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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07:08




한 시간을 멍하니 김태희가 오늘은 어떻게 망가져 줄까가 더 관심인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드라마가 끝나면 여운이 없어서 뒤끝이 깨끗하다 못해 깔끔한 드라마입니다.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재미는 있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내용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많은 에피소드 모음집을 본 느낌이에요. 로맨틱 코미디이면서도 코미디에 치중하다보니, 로맨틱한 부분이 여전히 나오고 있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죠.
드라마에서 김태희의 모습을 보면 사랑스러운데 달달함은 없는, 귀엽기는 한데 두근거림은 없는, 그래서 그녀의 변신이 반가우면서도 2%충족되지 않는 아쉬움이 채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망가지기로 작정한 김태희, 마이프린세스 4회에서는 또 얼마나 망가졌는지 볼까요? 똥마려운 김태희, 번진 마스카라 김태희에 이어 이번회 눈찢어진 김태희의 모습을 선보였지요. 눈을 찢어도 예쁘기만 하다는 게, 참으로 축복받은 외모입니다. 질투가 나기보다는 예뻐서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설이라는 캐릭터의 천방지축 캐릭터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공주에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온 대로 살고 싶은 이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예쁘기도 하고요. 

김태희 이번에는 눈 찢었다
출국정지를 당한 이설은 박동재 회장이 손을 쓴 것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에게 눈 짝 찢고 대들어서 열받아서 그런 것 아니냐며, 박해영 앞에서 눈을 찢는데 그 귀여운 모습을 보고도 동요하지 않는 박해영을 보면 신기해요. 전재산을 황실재건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폭탄선언에 열받은 해영은 이설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 상황이지요. 그럼에도 이번회 박해영이 슬슬 이설에게 감정이 싹트는 듯한 장면 한가지는 나왔지요. 사랑에 발동이 걸리면,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빠져들겠지만, 아직은 어리고 무드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이설에게서 여자의 매력을 발견하기는 무리지요. 
아버지 부분을 제외하고는 짝사랑도 코믹만화처럼 장난스럽게, 공주라는 신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없는 이설입니다. 이런 부분은 작가가 조금더 감정코드를 진하게 넣어서 써주고 연출도 조금 진지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코믹 김태희와 함께 정극 김태희의 성장도 함께 보고 싶은 시청자의 욕심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예쁜 배우라서 그런지 제가 너무 바라는 게 많죠?ㅎ
이집트를 간다고 편지를 써두고 온 것이 생각난 설이는 부랴부랴 펜션을 향하고, 해영도 함께 동행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속에 끼워둔 편지를 들고 교회를 가버린 이설엄마때문에 교회에서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지지요. 이설 언니 이단의 사시패스 기도를 올린다는 게 그만 이설의 편지와 바뀐 모양입니다. 목사님이 신도 앞에서 이설의 이집트 가출 편지를 읽게 되고, 이설의 엄마는 설이가 아이를 가졌느냐며 넘겨짚어도 한참을 오버하시지요. 
해영이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해명에 해영을 알아본 목사님이, 집안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사랑의 도피행각을 주님의 이름으로 "쉿"이랍니다. 설이 못지 않은 엉뚱스런 엄마 임예진, 대한그룹의 손자가 사윗감이라는 사실에 입이 귀에 걸렸지요. 어여빨리 이집트로 도망가라고 바리바리 밑반찬까지 장만하는 여전히 낭랑 18세 청춘의 나이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그려.ㅎㅎ 임예진의 감칠맛나는 코믹연기도 재미있지만, 수세미같은 헤어스타일과 무표정 속에 한방씩 터뜨리는 개그감이 이설 못지 않습니다. 친엄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아서 말이지요.
걱정되는 감정, 아직은 뭔지 몰라
해영은 이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이설이 공주자리에 앉는 것을 막으려고 하지요. 젊으나 늙으나 돈은 좋은가 봐요. 하기야 대한그룹의 돈은 돈이라고 볼 수가 없지요. 그야말로 '금권'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기에 포기할 수 없는 재산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애가 공주되는 것을 막겠다며 눈을 부라리는 해영에게 박동재 회장이 의미심장한 말을 했지요. "지애비랑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구나".
박동재의 말에 해영의 감춰진 슬픔을 토해내지요. "아버지도 이 일을 당했다는 건가요? 황실재건, 그딴 것 때문에 아버지를 내친 거예요". 아버지없이 자란 박해영의 아픔입니다. 할아버지와의 의견충돌로 외국으로 추방시키고, 부자간의 연을 끊고 살게한 할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쏟아내는 박해영입니다. 자새한 사연은 드라마가 진행되어야 알겠지만, 아버지라는 존재는 이설과 해영에게 공통점을 발견하게 하더군요. 그리움과 기다림입니다.

