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1.06 '아이리스' 이중스파이 백산의 정체, CIA요원? (56)
  2. 2009.07.06 찬란한 유산: 쓰러진 장사장, 숨막히는 숨바꼭질 (4)
  3. 2009.07.05 찬란한 유산: 이승기-한효주 키스신, 거침없는 사랑 시작하다 (17)
  4. 2009.06.29 찬란한 유산: 사랑을 거절당한 이승기의 연기 돋보였다 (10)
2009.11.06 07:14




아이리스 8회는 지금까지 이가 빠진 부분을 메꿔주듯 스토리를 하나로 묶어 정리해 주었지요. 아이리스라는 비밀조직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안개처럼 가려져 있던 비밀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스토리 연결도 깔끔해서 이해하는 것이 한결 쉬워졌어요. 저같은 여성시청자들의 취약점이 바로 국제정치와 첩보라는 부분의 복잡한 연결고리인데 이번회에 의문점들이 조금씩 풀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회 주요장면은 홍승용이 주고 간 목걸이에 담긴 비밀을 찾았다는 것, 김현준과 비밀 목소리의 주인공과의 통화내용, 그리고 김현준과 김선화의 대화내용이 되겠지요. 아, 진사우가 김현준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백산 부국장에게 보고를 하려다 최승희를 보고 말을 못하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진사우가 비밀을 오래 간직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회 줄거리는 김현준이 여기까지 오게된 상황에 대한 긴 독백과 전화통화가 중요 줄거리인데, 핵심은 문제의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과 나눈 아이리스 조직에 대한 실체겠지요.
아이리스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는 국제정치와 정보조직에 대한 이해를 하고 보면 드라마가 훨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는 생각을 해요. 따라서 이 글은 아이리스를 재미있게 보기 위한 정보 조직의 막강한 실체에 대한 분석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국가보다 강한 조직의 실체라는 부분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정보조직 CIA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음모론에 근거한 설들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문제의 김현준과 전화주인공의 대화를 살펴보면서 백산 부국장과 CIA에 대한 관계를 추측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킬러 빅이 찾고 있었던 USB는 유키에게 주었던 목걸이 속에 감춰져 있었고, 김현준은 유키의 죽음과 지신에게 닥친 피할 수 없는 운명같은 것을 직감합니다. 김현준은 전화 주인공이 어떤 일에 자신이 선택되었고 버려진 게 그의 운명이었다는 말에 회의에 빠지지요. 그리고 담담히 김선화에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경위를 말합니다. 홍승용의 망명과 의문의 피살, 그에게 주어진 윤성철 위원장을 암살하라는 단독임무, 임무 수행 후 조직에서 버림받고 남한, 북한 양측으로부터 쫒기게 된 상황, 자신을 이용하고 버리려 했던 사람들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왔고, 한국으로 가려다 유키의 죽음을 보아야 했고, 킬러가 노렸던 것이 홍승용이 남겨준 목걸이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까지...
그리고 김선화를 통해 홍승용을 암살한 것은 북측이 한 일이 아니었으며, 윤성철 위원장의 암살 사건을 남, 북한이 서둘러 덮어버린 의혹, 그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최승희가 타고 있던 차량폭발 사건도 북측과는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김현준과 김선화는 이 거대한 음모를 풀 실마리가 목걸이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목걸이에서 USB를 찾아낸 김현준은 김선화와 함께 파일 을 열기 위해 암호를 풀어갑니다. 하지만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요. 무슨 요술을 부렸는지 암호는 결국 풀렸고, 아이리스라는 조직이 모니터에 뜨게 됩니다. 그리고 그 조직원 가운데 NSS부국장 백산의 프로필이 뜨면서 김현준과 김선화는 경악합니다. 김현준은 문제의 전화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고 아이리스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아이리스는 김현준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비밀조직이며, 국가분쟁과 군비확장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는 조직이라고 전화주인공이 말해줍니다. 군산복합체보다 훨씬 거대한 조직이라면서요. 또한 아이리스는 암살과 테러를 이용해 국가간의 분쟁을 유발하고 이익에 반하는 국가 내 정부를 전복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무시무시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들에게 국가란 이익을 주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대상일 뿐이다. 대한민국, 북한정부, 심지어 군부 안에도 아이리스가 존재할 것이오. 당신이 파일해독을 통해 알아낸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실체는 아무도 파악 못하고 있소. 그들이 당신을 선택하고 당신을 이용했고 버린 것이오"
전화주인공은 김현준에게 파일을 주면 복수를 돕겠다는 제의를 하며 전화통화는 끝납니다.

이번회에서 드러난 것은 백산 부국장에 대한 정체였지요. 국가안전국의 부국장인 백산이 거대 비밀조직 아이리스 조긱원으로 말하자면 이중스파이라는 것이지요.
그럼 백산의 배후 아이리스라는 조직은 어떤 조직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정보럭과 힘이 있는 조직이라면 CIA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겠지요. 현재 김현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무질서의 함정 중심에는 미국 정보기관인 CIA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드라마에서 CIA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고, 다른 가상의 조직을 만들어 내겠지만요. 
최첨단장비와 무기, 정보를 바탕으로 세계 질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 정보기관의 능력은 이미 역사적으로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심지어 만리장성을 기어가는 개미 새끼 행렬까지도 손바닥 보듯 보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요. 미국 정보기관 CIA 는 종종 세계에서 벌어지는 앞뒤를 설명할수 없는 미스테리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곤 합니다.
CIA의 정보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우선은 첨단 인공위성을 통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감청과 도청, 사진촬영,전파탐지 등을 통해서 이뤄지겠지요. 비밀리에 개발된 공개되지 않은 최첨단 과학 장비들은 이런 것을 모두 가능하게 할 거고요.
다음으로는 세계 각국에 거미줄처럼 깔려 있는 미국 정보기관의 인적 자원, 즉 스파이들을 통한 첩보력입니다. 미국 정보기관은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은 돈을 이런 인력관리에 쏟아 붇고 있다고 합니다. 2차 대전후 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 후진국에서 미국의 개입하지 않은 정치적 사건은 거의 없을 정도로 그 능력은 대단한 것이죠. 이 지역에서 미국의 지지없이 정권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민족주의를 내세워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는 어떠한 시도도 모두 무참히 쿠테타나 암살 등으로 무산시킨 경우가 수두룩한 것을 우리는 현대사에서 수차례 목격했으니까요. 50년대 중반 이집트 청년장교 나세르가 시도한 수에즈 운하 국유화를 몰고 온 쿠데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암살로 실패한 것이나, 80년대 초 벌어진 니콰라구아 사태, 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의 크고 작은 쿠데타, 베트남 전쟁, 아랍전쟁 등등...

