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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4 '신의' 이민호-김희선, 이별과 죽음 앞에 놓인 임자커플의 운명 (52)
2012.10.24 13:34




눈이 퉁퉁 붓도록 울다가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애니팡 열나게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 버렸네요. 오늘은 글을 좀 일찍 올리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심적인 충격을 달래느라 게임하면서 잠시 드라마에서 빠져나와야 했습니다(하트가 필요해ㅠㅠ).

최영과 은수의 이별이 남 일같지 않고 제 일 같은지 감정몰입 심하게 하는 드라마라 심적 데미지가 좀 크네요. 김희선과 이민호의 연기가 워낙 절절했어야 말이죠. 

 

이별 아니면 죽음이라는 양갈래 길에 놓인 임자커플, 서로를 향한 절절한 마음에 폭풍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하루를 살다 죽어도 최영곁에서 죽겠다는 은수, 은수를 살리기 위해 하늘나라로 돌려 보내려는 최영,  다른 선택의 길이 없는 두 사람때문에 가슴을 쥐어뜯다가 급기야는 작가님 원망을 하고는 겨우 진정을 할 수가 있었네요. 절대로 비극은 아닐거야 이러면서 말이죠. 

장어의가 목숨을 걸고 지켜낸 배양항아리가 깨져버려 은수에게 희망은 없어졌습니다. 나 죽어버리면 그 사람 어떡하냐고, 최상궁에게 안겨 엉엉 우는 은수보면서 함께 엉엉 울었네요. 살려면 가야 하는데, 최영도, 은수도 죽은 사람들처럼 살아야 하는 것을 아는데, 어떻게 갈 수가 있겠느냐는 은수지요. 현대로 돌아가면 '최영 그 사람 괜찮을까?', 7년전 그 사람을 잃고 그랬던 것처럼 시체처럼 죽어가는 마음을 붙들고 살아갈 것을 아는데, 그 사람이 걱정되어 갈 수가 없는 은수입니다. 가면 최영이 걱정돼서 죽어버릴 것같은데, 해독제를 만들 시간은 없고, 은수는 갈 수 없고, 김희선의 눈물콧물 연기에 어찌나 먹먹해지던지요.

 

손유가 마부삿갓을 보낸 이유는 은수의 의료기구를 빼앗기 위함이었지요. 미래의 물건을 없애버리려는 손유라는 인물의 정체가 은수처럼 타임슬립을 한 인물을 아닌가 싶어 온몸이 굳어지기도 했는데, 또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수께끼같은 것들을 던져놓고 가서 이분 정체가 뭘까 뒤숭숭해지기도 했답니다. 

손유의 회중시계때문에 말이죠. 1350년대라면 회중시계가 아직 발명되기 이전이거든요(회중시계가 처음 나온 것은 1500년대 초입니다). 그거 어디서 났느냐고 묻고 싶어 미치겠는데, 그냥 원으로 돌아가 버린겨? 미래의 은수가 100년전으로 타임슬립했을 때 가져갔다가 남긴 것인지, 또 다른 타임슬립 여행자가 남긴 것인지, 설명좀 해주라고요!

 

은수의 해독제는 없다는 것, 최영의 곁에 은수가 머물면 최영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은수가 이성계를 살린 일이 훗날 최영을 죽게 한다는 것을 들어서였다는 생각이 잠시 스치더군요. 즉 손유도 어떤 경로를 통했는지 모르지만 역사를 스포당한 것이라는 거죠. 전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거야 아주 훗날의 이야기이니까요.  

