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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5 '무한도전' 2PM, 벼농사 특집 빛냈다. (48)
- 2009.10.19 1박2일과 무한도전의 가을, 달라도 너무 달랐다. (492)
- 2009.10.11 '무한도전' 우리 가정의 모습과 흡사했던 밥줘 패러디 (39)
2PM의 품앗이는 젊은 일손이 필요한 우리 농촌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은유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내기를 하는 힘든 중간에 깜짝 등장한 짐승돌 2PM의 깜짝 등장만으로도 환호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표정은 바쁜 농번기에는 고사리 일손 하나도 절실하게 필요해 보이는 농부의 마음같아 보였어요.
이번 주 무한도전은 모내기편입니다. 잘 자라준 모판에서 모를 떼내 무한도전 멤버들이 손 모내기를 하고 있을 때 밴 한대가 와서 멈췄습니다. 짐승아이돌 2PM이 깜짝 등장해서 Again & Again을 부르고는 휘리릭 사라져 버렸지요. 잠깐 화장실에 간 정형돈은 2PM을 보지도 못했지요. 제작진도 합세해서 모내기가 다시 시작되었는데, 정말 힘들었는지 유재석도 잠깐 쉬었다가 하자고 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긴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갔지만, 저희들은 체육복 츄리닝에 맨발로 들어갔었어요. 참, 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가는 것은 필수였어요. 지금은 논에 화학비료를 많이 해서인지 많이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징그러운 거머리떼의 습격으로 다리에 군데군데 피빨린 자국들을 훈장처럼 달아야 했거든요.
힘겨루기 게임에서 승리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진수성찬 새참을 부상으로 받았고, 2PM은 밥과 김치만의 초라한 새참을 받았는데, 사실 모내기 하고 먹는 새참은 밥 한공기에 김치하나라도 뚝딱 헤치울만큼 꿀맛이에요. 제 경험에 의하면요. 논두렁에서 먹었으면 진짜 새참의 참맛을 알았을텐데, 무대를 정자로 옮겨버려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새참을 먹으며 무한도전멤버들과 2PM은 개인기 대결을 펼쳤는데, 예능감이 없다며 핀잔을 준 박명수를 필두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랜만에 월매춤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월매춤을 추는 사이에 2PM은 무한도전 반찬을 슬쩍 서리를 해 오기도 했는데, 눈치 100단 무도 멤버들이 모를리는 없었을 테고 못 본척 눈감아 주는 것 같아 보여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2PM을 좋아하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았어요.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나름대로의 게임법칙이라는 게 있으니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보여주는 것은 무한도전답지 않잖아요. 눈총은 받았겠지만 게임은 게임이지요. 오늘의 게스트 2PM이 무참히 깨지는 것은 저도 보면서 잠시 길이 미웠어요.ㅜㅜ 특히 닉쿤을 꾹 눌러서 압사시켜 버리는 장면에서는... 닉쿤 지못미...
참, 그러고 보니 정형돈 얼굴까지 시뻘겋게 붉히며 오심이라고 항변했는데 열혈남이시더라고요. 준호와 한판 붙은 형돈이 들배지기로 준호를 눕히기는 했는데, 기술은 좋았지만 화면으로 볼 때는 정형돈 빨꿈치가 먼저 닿았더라고요. 반대편은 장면은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그러니 흥분 가라앉히시길...
무도멤버가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는 동안 씨름 패자 2PM은 손으로 모내기를 했는데요, 아마 2PM 멤버들은 비록 게임에 졌지만 좋은 경험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2PM멤버들이 엎드려서 모내기를 하는 중에 누군가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농부들 힘들겠다"라며 말을 주고 받는데, 직접 체험해 보면서 힘든 농사도 알고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가 필요한지 몸소 체험을 통해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무도멤버들도 뒤이어 합류해서 모내기는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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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비 2009.10.25 07:57 신고
못봤는데,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네요. 씨름까지 하다니... 그런데 다음 주가 벌써 완결? 헉!
