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0.19 '아랑사또전' 식스센스 충격반전, 이준기가 귀신이었다니! (21)
  2. 2012.08.23 '아랑사또전' 이준기 가슴에 불질러놓고 영감탱이 만나러 간 신민아 (8)
2012. 10. 19. 09:20




찜찜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마무리를 위한 마무리, 해피엔딩을 위한 짜맞춤은 스토리는 온데간데 없고 배우들만 남은 드라마가 되고 말았네요. 물론 소재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의 참신함과 철학적인 질문들은 있었지만, 제대로 풀어내지도 수습하지도 못한 모양새로 끝난 아랑사또전입니다.

 

은오어머니 서씨부인은 고맙다는 말로 이승을 떠났습니다. 서씨부인으로 인해 빚어진 모든 일들은 아들 귀신은오가(?) 처리를 했으니, 옥황상제가 덤으로 살게 해 준 빚은 갚은 셈입니다. 무연을 소멸시키고 자신도 자결로 소멸의 길을 택한 무영, 이승에서의 질긴 인연을 소멸이라는 방식으로 종지부를 찍은 무영은, 결국 인연을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마음, 인연, 정이라는 것은 저승사자에게도 무용지물이었나 봅니다. 

그런 점에서 주왈의 저승사자 발탁은 탁월한 선택으로 보여지더군요. 주왈도령이 죽음을 택할 것은 예상했지만, 저승사자가 된 반전은 가장 좋았던 결말이었습니다. 주왈이라는 인물만큼 저승사자 역할에 제격인 사람은 없어 보이서 말이죠. 이승에서의 절절한 인연이 없었던 주왈은 인연과 정때문에 갈등하는 저승사자가 되지는 않을 것같더군요. 아마 엘리트 저승사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왈은 이승에서 아무런 인연을 만들고 가지 못한 인물이었죠.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켜준 김서방이 있었지만, 시신이라도 수습해주고 갈것이지 죽으러 가는 것임을 몰랐기에 참으로 허망한 인사로 떠나더군요. "도련님, 건강하세요", 그 인사가 왜 그리도 슬프게 들리는지 말입니다. 

"난 이제 어찌해야 되는가? 낭자, 내가 당신을 마지막까지 그리 참담하게 버렸는지는 몰랐소, 몰랐다는 말로 용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몰랐소. 눈을 떠도 캄캄한 날들이었소.  살아도 멈춰진 날들이었소. 가슴졸이며 걸었던 비겁한 걸음을 이젠 끝내려 하오. 사람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도 멀쩡한 날 용서할 수가 없소".

혹이라도 아랑을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그 땐 아랑의 뒤에만 있겠다는 주왈, 멀리서 검은 그림자로 바라만 보며 아파만 하겠다고 눈물을 흘리는 주왈입니다. 차마 짝사랑을 할 수도 없는 사람, 너무 죄스럽고 미안해서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조차 스스로에게 허락하지 않겠다는 주왈이었지요. 그렇게 주왈은 이서림을 던져버린 절벽에서 투신해 칠흑같았던 이승의 삶과 이별했습니다. 

 

연우진의 연기는 아랑사또전을 통해 건진 수확입니다. 풍부한 감정을 실을 줄 아는 목소리, 선하게 보이는 쳐진 눈매에 담은 우수와 고뇌는, 아랑사또전 주왈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이고 매려적인 인물로 그려갔습니다. 미워할 수 없는 악인, 분노보다는 연민을 더 느끼게 하는 골비단지 주왈이라는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 보게 하며, 그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줄 아는 배우더군요.

 

무영을 염소로 환생시킨 옥황상제, 그것을 염라대왕에게 선물이라고 하는데 좀 어이없었습니다. 이분 장난끼가 심한 것은 알았지만, 끝까지 인간의 마음을 알아내지 못한 옥황상제더군요. 공부를 좀더 많이 할 것! 성질나서 욕한마디! 무영이 니들 눈요기감 염소로 환생하면 '고맙습니다' 할 것같으십니까? 암튼 이 세계분들은 자기들 만족만 중시하지 타인의 감정따위는 없나벼~ 무영이 등에 꽃심고 차나무 심고 물 열심히 주겠군요. 염라대왕의 충복이었으니 물주는 일에 염라까지 가세할 태세! 