돌아오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을 지금까지 믿고 있었던 이설,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죠.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언니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팍팍한 생활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해영도 마찬가지에요. 해영의 어머니에 대한 사연은 나오지 않았지만, 해영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성장기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누구보다 외롭게 자랐던 해영이었을 테니까요. 사업에 바쁜 할아버지는 경호원으로 자신을 보호해 주었지만, 아버지는 두팔로 보호해 주었을 거라는 그리움이, 박해영에게 아버지라는 존재의 의미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펜션에서 꼼짝말고 있으라는 말을 어기고 학교로 간 이설때문에 또 일이 터지고 말지요. 소의원(이대연)에게 이설의 출국금지를 풀어달라고 부탁한 해영은, 이틀만 기다리면 이설을 비행기에 태워, 멀리 이집트 사막으로 이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남정우 교수에게 보낸 향수연애편지를 찾기 위해 학교를 간 이설때문에 일이 틀어지고 말지요.
언론에 이설의 정체와 아버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흘린 인물이 오윤주(박예진)와 소의원으로 추측되는데. 여튼 몰려든 취재진때문에 학교가 난리가 나버렸지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바람에 공주의 존재는 이제 온국민이 알게 된 사실이 돼버렸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다급하게 뛰며 비명만, 깍깍 질러대는 설이때문에 눈썹이 휘날리도록 학교로 달려간 해영,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지요.
"걱정했잖아! 비명은 왜 질러, 전화도 뚝 끊어버리고 그러니 걱정이 안돼!!!" 버럭대는 해영을 바라보는 이설도 순간, 댄디하지 않은 터프한 매력을 느꼈나 보더라고요. 남정우(류수영)가 자기를 댄디남이지만 터프한 매력이 있다며, 자뻑드립을 쳤지만, 진짜 터프매력은 해영에게서 느끼고 있는 듯한 이설이었다지요.ㅎ
해영은 취재진을 따돌리고 설이를 데리고 무작정 차를 몰고 달리지요. 잠들었다 깨어난 이설이 해영의 잠든 모습을 보며, 빗자루 같은 송승헌의 속눈썹을 만져보는 장면에서는 쿡쿡대고 웃으면서도 살짝 부럽더이다. 송승헌을 볼때마다 속눈썹 길이를 재보고 싶은 생각이 들곤 했는데, 대리만족시켜주는 김태희였어요. 질투났음.;;; 드라마가 뻔히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서 잠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이설이 속눈썹을 만지고 있음에도 자는 척 즐기고 있는 해영, 진짜 변태아냐? 자신도 모르게 이설의 깜찍발랄 푼수끼가 싫지 않아 보이는 박해영입니다. 
감정 솔직, 배변욕구 솔직, 아무데서건 수면욕구 솔직, 돈계산 바가지인 이설은 식욕도 솔직입니다. 꼬르륵 소리에 밥을 먹으러 간 해영과 이설, 이쁜 누나에게 음료수 서비스하는 깜찍한 이기광이 등장하더라고요. 황실에 취직했다더니 진짜로 요리사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공주가 된 이설을 짝사랑하면서 설이를 위해 궂은 일 마다않는 귀염둥이로 나올 것 같더군요. 핑크잠옷입은 이기광의 깜찍한 엉덩이에 빵터지기도 했다네요.