너무 편집을 해버린 것은 아닐지...ㅠㅠ 자막에 뜬...힘들구나..를 통해 농사가 주는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쌀이 그냥 땅 파서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옛말에 먹을 것 버리지 말라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군요. -
아이러니♡ 2009.10.25 08:01 신고
저도 2pm 덕에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첫 등장부터 아주 큰웃음 주더니 계속 큰 웃음을 주더군요 ㅋ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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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꼴찌 2009.10.25 09:27
오...무한도전팀들이 스스로 모내기한 논에서...
스스로 익은 벼를 수확하는 내용인가요?
뿌린대로 거둔다...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인데요? ^^;;; -
태아는 소우주 2009.10.25 09:30
저는 지나가다가 조금 봤는데..
무한도전팀.. 그래도 정말 고생이겠더라구요...
재범군이 나온 장면은 못 봤답니다.
오호, 좀 아쉽군요...
어제는 밖에 나가서 놀고,결혼식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일요일인데 심기 일전 하시고,
이쁜 따님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
느리게걷자 2009.10.25 11:30 신고
전 투피엠이 지는 게 더 재미있더라고요..ㅎㅎ
아이돌에 대한 정형적인 생각을 뒤집었달까..
투피엠이라서 왠지 지는 게 더 잘 어울리는 것도 같고^^;;;;
마지막에 재범이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뭉클했어요... -
영웅전쟁 2009.10.25 11:54 신고
ㅎㅎㅎ
야구한국씨리즈 보고
한잔하고 그런다고 못봤는데 ㅋ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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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달팽맘 2009.10.25 18:24 신고
저도 어제 아들이랑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
그래도 무엇보다 월요일이 기다려져요. 미실의 죽음이 다가온다니, 아쉽기도 하고 내용이 더 궁금해지구요~ -
skagns 2009.10.25 20:09 신고
재범이 그대로 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니 반갑더군요.
역시 김태호 PD의 뚝심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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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ongrong 2009.10.26 22:01 신고
논란의 중심인물이 무한도전에 나오니
더욱 용서가 되는가봐요^^
그만큼 무한도전은 미워할수 없는~~~
유재석씨 넘 좋아요~~^^
저는 1박2일과 무한도전 두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에요. 두 프로의 재미에 대해 우열을 가리기에는 각각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비교하면서 보지는 않아요. 두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숨겨진 의미를 찾는 즐거움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번주는 너무 확연하게 드러난 즐거움과 실망때문이었는지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번 주 무한도전은 1년을 준비한 무공해 벼농사특집으로 무한도전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도 컸고, 무한도전다운 발상이 돋보인 기획이었습니다, 기획의도와 그간 무한도전 멤버들이 수고해 준 것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특집 1편을 보고 나서는 불쾌함만으로 가득차 버렸습니다. 땅 보러 나선 서울 갑부, 말로는 갑부라 하지만 돈 가지고 장난하는 졸부들과 투기꾼의 모습으로 오프닝을 했는데, 지루한 말장난은 도를 넘어서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무리수를 둬가면서 웃음을 유발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복부인에 강남 갑부들 놀이보다는 농부들의 애환을 담는 말로 기획 취지를 살려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어요. 물론 요즘 귀농한 젊은 농부들도 많이 있지만, 여전히 일할 젊은이들이 없는 농가의 현실을 짚어주었으면 훨씬 의미있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농사지을 땅을 고르는 모습 역시 너무 비현실적이었어요. 한번도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 무도 멤버들이 욕심만 가지고 처음 2000평의 땅에 농사를 짓겠다는 것은 무한도전 정신을 살리고 싶은 욕심이었겠지만,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 무지에서 나온 선택이었지요. 물론 나중에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하고 700평으로 줄이기는 했지만, 농사에 대한 준비되지 않은 자세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어요. 적어도 장기적으로 진행할 프로젝트라면 사전에 회의를 통해서도, 그리고 멤버들 각자 한평의 땅을 일구고 곡식을 수확해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가 들어가야 한다는 우리 농가의 현실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왔어야지 싶더군요.
