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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08:11




첫회를 보고 드림하이를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가능성을 완성시켜 가고 있는 드림하이, 저는 개인적으로 드림하이를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돌 스타에 환호하는 여학생도 아니지만, 조연 연기자들을 제외하고는 신인이나 다름없는 연기초보생들의 어설프면서도 뭔가를 보여 주려고 하는 노력들이 보이기 때문이에요. 허물을 한꺼플 한꺼플 벗어가는 애벌레의 부화를 보는 듯, 연기가 다듬어지고 있는 모습은 드림하이 드라마가 표방하는 '성장'과 '자기발견'이라는 것과도 궤를 함께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스크 자체가 연기인 박진영의 연기는 처음 연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네요. 아마 자신의 소속사 아이돌들을 대하는 평소의 태도를 연기와 접목시키고, 자신의 분야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대사도 설들력있게 들리는 것 같더군요. 강오혁(엄기준)과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깨알같은 웃음을 주고요. 과거 두 사람의 꿈이 기린예고에서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은, 지난 날의 열정을 숨길 수 없는 두 사람이기에, 스토리에 무게를 더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수지의 발연기? 어설퍼도 좋은 이유
드라마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드림하이를 보면서 딸아이와 견해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데, 우리 딸래미는 아무래도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이, 무대에서 노래가 아닌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어색스러운가 보더군요.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지만, 그때마다 저는 "왜 좋은데, 재미있는데?"라고 맞받아칩니다. 진짜 저는 이 드라마가 나름대로 신선하고 재미있거든요. 노래를 하는 사람들, 특히 젊은 아이돌을 어떤 마음으로 키우는지, 그리고 아이돌 가수들이 노래에 대한 어떤 철학이 있는지, 이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때문이에요. 제가 모르는 세계를 아는 것도 재미있고, 또 부족한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대견스러운 일이니까요. 더구나 대부분 가수들이 실제로 연기를 하며 노래를 하고, 꿈을 채워가고 자신의 아집과 편견을 버려가는 모습은 누군가의 실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거든요.
드림하이를 어른의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저는 아이돌의 어설픈 연기도 예뻐 보입니다. 감정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대사가 많지는 않지만, 폼잡은 우영의 오마이 갓에서 터지기도 하고,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유의 귀여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연기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일단 인정하고 들어가서 너그러운 시선이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발연기라는 혹평을 받았던 수지와 뚱녀로 변신한 아이유나 아이돌들의 연기가 저는 어설퍼서 더 귀엽더군요. 수지에 비하면 이번회 대사량이 늘어난 아이유의 연기소화력이 더 나아 보이는 점도 눈에 띄더라고요.
수지나 아이유에게서는 애벌레가 부화하여 날개를 가지듯, 다듬어지지 않은 진짜 고등학생의 느낌이 납니다. 함은정은 연기경력도 있기에 수지와 아이유에 비하면 한참 선배격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잘하는 연기가 오히려 역효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함은정은 이윤지처럼 학교 선생님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포스를 품어내려고 노력하는데, 10대 고등학생보다는 20대 선생님같다는 느낌은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연기를 잘해서 오히려 고등학생의 느낌이 덜하거든요. 악역이어서 그런지 은정이 드라마에서는 건방진 혜미보다는 미움을 더 받게 될 듯한데, 진국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백희가 헤미에 대한 질투까지 폭발하면, 진짜 악녀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월말평가에서 혜미에게 진 백희가 옥상에서 화분을 떨어뜨리는 장면은 학원물이지만, 끔찍스러웠네요. 혜미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삼동이가 화분을 맞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는데, 경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끔찍한 살인기도까지 등장시킨 것은 좀 과한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에고치 속 애벌레의 꿈
드림하이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꿈을 쫓는 아이들의 성장기, 하늘의 별따기인 스타가 되는 길, 그 과정에서 경쟁은 불가피 하고, 때로는 나쁜 방법으로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기도 하지요. 자신의 한계로 인해 아파하기도 하고, 인정받지 못해 분노하기도 합니다. 넘어져서 상처가 나도, 툭툭 털고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치료할 밴드를 건네기도 합니다. 이기려고 애를 쓰고, 넘어져도 일어나는 이유는 꿈을 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이에요.

