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18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2.06 '신의 18회(재)' 언제나 그 분이 먼저였습니다 (214)
  2. 2012.10.10 '신의' 이민호-김희선,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임자커플 (5)
2012.12.06 16:37




신의 18회는 은수의 백허그 고백으로 은수의 감정이 절절하게 나왔던 회차였죠. 그런데 그 놈의 독이 이젠 최영의 발목을 잡지요. 반복되는 은수의 위험, 은수가 고려에 남는 한 계속되리라는 불안감은 최영으로 하여금 은수를 밀어내려고 합니다. 은수에게 향하는 자신의 감정은 주체하지 못할만큼 키우고 있으면서, 은수를 그렇게도 원하면서 말이죠. 

 

두려워 도망쳤던 것은 나였다

 

"나 가지 마요? 남아도 돼요?", 왜 그리하라고 대답하지 못했는지... 그랬더라면 그 분 좀더 많이 웃었을텐데, 그 분을 잡지 못한 것이 내 두려움때문이었음을 그 때는 알지못했다. 지켜준다고 하면서도 지킬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내 잠재적인 불안감이, 돌려보내준다는 말로 그 분을 밀어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분의 목숨을 위협했던 반복된 위험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분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도망치지도 않았다. 두려워 도망쳤던 것은 바로 나였다.

 

 

 

***자, 여기서 오늘 생각거리 등장했죠? 최영의 두려움과 은수의 담대함입니다. 기철과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려했던 최영 앞에 은수는 자신의 목숨으로 최영을 지켜냈지요. 생각해 보면 은수는 처음 고려땅에 와서 적응을 하지 못한(영화세트장이라고 알았던) 때를 제외하고는, 최영의 말처럼 늘 도망쳤던 것이 아니었어요. 은수가 남장을 하고 떠난 것은 최영이 자기때문에 위험에 처하니 그렇게 했던 것이고요. 

독에 당한 후에도 은수는 자신의 입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말한 적은 없었지요. '나 돌아갈 거예요'가 아니라, '나 가버리면'이라는 가정으로 얘기했을 뿐이죠. 비충독에 당하고 필름통을 찾아서도 은수는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결정했지요. 노국공주의 위험때문이기도 했지만, 최영이 짊어져야 했던 책임감때문이기도 합니다. 

 

은수의 독은 최영의 각성으로도 이어지는 것이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최영이 은수를 칭해 그러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분이라고, 힘차게 사는 분이라고... 독과 정면승부를 하는 은수는 최영의 각성 기폭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최영을 강한 남자, 누군가를 지켜주는 강한 무사로 생각해 왔던 것에 대한 일종의 반론입니다.  

최영은 우달치 마지막 임무가 끝나면 도망갈 자리부터 마련해왔지요. 어부나 되볼까 한다면서요. 은수와 길을 떠났다가 궁에 돌아와서도 공민왕에게 "아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라며, 여전히 도망중이었죠. 그런 최영을 돌아오게 만든 것은 고려에 발붙이고 남겠다는, 독과 마주해, 죽음이 다가옴에도 담대하게 그 죽음과 맞서 싸우는 은수때문이었고요. 그리고 최영이 검의 무게를 극복해 가는 과정으로 이어지지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작가가 처음부터 설정해두고 간 강한 생명력, 정신력을 가진 캐릭터가 바로 은수였지 싶어요. 임자팬들 의견도 듣고 싶사와요^^ 

 

***은수가 장빈선생과 술마시고 얘기하는 장면과 은수의 백허그신(다 말로 표현)이 오기까지 솔직히 은수의 감정선을 잡기가 애매했어요. 두근 덜컹하는 감정은 이민호 혼자 다해주고, 김희선은 그저 멍한 표정이라 무슨 생각인지 솔직히 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무시하시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이 혼례는 불가합니다"

 

무슨 짓을 했는지, 정신이 혼미해지고 아득한 꿈을 꾼 듯했던 그 짧고도 길었던 시간(우리 때는 홍콩갔다 이런 표현썼는데ㅎ), 내 마음을 그 분의 입술에 전했다. 연모, 그동안 참았던 내 마음, 그렇게 전했다. 누르고 참았던 사내의 마음을...그 분의 시선이 나를 향해 있었다. 원망, 당황, 불안, 불쾌 그 어느 눈빛도 아니었다. 나만 보고 있는 그 분의 눈, 그 분의 마음이 들어있었다, 그 분의 마음이...

"그래서.. 이 혼례는 불가합니다". 그 분은 오래도록 나를 지켜보고 서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분만을... 

'임자 말해주지 못했습니다. 제 마음 진심이었다고, 간절히 원했다고'.

 

전하는 무사하실까? 그 분과 덕흥 그 놈과의 혼례를 막은 내 행동에 대한 후회는 없다. 주상에게 가지 못해 송구하고 또 송구했을 뿐. 발걸음이 빨라진다.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다. 숨이 목에 차도록 달려갔다. 그 분이다. 그 분이 돌아왔다. 꼭 안아 확인해 본다. 진짜 그 분이다. '다시는 임자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가는 날까지...아니...'.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돼서...", 궁을 정비하는 일로 이리저리 뛰면서도 생각났던 그 분, 주상께 가보라고 정신줄을 챙겨준다. 그래도 내 정신줄은 여전히 그 상태 그대로였다. 보고싶었다는 그 분의 말에 가슴이 쿵쿵, '임자, 임자를 보고 있는 순간도 나는 임자가 또 보고 싶습니다'. 돌아왔다는 것을 다시 또 확인해 보고 싶어 그 분을 또 안아보고 싶어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 내게 그 분은 미소를 보낸다. '잘 다녀와요'. 

 

"언제나 그 분이 먼저였습니다"

 

내 송구함의 댓가는 컸다. 잃어버린 우달치 아이들, 지키지 못했다. 내탓이다. 살아돌아온 아이들의 흐느낌, 그리고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의 얼굴들이 가슴을 후빈다. 또다시 가슴에 내리기 시작한 송곳비, 더 많이 더 아프게 내려주길 바라고 또 바란다. 그것이 그 아이들의 대장으로 내가 감내해야 할 내 고통이었기에, 온몸으로 고통을 받고 싶었다. 아프고 더 아프게...  

"제 탓입니다. 제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했습니다. 필요한 때를 놓쳐 전하는 궁을 나서야 했고... 내 아이들은... 죽었습니다". 목이 메인다. 아이들의 죽음을 내 입으로 인정해야 하는 내가 정말 그들의 대장이었더란 말인가.

"언젠가 제게 하문하셨습니다. 순서가 어찌되느냐고.. 언제나 그 분이 먼저였습니다. 이 나라 고려에 대한 충정같은 거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 나는 하의 우달치 자격이 없다' 놓아주길 간청했지만, 주상은 대답없이 자리를 떠버린다.  

나는 아직도 그 분이 먼저이다. 언제나. 왜냐고 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나를 살게 하는 사람이기에, 내가 사는 이유이기에 라고...

알 수 없는 하늘말로 나를 위로하는 그 분, 그 때는 알지 못했다. 그 분의 마음을... 남고 싶다는 그 분의 마음을... "지켜주면 되지, 누가? 구하러 오면 되지?" 그 분은 날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 분을 지켜줄 것임을...그래서 남고 싶어했음을. 

많은 죽음과 주검을 마주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지켜주지 못한 사람의 죽음이 내게 남겨진 무게가 되고 있었다. 고통 또한... 그래서 더 발버둥쳤는지도 모른다. 내 고통을 줄이고자... 그래서 계속 그 고통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 분이 그렇게도 나를 살리고자 했다는 것도, 그 분 나라에서 유명하다는 말에 빗대 내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음을...  

또 독에 당한 그 분, 눈앞이 캄캄해진다. 손이 꽁꽁 얼어가는 그 분의 고통을 보며, 심장이 타들어가고 죽을 것 같았던 고통이 또 시작되었다. "내가 아직도 그렇게 멉니까? 내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습니까?", 왈칵 눈물이 쏟아지려고 한다. 내 마음이 닿았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나 보다.

"내가 말했잖아요, 당신 그럼 안되는 사람이라고...", 텅! 또다시 가슴이 텅비어 버린다. 이 분은 내 곁에 머물 수 없는 분, 그래서 나를 그리 멀리하려 하고 있구나. 잡았던 그 분의 손을 나는 힘없이 놓고 말았다. 

뒤따라 온 그 분때문에 쿵! 심장이 멎어버렸다.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 "나 가지 마요? 남아도 돼요?", 바보같이 끝내 말하지 못했다. 그 분의 고통을 봐야 하는 내 고통때문에, 그 분을 마음에 품는 그 순간부터였을 것이다.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자라기 시작한 것이...

"그럼 이렇게 물어볼게. 하루하루 내 마음대로 좋아할 거니까 당신 나중에 다 잊어줄 수 있어요? 그런다고 약속해요", 등에 기대 우는 그 분을 돌아보지 못하고 난 그 분의 말만 되뇌이고 있었다.

"잊으라고요?...". '죽는 날까지 내 심장안에 살아있을 임자를 어떻게...'.

 

그토록 원했으면서 왜 대답하지 못했을까? 너무 소중해서 겁이 났던 것은 아니었을까, 지켜주지 못했던 그들처럼...

