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특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22 '무한도전' 소름끼쳤던 세븐특집 파티장, 물이 없었던 이유 (24)
  2. 2010.08.15 '무한도전' WM7, 그들은 또 하나의 레전드를 만들었다 (17)
2010.08.22 08:12




이번 주 무한도전 세븐(7)특집을 보고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생각이 먼저 나와서 어떻게 글로 제 생각을 받아써야 할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세븐특집을 보고 처음에는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소름이 끼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무서워졌습니다. 마지막 생존자 하하가 무섭다고 했던 그 공포감과는 다른 무서움에, 머리가 쭈뼛 서는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본 후 무한도전이 파티장의 주소지에 뭔가 메시지를 보낸 것은 아닌가 싶은 호기심에 주소지를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7개의 미션을 풀며 찾아낸 주소이기에 단순한 곳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는 놀라운 것을 발견하고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소름이 끼쳐 버리더군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쳐 보니 한 일간지의 지난 2월자 한 사설이 있었습니다. 벌써 많은 네티즌들이 이 주소를 찾아 의견들을 나누고 있었고, 벌써부터 이번 주 방송분에 대한 소감들로 뜨겁게 달궈져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이미 그 기사를 접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글 말미에 일부를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경기와 양평이라는 힌트를 찾아낸 재석팀과 명수팀의 파티장 주소 찾기 미션이 계속되었는데요, 수영장에서 얻은 열쇠로 열어 본 금고안에는 머리 빙글 돌아가게 생긴 복잡한 수학문제지가 있었지요. 373이라는 답을 얻은 재석팀은 다음 힌트를 찾기 위해 잠실 테마파크에서 공포의 놀이기구 체험을 하게 됩니다. 자이로드랍! 수직으로 하강하는 머리가 텅빈 순간에 또다른 문제를 내는 무도제작진, 너무 잔인도 하여라입니다. 재석과 길은 무려 세번이나 자이로드랍을 타야했고, 결국 답은 찍기로 맞췄는데 '1'이었어요.

