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30 'MBC연예대상' 최악의 블랙코미디 시상식, 유재석이 울먹인 이유 (25)
  2. 2009.08.28 개그계의 대모 이성미, 그녀가 돌아온다. (51)
2010.12.30 09:20




예상대로 올해도 MBC연예대상 수상자는 유재석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선전한 세바퀴의 박미선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기도 했지만, 유재석이 대상의 영예를 받음으로써 올해 유재석이 수상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불식시켰네요. 무한도전이라는 MBC를 대표하는 주말 버라이어티의 수장이기도 하지만, 놀러와에서 편안하고 고급스럽기까지 한 유재석의 진행감각은, 그가 최고의 MC라는 타이틀을 받기에 손색이 없기 때문이죠. 유재석의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지만, 축하받을 일임에도 수상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의 방송사고와 예능인들이 홀대받은 느낌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최악의 시상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의 활약도 대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유재석의 이번 MBC대상수상은 예년과는 다른 의미였다는 생각에 저는 그 수상의 의미를 더 높게 평가하고 싶더군요. 유재석이 무한도전으로 대상을 받았느냐, 놀러와의 평가가 더 컸느냐를 논의할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유재석은 있어야 할 자리에 섰을 뿐이고, 마땅히 받을만한 사람에게 트로피가 안겨졌던 것뿐이니까요. 유재석의 수상에 가장 기뻐해 주는 놀러와 짝궁 김원희와 무도멤버들, 그리고 강호동, 특히 유재석과 강호동의 뜨거운 포옹은 매년 감동적입니다. 용호상박, 최고의 국민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우열을 가린다는 것은 사실 무의미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맡은 프로그램을 최고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진행능력을 가진 독보적 존재들이기 때문이죠.
대상 수상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황희만 부사장의 방송사고는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지만, 저는 진짜 방송사고는 대상수상자 발표를 성급하게 해버린 부분이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사고는 MBC연예대상 3시간 방송 과정 모두가 방송사고였기 때문입니다.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상 개표결과의 조작에서도 나타났듯이, 짜고 치는 고스톱판에 시청자만 뻘쭘해지기 까지 하더군요. 개표조작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는 세바퀴는 베스트 프로그램상에 뽑힐만한 프로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투표연령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무한도전 팬들의 강한 팬심은 무한도전을 응원했지만, 서운한 것은 서운한 것이고, 또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투표과정의 선명성이 배제된 결과를 내놓았다는 겁니다. 투표와 개표에서 이기고, 발표에서 진 황당한 결과는 그래서 더 오점으로 다가옵니다. 만약 네티즌과 기자, 혹은 PD들이 투표를 함께 하고,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었다면 이해될 수도 있지만, 명백하게 나온 득표수를 뒤집는 결과는 득표에서는 이긴 무한도전이나, 수상을 한 세바퀴 모든 프로를 어색하게 만들어 버렸네요.이런 식으로 정해두고 시상을 할 거였으면, 애초에 네티즌 투표를 왜 했던 건지, 불필요한 투표과정만 요란하게 보여준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MBC연예대상이 그 어느 해보다 초라하게 보였던 것은 비단 저만의 느낌은 아니었을 겁니다. 시간에 쫓겨 진행을 끊어버리는 불쾌한 장면도 많았고, 1부를 마치고 2부에서 썰렁하게 빈자리가 늘어난 공개홀의 분위기는 을씨년스럽기 까지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최우수상을 발표하러 나온 이홍렬씨가 임하룡 선배에게 끝까지 자리를 지켜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을까 싶습니다.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총총히 빠져 나가 버린 자리, 예능인들의 잔치가 되어야 할 연예대상 시상식장은 정작 예능인들은 초대조차 받지 못하고, 집에서 TV를 봐야만 했겠지요. 폐지된 개그야 팀이 왜 시상식에 올 수 조차 없었는지, 저는 행사를 주관한 주최측에게 화가 나더군요. 시상을 하러 나온 황희만 부사장에게 이경실과 박미선이, 내년에는 개그맨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까지 했지요.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는 개그맨과 코미디언들을 대신한 부탁이었지만, 얼마나 상황이 열악하면 시상식 자리에서 그런 말을 꺼냈을까 싶었습니다. KBS연예대상에서 달인 김병만이 SBS와 MBC 방송사에게 코미디에 투자해 달라는 수상소감을 말한 것은,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예능인들에게 밥줄을 좀 달라는 말과도 같은 것이었어요.
대상 수상소감을 말하는 유재석 역시도 같은 말로 씁쓸함을 전달했지요. 유재석이 울먹이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유재석이 대상을 타서 울먹였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경쟁후보였던 박미선, 강호동, 김구라 그 누가 수상을 했더라도, 유재석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해주었을 것이고, 수상에 크게 연연했을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는 이미 시청자에게 벅찬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 대상 버금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해 보다 죄송하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시작한 유재석은,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는데, 수상을 한 유재석이 미안한 마음을 전한 강호동, 박미선, 김구라 모두 진심으로 축하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유재석이 한 말중에 가슴 아프게 다가온 부분은 김병만과 같은 마음이 읽혀졌기 때문일 겁니다. "내년에 연예대상은 많은 후배들이 함께 이 자리를 지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 깜짝 팬미팅에서 유재석이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하루하루 맡겨진 일을 하기에도 바빴고, 개인기도 없고 울렁증에 컴플렉스도 많았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 방송이 잘 안되고 하는 일마다 어긋날 때 간절히 기도를 했다. 개그맨으로 한 번만 기회를 주면 나중에 소원이 이뤄졌을때, 초심을 잃고 만약에 이 모든 것이 혼자 이룬 것이라고 단 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큰 아픔을 받더라도 가혹하게 하냐고 원망하지 않겠다. 지금은 정상의 자리에 있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수 없기에,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이 자리를 넘겨줘야 한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매주 한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대한민국 예능인의 정상에 선 유재석이나 강호동은 누구보다 개그와 코미디, 예능을 아끼는 사람들이지요. 강호동이 "우리는 코미디언 아이가"라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최고인 이유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예능이라는 분야의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 때문일 겁니다.