도를 넘는 위험함도 문제의 소지가 다분했지만, 농사를 짓겠다는 의도로 고른 논에서 삽을 던지다니요? 농기구가 흉기로 둔갑을 했는데도 이를 재미로 보라고 하는 것은 무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민들에게 땅은 그런 재미를 위한 운동장이 아니에요. 농민들에게는 땅은 자식들 공부시키고, 먹이는 삶의 터전이에요.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주식의 기본이 되는 소중한 쌀이 나오는 곳이고요. 그런 위험천만한 게임을 하는 예능오락장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아직 농사가 시작되지 않은 빈 논에서 게임을 한 거였으니 한번 정도 웃으며 눈감아 줄 수도 있었겠지만, 농사를 짓겠다는 땅에서 신발짝도 아니고 다른 놀이기구도 아닌 삽을 이용했다는 것은 영 개운하지가 않네요.
물론 중간에 쟁기로 땅을 가는 모습이나 모판에 볍씨를 심는 기초과정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노홍철의 엉덩이에 볍씨를 넣는 장난으로 도를 넘는 우스운 쇼로 전락해 버린 듯한 불쾌함으로 이어지더군요. 오락프로그램에서 음식을 가지고 장난하는 것에 대한 따가운 질책을 수없이 받아왔을터인데, 이는 단순한 장난으로 봐주기에는 너무 거북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장난도, 웃음도 정도가 있는 법인데 어떻게 365일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쌀을 가지고, 저질스런 개그를 하는지 도무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저질개그를 해왔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과민반응을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 장면은 정말이지 "제발, 그것은 아니지.."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였어요.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이 깔려있다 보니 무리한 설정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화장실 개그식의 유치한 장난은 곱게 보이지가 않았어요.
그에 비해 또 다른 가을을 담은 1박2일은 무한도전에서 느꼈던 불유쾌함을 정화시켜준 느낌었습니다. 1박2일도 이번주 빵빵 터지는 즐거움은 없었어요.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하는 예능의 정석의 리플레이로 반복적인 웃음을 보여준 것 외에는 지루하게 느껴지는 여행일 수도 있었어요. 이번주 1박2일은 가을을 주제로 떠나는 감성 가을여행이었는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가 주인공이었어요.
다소 이색적인 계곡트래킹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 멤버들에게 작품명늘 주어주고 사진을 찍어오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지요. 저는 1박2일을 보면서 이번에 또 새로운 재미를 찾아냈어요. 아마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때문에 유난히 비교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바로 무한도전과 대조적이었던 '가을로 가는 과정의 아름다움'이었어요.
1박2일의 이번 주 주인공은 말 그대로 가을이었어요. 제1용소로 가는 과정에서 타는 듯한 단풍, 그리고 가는 도중 만난 한국의 자연 야생화들, 도마뱀까지 안방까지 배달된 느낌이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가을을 배달해 준다는 취지에 맞게 계곡을 따라 가는 여정을 시끌법썩한 멤버들의 동적인 모습보다는 정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하라는 취지와 맞는 아름다운 영상들이었습니다. 1박2일특유의 복불복 게임에서 보여주는 재미는 사실 강도는 약했지요. 가을을 주제로 한 노래 부르기와 입수정도가 웃음이었기에 자극적은 웃음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었겠지만, 가을이라는 테마는 제대로 녹여냈다고 생각해요. 계곡으로 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한폭의 그림같은 자연이 1박2일이 가을 테마여행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었기에 오히려 군더더기 없이 잘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멤버들의 행동에 촛점이 맞춰져 버렸다면, 가을의 정취를 놓치기 쉬웠을텐데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도전 벼농사 프로젝트를 하면서 멤버들이 물론 정자에서 말장난이나 하고 놀고 오지는 않았겠지요. 