이왕 선심을 쓸거면 사랑 못해 한이 맺혀 요물까지 되려한 무연과 함께 이승에서 환생시켜줘서 못다한 사랑이라도 한번 실컷 해보라고 해주지, 암튼 인정머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어요. 마당쇠야, 바둑판 좀 깨끗이 쓸어주련?

 

무영이는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기에 은오에게 중요한 정보까지 알려주고 갔지요. 참 의리있고 인정있는 저승사자더군요. 황천숲에 죽은자의 생사부가 있으니 거기서 아랑의 죽음의 진실을 찾으라고 알려준 것이죠. 미운정 고운정이라고 아랑을 천상에 보내주고 싶은 남정네 한 분 추가요!

그런데 저승사자의 서비스때문에 멘붕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은오가 귀신이었다는 생각이 아직도 머리에 맴돌고 있어서 어질하군요. 근데 이 드라마 문제도 답도 제멋대로라, 전 은오를 귀신이었다고 해석하고 넘어가 버리기로 했습니다;;  

 

밀양사또직을 그만두려고 하는 은오, 아랑과의 이별데이트도 하고 그동안 도우미 역할해 준 귀신들 원한도 풀어주고 정리작업 들어갔지요. 귀신들 중에 결혼까지 한 남녀한쌍이 있었는데, 나중에 나온 꼬맹이 아랑이 그 귀신부부의 딸래미가 아닌가 생각하며 혼자 큭큭대고 웃었답니다ㅎ.

 

은오와 아랑의 이별데이트는 눈물나게 슬펐네요. 가장 슬픈키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생과 사를 사이에 두고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은오와 아랑, 마음으로 주고 받는 대화만큼이나 절절한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꽃이 진 자리에는 다시 꽃이 피고 바람이 흘러간 자리엔 다른 바람이 불겠지만, 난 처음의 그 마음만을 영원히 붙들고 있을 거요. 천상에 가면 내가 사또를 잊고, 지옥에 가면 사또가 나를 잊어서 어느 곳에서도 서로가 못알아 볼지라도...".

"나는 이 마음으로 널 찾아낼 거야. 스치다가 멈칫 너를 보고 눈물이 나고 심장이 떨리는 사내를 보거든, 그 땐 나인줄 알아봐줘, 아랑 사랑한다". 

두 사람의 절절한 감정에 이젠 이별을 해야 하는구나 감정몰입 심하게 하고 있었는데, 주왈의 투신자살과 직선제로 사또를 뽑는다는 방과 함께 방울과 돌쇠의 애정행각 정신없이 돌려주는 제작진때문에, 눈물의 키스신과는 점점 멀어지고 미로게임 시작되었지요.

죽은 자의 명부가 있는 황천숲의 고방찾기 대작전, 요즘의 최면요법과 비슷한 의식이 거행되었지요. 방울이의 주도하에 말입니다. 골든타임 최인혁 교수님(이성민), 언제 거기 문지기로 취직하셨나요? 빵터졌네요. 아랑사또전 카메오 캐스팅은 대박! 

여기서부터 머리가 뱅글뱅글 정신없이 돌더니, 정리할 틈도 없이 그동안 던져두었던 문제와 해답을 한 번에 휘몰아쳐 가르쳐 주더군요. 은오가 들어간 저승문의 서고에서 찾은 아랑의 비밀, 헐 이건 또 뭔가요? 아랑이 진범이라네요. 뭬야!!!

 

요점은 이렇답니다. "이서림이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칼맞고 죽었으니 남탓 할 것 없고 네 오지랖을 탓해라". 이걸 알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온 거랍니까? 허탈도 하여라. 보자보자 하니 이건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농간에 놀아난 것같아 살짝 기분이 나빠지려는데, 은오의 눈에 들어온 낯익은 이름, 김은오!

허걱, 김은오가 죽은자의 생사부에 올라있다니, 은오는 여섯살에 열병으로 이미 죽었고, 옥황상제는 비밀병기로 쓰기 위해 사람눈에 보이는 귀신으로 자라게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 그럼 김은오는 이미 죽은자? 띠융~ 잠시 충격에 빠져 입만 떡 벌리고 앉아 있었네요.

'아직도 내가 사람으로 보이냐?', 조선판 식스센스였군요. 