씨름부를 찾아간 명수팀은 씨름선수들에게 패대기를 당하기도 하고, 치킨으로 꼬셔보기도 했지만, 결국은 제시카의 전화 한통으로 옥천이라는 지명을 얻었지요. 다음 미션으로 용산역에 있는 유재석씨 코딱지를 파라는 문제지가 주어졌는데, 기발난 재치였네요. 저는 유재석씨의 대형 사진이 그런 식으로 있었는지는 알지 못했답니다. 유재석의 코딱지가 말하는 것은 한국이랍니다. 크게 도움이 되는 정답은 아니었지만, 저는 아주 중요한 답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후에 공포의 파티장에서 벌어진 상황들이 다른 곳도 아닌 '한국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공포'였으니까요.
재석팀과 명수팀 각각 3개씩 힌트를 얻고, 마지막 하나의 미션을 위해 몇시간을 헤어져 있던 멤버들이 이태원의 두바이 식당에서 해후하게 되었지요. 최고로 비싼 음식 10인분을 불안감으로 포식하면서 말이지요. 이곳에서 얻은 답은 아신이라는 두 글자였는데, 처음에는 지명이라는 생각을 못해 저도 뭘까 계속 궁금했었는데 '아신리'라는 지명이었어요.
중간에 이중첩자 정준하의 활약으로 필요한 힌트 두어 개씩 나눠 가진 무한도전 멤버들이 드디어 기대만말 파티장에 도착했지요. 명수팀이 한 발 먼저 도착해서 우승은 했지만, 우승의 기쁨도 퍠배의 쓰라림도 느껴보기도 전에, 제작진의 무서운 공포특집편이 이어집니다. 기괴한 유령아저씨가 나올 때는 정말 오싹하더라고요. 유령아저씨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통해 세븐 특집의 메시지를 전해주려고 했는데, 정준하의 괴력에 뜨악했네요. 일단 유령아저씨를 통해 전달한 무도의 메시지는 "혼자는 약하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어려운 난관도 언제든지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였지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라는 뜻입니다. 곧이어 유령아저씨가 멤버들의 무한 이기주의의 끝을 보자며, 파티는 시작되었지요. 200회특집에서 입었던 일곱색깔 수트까지 갈아입고 말이지요. 
쪽방으로 사라지는 멤버들, 그리고 타는 목마름
공포의 하얀집 특집으로 급돌변한 파티의 룰은 "상대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말이나 행동을 정하고, 걸리면 사라지는 것"입니다. 길을 필두로 유재석에 이어 어디론가 하나씩 끌려가는 멤버들, 쪽방같은 칸막이 독방에 감금되는 것이었지요. 하고 싶은 말좀 하겠다는 방송사 임원진의 사직서를 받게 만들고 사장까지 바꿔치우는 모습, 진실규명 좀 해보겠다고 방송기획하면, 피디고 하나둘씩 어디론가 끌려가서 조사를 받아야 했듯이, 큰집 소속 작은 독방에 갇히게 되는 멤버들을 보니 아주 인상 깊더군요. 4대강에 대한 방송을 준비했다가 며칠전에는 PD수첩도 결방되고 말았지요. 음... 이럴 때는 욕도 막 쓰고 싶은데 아는 욕이 많지 않아 참겠습니다. 유재석의 금칙어였던 야유성 멘트만 날릴랍니다. "에이&#%%$#@#@&*^^야!!!". 활자로는 욕을 못해줘도 입으로는 실컷 했습니다.;;
멤버들은 본인은 모르게 금칙어 혹은 금칙행동을 정하고 한명씩 탈락을 시키는데요, 오래동안 호흡을 맞춰 온 형제들답게 눈치 9단들입니다. 유재석이 얼마나 긴장을 하며 안 걸리려고 온 신경을 쓰는지, 화면에 땀이 줄줄 흘러 내리는 것까지도 보이더라고요. 길에 이어 두번째로 끌려 나가기는 했지만요. 무지 더웠나 봅니다. 옷도 여름 옷도 아닌 것을 입혔으니 말입니다. 노홍철이 잠깐 혼잣말 비슷하게 중얼거렸는데, 파티장에 먹을 물도 없고, 목이 매여 죽겠다고 하더라고요. 유재석이 땀을 한바가지로 흘리는 것을 보니, 제작진이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물도 한 병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이 영 못마땅하더군요. 하긴 아신리에 마실 수 있는 물이 있었겠습니까? 대장균오염이 심각해 상수원으로는 사용하기 힘들고 20조원을 쏟아 붇고도 수질은 악화되었다는데 말이죠.
더 말하고 싶은데, 그냥 4대 River 우짜고가 영 깨림찍하구나! 이 정도로만... 제 블로그도 높은 분들 금칙어에 걸려 어찌될 지 모르는데, 몸사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이런게 이번 무도멤버들처럼 무한 이기주의에 빠져서 나만 살겠다고 눈 돌리고, 입 닫아버리고, 못 들은 척하고 한 결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정말 두려워지네요. 저 역시 이 속에 포함되지 않나 잠시 어지럽습니다. 

