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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31 '아이리스' 불안한 아이리스, 살리는 방법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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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06:09




아이리스 6회까지 보고 드라마 전체를 평가한다는 것은 섣부를 수 있지만, 곳곳에 허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싫으면 그만보라고 한다고 해도 쓴소리는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아이리스는 이렇다 할 눈길을 끌만한 작품이 없던 수목드라마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던 기대작이다. 200억이라는 거대한 제작비에 한푼도 보태준 것은 없지만 그만큼 큰 제작비를 들인 작품을 봐줘야 할 것 같은 시청자로서의 예의같은 마음으로 보고 있음도 부인하기는 어렵다. 또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모처럼 볼만한 대작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았던 기대때문에라도 아이리스는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6회까지 방송된 아이리스를 보면서 반복적으로 재탕하는 장면과 개연성없는 스토리에 솔직히 실망이 크다. 그렇다고 드라마를 이제 그만 보고 싶은 생각은 또 들지 않는다. 다음회는 괜찮을 거야라는 기대반, 그리고 다음회를 궁금하게 하는 소위 예고편의 떡밥앞에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지금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아이리스는 시청률은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작이라는 명성을 얻기에는 한참 부족한 함량미달 드라마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이리스의 최대 실책은 스피드에 주력하다 보니 디테일을 간과해 버린 점이다. 첩보, 액션, 멜로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는 욕심에 스타트 선을 너무 서둘러 뛰어버렸다는 것이다.  첫회 김현준(이병헌)이 북측요원의 총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부터 거슬러서 가보자.
김현준이 쓰러지면서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드라마는 현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오기전의 과거로 넘어간다. 그리고 형제와도 같았던 친구 진사우(정준호)와 특임대 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운명적인 연인 최승희(김태희)와의 만남, 그리고 NSS 요원으로 발탁되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아이리스는 이 부분에서 호흡조절에 샐패했다. 현재 아이리스에서 보여지고 있는 문제점은 바로 이 시작점에서의 도약이 너무 성급했다는 데 있다. 물론 드라마를 보는 것에 개인적인 시각차가 있겠지만 김현준과 진사우의 특임대 시절의 에피소드는 몇 장면이었는데도, 두 사람의 호흡도 자연스러웠고 재미도 있었다. 장난치는 모습이나 농담을 건네는 모습 등 자잘한 남자들의 일상 모습이 이병헌과 정준호의 환상적인 연기와 어우러져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김현준과 최승희의 캠퍼스 로맨스도 상큼했고, NSS에 들어온 이후 두 사람의 비밀스런 연애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드라마는 북한 핵과학자 홍승용 망명과 관련해 헝가리로 무대를 옮기면서 가파르게 꼭지점을 향해 달려가 버렸다.

그런데 그렇게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1~2회정도는 김현준과 진사우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던 특임대 시절이나 NSS로 들어 온 이후의 두 사람의 우정을 더 보여주는 것이 나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NSS내에서 비밀연애를 하는 김현준과 최승희의 에피소드, 두 사람 사이에서 최승희를 지켜보는 진사우의 감정도 더 많이 진행시켜야 했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다시 테잎을 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드라마 전개상 필요한 감정선들을 통째로 날려버린 실수이다.
세 사람의 관계를 단 몇 장면으로 압축시켜 버린 탓에 지금 감정선 따라가기가 힘에 겨운 인물이 진사우(정준호)라는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진사우의 감정을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나 숨어보게 하고, 김현준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최승희를 한 번 찾아와 아이리스 꽃말이나 얘기하는 것으로 진사우의 최승희에 대한 감정선을 보여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승희에 대한 진사우의 감정이 무엇인지 시청자가 알아서 각색해서 상상하라는 주문인데, 드문드문 경직된 표정으로 일관된 진사우의 표정을 보고, 속마음까지 상상하며 짜맞춰서 보라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는 억지주문이다.
헝가리에서 김현준이 알 수없는 곳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적어도 진사우의 최승희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는 조금 디테일하게 보여주었을 수도 있었다. 김현준이 나오는 분량이 한 두회 적었다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6개월이라는 시간을 진사우와 최승희 두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춰도 좋았을텐데 진사우의 감정선도, 현준을 못잊는 최승희의 디테일한 감정도 밋밋하게 그렸을 뿐이다.
또한 윤성철 위원장의 호위임무에 실패한 북측요원 박철영(김승우)과 김선화(김소연)의 관계나 김선화의 성장배경, 박철영의 국가관에 대한 복선도 깔아주었어야 했다. 감정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요원의 표정은 임무수행 중의 포스 넘치는 표정만으로 족하다. 허나 드라마는 첩보요원들의 이면에 있는 인간적인 감정을 억지로 숨기려는 둣 이들 주연인물에 대한 감정선을 단칼에 잘라 버렸다.