정리해보면 아랑과 은오는 비슷한 종류의 인간이었던 게죠. 아랑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불사의 심장을 가진 죽은 자, 은오는 죽었으나 산 자이나 죽은 자. 정리가 안되죠? 여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은오와 아랑은 살아있어도 죽은 자들이었던 거라는 겁니다. 결론은 둘 다 사람같은 귀신들이었다는 거죠. 은오도 충격이었겠지만, 시청자의 충격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우.

또 하나 지금까지 달려온 아랑의 죽음의 진실은 아랑 자신이 범인이었기에, 애초에 진실의 종은 울릴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왜냐? 아랑은 불사의 몸이니 죽을 수가 없잖아요. 은오는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에게 조건을 바꿔달라며 목숨을 내놓겠다는 딜을 합니다. 대신 지옥에 가겠다고 말이죠. 지옥문으로 들어가는 아랑을 막고 대신 지옥으로 간 은오, 아랑을 천상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간 은오였습니다.   

아랑도 마지막에는 지옥문 앞에서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깨닫기는 했죠. 모든 게 자신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니 말이죠. "나를 죽음으로 이끈 자도 결국 나였구나"아랑이 스스로 진실을 깨닫는다면 옥황상제가 보상은 해주겠다더니, 보상을 제대로 해주기는 했습니다. 기억까지 가지고 환생하게 해줬으니 말입니다.

 

아랑과 은오의 환생은 동화를 보는 것같아서 예쁘다고 해야 하나 기가 차다고 해야 하나, 암튼 아역들은 깜찍했습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차윤희 방귀남 부부에게 입양된 지환이가 은오로 환생했더라고요. 꼬맹이 은오의 대사에 빵터졌네요.

"내 지금까지 수많은 소녀를 만났으나 낭자처럼 고운 소녀는 본적이 없다. 허니 이름을 물어봐도 되겠소?", 대여섯살밖에 안돼보이더구만 수많은 소녀를 만났다니, 너 어디 유치원, 아니 남녀공학 서당다니니? 라고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은오야! 라고 부르는 무당방울을 보고는 또 빵 웃음, 돌쇠는 사또가 되고 방울이는 보쌈집을 열어 초대박이 나고, 돈많이 벌어서 면천도 했는지, 여튼 밀양땅은 조선과는 별세계 동네입니다. 직선제 사또에 신분제 철폐된 동네!

 

꼬맹이 아랑은 과거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환생해서 기억실조증 은오때문에 답답해 미치고, 은오는 망각의 샘물을 마신 탓에 기억을 잃었다고는 하나, 꼬맹이들이 그런 대화를 하니 귀엽긴 한데, 대여섯 살 아랑이라는 꼬맹이가 은오와의 절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징글맞기도 하고, 암튼 그냥 웃지요.  

옛날옛적에 귀신아랑과 은오사또가 있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십년이 넘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같은 대화만 하고 앉았더군요. 성장한 은오와 아랑의 대화도 계속 그 얘기뿐이라, 그 애절한 사연들이 한 순간에 홀라당 개그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나마 "우리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잖아"라는 은오의 대사는 생뚱맞게 좋았네요. 해피엔딩인데 뭐라고 설명하기 곤란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그래도 새드엔딩으로 결말을 내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할 수 있을 것 몇가지 정리하고 아랑사또전과는 안녕하겠습니다.

첫째, 아랑이 마지막에는 진실을 알았는데도 왜 진실의 종은 울리지 않았나?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 자의 죽음만이 진실의 종을 울릴 수 있다고 했지요. 아랑은 죽을 수 없는 몸이었으니 진실의 종은 울리지 않았던 거죠, 잉~.

둘째, 아랑은 천상으로 갔나 지옥으로 갔나?

아무데도 안갔습니다. 갔다면 지옥으로 가야 했겠지만, 은오가 대신 지옥행을 택한 것으로 조건을 바꿨으니 말이죠.

셋째, 아랑의 기억이 살아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천상으로 가지 않았기 때문이죠.

 

넷째, 왜 은오를 귀신이었다고 생각하는가?

은오는 아랑을 대신해 지옥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지옥문으로 빨려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영적인 존재, 즉 혼이라야 들어가는 것이죠. 황천숲에 죽은 자의 생사부에 은오의 기록이 있었듯이 은오는 이미 여섯살에 죽었던 것이고,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은오는 한시적 생명을 얻어 돌아온 아랑과 같은 존재였던 겁니다. 