 

여튼 손유의 경고처럼 기철이 마지막 죽을 자리를 향해 다리를 뻗겠군요. 최영을 미끼로 은수를 만나려는 기철, 이번 기철의 공격이 은수와 최영의 최대 위기이자, 마지막 위기가 되겠지 싶네요. 요즘 이분 정신줄을 놓은듯 오락가락하고 빙공 탓인지 온몸을 털로 칭칭 감고도 한기를 느끼는지 바들바들 떠는 모습이 안됐어 보이네요. 다른 사람 얼음 만들려다 본인이 먼저 동태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덕흥군이 은수의 유물을 숨긴 곳을 알려주고는 갔지만, 공민왕의 집무실이라 찾아내기가 쉽지는 않을텐데, 기철이 은수의 유물을 빌미로 최영에게 덫을 놓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은수의 세번째 유물은 항생제라고 추측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추측 한 개가 더있습니다. 글은 다 정리를 해두었는데 내일 올려 드릴게요. 은수의 타임슬립 횟수와 함께 유추한 글인데 마음이나 달래 보시라고요.

 

은수의 해독제를 찾기 위해 저도 백방으로 알아봤는데요, 제가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많은 자료들을 검색한 것도 처음이지 싶네요. 암튼 별 것을 다 검색해서 공부했답니다. 현미경은 몇년 보관이 될까, 항생제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홍삼, 박하, 국화의 효능, 비충독 일종인 쯔쯔가무시병 등등... 

은수의 해독제 배양 항아리는 깨졌지만 여러가지 희망적인 복선들도 없지는 않더군요. 은수가 최영의 머리에 꽂아주었던 노란국화, 이번회에도 은수가 들고 있던 모습이 나왔지요. 그래서 국화의 효능을 찾아봤더니 해독, 해열, 진통작용을 한다네요. 지난 번 강화에 갔을때는 페퍼민트라면서 박하를 따서 경창군마마의 치료제로 만들어 보겠다는 말도 나왔었지요. 박하도 해열, 해독작용의 효과가 있다는데, 이런 생약초들을 통해 은수가 해독제를 만드는데 성공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답니다. 은수의 타임슬립이 최대의 관건으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전 은수는 타임슬립하지 않는다로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다음에 올릴 글에는 은수의 타임슬립에 대한 생각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민왕의 마음이 무거웠지요. 중신들의 동의를 구해 정동행성을 치겠다며 시간을 끌었던 이유로 최영이 대신 피를 봐야 했으니 말입니다. 피말리는 중신들의 회의는 계속되었고, 노국공주는 그들에게 말하지요. 차라리 전하를 버리겠다는 말을 하라고 말이죠.

덕흥군에게 왕위에 봉한다는 칙서가 내려졌다는 것을 듣고도 요지부동인 중신들, 비분강개하는 이색의 말은 심금을 울립니다. 원나라에서 내린 왕이 아니라, 우리가 받들기로 한 왕이 아니냐면서 말이죠. 우여곡절끝에 정동행성에 대한 공격명령이 떨어지고, 덕흥군과 기철 일당을 제압한 공민왕과 최영이었습니다. 

 

덕흥군은 손유가 구해 원나라로 데려가고, 기철은 당분간 피신하기 위해 이삿짐을 싸야 했지요. 덕흥군이 남긴 말은 여전히 기철을 설레게 하나 봅니다. 하늘이 아닌 숨겨진 땅의 나라에서 온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은수를 포기하지 못하지요. 은수의 밝혀지지 않은 유물이 있으니 기철에게 아직 유효한 패가 남아있는 것이죠.

그런데 전 은수의 남은 세번째 유물이 은수나 최영의 해피엔딩을 위한 결정적인 물건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동행성에서 기철의 사병들과 싸우는 최영에게 또 손떨림 현상이 나타나 간이 철렁했는데요, 은수의 말처럼 심리적인 이유였으면 좋겠네요. 최영에게 검이 무거워진 이유는 은수때문이었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했던 과거 자신의 트라우마가 검을 무겁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7년전 매희를 지키지 못했던 최영, 사랑하는 여인 하나 지켜내지 못했다는 속절없는 자괴감에 무너져있었던 최영이었죠.을 들고도 매희를 지키지 못했던 그 트라우마가 최영의 손을 떨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다시 은수를 지키지 못하게 될까봐서 말입니다. 

피냄새, 은수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은수를 똑바로 보지 못하는 최영, 그 분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피냄새를 또 묻혀야 했습니다. 검을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옷을 갈아입으러 나가려는 최영, "그러지 마요. 나한테 등돌리고 그러지 마요".

