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예능복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9.30 '무한도전' 길을 위한 배려와 풍자 잊지않은 무도의 촌철살인 자막 (4)
  2. 2012.09.29 리쌍 길-개리 예능하차 철회, 번복 비난할 수 없는 이유 (2)
2012.09.30 09:35




무한상사에 신입사원에 채용되었습니다. 지드래곤이 출연해 정형돈의 직장철학을 전수받고, 의상지적을 받는 등 굴욕적인 모습도 감수하면서 눈물겨운 무한상사 적응기를 만들었지요.

이번회는 유달리 유재석 부장의 애교넘치는 깨알웃음편이 많아 회사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습니다. 로보캅이 먹는 것이 치킨? 직원들의 급조된 폭소연출이었지만, 아수라장이 된 웃음바다에 빵터졌네요. 끝까지 '음 치킨~' 을 살려내는 유재석.  

무한상사에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었죠. 4년째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길도 면접을 보는 날이라 말끔한(?) 잠바를 입고 출근했고, 정형돈은 역시나 지각입니다. 화장실에서 마저 처리하지 못한 휴지를 달고 오는 진상ㅎ.

아닌척 변장한 지원자들때문에 웃음 빵빵터졌죠. 깔끔병 환자로 둔갑해 시시때때로 살충제를 뿌려대는 테리정(정형돈), 충남에서 올라온 노홍철의 친척이라는 두상이 올림픽 경기장보다 쪼금 작다는 노홍식, 위대한 탄생 오디션장으로 착각하고 온 하이브리드 뭐시기(이름이 하도 길어서 외우기 힘듦), 그리고 길인턴과 권지용이 면접을 봤지요. 최종합격자는 무한한 자신감으로 면접관 대장 유부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지용이었죠. 길인턴은 올해도 정식사원으로 채용되지 못하고 1년 더 인턴으로 근무하겠다네요. 

신입사원으로 채용된 권지용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길, 요즘 논란으로 마음고생도 심했는데 그 마음까지 전해지는 등 짠하더군요. 물론 녹화는 논란이 일기 전에 촬영했던 것이었지만 무한가족이 가족같아서 다른 곳으로 못간다는 진심에 울컥해오더군요. 김태호 피디도 그런 길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의미로 "속으로만 삭이는 속상한 마음" 자막을 넣어주며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지요. 길의 이력서를 건네받은 까칠 유부장의 모습에도 "오늘만큼은 따뜻하게 대해주는 유부장"이라는 자막으로 위로를 하기도 했고 말이죠.

신입사원도 한 명 더 받아 사무실이 꽉찼는데 어째 유부장의 심기가 불편합니다. 아침부터 들이대는 정과정(정준하)이 속을 박박 긁어댔기 때문이죠. 하라는 일은 안하고 맨날 연예인들에게만 관심을 갖는 것이 못마땅한 유부장입니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유재석 뒷담화도 심하고 말이죠. 메뚜기가 요즘은 삐쩍 마른 멸치가 됐다며, 알고보면 샌님이라고 유재석에 대해 아는 체를 하는 정과장, 유부장은 알지도 못하는(ㅎ) 동명이인 유재석을 두둔하면서 민망한 웃음을 참지 못하죠.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은 부하직원들인데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이 유부장 마음에 쏙 드나봅니다. 수백 개는 돼보이는 징박힌 옷을 입고 패션감각 뽐내며 첫출근한 권지용, 요즘 유행하는 은어로 유부장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행쇼~"가 행복하십쇼의 준말이라네요.