 

다섯째 은오가 기억실조증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지옥으로 가게 된 은오는 염라와 옥황의 특별배려로 천상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승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했지요. 아랑도 천상으로는 가지 않았고 옥황상제의 보상으로 둘 다 환생을 하게 해주었죠. 천상에서 이승으로 오는 길에 은오가 기억을 잃게 하는 망각의 샘물을 마셨고, 그 때문에 은오의 기억은 지워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람인 아이들로 태어났죠. 

 

아랑의 기억도 지워졌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싶더군요. 어차피 운명보다 더 운명같은 인연이라면 서로 알아볼 수 있었을텐데, 은오가 아랑에게 "스치다가 멈칫 너를 보고 눈물이 나고 심장이 떨리는 사내를 보거든, 그 땐 나인줄 알아봐줘"라고 했던 말처럼, 그런 아련터지는 장면으로 재회하게 했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이 점은 매우 아쉽네요. 특히 방울이와 돌쇠의 아들로 태어난 은오는 뭐라 말하기 껄끄러움이 느껴져서리;;

아무리 웃자고 코믹스럽게 그려도 이건 아니지 싶더랍니다. 은오도련님하고 똑닮은 얼굴로 커가는 은오를 보고 이건 누구 씨여? 기겁할 듯싶기도 해서 혼자 웃었답니다. 환생한 은오는 성씨가 뭘까요? 돌비장 돌수령의 아들 돌은오? 

 

마지막 한 줄요약, 아랑의 죽음의 진실과 관련한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인간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는, '쓸데없이 남일에 끼어들지 말라,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목숨 내놓는 오지랖은 금물!' 허무개그의 지존되겠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아까웠던 작품, 이준기 연기가 아까웠고, 강문영은 요괴역은 앞으로 따놓은 당상, 연우진의 재발견은 아랑사또전이 남긴 수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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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21
  1. 얼소녀 2012.10.19 09:36 address edit & del reply

    전형적인 뒷심없는 드라마
    흥미진진했던 초반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지루하기 짝이 없게 늘어져서
    실망하게됬던 드라마 입니다
    올해
    굉장히 수작이 많아서인지 영~성에 안차네요

    • 초록누리 2012.10.19 12:57 신고 address edit & del

      1,2회보고 좋은 작품 나왔다 싶었는데 정말이지 갈수록 산으로 가는 드라마였네요.
      그래도 배우들때문에 끝까지 놓치않고 봤습니다.
      얼소녀님 저랑 같은 마음이셨을 겁니다.

  2. 얼음공주 2012.10.19 10:26 address edit & del reply

    은오귀신? ...헐...멘붕...설마 혹시나 했던 1%의 의심이 맞았다니....
    아무튼 마무리가 좀 허술하긴 하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다음 리뷰는 박유천의 "보고싶다" 로 꼭 만나고 싶어요........ㅎㅎㅎ

    • 초록누리 2012.10.19 12:5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각각의 해피엔딩은 마음에 들어요.
      해피엔딩이라도 강렬한 여운이 남았으면 싶었는데 마무리를 너무 설렁설렁 가볍게 한 것같아 좀 아쉽지만, 큰 비극이 없었다는 점에서는 마음 홀가분하게 드라마를 끝냈을 수 있었네요.

      보고싶다는 당근!!!!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픔이 잘 나왔으면 좋겠는데 저도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보고싶다로 얼음공주님 또 만나요^^

  3. 아랑 2012.10.19 12:22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 본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내용

  4. 애셋엄마 2012.10.19 12:46 address edit & del reply

    제 말이요.... 어찌 드라마가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연기자들 덕분에 겨우겨우 끝까지 마쳤네요... 어제랑 오늘은 초록누리님 리뷰로 대충보고 끝냈습니다.... 그래도 우리 이준기씨 다른 드라마에서 빨리 만났으면 해요... ^^

    • 초록누리 2012.10.19 12:53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준기 이번작품은 연기를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어요.
      저도 이준기의 다른 작품을 빨리 보고 싶네요.
      이준기의 인터뷰를 읽었는데 나름 아쉬움이 많은 듯 하더라고요.
      캐릭터를 너무 못 그려줬어요, 작가가.ㅠㅠ