전재산을 환원하고 빈털털이가 되면 너랑 결혼 안한다는 말에 황실재건 반대에 두팔 걷고 나설 듯해 보이는 오윤주와 소의원이 못된 일을 꾸미리라 생각은 했는데, 더러운 언론플레이를 시작하더군요. 소의원 짓같아 보이는데, 황세손 이한이 방탕한 과거생활을 했다며, 절도, 사기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악성루머를 언론에 제보하고 방송에 내보내지요. 
아버지를 모욕한 것이 황실재건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생각한 이설, 드디어 공주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공주라는 자리, 그딴 것은 관심없는 이설입니다. 아버지의 오명만을 벗겨야 겠다는 이설입니다. 손발이 꽁꽁 어는 추운 겨울, 어린 이설을 업고 바닷가에서 밤을 지새웠던 아버지, 아버지의 등은 항상 따뜻했습니다. 공사판에서도 어린 이설에게 힘든 기색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아버지의 가슴은 넓었습니다. 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아버지의 눈은 어질고 자상했습니다. 공주를 막기 위해 아버지가 욕먹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이설입니다. 공주가 되어서 꼭 사과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하는 이설입니다. 아버지는 자신을 버린 게 아니라, 돌아올 수 없었다는 것을 안 이설입니다.
망가진 김태희, 캐릭터의 진화가 필요한 이유
연기력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듯 죽을 힘을 다하는 김태희의 변신은 놀랍고 환영할 만한 모습이에요. 그런데 힘이 과하다 보니 오버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역효과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태희의 모노드라마, 원맨쇼를 보는 느낌이 너무 심해서 말이지요. 이런 현상은 전체적인 드라마의 흐름상 좋은 면은 아니지요. 주조연이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김태희에게 초점이 맞춰져있다 보니, 스토리보다는 김태희의 예쁜 얼굴에 빠져 버리는 부작용도 있네요. 여자가 봐도 정말 예쁜 배우에요. 더욱 예쁜 것은 드라마에서 "내가 이렇게 가려도 이쁜게 다 보이나?"라고 솔직하게 말해버릴 정도로 대사에서도 인정을 한다는 겁니다. 
사실 김태희가 심하게 망가지면서 멍태희라는 오명은 벗고 있지만, 이설이라는 캐릭터는 어찌보면 멍설에 가까울 정도로 생각도 즉흥적이고, 천방지축 만화캐릭터에 가깝습니다. 이설이라는 캐릭터에서 만화캐릭터가 아닌 사람이라는 공주 향기가 나지 않는 이유는, 김태희의 오버에 가까운 망가짐에 있습니다. 연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 듯한 감정연기와 풍부한 표정연기의 부재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김태희에게서 이설이라는 캐릭터의 향기가 부족한 이유 중 하나는 호흡이 빠르다는 것을 지적해주고 싶습니다. 김태희의 대사에는 진지함이 부족하지요. 천방지축 이설이라는 캐릭터때문이기도 하지만, 상대의 대사에 한호흡을 늦게 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대화를 하는 느낌보다는, 대사하기에 바쁜 느낌이 강해서 상대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장면들이 많거든요.
김태희는 이번 작품에서 자기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하고 나왔습니다. 세세한 손동작이나 표정까지도 하나하나 연구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좋은 발전이에요. 그럼에도 대사를 달달 외우고, 자신의 연기를 연습했다는 티가 나버립니다. 그 이유는 상대의 대사나 감정선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의욕이 넘치다 보니, 김태희의 원맨쇼가 되는 장면들이 많은 게지요.
지금은 박해영과 이설의 감정이 무르익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공튀겨 나가듯 바로 치는 김태희의 대사와 표정연기가 큰 흠으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재건된 황실로 들어간 공주 이설은 지금보다 심리적 변화가 많아질 겁니다. 김태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이설이라는 캐릭터의 내면감정선이에요. 박해영과의 러브라인을 방해하는 오윤주와의 감정대립, 하다못해 고등학교때 총각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여학생에게도 심각하고 진지한 고민이 있는데, 대학생 이설에게서는 그런 감정이 읽혀지지 않아요. 아무리 코믹설정이라고 해도 4각관계는 적당히 진지함이 있어야 긴장감도 있고 재미가 있잖아요. 
로코물을 너무 늦게 한 김태희로서는 이번 이설이라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가 김태희를 재평가하게 한, 김태희에게는 행운의 작품입니다. 서른이 넘은 김태희가 이런 작품만 골라할 수도 없는 일일테지만, 김태희의 연기도약을 위해서는 이설이라는 캐릭터를 조금 더 진화시켜 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믹과 달달한 로맨스물이지만, 슬픔과 반전을 예고하는 복선들은 이설이 한없이 깜찍발랄할 수만은 없을 듯 하거든요. 바꿔말하면 내면의 변화와 함께 감정소비가 필요한 캐릭터라는 의미에요. 빵빵터지는 코믹망가짐과 감정연기까지 잘 소화한다면, 아마 마이 프린세스가 끝날 즈음 김태희에게는 '연기자'라는 좋은 수식어가 붙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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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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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바래기 2011.01.14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극이 진행되다보면 로맨틱한 면이 더 많이 나오겠죠?
    전작과 비교하면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3. ★안다★ 2011.01.14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음...전보다는 많이 망가졌지만 초록누리님의 말씀대로 2%부족한 느낌입니다~
    대사처리도 좀 더 걸쭉하게 했으면 좋겠구요~
    좀 더 진화된 캐릭터의 김태희...기대해 보겠습니다~!!!