전화주인공이 말하듯이 국가분쟁과 군비확장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는 집단이라는 말에서 저는 한국전쟁을 떠올렸습니다. 이라크전쟁 역시 마찬가지 선상에 있고요. 한국전쟁에 대한 음모론적인 설 하나를 들자면, 2차 대전을 치르고 난 뒤 미국은 심각한 전쟁후유증을 겪었지요. 군에서 제대한 사람들의 일자리 문제와 엄청난 양의 무기재고는 승전 분위기에 취해 있던 미국에게는 악몽같은 골치거리였지요.
한국전쟁 초기 북한의 남한 침공 및 점령, 인천상륙 후의 북진을 빼놓곤 휴전할 기회가 수없이 많았음에도 3년 동안 길게 끌고 간 전쟁이 바로 6.25 한국전쟁입니다.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미국은 공방을 계속 유도했고, 비행기를 통한 폭격이 3년 내내 지속되었구요. 전쟁후 5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간간히 발견되는 전쟁 당시의 포탄은 미국이 멀마나 많은 무기를 한반도에 사용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은 2차 대전 과정에서 남은 무기 재고를 모두 소모하게 되었고, 실업 문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다른 한편에선 군수산업이 발전했기 때문에 전쟁은 경제를 살리는 방법이기도 했던 거죠.
한국전쟁에 대한 의심 하나는 한국전쟁 직전인 1949년 어처구니 없게도 동북아 방어선에서 한반도를 제외하는 이해할수 없는 애치슨 라인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는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하게 하여 남침하게 하는 유도장치로 작용하게 되었다는 한국전쟁 발발설도 있습니다. 물론 음모론적인 설일뿐이지만 이것을 우연이라고만 할수 있을까요.
이처럼 지상에서 이뤄진 모든 정치적 사건에는 미국 정보기관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는 전제가 가능합니다.
미소 냉전의 최전방에 위치한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죠. 해방후 국내 지지기반이 가장 취약했던 이승만이 남한에서 정권을 잡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보이지 않는 작업이 있었지요. 일본이 물러간뒤 생긴 권력공백과 혼란속에서 남로당 등 좌파의 조직적인 활동에 크게 위협을 느낀 보수우파와 친일파들은 미국의 힘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고, 미국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이승만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순식간에 지지기반을 넓히게 됩니다.
미국 정보기관은 이때 우파 청년들을 이용하여 좌파 척결에 나서게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 바로 안두희에 의한 김구 암살이었다는 설 역시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겠지요. 여운형, 송진우 등 중도 좌파성향의 인사들도 이때 희생되었고요. 안두희는 끝내 그 배후를 밝히지 않고, 숨을 거두었지만요. 백산의 지령에 따라 북한 고위층을 저격한 아이리스 이병헌과 오버랩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요... 
백산 부국장은 바로 미국 정보기관 요원이이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는데요, 아이리스가 어떤 조직인지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아서 성급할 지는 모르지만, 백산부국장은 한국의 정보기관에 몸담고 있으면서 미국 정보기관에 한국의 내부 고급정보를 알려주면서 이중으로 활동하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지요. 대통령 재가 없이 북한 고위급 인사를 암살하라는 지령은 미국 정보기관 아니고는 할수 없는 일이니까요.