  5. fognrain 2012.10.19 13:50 address edit & del reply

    올해는 어째 성장 드라마 어쩌구 떠들어대던 "빅"두 그렇구 1,2회까지 볼만했던 "아랑사또전"두 그렇구 ... 요즘 시청자들은 현명해서 작가가 누군지, 감독이 누군지부터 확인한 후 드라마를 본다구 하더니 그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어요. 군대 갔다와서 드라마에 복귀한 이 준기나 공유가 대본 받아들구 얼마나 한심했을까란 생각두 들었죠. 마이걸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란 수식어가 붙었던 이 준기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믿고 보는 배우"란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최종회가 끝난 후 "이게 뭐지?"란 찝찝한 감정이 남게된 드라마인데 작가는 대본을 쓰기 전에 전체적인 틀을 잡아보기나 했나,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쓰는구나, 그래서 사전 제작이란 게 필요하겠죠. 주말 잘 보내시구 오늘두 아주~ 많이~ 웃으세요 ^_______^

    • 초록누리 2012.10.20 02:10 신고 address edit & del

      빅 결말과 내용은 정말이지ㅠㅠ
      아랑사또전은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았는데 작가의 역량이 부족한게 많이 느껴졌죠.
      특히 유치한 대사는 감정선을 살리지도 못하고,,, 이준기의 연기가 많이 아까웠죠.
      그래도 이준기니까 이정도로 살려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님도 오늘도 활짝 웃는 날 되시기를, 늘 기도합니다^^

  6. 't' 2012.10.19 18:03 address edit & del reply

    귀신이 아니라 다시 살려준거임. 한번 죽었다 살아났기때문에 거기 살생부에 있엇던거구

    • mm 2012.10.19 18:46 address edit & del

      제 생각도 본문 글쓴이와 같습니다. 은오가 귀신이면, 그가 귀신을 보는 이유와 때릴 수 있는 이유도 설명이 되죠. 물론 거기에도 허점이 있죠. 어떻게 해서 사람처럼 성장할 수 있게 되었는가?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드라마입니다.

  7. k 2012.10.19 22:50 address edit & del reply

    살생부라는 내용을 고쳐드리고 싶네요. 살생부는 죽일사람과 살릴사람을 구분해놓고 적어놓는것이고 저것은 생사부라고 하는게 맞겠네요.한사람의 일생에 관한 내용이 적혀져 있으니까요. 저는 마지막 장면에 아이에서 어른이 된게 두 사람이 큰게 아니라 시크릿가든처럼 시청자가 알아볼 수 있게 원래 모습으로 비춰준거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은오는 돌은오라는게 전 그저 좀 그렇네요ㅋㅋㅋ

    • 초록누리 2012.10.20 02:07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저도 쓰면서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살생부라는 단어가 너무 익숙해서 의심없이 쓰고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8. dddddd 2012.10.19 23:20 address edit & del reply

    은오도령은 기억다하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른체 장난치는거인줄 알았는데 제가 틀렸나여 ㅠㅠ 그래서 쭉 입다물고 있다가 현재가 중요한거니 그런말 하는거 아닌가여(물론이때 준기모습이긴하지만 시청자한테 보여지는게 그런거고 실제로는 쪼끄만 도령이 말하는거라고..그렇게 이해를 전..)

  9. dddddd 2012.10.19 23:22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그리구 그건어떠케 설명해야 하는거죠.. 그.. 깊은 잠에서 깨어난 아랑이 갑자기 순식간에 관아마당 지옥문앞으로 순간이동했잖아요. 보는순간엔 3개보름달이 다하는 그순간이 다가와서 자동으로 지옥문앞으로 이끌린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환생시점은 밤이었는데 세개보름달이 끝나는 시점도 그럼 밤이어야 하지않나해서..어쨋든 순간이동해서 이끌린 이유가 뭐죠??

  10. 얀새 2012.10.20 02:17 address edit & del reply

    제대로 보시지도 않고 쓰신 글이군요.

    • 초록누리 2012.10.20 02:21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냥 웃지요^^

    • 2012.10.20 11:06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입니다

  11. 유쾌한 하루 2012.10.20 09:46 address edit & del reply

    은오가 영의 모습으로 빨려들어갔던것은 아침이 될때까지 영혼이 몸으로 돌아오지 못해서 아닐까요?...극중에 방울이가 방울을 울리며 안절부절하는 장면이있잖아요 옥황과 저승으로 자신이 가겠다고 했을때 은오는 이미 이승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한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했거든요