멤버들이 정한 금칙어 혹은 금지 행동은 어떻게 그렇게 웃기는 것만 골랐는지, 유재석(에이), 박명수(잇몸억지미소, 본인노래 홍보하기), 정준하(괜찮아, 땀닦기). 정형돈(Miss A 안무, 존댓말), 노홍철(th발음-이는 노력해도 안되는 노홍철의 치명적 발음결함), 길(식탐). 하하(네, 힘낼게요)였지요. 18초만에 끌려간 길, 그리고 길의 인형은 피범벅이 되고, 이어 탈락한 멤버들의 인형도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최종적으로 남은 정형돈과 하하, 형돈이 Miss A댄스본능도 꾹꾹 참아가며 버텼는데, 추가금칙어 존댓말에서 한 방에 걸려 버렸지요. "아무 것도 안했어"의 절규만이 요란한 채 하하만 남기고, 파티장은 더욱 공포감에 휩싸이고 맙니다. 혼자 남은 무서움에 하하는 스스로 자폭하는 길을 택하고 말았지요. "힘 내겠습니다!" 라는 무한도전의 메시지만 남겨준 채 말입니다. 네 힘내세요! MBC도 힘내시고, 무한도전도 힘내시고, 언론탄압과 알권리를 탄압받고 있는 우리 시청자들도 힘내자고요. 유령아저씨가 말했지요. "혼자는 약하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어려운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이지요. 괴력의 정준하가 회초리 뭉텅이를 부러뜨려 버려서 허걱했지만, 또 다른 의미도 생각해 봅니다. 한 대의 회초리도 견디고, 두 대의 이겨내고, 뭉텅이로 몰아치는 탄압도 부러뜨려 버리자고요. 그래도 정준하의 눈치없는 괴력은 미웠어요!;;;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숨겨 둔 파티장,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와 제작진의 알 권리 말할 권리에 대한 공포의 파티장, 정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습니다. 참, 다음주에는 무한도전이 만든 또 하나의 레전드 프로레슬링 경기가 2회에 걸쳐 방송한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기대되고 기다리는 방송입니다. 프로레슬링 우롱논란에 김태호가 블로그를 통해 남긴 해명글 (WM7 우롱논란, 김태호PD에게 할말 있습니다)도 올렸는데요, 쓸데없는 오해거리 기사들로 문제를 제기한 프로레슬러나 무한도전에게 더 이상 상처입히지 말았으면 싶네요.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팔당댐과 서울시내 한강 하류의 주요 수질 지표가 3년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팔당댐1 측정 지점(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의 연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4.4ppm으로 2006년 3.3ppm, 2007년 3.9ppm, 2008년 4.1ppm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다. 또 다른 주요 지표인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도 2005년 1.2ppm, 2006∼2008년 1.5ppm에 이어 지난해에는 2.2ppm에 이르렀다.
  서울시내 한강 하류 지점에서 측정한 하천 수질은 더욱 나빠 잠실대교 이하는 수영 등 물놀이도 할 수 없는 3급수 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팔당호에서 행주대교에 이르기까지 대장균 오염이 심각해 선진국 기준으로는 상수원으로 아예 쓸 수 없는 수준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5년까지 한강 하류의 수질을 2급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00년 이후 한강 수질개선에 쏟아 부은 돈이 20조원을 넘는데도 수질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데 그런 목표가 달성되기를 기대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수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빠진 데는 원인이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과도한 개발이 문제라고 말한다. 우후죽순 들어서는 아파트에다 한강 주변의 음식점, 호텔, 휴양지 등이 주범이라는 것이다. 물론 서울시와 경기도 등 자치단체가 연관된 문제겠지만 결과가 이렇게 된 이상 환경부의 무능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것 조율하라고 장관이 있고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 아닌가.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도 부실하거나 수치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차라리 국토해양부와 합치라는 비아냥도 있지만 환경부가 점점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출처: 국민일보 2월 10일자 사설 중 일부
세븐특집 파티장 장소, 정말 소름끼치는 곳 아닙니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관련글: '무한도전' WM7 우롱논란, 김태호PD에게 할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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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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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네로제 2010.08.22 08:58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볼때는 음악과 분위기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
    보고 나서는 의미를 보고 무서웠구요.
    예능이지만 보고나서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은 프로가 무한도전 아닌가요?ㅎ
    귀신하나 안나오는 납량특집이 이리 무섭다니...
    정준하씨가 회초리 다 부셨을때 귀신 아저씨의 당황한 얼굴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3. 탐진강 2010.08.22 09: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무서운 특집이었어요.
    그냥 웃고 즐기기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4. 난 그래도 TEO에게 할말 없다! 2010.08.22 09:34 address edit & del reply

    TEO가 한건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373-1'이란 떡밥 던진게 전부..
    진짜 파티장이 아니니까 물이 안 보이죠.. --;
    생각해보시면 음식관련방송말고 물병이나 물먹는거 보신적이 없다는걸 아실거예요~

    • 북극문어 2010.08.23 05:42 address edit & del

      무도에서 멤버들끼리 회의같은거나 앉아서 얘기나눌때 그럴때는 항상 물병갖고잇엇는데요..