은수가 걱정할까봐, "오늘 상대한 적들은 상대도 되지 않는 병사들이라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돌아왔다"는 말을 에둘러 하는 최영이지요. '말 안해도 알아요. 나 이제 당신에게서 나는 피냄새 싫지 않아요. 당신이 안 다치고 돌아와 줘서 그것으로 됐어요, 약속해줘요. 당신 피는 절대 흘리지 않겠다고, 설사 날 위해서라도 절대 흘리지 않겠다고'.  

"스승님의 검이라고 했죠?", 은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영입니다. "이 검은 귀검이라 부릅니다. 웬만해서는 피도 잘 묻지 않는데 어제는 피가 맺히는 것을 봤습니다. 검을 뺄 때도 시끄럽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 보면 은은하게 빛이 나요, 달빛처럼..".

스승님을 찌르기도 했고, 은수에 의해 최영이 찔리기도 했고, 그런데 그 검으로 덕흥군과 기철이 아닌 가여운 사람들만 베고 있다는 최영의 말에 깊은 속내를 읽을 수가 있었지요. 은수를 힘들게 한 놈들을 당장이라도 베어버리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하는 것이 답답한 최영입니다. 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영, 진지한 무사의 두 모습이었습니다. 검을 사랑하는 무사와 사람을 베어야 하는 무사의 이중적인 속마음도 느껴졌고 말이죠. 최영은 사람을 베어오면서 그렇게 자신의 마음도 함께 베어왔습니다.  

어명이라면 두않고 따르는 사람, 그래서 최영에게 더더구나 미안해지는 공민왕이었습니다. 의선이 하늘나라로 가는 날짜도 다가오는데 최영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 공민왕이지요. 이번 일만 처리하고 의선과 함께 지내라는 말끝에 해독제 항아리를 깨버렸다는 이야기도 함께 말해 주었지요.

그 분이 울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우는 사람을 처음 보았을 정도로 울었다고 합니다. 바보같은 사람, 한심한 사람, 자신이 죽을까봐서가 아니라, 남겨질 최영이 걱정되어 그렇게 울었다고 합니다. 가슴이 미어지는 최영이지요.

'그 분 살려야 겠습니다'. 처음으로 욕심이라는 것을 내어 보았던 최영이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도 가지고 싶은 것이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가지고 싶었던 사람, 유은수. 그녀가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욕심, 버리라면 버리겠습니다. '그 분,, 내 여인만 살릴 수 있다면'

머리가 하얘지는 최영입니다. 해독제 연구만 성공하면 의선을 마음껏 사랑하리라 생각했던 최영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독제가 깨져버렸다니 눈앞이 깜깜해져 옵니다. 처음으로 내어본 욕심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깨겠다 말한 언약이었습니다. 돌려 보내주겠다고 한 약속을 깨고 하늘이 허락한다면, 그 분 딱 하나만 허락해달라고 했던 최영입니다.

그게 그녀를 죽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전에 했던 말, 임자에게 남아달라 청하겠다는 말, 거두겠습니다. 내가 잘못 생각했고 잘못 말했습니다". 이 남자에게 정녕 은수를 허락하지 않으시려는 겁니까? 눈물 콧물 펑펑 쏟고 말았네요. 

막사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기다리겠다는 최영, 뒷짐지고 꼼짝 않고 서서 은수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은수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들어주지 않겠다는 듯 결연한 모습으로 말이지요. 그 속은 어떻겠느냐고요. 은수가 없으면 죽을 것 같은데도, 은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돌려보내야 하고, 은수를 돌려보내는 것이 죽기보다 싫지만, 차라리 최영 그가 죽는 편이 나을 듯 싶습니다. 은수를 보지 못하고 사는 것이 죽음과 같다 할지라도 은수만 살 수 있다면, 그 분만 살 수 있다면...

