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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3 '선덕여왕' 시청자 울린 최고의 명장면, 피눈물 비담 (38)
2009.12.23 07:27




선덕여왕이 62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마지막회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비담의 최후 장면에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어요. "덕만까지 70보...덕만까지 30보...덕만까지 10보...."
애절했던 비담의 마지막 가는 길, 비틀거리면서도 오직 사랑하는 여인 덕만을 향한 비담의 눈빛과 목소리가 너무나 선명해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흐르네요.
가슴을 무엇인가가 내리 누르듯 답답하고 아파오는 게 비담의 마지막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끝내 닿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 비담의 떨리는 손을 지금이라도 덕만 손에 쥐어주고 싶어서, 그 장면을 다시 촬영하라고 하고 싶을 정도에요. 
눈물로 범벅되었던 비담의 최후편, 선덕여왕 마지막회 내용정리하면서 제 마음도 진정시켜야겠습니다. 오랜 시간 애정과 애증으로 함께 했던 드라마라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탈합니다. 지금까지 선덕여왕을 시청하며 느꼈던 것은 어제 글<'선덕여왕'의 치명적 실수, 비담의 난>에서 밝혔고, 마지막회는 드라마 내용 위주로 주요 장면에서 보여 주었던 대사의 의미들을 정리하면서 선덕여왕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폐하는 널 끝까지 믿었어"  
불 붙은 연이 하늘로 올라가자 월성에 떨어진 유성으로 사기가 떨어진 덕만측 병사들은 환호를 지르고, 비담군 병사들은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불붙은 연을 신호탄으로 비담군이 주둔하고 있는 명활산성을 향해 양동작전을 펼치고, 유신은 반란군 진압에 성공합니다.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나가려던 비담은 산탁으로부터 이 모든 것이 염종의 계략에 의한 것임을 알고, 나쁜 자식 염종을 죽여버리지요. 염종은 죽는 마당에도 실실 웃으며 비담의 상처를 후벼 파는데, 뭐 저런 싸이코가 있나 싶었어요.
"내가 아니어도 넌 여왕을 차지하기 위해 뭐든 했을거야. 왕이 되고 싶은 너, 다 가지고 싶은 네 안의 욕망때문에 비롯된거야" 그리고 연모가 이뤄졌다 해도 결국은 난을 일으켰을거라며 비담의 아킬레스건,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건드립니다. 나쁜 놈 염종, 그래도 마지막에는 비담에게 덕만의 진심을 전해주었네요. 
"폐하는 널 끝까지 믿었어"
"믿지 못한 것은 너였고, 흔들린 것도 너야. 니들 연모를 망친 건 폐하도 나도 아니야, 너 비담...."
에라이 나쁜 자식, 매를 벌어요. 암튼... 염종의 뒷말은 이어지지 못했지요. 비담의 칼을 받느라고 말이에요. 나쁜 자식, 너한테는 잘가라는 말도 해주기 싫다(진짜 염종 미워요ㅠㅠ).

"칼쓰지 말고 낫과 호미를 잡고 살거라"
덕만의 진심을 알게 된 비담은 모든 게 꿈인 듯 무너지고 맙니다. 오직 남은 것은 죽기전에 덕만의 얼굴을 보고 전하고 싶은 한마디 뿐이었어요. 갑옷도 벗어 버리고 덕만을 주군으로 모셨던 신하도, 상대등이라는 직함도, 권위도, 난을 일으킨 수장도 아닌, 오직 한 여자를 연모한 남자 비담의 모습으로 달려갑니다. 풀어 헤친 상투, 벗어 버린 갑옷은 덕만을 여왕이 아닌 한 여자로 연모했음을 보여주려는 비담의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염종의 계략을 알려주었던 산탁에게 금붙이를 주며 "가거라, 멀리 가서 칼 쓰지 말고 낫과 호미를 잡고 살거라" 했던 말은 비담이 꿈꾸었던 세상이었어요. 사람들은 비담을 왕이 되려 한다고 끊임없이 오해하고 충동질 했다지만, 비담은 그의 푸른 꿈 덕만을 가슴에 품는 순간부터 낫과 호미를 든 평범한 지아비의 삶을 꿈꾸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덕만이 왕이 아니었다면 초가삼간이어도 행복했겠지요. 여왕을 사랑했기에 이루지 못한 소박한 꿈을 산탁이 대신 살아주길 바랬는데, 그 소박한 바램마저 산탁의 죽음으로 빼앗아 버린 제작진이 순간 야속해지더군요.

