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8.11 '동이' 장희빈과의 고싸움, 제3라운드의 중심은 인현왕후 (25)
2010.08.11 08:48




동이와 장희빈의 싸움은 마치 우리나라 민속놀이 중 고싸움을 보는 듯합니다. 제 1라운드 인현왕후의 복위를 둘러싼 싸움에서는 동이가 승리했고, 제 2라운드 검계와 동이의 성씨찾기는 장희빈의 승리였습니다. 동이는 성씨는 찾았지만 상처뿐인 영광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아 전력을 상실해 버렸고, 위기를 기회로 이용한 장희빈은 술수와 암수를 동원해 승승장구하던 동이의 깃발을 먼저 잡아 버렸지요. 상대방의 뒷통수를 후려치고, 찍어누르면서 깃발을 잡는 수법이었습니다. 졸렬한 방법이었지만 검계와 동이의 성씨찾기 게임은 사실상 장희빈의 승리로 끝나고, 이제 제 3라운드가 시작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라운드는 인현왕후과 장희빈의 접전이 될 듯합니다.
동이에 대한 믿음을 잃은 것은 아니겠지만, 국법의 지엄함을 숙종이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살인의 여부를 떠나 국가 근간을 흔들 조직인 대역죄인의 딸이라는 사실을 눈감아 버릴 수도 없고, 지금까지 자행되었던 양반의 주살이 검계의 확실한 소행이 드러난 마당에, 그런 검계의 수장을 은닉시키고 도주시키려 했다는 죄목을 동이가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동이가 이번 검계의 사건을 계기로 궁밖으로 내쳐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고편에 숙종이 동이를 끌어안고 "동이야, 너를 내 손으로 내줄 수는 없다"라며 울먹이던데, 벌써부터 사랑하는 두 사람의 생이별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에고, 숙종과 동이는 또 얼마나 긴 세월을 하늘만 쳐다보며, "동이야", "전하"를 허공을 향해 부르며 텔레파시를 나누게 될런지... 아 참, 영수왕자도 있었네요. 영수왕자를 동이와 함께 내칠지, 역사적 사실처럼 죽음으로 어린아역을 하차시킬 지도 궁금합니다. 이쯤해서 동이가 회임을 해야 다음 연잉군의 나이도 얼추 들어 맞을텐데, 혹시 연잉군을 궁밖에서 키우면서 백성들의 생활을 살피는 군주 조기교육을 시킬지도 모르겠네요.