    • 물... 2010.08.23 16:33 address edit & del

      방송에서 물먹는거 보여지는걸 극도로 싫어했었기에 기억하는데요.. 동고동락시절이니 한 7~8년전쯤까지는 방송중에 물먹는거 거의 금지시되어서 물먹다가도 놀라고 했지만 요즘예능에선 크게 신경 안쓰죠..아마 예능의 녹화시간이 길어진것도 한몫할듯..
      암튼 그래서인지 방송중 생수병 상당히 자주봅니다. 무도에서 이동중이 아닌경우 물없는거 본적없고, 1박도 항상. 황금어장도 개인별로 3개씩은 상비하는거같았고.. 암튼 물을 못보셨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5. Hwoarang 2010.08.22 09:38 address edit & del reply

    주소에도 의미가 있었군요.. 소름이 끼치네요.. ^^

  6. 아쉽게도 2010.08.22 10:59 address edit & del reply

    모티브인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에 대한 내용보단 현실풍자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걸 보면... 예능을 예능으로만 보지 못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군요... 언제쯤 맘 편히 그냥 웃고 끝낼 수가 있으려나요...

  7. HJ 2010.08.22 11:15 address edit & del reply

    무한도전 뿐아니라 최근 오락프로가 시청률 상승을 위해서인지 안전불감증이나 과열 경쟁유도가 눈이 너무 거슬리지요.. 사랑받는 프로가 되려면 자극적인 인기 상승을 피하는 프로그램 편성을 기대해 봅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

  8. 2010.08.22 12: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히히 2010.08.22 12:28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무도는 이런 숨어있는 의미로 소름끼치게 하는거 같아요
    정말 대단해요 이런예능은 앞으로도 없을거 같네요

  10. 산해진미의 밥상 2010.08.22 12:37 address edit & del reply

    진정한 무도의 팬들은 이미 이 정도의 미션이 주는 의미는 진작에 파악하고 볼수있는 지혜가있잖아요,그러니까 넘 티내지는 말자고요,,,,

    홧팅,,,무한도전,,,,,,,,,,

  11. 사랑해MJ♥ 2010.08.22 13: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정말 아무생각없이 보는사람도 많은데;;;
    숨은 의미.
    잘보고갑니다 ^^

  12. 회초리 2010.08.22 15:33 address edit & del reply

    회초리 부러뜨리는 것도 현실을 빗댄걸수 있습니다.
    너무 억측일수도 있으나..
    모이면 강할줄 알았죠. 다들 그게 상식이니까...
    모이면 대통령이라고 해도 들을줄 알았던 거죠...
    그래서 촛불도 그 많은 사람들이 들었었죠.
    결과는 비상식적인 방패찍기로 해산... 최근의 일을 생각해보면 한나라당 보궐선거 승리...
    뜬금없이 회초리가 나온것도 의미심장하군요.
    정말 판을 키워야 하나??

  13. 영주 2010.08.23 00:18 address edit & del reply

    무한도전 오랜 팬인데
    이제 그만 봐야겠어요

  14. 퍼갔어요 2010.08.23 10:37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이거 유머나라 게시판에 올렸는데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15. 흠.. 2010.08.23 17:05 address edit & del reply

    진심으로 무서웠다는건가요? 이걸 보면서..?
    동생이 좀 무서웠으면 하고 바라던데...

    의미로 보면 무섭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지만 의미는 제쳐놓고 프로그램만 보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특별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의미가 잇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은 했어요.
    무한도전은 늘 그렇잖아요. ㅎㅎ

  16. 천재 2010.08.24 03:25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알지도 못하면서

  17. 진실 2010.08.30 13:49 address edit & del reply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뻔했는데 이글을 읽고 좀더 생각해보고 다시 봐보니
    소름돋네요.... 역시 무한도전

  18. 너무 2010.09.05 22:14 address edit & del reply

    의도하지 않았을 법한걸 의도에 끼워맞추려 하는건 아닌지요?
    게다가 그냥 의견 시원하게 개진하셔도 될거 같은데.. 누가 와서 탄압을 한다는건지;;

    • 그래 2010.09.14 03:38 address edit & del

      잘 알지도 못하면서

  19. ^^! 2010.09.11 16:45 address edit & del reply

    싸이월드로 퍼갈게요!!
    이런글은 저만알기 그렇죠ㅠ.ㅠ
    저도 이번에 무한도전 숨은뜻있다길래
    찾아보다가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네요..