독자분들과 무한도전 시청자들 행쇼~ 

아침부터 신입사원 권지용의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정대리, 기어이 자기마음에 맞는 스타일로 변신을 시켜 데리고 왔지요. 헐, 허걱! 이게 뉘신교?였습니다. 하이웨스트 배바지에 주름잡아 졸라맨 허리띠까지, 가발까지 쓰고 어벙한 권지용으로 변신했습니다. 깔맞춤 안경까지, 지드래곤 이쯤되면 패션테러를 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지요. 멘토사부 정형돈이 가르쳐준 리액션을 그대로 따라해 주는 꿀렁꿀렁 웃음에 박장대소했습니다. 자수팬티의 구멍굴욕까지, 지드래곤이 온몸을 던져 무한도전을 즐기더라고요. 개인적인 일은 마음에 들지않지만(;;) 아낌없이 망가지고 리액션해 주는 지드래곤은 좋았어요^^.

 

지드래곤이 패션테러를 당하고 웃음도 줬지만, 이번 무한상사 지드래곤편은 본의아니게(?) 길에 집중하고 주목하게 된 에피소드였습니다. 그중에 놓칠 수 없었던 촌철살인의 자막도 나오기도 했지요.

유부장이 정과장을 불러 뜬금없이 서류철을 준비했느냐고 닥달을 하는데, 영문을 모르는 정준하는 하하에게 넘기고, 하하는 인턴 길에게 준비됐느냐고 묻는 상황으로 연결되었지요. 여기서 길이 한 방 터뜨렸죠. 점심주문 자장면에 몰두하고 있었던 길이 자장면이냐고 되물어 웃음터지게 한 상황을 만들었는데요, 그 와중에도 의미심장한 자막에 식겁하게 만들었네요. 업무대물림이라.....음...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의도적인 편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한상사에서는 김태호 피디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분위기가 침체된 것을 모르지 않은 김태호 피디가 유재석을 통해 웃음을 강조하는 것은, 시청자에게 전하는 말로 들리더군요. "이럴 때 일수록 웃음을 잃지말아야 한다"는 말이 목놓아 웃기겠다는 박명수의 말과도 일맥상통한 결의같아 보이고 말이죠.

 

특히 슈퍼7 콘서트와 관련해 가장 큰 곤욕을 치뤘던 길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길의 분량도 상당히 많이 나온 편이었죠. 멤버들의 식성을 세심하게 알고 있는 길이 커피취향과 김치맛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것을 애써 길게 보여준 것은, 무도가 길을 끌어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설명하고자 한 김태호 피디의 의중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대접받으려는 버럭명수가 있다면 조용히 뒷수발드는 캐릭터도 있듯이, 이런 세심한 마음도 길의 캐릭터 하나라고 생각되고요. 

길이 슈퍼7 콘서트 사태와 관련해 혼자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입장에서도 길은 무한도전을 가족과 같다고 표현했고, 하차철회를 하면서도 남은 멤버들에게 마음의 짐을 주지 않고 싶은 마음으로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지요. 길에게는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한도전과 멤버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그 진심을 시청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길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린다는 것은 제작진도 멤버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김태호 피디의 길을 위한 자막배려가 그래서 더 눈물겹더군요. 좀 더 지켜봐달라는 호소처럼 들리는 것같아서 말입니다.  

정형돈이 어떻게 길은 3년 반이나 인턴이냐는 말이 씁쓸하게 전해져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논란이 있기 전에 녹화한 것이라, 이런 일이 없었다면 그저 길 캐릭터의 하나로 보고 웃고 넘길 수 있었는데, 하차선언과 복귀결정의 진통을 겪은 후라서인지 마음편하게 웃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길에게 답은 하나밖에 없겠죠. 열심히 노력해서 인턴딱지를 떼고 정식사원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풍성한 추석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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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08:41




지나가 버린 기차고, 엎어진 물이지만 혼자서 이런 상상을 하면서 웃어보기도 했습니다. 슈퍼7 콘서트가 성공리에 끝이 나고, 콘서트를 기획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수익금을 이러저러한 일에 기부를 하겠다고 밝히고, 계획했던 시나리오대로 갔더라면, 무한도전은 또 하나의 레전드를 만들지 않았을까? 그 감동은 또 얼마나 컸을까 하는...