 

은수는 은수대로 마음정리를 하고 막사로 돌아왔지요. 아스피린통에 넣어둔 국화, 그 사람은 그렇게 자신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은수는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현대로 돌아간다면, 최영 그사람을 떠나서 살 수 있을지,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은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함께 있어도 그립고, 눈을 깜빡이는 그 순간에도 그리워져 버리는 그 사람을 떠나 살 수 없는 은수입니다. 허락된 시간이 하루라면 하루만큼 약을 만들고, 그 사람곁에 있을 생각입니다. 미래의 은수가 그랬지요. 도망치지 말라고요, 그게 은수 너의 마지막 날이 되더라도... 알 것 같습니다. 미래의 자신이 했던 말을... 지금 은수가 그러하니까 말입니다.

 

막사로 들어가 나눈 대화는 눈물이 앞을 가려 무슨 말을 어떻게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가슴이 아파오는게 두 손을 꼭 모아쥐고, 어떡해 어떡해 소리만 하면서 봐야 했답니다. 

 

"아깐 자기 말만 하고 갔으니까 이젠 내 말 좀 들어줘요. 난 내 약 만들거고, 여기 남을 거예요".

"안됩니다".

"난 남을 거고 당신 곁에 있을 거고, 갈건지 말건지 이딴 걸로 고민하는 걸로 하루하루 날려버리지 않을 거예요. 안되면 제가 죽을 수도 있어요, 당신 눈 앞에서... 그렇게 되면 당신이 나 지켜봐줘요. 마지막까지 나 안아줘요, 혼자 놔두지말고".

 

더이상 은수의 말을 듣고 있기가 힘이드는 최영, 깊은 한숨만 토하고는 나와버리지요. '임자가 내 눈 앞에서 죽는 것을 날더러 지켜보라고! 내 가슴에 임자를 안고 죽어가는 것을 보라고!'.  

 

다시 돌아와 짐싸라며 하늘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보내겠다는 최영, 그러나 은수의 결심은 단호합니다. "아무데도 안간다고요! 그냥 여기 있을 거라고".

은수에게 화가 나는 최영입니다. "강제로 들쳐매고 가야겠어! 거기선 임자가 살 수 있다면서!!".

"그 다음엔 내가 어떨지는 생각해 봤어요? 그냥 살겠지. 매일매일 마음에도 없는 말로 하루종일 떠들다가, 그러다가 밤이 되면 아무도 없는 방으로 그냥 돌아오겠지. 잠들 때마다 한 번 쯤은 불러볼 거예요, 거기 있어요? 알아요, 대답같은 것 없다는 것. 그러다 아침에 일어나면 또 하루를 살겠지, 죽은 사람처럼... 그렇게 사는 게 어떤 건지 당신 몰라요? 알잖아요. 당신도 그럴 거니까...". 김희선이 절절한 눈물연기와 감정연기는 최영을 사랑하는 은수의 마음을 잘 표현했습니다. 저 진심 많이 울었답니다. 꺼이꺼이.

 

은수가 죽어가는 며칠 함께 있지도 못했다고 자책하는 최영, "내 여인을 살리는 약을 구하는 대신 난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다고. 그런 내가 어떻게 임자를 지켜! 어떻게 옆에 있으라고 하냐고!!".  울다가 내 여인이라는 말에 심장 벌렁거리고, 최영 이 남자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갑자기 손을 떠는 최영의 손을 잡고 우는 은수, '이런 사람을 어떻게 두고 가냐고, 못가, 난 당신 담당의원이야, 의원은 절대 자기 환자를 포기하지 않는 거야'.

최영의 눈에서도 굵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은수가 독에 중독되고 해독제가 없다는 말을 들을 때부터 최영은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할까봐, 혹이라도 그 사람이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임자, 나 때문에 임자를 또 울게 했습니다. 임자를 데려온 것을 처음으로 후회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 두 사람을ㅠㅠ.

 

최영이 하지 못한 말을 오늘은 꼭 대신하고 싶네요. 지난 번부터 최영과 은수에게 이 방법은 어떻느냐고 말해주고 싶었거든요.

 

'임자,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먼저 하늘문에 가서 기다릴 겁니다. 하늘문이 열리면 임자는 하늘나라로 돌아갑니다.