"나를 베는 자 역사에 남을 것이다. 유신, 해 주겠나?"
비담은 칼 한자루 달랑 들고, 덕만을 향해 갑니다. 그 길이 죽음의 길이라는 걸 알면서도요. 
"나를 베는 자가 역사에 남을 것이다" 장열한 한마디를 던지고 칼을 빼든 비담은 하나 둘 자신을 가로막는 병사의 목을 베고 앞으로 나아 갑니다. 숨을 헐떡이는 비담을 유신이 가로 막았지요. 유신의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덕만을 발견한 비담은 "저기 폐하가 계신가?"라며 유신에게 자신의 마지막을 유신이 끝내주라고 합니다.
"유신, 생각해보니 우린 제대로 승부를 낸 적이 없는 것 같군" 라며 칼자루에 손을 묶은 비담이 "해주겠나" 라고 한 말은 유신에게 자신의 목숨을 거둬달라는 부탁이었겠지요. 다만 덕만에게 마지막 말을 전한 후에 말이에요.

"덕만까지 10보....덕만...덕만아..."
덕만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덕만까지 70보.... 덕만까지 30보.... 덕만까지 10보...." 화살을 맞은 비담은 끝내 덕만에게 다다르지 못하고 유신의 칼을 받았지요. 비담도 울고, 죽어가는 비담을 보며 어찌할 수 없는 덕만도 울고, 시청자도 울고, 하늘도 땅도 울었던 장면이었지요. 드라마의 내용이야 어찌 되었든 그 장면에서는 울음바다가 되었을 것 같아요.
유신의 칼을 맞고 쓰러지는 비담의 눈에는 피눈물이 흘렀어요. 그 사랑이 얼마나 애절했으면, 몇 발자국만 가면 닿을 수 있는데,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푸른 별 덕만에게 향한 절절한 비담의 마음은 피눈물이 되어 흐르고, 유신에게 기대어 비담이 하고 싶었던 말 "덕만... 덕만아..."라며 이름을 부르며 쓰러집니다. 덕만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덕만을 향해 손을 내밀면서요. 죽어가는 비담을 보며 덕만도 쓰러져 버렸지요.
3일 후 깨어난 덕만이 유신에게 물었지요. 비담이 마지막에 한 말이 무엇이었느냐고요. 유신으로 부터 비담이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을 들은 덕만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비담의 마음을 전해 받았지요. 비담이 덕만에게 연모를 고백할 때 말했지요.
"공주가 되고서 모든 것이 변했다.  어느 날 네가 나타났다. 넌 내가 공주가 된 후에도 반말을 했고 너만은 나를 예전의 나로 대했고 편했다" 그런데 왜 변했느냐고 묻는 비담에게 덕만은 "난 이름이 없으니까. 왕은 이름이 없어. 난 그냥 폐하다. 이제 아무도 내 이름을 부를 수 없다" 라고 하였지요. 비담은 자기가 이름을 불러주겠다고 하였지요. "내 이름을 부르는 건 반역이다. 네가 연모로 내 이름을 불러도 세상은 반역이라 할 것이다."
덕만은 비담과 주고 받았던 대화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지요. 비담의 마지막 말을 알았으니까요. 세상이 반역이라 할지라도 비담을 자신을 한 여인으로 연모하고 끝까지 사랑하고 갔음을요. 유신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하는 불경한 말이었다고 했던 것처럼 세상은 비담의 연모를 반역이라 하지만, 비담은 그저 저잣거리 아낙네에게도 있는 이름자 하나 불러 주고 싶었던 지아비이고 싶었다는 것을요.    
사족으로 선덕여왕 마지막회를 보면서 아쉬웠던 점 하나는, 비담이 죽어갈 때 덕만이 걸어 와서 손이라도 잡아 주었으면 했어요. 되돌려 온 반지를 다시 비담 손에 꼭 쥐어 주고 서로 애틋한 미소를 나누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미련이 남네요. 비담이 너무 가엾잖아요. 하지만 비담은 덕만이 자신을 끝까지 믿어 주었다는 것은 알고 죽었으니, 버려짐의 상처는 극복했을 거라 믿어요.
비담의 최후 장면은 선덕여왕 마지막회를 빛낸 최고 명장면이었습니다. 미실이라는 희대의 여걸을 연기했던 고현정의 카리스마, 똘끼로 충만했던 닭도령 비담의 이중적인 캐릭터를 가장 잘 소화해 준 김남길은 선덕여왕 인물들 중 가장 사랑 받았던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꿈틀거리는 야망, 버림받은 상처, 한 여인을 향한 순애보 사랑의 비극적이고 순수한 모습 등 복합적인 캐릭터를 열연한 김남길은 마지막 장면에서도 화려한 무술신으로 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멋진 액션신 만큼이나 변화무쌍했던 눈빛연기는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견뎌야 해, 견뎌 내"
유신과 함께 산에 오른 덕만은 서라벌을 내려다 보며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유신에게 들려 준 어릴 적 계림에 처음 왔을 때 꾸었던 꿈 속의 여인, 덕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요. 어린 덕만의 꿈 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덕만이 이런 말을 했다네요. "덕만아, 지금부터 많이 힘들거아. 그리고 많이 아플거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을 거고 너무나 외로울거야.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지만, 실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할거야. 그래도 건뎌야 해. 견뎌. 견뎌내"
요지는 인생이란 공수래 공수거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치열하게 살아내야 한다 이런 말 같은데, 듣고 보니 덕만의 인생을 함축적으로 말한 것 같기도 하고, 우리네 인생에 대해서 말한 것 같기도 해요. 가지기 위해, 오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누구나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하지만 '역사란 그 치열한 견딤이 축적되는 과정이다'라는 의미같습니다. 치열하게 견뎌 나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시대의 주인이고,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선덕여왕에 출연했던 덕만공주 이요원, 미실 고현정, 비담 김남길, 유신 엄태웅, 알천 이승효, 춘추 유승호, 문노, 죽방, 고도, 미생, 설원랑, 보종, 하종, 칠숙, 소화, 기타 언급하지 많은 모든 연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중간 중간 스토리를 혼란스럽게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집필에 몰두하신 작가진도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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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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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itaa 2009.12.23 11:01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 리뷰글이었습니다.