그래서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상처를 받기는 했지만, 무형으로 남아있는 연습과정에서 흘린 땀들이 언젠가는 무대에 올려질지도 모른다는..

 

슈퍼7 콘서트가 일정대로 진행되었다면 더 깔끔했을 일이 마무리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왕지사 엎어진 물 주워담을 수도 없고, 바가지가 깨지지 않았다면 새 물을 채우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차선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에서 지난 번에는 슈퍼7 콘서트를 다시 진행하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올렸습니다. 지금도 슈퍼7 콘서트를 어떤 형식으로든 무대에 올렸으면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슈퍼7 콘서트 취소와 관련해 사태를 책임지고 출연중인 예능 하차선언을 했던 리쌍의 길과 개리가 방송으로 돌아온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애초에 슈퍼7 콘서트에 대한 취지를 제대로 설명했으면, 사실 이런 사태를 겪지 않아도 될 일이었죠.

슈퍼7 콘서트 사태를 통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 팬들 양측 모두 상처를 남겼지만, 배운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믿음의 괴리가 있었던 것도 알았고, 특히 그 과정에서 제대로 홍보를 하지 않아 생긴 오해가 가장 큰 이유였죠. 슈퍼7 콘서트와 관련한 후폭풍은 예상하지도 못했던 리쌍의 길과 개리의 방송중단으로 이어지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커져갔습니다. 김장훈이 미니홈피에 모든 기획을 책임졌던 연출자로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벍히며, 심적부담감을 털어놓기에 이르렀지요.

 

급기야는 무한도전 녹화까지 연기하면서 김태호 피디와 무도멤버들이 길 설득작업에 나섰습니다. 함께 했던 일인데 길과 개리만이 책임을 지는 것이 모양새를 떠나, 남은 멤버들의 마음이 편하지 않았으리라는 것은 십분 이해되고 통감하고도 남습니다. 강아지가 집을 나가도 그 자리가 헛럿한데, 하물며 3년을 동거동락을 해왔던 멤버였으니 오죽하겠습니까.

섣부른 언론과 네티즌은 무한도전 녹화를 취소했다는 말에 또다시 결방사태를 맞는 것은 아니냐고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해, 김태호 피디가 취소가 아닌 연기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길의 하차선언이 너무 급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수습의 가닥을 잡기도 힘든 상황에서 녹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란 힘들었을 겁니다. 무엇보다 길없이 남은 멤버들이 웃으며 녹화를 할 수 없었으리는 것도 충분히 이해되고 말이죠.

혹자는 그런 멤버들에게도 비난을 하더군요. 프로의식이 결여되었다느니 하는 말로요. 개인적으로 우환이 있어도 녹화를 하는 것이 연예인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데, 이는 개인적인 가정사나 우환과는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책임지려면 공동으로 책임져야지, 길 혼자 책임을 지는 것을 멤버들이 받아들였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길이 무한도전과 도저히 맞지않아 하차를 한다거나, 다른 이유였다면 또 모르겠지만, 슈퍼7 콘서트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길의 존재감이나 예능감은 무한도전 방송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 비판이어야 하고, 앞으로도 길이 방송에서 변화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소속사측이 보도자료로 밝힌 공식입장의 요지입니다.

"리쌍이 예능 하차에 관한 심경 발표를 하기까지 결코 섣부른 판단과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예능 하차에 대한 심경 발표 후 각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의 거듭된 설득과, 각 프로그램과 리쌍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무조건적인 예능 프로그램의 하차만이 옳고 유일한 답이 아니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예능 프로그램의 복귀 여부에 대해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더 큰 실망을 드리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최근 일어난 여러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소속사와 리쌍은 더 낮은 자세로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의 말씀을 경청할 것이며, 더 좋은 음악과 공연, 또한 많은 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길과 개리가 직접 쓴 편지도 공개되었는데요, 번복을 했다고 비난하기에 앞서 두 사람의 진심을 먼저 읽어야 할 듯 싶더군요.