  4. 심평원 2011.01.14 09:25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희 너무너무 이뿌더라구요~ ^^;;
    그래서 연기가 빛을 발휘 못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

  5. HJ심리이야기 2011.01.14 09:31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군요.
    김태희도 연기력 좋은 예쁜 배우로 기억되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앞으로 포인트 잘 잡아서 눈여겨 봐야겠어요..

  6. 건이맘 2011.01.14 09: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이 보이니까 조금씩 나아질 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말씀대로 약간은 변화가 필요할 듯...

  7. 비춤 2011.01.14 10: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귀엽기는 한데 두근거림은 없다는 초록누리님 말씀이 정말 맞는 듯 합니다. 김태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아직은 달달함이 없지요. 해영과의 관계가 발전하면 더욱 나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아직은 발랄함외에는 내면의 연기가 보이지 않지만, 좀더 나아진다면 초록누리님 말씀처럼 김태희에게 연기자라는 수식어를 줄 수 있겠지요. 암튼 보는 눈은 너무 즐겁습니다. 예뻐서요^^

  8. 근이. 2011.01.14 10:40 address edit & del reply

    저역시.. 드라마를 보면서 김태희에게만 집중하게되네요.. 송승헌이 잘 안보일정도로..
    작정하고 열심히 하는 김태희.. 전작에서도 그렇지만 참 열심히 하지만.. 감흥은 안느껴지던 배우였어요.. 이번 작품은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이기에 김태희의 장점이 두드러지고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물론 보고나면.. 김태희의 모습만 둥둥 뜨지만....
    연기할때 호흡도 중요한데.,. 혼자 다다다다 하는 느낌은 있어요. 그래서 따로 노는듯한.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김태희를 위한 드라마다 보니.. 그런가보다 하지만..
    다른 장르의 드라마에서는 또다시 지적되었던 문제들이 되풀이될 가능성은 크겠죠

  9. 룰러바이 2011.01.14 10:49 address edit & del reply

    기광씨가 입고있는 트윙클베어 잠옷(룰러바이) www.lullaby.co.kr 꺼에요~ !! 대박귀여움

  10. ♡ 아로마 ♡ 2011.01.14 11: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종종 이런 로코물 여주인공을 신인이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진짜 재미 없는것도 아니고, 푹 빠져 허우적 댈 정도도 아니고..참 ㅎㅎ;;

  11. 라이너스™ 2011.01.14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단 망가진 모습은 성공적이었긴하지만 이제 또다른 변신이 필요하기도하겠죠? ㅎㅎ

  12. ecology 2011.01.14 11: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을 읽다보니 드라마를 보고 싶어 집니다
    시간이 부족해 간신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13. 햇살가득한날 2011.01.14 12: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초록누리님의 시선은 날카롭다는 생각을 했어요. 김태희의 연기변신으로 이야기가 되지만, 어느 선으로 그쳐버릴 수 있는데, 아무래도 바뀌어야 하겠죠?