  12. 댓스 2012.10.20 23:01 address edit & del reply

    음 은오는 그냥 죽다 살아난 인간입니다 은오의 어머니 몸을 쓴 귀신은 산자만 찌를 수 있다 계속 얘기했습니다 옥상제가

2012. 8. 23. 10:13




아랑이 원귀가 된 단서들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추귀 무영이 묶은 오라가 풀린 이유가 옥황상제때문이라는 암시가 나오기도 했지만, 옥황상제가 아랑을 이승에 원귀로 남겨둔 이유가 400년전의 모종의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염라가 말한 '사라진 혼들'이 아랑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과도 관련이 있을 듯 하고 말이죠.
주왈(연우진)과 최대감(김용건)이 두려워 하는 그분에 대한 정체의 실마리를 던져준 셈입니다. 미스테리, 판타지, 액션, 멜로, 인연으로 얽힌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까지 무겁지 않게 아기자기하게 풀어가고 있는 아랑사또전, 추리의 재미까지 더하고 있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바둑판이 세월아 네월아 단순한 신선놀음이 아니라는 것은, 첫 회부터 암시되고 있었습니다.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바둑 한 수에 따라 원귀들의 운명과 사람들의 운명까지 걸려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설정입니다. 미색의 옥황상제 유승호를 볼 때마다 가슴이 콩콩 뛰네요. 염라대왕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도, 박준규의 염라대왕은 귀엽기 까지 합니다. 한 수 물러달라고 앙탈(?)을 부리는 모습도 재미있고 말이죠.