이는 연출과 대본에 있어서 분배의 편중이 심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문제는 그 편중이 드라마를 매끄럽게 연결시키지 못하고, 극의 흐름에 오히려 방해가 돼버렸다는 점이다. 그래서 진사우가 꽃집에서 칩거하고 있는 최승희를 찾아왔을 때도 너무 생뚱맞았고, 일본에 있는 김현준의 뒤를 쫒는 김선화의 모습도 순간이동을 한 듯 부자연스러웠다. 박철영이 김선화를 살리기 위해 김현준을 죽이라고 하는 이유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했는데도 드라마는 욕심을 부려 김선화를 눈 밭에 던져버린다. 설원을 배경으로 고생하며 찍었던 장면을 빨리 내보이고 싶은 욕심때문이었겠지만...

또한 드라마는 형제와도 같았던 진사우가 두번씩이나 김현준을 향해 총을 겨누었는데도, 진사우가 겪었을 혼란과 고민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미안하다, 용서해라" 말로 친구를 향해 단지 국가를 위해서 라는 명령 하나에 기계처럼 총구를 겨누는 진사우에 시청자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친구를 죽여야 하는 진사우의 고뇌를 단 5분이라도 보여주었어야 했지 않았을까? 김현준이 탄 경비행기를 추락시키고 내지른 외마디 비명 역시 진사우의 심정을 다 이해시켜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헝가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NSS에서 함께 동고동락하고 같은 집에서 살아왔던 현준의 부재에 대한 그리움이나 죄책감도 드라마는 전혀 건드려 주지 않는다. 김현준의 모든 것들이 쓰레기통에서 소각되었듯이 진사우에게도 그렇게 쉽게 태워버릴 수 있었을까? 술을 마셔도 족히 석달 열흘은 마셨을 것 같은데...현준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진사우가 또다시 우정과 명령, 그리고 최승희에 대한 마음까지 두고 고민해야 하는데, 생략된 진사우의 감정선이 앞으로 얼마나 설득력있을지 모르겠다.
드라마는 다시 건너뛰기의 위험한 시도를 한다. 김현준을 암살하기 위해 일본으로 김현준의 뒤를 쫒아 온 김선화는 죽사발에 뿅하고 김현준에게 반해 버린다. 대사 한마디가 김선화의 절박한 상황은 보여주었다. "돌아갈 곳이 없어. 널 죽이지 못하면 내가 갈 데가 없다구" 
윤성철 최고인민위원장의 호위 실패에 대한 문책으로 감옥에 들어가야 했던 북측요원 김선화, 그녀가 살 길은 암살범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일본으로 보낸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간다. 이게 집안 원수를 갚는 일도 아니고 잡아서 배후가 누구인지 암살범에 대한 신상정보를 캐는 것이 순서이지, 철천지 원수 갚듯이 죽이라는 명령만 내릴 수 있을까? 죽이는 것에 앞서 신상파악이 먼저 아니었을까? 물론 사전에 백산이 김현준에 대한 모든 기록을 말소시켜 버렸기에 김현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힘들겠지만, 왠지 어설픈 암살 명령같아 보인다. 김현준의 국적이 한국인임을 북측요원들이 알고 있었는데도, 한국정부나 정보기관에 문제 삼지 않은 것도 이해불가이다. 내 머리로는...
김선화와 김현준을 어떻게 연결을 시켜야 했는데 킬러와 표적물의 관계로 드라마틱하게 설정하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일단 넘어가 주자.