미국으로선 남한이든 북한이든, 핵개발은 절대로 허용할수 없는 절대금기 사항이에요. 핵개발은 곧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미국의 이익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지요. 북한이 현재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이룬 뒤 미국과 양자 대화를 요구하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면, 핵개발이 미국 입장에서 얼마나 껄끄러운 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아무튼 김현준의 부모님이 핵개발에 참여하고 있었던 당시나 지금이나 미국의 입장에서는 핵개발은 절대 용납할수 없는 것인데, 백산은 바로 이같은 미국의 입장, 혹은 미국과 별개일 수도 있는 비밀거대조직의 요원인 것이지요.
미국 정보기관은 세계 곳곳에 백산과 같은 류의 사람들을 심어 놓고 돈과 약점을 통해 관리하면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게 합니다. 2~3년전 국내 굴지의 y모자 회장이 미국 정보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라는 사실을 부하 직원이 국회에서 폭로하여 문제가 된 적도 있었지요.
서슬 퍼렇던 박정희 전대통령 당시에도 감히 청와대를 도청하는 사건이 일어나 그것이 라디오 뉴스에 나올 정도로 미국 정보기관의 촉수가 우리나라 핵심 권력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 준 예가 있었어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인권과 도덕을 중시하는 미국의 카터 정부와 심각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던 때입니다. 카터는 박정희에게 인권탄압과 독재를 중단할 것을 종용했고, 박정희대통령은 카터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여기에 맞섭니다. 미국은 박정희의 로비스트였던 박동선 사건을 빌미로, 박정희를 더욱 압박하던 시점이었습니다.
코너에 몰린 박정희는 정권을 포기할 수도 없는 처지였고, 내정간섭을 하는 미국에 맞서 핵개발로 맞서게 됩니다. 이는 미국을 긴장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지요. 박정희의 저돌적 성향으로 볼때 충분히 그러고도 남거니와 종국에는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담긴 정책이었기에 미국으로선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박정희는 실제로 국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핵물리학자들을 불러들여 핵개발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김진명님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이휘소 박사를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이때부터 박정희의 운명은 서서히 내리막길을 타게 됩니다. 때마침 부마사태 등으로 내정까지 불안정해지면서, 박정희는 더욱 코너로 몰리는 상황에 이릅니다. 이런 상황은 미국 정보기관의 개입을 용이하게 하는 배경이 됩니다. 음모론에 근거한 추측이지만, 미국 정보기관이 김재규 부장을 부추켜 박정희를 암살하도록 했다는 설도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쓰다보니 저의 주절병이 도져서 글이 딱딱해지고 길어졌는데요, 백산 부국장의 정체 배후에 CIA가 있다는 것은 어다까지나 제 추측일 뿐입니다. 다만 아이리스가 핵개발과 관련한 비밀조직과 관련된 첩보조직이라 CIA의 무서운 정보력과 한 나라도 붕괴시켜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백산부국장의 배후세력으로 연결을 해봤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잠깐 언급이 되었는데 1979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핵개발이 중단되었다는 것과 관련시켜 시대상황을 정리 해보면 드라마를 이해하는 재미도 클 것 같아서요.
드라마에서 남북한 고위당국자가 만나서 언급했던 1979년은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해였고, 이후 우리나라에서 핵개발은 영원히 지하로 묻히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나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마 이런 글을 썼다고 CIA에서 저를 잡으러 오는 일은 없겠지요? 너무 무서운 조직이라서 말입니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 여인 최승희와 여전히 마음 속에서 김현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최승희 두 사람이 언제 서로의 생존사실을 알게 될지, 그리고 김현준과 박철영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지 아이리스를 보는 또 다른 궁금점이네요. 그리고 핵개발 과학자였던 부모님의 죽음과 아이리스가 왜 김현준을 선택했는지 이제는 그 의문점을 풀어가야 겠습니다. "왜, 김현준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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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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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결사랑 2009.11.06 09: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 한 4편까지 열심히 봤는데 요즘은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져서 잘 안보게 되요.
    한번 빼먹으면 다음편 보는데 지장이 있다보니 한번 안보기 시작하니 계속 안보게 되요. ㅠㅠ

    • 초록누리 2009.11.06 22:48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이리스는 앞부분에 줄거리 설명을 해주니 지금부터 보셔도 늦지는 않을 거에요.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 것 같고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3. 태아는 소우주 2009.11.06 09:50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오 ~~ 정말 대단하신 정리여요.
    누리님 아이리스는 우리 아들하고 보거든요.
    저보다 아들이 더 좋아해요( 15세 관람가 이긴하나..ㅎㅎ)
    요거 글 쓰신 거 프린트해서 아이 보여주려구요.

    음..이거 엄마 친구가 글 쓰신 거야. 정말 잘 썼지? 이러면서..ㅎㅎ
    대단하신 정리, 분석력..박수~!
    저는 어제 병헌이 이전 회상씬 보는데.. 그래도 잘 만든 드라마고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용..ㅎㅎ

    • 초록누리 2009.11.06 22:50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글은 좀 어려울 수도 있어요.CIA, 국제정치. 우리나라 30년전 정치상황 등등을 언급해서 아드님께는 좀 어려울 거에요.ㅎㅎㅎㅎ
      다른 글 보여주세요. 이쁘게 쓴글.ㅎㅎㅎ
      프린트해도 상관없지만 아드님에게는 재미가 없을 걸요?

  4. 파비 2009.11.06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게... 왜 갑자기 암호가 풀렸을까요? 김선화와 김현준이 서로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짜다보니 컴이 감동 먹었던 것일까요?

    • 초록누리 2009.11.06 22:5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암호 푸는 것 궁금하더라고요.
      아마 암호 푸는 뭐가 있나봐요. 저도 배웠으면 좋겠어요.ㅎㅎ
      하긴 배워서 쓸데가 없네요..ㅎㅎㅎ
      파비님, 오늘도 좋은 시간되세요^^*

  5. 둔필승총 2009.11.06 10:55 address edit & del reply

    흥미진진한 아리리스 분석,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 초록누리 2009.11.06 22:52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멋쟁이 둔필승총님.
      둔필승총님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6. 잘봤어요 2009.11.06 11:04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보면서 암호가 갑자기 풀리는건 참 쌩뚱맞은거 같아요 ㅋㅋ 글구 아이리스볼때마다 프리즌브레이크에 컴퍼니가 생각나요 국가보다 자신들의 이익추구를 위해서 무슨짓이든 하는 ㅋㅋ

    • 초록누리 2009.11.06 22:5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하빈다. 저도 암호는 어떻게 풀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프리즌 브레이크, 24와 많이 흡사하지요?
      그래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ㅎ

  7. 단무지 2009.11.06 11:28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오늘도 한발 늦었군요. 리뷰가 먼저 올라와 버렸네요. ㅋ
    어제 봤을때 김소연씨(맞나?)의 연기가 아주 일품이더군요.
    김태희씨는 좀 아쉽지만 대작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훌륭한 명품 드라마 입니다.
    오늘도 리뷰 잘보고 가요~

    • 초록누리 2009.11.06 22:54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단무지님,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시간되세요^^*

  8. 영웅전쟁 2009.11.06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도 못봤다는 ㅎㅎㅎ
    초록누리님 리뷰와 비평 그리고
    정보조직 글을 보며 대신합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초록누리 2009.11.06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요즘 가을이 저를 부릅니다. 오늘도 공원에 나가 단풍이랑 실컷 놀고 왔답니다.
      영웅전쟁님도 가을햇살도 쏘이러 다니시고, 깊고 중후한 가을남자도 되어 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9. ♡ 아로마 ♡ 2009.11.06 11: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오오~
    정말~ 초록누리님이 아니고선
    이렇게 글을 쓸수가 없어요~
    누가 감히 흉내라도 내겠나요? ^^;;
    토닥토닥~ 글 쓰신다고 고생하셧어요~
    선덕 말고는 아무것도 안 보지만~
    초록누리님 글로도 충분한것 같아요
    넘 재밋어요~ 멋지구요 ^^

    • 초록누리 2009.11.06 22:57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너무 과찬이세요.