***눈빛만으로도 수많은 감정들을 보여줘서 애정하는 장면입니다.

 

***

오늘 글은 마음에 안드실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최영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의 독백을 그려봤습니다. 최영의 손떨림 현상과 진정한 의미의 각성의 전단계이기 때문에 그의 내면에 있을 보이지 않은 것(그것을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도망이라고 표현했습니다)을 한 번 끄집어 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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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레드 나이젤 2012.12.06 22:41 address edit & del reply

    갑자기 아이들이 늦게 들어와서 애기가 끊겼네요,,,,ㅎ
    그러니까 은수는 담대함이 아니라 고려의 삶 자체를 사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란 생각도 했었어요...그 이상한 놈 높은 분의 부하들이 나타나 은수를 겁박하게 되기 전까지 은수는 고려에서의 삶을 이해하지 못했지요....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지요...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 곳 고려에서의 삶을 사는 최 영의 모습이 어떤 것이지....그게 또 은수가 변하게 된 요인이 아니었을까...분하잖아요....울면서 살기에는!이라고 한 은수의 대사처럼 그렇게 느끼게 된 순간 부터 은수는 변하게 된 것이 아닌가요....또 영은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은수를 보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거지? 하던 칠살을 죽이고 난 후 스스로 하던 그 답에서 삶이란 그리 살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 것이 아닌가요...?그러다 보니 그것을 깨닫게 해 준 은수가 더없이 소중한 자신의 지표처럼 되어 버린 것이 아니었을지....
    정말 18화는 두 사람의 감정들이 서로의 극에서부터 이제는 만나지게 되어진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그 중에 영이 궁을 정리한 후 돌아와서 기다린다는 은수를 만나기 위해 뛰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정말 저렇게 영의 감정이 차고 넘치게 만드는 사람이 있었을까....아마 매희 조차도,그의 스승조차도 영이 모습을 그렇게 감정이 넘치게 만들지 못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영은 은수를 만나고 난 후의 모습들에서 오롯이 살아 가고 있구나 지금,내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그래서 더욱 새롭게 알게 되어진 그 감정들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된 것이 아닐까....하고 마치 내가 알지 못한 미지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벅참도 느끼지만 또한 잃어버리게 되면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의 두려움처럼.....아마 영이 두려워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었을까요...?

    • 빨강머리Anne 2012.12.06 22:52 신고 address edit & del

      레드 나이젤님
      정말 글을 읽으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제가 지금 핸폰이라 길게 적기는 어렵구요~~
      님의 글에 정말 공감하고요
      나도 죽어가는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네요~~ㅜ.ㅜ

    • Monica 2012.12.06 22:56 address edit & del

      뭔가 함께 정리를 해주는건 제 역량이 아니니~~ㅎ. 어쨌든 사람 인자가 짝대기와 짝대기가 기대어 있는것처럼 관계는 서로를 거울처럼 들여다보게 하고, 변화시키고 하는거 같아요. 특히 좋아하거나 사랑할땐 더욱♥. 꼭 각성이나 포인트를 만들지 않아도 가랑비에 옷 젖듯 서로에게 익숙해져가고 그리워하며 사랑을 알아간듯요. 서로가 믿고 신의를 지켜가는 모습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배워가구요. ^^ (Ps: 핸드폰은 시도때도 없이 열어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글을 온전히 이해하거나 쓸때는 역부족인거 같아요)

    • 자작나무 2012.12.07 09:26 address edit & del

      나이젤님의 글을 읽으며
      저도 지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내가 미지의 것을 알게 된 벅찬 감동과 환희로 기쁘지만...
      또 다시 잃어버리게 된다면...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제가..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 여기 들어오기 전까지 느꼈던 두려움이었습니다..^^
      그 기분이 어떤 건지...저는 압니다...

    • 통통배 2012.12.07 10:26 address edit & del

      나이젤님~~
      맞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의에서 영이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요.
      기철같이 자꾸 살아나라고 자극 주는 상황이라도 있었으면 했어요.
      지금 내 지위, 이 나이까지 와서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잘 정년을 마치고 고이 늙어가는 것
      ... 나이탓을 하면 안되는데
      그런데 무얼 하고파 지지가 않아져서 ....
      그렇다고 은수 같은 사람을 어디서 구할 수도 없고...
      해서 지금은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신의를 복습하고, 이곳을 들락거리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작은 희망을 가져보기도 한답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기기 위해서 난 무얼해야 하나하구요.

  3. 지니짱 2012.12.06 23:18 address edit & del reply

    다들건강하시죠!!!이번토욜은애들발표회이고,마치면곧장시댁에김장하러가야되네요ㅜㅠ
    담주금욜엔제가일하는곳작품전시회라...별루하는거없어도맘이조급하고..또성격이그런지라...마지막이다되어가는데..집중을할수없어속상합니다... 오늘앳스타일민호책이랑신의ost왔어요..
    지금듣고있답니다...바쁜,정신없는,어쩜재미없는내일상에신의가와줬고초록님과여러분들이
    와주셨네요..함께토론하는게잘안되어서,,책열심히안읽은티팍팍나는것같아쬐금위축되기도했지만정말행복한공간이였습니다^^

    • 빨강머리Anne 2012.12.06 23:34 신고 address edit & del

      지니짱님
      이제 바쁘셔서 못오신다는건 아니시죠?
      김장도 잘 하시고 전시회도 잘 하시길 바랄게요^^
      바쁘시더라도 안부라도 부탁해요^^
      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 dream 2012.12.06 23:50 address edit & del

      괜찮아요...^^
      저도 이사 하느라 이제사 고개 내밀며 인사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걸요
      인터넷이 안되어 컴터에 오지못하고 블로그에 못 와도
      생각은 늘 여기에, 신의에 있잖아요...제가 그랬거든요 ^^
      지니짱님 기억하고 있어요....헤헤~^^

      발표회도 훌륭히 잘 하시고, 김장도 무리없이 잘 하시구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날씨가 많이 추워요

      신의...누리님의 재리뷰가 끝나도 쭈욱....^^;;

    • 자작나무 2012.12.07 09:28 address edit & del

      지니짱님!!
      차근차근~~천천히 오셔도 됩니다...
      임자들은 여기 있으니까요!!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4. 레드 나이젤 2012.12.06 23:57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 장면은 제게도 맘에 많이 남는 장면이예요...누리님!
    당신 그러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는 은수에게 힘이 빠진듯 손을 내려 놓으면서
    그래서 그렇게 멀리 있는 겁니까...?
    라고 하던 영의 눈이 .....백허그를 하는 은수에게 그렇게 독에 당하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고
    하던 영의 말이 .......앞만 바라보면서 부릅뜬 그 눈이 울고 싶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참으로 안타깝던 마지막 장면이었지요.....-진짜 그래서 다음회로 넘어 갈 수 밖에 없다니까요...- 신의는 한 번 보기 시작하면 1화부터 24화 까지 뜬 눈으로 지새더라도 이어서 볼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니까요,....._아~~나 곧 남편에게 쫒겨 날 지도 그렇게 T.V가 좋으면 실 컷 보시라며 한 껏
    빈정대시는 우리 신랑이라니까요....한 참 같이 보다가도 이걸 정말 이해하면서 보는 거야....라는 소리를 해 대시는 우리 신랑....~그래서 제가 얘기해 주지요....어 이해 못해서 몇 번씩이나 보는거야....그런데 정말 보면 볼수록 새롭게 감정들이 보여 지고 첨 봤을 땐 이해 못했던 감정선들이 보이고.....아 진짜 난 왜 이리 감정들이 느린 거야...라는 생각하고 있는데....신의 주제가들이
    나를 어머 저거 진짜 내 감정을 가사로 쓴 것 같네 라는 생각을 하게 하고....참고로 그 노래들도 이 누리님 리뷰에 댓글들 보고 난 후에 듣기 시작했읍니다 이제서야 듣고 있지요.....ㅎㅎ이런 밤에 홀로 이런 글들을 쓰면서 감정들을 흘리고 있는 이 시간이 아주 행복하네요.....

  5. 온누리사랑 2012.12.07 00:09 address edit & del reply

    에고ᆢ오늘넘바빴네요ᆢ
    바쁜중에계속궁금했어요 누리님의리뷰
    누리방가족들댓글들ᆢ 영장군 우달치들의죽음 가슴아프지만 영장군탓은하지마시어요 궁정리했잖아요 장군님아녔으면누가,,
    주상이돌아수있도록준비했잖아요
    은수의감정선은ᆢ좀 복잡해서 정리가필요해요 지금제머리속이좀복잡하거든요
    그나저나 우리어떻게해요?
    리뷰끝나면 헤어지는건가요?

    • 온누리사랑 2012.12.07 00:22 address edit & del

      우연히봤던드라만데
      종영한달이지나가도록 허우적대고있을줄이야,
      하긴 그래서누리방도알게됐지만요
      전 이런거 첨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오면ᆢ오랫동안 알고지내는 지인들같네요ᆢ너무촌스럽당 ㅎㅎ

    • 자작나무 2012.12.07 09:30 address edit & del

      저두요....^^

    • 통통배 2012.12.07 10:28 address edit & del

      저도요.
      내가 이곳 이야기를 아들에게 해줬더니
      아들이 드디어 인터넷 세상의 재미를 아셨군요.
      하더라구요.
      같은 감정을 느낄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곳에서 배웁니다.
      현실에서의 저는 이런 상황과 전혀 반대되다보니까요

    • 빨강머리Anne 2012.12.07 13:2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두요 전 여기가 너무 좋아요.
      우리 아들이 이제는 저에게 컴터도 양보를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재밌어? 하면서 ㅋ ㅋ
      왜 놀림을 당하는 기분이지? ㅋ ㅋ

  6. 2012.12.07 00:5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15tuki 2012.12.07 11:15 address edit & del reply

    눈치채셨을 것 같지만 (^^;) 전 은수를 대장만큼이나 아꼈던 사람입니다.
    그녀의 '단단함'이 너무 좋았거든요.

    대장에게 끌려 고려땅을 밟았을 때 은수는 노상 재잘재잘 투덜투덜 그랬죠.
    (전 이 모습이 불안을 떨쳐보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
    그리곤 진짜 자신이 '고려'에 와 있다는 놀라움에
    알고 있던 지식들을 불쑥불쑥 뱉어버리죠.
    (본능에 충실한 1차원적인 반응이었으리라...)
    은수는 똑똑한 여자.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을 직시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가장 주효했던 건 누가 뭐래도 대장의 '지킴'이라고 생각돼요.
    그 든든함이 뒷받침됐기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된거죠.
    그와 동시에 대장에 대한 마음도 커져갔던 것이구요.

    은수도 여러차례 말했듯이
    대장은 사사로운 일에 휘둘려서는 안 되는 사람...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을 지키는 일로 인해 대장이 해야 할 큰 일을
    그르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랬기에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요'라는 말도 대장에게 하게 됐던 듯 해요.
    실제로 '독'에 대해서도 불평이나 원망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맞서 해결하려 노력했었구요.