김현준을 향해 다가오는 비밀조직, 그리고 김현준의 생존사실을 감지한 최승희가 일본으로 가면서 아이리스가 본격적으로 스토리 전개에 진입하겠다는 신호탄을 쐈다. 그런데도 산만한 전개는 스토리 가닥을 잡는데 실패하고 있다. 
왜 이런 문제들이 발생했는가? 이유는 이병헌의 모든 감정선과 움직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연기파 배우 이병헌의 연기는 명불허전, 그야말로 나무랄 데가 없다. 승희가 자동차 폭발사고로 죽었을 거라 생각하며 분노와 허탈로 눈물을 흘리며 질주하던 장면은 월드스타 이병헌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문제는 김현준의 일거수 일투족에 카메라가 너무 부지런을 떤다. 여전히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박철영(김승우), 진사우, 최승희, 김선화에게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선에 관한 부분은 거의 90%가 김현준 위주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간간이 최승희에게로도 옮겨지는데 김태희의 연기가 짧은 시간에 최승희의 내면을 다 보여주기에는 부족하다. 이는 김태희의 연기력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승희의 캐릭터를 애미모호하게 하는 대본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 6회에서 김선화가 김현준에게 마음이 기우는 디테일한 장면은 그래서 빛이 났다. 김현준이 끓여다 준 죽을 먹고 호수로 산택을 나가면서 수줍게 김현준의 팔짱을 끼는 모습은 김선화의 감정변화를 세심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그런 세심한 감정선이 진사우나 박철영에게도 보여진다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 드라마의 흐름도 훨씬 자연스러울텐데 다이나믹한 장면에 치중하다 보니 잃는 것이 더 많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김현준에게 함께 해야 일이 있다는 제의를 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그가 누구인지 정체를 드러내기까지 몇회를 더 끌어갈 지 모르겠지만 그 목소리가 비행기에서 추락했던 김현준을 살렸고, 김현준을 둘러싸고 있는 의문에 대한 키워드인 셈이다. 홍승용이 김현준에게 남겨 준 목걸이가 이 드라마의 모든 열쇠이겠지만, 드라마는 또 다른 조직에 대한 복선을 깔고 김현준을 왜 NSS가 선택했고 버렸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서서히 숨은 그림자의 정체가 드러날 조짐이다. 
아이리스 6회에서 한가지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 아키타 설원에서 김선화가 김현준을 뒤쫓는 장면에서 누가 총을 쐈는지이다. 김선화는 총을 쏘지 않았다. 표적을 조준하고 막 방아쇠를 당기려 한 순간  누군가가 총소리로 김현준에게 위험상황을 경고해 주었다. 나만 그렇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김현준을 숨어서 따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다. 헝가리에서부터 일본까지 김현준을 따라 움직이는 또 다른 조직의 실체는 누구이며, 목적이 무엇인지가 아이리스가 숨겨놓은 또 하나의 비밀이다.
김현준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혼자 추측해 본 것이지만 이유는 김현준이 부모님을 죽인 암살범의 유일한 목격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암살자는 어린 김현준을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살려두었고, 다행히 김현준은 사고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암살자에 대한 기억 역시 김현준이 가지고 있는 비밀의 열쇠이다.