      아르님, 오늘도 활기찬 시간 보내세요~
      가끔 제생각도 해주시고요.
      가을이라 요즘 마음이 생숭하네요..

  10. 너돌양 2009.11.06 12:30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 자체보다 초록누리님 리뷰가 더 흥미진진한건 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전 선덕여왕과 함께 아이리스도 안보지만요 풉

    그나저나 초록누리님은 초야에 묻히기 아까운 인재인것 같네요~걍 드라마 작가를 하심이 좋을듯^^

    • 초록누리 2009.11.06 23:00 신고 address edit & del

      에고...
      너무 감사한 말씀이세요.
      너돌양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돌양님이 로그인 상태가 아니라 님 방에 가보지 못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11. 통통배 2009.11.06 12:55 address edit & del reply

    와레즈 가면 암호 깨는 프로그램 많아요~ 어떤 때는 며칠 돌려야 겨우 암호 하나 깨는데 어제 드라마에서는 운빨이 좀 좋았던 듯~~~ ^^;

  12. sddd 2009.11.06 13:13 address edit & del reply

    님이 말씀하신 그런 능력의 기관은 미국 국립정찰국입니다...미국국립정찰국(NRO)이 인공위성이나 감청장비등의 첨단장비를 담당하고 그 정보를 국가안보국(NSA)이나 중앙정보국(CIA),또는 국방정보국(DIA)에 제공하죠.. 미국엔 이런 정보기관이 알려진것만 16개라고 하더군요.

    음모론적인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음모론이 힘을 못쓰고 무시당하는 이유는 음모론에는 소련,중국 같은, 미국의 반대편에 있는 강대국들을 무시하고 이론을 정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미국이유일한 강대국이지만, 십몇년전만 해도 소련이 미국의 가장 큰 적이었죠..

    소련에 선 편과, 미국에 선 편과의 이념전쟁이 냉전시대인것이고,

    그런 세계사적인 역사속에 군대무기를 소모하기 위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그런 말은 지금에서나 말할수 있는 사소한 문제에 불과했습니다.

    소련과 미국의 헤게모니 다툼속에선 군산복합체나, 다른 동맹국들은 그런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한 체스판의 말 일뿐이죠..

    미국이 한국전을 유도햇을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무기소모 따위의 미시적인 이유보다는 소련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국가전략적인 차원에서 겠죠..

    • 나~~ 2009.11.06 20:37 address edit & del

      한국전 당시 소련의 영향력은 중국에 비할 수 있을까요??

      당근 중국의 영향력이 더 강한 상황이었습니다.

    • 초록누리 2009.11.06 23:00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ggg 2009.11.07 08:35 address edit & del

      한국전쟁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째, 미국의 지극히 이중적인 대극동-대한반도 정책을 이해해야 한다.
      둘째, 동아시아에서의 세계적인 대립현상을 이해해야 한다.
      셋째는 이승만 정권의 한계와 위기를 들 수 있다.
      넷째는 인물 및 정통성과 관련된 부분이다.
      다섯째는 남한의 사회상이 반영되어 나타난 남한 농민들과 군인들의 자기 체제에 대한 저항이었다.
      여섯째는 이승만 정권의 지속적인 공세적 대북한 정책이다.
      일곱 번째는 직접 군사력을 동원하여 한반도의 통일을 추구한 소련과 북한의 지도부, 그 중에서도 특히 스탈린과 김일성의 정책에서 찾을 수 있다.
      여덟 번째는 김일성이 모든 주변의 상황적, 정신적 조건과 요인에다가 그가 그 때까지 동원한 다른 모든 통일 정책과 방안들이 실패했다는 점이 그를 전쟁으로 이끌고 간 이유였다.
      아홉 번째는 미국의 대한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통일전략. 정세인식의 문제이다.

      한국전쟁의 양상을 보면,
      한국전쟁이란 북한 공산정권의 김일성이 스탈린의 사주와 모택동의 지원 하에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으로 38도선을 돌파 남침한 것을, 한국과 참전국이 함께 개전 초기에 북의 공격을 막아내어, 우리가 공산화되는 문턱에서 북의 의도를 좌절시킨 전쟁이다. 6. 25 전쟁은 그 시작부터 남한이 북한에 비해 아주 불리한 것이었다. 1945년과 1950년 초에 소련을 방문한 김일성은 남침계획을 설명하고 전차 및 야포 등의 지원을 스탈린으로부터 받아냈고, 중공군에 편성된 한인 약 4개 사단의 병력을 북한군에 편입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따라서 북한군은 한국전쟁 발발 당시 소련제 전차 등 최신예 장비로 중무장되었고, 중국내전을 통해 전투경험이 축적된 막강한 전투인력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3. 데빌 2009.11.06 13:52 address edit & del reply

    글씨중간중간 네모칸이 들어가 있어서 보기 불편하네요;;;

    • 초록누리 2009.11.06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호환성보기를 하시면 네모 뜨는 것 없앨 수 있을텐데...
      불편하게 글 읽게 해서 죄송해요.
      저도 글씨체 깨지는 것 가끔 경험하는데 연구좀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14. Reignman 2009.11.06 14: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점점 흥미진진해져가는 아이리스... ㅎㅎ
    8회는 아직 못봤습니다. 내일 재방송으로 봐야겠어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초록누리 2009.11.06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지금쯤 보셨겠네요.
      재미있었나요?ㅎㅎ
      오늘도 상큼한 하루 보내세요^^*

  15. 추천~ 2009.11.06 15:08 address edit & del reply

    24 시즌7을 보면 정보기관,정부 조차도 손쉽게 가지고 놓는 군산복합체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죠.