    (전 사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 확고한 편이라..
    뭔고하니 공적인 일을 '큰 일'로, 개인적인 일을 '작은 일'로 생각하여
    하찮게 여기는 것은 어리석다 생각하거든요.
    전 분명 이 두 일은 맞닿아 있는 것으로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결단코 큰 일을 할 수 없다 믿고 있는지라...^^*
    결국 혼란과 죄책감 등은 느꼈지만 은수를 지키는 일에 결코 소홀함이 없던
    대장이 큰일도 해 내는 것을 보면서 또 한번 확신...ㅋㅋ)


    은수의 '단단함'이 빛을 발했던 건
    뭐니뭐니해도 2번에 걸친 타임슬립이라고 생각해요.
    홀홀단신 타국, 타지에서 생활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 긴장감과 외로움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잖아요.
    하물며 역사의 어느 순간으로 떨어질지 아무런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오직 '간절함'이라는 마음과 믿음을 붙잡고 발을 내딛는 은수의 모습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죠.
    (이 부분은 마지막회 즈음 기회가 되면 또 올려 볼께요~)
    은수의 그 마음과 대장의 그 마음이 결국 맞닿아 만남을 이뤄낸 것이
    너무 가슴 벅찼구요.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지만
    군대에 가 있는 남자친구에게 (벌써 10여년 전 일이군요. 캬~)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이 무얼까 고민하다...
    '매일매일 내가 있는 곳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
    그 삶 속에 네가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
    그런 얘기들을 소소하게 적어 편지를 보냈던 추억이 있습니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등의 간지러운 소리보다
    그에게는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 친구말이 책 몇권은 될거랍니다. ㅋㅋ (읽어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다 이번엔 제가 유학을 떠났죠.
    저도 좀 놀랐는데 제게도 '보상심리'가 발동했던 것 같아요.
    '자 이번에 네 차례~' 훗, 지금 생각해 보면 참...ㅎㅎ
    어떻게 됐냐구요?
    안타깝게도 제 바람의 그릇은 채워지지 못했죠.
    그도 나름의 노력, 표현은 했었을 듯 해요.
    그런데 마음이 맞닿는 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인 듯 싶어요.
    이성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 신의방 사람들은 진짜 남같지 않아서
    제가 별 얘기를 다 하게 되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이런 저이기에 일까요?
    타임슬립 후 덤덤히 열심히 하루하루의 삶을 살았을 은수의 '단단함'
    그 사랑이 그 사람이 너무 좋았어요.
    또 그렇게 살았을 대장도.... 결실을 맺은 그들의 사랑도....♡

    어제 무릎팍도사에서 정우성이 풀어놓은...
    사랑했던 이지아에 대한 진심어린 말들에 가슴이 또 먹먹해 졌었죠.
    그녀에게 싹텄던 사랑의 감정이 꽃도 못 피우고 뽑혀버린 듯한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더라구요.
    살아보니 '마주보게 되는 사랑'이 그리 자주 찾아와 주는 것도 아닌 듯 한데...
    (전 아직도 그런 사랑을 기다립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생을 함께 걸어갈, 물어보면 언제나 '여기 있다' 답해줄...
    그런 사랑, 그런 사람을)

    잠들기 전 생각과 눈 뜬 후 읽은 초록누리님의 글이 너무도 닿아 있어서
    많은 얘기를 쏟아놓게 됐네요.
    '신의'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좀 그렇지만...
    여긴 병동이니 협진도 가능한 거죠??? ㅋㅋㅋ

    그럼, 맘은 흥겨워도 몸이 불편해지는 날씨에 오늘도 건강하시구요~
    참, 수우언니님! 힘 내십쇼!!!
    앞으로도 님의 글을 읽기를 간절히 바라며...열렬히 응원함돠!!!

    • 빨강머리Anne 2012.12.07 13:53 신고 address edit & del

      15tuki 님
      저도 은수의 단단함을 무척 좋아하는 1인입니다^^
      지금 유학중이신가요?
      혼자 낯선곳에서 지낸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전 유학생활은 해본적 없지만 혼자서 하는 여행은 많이 해봐서(물론 즐기기 위한 시간이지만 때로 혼자이기 때문에 그 순간이 슬픔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님의 심정을 1/100정도는 이해합니다.

      원하시는 사랑 충분히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님께서는 이미 그런사랑을 베풀었었기 때문에,,,, 앞으로 정말 마주보는 인연을 만난다면 두 분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임자커플의 그 사랑이 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함께 모여있는 것이니까요...


    • 15tuki 2012.12.07 17:13 address edit & del

      빨강머리Anne님 따뜻한 덕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부디부디 말이 씨가 되어라~~~~얍!!! ㅍㅎㅎ)
      언제나 빨강머리Anne님의 포근한 댓글보며 마음도 따뜻해 지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받으니 희망이 불끈불끈 솟슴돠!!! 감솨~ ^^

      전 유학, 회사생활 마치고 돌아온지 몇 년 되었죠.
      다시 떠올리니 뿌듯함... 아쉬움... 여러 마음이 드네요.
      암튼,
      언젠가 초록누리님 얘기에서 격하게 공감했는데
      진심으로 어디 머리 디밀데 없는가 바람부는 구멍 비슷한 것 찾으려 애쓰고는 있지만
      저도 은수처럼 오늘을 열심히 살며 '거기에 있을' 인연을 기다려 볼랍니다~

  8. 수우언니 2012.12.07 14:51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좀 전에 sbs 신의 공홈을 들어가 보았는데요.
    거기 아이디가 있으신 분이 계시면 들어가서
    우리 초록누리님 블러그 안내를 하시고
    저희와 같이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시판이 좀 무료하더군요,
    저는 우리 뿐 만 아니라 다른 신의 폐인들도
    초록누리님의 글을 보시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이 초록누리님께 고맙다고 한 글도 얼핏 보긴했는데...

    • 호두엄마 2012.12.07 16:55 address edit & del

      ^^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 올려요. 퇴근 전에 이런거 하면 안되는데, 직원들 볼까 눈치 보이네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데요. ^^
      여기 오신 모든 분들 모두 대단하셔요. 드라마 신의가 너무 재미있어( 여지껏 사는 동안 뭐가 바쁜지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본 드라마가 2펀, 태왕사신기와 신의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보기도하고, 초록누리님의 이 블로그를 발견해 어머나 하면서 열심히 들락거리면서도 댓글도 못다는 사람이 저거든요. 그리고 수우언니님, 중학교때 수우언니라는 하이틴 로맨스 책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나는데 혹시 그 수우언니인가요?
      "멍탱이" 얘기에 너무 우스워서 댓글까지 달게 되었어요. 유학중에 사정이 있어 좀 오래 들어와 있는 20대 중반의 딸, 집앞에 원룸텔로 분가시켰거든요. ㅎㅎㅎㅎ

    • 햇살 2012.12.07 17:35 address edit & del

      제 퍼오기블로그에는 초록님방바로가기라고 홍보했어요.
      공홈은 핸폰이라...
      컴을 식구들이 안줘요. ㅠㅠ
      겨우 눈팅합니다.

  9.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7: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수우언니님 반갑습니다. ^^ 그리고 자작나무님께서 걱정하셨던 이유도 알게 되었군요. 전 그냥 좀 바쁘신가보다라고 생각했거든요 ^^ 님의 글을 읽는 것은 제게도 정리가 되는 느낌을 주곤 해서 '사라지셨다'면 슬펐을 것 같네요. 뭐 이건 이젠 지나간 이야기니깐. ^^

    무오독은 해독이 있는데 비충독은 왜 해독제가 없었는가? 라는 수우언니님의 문제의식과 결과 도출 즉 은수의 의사로서 각성라는 의견에 공감은 표하지만... 과연 그러한 의도대로 드라마상에서 그려졌는가? 라는 이어지는 문제에서는 고개를 꺄우둥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기사 그래서 제가 계속 초록누리님의 방에 서성대고 있으니깐요.

    지극히 사견이지만...18부를 기점으로 드라마의 완성도(극본+연출)는 떨어집니다. 장빈역을 맡은 배우의 갑작스런 사고로 출현을 못하게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과연 출현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상 수우언니님께서 말씀하신 의도대로 드라마가 촬영되었을까는 미지수입니다(물론 송작가님도 수우언니님과 같은 의견에서 비충독이라는 카드를 꺼냈다고 생각합니다).

    비충독치료과정에서 은수가 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수가 결과적으로 실험을 통해 해독제를 발견한 것도 아니고, 실험과정에서 현대의 의학적인 지식과 과거의 한방적인 지식 요소가 결합되어 등장함으로써 은수의 캐릭터를 풍부하게 만들어준 것도 아니었으니깐요. 시간상 촉박하다보니 이독치독의 방법도 장빈이 남긴 두루마리에서 제시되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때도 은수의 역할은 그녀가 가진 의학적 지식으로 성공가능성을 타진한 것 뿐입니다.
    물론 모든 것이 제작여건상 안되었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저역시도 이해되는 부분이긴 하지만..그럼에도 그 모든 상황까지 고려해야하는 것이 작가 감독의 역할이기때문에 이러한 코멘트를 남깁니다.

    만약 수우언니님의 의도대로 그려졌다면, 적어도 신의는 멜로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획의도대로 양한방의 결합요소까지 포함되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었을 것입니다. 신의라는 세상에서 살아남은 것은 최영캐릭터와 영과 은수간의 신의를 통해 그려진 멜로만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남성들이 이해를 못하죠. 여러 임자님들의 댓글을 통해 추정해볼수 있듯이 ^^.

    결과적으로 비충독 또한 은수의 최영을 향한 사랑이라는 멜로적 요소만 부각되었을 뿐인 거죠.

    • 이쁜옥이 2012.12.07 17:51 address edit & del

      저두 끝으로 갈수록 극본 연출 편집.. 총체적 난관으로 좀 (좀이 아니라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지금은 그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여기초록 누리님과 누리방에 오시는 임자 여러분 덕에 마음이 편하고 즐겁고 재미있어요.. 아쉬운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힐링이 되는것 같아요^^...