아이리스가 이병헌의 홍보용 드라마로 흘러가고 있는 듯한 느낌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편중된 연출과 대본은 조연들은 물론이고 다른 주연급 배우들마저 이병헌을 수퍼맨으로 만들기 위한 들러리로 전락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더 늦지 않도록 가닥을 잡아야 한다. 시청자는 탄탄하고 짜임새있는 드라마를 원한다. 이병헌의 영웅만들기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구나 이준기가 히어로로 돌아온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연기만으로도 이미 아이리스를 끌고 가는 영웅이다. 그러나 허술한 대본과 산만한 연출, 그리고 다른 주연들을 들러리로 폼만 잡게 해서 드라마를 산으로 가게 한다면, 수목드라마의 히어로는 이준기에게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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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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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아라뽀 2009.10.31 08: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시청해봐야겠네요^^즐거운 주말 되세요!

  3. 발가숭이 2009.10.31 09:51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아쉬웠던 부분을 꼭꼭 찝어서 말씀해주셨네요ㅋ
    글 잘 보고 갑니다^^

  4. 감자꿈 2009.10.31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5,6회는 못 봤지만 4회를 보면서 1회하고 중복되는 장면이 많아서 좀 지루했어요.
    오늘 볼 예정인데 초록누리님의 글 내용이 떠오를 것 같아요. ^^
    다시 아키타가 나오는 군요. 그럼 그 일본아역배우도 또 나오나요?
    5,6회가 진행되는 동안 유난히 '일본아역배우' 키워드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거든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영웅전쟁 2009.10.31 10: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짜식들 울마님이 이토록 애정어린 충고를
    하는데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이 행랑아범이
    달려가 두들겨 패주어야 정신차리나 봅니다 ㅎㅎㅎ
    주말이라 저는 화초들 겨울준비해주려 가렵니다.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6. basecom 2009.10.31 11:1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비밀조직과 맞서나가는 스토리로 빠른 진입을 위해 전개를 빨리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좀 안타까운게 사실이죠. 전개를 스피디하게 가져가면서 불친절하게 넘어가는 주제에 이병헌-김태희 일본러브스토리를 위해 한회를 할애하지 않나.. 헝가리사건 부분도 1회에 나온 얘기와 겹치는게 많았구 말이죠. 그래도 아직은 지켜볼만한 것 같아요. 다음주에는 정상궤도에 진입해줘야할듯..

  7.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31 11: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기대보다 여러면에서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앞으로를 더 지켜봐야 하갰지만
    이미 다 만들어 놓은 것이라 수정도 안될테고...
    그래도 몇회더 지켜봐야 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8. Zorro 2009.10.31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글 완전 멋진데요?^^

  9. 흰소를타고 2009.10.31 12: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다는 말씀들 때문에 챙겨 보았는데 4회까지 보고 큰 재미를 못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말씀하신 부분들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사실 뭐때문이다 딱 꼬집어 말하기는 애매하고요... ^^;;
    좋은 주말 되시구요 ~~

  10. 시간대가 2009.10.31 13:4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가 방영되는 10~11시 타임이 30~40대 아줌마시청자들의 시청율이 가장 높다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달달한 러브신에선 시청율이 오르지만 추격신,전투신에선 그다지 호응이 없다구요. 어떤 블로거분이 올리셨던데 이름이 생각안납니다만.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더군요.

    생각해보면 아주 작은 차이로 아이리스는 명작이 될수있을듯합니다.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황당해서 극전체를 망치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미드를 벤치마킹해서 만든다면서 군사전문가 한명만 초빙했었어도 아마 지금처럼 억지스러운 드라마는 안됫을텐데 우리나라의 악습인 "스타몸값몰아주기"덕분에 또 좋은 드라마 하나 망가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200억중 과연스타몸값으로 얼마를 쓴걸까요)