  16. 2009.11.06 15: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7. 지나가다 2009.11.06 16:03 address edit & del reply

    백산은 승진해서 국장이 되었습니다...ㅎㅎ/ 현준이를 택한 것은...

    • 초록누리 2009.11.06 23:04 신고 address edit & del

      백산이 승진을 했나요? 저는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18. skagns 2009.11.06 16: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음... 아마도 왜 김현준인가는 전화온 사람과 김현준 아버지가 관계가 있을 거 같아요.
    핵개발 기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디에 남아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잖아요. 아마도 김현준의 기억이 돌아오면
    아버지와 함께 했떤 장소 등이 떠올라 핵개발 기술과 핵개발에 필요한 시설 등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초록누리 2009.11.06 23:0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럴 수도 있겠네요.
      스캉스님 추리도 재미있네요.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발자취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9. sweet 2009.11.06 19:2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가 김현준을 택한 이유는 현준의 특수한 능력 때문 아닐까요? 과학자인 부모님의 밑에서 컸고, 그분들이 혹시 자신들의 핵 개발 때문에 목숨에 위험이 온다는것을 어렴풋이 느꼈고..그래서 김현준의 능력인 보면 다 외운다는걸 알고 있어서 핵 개발 공식이나 자료들을 현준에게 외우게해서 자료를 남겼다는 둥... 뭐..아닐 수도 있지만..; 김현준을 돌보아준 신부님도 백산 부국장과 통해 있으니 왠지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 초록누리 2009.11.06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마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이겠지요...
      현준이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니까요.
      그런데 너무 어린 시절이라 뭘 봤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잠깐 그런 생각을 하긴 했는데...

  20. 나~~ 2009.11.06 20:35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여러가지 개연성을 잼나고 실감나게 하는 것이 이런 드라마의 재미인데,

    너무 뻔 한 면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 외화에서 차용한 듯한 장면과 스토리... .

    태희씨와 소연씨의 바뀐 역할.. ..

    등등

    • 초록누리 2009.11.06 23:08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무래도 그런면이 눈에 띄기는 해요.
      그러려니 하고 그저 재미잇게 봐주면서 넘기는 거지요.ㅎㅎ

    • fafaf 2009.11.07 08:38 address edit & del

      많은 외화에서 차용한 듯한 장면과 스토리,,

      많은 외화들을 보면서도 느꼈던 점입니다..

  21. 보링보링 2009.11.07 0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예고편을보니..정준호씨랑 김태희씨랑 견결되는 분위기던데..흠..드라마니까 그런거겠죠?
    저라면 옛 애인의 친구는 별로일것같아요..이런 설정이 정말 싫어요..ㅠ.ㅠ

2009.07.06 06:56




갈수록 흥미진진해져 가는 찬란한 유산이 드디어 뇌관 하나를 터트렸습니다. 바로 할머니 장사장이 쓰러진 것입니다.

21회 흔들다리에서 선우환과 고은성의 키스신으로 시청자들 가슴을 설레이게 하면서 두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진행해 갈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선우환의 기습키스였다는 점이 좀 마음에 걸렸죠. 아니나 다를까 자기의 마음도 선우환에게 가 있으면서도 고은성은 또다시 밀쳐내고 마네요. 22회에서 두사람이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한편 정도는 보여줄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또다시 은성에게 시련이 닥치면서 사랑을 확인한 두사람이 더욱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그런 스토리를 예상했는데 어긋났네요. 하긴 21회 동해 크루즈에서 보여준 두사람의 모습으로도 데이트 장면이 연상됐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겠지요. 
특히 없어진 환이와 은성이 같이 나타나자 더욱 어색해져버린 네사람이 서울로 돌아가기전에 동굴구경을 나섰지요. 준세와 승미 사이에서 환은 은성의 뒷모습만 쫓습니다. 그런 환을 보는 은성의 마음도 편치않지요. 동굴안에서 은성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몰래 받아주는 선우환, 그런 선우환을 보며 서늘하다 못해 가슴 시려오는 충격에 쓰러진 유승미때문에 엉망이 돼버렸지만 그 장면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선우환의 이 물방울 받는 손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동안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고은성은 입찰을 따냈다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환에게로 달려갔는데 입찰성공은 곧 2호점 20% 달성을 의미합니다. 매출 20%달성은 은성에게나 환에게나 기쁨이지만 이면에 있는 헤어짐을 감지하고 두사람은 서로에게 들키지 않으며 어두워집니다.

 
 

준세를 만난 선우환은 지난번 준세를 때린 벌로 한대를 더 얹어 두대를 맞았지만 승미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하라는 준세의 말에 선우환도 승미에게 은성을 좋아하하는 마음을 말하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환의 마음을 알아채지만 상처받을 준비가 안된 승미는 환을 피합니다. 승미의 환에 대한 집착증은 병적으로 심해져 가면서 백성희 못지않게 교활하게 은성의 비도덕성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백성희는 장사장의 의중을 읽고는 승미에게 환을 포기하라고 하지만 승미는 그럴 수 없다고 웁니다. 그런 승미를 보며 백성희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웁니다. 바로 준세의 아버지 박태수 변호사의 야망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는 주식시장의 교란작전, 즉 루머를 퍼뜨리면서 진성식품의 주가까지 하락시키면서 은성의 입장을 곤경에 빠뜨리면서 장사장에게도 치명타를 입히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할머니 장사장이 쓰러집니다. 그동안 장사장에 대한 복선으로 깔아놓은 치매가 터진 것입니다.