예술반에서 떨려 나와 입시반으로 온 애벌레 4인방, 진국, 고혜미, 송삼동, 그리고 다이어트에 실패한 김필숙은 누에고치 속에 웅크리고 있는 애벌레들이에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개를 가지게 될...
드림하이 5회는 알을 깨고 나온 애벌레가 세상에 나와, 처음 본 빛에 눈부셔 꿈틀거리는 모습을 고혜미를 통해 보여 주었습니다. 항상 최고였기에 오만과 자만에 빠져있던 고혜미는, 한 번도 다른 사람을 돌아보지 않았던 이기적인 아이였죠. 혜미를 변화하게 한 것은 진국과 송삼동의 우정(핑크빛 사랑에 가까운 우정이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강오혁과 양진만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결국 모든 것은 그녀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함을,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리면서 깨닫게 됩니다. 
코앞으로 다가 온 월말평가, 애벌레 4인방은 실기실도 음악실도 이용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지만, 진국의 아지트를 그들만의 꿈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지요. 노래 전달력을 평가하는 월말평가,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혜미의 감정이 실리지 않는 노래는 백희를 이기기는 역부족입니다. 가창력과 음영역, 그 어느 하나 백희에게 뒤지지 않는 혜미지만, 혜미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았기에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지요.
무표정, 무감정으로 노래하는 고혜미에게 양진만(박진영)이 연기를 하라는 지적을 하자, "연기했는데요, 내면연기?"하는데, 빵터졌네요. 그렇게 발연기를 하는 애를 어느 소속사에서 데려 가려고 하겠나며 열내는 양진만, 진짜 열받은 고릴라 표정이 진지해 보이기까지 했다지요ㅎ. 
혜미는 자신의 노래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준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 본 아이였지요. 필(feel)이 없는 노래만을 전달하는 고혜미의 노래에는 심금을 울리는 혼이 담겨있지 않았고, 고혜미의 노래는 단지 가사와 악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계노래였습니다. 여기에 사람의 마음을 싣게 도와 준 것은 진국과의 어린시절 기억이었지요.
노래란 누군가를 위해 진심을 전하는 예술이다
사시에 낙방한 박휘순의 자살소동으로 순천으로 내려간 입시반 4인방과 강오혁, 양진만, 진국이 박휘순을 위해 들려주고 싶은 응원에 동참하게 되지요. 진국은 친구들과 순천(제 친정고향이라 어찌나 반가웠는지ㅎㅎ;;)의 길거리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멋진 이벤트를 해주지요. 입이 뾰루퉁해진 혜미도 처음으로 알지도 못한 사람을 위해 웃으며 노래를 합니다. 그리고 알게 되지요. 누군가에게 노래가 기쁨이고 응원이고,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고통 속에 좌절하고 생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 자신을 위로해 주었던 것이 노래였다며, 노래가 삶의 이유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제로 들은 기억들이 많을 겁니다. 슈스케와 위대한 탄생을 한번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노래가 생의 가장 우울한 날 위로가 되었고, 그래서 노래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참가자들의 사연이 기억나실 거예요.
혜미는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도 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예전의 혜미라면 길거리에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창피했을 것이고, "감히 나, 고혜미를 길거리에서 노래를 시켜?" 라고 반발했을 거예요. 그런 고혜미가 감히 길거리에서 노래를 합니다. 시켜서가 아니라 처음 본 남자의 감격해 하는 표정을 보고 그저 기쁠 뿐입니다. 노래의 맛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된 혜미입니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는 것, 그것이 노래의 진짜 맛이다. 무슨 노래를 부를까가 아니라, 어떤 노래를 들려줄까를 생각해라". 강오혁 선생님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된 혜미지요. 순천의 길거리에서 고혜미는 그런 마음으로 노래를 했거든요. 그때는 그게 왜 즐거웠는지, 자신이 웃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었지만 말입니다.
월말평가 날, 혜미는 거위의 꿈이 아닌 겨울아이를 부르지요. 진국이 기억났거든요. 진국을 처음 본 크리스마스 이브,  야쿠르트 하나를 가지고 싸우면서, 엄마에게 들키면 고아원에 가야한다고 숨던 아이, 그 기억을 혜미가 하게 된 거지요. 생일을 모른다던 아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혜미는 자기보다 불쌍한 아이를 위해 노래를 불러 줬었지요. 엄마가 자신을 위해 불러준 노래, 세상에 태어난 것을 행복하게 느끼게 해줬던 노래, 그리고 생일도 모르는 한 남자아이에게 생일노래로 선물했던 겨울아이가 생각난 혜미입니다. 진국의 가짜생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혜미가 선물해 준 생일이었던 게지요.
혜미의 고운 음색과 감정이 실려 누군가를 위해 진심을 담아 불러 준 노래는 100점 만점을 받고, 85점을 받은 윤백희에게 이기게 되지요. 심금을 울리는 노래에 아이들은 모두가 혜미의 노래에 빠져들었고, 노래전달력 평가를 특이한 방법으로 채점하는 공민철 선생으로부터 만점을 받습니다. 공선생의 채점방식, 참 맘에 들더군요. 듣는 사람의 귀를 열지 못하는 노래는 전달력에서 실패한 노래라는 것, 좋은 가르침이었습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깨우치는 혜미, 진심으로 누군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노래의 맛을 알았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것도 깨달았지요. 백희에게 사과하고, 백희가 오디션에서 이겼다고 인정해 주는 혜미입니다. 오디션에서 백희가 자기 감정에 몰입해 음을 잘못 불러서 듀엣을 망쳤다고 생각했던 혜미는, 그 순간 백희가 얼마나 노래의 감정전달에 충실했었는지를 깨달은 거예요. 기계적으로 정확한 음과 가사, 그리고 자신의 우월한 목소리만으로도 노래가 완성된다고 생각했던 혜미가 누에고치의 껍질을 뚫고 나온 순간이었습니다. 혜미가 깨부수고 나와야 할 누에고치 껍질은 편견과 오만이라는 자만심이었습니다. 한 뼘 성숙한 고혜미, K의 주인공으로 한발 다가서고 중입니다.
이번회 노래 수업은 누군가를 위해 부르는 것이 노래의 맛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는데, 다음 수업은 어떤 가르침으로 에피소드를 엮을지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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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4 Commen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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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백전백승 2011.01.18 10: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드림하이를 보면서 가수들이라 연기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게 돼 연기를 못해도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것 같아요.