쟁기질도 하고 삽질도 하고, 모내기도 하며 추수도 하며 힘든 농사일도 체험해 보고, 무엇보다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농사짓기라는 신선한 기획은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하지만 벼종사 특집 1편은 과정이 그 과정이 너무도 가볍게 다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공해 벼농사의 의도 뒤에는 화학비료에 대한 경각심도 있었을 것이고, 우리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있었을것이며, 무엇보다 힘든 농사에 대한 도전 취지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고 난 느낌은 농사짓기 참 쉽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방송 후반부에는 물길을 틀고 못자리를 옮기는 일 등을 하며 힘들게 농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전반부의 시덥잖은 말장난과 억지스러운 웃음 때문에 그 과정의 의미가 이미 퇴색되어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드라마나 연예오락 프로그램이나 비교하는 글을 잘 쓰지 않지만, 이번주는 무공해 벼농사라는 장기프로젝트라는 큰 취지를 작게 만들어 버린 무한도전이 아쉬웠고, 무한도전 벼농사편에 비한다면 1박2일은 가을여행이라는 작은 취지임에도 가는 여정에서 만난 작은 자연의 아름다움마저 놓치지 않고 보여준 점에서 즐거움은 더 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정이 성실하지 않은 결과는 가치가 퇴색하기 마련입니다. 자연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곳곳에 가을내음을 담고 있는 아름다움을 하나라도 더 담고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1박2일 멤버들, 1년간이나 바쁜 방송일정 중에도 땀과 노력을 쏟아왔을 벼농사 무한도전 멤버들의 가벼운 농담과 욕설에 가까운 방송용어들로 그간의 노고를 퇴색시켜 버리는 것, 과연 시청자들에게 가을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곱씹어 본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다음 주는 무한도전의 좋은 취지가 평가절하되지 않도록 땀과 노고의 결실인 황금벌판, 그 과정의 의미가 더 커 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감성여행을 떠난 1박2일 멤버들도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을 웃음과 함께 다시 선물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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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는데, 제가 일일히 답글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분명히 밝히지만 이 링크를 올리는 것은 변명이 아니라 이 글들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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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은예능일뿐~ 2009.10.25 04:41
어차피 웃자고 만든 프로그램이니 각자 코드에 맞아 웃으면 그뿐. 5천만을 바보로 만든다고 예능 까는 사람은 예능 안 보면 되고, 그거라도 보고 즐겁고 행복하면 그냥 즐기면 되고. 근데요~ 전 무도 설정을 일부러 그렇게 한 거라 봅니다. 옛날에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 했는데, 지금의 농촌 실정은 어떻습니까. 불학무식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철딱서니 없는 도시 사람들(무도들의 캐릭터)이 농사가 뭔지도 모르면서 덤벼드는 꼴의 희화화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1년 농사를 짓다 보면 생명의 순환 과정과 농사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게 되지 않겠나 하는 바람 등이 비칩니다. 그래서 봄, 여름에 찍은 걸 추수의 계절에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1박 2일은 딱 도시 사람들의 여행기 같은 거죠. 자연 풍경 보면서 마음 정화하는 정도. 어쨌든 기획 의도의 깊이에서 둘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 거고. 1박2일의 기획의도나 방식이 마음에 들면 즐기면 되는 거고, 그렇죠~ (전 개인적으로 복불복 게임이 시사하는 의미가 싫어서 그 게임이 싫습니다. 하지만 1박 2일에서 그거 빠지면 재미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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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09.10.25 14:10
저도솔직히무한도전농사특집1편에조금실망을하긴했습니다.전요즘무한도전이정말마음에들거든요.정준하도쩌리짱이라는재미있는캐릭터로더이상주눅들지않고할일을하고있고,정형돈도예전처럼넌겉절이야웃기지도못하는게라는소리를더이상듣지않고제할일하면서웃음을주고있는요즘이정말좋았습니다.그런데아무래도예전거라그런지예전의무한도전의웃음코드를가지고있더군요.박명수는계속정준하를갈구고정형돈은계속무시당하고저도이런웃음코드에약간질려있던지라변화가없던시절의녹화물은좀재미가없더군요.근데1박2일과무한도전을모두좋아하는저의입장으로서는별로비교가되진않더라구요.그냥둘다재미있는정도?ㅎㅎ어쨌든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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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쮸 2009.10.27 09:30