찬란한 유산은 장사장의 유산상속과 고은성, 선우환의 사랑을 위한 숨바꼭질 드라마입니다. 숨바꼭질이라는 게 쉽게 찾아지면 재미가 없는 법이지요. 그래서 드라마는 장사장의 유산과 선우환, 고은성의 사랑이라는 주기류를 방해하려는 악과 거짓이라는 악성코드를 곳곳에 설치함으로써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점점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의 숨바꼭질 게임으로 변해가는 거지요. 악성코드는 지뢰를 이용해 양성코드의 진로
를 방해하면서 때로는 치명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때로는 술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숨기도 하면서 양성코드와 악성코드가 뒤범벅되어 장사장의 말대로 피멍이 되도록 싸우고 있습니다.
진실과 사랑을 지켜야 하는 양성코드는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렇듯이 항상 곤경에 처하고 이를 뒤쫓는 악성코드는 자기복제를 반복해 가면서 보다 진화해 갑니다. 고은성과 선우환이라는 양성코드의 상황이 지금은 궁지에 몰렸습니다. 두사람의 암묵적인 협력자 장사장이 쓰러지면서 두사람은 위태로운 벼랑끝으로 몰렸습니다. 여기에 백성희와 유승미라는 악성코드는 새로운 조력자 박변호사를 끌어들이면서 회사 경영권마저 건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드라마가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양쪽 모두 올때까지 와버렸습니다. 선과 진실을 위해 숨겨진 뇌관이 터질 때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죽은 것으로 알았던 고은성의 아버지 고평중의 생존, 백성희와 유승미가 고평중의 생존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 선우환친구 영석의 와인바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은우, 백성희가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하지만 보험금의 정확한 사용처, 그리고 진실을 알고 있는 준세와 은성의 친구 해리, 인영과 승미 그리고 은성 세사람이 알고 있는 진실 등등이지요. 게다가 백성희의 첫남편 유승미의 생부에 대한 것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비밀은 표집사가 쥐고 있지요. 이런 것들이 찬란한 유산의 진실을 움켜쥐고 있는 숨은 뇌관들입니다.

찬란한 유산 곳곳에 설치된 이 뇌관들은 마치 고구마 줄기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라도 건드려주면 동시다발적으로 딸려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숨어있던 하나의 뇌관, 즉 은우의 존재가 막 드러나려는 순간 할머니 장사장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눈앞에 두고도 또다시 은우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 고은성에 시청자들은 애간장이 탑니다. 물론 한번 밖으로 나왔으니 곧 터지기는 하겠지만 할머니가 당분간 병원에 있어야 하니 악성코드측은 시간을 번 셈이네요. 부디 장사장의 치매진행정도가 초기수준이길 바라지만 치매라는 것을 이용해서 유언장 뒤집기를 시도할 백성희, 박변호사의 음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니 숨막히는 숨바꼭질에 숨이 꼴깍 넘어갈 정도입니다.  하지만 장사장의 멋진 막판뒤집기 한판 역시 준비되어 있겠지요?

사랑을 확인한 선우환과 고은성 두사람이 쓰러진 할머니로 인해 더욱 힘들어질 것이기에 지켜보는 시청자들 가슴도 아플 것 같네요. 뇌관을 하나 터트렸으니 이제 도화선에 불은 붙었고 숨은 뇌관들도 다 드러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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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지형 2009.07.06 18:41 address edit & del reply

    은성이가 불쌍하고 기억을 찾아서 다행인것 같다.

    • 초록누리 2009.07.06 21:59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떤 기억을 말씀하시는지...할머니 말인가요? 아, 할머니는 예전에 기억을 찾았는데 이번에 다시 쓰러졌답니다. 할머니가 이번에 깨어나면 어디까지 기억할지 또 변수가 되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2. 나는나 2009.07.08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님의 글만 읽어도 흥분됩니다. 드라마가 어케 진행될지 상당히 기대되요~ 할머니는 어떻게 될지, 환이와 은성이는 또 어떻게 될지~ 끝까지 긴장감있게 지켜보게 될것 같네요~

    • 초록누리 2009.07.09 14:27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번주말에 또 지켜보자구요 ^^ 남은 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9.07.05 07:41




찬란한 유산 때문에 요즘은 일주일이 아주 길게 느껴지기도 한데요, 21회는 이승기, 한효주의 키스신이 예고되어 있어 찬란한 유산 시청자들에게는 일주일이 유난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21회를 기점으로 선우환과 고은성의 사랑이 드디어 달궈지기 시작했습니다. 동해 크루즈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 1박2일 출장을 온 두사람은 중간 휴게소에서 알콩달콩 예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특히 고은성의 떡볶이에 눈독들인 선우환이 고은성에게 떡볶이를 입에 넣어주게 하고 몰래 흐뭇하게 웃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은 완소남 이승기의 또다른 매력을 보게 해 주었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동해의 그림같은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할때 잠깐 "아악!!!" 절로 내질렀던 비명은 이승기의 신곡 "결혼해줄래"때문이었습니다. 드라이브 장면과 함께 틀어준 이승기의 신곡은 절묘하게 어울렸던 연출진의 센스였지요.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 이승기에 대한 제작진의 답례이면서도 극중 선우환이 고은성에게 하고 싶은 프로포즈를 선우환식으로 표현한 노래였거든요. 분위기 연출에 뛰어난 선우환도 아니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특별한 이벤트도 할 줄 모르는 선우환식 프로포즈가 딱 그럴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선우환은 복잡한 것도 싫어하는 인물이다보니 그냥 고은성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 너 닮은 아이하나, 나 닮은 아이하나 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자"고 프로포즈할 것 같다고 말이지요. 마음 쓰이면 화보집의 사진처럼 장미꽃 한다발 쓰윽 내밀면서 말이지요. 