    • Monica 2012.12.07 18:02 address edit & del

      “언약”이란것도 배웠쟎아요. 알고있는 단어 “언약”말고 이해되는 “언약”말에요. 이 단어가 뜻한바를 알기에 초록누리님두 힘드실텐데 마지막까지 재리뷰를 하시는거구. 수우언니두 이케 버팀목이 되주시는거구. 저 역시 정신줄 놓고 있다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지금도 함께 한 저의 작은 자리를 놓지 않는거구요. ㅎㅎ 다들 화링!! 이 노므 눈팅이들은.. 마이 묵었는데두 그칠 생각을 안하궁 (우는 바츠마루 이모티콘)ㅎ

    • dream 2012.12.07 18:21 address edit & del

      비충독이 은수의 자각을 위한 안배라는 수우언니님의 말씀에
      우와~!!! 역쉬....!! 하다가
      이시스님의 말씀에 또 우와! 하면서...그저 행복하게 글만 읽네요

      댓글만 충실히 읽어도 행복해진다는 누리님의 블로그 입니다.^^

    • 레드 나이젤 2012.12.07 19:11 address edit & del

      그래도 이 어려운?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족한 것이 아닐까요...?-저만의 생각인가....?-
      요즘 이렇게 드라마에 빠져 살기 시작하면서 연기 하는 사람들 가까이에서 살고 싶다란 생각까지도 하게 되었다니까요....실제로 민호랑 희선씨,...또는 그런 현장에 있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정말 드라마란 것은 대단하다 라고 느꼈답니다 ㅎㅎ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9:56 신고 address edit & del

      레드 나이젤님...다들 행복해합니다.^^ 다만 아쉬울 따름이죠. ㅠ.ㅠ 만약 극본연출만 제대로 받쳐줬다면, 아니 조그만 아니 더 양보해서 마지막 24회편이라도 극본대로 연출되었다면...하는 아쉬움들.

      사실 저를 포함한 여러 임자님들 최영과 은수에 빠져서 못 헤어나오시는 거잖아요? 이민호라는 눈빛좋은 배우 데려다놓고... 너무 받쳐주지 못했잖아요 ㅠ.ㅠ 이점에 있어서 송작가님도 이배우한테 고맙다 인사까지 하셨으니깐. 연기하는 배우들 입장에선 시청률도 신경쓸 수 밖에 없고 보는 저희들도 이 좋은 드라마 왜 주위 사람들은 안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심정 한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신의에 대한 재리뷰라는 공간에 아쉬움을 토로했을 뿐입니다. ㅠ.ㅠ

    • 빨강머리Anne 2012.12.07 20:13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전 줏대가 없는걸까요? ㅜㅜ
      수우언니님 글을 읽으며 오~예!를 부르짖으며 그런 의미가 있었구나 괜히 독을 사용한게 아니었어~~하다가
      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래~~도대체 극본 연출 편집이 이게뭐야! 그런 좋은 배우를 데려다놓고~~하면서 같이 울~컥합니다ㅜㅜ
      그래도 신의라는 드라마 임자커플은 잊을수 없고 덕분에 알게된 이 누리방은 너무 감사하답니다^^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20:20 신고 address edit & del

      Anne님 줏대가 없으신게 아니라, 제대로 파악하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수우언니님이 대단하신게 아닐까요? 이처럼 디테일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소품이 있어야할 당위성 혹은 필요성을 파악하신 거니깐요.

      댓글을 읽다가 어떤 분이(기억이 안나요. 죄송) 그러한 목적성을 가지고 배치했을까 하는 글을 남기셨던데.. 작가라면... 우리 임자들이 언급했던 독, 검, 소국 이 모든 것에 이유없이 배치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문학의 기초니깐요.

      아마 저희들이 느끼는 이 모든 아쉬움이 작가님에게도 없었을까요? 그래서 그분이 서둘러 책으로 출판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전 아직도 연출(김종학)보다 극본(송지나 작가님)을 더 신뢰하니깐요. ㅋㅋㅋ

  10.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8: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나저나 전 요즘 빨리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연말연기대상이 너무 궁금해졌거든요. 제 기억상 이런 류의 행사를 기대한 적이 없었답니다. 연기대상이라는 것이 연기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 SBS에서 인기커플상 누가 받을지 박유천&한지민(옥탑방왕세자), 이민호&김희선(신의). 이들 배우의 팬싸움(투표)이 볼만할 것 같애요(제 마음은 다들 아시죠?) ^^

    • 수우언니 2012.12.07 18:47 address edit & del

      우리도 투표해야 하나요?
      왠지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9:04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은 이민호 좋아하시잖아요? 전 울 영이만 사랑하려고 엄청 엄청 노력중이라서^^:::: 그래서 영이를 위해서라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중^^:::

    • 수우언니 2012.12.07 19:21 address edit & del

      또 분석모드 들어갑니다.
      제가 생각할 때 올해 마봉춘에서는
      전반부 더킹투하트에서 승기와 지원
      후반부 보고싶다 유천과 은혜
      SBS에서는 옥세자에서 유천과 지민
      민호와 희선 그리고 소지섭과 곽도원(남남커플)
      예전에 성스에서도 걸오와 여림(남남커플)있었거든요.
      kbs에서는 전반부 각시탈 혹은 적남 사랑비 모두다
      도토리 키재기라 모르겠고
      후반부는 착한남자 중기 채원 아닐까요?

      올해는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주잡조 같은(골든타임 유령 추적자)
      예전에 없는 새로운 현상이 일어난 해라서....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9:44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제가 올해에 빠진 드라마가 딱 2편 있었는데...그게 바로 더킹투하츠랑 신의이거든요.^^ 전 하지원이라는 여배우를 참 좋아합니다. 이유는 연기를 참 잘해서... 이승기도 이번 드라마보고 깜놀했고... 이민호도 '신의'라는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되었고... 제가 빠졌던 두 드라마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에게 상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 사심가득 욕심...

    • 수우언니 2012.12.07 19:57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혹시 오해 하실까봐 말씀 드리는 데요.
      저는 장근석 이승기 현빈(제대 했어요 광대승천) 유아인
      이민호 송중기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이동욱 윤계상 등
      모든 이 땅의 아도니스들 다 좋아합니다.
      여신인 Immotal을 포기하고... motal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 빨강머리Anne 2012.12.07 20:06 신고 address edit & del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투표했어요
      근데 또 할까? 고민중이랍니다 ㅋㅋ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20:15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당신은 욕심쟁이 우훗훗!!! 민호군의 연상녀 발언 정말 간절히 믿고 싶어요. 사려만 깊으면 민호군 옆에 잠시라도 서 있을 수 ~~~안돼..참아...영이에게만 집중하자...영아!!!! 영아...

      ps. 이건 자작나무님께서 댓글다신 건데..저역시도 궁금해서요. 은수는 MBTI에서 어떤 유형인가요? 제 유형은 한국에서 극소수 유형이라 ㅋㅋㅋ

    • 수우언니 2012.12.07 20:24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제가 전에 댓글 이런 삭제했는데 ..
      "여자의 우아함은 옆에 서 있는 남자의 아우라로 완성된다"
      라고 말했잖아요.
      민호군의 아우라 정도는 되어야 우리의 우아함에
      일조하지않겠나 뭐 그런 생각인데....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20:26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탄복! 탄복!!!
      얼른 받아적어야지...(혼잣말입니다)

    • 쪽빛 2012.12.07 20:26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ㅎㅎㅎ
      댓글 읽으면서 왜이렇게 웃음이 나죠?

      앤님은 벌써 투표하셨고...
      다들 넘 귀여우세요ㅎ

      어제 회식을 하고 뒷풀이로 영화관람을 가서
      거의 백만년만의 영화관람이었고 기대보다 좋았던 늑대소년이었는데요.
      울어서 눈이 빨개져 나오면서 옆의 동료랑 주고받은 말..
      " "

    • 쪽빛 2012.12.07 20:30 address edit & del

      송중기 눈빛이 참 좋지만 그래도 이민호 눈빛이 최고야~~로 영화감상을 정리하고 나왔네요.
      영화보고 울지나 말든가...감동은 감동이고 결론은 민호라는...

      여러분들 모습이나 제 모습이나...ㅎ 입꼬리가 슬몃 올라가네요ㅎ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20:35 신고 address edit & del

      왕중양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울 영이 성격보러 갔다 올게요. 고맙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은수도 한번 연구해보심이 어떠하신지요? 아주 공손하게...청하옵니다. ^^

    • 온누리사랑 2012.12.07 20:49 address edit & del

      쪽빚님
      완전동감입니다
      저도늑대소년봤는데ᆢ
      민호눈빚이 짱이죠
      근데 초록누리님 리뷰는 언제오실래나
      기다려요, 기다리는데,

    • 아꼬운아이 2012.12.07 22:23 신고 address edit & del

      하하가.......
      님들 넘 귀엽고도 재미있으세요.
      올 만에 투표 모드 돌입해야 하나요?
      우선 스브스 비번부터 찾아야겠어요.
      제가 유천이도 좋아라 하는데...
      아주 조금 고민하고 결정 완료.
      날 더 설레이게하고 잠 못들게하고 아직도 현실로 돌아가지 못하게
      잡고 있는 민호군에게 투표히기로....
      친구들이 엄청 놀려요.
      품고 있는 배우들이 넘 많다고 그래도 어쩝니까 내 맘이 그런거....ㅎㅎㅎ
      전투력 상승중.....