늘 겸손한 자세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유재석, 예능인들에게 있어서는 일년에 하루밖에 없는 축제이고, 흥에 겨운 잔치여야 하는데, 그들이 주인공이 되지 못한 자리가 되어버려서, 내내 마음이 불편해 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유재석의 울먹이는 수상소감은, 방송편성 과정에서 점점 위축되고 있는 동료들과 선후배에 대한 걱정의 마음이 한꺼번에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BC연예대상 시상식을 보니 코미디언이나 개그맨들은 초대받지도 못하고, 객 식구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아, 유재석이 느끼는 만큼이나 마음이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정말 제가 본 최악의 블랙코미디 연예시상식이었습니다.
참, 꼭 해야 할 말을 흥분해서 잊고 있었는데요, 수상을 한 모든 분들 축하하고, 특히 무한도전 폐지설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유재석씨, 진심으로 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무한도전 빙고특집때 홍대에서 쇼핑한 옷을 입고 연예대상에 출연하자는 약속을 지킨 유재석과 정형돈, 제가 뽑은 베스트드레서였습니다. 또한 엽기드레스룩을 선보인 정준하, 워스트드레서였지만 웃음은 베스트였어요. 그리고 KBS와 MBC에서 대상을 타지 못한 강호동, 그러나 그 호탕한 웃음으로 진정으로 이경규와 유재석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은 강호동씨, SBS에서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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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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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엠대빵 2010.12.30 09: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에스비에스 강호동만 남았군요.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짱똘이찌니 2010.12.30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 논란이 많던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조작논란 글 보고 왔는데
    왜 이렇게 이해가 안되죠? ㅠㅠ

  4. 소춘풍 2010.12.30 10: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모든 연예인 분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드려야 하는데..
    문제 되는 조작논란 글..에휴..연말에 또 하나의 사건이..

  5. 햇살가득한날 2010.12.30 10: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연예대상인데 mbc 코미디언은 없고, 가수와 텔런트, 타 방송사 코미디언만 있더라구요.
    최악이라는 것에 공감이 갑니다.

