손에는 저울을 들고... 정의의 여신상을 사이에 두고 차례로 장혜성(이보영)과 서도연(이다희)이, 재판이 끝난 후 장혜성과 신상덕 변호사(윤주상)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공동정범이 의심가는 쌍둥이 형제의 편의점 살해사건, 서도연은 공동정범에 확신을 가지고 공소를 했지만 장혜성의 변론에 깨지고 말았죠. 공소를 분류해 기소하라는 김공수 판사(김광규)의 판결이 나왔고, 서도연은 패소의 쓴잔을 마셔야 했습니다.

정의의 여신상 앞에서 의기양양하게 "서도연이 틀렸다"고 폼잡고 걸어나왔던 혜성은, 서도연의 말이 맞았다는 수하의 말에 할말을 잃고 맙니다. 모든 정황들이 범인은 정필재를 가르키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자신이 틀렸다는 말에 화가 납니다. 그 상대가 서도연이었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말이죠.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수하의 말은 곧 증거라는 것을 알고 있는 혜성이기에, 수하의 말을 흘려 들을 수 없습니다. 혜성은 도연을 이겼다는 승리감에 취해, 자신이 틀린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고집은 부리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서도연이었기에 자신이 틀린 것에 자존심은 상했지만, 억울한 사람의 대변자가 되어야 하는 변호사의 본분을 버리지는 않더군요. 그랬다면 정의의 여신보다 무서운 어머니 어춘심(김해숙)로 부터 머리통이 부서지게 맞았을 겁니다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진실을 밝힐 거다. 쌍둥이가 공범이라는 걸 법정에서 증명할 거야.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겠다고!". 여기에 자화자찬 멘트 잊지 않고 날려주는 장혜성, 그녀의 엉뚱한 모습은 드라마를 생기발랄하게 하는군요. "웬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틀린 것 인정하는 것 어려운 거야. 난 웬만한 인격을 뛰어넘은 사람이라는 거지. 그니까 난 도연이랑 틀려...". 한마디로 장혜성 자신이 짱짱걸이라는 거죠ㅎ. 이런 솔직하면서도 인간적인 장혜성이 성격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서 좋군요.

장혜성의 자뻑에 스크래치 가볍게 내주는 박수하, "틀린 건 맞지 않다는 것, 다르다는 같지 않다는 거잖아. 이 경우는 다르다야. 당신은 그 검사랑 달라. 아~주 달라. 됐어?!". 

이보영이 자신의 실제 성격과도 똑 맞아 떨어지는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의 장혜성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웃기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드라마의 또다른 재미를 마음껏 선물하고 있어서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마스카라가 번져 팬더 눈이 된 얼굴을 보고는 "넌 누구냐", 웃지 않으려고 해도 이보영의 사랑스러운 망가짐은 절로 입이 씨익 벌어지게 하네요. 이마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잔주름까지 거리낌없이 노출하면서도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연기를 하는데, 신이 나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더군요.  

총을 분실한 경찰관이 수하를 의심하자 차관우(윤상현)와의 첫데이트도 못하고 집으로 달려온 장혜성, 싱크대에서 머리에 물을 적시고 나와 머리를 감고 있었다고 둘러대면서, 수하를 보호하려는 장혜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풍덩~'했습니다ㅎ.

수하는 누군가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마음에 오래된 상처를 치유받기도 했지요. 놀이공원에 자신을 버리고 간 고모부, 풍선을 잡으려다 나무에서 떨어져 손가락을 다쳤다고 울어도 수하의 아픔을 들어주지 않았던 고모부가 준 상처에서 말이죠.

버림받았다는 상처, 자신을 걱정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상처, 그 상처가 장혜성을 통해서 아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장혜성을 해치려는 민준국을 더더구나 막고 싶은 수하이기도 합니다.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으니까 당신은 내가 꼭 지켜'.

장혜성은 서도연과 합심해 검사의 공소 사유들을 뒤집는 재판을 진행하고, 장필승의 살해혐의 증거를 모두 뒤집는 변호를 하게 돼죠. 형사소송법 310조 '자백의 보강법칙-피고인의 자백만이 유일한 증거일 때 그 피고인은 유죄가 되지 않는다'. 장필승에게는 모든 증거를 없애고 자백을 하는 경우 무죄가 된다고 마음의 갈등을 유발시켜 놓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면 무죄가 될 수도 있지만, 검사가 cctv자료를 하나만 제출했다는 것을 들어서 장필승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죠. 한 사람은 무죄로 나올 수 있으니, 자백해서 무죄판결을 받으라는 말에 흔들리는 장필승, 결국 마지막에 그는 형이 찔렀다고 자백을 합니다.  