드러난 신분, 기회를 위기로 몬 동이
동이를 위기에 빠뜨린 게둬라는 10여년전 검계 최효원의 실수처럼 함정에 말려들어 또다시 검계를 박살내 버리고 말았으니, 천민들을 위한 조직이 이토록 무기력하게 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무력감과 패배감마저 느끼게 했습니다. 검계를 유인하는 장무열과 장희빈의 계략은 치밀했지요. 장희빈을 오늘에 이르게 한 오태석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저승길로 보내버리는 장희빈은 실로 무서운 여자입니다. 품으면 그 칼 끝이 동이 자신의 심장을 파고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게둬라를 품에서 내놓지 않는 동이와는 다른 모습이에요.
수신호의 주인공, 검계몰살의 책임자, 그리고 장익헌 영감을 죽인 배후라는 결정적 증험인 오태석은 동이측이나 장희빈측에게나 중요한 인물이었지요. 모든 범행이 드러나자 목숨줄이라도 건져 보려고, 장희재가 던진 쥐약 바른 고기를 덥썩 물고 낙향을 떠나는 오태석, 장희빈을 우습게 안 것이 잘못입니다. 위세 떨며 사인교를 타고 다니던 좌상이라는 인물도 쥐구멍을 찾아 떠나는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지요. 사인교는 고사하고 거친 산길을 실컷 걷게 하더니, 한칼에 숨을 끊어 버리는 장희재의 수하들이었지요. 오태석을 죽여버린 현장을 보고도,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든 게둬라는 결국 장희재와 장무열의 덫에 걸리고 말았고요.  
다행히 목숨은 건져서 동이에게 오태석을 검계가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렸으니, 할 일은 한 것 같은데 게둬라의 증언이 모든 수사권을 쥐고 있는 한성부 장무열에게 통할지 의문이에요. 그러니 동이는 더더구나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보입니다. 오태석을 죽인 것이 검계의 소행이 아니라는 것은 밝혀지겠지만, 이 일에 장희빈이 연루되었다는 것은 밝힐 길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검계가 억울한 몰살을 당했다고 하나, 동이가 불온조직 수장의 딸이었음과 새로 재건된 검계수장을 도왔다는 사실은 동이에게 명백한 죄를 물을 수 밖에 없겠지요.
동이는 이 모든 것을 각오했었어요. 수신호를 목격한 유일한 증인이었고, 검계를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이의 신분을 감추기는 어려웠기 때문이지요. 전하의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동이입니다. 다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젖먹이 영수왕자였지요. 영수왕자의 안위를 걱정하는 동이가 서용기에게 영수왕자의 후일을 부탁하는 것을 보니 어찌나 마음이 짠해져 오던지요. 서용기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없는 동이는 자신이 검계의 여식이었음을 결코 발설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지만, 이미 장희빈 측이 눈치를 챈듯 하니, 서용기마저 풍전등화에 서있는 것같아 마음이 조마조마해 오네요.
숙종에게 모든 사실을 이실직고 하려던 동이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숙종을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요. 그런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어요. 검계에 의해 오태석이 살해되었다는 것과 목숨을 건진 게둬라가 기생 설희의 기방에 은신하고 있다는 전갈을 받은 동이는 궁을 나가 게둬라를 구하러 갔지요. 친구 게둬라를 살리기 위해 궁밖으로 나간 동이는 게둬라를 도강을 시켜 몸을 피신시키려고, 왕실 전용 배를 이용하기로 하지요. 요즘 같으면 자가용헬기같은데, 후궁처소에 배까지 딸렸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도성에 쫙 깔린 한성부 군관의 감시망을 피할 수는 없었어요. 멀대 영달이 아무래도 뒤를 밟힌 것 같더라고요. 본인은 들키지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말입니다. 게둬라를 데리고 나가려뎐 동이를 부르는 안타까운 목소리,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 숙종이 모든 광경을 보고 말았습니다. 동이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짜잔하고 나타났던 구세주가 아니라, 죄인 동이와 마주하게 되었으니, 하늘도 무심하시네요. 눈 앞에서 검계수장을 부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숙종의 눈이 그 어느 때보다 슬퍼보이더라고요.