  6. 소소한 일상1 2010.12.30 10: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유재석 정말 멋졌습니다. 수상소감이 어찌 그리 대인스러운지...ㅎㅎ 그저 묵묵히 황소처럼 헌신한 유재석이기에 더욱 빛이 난 것 같습니다.^^

    초록님 행복한 연말 연시 보내시고요. 내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초록님 신세 많이 졌어요. 감사히 생각합니다. ^^

  7. 2010.12.30 10:2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DDing 2010.12.30 10: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기쁨 마음보다 이런 저런 일들로 가장 속상한 건 본인이겠죠.
    그의 수상이 다른 일들로 곡해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즐거운 새해 맞이하세요~ ^^

  9. 박씨아저씨 2010.12.30 10:45 address edit & del reply

    올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이제 정말 내일이면 끝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10. 깊은우물 2010.12.30 11:04 address edit & del reply

    역개 최악이라는 말씀이 맞겠네요.
    나름 준비한다고 했을텐데 어째 그모양인지..::
    아무튼 글 잘 읽고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해에는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11. 2010.12.30 11: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카타리나 2010.12.30 11:42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코미디프로를 잘 안봐서....몇번 보면 재미가 없더라구요 ㅜㅜ

  13. HS다비드 2010.12.30 1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유재석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14. 혜진 2010.12.30 11:51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 유재석.. 새해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하길..^^
    초록누리님..~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1년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15. 유반장 수상축하해요~ 2010.12.30 15:04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투표 보면서 세바퀴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가보다 했는데
    나이에 따른 차별투표 때문이었다는걸 아침에 보고 어처구니상실..

    하지만 유반장도 스스로를 돌아봐주었으면 싶네요
    유반장이 끌어주고 밀어주는 이효리와 김종국과 많은 걸그룹은
    모두 가수가 본업입니다.. 요즘 데리고 다니는 하하도 그렇고.
    유반장도 개그맨후배 좀 밀어주세요~

  16. 카르페디엠^^* 2010.12.30 15: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mbc 연예대상은 너무 가벼웠던 것 같아요.
    산만하기도 하고 3사 중에서 최악의 시상식이 아닌가 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 이동현 2010.12.30 16:02 address edit & del reply

    유재석의 수상 소감엔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상 시상자와 MC의 진행 미숙으로 김이 팍 새버린 상황이라... 반감되고 말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8. 모두찬성 2010.12.30 16:3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의 글에 모두 공감하지만 딱한가지 부분은 공감을 못하겠군요. 개그프로 폐지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식상한 소재,웃음고갈로 최악의 시청률을 이어나가다 폐지된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전혀 아쉽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불쌍하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경쟁사회에서 경쟁에 밀려 사라진 개그맨들이기 때문이죠. 물론 시상식에조차 초대하지않는 mbc의 이기적인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개그맨들이 스스로 자초한면도 있습니다. 뭐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장눈치보느라 pd가 막았을수도 있고, 진짜 개그맨들의 능력부족일수도 있겠지만, 1주일에 한코너(고작해야 5분)도 재미있게 못만든다면 퇴출되어도 할말없는겁니다. 1주일에 4개이상씩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웃음까지 주는 강호동,유재석,이경규씨같은 분들에 비하면...

    전 오히려 이번 기회에 개그맨들이 정신차리고 저질몸개그,외모비하개그,어색한 유행어 만들기를 버리고 진짜 좋은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더군요.

  19. 미휴 2010.12.30 18: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시상식을 보면서 정말 개그맨, 우먼들이 없더군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무튼 MBC연예대상 기대 이하였습니다. mbc예능은 가수와 영화배우가 두각을 보이고
    본인의 축제에 참석 못한 개그맨분들 2011년에는 더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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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06:14




개그계의 대모로 불리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7년간의 이민생활을 접고 9월에 영구귀국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지난 2002년 갑자기 세아이를 데리고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던 이성미는 방송복귀에 대한 의사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방송계에서는 그녀를 잡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2005년 <아들아, 너는 세상을 크게 살아라>라는 짠순이 이성미의 조기유학 성공기 책을 발간하면서 그녀의 소식을 전해듣기는 했지만, 영구복귀해 연예인으로 돌아온다는 소식 역시 그녀의 톡톡 튀는 입담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연예인으로서는 꽤 긴 7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되는데 이성미의 방송복귀가 성공적일지는 사실 두고 봐야할 문제다. 예전이 화려한 입담이 녹슬지는 않았겠지만 이성미의 입장에서는 각오도 단단히 해야할 거라는 생각이다.