    러브신에 비해서 너무 취약한 액션씬이 아쉽습니다. 저번 저격씬에서 김소연씨의 복장, 쉽사리 총을 뺏기고 제압당하는 장면등등(분명히 권총이 있었을텐데 꺼내려는 시도조차 하지않으니)
    약간만 신경쓰면 훨씬 그럴듯한 장면이 나올수있을텐데...흰색스키복을 입고 저격을 시도하고, 바로 뒤에서 총을 들이대는 허술함대신 이병헌씨가 미리 총의 공이를 빼서 방아쇠는 당겼는데 총이 안나간다던가(그럼 이병헌씨가 김소연씨를 시험하기 위해서라는 좀더 스파이의 면모가 돋보였을테니, 사실 기절한 적군의 무기를 그냥 냅둔다는것자체가 ㅎㅎ)

    뭐 조금만 신경쓰면 재미잇게 볼수있겠지만 그런부분은 2~3분을 못넘기고 휙 지나가고 또 지긋지긋한 러브러브모드만 고집하니 이게 스파이드라마인지, 멜로드라마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뜬구름잡는듯한 음모론만 판치니 이야기는 점점 허술해질듯해서 그냥 채널돌리려구요.

  11. 시간대가 2009.10.31 13:48 address edit & del reply

    비슷한 이야기를 다른글에 댓글로 좀 장문으로 남겻더니 자기는 생각없이 드라마보는게 좋다는 댓글이 눈에 보이더군요. 시청자의 보는눈이 높아져야 드라마의 질도 올라가고, 해외수출도 더 원활해질텐데 단순히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비난하려면 보지말아라! 라는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부터 줄어들어야 다시한번 명작 드라마가 만들어지지않을까요.

  12. 朱雀 2009.10.31 14: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13. 탐진강 2009.10.31 14: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허술한 연출이 문제가 있군요
    돈만 펑펑썼군요

  14. 나두요 2009.10.31 17:17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가장 이해안되는게 진사우에요..조직의 명령때문에 사랑하는친구를 죽일 정도로 그렇게 조직에 충성심이 강했는지 아니면 김태희를 그렇게 사랑했는지 도무지 그의 감정을 따라갈수가 없어요..지금 결국 죽이지 못한건데..그럼 죽이는척 하고 놓아주었어도 되는건데 정말 죽이려 했을만큼 그의 마음을 움직인 동기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거.. 그 우직한 사람이 갑자기 야심가로 변한 동기는 대체 뭐며.. 진사우가 진짜 가장 이해 안됨..

  15. 보링보링 2009.10.31 20: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재방송으로 보았는데요...저도 설원에서 총소리...정말 어라?뭐지하고 놀랬어요
    원래는 잘 보지 않았는데 살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16. 악랄가츠 2009.10.31 22: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가로운 주말을 만끽하며, OCN에서 보여주는 재방송을 시청하였는데...
    소연님도 무척이나 매력적이네요.. 물론 쉽게 제압당할 때는 어이없었지만...
    앰블에서는 ㅎㄷㄷㄷ...
    여튼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심히 궁금해요! ㅎㅎ

  17. 아이리스 2009.11.01 00:38 address edit & del reply

    200억 투자한 드라마라 그런지 곧곧에 애쓴티는 납디다만
    감정선, 개연성 다 죽이고 갑툭튀 에피소드 얼기설기 엮어서 만든 덕에 초반의 흥미로움, 기대감, 몰입도는 절반 이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좀 더 욕심껏, 값어치하는 드라마로 만들순 없는건지........
    보는내내 갑갑하고, 열연하는 연기자만 불쌍해지더이다.
    이병헌 업고 해외수출로 대박을 노리겠다는 전략인 것 같은데
    너무 이병헌을 위한, 이병헌만의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드라마가 산으로 가고 있는게 분명해 보이네요;

  18. 빛날 휘 2009.11.01 07: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는 너무 빠른 전개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력 부족한 저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드라마입니다 ㅠ,.ㅠ

  19. 진짜 2009.11.01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내가 하고싶었던 말 전부 하셨네요 너무 너무 아쉬운 작품