  20. baju muslim modern 2011.11.27 00:44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이 특정 거의 확실하게 가능성이 우리가 지금까지 피사체에 초점을 가진 최고의 만족을 증가했다. 내 배우자와 당신이 당신이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가지고 정보를 갖고 부정할 수없는 사실을 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이 특정한 기사를 살펴시 gunna 메일에게 사람의 숫자 였어. 아주 좋아요, 이럴수가.

  21. 바다 2012.02.25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무한도전을 야유하는 글을 보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님같은
    분이계셔서 다행 ㅇㅇ

2010.08.15 08:03




혹시 기억하시나요? 무한도전 초창기 고(故)앙드레김 웨딩패션쇼 패러디와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에 섰던 무한도전 멤버들을요. 워킹도 제대로 안되고 막대기처럼 굳어 식은 땀을 흘리던 멤버들이 몇시간씩 워킹연습을 하며, 모델의 자세를 만들어 가던 못나고 엉성했던 평균이하의 남자들이 무대에 섰던 모습말이에요. 긴장과 두려움을 동료애로 이겨내고 무한감동을 선물해 주었던 봅슬레이 특집편, 주말마다 농사를 지으러 다니던 벼농사특집 등 무한도전은 일회성 반짝 기획이 아니라 장기간 프로젝트를 통해 레전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또 하나의 레전드가 눈 앞에 펼쳐지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들의 레전드는 시작되었습니다. 47초만에 입장권 매진이라는 놀라운 결과에 인터넷이 뜨거워질 정도였지요. 다가오는 19일, 1년이라는 긴시간 체욱관에서 땀 흘리며 나뒹굴고 멍들고 부상이 이어졌던 프로레슬링 도전, 그 뜨거운 링위에서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멤버들뿐만이 아니라 시청자도 긴장되고 떨립니다.