동이에 대한 모든 사실을 장무열을 통해 듣고 왔을 숙종이기에, 동이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숙종의 발걸음이 무거웠을까 싶었어요. 동이를 보러 갈때마다 발에 날개가 달린 듯 언제나 즐거웠던 숙종이었는데 말이지요. '설마 아니겠지, 아닐거야, 제발 동이야, 네가 아닐거야' 라는 심정으로 왔을 거에요. 검계의 수장을 부축하고 있는 동이의 모습, 아무리 봐도 동이가 분명합니다. 숙종의 가슴에 구멍이 뻥 뚫려버린 듯 싶습니다.
동이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누구보다 먼저 전하에게 진실을 말하려고 했던 동이였지요. 이런 식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감을 안겨주고 싶지 않았지요. 그런데 고백할 기회를 놓치고 만 동이는 눈앞의 전하를 보고,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질 뿐입니다. 끌려가는 게둬라를 구하지도 못하고, 전하의 믿음을 불충으로 갚았으니 동이의 답답한 심정을 누가 알까 싶어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장희빈
이번 검계의 사건은 동이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음에도 위기를 기회로 잡은 장희빈과 기회를 위기로 만들어 버린 동이였다고 결론 내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자세히 따지고 보면 이 모든 책임이 동이에게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나친 오지랖에 '나 아니면 안된다'는 동이의 독불장군식 비밀수사가 결국은 장희빈에게 꼬리만 잡히게 하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이번회 동이의 가장 어이없는 행동은 한밤중에 장희빈의 처소인 취선당을 찾아가 뜬금없이 나비열쇠패 그림을 내놓은 생각없는 짓이었어요. 그때 자신을 구해 준 항아님이 장희빈이라는 것을 확인은 했지만, 오태석과 검계의 일을 공모한 사람이 장희빈이라는 심증을 굳혔으면서도, 장희빈에게 자신의 패를 보인 것은 실책이었어요. 이럴 때 보면 동이도 머리 한 구석은 비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동이 저 혼자만 기억력이 비상하다고 착각한 건지 원 참.쩝..장희빈의 기억력도 만만치 않은 인물인데 이번회 동이를 보고 생각없는 다혈질 기질도 있어 보이더군요.
동이가 내민 그림은 장희빈으로 하여금 동이가 검계수장의 딸이라는 확증을 잡게 하고, 동이는 된통 세게 뒷통수만 맞은 꼴이 돼버리고 말았어요. 오태석을 장희빈측에서 제거해 버릴 이유를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남은 증인은 장희빈인데, 스스로 실토할 일도 없으니 장희빈은 쉽게 위기탈출입니다.
동이와의 제2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은 장희빈이 가만 있을 리는 없지요. 동이가 전력을 잃고 늘어져 있는 동안 장희빈은 동이파를 학실하게 눌러야 할테니까요. 이제 하나 둘씩 장희빈이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되찾아야 할 때가 온 것이지요. 오태석의 제거는 새로운 남인 영수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무서운 젊은 피 장무열이 바로 새 남인을 이끌고 갈 핵심인물로 부상한 것이지요. 장희빈의 입장에서는 오태석보다는 젊은 피를 수혈한 것이 나아보이기는 하지만, 장무열이라는 인물은 여전히 의뭉스러운 구석이 많아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머리가 비상한 종이 주인을 물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말입니다.