  20. 공감 또 공감.. 2009.11.01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쥔장님 말에 100 % 공감합니다. 이렇게 돈을 많이 들이고도 이정도로 밖에 못 만들다니..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듭니다. 특히 일본에서 저격신이나 김소연이 갑자기 한국으로 뿅 하고 날아왔던 그 장면 등은 대체 어떻게 하면 드라마를 저렇게 밖에 연출하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앞으로 좀 더 편집에 신경써서 드라마계의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21. 너돌양 2009.11.01 12:11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 방영되기 전에 모 주요 스포츠지에서 기자가 시사회를 보고 아이리스 스토리가 참 복잡하다고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글쿤요

2009.10.22 07:09




화제작 아이리스 3회는 지난주 긴장감에 비하면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나치게 힘을 빼버린 듯해서 이번회는 솔직히 지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제가 되었던 김태희, 이병헌의 베드신에 기대보려는 것도 무리수처럼 보였고, 스토리 자체도 느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번회 한편을 가지고 드라마 전체를 앞질러 걱정하는 것이 저의 노파심이기는 하겠지만, 기대와 애정이 커서인지 여기가 한계일까 싶을 정도로 숭숭 뚫린 구멍들이 커보여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리스 3회는 대선 후보 정명호의원을 구한 포상으로 NSS테러팀에게 휴가가 주어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비밀리에 사내연애를 시작한 김현준과 최승희 두사람은 일본여행을 떠나고 달콤한 밀월여행을 즐깁니다. 꽤 오랫동안 두 사람의 일본 밀월여행을 보여준 것은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다가올 불행을 암시하기에, 의도적으로 꽤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 NSS 조직 내부는 북한 핵과학자 홍승용의 망명 요청으로 비상에 걸리고, 진사우를 헝가리에 급파해서 북측 과학자 홍승용을 안전하게 빼내는 것을 성공하게 되지요. 뒤이어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김현준과 최승희도 진사우와 합류하여 정부측 요원에게 인도하면서 임무는 성공합니다. 그러나 홍승용은 냉혈킬러 빅(빅뱅의 탑)에게 암살당하면서 홍승용의 암살을 지시한 조직과의 싸움을 암시하며 3회가 끝났습니다.
이번회는 딱히 눈길을 끄는 장면은 없었어요. 그림같은 설경이 펼쳐진 곳에서 김태희와 이병헌과의 비밀 밀월여행, 그리고 화제를 모은 냉혈킬러 빅뱅의 탑이 등장했다는 것이 화제거리겠지요. 탑은 대사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쥬얼로는 킬러 변신에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잠깐 레옹의 모습이 스치기도 했지만, 살아있는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끌었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탑이 호텔에 잠입해서 암살하는 장면은 너무나 익숙한 익숙한 장면들이라 신선함이 떨어졌기는 했지만 신고식은 무난히 치룬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회를 보면서 약간의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번회는 대부분 장면을 김현준과 최승희의 일본 여행 장면, 그리고 당선된 대통령에게 NSS에 대한 조직에 관한 설명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사족이 길었다는 것이지요. 또한 첩보액션물이라는 장르에 맞지않게 지루할 정도로 길게 보여준 이병헌과 김태희의 일본여행 장면은 자칫 드라마를 삼천포로 빠지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멜로라인을 보는 것도 아이리스의 재미 한가지이지는 하지만, 절반을 할애하는 러브스토리는 첩보액션 장르라는 아이리스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이리스의 일본 수출계약과 맞물려 있어 장시간 일본이 배경이 된 장면을 내보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리스의 질적 완성도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이런 식의 멜로라인이 지나치게 길게 드라마를 끌어간다면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장르라는 성격과는 멀어도 한참 멀어지게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김현준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암살당하는 기억을 해내는 것을 보아 한국드라마에서 반복되고 있는 복수의 코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부모님을 암살한 배후가 조직 내부 상층부에 연결되어 있고, 이를 알게 된 김현준의 복수가 시작된다는 식의 뻔한 구도로 이어진다면 아이리스는 또다시 드라마에서 지겹도록 반복되었던 '복수'라는 소재를 버무렸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0억을 들였다는 대작에 대한 기대와 화려한 연기진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걱정이 많은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리스가 스토리의 허술함과 수박 겉핥기 식의 첩보전으로 용두사미로 끝나버리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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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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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아로마 ♡ 2009.10.22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왔다 갔다 하면서 봤는데요~ 쬐금~
    이병헌씨 근육이 볼만했구요~오호호~^^;;
    지루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ㅎㅎ