    • 시실리 2012.12.07 23:13 address edit & del

      ^^ 어제 현빈도 제대~~!!
      연기 너무 하고 싶었다고.. 휴가때 후배들 연기현장가서 대리만족했다며 울먹...
      일본 아줌마들, 아니 누님들도 많이 왔드라구요~
      옛날엔 그거보면 참 이해 안되기도 했는데,
      제가 그나이가 되고보니 공감백배 입니다~
      그렇게 팬심을 표현하는 모습은
      아이돌에 열광하는 젊은세대 못지않게 좋아 보이네요~^^
      뱅기타고 슝~~ 부러울 따름이지요~

    • 빨강머리Anne 2012.12.07 23:21 신고 address edit & del

      시실리님
      ㅋ ㅋ (현빈 좋아하셨나요?~~^^)
      누가 댓글에 남겼었는데(제가 기억력이 영~~)
      팬질은 총알이 있어야 한다고~~
      우리의 민호는 한국에 있어서 비행기 안타도 되는데~~~
      만날 수 없다는 것이 함정 ㅜ.ㅜ

  11. 온누리사랑 2012.12.07 19:17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방식구ᆢ 님들
    저 지금넘행복해요
    축하해주세요
    여기너무좋아요 신의라는시공에서만난
    ~~~~님들 우리딸내미 수시6군데중에5군데 붙었답니다
    것두In서울 상위권대학요 추카해주실거죠

    • 레드 나이젤 2012.12.07 19:25 address edit & del

      우~~ 와 진짜 어려운 일을 .,따님이 장한 일을 했네요....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장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는 것,또는 찾게 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살아가며 실감하고 있는데....온누리 사랑님 따님처럼 잘 한다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이젠 알겠거든요....휴...그래서 부모로 사는 일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그냥 신의 의 폐인으로만 살면 안될까요.....?ㅋ

    • 시실리 2012.12.07 19:34 address edit & del

      우와~~~~@@
      정말 축하 드려요~~ 왕왕 부러워욧~~~!!!
      아직은 먼 얘기같지만 곧 제게도 닥칠일...
      그기운 왕창 받아갈래요~~~~

    • 온누리사랑 2012.12.07 19:38 address edit & del

      왕ᆢ여기너무좋아요
      수우언니ᆞ나이젤님 여기는감성들이비슷한ᆢ님들이만난곳이라서 축하받을줄알았어요
      우리영장군ᆞ은수 최상궁 도치님 대만 덕만 우직한충석 초록누리님 누리방식구들
      모두모두 싸랑해요 수우언니 채점고마워요 ㅎㅎ

    • rahnn32 2012.12.07 19:44 address edit & del

      우외~ 증말증말 축하드려요! 고생하신 보람이 있겠네요ㅡ마구마구 자랑하세요! 그럴자격 충분하세요! 추카추카추카!!

    • 생머리 2012.12.07 19:50 address edit & del

      너무 너무부럽슴다 저도 곧 닥칠일이라. . 비법 전수하시지요. . ㅎ ㅎㅎ 무지무지 추카드리고 이제 편히 한해를 마무리 하시길. . 다시한번 추카합니다~~~~~~!!!!!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9:54 신고 address edit & del

      온누리 사랑님 축하드립니다. 다만 전 그 따님이 이민호군한테 오빠라고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헴헴 쿨~~우~~~럭!!!

    • 수우언니 2012.12.07 20:00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혹시 기억 실조증 아니시요~
      민호군은 샤려깊은 연상의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거늘~~~~

    • 빨강머리Anne 2012.12.07 20:05 신고 address edit & del

      우와~~~축하해요
      그럼 이제 칼자루는 온누리사랑님과 님의 자녀분에게~~~ㅋ ㅋ
      5군데 중 많이 얘기하시고 고민하셔서 행복한 선택은 하시길 바래요^^
      나중에 최종 결과도 살짝~~알려주심 배아파하면서 축하드릴게요^^
      정말 축하드려요^^

    • dream 2012.12.07 20:11 address edit & del

      우와~~~ 축하드려요
      누구를 닮았을까나~~ ㅎㅎㅎ
      당근이로 온누리님 닮으셨겠지요?
      닮았다 해도 되네요 뭐~ ㅎㅎ

    • 쪽빚 2012.12.07 20:21 address edit & del

      온누리님 완전 완전 축하드려요.
      딸이 참 이쁘시겠어요~~
      제 일처럼 괜시리 기쁘네요. 여기 첫눈도 오고 거기 계신 폐인님들과 기쁜소식 나누니 행복바이러스 만땅입니다ㅎㅎ

    • 자작나무 2012.12.07 22:22 address edit & del

      온누리사랑님^^
      저도 축하드려요...완전 좋으시겠당...
      이제 따님한테도 신의 마음껏 보게 하시고, 여기 누리방도 소개시켜주세요...ㅎㅎㅎㅎ

    • 아꼬운아이 2012.12.07 22:26 신고 address edit & del

      짝짝짝....
      축하드려요.

  12. 온누리사랑 2012.12.07 19:44 address edit & del reply

    나이젤님
    그냥우리는 신의폐인으로삽시다
    부모되는거어려워하지마시고요
    다 잘될거예요 그죠!!
    시실리님 그기운왕창보내드릴게용^^

    • 시실리 2012.12.07 20:41 address edit & del

      ^^ 야호~~
      신납니닷~!!! 십년동안 간직해야쥐~~
      수우언니님~ 울딸램도 부탁드려요~~

    • rahnn32 2012.12.07 21:10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 뉨! 인터넷 투표ㅡ그런거 없나요? 확실히 밀어드릴수 있는뎅!

    • dream 2012.12.07 21:16 address edit & del

      32님이랑 저도 인터넷 투표- 할께요~~
      수우언니님 팍팍 밀어 드려야징~!

    • 빨강머리Anne 2012.12.07 22:10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사실 교육계가 가장 혁명적이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가장 보수적이라는 것이 참 모순이죠~~
      어떤 면으로는 보수적인 부분이 있어서 조금(?)이긴 하지만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샘솟을 수 있는지도 모르구요~~^^

    • 시실리 2012.12.08 10:19 address edit & del

      넹~~~^^
      아깝....ㅎ

  13. rahnn32 2012.12.07 19:50 address edit & del reply

    역쒸~수우언니 뉨이 오시니 더욱 시끌시끌 활기가 더해지네요! 언뉘~언니 글 읽으며 열씨미 배워가고 있는 심장에 빵꾸난 아줌마는 언뉘를 10 10히 연모합니당!!!
    ㅡ아차차ㅡ여기계신 폐인 모두 싸랑합니다만, 전 특히 연상을 특히 더 싸랑합니다^^♥♥♥

    • 빨강머리Anne 2012.12.07 20:32 신고 address edit & del

      저~~~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제가 연상인가요? 그럼 좋겠네요 ㅋㅋ^^

    • rahnn32 2012.12.07 20:37 address edit & del

      언뉘~싸랑합니다~(전 여기서 어린편이라 믿고이슙니다ㅡ다들 내공이 무지무지 높아보여요!)

  14. 생머리 2012.12.07 19:55 address edit & del reply

    퇴근해서 들어와보면 어김없이 새 리뷰가 올 라와 있었는데 오늘은 늦으시는건지. . 바쁘신건지. . 혹 또 몸이안 좋으신건지. . 몇시간째 댓글 샅샅이 읽으며 기다리고 있는데 이 방을 나갈수가없네요... 해야할 일을못하고 있는 기분임다......

    • 룩소르의 이시스 2012.12.07 19:57 신고 address edit & del

      이해합니다. 저와 같은 이가 여기 또 있다는 동질감...^^:::: 이거 좋아해도 되려나??? ㅋㅋㅋ 우리 서로에게 어서 헤어나오자 라고 빌어줄까요?

    • rahnn32 2012.12.07 20:03 address edit & del

      으흐흐흐ㅡ헤어나지마세요ㅡ제가 이곳에 기웃거릴때 님들의 아뒤가 눈에 띠면 얼마나 반가운지 아세요? 님들의 댓글과 생각들이 나와는 다른생각을 일깨워주는 생활의 활력이 되고이쓰요ㅡ

    • dream 2012.12.07 20:13 address edit & del

      전 신랑 퇴근 맞춰서 찌개 끓이고 반찬 두가지 하고
      딱 들어오는 순간에 찌개 데우고...했거든요?

      근데...허거거걱~!!!!

      밥을 안했어요...밥을....
      지금 밥 하는 동안 잠시 짬내서 들어왔네요...
      큰일입니다....셋째 낳고 나면 더할텐데...우얄꼬...싶네요..

      휴~

    • 빨강머리Anne 2012.12.07 20:3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 오늘 누리님이 늦으시네요~~
      많이 아프신가?
      누리님 힘내세요^^
      우리는 이자리에서 계속 기다립니다
      어디 안 가요~~그러니까 걱정 마세요^^

    • dream 2012.12.07 21:11 address edit & del

      우왓!
      정말 그럴까봐요 수우언니님..ㅎㅎ
      누리님 옆집으로 갈까요.. 수우언니님 옆집으로 갈까요..?

      내일이면 울 큰 아들 포상휴가 나오네요..
      여기도 눈 왔대니까 지겨운 눈이라고...강원도 눈 만으로 충분하다고~
      3월이 제대인데....진짜 날짜 안간다고....시간으로 계산하네요...ㅎㅎ
      며칠 남았다가 아니라 몇시간 남았다...이렇게요~ ㅎ

      누리님~
      리뷰 천천히 올리셔도 되니까 너무 무리 하시지 마시구요
      건강이 먼저인거 아시죠? 언제나 감사드려요 ^^

    • 생머리 2012.12.07 21:18 address edit & del

      dream님.. 전 그런일 종종있답니다 이제 그정도는일상이에요 뭐 어때요? 늙어가는 재미죠 뭐.... ㅎ

    • 아꼬운아이 2012.12.07 22:31 신고 address edit & del

      오늘은 불금..
      우리 재미나게 놀면서 담 리뷰 기다려요^^
      컴으로 자리 옮겨야겠어요.
      패드는 힘들이 -.-

    • 빨강머리Anne 2012.12.07 22:4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아꼬운아이님
      오늘이 불금인데~~~ ㅜ.ㅜ
      리뷰도 기다려지고~~ㅜ.ㅜ
      전 지금 개취를 보고 있답니다. 아직은 이민호가 귀엽네요.
      역시 영을 연기한 이민호가 멋있어요^^ ㅋ ㅋ

    • 주원엄마 2012.12.07 22:56 address edit & del

      오늘 진짜 무슨 일이있으신가.. 리뷰가 올라오질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잠탱이 갱수기가 졸린 눈 비벼 가며 지둘리는데.. 오늘 하루 종일 기다리고 있는데..