제 3라운드,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싸움이어야 하는 이유
이제 본격적인 3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은데요, 동이는 일단 중죄인으로 처리될 것이니 당분간 내버려두고, 장희빈이 다시 칼을 겨눌 사람은 다름아닌 교태전의 주인 인현왕후가 될 듯합니다. 장희빈이 어찌 그날의 수모를 잊을 수가 있겠어요. 중전의 자리에서 폐위되어 처참하게 대조전을 나설 때, 궁인들의 수근거리는 모습을 다 기억하고 있는 장희빈입니다. 감히 세자의 모후를 내친 그들에게, 그리고 모든 것을 빼앗긴 슬픔을 안겨준 숙종에게 그 슬픔을 고스란히 되갚아 주려고 하겠지요. 그녀가 궁에 들어오면서 품었던 야망, 그 꿈을 다시 되찾고 싶은 장희빈입니다.
장희빈이 인현왕후에게 들이밀 칼은 세자의 모후와 중전의 자리겠지요. 동이의 아들 영수왕자는 그런 의미에서 장희빈을 위협하는 눈엣가시일 것이고, 영수왕자를 끼고 도는 인현왕후는 반드시 제거해야 할 숙적입니다. 장희빈이 되찾아야 할 중전이라는 자리의 주인공이기도 하고요.
드라마에서도 인현왕후가 서인 영수 정인국에게 다음 보위는 반드시 숙원의 후사로 이어야 한다는 의중을 보이기도 했었지요. 인현왕후 또한 만만치 않게 장희빈에게 맞설 것 같더군요. 인현왕후가 복위되어 돌아온 날 동이에게 그런 말을 했었지요. "이제 내 차례네, 자네를 지켜주는 일 말이야. 사가에 있으면서 후회한 게 있네. 중전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내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 아무 것도 하려하지 않았다는 것 말이야. 천상궁 자네는 그리하지 말게. 그 자리에서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그럴 수 있는 힘을 내가 자네에게 줄 것이네".
인현왕후가 이제 동이를 지켜줄 차례라고 했는데, 위기에 처한 동이를 지키기 위해 동이가 낳은 왕자에게 힘을 실으려고 할 듯 싶더군요. 서인들에게 세자책봉을 재건의 하라는 지시를 내릴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동이의 아들은 장희빈에게는 동이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올 겁니다. 
드라마에서 장희빈이 영수왕자를 독살한다던지 하는 패륜적인 악행을 저지를 지는 모르겠어요. 지난 번 장희빈의 처소나인 영선이 인형의 저주를 하는 것을 보고, 어머니 윤씨부인의 어리석음을 책망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자식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이 어머니이다 보니, 위태로울 수 있을 세자자리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꾸미겠지요. 명성대비를 독살한 장희빈이었으니 말입니다. 
장희빈은 직접적으로 인현왕후를 제거할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사료에서처럼 인현왕후의 죽음을 위해 신당을 차리고 무당을 불러들일 지는 모르겠지만요. 가장 추잡하고 비열하고 패륜적인 만행들이 끊임없이 벌어진 곳이 궁궐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영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권세라는 물거품같은 것을 얻기 위한 탐욕에서 비롯되었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정황상 다음 장희빈의 수는 영수왕자에 대한 문제, 영수왕자와 동이를 지키려는 인현왕후에게 직접 칼을 겨누는 것이 될 것 같아요. 빛과 그림자의 싸움, 동이와의 제 3라운드이자 장희빈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전개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 중심에는 모든 칼바람을 맞을 인현왕후가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인현왕후의 죽음과 사약을 받게 되는 장희빈의 죽음과도 연결로 이어질 듯합니다. 이 과정에서 변화된 인현왕후의 강한 카리스마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도 가지게 됩니다. 
침체된 드라마 동이를 살리는 것은 뒷방 인형으로 앉혀놓은 인현왕후를 살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동이의 독무대를 보면서 너무 똑똑한 것도 싫어지려고 하거든요. 식상한 구도의 반복으로 흥미를 잃어가는 드라마를 살리기 위해서는,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분량을 늘려 무게감을 실어주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것입니다.
사실 동이와 장희빈의 심리전은 별 긴장감을 주지는 못했어요. 장희빈의 심리전에 동이는 항상 똑부러진 설명이나 했지, 장희빈과의 팽팽한 신경전이나 심리전을 보여주지 못했지요. 한효주의 분위기가 숙종과 명랑쾌할한 모습에는 어울리지만, 유독 장희빈과의 독대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정황을 설명해 주는 해설자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따라서 앞으로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심리전이 3라운드의 새로운 대결구도가 되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두 사람의 분위기만으로도 상대의 수를 읽으려는 심리전은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또한 정치적으로도 인현왕후는 서인이고, 장희빈은 남인이니 정치적 수싸움만으로도 의미가 크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청자들을 질리게 하는 것은 동이의 지나친 똑똑함이에요. 그리고 종횡무진 온동네를 누비며, 모든 것을 척척박사처럼 해결해 버리는 동이는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같아요. 결정적인 힌트를 찾는 정도에서 그치면 좋을 것을, 지나치게 똑똑해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같이 모든 사건을 하나에서 열까지 혼자서 뚝딱 해치워 버리니, 똑똑한 동이가 오히려 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현왕후와 동이의 아들에 대한 장희빈의 공격으로 인현왕후는 위기에 처할 것이고, 또다시 동이는 탐정동이 혹은 천재동이로 활약하게 하겠지요. 그런데 어지간하면 빈틈있는 동이의 모습도 봤으면 싶어요. 똑똑한 감찰부 나인들은 어디다 쓰려고 뽑았는지, 감찰부 궁녀나 내금위 서용기의 브레인도 좀 활용하자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도 꾹 눌러주세요 ^^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추가하기 을 누르시면 제 글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Trackback 2 Comment 25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마른 장작 2010.08.11 09:06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은 전개를 이렇게 보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3. 건강천사 2010.08.11 09:13 address edit & del reply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멋진 대치 사진이 좋습니다.
    어설픈 움직임으로 덫에 걸리고만
    동이를 위기에서 구해줄 여인의 힘.
    인현의 카리스마 연기가 기대 됩니다.