이성미가 절정에 있을 때의 연예오락프로그램과 현재는 너무도 달라져 있다. 우선은 진행방식에 있어 구성원들의 특징이다. 현재 시청률과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오락연예프로그램의 특징을 보면 강호동, 유재석을 중심으로 남성천하를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부분이 남자들그룹이 독식하고 있다. 1박2일과 무한도전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두 프로 외에도 남자의 자격, 오빠밴드, 라디오 스타, 무릎팍도사 등도 남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골미다 정도를 제외하고는 남자들만으로 혹은 혼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나마 혼성인 프로도 주 메인은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프로의 성격이 예전과는 달라져 있음도 생각해 봐야할 할 것이다. 이성미가 활동하던 시절은 개그맨들이 보여주는 거침없는 입담과 개그 소재들이 살아남는 시대였다. 이후 화려한 게스트들 가수, 연기자 등의 개인기 감상으로 흐르다가 요즘은 방송의도 자체가 무엇인지가 인기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1박2일의 경우에는 시청자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나라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자는 취지이고, 무한도전은 정치, 경제, 사회의 구석구석 문제점들을 비꼬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웃음 속에 고도의 복선을 까는 형식이다.
또 하나는 요즘 인기 오락프로의 무대가 대부분이 야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고려를 해야할 것이다. 1박2일, 무한도전, 패밀리가 떳다, 골미다 등등의 대부분이 세트가 아닌 야외를 택하고 있을 때 세트장, 혹은 방송국에서 익숙했던 이성미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런 야외 프로그램에 출연할 그녀가 아니지만...
방송복귀에 앞서 이성미는 분위기, 웃음코드, 진행방식 등 많은 면에서 달라진 방송의 변화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초기에는 시청자들도 제작진도 그녀가 외국생활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녀에게서 듣고 싶은 이야기 거리들을 찾으려 할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이성미의 녹록치 않은 입담과 저력이 발휘되어 빵빵 터뜨려주면 아마도 이성미를 여자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프로의 메인자리에 앉히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이경실이 함께하면 금상첨화일 것이고. 이런면에서 이성미의 방송복귀 최대 수혜자는 이경실이나 박미선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점쳐지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뚜껑을 연 이후의 문제일 것이고..
이성미가  활동할 당시에는 현재의 집단 진행방식, 특히 남자들이 중심이 요즘의 진행방식과는 거의 반대였다. 이성미, 이경실, 김미화, 이영자 등의 여성 1인체제에 남자들이 보조하고 있는 모습이었거나 공동진행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는 강호동이나 유재석 등의 메인 MC이기는 하지만 서로 쳐주고 받아주는 Win-Win 형태의 진행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혼자 톡톡 튀어도, 존재감없이 있어도 따가운 비난을 면치 못한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요구가 다양해 졌기 때문이다. 일인독식하는 진행에도, 집단체제에서 존재감이 없는 것에도 시청자들은 따가은 시선을 보낸다. 이성미의 경우는 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녀가 과거 출연했던 토크쇼나 오락프로 대부분에서 그녀의 거침없는 속사포 입담에 감히 맞설 사람이 없이 나가떨어지곤 했다. 그런데 지금도 그것이 통할 거라는 것은 불투명하다. 
이성미의 복귀는 그녀의 화려하고 거침없는 속사포 입담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이성미 개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것이다. 최근에 공백을 깨고 돌아 온 여성 개그우먼들이 방송에 복귀하고 성공한 예는 별로 없어 보인다. 박경림, 이영자의 경우만 보더라도 과거 개그계의 여성 1인자였던 시절이 있었다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빛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연예오락 프로에서 그나마 잘나가는 중년 개그우먼들은 이경실, 박미선 정도인데 꾸준히 방송활동을 해 왔음에도 남성들의 파워에 밀려 한때는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대부분의 인기 오락프로들을 남자들이 점령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그계의 대모로 불리는 이성미가 어떤 새바람을 일으킬지 그녀의 화려한 입담의 부활을 기대하는 나로서는 반갑고 기다려지는 게 사실이다. 특히나 중년에 접어드는 개그우먼들을 통해 진솔한 모습과 변화를 보는 것은 반갑다. 더구나 과거 개그계의 전설 이경규, 김구라, 최양락, 이봉원 등 중년 개그맨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성미의 복귀소식까지 이어지니 개그계에 새로운 중년 바람이 불거라는 예측도 해본다.
이성미가 어떤 프로를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하게 될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유학길에 오르기 전까지 10년간을 진행했던 라디오프로그램 교통방송 9595쇼가 부활되기를 바란다), 이성미의 방송복귀로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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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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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무리~ 2009.08.28 08: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기대가 큽니다.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고 재미를 주던 여인이었죠^^ 캐나다 생활중에도 '쟁반노래방'에 나와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모습이 선한데~~ (그러고보니 캐나다 유학생 엄마라는 점에서 초록누리님과 같은 입장이었네요. 혹시 길가다 만난 적은 없죠?^^) 아무쪼록 변해버린 운동장에서도 적응 잘 하셔서 신나게 뛰어 노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초록누리 2009.08.28 09:32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쉽게도 한번도 못 봤어요..
      저는 토론토에 있고 이성미씨는 벤쿠버에 있으니 동부, 서부로 지역이 워낙 떨어져 있다보니..
      저도 활동 기대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되세요~