.......

저도,  함께, 갑니다.

가서 그 한 방이면 낫는다는 주사맞고 다시 천혈로 이곳으로 올 겁니다. 지난 번 천혈이 열렸을 때도 조금의 시간이 있었으니 그 정도의 시간은 될 겁니다. 그때 나랑 함께 돌아와 주겠습니까?'. 

 

최영이 생각하는 순서는 이런데요, 문제는 기철이 때문에 틀어질 것같다는 거죠. 기철이 짜식이 최후의 발악으로 최영을 미끼로 은수를 만나려고 하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최영 손때문에 혼자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화수인이 지난번 당한 일로 벼르고 있는 것같은데 어떡하나요ㅠㅠ

은수를 기어이 하늘문으로 데려가려는 최영, 그러나 기철의 함정에 빠져(손떨림으로 최영이 밀리죠) 붙잡히고, 은수는 최영을 구하기 위해 기철을 만나려고 합니다. 어찌어찌해서 은수는 세번째 유물을 확인하고 경악하는데...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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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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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에이글 2012.10.24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주면 끝인데 왜이리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많은 걸까요? 슬프지 않게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12.10.24 15:55 신고 address edit & del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번 정동행성 공격과 성공처럼 급마무리할 가능성도 없지 않을 듯해요.
      다만 최영과 은수의 감정선들만큼은 자르지 말았으면 싶네요.
      지금 물올랐는데...

      다음주도 신의 화이팅!

  3. 한나 2012.10.24 14:54 address edit & del reply

    리뷰 애타게 기다렸어요..
    초록누리님 글 읽고 있으면 불안한 마음이 좀 진정 되는 것 같아서요..
    제발 해피엔딩이길..

    • 초록누리 2012.10.24 15:57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해피엔딩으로 워낙 강경하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러다가 새드엔딩으로 결말나면 저 완전 충격 먹고 휘청할 것 같아요.
      최영하고 은수때문에 드라마 끝나도 내내 멍해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마무리를 아련하면서도 길게 남게 그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4. 시실리 2012.10.24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가슴 졸이며 보던 어제였어요.. 해피엔딩이길 바라면서 또 담주면 끝나는게 아쉬운... 세번째 유물은 해독제이길.. 비충독때문에 돌아온거니 현재 은수가 남을수 있도록 미래은수의 장치가 꼭 있을듯해요... 꼭 그래야 되는데....넘 복잡하게 많이 깔린 복선들때문인지 갈아타서 중간부터라도 보기가 쉽지 않아선지 주위엔 신의 보는사람이 많지않아서 항상 여기와서 위안삼고 가요~안타까운 부분...

    • 초록누리 2012.10.24 16:03 신고 address edit & del

      신의는 고정층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아요.
      중간에 유입되기가 어렵기는 한데, 전 최영때문에 빠져나갈 수가 없었어요.
      좀 엉성한 부분이 있었기는 햇지만 중후반부터는 자리를 잡았는데 좀 아쉽죠.
      해독제를 저도 생각했었는데, 보관부분에서 갸우뚱하게 만들어서 추측을 하고도 약효가 유지될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들더라고요.
      무엇이 되었든 은수가 비충독을 해독하고 고려에 남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시실리님 오늘도 감사해요^^ 좋은 하루되시고요!

  5. 주리니 2012.10.24 15:1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서 보기 싫었습니다. 너무 슬플 것 같아서...
    가슴 미어지는게 싫어서요..

    • 초록누리 2012.10.24 16:07 신고 address edit & del

      글게요.
      마지막에 와서는 슬픈 장면들이 많이 나오리라는 예상은 했지만, 막다른 골목길에 마주선 느낌이었어요. 특히 이번 22회는...
      그래도 다음주는 희망적인 내용이 나오겠죠?