정혼자였다는 최주왈을 만나러 가기 위해 분단장 꽃단장에 새옷을 입고 나타난 아랑, 헉 이게 뉘신겨? 귀신인데도 너무 예쁩니다. 아랑의 본모습을 본 은오사또 말까지 버벅대는 것이, 은오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나 봅니다ㅎ. 생전의 아랑이 참으로 조신하고 아리따운 규수였었나 봅니다.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아랑은, 은오가 왜 쌩하니 혼자 가버렸는지 알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진심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질투때문인 듯 보였지만, 정혼자 그 녀석 썩 좋은놈 같지 않던데 보일 수 없는데도 굳이 새옷을 고집하는 아랑 뒷담화를 하기도 했던 은오, 아랑을 무당집에 두고 혼자 나가버렸지요. 주왈과의 약속장소랑 시간만 말해주고 말이죠. 기억을 찾을 때까지는 싫어도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억지 이유를 만들어 되돌아가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내 이래서 아랑을 혼자 두지 못하는 거라니까', 아랑을 공격하는 원귀들과 혼신을 다해 빠샤빠샤 싸워 아랑을 구해내기도 했지요. 은오도령 무술솜씨 감탄^^이었다우. 이준기 못하는 게 대체 뭐시여?
목숨을 걸고 구해줬더니만, 새옷이 망가졌다고 슬퍼하는 아랑에게 또 삐지는 은오입니다. 만나기로 한 주왈은 은오와 아랑이 귀신들과 싸우느라 좀 늦게 왔는데 휑하니 가버렸더군요. 짜식, 사또가 보자고 불렀는데 고새를 못참고 가버리다니 버르장머리하고는...
정혼자를 만나 자신에 대해 알고 싶었던 아랑, 결국 정혼자도 만나지 못하고, 곱게 빚은 머리는 헝클어지고 새옷도 누더기가 돼버렸지요. "난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귀신이 되어서도 재수 옴붙었는지 아랑은 속이 상하지요. "그러게 말이다. 그 나이에 객사를 하지 않나, 귀신이 되어서는 기억을 잃지 않나, 새옷을 입혀놔도 하루를 못가니.. 정혼자를 만나고 가겠다는데 그것도 안되겠네, ㅉㅉ".
영감탱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아랑의 볼멘소리가 옥황상제에게도 들려오지요. 영감탱이란다고 나는 모르쇠 하는 옥황상제 완전 귀여워욤!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낚시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에도 삶의 깊이가 들어있더군요. 염라대왕이 급노화한 이유가 조급증때문이라고 진단을 해주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사람도 그렇듯이 천상세계 인물들도 그런가 봅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사는 게 노화예방책같습니다. 염라대왕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조로증을 앓고 있다네요ㅎㅎ. 어떻게 임시방편으로 보톡스 한 병 보내드릴까요?
영감탱이를 부르는 아랑의 말에 이제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옥황상제 한 수를 던집니다. 순간 비가 그치고 이서림의 시체가 발견되었지요. 땅속에서 나왔다는데, 썩지도 않은채로 발견되어 사람들 기겁합니다. 침모가 이서림이 맞다고 증언해 이서림 시신은 그녀의 방에 눕혀 놓았는데요, 주왈은 이서림의 시신을 보고도 별반응이 없더군요.
통인과 눈이 맞아 야반도주를 했다는 소문에도 시큰둥, 정략혼을 한 관계라 미움도 원망도 깃들지 않았다고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주왈, 네놈 정체가 정말 수상해! 이준기의 가늘게 떨리는 눈에는 주왈에 대한 의심으로 반짝였지요. 음,,뭔가 냄새가 난다, 비릿한 냄새가... 
이런 놈에게 잘보이고 싶다고 여자마음이 어떻느니 해가며, 분단장 꽃단장으로 곱게 차려입기까지 한 아랑이 바보같아 보이는 은오였지요. 주왈이 시신을 가져가지 못하자 최대감이 사람을 시켜 이서림 시체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보이는데, 돌쇠(권오중)가 지킬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너의 힘을 보여줘, 돌쇠! 
은오가 보지말라고 막았는데도 아랑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말았지요. 생전에 기거했던 방에 눕혀진 시체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귀신아랑, 기억을 잃어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누군지도 몰랐던 아랑이었지요.
"이리 생겼었니? 고왔구나. 헌데 왜 그렇게 춥고 더러운 곳에 들어가 있었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누가 그런거니?", 이서림이 왜 죽었는지, 누가 죽였는지 꼭 그 사연을 알아내겠다고 약속하는 아랑입니다.
그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잘못했다고 옥황상제에게 두 손 싹싹 비비고 빌어도 보고, 영감탱이라고 했던 것도 사과했지만, 옥황상제는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판사판 무당 방울이의 무기를 이용해 옥황상제와 직접 담판을 지으려는 아랑이었지요. 
귀신 아랑도 귀여운데 무당 방울이까지 귀여워 죽겠습니다. 은오사또도 두말 하면 입아프고 말이죠. 하물며 염라대왕까지 귀요미들 총집합이더라고요. 주왈과 최대감만 빼고 말이죠.
어쩌다가 방울이가 아랑과 엮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울이 황보라의 코믹넘치는 연기를 보는 것도 아랑사또전의 재미가 되고 있답니다. 무당이라는 캐릭터가 썩 달갑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황보라가 신개념 무당캐릭터를 만드는 바람에, 급친숙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연기도 잘하고 말이죠.
원귀가 되어 떠돌면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아랑, 추귀 무영과 딜을 하기 위해 방울이의 무당책을 이용해 유인했지요. 무영을 부르기 위해서 방울이에게 숨을 불어넣어 피부부작용을 일으키게 해서 '나 잡아가쇼' 한 것이지요. 사람에게 해코지를 했으니 무영은 득달같이 달려왔고, 아랑은 어쩐 일로 곱게 저승사자를 따라 가겠다고 합니다.
추귀들의 세계도 원칙이 있고, 지엄한 하늘세계에서 옥황상제를 죽은 혼령이 만나는 것은 어긋나는 일인가 봅니다. "네가 만날 분은 염라대왕이야!", 그런데도 아랑은 꼭 영감탱이 옥황상제를 만나야 한다고 버팅기지요. 영감탱이라는 말은 방울과 미리 한 신호였습니다. 영감탱이라는 말이 나오면 방울에게 귀신을 빨아들이는 문을 열게 했던 것이죠. 판타지적인 요소였지만, 이 부분은 신선했답니다. 살았었다는 흔적조차 없애 버리는 또 다른 저승세계가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죽은 것도 서러운데 이승에 살았었다는 기억조차 아무도 해주지 못하는, 아예 없는 존재가 돼버린다면 얼마나 허망할까 싶습니다.