  3. 임현철 2009.08.28 08:27 address edit & del reply

    따따따다~ 속사포였지요.
    작지만 활력있었구요.
    그런 그녀가 기대됩니다.

    • 초록누리 2009.08.28 09:3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작은 그녀, 하지만 포스는 대단했지요..
      저도 멋진 모습 기대하고 있답니다^^

  4. pennpenn 2009.08.28 09: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녀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 초록누리 2009.08.28 09:3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아련한 향수같은게 많이 있어서인지 이성미씨 컴백이 기대됩니다^^

  5. nowayy 2009.08.28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참..좋네요..한국서 애들 키우기 거시기해서 남들 다 가기 어려운 외국나가서 애들 멋드러지게 키우고..푹 쉬다가 다시 돌아와도 어서옵쇼~~~하고 다들 난리치며 기다린다고, 벌써 부터 언플돌리고...바깥에서 죽을똥 살똥 팍팍한 이민생활 하는 사람들이 볼때는 욱~하는 마음이 치미네여..

    언제부터 한국의 방송가가 따놓은 당상이 되어던가요....제발 실력있는 후진들 좀 일어설수 있게 이제 나잇살이나 먹은 올드 타이머들은 좀 자제 합시다...그너메 '내가 캐나다 살때...' 이소린 또 얼마나 들어야 할까..생각만해도 손발이 오그라 드네그랴.....

    • 초록누리 2009.08.29 02:45 신고 address edit & del

      방송이나 집안이나 교육현장이나 어른들도 필요합니다.
      방송이 어린 사람들만 보는 것은 아니잖아요.
      캐나다에 살때도 이성미씨는 열심히 살았고, 경제적으로도 짠순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이민생할에서 좋은 점만 있었겠어요?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겠지요..
      아마 배울 점도 많이 들려줄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삐딱하게만 보지 말자구요^^

  6. 영웅전쟁 2009.08.28 10: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속사포 아줌씨께서 복귀하시는군요...
    기대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초록누리 2009.08.29 02:4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9월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요즘은 중년들의 삶을 듣는 재미도 괜찮더라구요.
      아마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되세요^^

  7. 흰소를타고 2009.08.28 10: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성미씨는 지금 추세에 어울릴것 같기도 합니다 ^^
    전에도 입담이 대단했던 기억이... ㅎ

    • 초록누리 2009.08.29 02:48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즘 중년들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니 나름대로 세대에 맞는 얘기들이 나오겠지요.
      방송이나 생활이나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8. 이성미 컴백은 성공 2009.08.28 10:41 address edit & del reply

    이성미씨 컴백은 성공할 것입니다.
    그전에도 그랬듯 진행보단 감초의 역할이었으니깐요

    요즘 방송을 보면 진행자는 최고를,
    감초 역활의 패널은 많이 굶주려하는 모습입니다.