동생의 배신(?)에 형 필재도 일어나 동생이 범행을 계획한 것이었다고 자백을 하고,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 됐습니다. 죄수의 딜레마 작전은 쉽게 말해 내부분란을 만들어 각자 범죄를 자백하게 하는 방법이라는데, 일종의 심리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결국 장필승, 장필재 두 쌍둥이 형제는 공동정범임을 서로 고발하게 했으니, 장혜성과 서도연의 협공작전의 성공이었죠.

 

그런데 재판을 보는 내내 찜찜하더군요. 쌍둥이 형제의 사연을 안 뒤에는 그 찜찜함이 더해졌는데, 동생 장필승의 이기심이라고 해야 할 지, 여튼 그 심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장필승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법을 공부할 정도로 똑똑한 아이인데, 전과가 있는 형을 끌어들여 살해공모를 하고, 혼자 빠져나오기 위해 결국 형을 배신한 셈이었다는 것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물론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그 사진을 여자친구의 회사에 유포시키겠다는 함기수(이런 쓰레기 쳐죽일놈!!!!)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야 십분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형은 동생을 도와 복수를 했지만, 동생 장필승은 형에게 칼로 찌르게 해 살인자로 만든 셈입니다. 동생 장필승이 복수를 하겠다고 한기수의 편의점에 가자는 공모를 하지 않았으면, 형 장필재는 살인자는 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러고도 변호사의 말에 유혹되어 자신만 무죄로 빠져나오려 했던 동생 장필승... 여자친구의 성폭행과는 별도로 장필승에게는 동정이 가지 않는군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복수의 두 얼굴, 장필승에게는 한 가지 얼굴이 더 있더군요. 형까지 피해자로 만들었고, 죄수의 딜레마 작전에 형을 가해자로 만들어 혼자 빠져나오려 한 배신의 얼굴이었습니다. 그래서 쌍둥이 사건은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씁쓸함만 남네요.  

항소심에서 장필승의 여자친구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정황들이 참작되면 두 형제에게 감형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10년 넘게 감옥에서 살아야 할 형 장필재의 인생은... 깝깝해지는군요. 동생을 잘 못만났다고 해야 하는 건지...

 

재판에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되어가고 있는 장혜성은 쌍둥이 사건을 통해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됩니다. 변호사의 할일이 무엇인지를 말이죠. 그것을 일깨워 준 이가 신상덕 변호사였죠. 정의의 여신상 앞에서...

"장변은 오늘 변호사가 아니라 검사같았습니다. 쌍둥이가 왜 편의점에 갔는지, 피의자를 죽이고 왜 복면을 벗었는지 궁금하지 않던가요? 방청석에서 쌍둥이를 보고 서럽게 우는 여자는 안보였습니까? 복면을 벗었다는 것은 피해자한테 일부러 얼굴을 보여줬다는 뜻이에요. 복수로 죽인 겁니다. 복수에는 뭔가 사연이 있다는 뜻인거고, 피고인을 보고 우는 여자가 있었다는 것은 탄원해 줄 사람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변호사라면 그것부터 봤어야지...!!".  

 

장혜성에게 신상덕 변호사가 변호사의 길에 멘토로 길잡이가 되어준다면, 민준국(정웅인)에게는 장혜성의 어머니 어춘심이 그를 변화시킬 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잠시 엿보게도 했지요. 생일이라고 미역국과 반찬을 준비해주고 가는 어춘심(김해숙).

민준국이 어머니의 생일밥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지요. 갈등을 한다는 것은 희망적입니다. 어춘심이 만들어준 반찬들을 앞에 두고, 10년간 이를 갈아온 복수심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 민준국이었기에 말이죠. 변기에 음식들을 쏟아버리는 민준국, 10년의 복수심을 한 끼의 생일밥상이 없앨 수는 없었지만, 저는 그 갈등에서 아주 조금의 희망을 남겨두고 싶군요.  

사실 그가 왜 박수하의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려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 모르지요, 쌍둥이 형제의 뒷사연처럼 울분을 토하게 할 사연이 숨어있을지도...

 

민준국이 어춘심이 만들어 준 생일반찬들을 보던 방에 걸려있던 등대가 눈길을 끌더군요, 복수극 부활에서는 두 개의 등대가 늘 마음 한 켠을 저릿하게 아프게 했는데, 민준국의 방에는 외등대만이 있어서 민준국에게는 오직 복수뿐이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말이죠. 장혜성에 대한 복수는 사실 옳은 복수는 아니죠. 그의 복수심은 그 출발부터 잘못된 복수심입니다. 복수는 억울함이 바탕이 되었을때는 응원이나 동정표라도 얻지만, 민준국은 응원이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억울함과는 거리가 먼 복수심입니다. 싸이코패스의 느낌이 더 강하니 말이죠. 