  6. 엘리스블루 2012.10.24 15:36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리뷰는또다른감동이죠^^
    답답한마음,주체할수없는마음,아릿한마음....
    마음이좀풀리는거같네요
    일은많은데일이좀처럼손에잡히잡히지않으니미친아줌마한사람추가입니당^^

    • 초록누리 2012.10.24 16:0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랑 같은 증상을 가진 분을 만나면 왜이리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친구랑도 요즘 대화하면 신의 얘기만 한답니다.
      요즘 제가 거의 누구한테 푹 빠져서 미쳐 살고 있답니다ㅎㅎ.

  7. 동영 2012.10.24 15:50 address edit & del reply

    본방끝나고녹화해놓은거몇번을보며울고또울고
    눈팅팅부었네요
    잠시짬나서님글읽으며또울고있네요
    눈화장해서울면안되는데
    사진만봐도생각만해도눈물이나네요
    이불쌍한사람들을어찌하오리까

    • 초록누리 2012.10.24 16:13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요. 은수와 최영 장면만 몇번을 돌려가며 보고 또 울고 감정 함께 느끼고 했는지 모른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최영, 그저 은수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지 않은 듯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술을 앙다무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은수는 또 어떻고요. 두 사람 엮어주지 않으면 진짜 오래 가슴앓이로 남을 것 같아요.
      우린 해피로 강력하게 믿고 보자고요.
      한주밖에 안남았는데 작가님 마음이 어떨지 불안불안 하네요.
      결말을 여운을 준다거나 강렬하게 한다고 요상스럽게 내버리면 미춰버릴 것 같아요.

      동영님, 토닥토닥... 우리 영이랑 은수도 토닥토닥..

  8. 2012.10.24 16:1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2.10.24 16:05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렇게 인사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 주 남았는데, 저도 부디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났으면 좋겠네요.
      맞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제가 임의적으로 드라마를 해석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주 또 뵈어요^^

  9. 자작나무 2012.10.24 16:20 address edit & del reply

    내일 글도 기대되요.. 얼마나 가슴떨렸는지..저는 오늘도 임자커플 때매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닐 것같습니다..ㅠㅠ. 초록누리 글을 읽으면 그래도 희망이 있어보여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고 좋아요^^

  10. 콩이 2012.10.24 16:59 address edit & del reply

    원나라 사신..대본에는 타임슬립 한 인물인지 아직 모름이라고 되어있어요

    • 루나 2012.10.24 17:43 address edit & del

      나...신갤러에 낚인거임? ㅠ

  11. 2012.10.24 19:4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2.10.25 11:22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저도 신의, 특히 최영(민호)에게 심하게 홀릭되어 있어서 요즘 일상생활에서도 민호 최영이 둥둥 떠다닌답니다^^
      해피엔딩에 대한 바람은 신의 시청자들이 다 바라는 점일텐데, 작가님이 어떻게 낼지 2회만 남아있어서 조마조마하네요.
      다음주가 돌아오는 것이 겁이 날 정도에요.

      댓글 고마워요^^

  12. 쪽빛 2012.10.24 20:18 address edit & del reply

    식당에 앉아서 음식기다리며 리뷰보다가 또 울컥 눈물이 났어요. 신의는 첨부터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서 싫어지는게 아니라 그래서 더 애가 쓰이고 안타까워 마음이 졸이게 되는 드라마인것같애요. 3개월가까이 용을 쓰며 빠져살았는데 끝나면 마음이 허전해서 어쩌나 벌써부터 걱정ㅜㅜ. 어제처럼 눈물콧물 다 빼도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이길 바라고있어요. 아줌마가 되고나서부터 새드보단 해피를 선호하게 뎌네요. 이유가 이상하긴하지만ㅜㅜ...내일 추가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 초록누리 2012.10.25 11:2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요즘은 해피엔딩이 좋더라고요.
      새드엔딩으로 어거지로 결말내는 것 보면 뭐랄까 강한 뒷맛을 남기려는 무리수같아 보이기도 해서요.
      이렇게 시공까지 초월하게 해서 사랑하게 했으면, 그에 대한 보상(해피엔딩!!!)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기억하는 사랑도 사랑이지만, 함께 하는 사랑이 가장 좋은 거잖아요^^
      쪽빛님 글 보고 또 장면들 생각하며 저도 울컥했네요.