    최고의 진행자였던 이홍렬씨가
    본인의 의사인지 주변의 판단에서 인지 몰라도

    아직도 진행자로 나서지 못하는 것과
    맛깔나는 감초로서 이성미씨의 위치는 조금 다르죠

    그동안 듣고 보고 느꼈던 에피소드 하나씩
    정리해서 끌어내면 다시 자리잡기 쉬울꺼라 봅니다.

    우선 해피투게더 같은 프로그램에서 대박 웃음 보여줘야겠지만요

    • 초록누리 2009.08.29 02:5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방송에 나가면 해피투게더나 세바퀴에 나가서 얼굴 먼저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송도 더욱 활력있어 질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9. 뉴웨이브 2009.08.28 10:56 address edit & del reply

    이성미. 여전히 낯설지 않은 이름입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개성있는 개그우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처럼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저런 이유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 그 뜻이 순수하지 않으면 과거의 명성과 좋은 이미지마저 망가뜨리는 쪽으로 흐른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네요.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또다른 기회를 만나거나 다른 세계와 접하게 되고, 그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살게 되죠. 인생유전이라고나 할까요.

    자녀의 미래를 위해 높이 쌓아온 명성과 자신의 끼를 희생할수 있었다면 그건 대단한 용기일 겁니다. 이제 자녀 문제가 잘 해결된 시점에서 주체할수 없는 끼의 발산을 위한 복귀라면 대환영입니다. 그런 거라면 그녀는 달라진 연예환경과 상관없이 상큼한 웃음을 걔속 선사할수 있지 않을까요.

    어머니 이성미가 임무를 마치고, 개그우먼 이성미로 돌아온다니 비슷한 시기를 살아온 사람으로 기대감이 남다르네요....ㅠㅠㅠ

    • 초록누리 2009.08.29 02:52 신고 address edit & del

      엄마로서 자신의 삶을 접고 갔다는 자체가 우선 쉽지않은 용기였지요.
      이제는 아이들도 왠만큼 커서 자기 일을 찾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으니 자기 일 하는 모습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0. 대한민국 황대장 2009.08.28 11: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들 교육은 많은 걸 포기하게 만드나봐요.
    전 나이는 꽤 있는데 아직 경험(?)이 없어서...
    참 좋아라 했었는데...
    잘되시길 빌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 초록누리 2009.08.29 02:55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이들 문제에 있어,,그렇지요.
      이성미씨는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는 철저하게 엄마 역할을 해주고 싶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아이가 왠만큼 컸으니 자기일을 다시 시작해야할 때라고 생각한 것 같고요.
      그녀의 입담이 녹슬지 않았기를 기대해 봅니다^^

  11. SO COOL 2009.08.28 12:20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생각에는 꼭 환영하고 좋아할일은 아닌거같네요.
    좋게 보든 싫게보든
    냉정히보면 아이들 교육을위해 해외가서 벌어놓은 돈 다쓰고 다시 한국에 귀화 해
    돈벌어 나갈수도있잖습니까?
    그리고 영구적 귀화인지 아님 다시 돌아가는지는 두고볼일이고요.
    다시돌아온다면 아마 적응기라고 인맥?들의 힘을 빌릴꺼라 예상되는데..
    (뭐 세바퀴에 나오겠지요?)

    • 초록누리 2009.08.29 02:58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성미씨 동이 얼마인지 얼마를 썼는지 저는 모릅니다.;;
      이성미씨가 인맥을 동원해서 활동할 거라는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방송계에서 오히려 그녀를 잡으려고 한다고 봐야지요.
      이성미씨가 실력은 있는 개그우먼이잖아요..