그리고 박수하의 변화는 드라마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서 오싹하게 하더군요. 박수하야말로 민준국이라면 이를 갈고 복수하고 싶을 인물일 겁니다. 아버지를 쇠파이프로 내려쳐 살해하는 민준국을 바로 눈앞에서 봤던 박수하였으니 말이죠.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10년을 장혜성에게 복수할 마음을 품어온 민준국의 복수심, 자신의 아버지를 눈 앞에서 죽이는 모습을 본 박수하의 복수심, 어느 것이 더 크냐는 질문은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복수심을 가지는 순간, 복수를 하는 순간, 피해자가 되었든 가해자가 되었든, 모두 가해자가 된다는 것! 

 

식당에서 차관우에게 자신이 사건을 맡은 변호사였다면, 둘 다 자백하게 하고 반성하게 해 형량을 감해주려고 했을 거라는 했던 말이 그래서 더 허탈스러운 넋두리처럼 들리더군요. 검사 서도연과 변호사 장혜성은 재판에서는 둘 다 진실을 밝히고 재판에서는 윈-윈 할 수 있었겠지만, 형제의 정은 끊게 함으로써 빛과 그림자, 두가지 결과로 끝나고 말았으니 말이죠.   

 

신상덕 변호사가 장혜성에게 실망했던 이유도 그것때문이었지요. 진실의 이면에 숨어있는 사연에 변호사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았음에 말이죠. 어느날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처럼 불쑥 나타난 마음을 읽는 초능력의 소년 박수하, 드라마는 박수하라는 캐릭터를 통해 장혜성의 성장을 돕습니다. 박수하라는 캐릭터는 판타지이지만, 피의자의 사연에 귀를 여는 변호사는 판타지가 아닌, 리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정의의 여신이 눈을 가리고 있는 이유는 감정에 흔들려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죠. 그처럼 법은 준엄해야 합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 죄가를 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그러나 법에도 피는 흐릅니다. 법은 심판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또 다른 얼굴이 있습니다. '구제'의 얼굴이죠.

형법 310조 자백의 보강법칙도 실은 구제의 얼굴입니다. 둘 이상의 피의자가 있는 경우, 수사과정에서 협박에 의한 자백을 번복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 기본취지입니다. 쌍둥이 사건은 형법 310조, 죄수의 딜레마를 이용해 공동정범임을 밝히기는 했지만, 장혜성은 구제의 마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즉 변호의 마음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범죄자의 심리를 이용해 진실은 밝혔지만, 그 이면의 사연을 간과해 우애가 깊었던 형제를 배신과 원망으로 서로의 멱살을 잡게 해 원수처럼 만들어버렸지요. 신상덕 변호사가 지적한 것은 그것을 말함이었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것과 진실의 이면에 숨어있는 그림자를 읽어내는 것, 어쩌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하고 싶은 법정드라마의 주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변호사 장혜성이 변호인의 마음을 읽는 것,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 사연을 읽는 것이겠기에 말이지요. 

법은 냉정하지만, 법을 다루는 사람에게도 따뜻한 피가 흐른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우리가 이 엉뚱도도녀, 자뻑감이 하늘을 찌르는 변호사 장혜성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녀가 변호를 맡은 사건들에서 이기는 것만은 아닐 겁니다. 명백한 범죄행위였다면, 그 진실은 밝히고 인정하되,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피의자의 마음을 읽어주는 변호사가 되어주는 것일 겁니다.

더불어 매력적이고 귀엽고 사랑스럽기 까지 한 장혜성이라는 캐릭터에게 바라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끝날 즈음이면 마음을 읽는 박수하의 능력에 의존하는 장혜성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박수하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녀 자신이 피의자의 소리를 듣는 변호사 짱다르크가 되어주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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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0
  1. ㅎㅎ 2013.06.21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항상 잘 읽고갑니다~^ ^ 리뷰 너무 재밌어요!! 기사보다 더!
    개인적으로 이종석씨한테 푹 빠졌네요ㅠㅠ ㅋㅋㅋ

    • 초록누리 2013.06.21 15:20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종석 매력있죠?
      시크릿 가든에서 가수로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윤상현과 연적 필이 나네요. 그때는 오스카를 좋아하는 역이었는데ㅎ...