    • 아꼬운아이 2012.12.07 22:57 신고 address edit & del

      빨강머리앤님..
      저는 시헌을 재밌게 보면서도 민호군에게 맘을 내주지는 않았답니다.
      근데 일년만에 다시 만난 민호군은 최영장군으로 앞에 나타나서
      제 맘을 송두리째 가져가 버렸답니다..ㅠㅠㅠㅠ

    • 빨강머리Anne 2012.12.07 23:03 신고 address edit & del

      ㅎ ㅎ 그러게요
      우리의 마음을 송두리째 가져가 버렸네요 ㅋ ㅋ ㅋ

  15. 온누리사랑 2012.12.07 20:39 address edit & del reply

    일면식도없는데ᆢ
    모두모두감사해요
    맥주한잔하실래요 그러고싶은데ᆢ
    차 한잔ᆢ
    역시 같은공감대 비슷한감성들ᆢ
    넘치는축하들감솨~~~~~~

    • 빨강머리Anne 2012.12.07 21:05 신고 address edit & del

      온누리사랑님
      전 이미 축배를 들었는데~~
      치맥(치킨과 맥주)을 했거든요 맥주마시면서 님께 댓글도 남겼구요~^^
      차 한잔 도 좋아요^^
      진한 밀크티가 마시고 싶네요^^

    • dream 2012.12.07 21:14 address edit & del

      맥주...
      저기요...가끔 막걸리가 마구마구 땡길때가 있어요 전...ㅎㅎ
      신랑이 반주로 막걸리를 한잔씩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눈 딱 감고, 한 모금씩 하는데요..진짜로 한모금 꼴깍~
      근데....벌컥벌컥 속이 다 션~하도록 마시고 싶어요...
      맥주도 괜찮은데......안..되겠죠? ㅠ.ㅠ

      온누리님 전 쥬스로 한잔~ 건배~!! ^^

    • 빨강머리Anne 2012.12.07 21:48 신고 address edit & del

      드림님
      몸에 좋은 주스로 한 잔 하세요.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이니까 셋째 순산하신 후 시원한 맥주또는 막걸리 한잔 하세요^^
      그때는 함께 건배~!해드릴게요^^

    • 이쁜옥이 2012.12.07 22:10 address edit & del

      저두 축하드려요^^~~~...
      기쁜 연말 보내시게 되겠네요...
      잘 선택해서 좋은 곳으로...

    • 온누리사랑 2012.12.07 23:13 address edit & del

      ᆢ앤님 드림님 이쁜옥이님
      찐한밀크티 막걸리 션한맥주 모두좋아요
      건배해요 ᆢ아 앤님은벌써하셨다죠
      근데 초록누리님늦으시네요
      19회젤좋아하는회차거든요
      첨부터끝까지 그림이너무예뻐서요

  16. 엘리스블루 2012.12.08 00:39 address edit & del reply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는 사랑방
    참 조으다~~~

    조카들 저녁 먹여 놀아주고
    꾸벅꾸벅 졸다
    채널 요리조리 굴리다
    이제야 컴이 제 차례입니다
    19회 예습 못했는데
    진도가 안나가 다행이지 싶으네요
    밀린 일 후딱 처리하고
    열공 하고 싶으다.....

    남편은 출장중~~~



    • Monica 2012.12.08 01:30 address edit & del

      PT발표하던 은수에게서 잡혀가면서도 눈을 떼지못하던 1회. 납치됐다 구출되어 오만 짜증 다부리던 은수를 므흣하게 안고 돌아오던 2회.(핸드폰의 “밥 쥬세요”가 구했져~ㅎ) 전의시 약초원서 밥 달라고 떼 쓰는걸 이뻐죽겠다고 바라보던 3회.은수앞에서 긴장풀고 쓰러지던 4회. 이제 은수라면 임금 명령도 소용없게된 5회. 아주 그냥 은수를 옆에 끼고 다니던 6회. 은수가 시키면 천하의 최영장군이 여자어깨에 기대자고, 꽃또리도 될수 있던 7회. 은수 보쟈고 임금 꼬드겨 탈옥도 불사하던 8회. 은수 짜증에 안절부절 못하던 9회. 10회 '언약'그거 쉬워요~란 말을 “사랑”고거 쉬워요.당신 필요없어요로 알아듣고 정신줄 놓던 11회. 대놓고 연애질하던 12회. 대놓고 질투하던 13회. 보고있어도 못내 그립다는 오만 티 다낸 14회. 독 더어리된 은수땜시 눈에 뵈는게 없게 된 15회. 대놓지만 않았지 은수소유욕 티낸 16회. 오직 은수.은수.은수. 17회. 대놓고 붙잡을수 음는 형편을 몹시 슬퍼하는 18회... 한번 쓰면 뒤돌아볼수 없는 핸펀 댓글쓰기 ㅜㅠ

    • 엘리스블루 2012.12.08 03:25 address edit & del

      영과 은수의 달달한 씬이 땡기는 밤^^ ㅎㅎㅎ

      분홍 보따리, 검, 그런거 옆에 내려 놓고
      은수의 손목을 살피고는 영이 얘기하네요

      "뭐합니까?"
      어깨 톡톡
      "여기..."

      골치아픈 ...독...뭐 그런거 다 잊고
      모처럼 연인모드 물씬 풍기며
      달달했던 예쁜 씬

      딱 요기만
      예습하고 이만 가렵니다.

  17. 생머리 2012.12.08 09:31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저 첨으로 컴으로 누리방 들어와 봐요.. 맨날 스마트폰만 하다가 19화 리뷰가 올라오지 않자 급기야 컴을 켜게 되네요... 무슨 일이 있으신가... 암튼...누리방 화면이 이런거였군요...ㅎㅎ 핸폰으론 이런 배경은 안 보이더니... 우와~~ 타자를 치니 글씨 쓰기도 너무 좋고... 일할때 하루 종일 컴하고 같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는 아예 컴을 켜지 않았는데 쉬는 툐욜에 컴을 켜게 만드는 우리 누리님... 19회 리뷰 기다립니당.... 늘 건강하시구 홧팅~~!!!

  18. 수우언니 2012.12.08 15:41 address edit & del reply

    이글은 17회 키스신에 대한 댓글입니다.
    왜 제가 침묵해야했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저는 임자들의 가슴에 초를 치고 싶지않아서 입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그렇게 그 키스신이 설레고 좋았을까?
    제가 유일하게 돌려보기를 안한 장면이
    이 키스신이라면 뭐라들 하실까 궁금하네요

    아마도 멘붕!!! 뭥미? 대~~~~~~박 이러시지않았을까요...

    저는 이 키스신이 어이상실 입니다.
    그래서 별로 설레이지도 않았어요
    설레임없는 키스신 빵점입니다.
    사실 대사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 달리 방법이 없어서"라니..

    저는 송작가하고 김피디하고 너무나 원망하고 정말 갈 데까지 다갔구나
    겨우 상상력이 이것 밖에 ...

    혹시나 싶어 무슨 다른 상징있나 싶어
    신화학 친구 한테 전화해서
    키스가 가지는 상징들 좀 설명 해보라고 하고
    혼자 생쇼를 하고...폐인이 되었습니다.
    저번에도 친구한테 전화해서
    객체화하고 타자화 물어보았더니
    찐따만 듣고 제말이 맞다고는 해주었지만.
    친구가 하는 말" 너 능력도 안되면서 어려운 책 고만 읽어라."
    다행이 책인줄 알고....휴.
    드라마라고 했으면 전화끊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왜 이렇게 같은 장면으로 감정의 상극이 오는가?

    저는 키스가 방법이 되었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었을까?

    저는 그장면에서 대장이 방법이 없다는 등
    그런 애매모호한 표현을 쓰지말고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늘말로 고백하고(중요합니다.)
    여기서 대장이 사랑이라는 말을 어떻게 알아? F학점 드립니다.
    대장 이 말 알고 있습니다.
    대장이 하늘말로 은수에게 고백을 할 수 있어야만
    당신(여신) 옆에 동등한 사내(영웅)로 서겠다는 뜻이고
    당신이 내여자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하늘사람이든 무엇이든 자신에게는
    더이상 아무 장애가 될 수 없다는 선언이기때문입니다.
    그 다음
    은수에게 키스하고 이래서 혼인불가라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대장과 은수의 키스가 정당성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달리 방법이 없어서 키스를 한다는 것은
    은수의 입술을 훔치는 꼴이 됩니다.

    달리 말하면 진정한 고백이 없는 키스신은
    은수가 자신의 여자라고 할 정당한 명분을 갖지못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혼사만을 막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은수가 내여자라는 선언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백없는 ,,,대장은 행동은
    그저 덕흥군과의 혼사만을 막겠다는 뜻으로 밖에
    저에게는 들리지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덕흥군만 아니면 된다라는 뜻일수도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 이 혼사만 막으면 되는 거야?
    다른 사람하고는 가능해?

    그러나 다행이도 저 같은 또라이는 없는 관계로
    키스신은 무사히 달달하게 넘어갔습니다.

    17회 키스신에 대한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후다다다~~~~닥






    • 초록누리 2012.12.08 15:50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우언니님.
      그 키스신 아주 자세히 보면요, 처음에는 그냥 하다가 조금 지나면 완전 사심(물론 영의 사심)으로 하는게 보여지던데요.ㅎㅎ
      저도 그 대사가 하도 어이없어서 기억나는 키스신으로 남는데, 대사보다는 민호의 환상적인 키스 각도와 선때문에 ㅎ

    • 수우언니 2012.12.08 16:01 address edit & del

      그러니깐 그냥 팬서비스 차원으로다 ....

      민호군의 아담스 애플을 감상하는 것으로 ...

