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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7 '싸인' 미군 총기사건과 일본 백골사체, 왜 나왔나? (18)
2011.01.27 15:06




싸인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간담을 서늘케 하는 드라마입니다.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에서의 스릴넘치는 연출기법도 긴장감이 크지만, 건드리는 사건들이 너무나 굵직한 이슈들이었기에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싸인 7회를 보면서 가슴이 쪼그라는 불안감을 느꼈던 이유는 드라마에서 정치적으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이 느꼈던 과거사, 그리고 현대사의 국가간 불평등에 대한 답답함을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해소시켜줄 지는 의문이지만, 드라마에서 다루기에 위험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참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겁이 더 나기도 합니다. 
이명한과 대권주자 강준혁 의원의 거래선으로 그 범위를 촉소하기는 했지만, 이번 미군총기 살해사건과 일본에서 발견된 한국인 백골사체는 핵폭탄급 사건임에는 분명합니다. 한미일 3자회동을 앞둔 민감한 시기라는 말로 가상 시나리오라는 장치는 깔았지만, 3자회동보다는 주한미군 지위협정인 SOFA와 일본의 과거사 청산이라는 문제와 직결돼 있는 중요한 사안들입니다. 몇부의 에피소드로 대미감정, 대일감정과 정치적 이해타산을 깊게 다룰 지는 의문이지만, 소름끼치게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카타르시스가 싸인의 승부수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대물이 넘지 못했던 장벽과 다시 마주한 싸인, 정치권의 후각이 이 드라마에 안테나망을 뻗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장항준 감독이 연출 일선에서 물러나 대본 집필에 몰두하겠다는 것이, 부디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 
미군이 쏜 총에 맞고 죽은 조폭의 죽음을 조폭간의 싸움으로 인한 사망으로 조작해 달라는 대권주자 강준혁 의원, 권력과 야합하는 이명한 국과수 원장과 과학적 진실만을 정의로 삼는 윤지훈 법의관의 싸움은, 단순히 국과수를 중심으로 한 정의 싸움만에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미군 범죄에 대해 소심할 수밖에 없는 정치권(이명한)과 자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법과 국가의 무력함에 분노하는 여론(민심-윤지훈)간의 대립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국가간의 민감한 사안을, 드라마에서 살인사건으로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한국드라마 소재의 일보진전을 의미합니다.
미군 총기사건을 보면서 떠올린 사건이 두가지였습니다, 2002년 미군장갑차에 깔려 희생된 미선, 효순이 사건과 2~3년전으로 기억되는데, 동두천에서 술에 취한 미군이 총기로 민간인을 위협했던 사건이었습니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 당사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장갑차 운전병들은 아시다시피 우리 법정에 세우지도 못했고, 미군법정에서 무죄를 받고, 미국으로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한국 국내법보다 SOFA규정이 우위였습니다.
동두천에서 주한미국이 시민을 총기로 위협하고 폭행했던 사건, 기억나실 겁니다. 이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미군의 거부로 증거물인 총기도 압수하지 않고 돌려 보내 버렸습니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와 목격자도 있었던 명백한 범죄사실에도 구속수사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국민들은 장갑차 사건을 다시 떠올리며 분개했지만, 미군은 자국으로 소환돼 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다지 성공적인 작품이었다는 평은 듣지 않았지만, 송중기, 장근석이 나왔던 이태원 살인사건도 연상이 되더군요.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이 의문사했던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제가 영화는 보지 못하고 영화평만 봐서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여튼 미군과 관련되었던 씁쓸한 사건들이 떠오르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범죄에 미군이 개입이 되어있으면, 그동안 어떤 일이 벌어져 왔습니까? 조기에 수습하거나 은폐되기도 했고, 미군장갑차 사건의 미군은 본국으로 소환되어 버렸습니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분노와 황당함과 망연자실까지 느끼고, 힘없는 나라라는 허탈감에 치를 떨며 분을 삭혀야 했습니다. 촛불을 들어도 소용없었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 정밀 재검사에 착수하겠다는 말만 반복해서 들어야 했고, 수사결과가 나오면,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혹은 주한미연합 사령관의 "유감스런 일이다. 한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브리핑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것이 불공정 SOFA규정에 항변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일본은 어떻습니까? 아침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점심에는 신사참배를, 저녁에는 욱일승천기를 들고 거리를 쏘다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대일무역 협박을 서슴지 않고, 시시때때로 독도가 지네 땅이라고 심심하면 실언을 해대는 나라지요. 종군위안부의 시위 앞에서도 헤죽거리면서 웃고 지나가는 뻔뻔한 놈들이고, 오히려 한국의 근대화를 앞당겼다며, 철도랑 도로를 깔아줬다고 위세를 떠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드라마 싸인을 보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더군요. 과연 이 사건을 드라마로서 잘 풀어갈 수 있을까? 또다시 국민들을(시청자) 허탈감과 분노를 주게 할 것인가 싶어서 말이지요. 이 사건은 드라마 싸인에서 이명한을 무너뜨리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싸인을 정치적으로 풀어가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훌륭한 전개이며 접근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정치는 많은 경우, 특히 대외관계에서 국민들의 분노했던 마음을 달래주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눈치를 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까놓고 그들의 힘이 세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의 국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함부로 심기를 건드릴 수는 없습니다. 정치인이라고 왜 분노하지 않겠습니까? 그들은 분노하기에 앞서 냉정해야 하고, 국익을 두고 부지런히 계산기부터 두드려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입니다.
속으로 분개하면서도 계산기부터 두드려야 하는 정치인들은 그래도 이해라도 갑니다. 문제는 드라마 속 이명한과 강준혁 의원같은, 권력이 우선인 인물들이 문제지요. 국익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앞세워 독도도 넘겨줄 수 있다는 뿌리없는 정치의식을 가진 사람들 말입니다. 국익이라는 이유만을 내세워 당연한 권리주장도,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분들이 문제지요. 권력을 위해서는 자국민 한 두 사람은 쓰레기처럼 처리되어도 된다는 사고방식의 소유자 말입니다.
조폭들, 분명 사회악이고 사회적으로 없어져야 마땅한 부류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총부리앞에 '꽥' 소리 한번 못하고 개죽음을 당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쓰레기라고 분류되는 흉악범이라 할지라도, 살인자에 대한 처벌은 응당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살해자가 미군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이름 앞에 쫄 수밖에 없는 사람, 쓰레기같은 부류로 처리되었다고 조폭간의 싸움에 의한 타살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쓰레기 같은 인생도 억울하게 죽을 이유는 없었다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사람이, 드라마에서는 법의관이라는 이름으로 대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지훈과 이명한의 대립을 정치적 시선으로만 해석한다면, 드라마 속 사건들의 의미는 퇴색됩니다. 단순한 정치적 싸움이 아닌 이유는 자국민을 지켜주는 자주독립법,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윤지훈으로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윤지훈이 믿는 국과수의 신념은 과학적 증거가 말하는 진실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진실이 왜곡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윤지훈의 소신이지요. 국과수를 최고의 과학수사기구로 만들고 싶어하는 이명한은 국과수의 이익을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정치인과 같습니다. 진실이 도구로 쓰여서는 안된다는 윤지훈과 상충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민감한 문제를 과감하게 드라마 속에 던진 것은 인기가수 서윤형의 죽음을 둘러싸고, 조작의 배후인 이명한과 강준혁 의원를 잡기 위한 그물망같은 드라마적인 장치이기는 하지만, 윤지훈의 입을 통해 밝혀지는 진실들은 시청자에게는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카타르시스가 될 듯 합니다. 대미관계, 대일관계를 국민정서나 감정이 아닌, 과학적 사실로 접근하는 방식은, 법의학 드라마라는 범주를 이탈하지 않아 더욱 돋보이는 매력입니다. 과학적 진실을 입증하는 속시원한 한 방, 이 드라마에 바라는 궁극적인 바람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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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8
  1. enkay 2011.01.27 15:37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서 저도 싸인이 자꾸 더 좋아지네요 ^^ 흥미진진한 드라마임이 틀림없습니다~~