  2. 수우언니 2013.06.21 15:02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정의의 여신 디케가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목소리를 잘 듣기 위함이 아닐까요?

    전체적으로 메세지는 좋은데 메신저가 좀 아쉽네요.
    둘이 같이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오히려 설득력이 있는데.
    죄수의 딜레마에서 그렇게 쉽게 동요한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죄수의 딜레마도 둘이 서로 자백을 안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공동정범을 연구했다면서 죄수의 딜레마도 연구를 안했는지....

    초록누리님^^
    드라마의 제목이 중의적입니다.
    지금은 타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사람은 수하 뿐 이지만 ...
    언젠가는 짱다르크도 의뢰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우리들 모두가 서로에게 귀를 기울인다면....
    이 세상은 좀 더 나은 세상될까요?

    • 초록누리 2013.06.21 15:41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네 맞습니다. 디케가 눈을 가리고 있는 이유는 얼굴을 보면 아는 사람에게 유리한 판단을 내릴 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이라던데, 이 말이 곧 이성적으로 잘 듣고 판단하라는 뜻이겠죠?
      그런데 눈을 가려서 흐리게 판단하기도 하는 게 또 아이러니한 현실이기는 합니다만, 목소리가 들린다는 제목과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의 의미가 참으로 잘 와닿습니다.

      목소리가 들려... 정말 중의적인 제목이죠?
      박수하의 판타지 능력과 장혜성의 성장...제목 잘 뽑은 듯 해요.

      저도 공범정범에 대해 공부하지 않은 정필승이 좀 의이스럽기는 했습니다. 끝까지 잡아떼면 정말 둘 다 무죄를 받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사람들의 심리라는 것. 특히 불안심리는 아는 것도 잊게 만들거나 감정 컨트롤에 실패하게 하기도 하겠죠.

      그래도 무죄가 되면 안되죠? 일단 공모를 해서 사람을 죽인 죄는 처벌은 받아야 하니까요... 그 이유가 어떻든...
      그래서 복수에는 책임이 뒤따르나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좀 아쉬운 부분은 느껴집니다,
      꽉짜인 촘촘함은 없지만,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을 법정드라마라 일부러 가볍고 편하게 풀고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사건을 만든다는 느낌이 이번 쌍둥이 형제 사건에서는 느껴지고...

      전 우선 제 가까운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하렵니다. 그 첫걸음이 대화겠죠.
      드라마로 풀어보는 저의 이야기에 늘 귀를 기울여 주시는
      수우언니님^^ 꾸벅 감사~~

  3. 2013.06.21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만두만두 2013.06.21 16:14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회는 중간부터 봐서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장면은 못 봤네요
    누리님 리뷰 동영상만 봐도 인상적이예요 다시 앞부분부터 봐야겠네요
    등대그림 보여주는 장면에서 왜 저걸 보여주지? 이러면서 봤는데 누리님 글 보고 이해했습니다
    민준국 변했으면 좋겠어요 어머님이 민준국을 따뜻하게 변하게 해준 그날이 기대되네요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스커피 먹으면서 글보고 있어요 이제 얼음 없으면 커피 못먹는 계절이 왔네요 누리님 주말 잘 보내시고구가의서 리뷰때 또 올께요

  5. 수피아 2013.06.21 23:31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지내시죠 ^^
    인과응보 사는대로 받게된다는 구월령에 대사처럼 저는 수하가 좋은 선택을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짱변땜에 저는 나름 수하가 바르게 자란 줄 알았는데 ㅜㅜ 아빠의 복수보다 지켜주고 싶은 혜성땜에
    항상 엔딩컷에 초조하게 만드네요

  6. *저녁노을* 2013.06.22 05: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얼키고 설킨 인연으로 살아내는 우리의 이야기이지요.
    가끔 보고 있지만...ㅎㅎ

    리뷰 잘 보고가요.

    잘 지내시죠?

  7. 초코맘 2013.06.24 10:07 address edit & del reply

    막장도 아니고 변호사라는 직업인만 나오는 들마도 아니고
    갠 적으로 너무나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법정이 이야기와 수하와 헤성의개인적 이야기가 너무나도 잘 버무려진듯한 맛깔스런 들마예요
    정말 제목도 너무나 멋진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짱변의 성장을 응원하며!! 수하도 넘 귀여워요 시크릿가든때보다 연기력이 일취월장했어요

  8. 해랑쓰 2013.06.28 00:56 address edit & del reply

    혜성이 어머니가 그렇게 따뜻하게 해줬는데도 죽이다니. 감정을 못느끼는 사이코패스가 아닐까요. 충격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