    • 초록누리 2009.10.22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병헌 운동으로 단련되 몸이더라고요. 나쁘지 않던데요.ㅎㅎ
      김태희는 어쩜 그리도 예쁜지...
      아르님...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3. 세미예 2009.10.22 09: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하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2 11:04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세미예님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4. 달려라꼴찌 2009.10.22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숨고르기였기만을 바랍니다.
    왜 이병헌은 다 벗겨놓고...김태희는...ㅡ.ㅡ;;;
    하하 농담이구요...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2 11:06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전런...그런데 그게 잘렸다네요.
      수위가 높은 장면이 잇었느지...방송되었으면 꼴찌님 좋아하셨을텐데.ㅎㅎ
      농담이에요...
      꼴찌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5. (rr) 2009.10.22 10:21 address edit & del reply

    24의 잭바우어 형님께 익숙해져있다 보니
    아이리스...너무 허접하네요.
    이건 뭐 멜로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개와 늑대의 시간이 한국형 첩보액션의 가장 좋은 선례인 듯함
    손발,귓바퀴 오그라드는 뮤비화보는 쫌 지양했으면;;;

  6. 소원 2009.10.22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어젠 많이 지루했어요.멜로라인도 너무 길고,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이 크네요.
    그래서 오늘까지 보고 더 볼지 안 볼지 결정할려고요.
    그리고 인기있는 젊은 배우들이 나오면
    드라마에선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꼭 해외촬영을 불필요한거 같은데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배우들이 원해서인지..어쩐지는 모르겠다만..

  7. 단무지 2009.10.22 10:4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군요. ㅋ 초반부터 너무 기사가 나서 그런지..
    시청자의 기대가 크겠죠. 기대에 부흥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잘보고 가요~

    • 초록누리 2009.10.22 11:15 신고 address edit & del

      극의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말았으면 좋겠더라고요.
      마음 먹고 기대하고 보고 있는데.ㅜㅜ

  8. 화니환 2009.10.22 10: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회는 쉬어가는 회가 아니라 꼭 필요한 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3회에 바로 이병헌이 특수임무를 받고 헝가리로 떠나며 "꼭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대사를 날렸다면 공감이 갈까요? 앞으로 얘상되는 스토리로 봤을때 한회 정도는 무조건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 이런 어떻게 보면 지루할지 모르지만 멜로 씬이 꼭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뭐 보기 지루하셨다면 할말이 없지만 제 예상으로는 앞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내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사는 세상 얘기에 사랑 얘기가 빠진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

    • 초록누리 2009.10.22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그런데 애정장면 말고도 홍박사를 데리고 추격하는 사람들 따돌리는 장면도 조금 어설퍼 보이더라고요....물론 1,2회의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와 비교해서 말이지만요.
      댓글 감사하고 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 Uplus 공식 블로그 2009.10.22 1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를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주인공들에게 애정이 안 솟아요 ㅠ 이병헌 씨를 굉장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팬인데도 불구하고!! 김태희 양의 연기 논란은 둘째치고 뭔가 감이 안 오는 드라마...지켜봐야겠네요.