예능프로 자체를 너무 가식적이고 저속하다고 좋아하지 않는데(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은건 아닌데 20살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눈에 보여요...--;) 1박 2일은 방송시작하고 나서 지금 멤버들로 고정 된 후에 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냥 일반 예능은 아니었어요. 그냥 웃고 떠드는 것보다는 보고나서 뭔가 많이 얻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요새도 될 수 있으면 일요일 저녁은 1박 시간에 맞춰서 들어와서 보고는 해요. 특히 내가 여행을 못갈 때는요... 멤버들의 결속력이 높아보여서 그냥 마음편한 친구들끼리 여행가는 기분도 들구요. 대리만족일까요? ^^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는 없겠지요. 제게는 여러모로 휴식같은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예요. 이런 프로 자체가 구설에 오른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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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2009.10.28 19:40
진짜 다음 뷰 보고 있으면, 1박2일 팬들의 태도에 일명 무도빠가 화가 날 지경입니다
어딜봐서 비교하기 싫은 태도 입니까? 이 글이 말이죠
항상 다음뷰는 이렇게 돌아갑디다
1박 2일팬들이, 마치 중립적 태도 인냥, 무한도전을 비교해서 깝니다 -> 그럼 무도팬은 또 난리를 치죠 -> 그럼 1박2일 팬들이, 무도팬은, 빠순이 기질이 다분하다라고 결론짓죠
싸움을 거는쪽이 누구인가를 생각해봐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1박2일과 무한도전 비교하는글이 올라오는데,
사실 두 프로그램은 1인자들의 리얼버라이어티 라는 점빼곤, 비교할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
이글은좀오래됬잖아요 2009.11.01 12:24
그러니까 내용을 수정하시던지 높은 추천으로인해 목록에 뜨지않도록해주세요
솔직히 저 가끔 일박이일보고 무도빠거든요? 여고생이구요 근데 쌀의 소중함을 알게됬어요
어제무도보면서요 님도 댓글보니까 그러시네요 일박이일한테 좀더 마음이 가있다고 그럼 당연히 솔직히 아무리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려고해도 일박이일이 더 좋아보이는건 어쩔수없는거예요 님께서 중립적이지 못하신데 일박이일과 무도의 가을을 같이 얘기하시는건 조금...당연히 일박이일 찬양쪽으로 기울게되죠
일박이일은 매번 같은 코스? 라고해야하나? 우리나라안에있는 풍경이 멋있고 좋은곳에 가서 그곳을 돌아다녀보고 복불복해서 잠자리정하고 밥을먹거나 못먹거나 하고 자고 그렇지않아요? 계곡있으면 뛰어들고.... 솔직히 저는 무도가 좋으니까 그렇겠지만 무도는 대부분 다른 테마를 사용하잖아요 그리고 애초에 둘다 취지도 다른거고 프로그램의 나이차이도 많이나니까 비교글은 안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좋은의미에서든 나쁜의미에서든 -
응? 2009.11.03 21:10
어차피 갈아 엎을 땅인데 삽 던지고 뭐고 상관없죠. 삽을 가지고 던지는 경기자체가 나쁘기 보다는 님의 말씀처럼 안전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여 위험한 상황을 연출한 제작진에게 문제가 보이네요.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 게임을 참여하는 연기자들이 안전에 신경을 써서 던졌어야하는 1차 책임이 커보이네요 ) 땅을 첨부터 크게 잡으려고 한 사실에 분통을 터트리셨는데 보시면 아시다시피 버라이어티에서 연기자들은 알고 있는 사실도 모르는 척 피할 수 있는데도 당해야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오락 프로그램에서 몇 년간 많게는 십년넘게 정점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입니다. TV에서 보이는 모습을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설정입니다. 설정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하시는 걸로 수정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만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TV는 사람의 주관을 거친 편집된 영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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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09.12.21 17:12
하이킥 글 보다 목록에서 보고 글 읽어봤는데
다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웃기지도 않아서
편파적으로 써놓고 비교라고 하는게 어딨나요?
꼬꼬마들이 읽어도 딱 무도 까려는 글이라는거 다 드러나는데
댓글 꼬라지도 좀 웃기네요. 일박이 낫다고 하면 그렇다고 일박에 좀 더 마음이 간다고 하고
이건 좀 아니라고 한 말에는 글을 더 자세히 읽어보라고 하고
아줌마 글쓴거랑 댓글들 다 읽어보세요 손발 오그라들지..
무도를 까려면 무도에 대해서만 말하고
1박2일을 칭찬하려면 그거에 대해서만 말해요
어디 포맷도 다르고 기획의도도 다른 프로 가지고 비교랍시고 글쓰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블로거들 광고 덕지덕지 붙이고 추천수 조회수 올리려고 일부러 편가르는 글 쓰는데
딱 아줌마도 그렇네요.