세븐특집 미션, 파티장을 찾아가라
이번주 무한도전 세븐특집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제작진이 내 주는 퀴즈를 함께 풀어보기도 하면서 파티장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상상도 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파티초대장을 내민 제작진, 공포호러물이 될 것같은 예감도 들었는데, 파티장을 제대로 찾아간 것을 보니 7개의 미션을 다 완수했나 봅니다. 하기야 눈치 100단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간이 걸리기는 했겠지만, 퀴즈들을 다 풀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제작진이 건넨 빨간봉투에는 지난 5년간 시청자에게 웃음을 준 보답으로 파티장에 초대한다는 초대장이 들어있었는데요, 제작진이 편하게 멤버들을 파티장에 데려가지는 않았지요. 지도에 표시된 7개의 장소에서 7개의 힌트를 찾아내라는 미션을 주지요.
두 팀으로 나뉘어 파티장을 가는데 팀은 자동차 복불복입니다. 흰색승용차를 고른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한팀이 되었고, 유재석, 길, 형돈이 파란색 SUV차량을 선택했지요. 시작부터 각 팀에서 서로 배신하지 말자는 결의만(?ㅎ) 요란한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고 떠났지요. 재석팀의 첫번째 미션은 서점에서 22권의 책을 찾으라는 것이었고, 명수팀은 신월동 딸부잣집에서 쌀을 받아오라는 것이었지요.
양팀의 차안에서 동시에 터지는 냄새개그에 웃음 빵터지기도 했네요. 운전대를 잡은 정준하가 옆자리에 앉은 박명수 옷에서 좀악냄새가 난다고 투덜대고, 재석팀에 있는 길의 입냄새 구박에 입안이며, 콧속이며, 온몸에 향수를 뿌려대는 길때문에 향수냄새가 진동을 하지요. 도대체 길의 입냄새가 얼마나 심하길래? 이런 궁금증도 생겨요. 박명수의 앞뒤머리 다른 냄새도 궁금했었는데... 하지만 맡는 것은 사양.;;;
박명수팀이 수행한 경기미 20Kg안에서 글씨 서 둔 쌀알힌트 찾아내기 미션은 정말 기발난 아이디어였어요. 무한도전 제작진이 한 시민의 말씀처럼 무더위에 개고생시키는 것같기도 했는데,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처럼 어려웠던 쌀알힌트 찾기 미션은 시민들과 함께 어울렸던 시간이라, 색다른 재미도 선물해 주었고, 의미도 컸던 것 같아요. 100만톨이 넘는 쌀알에서 글자쓰인 것을 찾으라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꽝에 메롱에 멤버들을 놀리기까지 하는 제작진이었지요. 쌀알에 숨겨진 깨알보다 작은 글씨는 '경기'였지요.
재석팀이 간 곳은 한 대형서점이었지요. 제작진이 준 퀴즈지에는 책 22권의 제목이 쓰여 있었는데, 책제목들에 이미 힌트는 있었어요. 22권의 책을 다 찾은 재석팀에서 안드로메다로 가는 길의 추리방해에도 유재석에게 반짝 신호가 옵니다. 첫글자만 조합해보니 '황순원 소설 소나기에서 소녀가 이사간다던 지역은?"이었지요. 답은 양평이고요.
명수팀에서도 슬슬 분열과 배신이 일어나겠지만, 벌써부터 재석팀에서 배신의 기운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재석과 형돈의 길 따돌리기와 길의 배신이 시작되었으니 말입니다. 모두 다 답을 알았는데, 서로 입도 뻥긋하지 않고 제2의 장소를 찾아가는데, 세사람 마음 속에 품은 꿍꿍이의 결과가 다음주에 공개되겠지요. 명수팀에 있는 반항과 사기의 아이콘 하하와 노홍철이 있으니, 이 팀의 분열도 벌써부터 한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말이지요.
무한도전 제작진이 이번에 여러가지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스포들을 던져 주었는데요, 여드름 브레이크 시즌2는 물론, 멤버들에게 식상해진 오프닝 촬영의 획기적(?)인 변화까지 많은 것들까지 할 것이라고 하니 많이 기대되네요. 정말 다음에는 스텝이 와이어를 타고 멤버들을 놀래켜주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고요. 이왕 하실거면 멤버들을 집단기절을 시킬만큼 강력한 것으로 날려 주셨으면 싶네요ㅎ.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그들은 그렇게 레전드를 만들어 간다
세븐(7)에 이어 방송된 프로레슬링 특집 7화는 위기일발 WM7이었는데요, 방송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목이 메여서 눈물이 났어요. 이번 7화부터 하하가 레슬링 특집에 합류했는데, 한참된 녹화분이라 막 소집해제된 하하의 모습과 다이어트 실패로 삭발했던 노홍철이 민머리를 다시금 보는 재미도 있었지요. 노홍철, 길, 손스타로 이어지는 빡빡이 삼형제가 함께 모여있으니 조명이 따로 없을 듯 싶더라고요.
레슬러 초짜 하하 앞에서 1년 가까이 레슬링 연습을 해왔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실력을 점검하는데, 도무지 나아진 것이 보이지 않지요. 특히 겁많은 길과 홍철이 기술은 커녕 기본도 도루아미타불되었고, 장난만 늘어나니 보고 있는 손스타의 표정이 점점 굳어 가지요. 이런 모습으로 한달 뒤로 예정된 레슬링대회에 나갔다가는 명함도 못내밀고, 창피만 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손스타입니다.
손스타도 몇멤버들의 성실하지 못한 태도에 화가 많이 난 모습이었어요. 물론 걱정이 더 컸겠지만요. "섭섭해요. 저 혼자 무한도전하는것 같아요" 라고 급기야 손스타 서운한 속마음을 토해 냈지요.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만난 무도멤버들, 실력은 여전히 진전이 없고, 어설픈 장난만으로 분위기만 잡으려 하니, 손스타가 다시 난감해지기 시작하는 듯 싶더군요. 1년간 뭘했는지 싶은 게 걱정이 컸을 겁니다.