  4. 티비의 세상구경 2010.08.11 09: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제 3라운드의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5. 민들레의자세 2010.08.11 09: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동이를 티비를 보는 것보다 초록누리님의 글로 만나는 게 더 재밌습니다.
    사진 캡처 하는데 시간 꽤나 걸리던데 누리님의 글을 읽으면 그 정성에 감탄하거든요.
    글과 사진 캡처까지 시간이 꽤 걸리실 것 같아요.
    님의 글은 정말 누가 뭐라 그래도 베스트감이긴 해요.^^

    그리고,,
    숙원최씨에 관한 글을 아주 예전에 읽었는데 왕자가 두명이 죽었다고 들었거든요.
    연잉군 앞에 영수가 죽고 연잉군 뒤에 왕자가 죽나 보네요.
    읽은지 오래되어 가물가물 하네요.

  6. 안다 2010.08.11 09:51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제 드디어 진검승부인가요?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한판승부...기대됩니다~
    아울러 진검승부를 다루실 초록누리님의 리뷰 역시 크게 기대되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7. pennpenn 2010.08.11 09: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언제나 앞서가는 초록님의 리뷰는
    정독해도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8. 초록향기 2010.08.11 10:00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 자체도, 동이 자체도 위기의 한주였네요.. 그래도 동이 드라마 자체를 즐기면서 보고 있습니다^^(물론 아쉬운 점도 있구요) 누리님의 글도 잘 읽고 있어요^^ 저도 모든 사건을 동이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많이 아쉬워요. 서용기나 감찰부의 정상궁과 정임이도 있는데... 그냥 이번 검계 사건은 연루된 사람은 죽을 수도 있는 대형 사건이기에(실제 어린 동이 추살당할 뻔 했구요) 동이가 혼자 해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저 혼자 이해하면서 봤습니다^^; 담주부터 동이가 다시 기대되네요. 재미있어 질 것 같습니다..

  9. 촌스런블로그 2010.08.11 10:14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어요~~ 전 못보는 드라마라 읽고 내용이해가 쉽지는 않네요^^
    아무튼 동이, 장희빈, 인현왕후의 누뇌 싸움이 참 재미있겠어요~~^^

  10. 니자드 2010.08.11 10: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고싸움이라... 그리고보니 우리나라 사극에서 이 부분을 다루는 포맷 자체도 고싸움 비슷하네요. 한번은 인현왕후를 주인공으로, 그 다음 시즌에는 장희빈을 중심으로.... 항상 이런식으로 엇갈리게 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두 여인의 라이벌 가툼이 그만큼 관점만 바꿔도 잼있단 뜻이겠죠?^^

  11. 갓쉰동 2010.08.11 10: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병풍 인현이 살아날까요? 아니면 독불동이가 계속 나올까요?

    • 초록누리 2010.08.11 11:16 신고 address edit & del

      독불동이.ㅎㅎㅎ진짜 어제 한자 설명하는데 너무 똑똑해서 미워지려고 하더라고요.
      이건 위인전도 아니고..좀 엉성한 동이, 그러면서도 인간미있고 따뜻한 동이도 좋을텐데...그죠?

  12. 초롱 2010.08.11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동이 보면서 짜증 지대로였는데...
    계속 독불동이로 나간다면 짜증나서 더 못볼 것 같네요.

    • 초록누리 2010.08.11 11:1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너무 똑똑한 동이가 이제는 미워질려고 해요.ㅠㅠ

  13. DDing 2010.08.11 13: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본격적인 여인들의 싸움이 이어지는 걸까요? ㅎㅎ
    독불동이와 병풍인현... 딱 들어맞는 별명이네요.
    동이도 좀 주변 인물들과 함께 풀어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무조건 행동만 일삼지 말구요, 하긴 그게 매력이었지만요. ^^

  14. 카타리나^^ 2010.08.11 13: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인현왕후가........너무 착하게만 묘사되고 있어요
    이런 평면적인 인물이 될줄이야 ㅜㅜ