  3. 미니 2009.12.23 11:08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마지막 방송을 아쉽고 섭섭한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렸죠...
    역시 제 기대가 헛되지 않았어요.. 비담의 마지막 모습은 참....말로 표현 할 수 없네요..
    피눈물을 흘리며 유신의 칼에 맞아 숨이 넘어가는 순간에 큰 소리로 조차 부르지 못했던 이름 "덕만... 덕만아" 그 때 제 얼굴도 눈물 범벅이 되었더랬습니다......ㅠㅠ
    쓰러지며 덕만에게 손을 내밀던 장면에서는 제가 뛰쳐들어가 그 손을 잡아주고 싶을 정도로 마음 아팠구요...
    덕만이 손을 잡아 줬으면 하면서도 한편으론 여왕인데 안돼지.. 안돼.. 그러며 그 손을 잡아줄 수 없는 덕만이 비담의 죽음을 군사들에게 알리고 쓰러져 사흘 밤낮을 앓아 누웠죠..
    전 선덕여왕 마지막 방송에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어제의 그 감동이... ㅠㅠ

  4. 카타리나^^ 2009.12.23 11: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나 끝내 제 준엔 선덕여왕이 보이지 않았지만
    비담때문에 슬픈 회였다지요

    덕만...마지막에 손이라도 내밀어주지...이러면서...안타까운 마음을 보냈더랍니다

  5. 산탁의죽음이 2009.12.23 11:5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담에게 있어 그 소박한 꿈마저 이룰수 없다는걸 알리는거였을까요... ㅠ