그러나 레스토랑 체인점 협의차 온 박준세와 장사장의 최종 입찰 수정안을 들고 온 승미에 의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은 물건너 가 버립니다.
은성은 선우환과 유승미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준세로부터 한달후 진성식품을 나오게 되면 동해 크루즈의 체인점에서 메뉴개발도 하면서 은성의 친구 해리와 함께 일하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옆에서 그런 제안을 듣는 선우환 가슴은 당연히 애가 타지요. 은성의 한달후를 걱정해 주는 준세에게 한 방 맞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은성이 준세 곁에 있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거지요.

 
 


새벽녘 산책을 하던 선우환은 고은성을 보고 뒤를 따릅니다. 그리고는 준세와 같이 아무 것도 하지말라며 은성에게 자기 옆에 있으라고 합니다. 은성도 자신을 향하는 선우환의 마음 그리고 선우환에게로 향하는 자신의 마음에 괴로워하지만, 두사람 사이에는 승미, 준세 그리고 자신을 끔찍한 사기꾼으로 알고있는 할머니와 환의 가족이 있고 은우, 그리고 아빠가 있다며..그러니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선우환에게 더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합니다. 은성은 두사람이 감당하기에는 장벽들이 너무 많다는 걸 선우환에게 환기시킵니다. 그러고는 도망치듯 뛰어가 버리지요.

선우환도 복잡한 현실앞에 답답하고 마음 무거워지려는 찰나 은성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보게됩니다. 은성이 내인생에 들어올 거 아니니까 돌려준다던 그 목걸이를 말이지요. 그날 사랑을 거절당한 선우환이 술에 취해 은성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은성에게 쓰러지면서 떨궜던 그 목걸이를 은성이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은성의 마음을 확인한 선우환은 뒤따라가 흔들다리를 건너는 고은성을 불러 세웁니다. 그리고는 은성을 향해 말을 하지요.
"그런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널 믿는데.. 좋은데.. 갖고 싶은데"(우와! 이승기의 이 간지나는 대사에 여자팬들 숱하게 쓰러졌을 겁니다)
그리고는 진한 키스를 합니다.

이 장면은 선우환과 고은성의 거침없는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명장면이지요. 두사람의 거침없는 사랑이 시작될 것은 키스신 그 자체로도 보여주었지만, 또 하나의 암시는 바로 흔들거리는 외다리에 있습니다.
다리라는 의미는 돌이킬 수 없는 하나의 선택을 의미합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두개, 세개로 마치 사거리, 오거리처럼 갈라서 놓는 경우는 세상에 없지요. 뒤돌아서 가거나 함께 건너가거나 길은 하나입니다. 흔들거리는 외다리에서의 키스신은 두사람의 사랑에 더이상 다른 길이 없음을 암시합니다. 또한 흔들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사람의 마음은 더이상 흔들리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길이 하나밖에 없는 다리에서의 두사람의 키스신은 이제 함께 가겠다는 의미입니다. 고은성의 마음을 확인할 길 없이 선우환의 기습적인(?) 키스로 21회의 엔딩장면이 되었지만, 은성의 마음은 선우환이 준 목걸이를 건 것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요. 고은성의 마음도 선우환에게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으니 두사람은 이제 돌아설 수 없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고은성이 선우환에게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자신을 믿는다는 말이었지요. 자신을 믿어주는 선우환, 믿는다고 말해주는 선우환을 은성이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승미가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래서 더더욱 선우환을 밀쳐내려고 했던 은성이 결국은 자신을 믿어주는 환과 자기 역시 환을 좋아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두사람은 사랑도 더욱 굳게 다져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치밀하고 영악한 악녀 백성희와 유승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계략으로 은성과 환을 흔들겠지만 그럴수록 은성은 자신을 믿어준 환에게서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한 외다리에서의 키스신은 거침없는 사랑, 확고한 선택을 보여준 찬란한 유산의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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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17
  1. *저녁노을* 2009.07.05 09: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노을인 어제 모임이있어 못 봤는데...
    오늘 재방 꼭 챙겨봐야 할 것 같네요.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07.05 10:0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꼭 보시와요 노을님 ^^*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asd 2009.07.05 14:23 address edit & del

      잘보고가요 재블로그도 한번놀러와주세여..

      드라마 전문블로그에여~

      http://blog.naver.com/ingfoc1004t

  2. 이야 2009.07.05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정말 글 잘쓰시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써주세요
    잘읽고갑니다 emo

  3. 기공 2009.07.05 10:43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어요.어제는 정말 퍼펙트한 회였어요.중간에 준세의 선글라스 씬에서 90년대애로를 보는것 같았지만 ㅋㅋㅋ 승기와 은성이의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 초록누리 2009.07.05 11:06 신고 address edit & del

      선글라스 씬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 다음 키스신은 좀더 감미로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설마 키스신 한번으로 끝나진 않겠죠?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유머나라 2009.07.05 12:54 address edit & del reply

    거침없는 사랑..
    두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너무도 아름다워요~

    • 초록누리 2009.07.05 14:45 신고 address edit & del

      선남선녀의 러브스토리, 앞으로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역시 참 예쁘죠 ^^ 댓글 감사합니다.