  10. 잰니77 2009.10.22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러브스토리 in NSS였어요 이번회는... 너무 멜로에만 치중하고 나머지는 도외시하는 느낌이 업잖아 있네요. 그만큼 국내 뿐만아니라 국외에 흥행에 있어서는 이병헌의 비중이 중요하지만 너무 대놓고 찍은것 같네요.

  11. 태아는 소우주 2009.10.22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저도 실망했답니다..
    하지만, 태희는 이쁘긴 하네요.
    연기는 좀...
    어제는 두근거림도 전혀 없었어요
    그래도 계속 리뷰해 주세요.
    위에 보니까 하얀비님도 이제 안 보시려나 보네요.. 에휴..
    어제 당직이었고, 정신이 없어요.
    새 글은 좀 늦게 올라올 것 같아요. 아님 내일 정도..

  12. 공감백배 2009.10.22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반쯤 보다가 채널을 돌려 버렸습니다.김태희 이병헌애정묘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드라마가 맥이 빠져 버렸습니다.애정묘사는 과감히 가지를 쳤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정준호까지 삼각관계이니..계속 봐야 할지..김소연은 기대가 되지만 암튼 드라마로 보는 대작이고 첩보 스릴러물이라 가장 좋아하는 장르라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걸까요?

  13. 변신중 2009.10.22 1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젠 쪼금밖에 못봤는데, 일본 설경은 죽으더군요,
    근데 누리님말씀대로 그냥 볼거리만 좋다는 느낌이 점점 강해지는건 왜일까요?
    앞으로 쭈욱 지켜봐야겠지만, 이전의 액션물과 별 차이가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좋은 하루 되시구요, 많이 웃으세요 ^_^

  14. 김치군 2009.10.22 14: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 드라마는.. 액션이건, 첩보건, 학원물이건..

    결론은 러브스토리라 ㅠㅠ..

  15. 테리우스원 2009.10.22 15:49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보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우리의 정서에 좋은 드라마가 나오길
    그저 인기로서 만족하지 말고서 말입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6. 드자이너김군 2009.10.22 17: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아내는 이것이 미드 24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와서 열심히 보던데 말이죠.
    전 이것 할시간에는 항상 블로그 삼메경이라..ㅋ

  17. 베짱이세실 2009.10.22 20: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제는 안 봤어요. 끝에만 약간. 탑의 목소리가 아... 특이하더군요. 몰랐어요. 그런 목소리인 줄은. 제가 미드에서도 액션 시리즈는 잘 안 보거든요. 다 비슷비슷해서. ㅎ ㅎ 전 mbc의 새 수목드라마를 한번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 변심하다니 ㅜㅜ) 누군가 이 드라마 보고 꼭 협박하는 것 같은 드라마, 라고 했는데... 도희 님이었나? 왜... 이병헌 나오는데 안 볼거야? 김태희도 나오는데 안 볼거야? 정준호도 나오고 김승우도 나오고 오우... 게다가 탑까지 나와, 이래도 안 볼꺼야? 하는 드라마 같다고. ㅎ ㅎ 어찌나 공감가던지.

    전 오늘 디스트릭트 나인 보고 왔답니다. 참신한 영화였어요. +_+

  18. basecom 2009.10.22 21:42 address edit & del reply

    왠지 너무 아름답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곧 불행이 닥칠 것을 암시하는 것만 같더라구요 ㅎㅎ 이제 4화 할 시간이네요. 기다려집니다~

  19. 하결사랑 2009.10.23 08: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빅뱅 탑도 나오나요? 얼핏 그 모습이 보여서...
    어제는 못 본거 같은데...
    봤는데 모르고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ㅡㅡ;;

  20. 단무지 2009.10.23 11:24 address edit & del reply

    리뷰가 너무 빠르세요. ㅡㅜ 본방을 볼수가 없어서..
    3회까진 재밌던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ㅎ
    잘보고 가요~

  21. merongrong 2009.10.26 22: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헉.. 이벙현씨의 반라(?)가 나오는군요
    드라마 치고는 넘 찐한대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