    • 엘리스블루 2012.12.09 03:25 address edit & del

      생각해보니 그러하네요
      더킁과 그 밖의 견제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은수는 내 여인이라는 선전포고용은 될지 몰라도
      은수에게 대장의 가슴 그대로를 고백하는 사랑의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 많은 하늘말 중에 '사랑'이라는 단어는
      대장과 은수에게 의미있는 내용으로 대화에서
      조금은 풀고 확인하는 시간들이 있었길 바랬었는데요
      공민과 노국에게만 알려주고
      정작 대장에겐.....
      흐음 그러면 안되는데....아쉽고 아쉽당

    • 수우언니 2012.12.10 15:40 address edit & del

      엘리스블루님^^
      저는 그래서 은수가 좀 헷갈린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를 사랑하는 것 같기는 한데
      확실하게 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거든요.
      대장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은수는 자신의 마음이 확고한 것이
      대장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19. 레드 나이젤 2012.12.10 12:16 address edit & del reply

    그 키스씬을 좋게만 보다가 이 곳에서 수우언니 댓글을 읽으면서 그 키스씬을 다시 생각 해 보게 되었네요.....뭐 작가의 의도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드라마를 본 적은 없고 그냥 왜 은수는 눈을 뜨고 있느냐 등등의 글들을 보면서 심취하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람들은 보는 구나 난 왜 그러지 못했지....?정도의 반성? 더우기 누리님의 글은 와 ~~~내가 이런 심정인데 이렇게 친절히 글로 해석이 되는 구나 하면서 정말 기다리며 기다리는 글이 되어 버렸어요
    한데 핸펀에는 댓글이 안보여요....ㅠㅠ
    컴에 들어 오지 않으면 댓글도 못 보고 달지도 못해서 ....ㅠㅠ
    그 키스를 보면서 전 그 생각을 했어요
    이것 조차도 완성된 연기자들의 내공인가 아님 정말 작가의 의도인가...하구요
    본방에서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둘의 키스 장면에 배경으로 서 계신 분들이 눈을 부릅 뜨고 있잖아요 이 시대 고려에서 이런 대놓고 키스한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걸 실행하니까 주변 인물들의 놀라움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읽은 적이 있는데 은수의 이 눈 뜨고 있는 장면도 그것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뜻밖의 키스라고 해서 눈을 감아 주는 여자분들이 별로 없잖아요...-정말 그런가...^^?-아마 그랬다면 영이 아니었으면 은수에게 귀싸대기 한 대 맞지 않았을까요....?영이었기에 놀랬지만 키스에 놀래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가 그이기 때문에 또 눈을 감고 그 키스의 달콤함에 빠져 들고 있구나....저는 그 장면을 그렇게 보다가 소름이 쫙~정말 저 작은 한 장면에도 이렇게 깊은 디테일함을 살려 찍은 거일까?하고 생각하니 이 신의란 드라마는 어느 장면이던지 놓칠 수 없고 깊이있게 이해하며 봐야 하구나...라고 생각했더랬는데 수우 언니 님 글을 읽으니 넘 깊이 생각했나봐~~하는 생각도 .......반성~~~!

    • 빨강머리Anne 2012.12.10 12:27 신고 address edit & del

      레드나이젤님
      이곳에서 초록누리님뿐만이 아니라 누리방식구들의 여러가지 의견을 들으면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또 좋은 점 하나가 자신의 생각이 무엇이었든 서로의 생각을 받아들여주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끄덕이는 우리 누리방식구들이 정말 좋아요 ㅋ ㅋ
      그래서 자꾸 오게되고... 내 의견을 기탄없이 얘기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견도 좋아라 하게되고..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레드나이젤님이 처음에 가졌던 생각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 다 생각하면서 키스신을 찍었을 수도 있고...(또 아니면 어때요? 우리가 그런 감정을 가지면 그것이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 ㅋ )

      전 처음 본방에는 멘붕~~~뭐야 ? 이런 대사를 하면서? 키스를? 하다가....왜 그런 대사를 했을까? 정말 달리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열심히 합리화를 시키다가.... 그래도 키스신 정말 좋다^^라는 생각을 하며 므흣^^... 여기 누리방에서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오~~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 했답니다.

      그래도 한 번 밖에 없는 키스신이고( 정신잃지 않은 상황에서 하는~~) 둘 이 너무 예쁘므로 전 좋아할래요^^

    • 레드 나이젤 2012.12.10 15:16 address edit & del

      저도 넘 좋아하는 장면이예요....
      분명 글을 쓴 적이 있는데....달리 다른 방법이 없어서요...하는 대장에게 다른 방법이 있어도 이 방법이면 충분하다고 소리 친 사람이거든요....제가!베개 껴 안으면서 좋아했다구요....남편있었으면 절대 못했을 거예요.....ㅎ

  20. 자작나무 2013.02.19 02:00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자들의 댓글에 웃다가 눈물 날 뻔....
    아슬아슬 맘 졸였던 당시 상황이 생각나 또 눈물 날 뻔...
    이젠...잊지못할 서울 모임에서 뵈었던 임자들의 얼굴영상과 음성이 자동 재생되면서 또....^^;
    에효....전 이제 정말...그 분이 먼저였습니다...했던 최영장군의 대사를 따라 살아야겠습니다.
    내 본연의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드라마 신의와 이곳서 만남 임자들의 삶에 감사할 뿐입니다..
    아, 저를 아시는 분은 쉿~~~!! 여기서는 그냥 자작나무로 남게 해 주시길..^.~
    요즘은 날고싶은 자작나무입니당...ㅋㅋㅋ

  21. 주원엄마 2013.11.22 11:43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원서를 쓴 주원이..
    오늘도 학교를 안갔네요..
    참.. 내..

    여러 일들로 심란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신의병동 임자들 댓글보면서..
    기운냅니다..

    역시나 신의는 힐링드라마입니다..

    월요일에 있을 주원이 면접..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응원해주실거죠?!

    역시나 좋아하는 18회..
    넘 달달하게.. 잘 봤네요..

    울 대장의 두려움은..
    은수에 대한 사랑으로..
    카바가 된다는.. ^^;

    은수의 사랑은 대단..

    정말 보기에 너무 아름다운..

    아.. 난 또 이렇게 해서..
    이번 가을과 겨울도.. 신의로 보낸다요..
    ㅋㅋㅋㅋㅋㅋㅋ

    맛점들 하시구.. 행복한 시간들 많이 만들어가시길..



2012.10.10 11:25




최영의 기습키스로 은수의 혼례식은 막을 수 있었지요. 은수는 스케치북과 백허그 눈물고백으로 감출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편전의 대신들과 덕흥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여자는 내 여자다' 입술도장 진하게 찍은 최영, 결국 왕족의 여인을 능멸했다는 이유로 옥사에 갇히고 말았지요.

최영의 듬직한 뒷모습을 보는 은수, 그냥 가는 줄 알았더니 뒤돌아서서 걱정말라는 듯 은수에게 사랑의 눈빛 한 번 더 보내주고 가는 최영입니다. 이민호의 눈빛은 보석이 따로없군요. 심장을 뛰게 하는 눈빛, 두근했다오~

공민왕 제거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덕흥군은 은수를 최영에게 돌려 보냈지요. 뭐가 마음에 안들었냐고 얼굴가까이 들이대고 느끼하게 추근대는 덕흥군 목에 칼 겨누는 은수, 나 칼 좀 쓰는 여자라고!

 

덕흥군은수의 다이어리와 유물들을 바둑판 밑 비밀공간에 숨겨두는 치밀함으로 훗날 은수를 가지고 협상할 패를 숨겨두기도 했죠. 나쁜 넘 곱게 돌려보낼 것이지 또 독을 놓냐? 천하의 몹쓸 불한당같으니라고. 역사에서는 원으로 도망갔다가 객사를 하는 것으로나오니, 노숙하다 독충에게 쏘여 죽어버렸으면 좋겠더이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은수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발걸음이 빨라지는 최영, 그렇게 좋을까요? 발이 공중에서 조금씩 뜬다 싶더니 아주 날아가더라고요. 우사인볼트도 울고갈 속도로 은수를 향해 달려가는 최영,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와락 끌어안습니다. "괜찮으신 겁니까?", 독을 또 맞았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는 은수, "같이 있으려고 왔는데 그냥 잘왔다 해주지...", 하루종일 걱정이 돼서 정신이 없었다는 최영, 왜 안그랬겠어요. 마음이 콩밭에 있었는데.... 

공민왕 습격이 실패로 돌아간 것을 알게 된 기철은 작전을 바꿔 의선을 내달라고 덕흥군에게 협박합니다. 하늘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의선과 함께 하늘세상으로 가겠다는 것이죠. 기철의 끝없는 탐구심과 호기심은 굿!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천진난만해 보여 은수가 잠깐 데려가서 구경만 시켜주고 돌려보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해봤답니다.

하늘을 나는 마차, 공중에 떠서 사는 사람들을 보면 기철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구경거리가 될 텐데 말입니다.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 정말 기절초풍할 듯ㅎㅎ 조그만 상자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지 기철의 반응이 궁금하더랍니다. 기철의 눈이 이경규 눈처럼 빙글빙글 돌아갈텐데 말이죠. 갈 수 있다면 한국의 사우나도 경험해 보길ㅎ. 비슷한 악당인데 덕흥군과 비교하면 기철은 귀여운 수준이라, 잠깐씩 저도 모르게 호감도 상승했다가 제자리로 돌려보내기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은수에게 독을 썼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 자리에서 목을 뎅강 잘라 버렸겠지만, 덕흥군 명줄이 아직은 더 남아있나 봅니다. 최영은 도망가려는 덕흥군을 포박해 옥사에 가뒀지요. 정체모를 삿갓이 데려갔는데, 워낙 숭악한 놈들이라 은수와 최영에게 또 무슨 일이 닥치게 될지 걱정되네요. 덕흥군은 곧 당도한다는 원황제의 칙서만 믿고 아직은 깝죽대고 있기는 한데, 언젠가 최영한테 호되게 당할 줄 알아!

 

원나라에서 무시무시한 놈이 덕흥군을 고려왕으로 봉한다는 칙서를 가지고 왔다는데, 수상한 마차가 눈길을 끌었지요. 검은 삿갓쓴 인물보다는 마차에 타고 있는 정체불명의 고수가 궁금하더군요. 최영이 밀리면 안되는데, 이놈들이 은수를 원으로 데리고 가겠다는군요. 은수가 언제부터 필득템해야 하는 인물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천기누설을 함부로 했던 그 입이 문제! 여기저기서 은수를 탐내고 있으니 하루빨리 하늘문으로 돌려보내는 것만이 은수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이 더 분명해지고 있을 뿐입니다.  

우달치들에게는 계획대로 공민왕 환궁 작전을 지시해 뒀지만, 옥사에 갇혀 반나절을 소모하는 바람에 우달치 대원 절반을 잃어야 했지요. 공민왕을 지키기 위해 최후까지 남아 덕흥군의 사병과 대적하는 우달치들, 울컥울컥했네요. 제가 이러한데 최영의 마음은 얼마나 쓰라리고 아팠을지, 그 마음을 모르지 않는 공민왕, 미안하다고 사과하지요.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울지도 못하는 최영, 우달치 신위를 모신 곳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이름을 떠올리며 말합니다.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한 대장이었기에 마음대로 눈물도 흘리지 못합니다. 속으로 흘려야 했을 뿐입니다.  