  12. 카타리나^^ 2009.08.28 13: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복귀한다면 성공하길 바랍니다

    요즘 방송환경이 많이 바뀌어서...적응을 하느냐가 문제일듯...^^;;

    • 초록누리 2009.08.29 02:5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방송환경에 적응을 잘 할지 그건 두고 볼 일이지요.
      오락연예 프로에 중년들의 활동도 저는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이성미씨 귀국이 반갑답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되세요~

  13. labyrint 2009.08.28 13: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재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초록누리 2009.08.29 03:01 신고 address edit & del

      지켜봐야 겠지만 잘 해가겠지요.
      좋은 시간되세요~

  14. 하수 2009.08.28 13: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주병진, 이성이 그 당시의 맴버들 한 번 뭉쳐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 초록누리 2009.08.29 03:03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주병진이 있었네요.
      주병진은 당분간은 방송활동이 어려울 거라 생각해요.
      그간 여러 일이 있어서;;
      오늘 요리는 뭐에요?
      올리시면 가볼게요~

  15. 36.5˚C 몽상가 2009.08.28 13: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방송계도 복고열풍인가요? ^^ 점점 재미난 소재가 고갈되어가나 봅니다. ㅎㅎ

    • 초록누리 2009.08.29 03:04 신고 address edit & del

      복고는 웃음코드가 맞지 않고 아무래도 생활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멋진 하루!

  16. 모과 2009.08.28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작지만 배포가 큰여자지요.
    의리있고,정많고 배려있고 특히 모성애가 강하고 7년동안 카나다에서 자녀를 키우고
    본인의 생활도 한 그녀가 자랑스럽습니다.
    연예인 엄마의 훌륭한 모델 같습니다.
    복귀하면 총명한 그녀가 잘 해 낼겁니다.

    • 초록누리 2009.08.29 03:0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이성미씨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엄마가 가장 필요할 때는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엄마가 항상 필요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애들도 많이 컸으니 자신의 일을 다시 찾을 때라고 생각해요^^
      큰아이는 두고, 두 아이만 데리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모과님, 오늘도 은총 가득한 하루 되세요~

  17. 글쎄 2009.08.28 16:42 address edit & del reply

    또다시 방송가에 캐나다 열풍이 불지도 모르겠네요...
    박진영의 미국생활기가 방송에서 참 질리도록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캐나다 얘기도 질리게 들어야겠군요

    • 초록누리 2009.08.29 03:08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쎄요.
      처음에는 아무래도 주위에서 많이 물어볼 테니까 화제도 그쪽이 많겠지만 잠시겠지요.
      다른 모습 많이 보여줄 거라 기대합니다^^

  18. 흠~ 2009.08.28 18:31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 실타고떠날땐 언제고 다시 돌아 온다구요?? 우습네요 저도 한때는 팬이였지만... 떠날때는 다시 안돌아올사람처럼떠나더니 돈이 다떨어 젔나부죠?? 비하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서민으로서 보기에 영 ~~ 아닙니다. 다른사람들 본보기가 돠ㅣ야 하는게 우리나라 연예인 아닌가요??? 복귀 하신다니 씁슬 하군요

    • 초록누리 2009.08.29 03:0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런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19. 보링보링 2009.08.29 0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머! 돌아오시는군요~ㅎㅎ 요즘은 줌마렐라들의 시대이니..이성미씨도 잘하실꺼라 믿습니다~ㅎ

    • 초록누리 2009.08.29 03:09 신고 address edit & del

      줌마렐라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거라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20. 미자라지 2009.08.29 03: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렸을적 많이 뵜던 분이네요...
    돌아오셔서 적응 잘하시고 웃음 많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초록누리 2009.08.29 03:10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분이 방송을 꽤 오래한 분이라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네요..
      동안이지만 사실은 나이가 은근 많답니다.^^

  21. 대모? 2009.08.29 22:54 address edit & del reply

    저기 이성미가 언제부터 대모가 되었나요? 코미디계의 대모라고 하려면 김미화 말곤 없다고 보는 데, 수식어를 너무 그냥 붙이셨네요.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 코미디, 개그계에서 여자로서 한획을 그은 그리고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은 김미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콘도 김미화가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