  3. 화랑 2011.01.18 10: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일단 오글거리는 상황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아이돌이 주로 나오는 드라마는 별로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제 시청률 1위를 한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더라고요...^^ 리뷰 즐겁게 보고 갑니다.^^

  4. 칼스버그 2011.01.18 10:49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 딸이 즐겨보는 드라마이네요...
    전 밥먹을때 딸이 보면 잠깐 눈요기만 하는 수준인지라..
    이젠 잠시 드라마를 끊고...블러깅에 올인....^^;;
    여긴 날씨가 완전 시베리아입니다.감기 조심하세요.

  5. ♣에버그린♣ 2011.01.18 10: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발연기도 하다보면 늘겠죠 뭐~ㅎㅎ

  6. 혜진 2011.01.18 10:5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은 초록누리님 글로서 즐기고 있습니다.^^
    박진영이 기대가 되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Boan 2011.01.18 11: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케이블로 한번 본다는게 아직 못봤네요.
    이번 주말에는 꼭 봐야겠습니다..

  8. 미디어리뷰 2011.01.18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편 밖에 못봤는데 가능성이 보입니다
    멋진 느낌 받았습니다
    연기력이 너무나도 깔끔한 것이 정답은 아니군요 ㅎㅎ

  9. 티비의 세상구경 2011.01.18 12: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한회밖에 못봣지만 수지 연기가
    조금 어색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고등학생들의 풋풋함이라고 생각하니
    더 예뻐보이기도 하네요 ^^;;

  10. 별군 2011.01.18 13:19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수지 연기가 어색하단 생각은 안했습니다..
    물론 서투른 부분들은 있었죠..
    그렇지만 발연기 까지는 아니었다고 보구요..
    회가 지날수록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전 드림하이의 캐스팅에 아주 만족합니다..
    이 드라마는 연기자들은 소화하기 힘든 드라마니까요..
    드림하이를 제작할때 연기자들의 연기는 걱정되지만 리얼리티는 잘 살것이다 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지금 연기하고 있는 아이들은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죠..
    특히 수지같은 경우 연기 초짜가 힘든 역활을 맡아 처음엔 욕도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온리호프 그리고 겨울아이 라는 노래로 감동도 주고 있구요..
    드림하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고 있습니다..

    • 초록누리 2011.01.18 16:3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공감이에요. 저 역시 발연기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기사가 나왔다는 것이지요.
      첫 연기치고는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저 역시 다듬어지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고등학생이라는 느낌도 살고 좋답니다^^*

  11. HS다비드 2011.01.18 13: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수지 연기가 좀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완전 못볼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12. 파란약속 2011.01.18 14:06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수지가 그렇게까지 어색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ㅎㅎ 이번화 리뷰 트랙백걸고 갈게요

  13. 이곳간 2011.01.18 14:0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수지의 발연기가 처음엔 싫었는 데 점점 좋아보여요^^

  14. 미휴 2011.01.18 15: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색함이 더 매력인 것 같아요~ 자꾸보니까 익숙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진영의 연기도 참 좋고~~ 특히 아이유가 넘 귀여워서 ~ 잘 보고 있습니다.