  2. 발의향기 2011.01.27 16:02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와~~~~
    이소리가 무슨 소린줄 아십니까?
    초록누리님 글 보면서 소름 돋아서 내는 감탄사랍니다 ^^





    ㅠ,.ㅠ

  3. 유쾌한하루 2011.01.27 16:22 address edit & del reply

    흥미롭게 보면서도 섬뜻섬뜻해지는게 싸인이네요
    불안합니다...너무 광범위하게 건드리는것이 자칫 외압에 눌려버리지않을까 걱정이고, 이작품이 sbs에서 방영되는것이 불안하네요..장항준감독이 대본집필하려 pd자리 내려놓은것도 그렇고, 제발 싸인..마지막20회까지 표현하고자하는것을 거치없이 보여줄수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초록누리님 좋은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__)

  4. 건강천사 2011.01.27 16:31 address edit & del reply

    대물보다 더 스케일이 큰것 같습니다.
    국가간의 이해관계까지 다룬다면 말이지요~
    만화책으로는 많이 다룬 문제이지만
    역사드라마가아닌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다룬다니 점점 빠져들게 하는 것 같네요 :)

  5. 사자비 2011.01.27 16: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오히려 너무 크게 벌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감당 할 수 있을만큼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조. 너무 벌려놨다가 뒷수습이 좋으면 좋겠지만 그 반대라면 오히려 씁쓸한 생각이 들거 같거든요. 그래도 적절히 잘만 만들어 낸다면 문제 없겠지만요.