  5. Jina 2009.07.05 16:34 address edit & del reply

    작가와 연출진이 키스씬을 서정적으로 잘 풀어냈더라구요. '다리'가 상징적 존재라고는 생각했는데 님글 보고 명확해졌네요. 글 잘보고 가용~^^*

    • 초록누리 2009.07.06 00:46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연출진의 의도와 다리의 상징성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6. 대리만족,, 2009.07.05 16:52 address edit & del reply

    일까요? 고난은 있겠지만 서로가 마음을 외면하려했지만
    사랑은 마음가는 대로 흐를수 밖에 없겠지요.
    커프1호점 후로 기다려지는 드라마이네요.
    주말밤엔 약속을 안하게되구요
    어제 구름다리에서의 선우환의 외침
    "그런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널 믿는데.. 좋은데.. 갖고 싶은데"
    ..압권이었어요. 글 잘보고가요

    • 초록누리 2009.07.06 00:4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커프1호점도 좋은 드라마였지요. 닭살스럽지 않게 사랑을 깨달아가는 모습이 두 작품의 매력같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7. 은원 2009.07.06 18: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찬.유가 대세이긴 대세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8. 해피바이러스 2009.07.08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흔들다리.. 역쉬 많은 사람들이 상징성있다고 생각하고 있군요. 앞으로 할머니의 병과 여러방해공작에 환과 은성의 사랑이 흔들림이 있을거라는 의미 그러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다리를 걷넜으니, 님의 말처럼 앞으로의 온갖 역경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흔들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두사람의 숨바꼭질,키스장면은 한편의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보는듯 설레였습니다. ("그런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널 믿는데.. 좋은데.. 갖고 싶은데")저두 이대사에 쓰러졌다는 ㅋ 잘보고가요~

    • 초록누리 2009.07.09 14:19 신고 address edit & del

      뮤직비디오 보는 듯 설레였다는 말이 참 공감되네요! 그 장면이 정말 한편의 뮤비같았죠.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2009.06.29 16:11




점입가경, 예측불허의 숨막히는 스토리전개에 지난 방영분 19,20회는 그야말로 시청자들의 피를 말리게 했습니다. 백성희의 가증스러운 각본에 시청자들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시종일관 침착하게 어른다운 모습 잃지 않고 연기하는 김미숙의 악녀연기가 돋보였지요.

김미숙의 악녀 연기 못지않게 섬세한 표현으로 연기력이 돋보인 배우는 이승기였습니다.
한마디 변명도 안하고 가느냐는 선우환에게 "그러면 믿어줄 거냐"며 고은성은 눈물 글썽이며 돌아서버리지요. 애써 고은성에게 향하는 마음을 조금씩 내보이고 있던 선우환은 백성희의 완벽한 각본으로 혼란에 빠집니다. 고은성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백성희의 말이 믿겨지지 않고 그러기에는 백성희의 말이 또 그럴 듯 앞뒤가 들어맞기도 하니 답답하기만 하지요.
승미에게 그런 심정을 비쳤다가 승미의 우는 얼굴에 마음만 무거워진 선우환은 고은성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은 은우를 찾아갑니다. 생각과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신의 마음을 혼잣말하듯 은우에게 또 털어놓으면서 은성을 믿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에게 확인합니다. 날아가는 마음을 뛰어가는 생각이 잡을 수는 없는 법이지요.

목걸이를 잃어버린 은성에게 환은 거금(자신의 월급에 비해)을 들여 목걸이를 사서 은성의 자전거에 걸어두고 갑니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서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은성의 목에 목걸이가 걸려있지 않은 것을 봅니다. 이승기의 허탈해하면서 멋적게 바지를 만지작 거리는 섬세한 손동작과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이승기의 머쓱해하는 표정이 마치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연애편지 쓰고 답장기다리는 모습이었지요.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이번주 여심을 울린 장면은 소주를 마시던 은성이 목걸이를 돌려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들어올 거 아니니까 돌려주는 거에요"
은성의 말에 환의 가슴이 무너집니다. 주먹 꼭 쥐고 애써 태연하려 하지만 잘 안되지요. 은성의 정체(?)를 알고도 환의 마음은 은성을 향해 달음질치는데, 자기의 마음을 알고도 거절하는 은성을 보며 환의 마음은 찢기듯이 아픕니다. 이런 환의 복잡한 마음을 이승기는 너무 현실적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눈물 글썽, 흔들리는 눈빛, 슬픔보다는 아픔을 보여주는 표정연기가 돋보인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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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10
  1. 정말이지 2009.06.29 19:11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가슴 설레며떨리던지...포장마차씬은 정말이지
    찬.유산...대박이에요

    • 초록누리 2009.06.30 03:0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울었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 유머나라 2009.06.29 20:30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드라마에서 이승기 본 이후 1박2일이 더 흥미진진하더군요.
    대단한 재능이어요..

    • 초록누리 2009.06.30 03:05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승기에게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보기 좋아요.^^

  3. ㅠㅠ 2009.06.29 20:42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감정 표현 연기가 섬세하더군요,, 어제 방송분에서 눈물 글썽인 장면들이 정말 많았어요ㅠㅠ
    저 장면들도 좋았지만,, 은성이를 생각하면서 옥상 벤치에 앉아 빈 벤치를 손으로 쓸어보고 누워서 눈물 흘리는 장면은 정말이지 그 감정이 제대로 감정이입 해버렸네요...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ㅠㅠ

    • 초록누리 2009.06.30 03: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장면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요? 정말 가슴 짠했지요.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4. ^^ 2009.06.29 23:00 address edit & del reply

    찬란한 유산 관련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

  5. check 2009.06.30 02:51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에 즐겁게 보는 넘 예쁜 드라마. 이승기의 연기도 김미숙씨의 연기도..어느 한사람 뭐라 할 수없는 드라마입니다.글 잘읽고 갑니다 ㅎㅎㅎ

    • 초록누리 2009.06.30 03:10 신고 address edit & del

      연기가 억지스럽지 않아서 현실적인 드라마에요. 그래서 더 몰입되는 듯 합니다 ^^ 다음에도 종종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