 

안녕하십니까? 

리쌍입니다. 먼저 많은 격려와 꾸짖음의 말씀들로 모난 두 놈을 더 성숙하게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렵게 음악을 시작하여 십 년 동안 열심히 끌고 온 리쌍이란 이름과 설렘과 큰 포부를 갖고 시작한, 저희 이름을 내건 리쌍컴퍼니란 이름에 상처를 받는 것이 힘들었기에, 좋은 음악과 더 나은 공연기획에 힘쓰고자 하차를 결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그리고 무엇보다 의리와 믿음으로 항상 옆에 있어주는 멤버들에게도 더 이상 마음의 짐을 안겨줄 수 없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다시 프로그램에 복귀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좋은 음악, 공연, 웃음으로 많은 분들께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믿어 달라고 하기보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살면서 꼭 갚아 나가겠습니다.

리쌍 (개리&길) 올림

 

글 제목을 비난할 수 없는 이유와 환영하는 이유, 두 가지를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길과 개리가 예능에서 하차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멤버들이 함께 해온 일이 길 혼자 책임지는 것도 모양새도 우습고, 무엇보다 남은 멤버들이 불편할 것이라는 점때문이었습니다. 길과 개리가 우발적으로 하차결정을 한 점도 없지 않아 보였고요. 길의 경우는 무한도전에서 딱히 좋아하는 멤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하차를 원할만큼 싫어하는 멤버도 아니었죠. 열심히 하려는 것만 인정하자는 무관심에 가까운 멤버였습니다. 리쌍의 길은 좋아하기에 왜 예능에 나와서 구박을 받나 측은한 적도 솔직히 많았고요.

 

그런데 하차 철회를 두고 번복했다는 것을 들어 비난의견도 많은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길과 개리가 방송출연에 목을 매고 사사로운 이익을 위한 철회결정도 아니고, 어찌보면 그들이 자존심을 굽힌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일인데 싶어서 말입니다. 물론 방송하차까지 결정할 이유가 없었던 일임에도 방송하차를 결정한 것은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성급한 것이었지만,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방송복귀하겠다고 번복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길과 개리가 함께 쓴 편지도, 본인들보다는 남아있는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더 무게를 뒀다는 진심이 읽혀지더군요.

리쌍이 예능을 하지 않는다고 밥을 굶는 것도 아니고, 리쌍콘서트만으로도 잘나가는 그들이 무한도전을 상술로 이용했다는 말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뮤지션들에게 자존심이란, 인기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모르지 않기에 말입니다. 

리쌍의 길과 개리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하차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며칠 뒤에 번복하기가 게 쉽지 않았을 겁니다. 개인적인 상처도 상처였지만 힙합듀오 리쌍으로서의 자존심에도 상처를 많이 입었을 겁니다. 손바닥 뒤집기처럼 쉽게 말을 바꾸느냐는 비난이  일 것이라는 것도 짐작했을 것이고요.

하차선언으로 성급했다는 아쉬움으로 끝날 일이었음에도 번복했다는 비난까지 감수한 이유는, 멤버들과의 의리, 남은 멤버들에 대한 배려때문이었습니다방송은, 특히 예능은 멤버들의 화합이 먼저입니다. 시청자와의 호흡은 그 다음 일이죠. 함께 해왔던 동료 한 사람이 책임을 지고 나갔는데 남은 멤버들의 마음이 편할 수는 없는 일이죠.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런닝맨 멤버들은 길과 개리와 함께 가겠다는 응원만으로도 칭찬으로 이어지고, 길과 개리에게는 번복했다는 것만 들어 비난하는 것은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난보다는 더 잘해보자는 응원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번복에 대한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멤버들을 편하게 해주고자 한 길과 개리의 하차철회가 더 용기있는 행동이 아닐까요? 길과 개리의 하차철회를 비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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