  14. 사자비 2011.01.14 12: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윽...지금으로도 충분해요. 만일 더 진화 한다면 '이설'폐인 양산이 될지도..ㅋㅋ

    그러고 보니 지적한 것처럼 가슴 두근거림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재미있고 즐겁고 보면 좋은데....로코물의 핵심인 두근거림은...
    개인적으로 아마도 성스가 그런 면에서 뛰어났나 봅니다. 저도 성스를 종종 보았는데
    무슨 '00앓이' 이런거 이해는 되는데 와닿진 않았던 것은 전 그걸 못느꼈고
    두근거림을 느꼈던 많은 사람들이 '성스폐인'이 되었던 걸루 이해하고 있어요.

  15. 꼬마낙타 2011.01.14 13: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
    이번엔 캡쳐가 아니라 직접 망가지신 모양이네요 ㅎ

  16. HS다비드 2011.01.14 14: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희가 연기하는데 제일 방해가 되는 것은 그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예뻐서... 얼굴을 계속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홀리게 되요..ㅠㅠ

  17. 조선의국모 2011.01.14 15:29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재미있을것 같네요~

    비디오로 나오면 보고 싶은데요~

    우선은 요기서~맛보기~ㅎㅎ

    김태희는 망가져도 이쁘네요~ㅋ~좋은시간 되어서 갑니다.^^*

  18. 보기싫은이유 2011.01.14 17:35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희 이상하게 생겼는데... 나만 그런가? 처음엔 촌스럽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이상해보이는건 매력이없어서일까??

  19. 2011.01.14 22:5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un po 2011.01.15 00:14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님의글내용이 어쩜 제가 느꼈던것과 같은지요...^^
    1,2회는 나름 괜챦게 아니 재미있게 봤어요.근데 3회부터 역시나하더니 어제 4회는 정말 별 느낌없이 대충 보게됬어요.. 왜그럴까요....???
    답은 바로 님께서 올리신 내용이 맞는것같군요.
    전 원래부터 김태희씨 팬도 아니고 그저 얼굴 예쁘장한 cf스타라고만 머리속에 팍 박혀서 드라마를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려해도 좀 어렵더라구요.(그렇다고 무조건 부정적은 아니구요)
    1회부터 느낀것은 이번엔 김태희의 단점을 많이 덮어줄만한 캐릭이란것이었구요 그래서 김태희의 완전 팬들(특히나 남자들)에 의해서라도 시청률은 잘 나올거라 생각했구요 따라서 김태희란 이름만으로도 인터넷상의 구석구석을 장식할거란것등등..입니다.
    그저 열심히 혼자(상대배우가 있다는것조차 모르는것같은) 애쓰는것같은 느낌이 자꾸만 들어서 특히나 그 시간차나 호흡을 염두해두지못하는 대사치기때문에 재미를 느끼다가도 보는 제가 급해지니까요...^^
    망가지는 모습이 곧 연기를 잘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닌데 이젠 그렇게 해석되는게 정답으로 나온듯합니다. 정말 연기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려면 안과밖의 감정표현과 눈으로 말하고 전달하는 연기까지도 보여져야겠지요..
    아 근데 이번작품이 김태희씨의 원톱주연드라마인가요??? 그렇담 송승헌은 도우미???
    음.... 송승헌씨가 묻혀버리는것은 싫은데...ㅎㅎ
    연기연습을 정말 혼자 공부하듯 한것처럼 느껴지는게 안타깝구요... 그렇게 애쓰는데 잘 와닿지않는것도 안타깝네요...ㅎㅎ
    '멍설'이란 지적에 절대 공감이네요~
    잘 읽고갑니다.

  21. 빠리불어 2011.01.15 05:21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그러고보니까 초록누리님은 캐나다에 사시면서 어떻게 한국 드라마를 보세여??

    혹시 제가 4차원 질문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ㅡㅡ;;;

    여기 프랑스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볼 수가 없거든여 흑흑

    있는데 나만 모르는건가? @@

    암튼 부러워여~~~~~~~~~~~~~~~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