멤버들의 한심한 모습에 유재석도 동생들을 꾸짖었지요. 매주 반복되는 다음에는 잘하겠다는 입만 번지르한 변명에 급기야 유재석이 화를 내버리더라고요. 방송에서 유재석이 화를 내는 모습은 처음봤는데, 워낙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을 해서 화면에 유재석의 속마음은 잡히지 않았지만, 부글부글 찌개 끓어넘치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지금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건 경기때는 잘하겠지 하며 배꼽잡고 웃겠지만, 경기때도 이렇게 하면 니네 진짜 욕먹어, 1년을 준비했는데, 손스타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며 진지하게 홍철과 길을 꾸지람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유재석이 왜 최고인지를 다시금 알게 되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1주일 전에 손스타에게 실망을 주었던 멤버들이었는데, 빡빡이 놀이에만 심취한 홍철과 길이 연습에 진지하지 않은 모습에 다시 손스타의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재석이 벌써 알아채는 것 같더군요. 손스타에게 미안한 마음도 크고, 손스타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교통정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더라고요. 진전이 없어 보이는 동생들의 모습을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꾸짖으면서 손스타까지 배려하는 유반장, 진짜 외유내강형 반장이었어요. 최고 MC라는 말이 괜히 따라오는 수식어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고요. 그동안 레슬링 특집을 계속 보면서도 솔직히 길과 노홍철의 몸사리는 모습이 이해는 가지만, 특히 길은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어요. 
심기일전해서 온몸을 던지며 연습에 몰두하는 멤버들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두달간 계속된 MBC노조의 총파업으로 무한도전도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지요. 그 때를 생각하니 당시 심정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많은 무한도전팬들은 무한도전의 무기한 연장에도 끝까지 지지하고 기다리겠다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응원했었지요. 그럼에도 매주 보던 얼굴들을 보지 못하는 시청자들도 답답했고,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옥같은 휴가를 보내야 했었어요. 체육관에서 언제 방송될 지도 모를 레슬링 연습을 해가면서 말이지요.
실력은 나아가지만, 부상도 잦아지고, 멤버들의 기운도 떨어져 가는 것 같았습니다. 방송이 될 지 안될 지도 모를 외로운 링에서의 연습을 1년 가까이 하고 있었던 멤버들이었으니 오죽했을까 싶어요. 녹화는 하는데 방송은 안나가고 몸에 멍만 들어온다는 정형돈 와이프의 말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그렇게 묵묵히 연습만 해 온 1년, 아무도 지켜봐주지 않은 그들만의 땀, 그런 것들이 전해져 오는 순간 갑자기 목이 매여 오더라고요. 눈물이 많은 탓도 있지만, 그냥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정준하가 부상으로 링 위에 쓰러지자 멤버들은 정준하에게 일어나라고 상황극을 만들어 웃음을 주었지만,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울어 버렸답니다.
"일어나라, 정준하" 그리고 비장하게 흐르는 배경음과 함께 자막 하나가 올라왔어요. "일어나라 WM7" 이라는... 몇번씩 봤던 WM7 글자였는데, 마지막 엔딩에 올라왔던 WM7은 마치 처음보는 듯한 전율같은 게 일었습니다. 제게 그때 떠오르는 단어가 "레전드"였어요.
아, 이렇게 무한도전의 또 하나의 레전드를 만들어 가는구나. 온몸을 던져 링위에서 자기와의 싸움을 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또 하나의 사고를 치겠구나 싶은 그런 생각에 울컥해 지더군요. 47초만에 매진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대회 입장권,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하니, 감동도 의미도 남다르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비 온 뒤의 땅이 더 단단해지듯, 더 강해지는 무한도전,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가는 레전드,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참, 개인적으로 한마디! 유재석의 생일이 8월 14일이라고 하던데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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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17
  1. DDing 2010.08.15 08: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WM7을 보면서 정말 무한도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실력이 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열심히 해왔죠.
    경기때 정말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흥해 주었으면 합니다. ^^