 

"제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그랬습니다. 이번에도 옥에 갇혀서 필요한 때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전하는 궁을 나서야 했고, 내 아이들은.... 죽었습니다. 언제나 그 분이 먼저였습니다. 이 나라 고려에 대한 충정같은 것,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갖기 시작한 자를 전하의 우달치 대장으로 두는 건 위험합니다. 놓아주시길 청합니다".

 

우달치들을 잃은 최영의 심정이 어떠할지 잘 아는 은수, 하늘나라 말로 최영을 위로해 봅니다. 실은 은수의 마음을 스케치북으로 고백했던 것이지만, 한글을 모르는 최영은 은수의 위로에 미소를 보내지요. "괜찮아요, 걱정말아요, 다 잘될 거예요, 그렇죠?", 실제 스케치북에 쓴 것은 최영의 옆에 있고 싶다고, 남아도 되느냐고 묻고 싶었던 은수의 속마음이었습니다. "괜찮아요. 옆에 있을게요, 그날까지, 그래도 돼요?".  

그런데 우리 은수 한글맞춤법은 제대로! 저도 오타도 많고 맞춤법에 정확하게 글을 쓰는 것도 아니기에 은수를 심하게 뭐라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맞춤법이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싶었네요. 워낙 큼직하게 쓰여서리...(되요?--->돼요?) 

덕흥군의 발을 묶어 은수를 지켜주겠다는 최영, 늦지않게 모시고 가겠다는 말에 은수의 가슴이 휑하니 비어옵니다. '가야되는구나... 이 사람은 나를 잡고 싶은 마음이 없구나. 자기말라고 말해줘요. 당신이 가지말라고 하면 나 여기 남고 싶어요, 당신 곁에'. 

 

여전히 수첩과 씨름을 하는 은수, 혹이라도 다른 암호가 쓰여 있을까봐, 햇빛에도 비춰보고 불에도 비춰보지만, 다른 글자는 없습니다. 은수에게는 미래의 일이기에 기억이 날리가 없기에 답답해 미치겠는 은수지요. 은수의 헝클어진 머리가 신경쓰이는 영, 거울에 은수를 보여주다 팔이 이상한 것을 보게 되었지요.

창가에 놓여진 것들이 해독제를 만들고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된 최영, 불같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도대체!!! 왜 말을 안했습니까? 내가 그렇게 멉니까? 이런 얘기할 필요도 없을 만큼 내가 그렇게 멀어요?". 이 장면에서 쓸데없이 눈물 핑그르르 돌았네요. 내가 그렇게 머냐고 화를 내고야 만 최영의 서운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말이죠. 

알려주면 또 덕흥군에게 가서 해독제를 받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말하지 못했다는 은수, 해독제때문에 옥새까지 훔쳐다 줘야했고, 고개숙여야 했던 것을 알았던 은수였기에, 그런 일을 더 이상 하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은수가 아는 최영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용감한 장군, 고려 최고의 명예로운 무사였기에 그 이름에 흠집을 내는 것이 싫었던 것이지요. 은수가 역사에 기록된 최영까지 바꿔버릴 것 같아서 말이죠. "당신은 그럼 안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멀리 있는 거냐?"고 나가버리는 최영을 뒤따라가 붙잡은 은수, 꾹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고백하고 말지요. 절절한 은수의 백허그 고백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아껴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임자커플의 슬픈 운명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나, 가야해요? 남아도 돼요? 안돼요?", 그렇게 독에 당하고도 그런 말이 나오느냐고 몸을 돌리려는 최영을 붙잡고, 은수는 또 물어봅니다. "그럼 이렇게 물어볼 게. 남은 날 하루하루 내 마음대로 좋아할 거니까, 당신 나중에 다 잊어줄 수 있어요? 절대 막 살거나 막 자거나 그러지 말고, 다 잊을 수 있어요?".

가지 말라고 붙잡아 주길 바라는 은수, 이런 혼란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영 그 사람을 안 보고 살 수 있을지 아직 모릅니다. 가야 한다면, 돌아갈 그 날까지라도 최영 그 사람을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 은수입니다. 그런데 겁이 납니다. 돌아가 버리고 나면 남겨진 최영 그 사람이 은수가 아는 최영장군의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아니, 이런 것은 핑계입니다. 그냥 최영 이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남으면 최영이 계속 위험해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은수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철, 덕흥군이 은수를 내어달라고 최영을 위협하고, 언제 어떻게 최영에게 독을 먹일지 화약을 폭발시킬지, 은수는 두렵습니다. 최영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은수가 떠나야 합니다. 그럼에도 남고 싶습니다. 최영을 떠나 살 수 없을 것같은 은수이기에 말이지요.

 

"잊으라고요?", 최영의 등에 얼굴을 묻고 우는 은수, 그런 은수에게 수천번 수만번 말하고 싶습니다. '가지말라고, 잊을 수 없다고, 죽는 날까지 당신을 잊을 수 없을 거라고'. 충혈되는 최영의 눈, 돌아서서 은수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고 또 누릅니다. 심장이 짓물러지게 누르고 또 누르고 서있는 최영입니다.

 

은수가 남으면 이런 위험한 일이 반복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 저 너머 하늘세상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남은 생을 버틸 수있는 최영입니다. 그녀만 무사하다면 말이죠. 그래서 돌려보내야 하는 최영, 가지말라는 말을 삼키고 또 삼킵니다. 

남고 싶지만 최영을 살리기 위해서 떠나야 하는 은수, 붙잡고 싶지만 은수를 살리기 위해 보내야 하는 최영, 너무 사랑해서 헤어져야만 하는 슬픈 임자커플이네요ㅠㅠ. 

 

이젠 원나라에서 까지 하늘의원 소문을 듣고 은수를 데리고 가겠다고 왔으니, 산너머 또 산이네요. 은수를 데리고 도망가려는 최영, 하늘문이 열리려면 며칠 남지 않았는데, 하늘문 앞에서 필사적으로 은수를 보내기 위해 싸우는 영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고 있는 최영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떠나는 은수, 가지않으려는 발버둥치지만 야속하게 천혈이 닫혀버리면서 현대로 뿅~할 것같다는... 그래야 현대로 돌아간 은수가 한 번의 타임슬립을 더 하고 유물을 남길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은수는 계속 시도하겠지요. 은수가 말했던 간절함이란, 천혈도 열 수 있는 간절한 그리움, 사랑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수의 계산대로라면 이번에 천혈로 돌아가지 못하면 67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요. 67년 후에야 천혈이 열릴 것이고, 그 때로 돌아오면 이미 최영은 역사속 인물로 사라졌겠죠. 은수를 지금의 최영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은, 수첩에 적힌 것처럼 그 사람과 함께 했던 기억, 함께 있겠다는 간절한 사랑만이 닫힌 천혈도 열 수 있겠지요.  

 

'막 살지 말고 막 자지 말라 하셨습니까? 임자를 잊으라고요? 임자 그거 압니까? 언제부터인가 잠을 자는 것이 싫어졌다는 것을.... 임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행복해서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졌다는 것을... 임자가 내 꿈을 꿨다고 했을 때,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임자는 모를 겁니다. 임자가 떠나고 나면 난 또 많이 잠을 잘 겁니다. 그래야 임자를 꿈속에서라도 볼 수 있을 테니까...'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슬픈 임자커플이지만, 전 은수가 돌아올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은수는 이런 이유때문에라도 돌아온답니다. 아래 글 읽으시면서 우울한 마음 달래보세요^^

은수의 세번째 유물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지난 글에 해독제가 아닐까 추측했었습니다. 그런데 독자분이 어제 올린 글에 재미있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빵터졌습니다. 댓글을 그대로 옮겨 드릴게요. 드림님께 인용허락을 구하지 않았는데 괜찮을런지요? 너무 재미있고 기발난 생각이라 읽고 정말 많이 웃었고 즐거워졌습니다.

dream 2012/10/09 11:33

세번째 유물요... 혹시 최영의 아이를 임신한 초음파 사진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 그 시절에 그런건 상상조차 하지 못할테니 뭐라 설명할수 없었을거라..
만약 정말로 초음파 사진이라면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을까요?
제 상상력이 초록누리님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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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5
  1. 강린 2012.10.10 11:36 address edit & del reply

    서신에 유은수전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원에서 온 것같은 마차가 보이던데 그 마차를 끌던 삿갓 쓴 남자가 두고 갔는데 은수의 이름을 정확히 쓴 걸 보니 은수에게 도움을 줄 사람은 아닐런지... 백년전의 은수가 유물 외에도 도움을 줄 후손이거나 사람을 남기지 않았을까?
    아무튼 기철은 하늘 나라가면 꼭 에버랜드에 데려가야 한다는 어느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 쪽빛 2012.10.10 12:04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버랜드...!!! 빵~ 터졌어요. ㅋㅋ
      기철 진짜 눈돌아가겠네요.ㅎㅎ
      누리님 글처럼..기철이 넘 귀여운 악당이라..볼때마다 무섭지가 않고 귀엽네요.ㅎㅎ

  2. dream 2012.10.10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은 제가 초록누리님 때문에 사무실에서 한참을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3번째 유물로 초음파 사진으로 생각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사랑이 그저 그리움 하나로 그토록 간절해 질 수 있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했네요
    (옥탑방 왕세자 에서처럼 그렇게 살아지는것 또한 사람인지라...^^)
    하지만, 과거로 타임슬립한 은수의 간절함이 더욱 빛을 내기 위해서는 무언가...
    다른 무언가의 강력한 것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을 했거든요.

    더 강력한 무엇이 있어야 한다면, 두 사람의 아기 말고는 없을것 같았어요
    아이를 지키고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은수의 간절함은 하늘문도 열어 줄거 같죠? ㅎㅎㅎ

    신의를 보고나면 꿈에서는 제가 작가가 되어서 마구마구 제 맘대로~라서요. 하하하

    오늘도 역시 초록누리님의 글을 읽으니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3. 2012.10.10 18:4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2.10.12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