      늘 감사해요^^

  13. 신의 폐인 2012.10.24 21:02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최상궁과 울며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울컥했어요ㅠ '죽어야되요, 내가' 하는데 정말 멜로 여왕의 귀환이다 싶었어요. 오늘 하루 종일 멍하게 있었는데 어떤분이 최악의 엔딩이라고 올리신게' 은수는 죽고 최영은 은수가 살아가고 있다고 믿으며 묵묵히 살아간다' 라고 올리셨더라구요. 어쩜 이리 못된 상상을 하셔서 저같은 사람 괜히 멘붕으로 만드시는지...
    단사관 손유는 시간 여행자로서 역사를 바꾸려는 사람을 응징하는 역할인가요? 결말을 고작 2회 남기고 막방에 어이없이 풀어 나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ㅠ그래도 아직 기철이 하늘 세상에 미련을 못버린듯 싶어 기철의 막판 공세는 생각보다 싱거울듯 해요^^ 다음글 완전 기대됩니다. 내일까지 기다리기 힘드네요~

    • 초록누리 2012.10.25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장면에서 저도 글에도 썼지만 엉엉 울었어요.
      김희선이 진짜로 얼굴이 벌개져서 우는데 눈물 콧물 다 쏟았어요.
      목이 꽉 매여오는게, 진짜 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마치 최영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결되어 감정몰입 심하게 했던 장면이었어요.
      그장면에서 하도 울어서 머리가 띵하더라고요.ㅠㅠ

      저도 기철의 공격은 싱겁게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어요.
      요즘 의외로 이쪽 분들 액션이 취약하더라고요.
      기철이 골골대고 있는 것이 곧 죽을 사람같아 보여 안됐더라고요.
      단사관 손유는 영 찜찜하게 남은 부분이에요. 회중시계랑 남기고 가는 말들도 그렇고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은데, 저는 다음 글에 언급할 기외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은수와 다른 점을 비교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어요.
      작가의 메시지가 두 사람에 대한 비교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 부분은 나중에 은수라는 인물을 정리하면서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은수가 성형외과 의사였던 것,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작가가 의도하는 주제의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4. 엘리스블루 2012.10.25 01:37 address edit & del reply

    신의ost들으며마음을달래다결국은시어헌터ost까지들으며마음을잡고있는시간호오ㅡ
    벌써1시가넘었네요 드라마채널에선20회재방중이고요
    늦은밤까지신의에집중한지몇날인지기억도희미하고...
    최영그사람이덕흥집에서나와 v를그리는은수의머리를쓰다듬네요
    안도하는,대견해하는,사랑의눈길손길에내마음도훈훈하고화하네요,또
    끝나도잠이올것같지안군요
    그래도Good night입니다.

  15. 퓨즈티 2012.10.25 08:18 address edit & del reply

    P하늘나라에같이가면안되나요?

    • 초록누리 2012.10.25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최영은 고려에 남아야 최영장군이 있는 것이죠.ㅎㅎ
      최영이 현대로 오는 것은 불가능할 듯 싶어요;;

  16. 엘리스블루 2012.10.25 09:06 address edit & del reply

    어이쿠...시티헌터로 정정...쏘리
    낼모래가쉰?아줌마라깜빡깜빡^^
    오늘순서는이렇습니다
    요가원에들러외상값갚고,집에돌아와수업준비하고,4시간집중하고
    그리고그다음엔
    온통신의생각,최영생각,은수생각뿐이겠죠....
    오늘도그렇듯잘지낼겁니다.

    • 멋진걸 2012.10.25 10:10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초록누리님을 통해서 이렇게 또 센스있는 글을 적으시는 엘리스블루님을 알게되서 참 행복한 멋진걸입니다.

      다른 사람의 댓글을 그냥 재밌게 읽는 그런 부류였는데

      엘리스블루님의 오늘 순서는 이렇습니다.