  2. 2010.08.15 08: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마른 장작 2010.08.15 08:43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의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항상 묵묵히 열심히 하는 무도가 좋지요. 왠지 시간이 흐를 수록 그들을 보는 마음이 더 편안해집니다.^^

  4. 소소한 일상1 2010.08.15 09: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유재석 카리스마에 감탄도 햇지만 마음 한편이 아프기도 햇어요. 무사히 경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5. *저녁노을* 2010.08.15 09: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 아이들이 봐서 함께 봤어요. 노력없이 이뤄지는 건 없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잘 보고 가요.

  6. 2010.08.15 09:4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탐진강 2010.08.15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무한도전은 레전드입니다.

  8. 둔필승총 2010.08.15 10:21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세심하셔라.
    유재석 생일도 챙겨주시고요....^^

  9. 레알 2010.08.15 10:48 address edit & del reply

    레전드입니다 ㅠㅠ
    어제 형돈이 와이프가 했다는 말 들으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빵빵 터지지 않는다고 웃기지 않는다고 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게 멤버들이 노력하는 모습과 경기장에서의 결과를 보면서 감동을 받는다면,
    그것도 역시 재미의 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꼭 웃기는 것만이 예능의 모습이 아니라 넓은 의미의 재미, 즐거움을 추구해가는 무한도전이 너무 좋아요!

  10. 니자드 2010.08.15 11: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프로레슬링은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제 친구 가운데 이왕표씨에게 격기도를 배운 사람이 있었어서 들었습니다. 예전에 백재현이 프로레슬러 만드는 프로그램에 도전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관뒀다고 하던데, 이번 무한도전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보입니다.^^

  11. 오븟한여인 2010.08.15 13: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열심히 보다 불려나가는바람에 중간부터 못봣는데마음이 무한도전에 잇더라구요.
    그만큼재미잇었는데...
    아이들하고보다보니 나이는잇지만 예능을 좋아합니다.
    웃는게좋아서..

  12. 고운 새 2010.08.15 15:25 address edit & del reply

    저절로 눈물을 흘리셨다는 초록누리 님의 말씀을 보면서 댓글을 달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누리님의 글을 많이 읽었는데 댓글을 잘 달지 않는 편이라 처음임을.. 이해해주세요.
    가슴에 와 닿는 많은 글들을 그냥 공감만 하고 추천만 하였던 생각이 미안함 마저 드네요..

    저의 일상에서 가족말고 저들처럼 깊이 들어와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들을 떠올리면 그냥 활력소가 되고, 기쁨이 되고, 미소가 띄어지는..
    참으로 생각하면 이상한 프로그램입니다.
    살면서 이토록 미친존재감을 느껴본 일은 거의 없을 듯해요..
    그냥 행복할뿐입니다.

    무한도전은 그자체가 레전드같습니다.
    그들의 가족보다 더한 것 같은 형제애.. 그리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정성있는 프로그램..
    그 것만으로도 레전드이구요.. 명품입니다.

    다만, 그들이 다치지않고 오랜 세월을 우리에게 기쁨을 나눠줄 수 있길 기원할뿐입니다.
    응원을 보냅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13. 돛새치는 명마 2010.08.15 18: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며칠되에 있을 대회에 정말 큰 기대가 되네요~^^
    이런 도전은 무한도전이 아니면 할 수 없죠~^^
    진정한 레젼드들~~!! ㅋㅋ

  14. 2010.08.15 19:0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카트라이거 수작 2010.08.15 22: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열심히 활동을 하기는 하고있어서 팬이 점점더 늘어나는것 같아요..
    배스트 선정 축하드려요!!
    그런데 저거 mbc 글자 나오는것은 모자이크하거나 아니면 가리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저거 요즘 다음에서 단속한데요..

  16. Jane 2010.08.16 16:25 address edit & del reply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초록누리님께서 기어이 댓글을 달게 만드시네요. 저도 이번 레슬링 특집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또 초록누리님글을 읽고 또 다시 울게 되네요.

  17. 그러니까요 2010.08.16 21:08 address edit & del reply

    일어나라 정준하
    일어나라 WM7

    요거 진짜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