안간힘을 다해 혼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버팅기는 무영, "일났다 일났어" 옥황상제가 계속 염라대왕에게 좀 어떻게 해보라고 하는데도, 염라대왕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어림없어". 에고 결국 옥황상제 신의 한 수를 던지고 맙니다.
다 잡았은 판을 놓친 염라대왕, 헉! 럴수럴수 이럴 수가~ 염라대왕 체면이고 뭐고, 한 수만 물러달라고 사정하지요. "너무 아까워서 그래", 한 수 물러주는 대신 아랑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딜을 한 옥황상제였죠. 얼핏 들리는 "무영!"소리는 무영이 하늘의 두 영감탱이들과 교신하는 소리였겠죠? 그 소리를 듣고 무영이 아랑의 말대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휴~우, 하마터면 아랑은 물론, 무영까지 존재자체가 있었다는 것까지 싸그리 지워질 뻔했습니다.
옥황상제를 만나러 가는 아랑, 황천강을 건너면 다시는 이승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데, 배를 타고 무영과 함께 강을 건너는 모습이 예고로 나오기도 했지요. 아랑이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을 만나기도 했고 말이죠. 천방지축 돌격 귀신 아랑이 옥황상제에게 무엇을 원했을지 엄청 궁금하네요. 이서림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을 알 때까지 저승으로 가는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부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은오도령 진짜로 아랑한테 마음을 홀라당 빼앗긴겨? 은오 가슴에 불질러 놓고 아랑이 영감탱이를 만나러 떠났다는 것을 알 리없는 은오는 애가 탑니다. 불을 언제 지폈냐고요? 은오가 아랑과 입맞춤을 하는 꿈, 혹은 상상을 했던 것이나, 꽃단장한 아랑을 보고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고, 척 알아봤다구요. 정혼자 주왈을 만나기 위해 꽃단장하겠다는 말에도 은근 질투작렬했던 은오였고 말이죠.
온다간다 말없이 사라진 아랑을 찾아 헤매는 눈이 촉촉하게 젖었더군요. 자신의 시체를 보게 된 아랑이 충격에 사라져 버린 것이 마음 쓰이는 은오입니다. 아무리 귀신이라지만, 막상 죽어있는 자신의 시체를 본 충격이 컸겠지요. "그러게 보지 말랬는데..." 충격받은 아랑의 눈물맺힌 눈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게 나쁜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겠지? 아니지, 이미 죽었는데 그럴 일도 없을테고...아 진짜 미춰버리겠네', 비녀사연도 꼭 알아야 하는데 이렇게 말없이 사라져 버리다니, 아랑이 없어진 것이 왜 이리 찜찜스럽고, 허전한지 모르겠는 은오입니다. 

'그 해괴한 꿈은 왜 꾼거야? 상상이었나? 지금 귀신하고 뭐하자는 건지, 진짜 귀신한테 홀렸나봐. 대체 어딜 간거냐고???? 돌아오면 진짜 잘해줄게, 새옷도 다시 해주고, 그러니 와라 제발... 이상하다, 네가 안보이니까 걱정되고.... 보고 싶단 말이다. 왜 죽었는지, 누가 죽였는지 알고 싶대매, 내가 알아봐준다고, 그러니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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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8
  1. 얼소녀 2012.08.23 10:31 address edit & del reply

    울신랑은 아랑사또에서 무당이 젤 뜰거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넘 귀엽고 재밌게 잘한다면서여~~~

    • 초록누리 2012.08.23 13:0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방울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방울이 나오면 그냥 방긋방긋 웃게 되더라고요.
      다음에 방울이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얼소녀님,,헉! 결혼하셨구나^^
      전 소녀라고 해서 소녀인줄 알았지요.ㅎㅎ

    •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8.23 23:41 address edit & del

      아랑사또전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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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쪽빛 2012.08.23 11:4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쉽네요. 수려한 이준기의 액션신을 보며...연초록의 들을 한점 꽃처럼 달리는 아랑의 아름다운 화면에서 , 또 다른 사극 신의가 부족한 것을 새삼 느끼게되어....
    아랑사또전이 기대이상 재밌어서 기대했던 들마 신의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네요~~

    • 초록누리 2012.08.23 11:5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한 생각했답니다.
      신의는 정말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인데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이요.
      액션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판타지 무공이나 팡팡 터뜨리고 ㅠㅠ
      무엇보다 아랑사또전은 감정이입과 드라마 몰입도가 빠르다는 점..
      CG도 아랑사또가 적당히 삽입되어 더 좋네요.

  3. 2012.08.23 12: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굄돌 2012.08.23 12:27 address edit & del reply

    어?
    이준기 얼굴이 많이 변했네?
    문득 보게 된 이준기를 보며 말했더니
    우리 작은 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이준기도 이제 나이를 먹었어요.
    ㅎㅎ

    날마다 비오는 요일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래도 밤 되면 서늘해서 어제 밤엔 보일러도 잠깐 틀었다는...

  5. Daum 소셜픽 2012.08.23 13: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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