    질투하는 인현왕후를 보여줘..라고...ㅋㅋㅋ

  15. 둔필승총 2010.08.11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봤는데 자이언츠랑 이쪽저쪽 틀면서 봐서 더 헷갈리네요.
    아, 바부탱이~~

  16. 차거나시린 2010.08.11 15:33 address edit & del reply

    강직하고 의리있는 동이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둔 것이겠지만,
    자신의 신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나대는 동이는 참으로 답답하고 짜증나는
    캐릭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동이가 진정 숙종을 사랑하고 있고, 그의 입장을 조금만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아랫사람을 시켜서 도움을 주어도 충분할텐데 굳이 손수 검계의 수장을 부축하며
    빼돌리려 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과거의 신분이 어쨌든 앞으로는 숙원이라는 현재의 위치에 걸맞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자연스러운 극의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17. ..... 2010.08.11 19:04 address edit & del reply

    옥이라는 한자어에서 물수변자만 빼면 "임금"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몇회 아니있어서.. 임금 시해(또는 사료에서는 인현왕후 시해 음모)가 나올 듯한데..

  18. 하얀 비 2010.08.11 23: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주는 못 봤는데 덕분에 확 정리가 되었어요.
    동이도 사실 좀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으면 하는데, 인현왕후에게 기대를 해봐야겠어요. 3라운드가 기대됩니다.

  19. 미디어CSI 2010.08.11 23: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은 드라마를 안보고와도 드라마 한편을 다 보는 기분이네요. 분명히 어제 저녁에 동이를 다봤는데, 어떻게 드라마를 본 기억보다 더 생생하게 써주실까요. 멋지십니다. 전 동이를 보았던 이유가 탐정놀이 때문인데. 요즘 그 재미가 없어서 좀 재미가 떨어졌어요.

  20. 친구세라 2010.08.16 17:37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재방으로 보았는데,
    생각보다 잼나게 봤어요~
    예고에서 숙종이
    격하게 안으며(?) 동이야~
    널 보낼수 없다..였나 암튼
    그 장면도 인상깊었구요~
    아 격한숙종을 .. 넘 좋아하는것 같은 저 ^^;

    저도 인현왕후팬인 만큼
    누리님의 예상대로 전개되었으면 좋겠어요 ㅎ
    박하선양의 연기 넘 좋아요^^
    이소연씨랑 함께 팽팽한 모습 나왔으면 좋겠어요~
    동이는 사실 조금 쉬어줄 때도 된듯 ㅋㅋ

    전 제대로 본 사극이 많이 없어서
    마냥 신기해 하며 보고 있어요.
    원래 드라마 보며 추리하고 이런 성격 아닌지라
    낚시에도 잘 낚이며
    오홋 거리며 보는데 그렇게 보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해요 ㅎㅎ
    뭐 제 스따일~ 이니깐요^^ 리뷰 쓸 생각 없으니 더 그럴듯도요^^;;

    암튼 사극은 그렇게 자주 했다던 장희빈도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은 없거든요.
    여인천하도 보다말다 했구요~(거의 안봤다고 볼수 있죠. 한두 장면만 떠오르네요^^;)
    이병훈피비님 작품도 제대로 보는건
    동이가 처음이다보니 원래 기대치 같은것도 없었구요^^;;
    그래서 오히려 잘 모르니깐
    그냥 역사 공부한다 생각하며
    보게 되는 면도 있는것 같아요.

    물론 사기 그대로 진행 안되는 측면이
    많다고는 해도 이렇게 생긴 흥미를
    다른책들이나 누리님 리뷰 등을 통해
    조금은 역사지식이 늘더라구요^^
    (선덕여왕의 경우 그러했었죠~)

    암튼.. 오늘 내용이 기대된답니다~
    더불어 누리님 리뷰도요~
    즐감하시고 멋진리뷰 부탁드릴께용^^

  21. fleuriste st-laurent 2010.08.17 02:23 address edit & del reply

    인현왕후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