  15. HJ심리이야기 2011.01.19 01:39 address edit & del reply

    자꾸보면 그냥 이게 드림하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재미있어지는 것 같은데요 ㅎㅎ
    초록누리님도 드림하이를 좋아하시는 군요.

  16. 다른 시각 2011.01.19 04:51 address edit & del reply

    개인적인 견해의 차이일수는 있겠지만, 어색한것과 못하는건 다르다고 봅니다. 이 드라마의 적지않은 숫자의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어색한게 아니라 못하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 드라마 속에서 캐릭터들의 성장과정을 보고 싶지, 연기자들의 성장과정을 보고싶은게 아니라서 호평을 할 수 없네요.

    • ^^ 2011.01.22 22:49 address edit & del

      신인배우들은 첨부터 잘 했나요? 이들도 신인입니다. 물론 정보석님 등 몇몇 배우들은 첨부터 숨막히게 잘했지만..ㅋㅋ
      가수가 가수만 하지 왜 배우를 하냐~라는 90년대식의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하나의 신인배우라고 생각해주세요...뭐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 다른 시각 2011.01.23 05:03 address edit & del

      이들은 프로입니다. 프로로서 기대하는 최소한의 기대치라는것이 있습니다. 신인배우들도, 심지어 어느정도 경력이 채워진 알만한 배우들도 못하면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잘 하기를 기대하는게 무리라면, 어느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어느정도는 말입니다. 그게 돈받고 일하는 프로입니다. 우리가 TV에서 보는건 프로 연기자들이 연기지 초등학교 학예회 연극수준의 연기를 보자는게 아닙니다. 못하는건 못하는겁니다.

  17. 지나가다 2011.01.19 08:12 address edit & del reply

    누가하면 못하는 거고 누가하면 어색해도 이뻐보이고..글쓴이의 마음은 이해를 하겠는데요 가수가 되었든 그 누가 되었든 드라마를 찍게되면 연기자 아닌가요? 연기자가 연기를 잘해야지 그걸 가수와 연결시켜 연기를 평가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드라마를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부족해 보이는건 사실이구요 드라마의 인기가 가수들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이지 연기력으로 인기가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 아하하~ 2011.01.22 22:46 address edit & del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아무리 어설퍼도 보고 나면 뭔가 마음이 맑아진다고나 할까요....어떤 드라마는 아무리 연기력이 우수해도 보고 나면 짜증만 늘어나는 것도 있지요.
      이것도 하나의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첨에는 어설펐지만 점점 늘어나는 연기력을 보는 것도 드림하이만의 하나의 재미지요..매력이기도 하구요.
      노래를 정말 잘 하나 내 귀에 듣기 싫으면 들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록 실수도 있고 어설퍼도 보고 나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도 그들만의 매력이고 실력이라 생각됩니다.^^가수가 아니라 신인배우가 나왔어도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18. 고정관념 2011.01.22 08:2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 참 어이가 없군요... 글쓴이가 드라마의 연기력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리뷰를 한것이고 내용도 여유롭고 밝은시각에 살폿이 웃게되는데 자꾸 연기력으로 몰아가는것은 뭡니까?
    수년동안 학원에서 돈 처발라가면서 발성 표현 시선처리 붕어빵 찍어내듯이 양산되는 수많은 연기자들 잘하는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드라마완성도와 시청률이라는것이 단순히 트레이닝을 거친 연기자로 채워요? 몰입도가 높아질거라구요? 순진한건지 닭대가리인건지
    여기 출연한 아이돌이 갑툭튀 같나요? 저 친구들 현 능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근성은 진짜 프로들입니다.. 저 딸아이가 대학생이지만 참 비교되더군요..
    공개 오디션 이런소리 하지않기를 ..

  19. qns 2011.01.26 23:19 address edit & del reply

    연기력을 기대하지 않고 보면, 의외로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는 됩니다. 일부 시각에서는 완전 개 허섭쓰레기로 보는 경향도 적지는 않지만, 정식 드라마가 아닌 그냥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아야 합니다. 오히려 아테나의 수애나 정우성의 오글 오글 거리는 연기보다 나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아테나가 너무 막장으로 가서 그런 거지만서도;;

  20. ㅋㅋ 2013.06.11 08:4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색한게 아니라 못하는거잖아 배우가아닌 가수가 첫연기 한다고는 하지만 심한건 심한거다 수지 이쁜건 아는데 적당히 감싸자

  21. 조은소 2013.12.28 20:24 address edit & del reply

    헐~~은정나와어~~??대박지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