    이번주는 만사 귀찮아서 못봤는데, 싸인하고 마프 둘다 재밌다는 평가가 많네요..ㅎㅎ 찾아봐야겠어요. 안그래도 내일 포스팅 할거 미리 작성완료 했으니, 저녁먹기전 봐야겠다는...ㅎㅎ;

  6. 꽃여니 2011.01.27 19:39 address edit & del reply

    통쾌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록누리님의 드라마 리뷰 중
    제일 마음에 드는, 하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서는 눈물이 나는 글입니다

    초록누리님의 단호하고 강한 문장들이
    오늘은 참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읽고
    생각을 하고 느꼈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해서....

    항상 우위를 점하고 있던 초록누리님의
    드라마리뷰 중에서 추천수가 낮은
    드라마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글이면 추천수가
    10000도 넘어야 하는 것 아닌지..
    싸인의 옥에티를 꼬집는 블로그들은
    추천수가 500,300을 넘어가고
    정말 의미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초록누리님과 자이미님의 글에는 추천수가
    그 블로그들의 반도 안되는 현실이
    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저는 정치인들,사법부,언론매체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제일 심각한것은
    국민들 스스로 인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혜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혜안이 있으면
    지금 정치인들이나 쓰레기언론이나
    국민들속이려는 방송사나,부정부패로
    얼룩진 공직사회나 이런게 가능하겠습니까
    온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시퍼렇게 눈뜨고
    감시한다면 저들이 무서워서라도 국민들을
    위하지 지금 처럼 국민들을 업신여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속고도 속아주는 국민들이 바보입니다

    • 초록누리 2011.01.27 22:34 신고 address edit & del

      ㅎ칭찬 감사합니다.
      드라마에서 직접 언급하지 않은 부분을 정리하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시각도 되겠지요.
      추천수는 신경쓰지 않아요. 글발행을 늦게 해서 많은 분들이 글을 읽지 못한 이유도 있을테고요,
      제가 개인사정이 있어서 외출을 하는 바람에 오늘은 다른 관련글은 읽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옥에 티를 지적하는 글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옥에 티를 지적해야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이 더 신경쓸 것이니까요ㅎ;;.

      꽃여니님 관심이 더 감사합니다^^*.
      드라마에서 의미를 찾다보면 눈물나는 부분들이 많지요. 굳이 국가간의 민감사안이 아니어도 권력에 짓밟히고 묻히는 진실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니까요.

  7. kangdante 2011.01.27 21:20 address edit & del reply

    흥미진진한 드라마같은데
    같은 시간대에 다른 드라마를 보는 바람에..
    아쉽네요..
    초록누리님의 리뷰로 대신해야겠어요.. ^.^

  8. HJ심리이야기 2011.01.27 21:33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드라마보는 재미를 더 배가시켜주시는 글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9. 루비™ 2011.01.27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박신양의 연기도 인상적이고
    김아중의 뻣뻣한 머리 스탈도 나름 귀엽더군요.
    처음 부터 보지 않아 아직 내용이 뭐가 뭔지 모르다가
    초록누리님 리뷰를 보고 겨우 파악하고 있어요.

  10. 2011.01.27 23:4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Ymos 2011.01.27 23:50 address edit & del reply

    싸인을 보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외압도 없이 장항준 감독님의 의도대로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12. HS다비드 2011.01.28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싸인이 계속해서 국가적인 미해결수사 사건을 다루는 것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잊지 않도록 기억시켜주는 것이 중요하죠...

  13. 애국자 2011.01.28 01:07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공감 멋짐 바로 이것이 우리나라국민모두가지고있어야하는 기본생각

  14. 드라마 2011.01.28 07:22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가 여자다 망쳐논다고 흔히 말하죠.
    현빈같은 사람이 여자들의 눈높이를 확확확~~~높여 버리기 때문이라죠...ㅎㅎ
    좌우간 이런류의 드라마나 외국 드라마 보면
    역시 눈이 달라지고 의심병이 들죠.
    이슈가 되는 굴직굴직한 사건들 터지면 과연 저게 사실일까???라는 의심병.
    조작된건 아닐까. 사실은 은폐된거 아닌가.
    천안함 사건때도..언론에 발표된것이 사실일까..
    구제역 빠른 속도로 전파될때..
    아니면 FTA때 미국소 30개월 제한때 걸리니까
    미생화학특작부대가 투입되가지고 한국의 소돼지 전부 없애려고 그런거 아닌가.
    뭔 전염속도가 이렇게 빠른가..
    등등..
    상상의 나래를 막 펼치게 됨.ㅋㅋ

  15. 갓쉰동 2011.01.28 07: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보고 SBS가 웬일로... 였답니당...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실과 다른 카타리시스만 주는 결말일까? 아니면 현실과 쾌를 같이하는 현실성이 담길까?

  16. ㅇiㅇrrㄱi 2011.01.28 18: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꼬리물고 들어와서 읽고 갑니다.
    민감한 것들을 잘 건드리는 것 같기도 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나봐요.
    드라마에서처럼 현실세계도 거짓이 발 붙일 곳 없이 흘러가는 모양새였으면 합니다.

  17. asfas 2011.03.10 12:20 address edit & del reply

    미군 범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왜 서해교전은 한마디도 안하실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