제가 무도빠라서 이런 말 하는게 아니라
글만 봐도 싸움일으키게 글쓰시네요.
무도 트집잡는것도 진짜 유치하게 트집잡네요. 까려고 일부러 눈에 불켜고 본거같군요.
꽁트는 꽁트일 뿐인데 진짜로 무도 멤버들이 땅투기 하려고 거기 온것도 아니고
농민들 생활의 터전인 농지를 투기의 대상으로 삼는 투기꾼들을 풍자한 것이라는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삽던지기 놀이가 좀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추수 다 끝나고 갈아엎기도 전의 빈 논에서 노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데서
진짜 어처구니 없었어요.
님이 도시출신이라 논에서 놀아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럼 논에서 쥐불놀이 하고 눈오면 썰매타고 노는것도 농지를 오락장으로 만드는 것인가요?
정말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네요.
아줌마 하이킥 세경이 사생활 얘기 보고도 오그라들고 어이없었는데
님은 생각 깊은척 농부 생각해주는척 어려운 아이들 생각해주는척
블로그 글 쓴거 현실적으로 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는지...
그렇게 무도가 의미없어보이고 웃음주려고 말장난 하는게 싫으시면 안보시면 돼요.
왜 캐나다까지 가셔서 일일이 찾아서 봐야하는 오락프로 보면서 눈살 찌푸리시고
이렇게 싸움붙이는 글 쓰시는지..
말장난이 싫으시면 방송분량 절반 가까이 차타고 이동하면서 농담따먹는거 보시고
먹는거갖고 장난치는게 싫으시면 온갖 먹기 괴로운 음식 가지고 복불복 하는거 보시고
농지를 오락장으로 전락시키는게 싫으시면 추운 날씨에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 하는거 보세요.
모내기 하기도 전에 찍은걸 가을에 찍은 일박이랑 비교하면서 가을이 너무 달랐다고
메인에 캐나다 유학생 엄마라고 한거 보기 전에는 애들이 쓴 글인줄 알았네요. -
파반 2010.01.28 20:31
무한도전을 애정하는 시청자라 그리 달가운 글이 아니네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서도, 이런 글은 무한도전을 시청하는 팬에겐 불편한 글인 것 같아요. 저는 1박2일은 보지 않아요. 생각이 좀 보수적이어서 1박2일을 보면 무도를 배신하는 짓이다! 라고 생각하는 게 있거든요. 또 5년 동안 무한도전을 꼭꼭 시청해온 터라 무도가 가장 재밌기도 하고, 재미없어도 내 새끼인 마음으로 봐온 것이 벌써 5년. 농사 편, 지루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고, 삽질 같이 위험한 행동도 있었지만, 저는 무한도전 답다- 라고 생각했어요. 예능이니 만큼 그에 맞게 재밌었고, 나름대로 무한도전의, 그 무도만의 색깔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이 글은 위에 말했다시피 무도 팬들에게는 불편한 글이 될 수 있으니깐.
하하.. 고럼 물럽갑니다. ^^ -
^^ 2010.02.18 14:58
솔직히 저는 1박2일도 보고 무한도전도 보는 그냥 시청자일 뿐인 한 사람으로서 글쎄요, 트집잡을려고 각오하고 글을 쓴 사람처럼 보이네요. 제대로 된 비판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주관적인 글쓴이의 생각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리고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신 분이라고 느꼈는데 너무 자기 생각을 마치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마냥 글을 쓰시는데 솔직히 오그라들어요. 그리고 무슨 무한도전이 아쉬웠다 이렇게 얘기 하시고 계시는데 저는 이 글이 매우 아쉽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보는 블로그에서 자기 혼자 생각이라면 비공개로 글을 쓰시던가 주관적인 글을 가지고 객관적인 척 하는 모습 보기 짜증납니다 오히려 저는 1박 2일을 보면서 어느순간엔가부터 재미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만이 아니라 제 주변 사람 대부분이요.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가겠는데 예능은 예능으로 보세요. 피곤하게 보시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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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오브뉴욕 2010.02.21 22:27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전 1박2일이 별로 재미없습니다. 제가 아직 중학생이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지만, 1박2일, 너무 자연에만 의존해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멤버들의 끼를 보여주는 일은 별로 없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연만 보여주며 진행하는 것, 그리고 물만 보면 맨날 입수만 하고 그러는 것은 이젠 정말 '식상'합니다. 그에 비해, 무한도전, 너무 비관적이신것 같은데요? 무한도전을 좋게 본 점에 비해 나쁘게 본 점이 더 많습니다. 농기구가 흉기로 변한다고요? 멤버들이 그걸 모르고 던졌을 것 같습니까? 저도 농기구를 잘못 던지면 죽을 수 있다는 거 압니다. 스태프들쪽으로 삽이 날라간 것은 순전히 실수입니다. 멤버들이 스태프들을 죽이려고 했겠습니까? 그리고, 욕설이 많이 나온다. 이것은 그들이 욕설을 하려고 작정하고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헬레나님의 아버지나 다른 모든 아버지들도 욕을 합니다. 박명수씨도 박민서의 아버지입니다. 예, 저의 아버지도 욕을 하십니다. 이런 썅놈의 새끼 하시면서 욕을 하십니다. 하지만 전 무한도전에서 그렇게 욕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요즘 박명수도 호통을 치거나 그러진 않잖습니까.
