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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9 '아이리스' 이병헌에게 숨겨진 무서운 비밀 (40)
2009.11.19 08:37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핵폭탄이 터진다면?
박철영의 테러팀이 NSS를 공격하고 탈취해 간 것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한반도는 이와 같은 무시무시한 가상의 긴장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NSS를 공격한 박철영테러팀이 가져간 것은, 초정밀 원격기폭장치로 농축우라늄과 결합하면 핵폭탄이 되는 전자기폭장치입니다. 박철영이 가지고 온 농축우라늄과 결합하면 핵폭탄이 만들어 질수도 있는 위험 상황이 된 것이지요. 
최승희의 총을 맞고 쓰러졌던 현준은 김선화의 도움으로 NSS를 빠져 나오게 되고, 최승희의 생존사실과 백산이 부모님을 죽게 한 사실, 그리고 부모님이 핵물리학자였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백산이 자신을 성당 내 고아원에 보냈고, 성장과정을 지켜봐 왔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최승희 역시 김현준에게 총을 겨누고 있을때 현준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동료를 죽였다는 것에 의심을 품고, 친구의 도움으로 현준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헝가리에서 보내 온 현준의 사체 기록을 누군가 조작했다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아이리스 11회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싸였던 인물들이 실체를 드러내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는데요, 문제의 전화목소리 얼굴이 공개되었습니다. 백산에 대한 비밀을 알게된 현준은 선화와 성당을 찾아 가고, 거기서 정체모를 괴한들이 총을 쏘고 도주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성당 안에서 신부님의 옆에 떨어진 성경에서 빛바랜 사진 한장을 꺼내는데, 현준의 어린시절 한 남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사진속 남자는 아마 전화속 목소리의 주인공이겠지요. 전화 목소리가 김갑수씨 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역시 김갑수였네요.
백산 역시 아이리스 조직을 직접 거론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진사우 또한 백산에 의해 아이리스에 포섭된 요원임이 밝혀졌고요. 김선화의 공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승희를 보고 나온 진사우는 괴로운 마음으로 술을 마시면서 백산국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자신의 방에 들어와 컴퓨터를 이용하고 목걸이를 두고 갔던 현준이 NSS에 침투했던 테러팀 일원이었음을 보고 하려 하지만, 현준의 생존사실과 한국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맙니다. 대신 자신의 인생을 바꿔버린 백산에 대한 원망을 토로하였지요. NSS테러팀 실장으로부터 NSS에서 없어진 것이 핵기폭장치임을 알고 백산에게 간 사우는 백산으로부터 충격적인 명령을 받게 됩니다. 북측테러팀이 잡히지 않도록 수사를 교란시키라는 것이었지요.이 때 최승희가 들어와 두 사람에게 현준이 살아있음을 말하면서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떠한 방식으로 갈리게 될 것임이 암시되었습니다.
이번 회를 보면서 두 가지 의문점이 들었는데요, 하나는 청와대 비서실장(정한용)에 대한 정체입니다. 비서실장은 아마 전화속 목소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데요, 그가 대통령과 백산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대통령에게 백산이 보고 하지 않은 다른 것에 대해 묻고, 백산을 믿지 말라는 말을 하고 나와서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가 누구와 통화를 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비서실장이 통화했던 인물이 현준과 통화했던 전화목소리, 즉 김갑수와 동일인물일 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다음편 예고에 현준이 전화목소리와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 비서실장으로부터 핵테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 전화목소리가 현준에게 정보를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이리스가 왜 김현준을 선택했고, 죽이려 했느냐 입니다. 부모님을 잃은 김현준을 지금까지 관리해 온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에 대해 제 나름대로 추리해 보고자 합니다. 김현준은 부모님이 죽은 7살 이전의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거기에 중요한 단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또한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 백산국장에게 핵개발 관련기술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 역시 중요한 단서가 되는데요, 김현준이 아이리스에서 주시하고 있던 이유는 바로 핵기술과 관련된 자료가 현준에게 있기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당에서 신부님의 시신 옆에 성서가 떨어져 있었는데 그 곳에서 30여년전의 사진이 나왔다는 것은, 누군가가 신부님에게서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무엇은 현준의 부모과 관련된 것일 겁니다. 30년 전 현준의 부모님 암살자는 왜 현준을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을까요? 그리고 왜 지금까지 감시를 하고 있었을까요? 현준을 죽이지 않고 살려 둔 이유는 바로 현준의 몸에 그 비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현준의 비밀은 바로 잃어버린 기억장치, 바로 현준의 머리에 있는 기억일 것입니다. 현준이 과거 사우와 함께 생활할 때 언급한 적도 있었는데요, 한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현준이 승희와 술을 마시면서 메뉴와 가격, 그리고 메뉴판 순서까지 외워버렸던 천재적인 기억력이 바로 그것이에요.
현준은 한 번 읽으면 모든게 입력이 돼 버리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요. 아마 현준의 부모는 현준의 놀라운 능력을 알았을 거고요. 현준 부모는 핵개발 기술에 관한 자료들을 현준에게 보여주는 방법으로 현준 머리 속에 저장시켜두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머리 속 저장장치는 결코 훔쳐갈 수 없는 것이니까요.
현준의 아버지는 아마 당시 핵개발에 참여했던 친한 동료 혹은 친구에게 현준의 천재적인 기억력에 대해 말을 했었을 것이고, 당시 현준의 부모와 함께 핵개발에 참여했던 누군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요. 아마 백산과 전화 속 주인공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백산이 현준을 살려두고 관리해 온 것은 언젠가 돌아 올 수도 있을 현준의 기억때문이었겠지요.
만약 현준의 머리 속에 저장되어 있지 않다면 어린 시절 현준의 부모님이 현준에게 어떤 중요한 것을 숨겨둔 장소에 대해 언급했을 수도 있습니다. 공동으로 핵개발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전화 속 주인공(김갑수)은 아마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정체를 감췄을 겁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현준 앞에 나타나려고 하는 것이고요. 전화 속 주인공 역시 현준을 계속 지켜봐왔던 인물입니다. 이 역시 현준 부모님이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현준에게 남겼거나, 혹은 현준이의 천재적인 기억 속에 중요한 것이 저장되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것이 어디인지 현준의 머리 속인지, 아님 어떤 장소인지 모르지만, 결국 부모님의 죽음과 아이리스의 음모, 그리고 사라진 핵개발기술 등에 관한 모든 핵심 키워드는 현준의 머리 속에 있는 것이지요. 현준의 기억이 돌아오는 날 모든 수수께끼가 밝혀지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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