  6. 김뽀 2009.12.23 12: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선덕여왕 마지막회 포스팅을 보고또보고 보고또봐도 왜케 슬픈거죠 ㅠㅠ 아 안타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비담덕만 2009.12.23 12:1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못봤는데 이렇게 글만 읽어도 슬퍼지네요ㅠㅠ너무 슬픕니다....
    그냥 차라리 둘이 사랑하는거 말고 애초에 하던대로 비담 혼자 흑심품다
    그러다 난 일으키면 덜 슬플것같은데
    이렇게 둘이 사랑하는데 비참하게 죽어야하다니...

    둘이 국혼한다 했을때 제발 난이고 뭐고 잘되기를 빌었습니다.이렇게 난 일으키겠지
    예감은 했지만 그래도 잘 되기 바랬는데ㅠㅠㅠ
    비담 너무 불쌍하네요.덕만도 불쌍하고.....
    '신국을 얻어 덕만을 가지겠다'는 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ㅠㅠ
    암튼 어제 한거 볼 엄두가 안나네요ㅠㅠㅠ

  8. labyrint 2009.12.23 12: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안 봤는데, 초록누리님의 글을 읽으니 알겠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빨간來福 2009.12.23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기쁜 성탄 맞으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체리블로거 2009.12.23 1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비담도 비담이지만 덕만이도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끝내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한채 또 보내버리네요.
    천명을 보냈던 것처럼 소화를 보냈던 것처럼...
    잘 읽고 갑니다.

  11. 달려라꼴찌 2009.12.23 13:01 address edit & del reply

    드디어 선덕여왕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비담하고 선덕은 서로 연모하는 사이였을까요?
    우째 주인공은 선덕이라기 보다는 비담이었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그간 초록누리님의 선덕여왕 리뷰시리즈도 즐겁고 감사하게 잘봣습니다. ^^

  12. Uplus 공식 블로그 2009.12.23 14: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역시 피눈물이라는 걸 화면으로 보니까 눈시울이 저도 뜨거워집니다 ㅠ
    옛날 홍콩영화 <양축>을 처음 봤을때도 주인공이 사모하는 님이 너무 그리워
    피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고 펑펑 울었더랬는데 ㅠ
    잘 보고 갑니다 초록누리님.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셔요^^

  13.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23 14: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드디어 끝났네요.
    긴시간 선덕여왕과 함께 보냈는데
    다음주 되면 많이 섭섭할 듯 합니다.

  14. 덕만아 2009.12.23 15: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렇게 애절하고 함축적인 사랑고백은 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15. 비담이 있어 마지막회가 어설프지 않았습니다.*** 2009.12.23 16:44 address edit & del reply

    김남길 대스타 탄생 예감!!!

  16. 마지막말 2009.12.23 18:27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말은
    덕만... 나의 덕만아...
    라고 보았는데
    덕만아라고만 나중에 보여줘서;;;

    • 비담이 있어 마지막회가 어설프지 않았습니다.*** 2009.12.23 21:56 address edit & del

      김유신이 덕만아 라는 말만 전했지요.

      더 많은 말을 한 것처럼 보였는데 말입니다.

      저도 이제 다시 테레비와는 좀 멀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김남길을 알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17. Reignman 2009.12.23 20: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드디어 선덕여왕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군요.
    초록누리님을 비롯하여 선덕여왕을 사랑했던 많은 분들...
    많이 섭섭하시겠네요.

  18. 좋은사람들 2009.12.23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선덕여왕의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뭘 봐야 하나? 고민고민중~

  19. 달빛천사 2009.12.24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담 가희 최고였습니다 어느 연기자를 따라갈수없는 캐릭터입니다..

  20. 2009.12.24 03:18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 말이 와닿네요.

    하지만 '역사란 그 치열한 견딤이 축적되는 과정이다'라는 의미같습니다. 치열하게 견뎌 나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시대의 주인이고,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 라라윈 2009.12.24 05: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대장정의 끝이 난 것 같아요....
    살짝 맥 빠지는 것 같더니.. 비장한 마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