저는 일일연속극으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밥줘는 사실 시청한 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밥줘의 어떠한 내용을 패러디했는지는 모르지만 4회 짧은 영상으로 보여 준 밥줘는 우리 가정의 현실적인 모습과 문제점을 한꺼번에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패러디한 밥줘는 총 4회의 짧은 연속극이었지요.
대부분의 가정이 처음에는 부부 중심에서 아이가 생기면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형성되지요. 그런데 부부중심의 가정이 아이가 생기면 많은 면에서 달라지게 되지요. 아이를 위해 놀이공원에도 데려가줘야 하고 학원도 보내야 하고 거의 대부분 자식 위주의 모습으로 가정의 패턴도 바뀌게 되지요.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자식 사랑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희생하려는 게 부모 마음이기도 하고요.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에요. 아이들 중심으로 생각도, 생활환경도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집에 수험생이라도 있으면 가족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수험생에게 쏠려 있는게 오늘날 우리 가정의 모습이구요.
무한도전 '밥줘' 패러디를 보다 보니 1회에서 마지막회가 다 우리 가정의 모습인 거에요. 가장이 최고였다가 어느 날인가부터는 아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아이가 생기면 자식이 가장 무서운 집안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런 세태를 꼬집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제가 심하게 비약하고 확대해석했을 수도 있겠지만 무한도전의 '밥줘'패러디는 이러한 오늘날의 가정 모습을 연상시켰습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그저 웃고 넘기기에는 박명수와 정준하의 목소리 변화와 상황변화가 꽤 강렬하게 남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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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비 2009.10.11 16:00 신고
은근히 웃겼답니다. 씁쓸하기도 하고...남편이 밥줘! 라고 소리치자 늦게 들어온 남편 타박하려고 기다렸던 '아줌마 정'은 '...네!'라며 부엌으로 가는 모습에...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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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09.10.11 20:47
와우 이렇게도 볼 수 있네요.
단순히 제목만 가지고 만든 패러디라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그리고 '밥줘' 라는 드라마는 막장 중에서도 막장 드라마랍니다.
김명곤님 댓글 보고 한참 웃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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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Wink 2009.10.11 22:37
무한도전의 비포맷형식은 요즘은 오래된 시트콤을 보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얼 할까? 하는 고민을 해소시켜주는^^ 오랫동안 방송했으면 해요.. 적어도 토요일에 혼자보내는 그날이 끝날때까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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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C 몽상가 2009.10.11 22:51 신고
요즘, 천하무적 야구단보느라 무한도전은 거의 안보게되요. 예전엔 정말 빼놓지않고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점점 식상해져가 아쉬울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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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ed 2009.10.11 23:18
어제 보면서 어..많이 익숙하다..했습니다. 우리네 모습이지요. 우린 이제 10년 좀 넘었습니다. 밥줘 2회와 3회가 많이 낯익습니다. 무한도전의 튀는 아이디어는 늘 저를 감동시키고, 제 속을 싹 들여다 본 듯한 블로거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