      의 글에 너무 댓글이 적고 싶어서...이렇게 몰래? 숨어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마치 임자...순서는 이렇습니다.
      라고 말하던 우달치 최영의 모습이 생각나...
      이런 센스있는 글을 적으시는 엘리스블루님이 너무 좋아
      멋지신 분이란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또다른 분의 글로 행복한 저임을...

    • 초록누리 2012.10.25 11:34 신고 address edit & del

      앨리스블루님과 멋진걸님!!!!
      너무 재미있는 댓글에 웃음 빵!
      신의 드라마가 이렇게도 시청자들을 교감하게 하는군요.

      저는 오늘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조금전에 글 올렸고요, 그리고 요즘 빠져있는 애니팡 몇 게임 할거고요, 그 다음엔 딸이 학교에 있는데 야식 가져달라고 해서 만들어서 갖다주고 돌아와서 잘 겁니다.

    • 엘리스블루 2012.10.26 01:02 address edit & del

      멋진걸님!! 좋아해주시니 감사 ...꾸벅^^
      저도 가끔 읽기만하다 초록누리님 방 어제 첨 노크했답니다
      이렇게 서로 공감하고 나누니 훈훈하네요
      그럼 또....

  17. ... 2012.10.25 09:20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안녕하세요?? 사실..요즘 저는 착한남자 드라마에 빠져 있습니다..초록누리님이 쓰신 리뷰를 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초록누리님..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초록누리님이 써주시는 글을 보고 싶어서요..착한남자에 대한 리뷰도 부탁드려요~~~

    • 초록누리 2012.10.25 11:42 신고 address edit & del

      착한남자 리뷰는 초반에 계속 올렸는데, 읽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저 혼자 끄적거려두고 발행은 하지 않고 있었어요.
      아랑사또전 리뷰를 먼저 쓰고 있어서 두 개를 발행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제 글 읽고 있는 분들 있는지 몰랐어요. 초반에 독백형식으로 다른 리뷰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몇 편을 쓰기는 했는데...

      별 호응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혼자 비공개글로 남겨두고, 드라마는 계속 보고 있답니다. 발행글로 올리려면 글도 다듬어야 하고 사진도 잡아야 하고 시간이 좀 걸려서 발행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 샬롬 2012.10.25 12:29 address edit & del

      너무 뜬금없는 부탁이어서..죄송스런 맘에..제 닉넴을 안달고 댓글 달았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초록누리님 글을 보고 싶은 맘에..부탁을 드렸습니다..
      초록누리님..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18. 페가수스 2012.10.25 10:07 address edit & del reply

    하늘나라에 같이가면 안되나요?

    • 초록누리 2012.10.25 11:3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최영 장군이 역사에서 사라지잖아요.;;
      그냥 은수가 남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은수의 해독제를 어떻게든 구하든 만들든지 해서요^^

  19. 솔샘물 2012.10.25 15:17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생각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임자커플 같이 이세상에 와서 은수 치료받고 바로 고려로 돌아가는 겁니다.
    영이 은수 처음 데려갈때처럼요.
    그러면서 은수가 필요한 여러가지 약과 전기 없이도 쓸수 있는 의료기구들 챙기고, 최영 좋아할 만한 빵 과자 그리고 임자커플 분위기 낼때 마실 커피, 거기다 출출할 때 야식으로 둘이 뺏어가며 먹을 라면 두박스쯤(?) 재빨리 챙겨서
    은수 데려갈때 열려있던 시간 계산해서 닫히기전에 아슬아슬하게 돌아오면서 엔딩!!!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그렇게 하늘세상에 가보고 싶어하는 기철 데려가서 두고 오는 겁니다^*^
    옥탑방왕세자처럼 수행원도 없이, 박하같은 여자도 못만날 거고
    한글도 모르고... ㅎㅎㅎ
    노래 제목처럼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입니다. 간절히 ㅎㅎ

  20. 눈큰아이 2012.10.26 09:29 address edit & del reply

    솔샘물님.. ㅋㅋ
    울다가 웃네요...
    기분전환도 되고..

  21. 2012.10.28 00:4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