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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6 '선덕여왕' 비담과 춘추, 두 문제아의 반항이 시작됐다! (62)
  2. 2009.08.18 선덕여왕 25회를 빛낸 명장면 베스트 5 (22)
2009. 9. 16. 08:15




수나라로 유학갔던 천명공주의 아들 김춘추(유승호)가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김춘추의 귀환으로 덕만공주의 남자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네요. 일찌감치 공개된 비밀병기 비담역의 김남길이 선덕여왕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고, 선덕여왕 최종병기 김춘추역의 유승호는 수나라 유학생활이 너무 길어져 애를 태웠지만 잠깐의 등장으로도 인기가 하늘을 치솟네요. 심적으로 부담감도 컸을텐데 국민남동생 유승호의 첫등장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진짜 꽃이야, 유승호 너무 이뻐, 너무 귀여워, 진정 완소남이야" 이런 등등의 소문인데 저도 그 소문에 한몫했네요. 이번 34회에서도 유승호를 지난회와 마찬가지로 간에 기별도 안갈 만큼 짧게짧게 보여주긴 했지만 화면에 나올 때만다 응큼스런 탄성만 질렀습니다.
그럼 절대완소남 유승호도 신라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셨으니 춘추공자 유승호가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번 34회는 솔직히 지루했어요. 기다리던 비재도 숨막힐 정도의 절대무공 대결이 아닌 장기자랑 발표회 수준이었고, 춘추공자도 여행오느라 자꾸 힘들어 했거든요. 지루하니 중간과정 생락하고(비담이 화랑들 놀리러 다닌 일들이대부분이라 큰 내용은 없었어요) 바로 15대 풍월주를 선발하는 연무장으로 가야 겠네요.
공고된 대로 3차 비재는 무예겨루기에요. 경기 진행은 총 32명이 출전해서 최종 한명을 뽑는 토너먼트 방식이구요. 대련결과 유신랑, 알천랑, 보종랑, 비담랑이 준결승전에 올라갑니다. 참, 이번에 비담이 랑으로 승격했어요. 문노공의 제자로 인정받아 무명지도 대표로 비재에 참가를 했거든요. 무명지도는 문노가 연 문파로, 문도수는 총 1명(비담)인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파벌이에요.
준결승전은 먼저 유신랑과 알천랑의 비무로 시작되었습니다. 박빙의 접전이 오간 끝에 마지막에 "아아악~!" 하는 유신랑의 사자후에 알천랑 놀라 쓰러져 버렸지요. 결국은 바위치기 검법의 달인 유신랑이 비장한 표정연기 달인(?) 알천랑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승부가 끝난 후에는 패자에게 손을 내밀어 격하게 포옹하는 우정의 무대도 연출하면서, 사나이들간의 우정은 싸우면서 돈독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아주 좋은 모습이에요. 승자 유신랑과 패자 알천랑의 진심이 묻어나왔으니 말입니다.

다음으로는 보종과 문제아 비담랑의 대결이 펼쳐졌지요. 이 두사람 어떤 사이인지 아시지요. 아버지는 다르나 한배에서 나온 동복형제들이잖아요. 그런데 둘은 신사적으로 싸우지는 않습니다. 시작은 비담이 먼저했지만 이렇게 싸우면 욕먹을 짓이에요. 바로 비열하게 싸워이기기 정석 2막2장쯤 되는 모래뿌리기입니다. 비담이 손으로 모래를 뿌리자 다음에는 보종랑도 발로 모래를 얼굴을 향해 뿌리는데 동내 조무래기들도 해서는 안되는 비열하고 옹졸한 방법이에요. 미실의 비열한 피는 어디가서도 속일 수는 없는 건가 싶어요.
그런데 비담랑의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나 봅니다. 보종이 연속해서 오른쪽만 공격을 하니..거의 보종랑의 우승이 확실해지고 있는데 비담은 어디선가 본듯한 운기조식의 자세를 취해요. 운기조식이란 몸의 기를 모으는 무인들의 기본적인 수련방법 중 하나에요. 이것도 고수들이 많이 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비담이 문노의 제자이니 운기조식방법도 제법 자세를 취합니다. 태견비슷한 손동작으로 기를 모으고 자세 잡아주시는데 이게 어디선가 본 듯 합니다.
이어서 비담은 마치 사마귀권법과 학권을 합해 놓은 것 같은 자세를 취하는데, 눈동냥으로 배운 문노공의  비밀권법이었나봐요. 문노도 놀라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보기만 하고도 익힌 것인가?'하고 감탄해마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아무튼 무슨 권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종랑을 한방에 보내 버립니다.
결국은 최종 결승전에 유신랑과 비담랑이 오르게 되었지요. 결승전은 다음날에 한다는데 비담은 부득부득 우겨서 유신랑과 당장 한판 뜨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비담랑은 화려하고 민첩한 자신의 몸놀림을 한발짝씩 늦추면서 자꾸 유신랑에세 허점을 노출시키려고 합니다.  무인은 무인의 몸을 읽는 재주가 있어요. 검을 쓰는 자도 마찬가지고요. 유신랑도 비담랑이 의도적으로 허점을 보인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제대로 안 싸우면 너 진짜 죽여버린다"면서 비담에게 경고하지만 비담은 "비재따위보다 너랑 덕만공주가 할일이 중요하다"며 빈틈 보여줄때 빨리 자기를 꺾어버리라고 하지요. 이때 비담의 무술을 눈여겨 보고 있던 칠숙랑이 승부조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연무장을 혼란에 빠뜨려 버립니다. 승부조작인지 아닌지 국선 문노에게 판단하라며 문노까지 슬쩍 연루시키는데, 아마도 미실과의 사전회의가 있었나 봅니다.
어찌되었든 미실측이야 꿩먹고 알먹고거든요. 비담이 승리를 하면 그가 정식 화랑이 아니니 보종이 풍월주가 될 수도 있고, 만약 승부조작이라면 문노와 유신랑, 나아가 덕만공주의 얼굴에 먹칠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15대 풍월주 선발은 다음주로 넘어갔네요. 결과는 1주후에 공개됩니다.

그럼 수려한 용모에 귀티가 자르르 흐르고, 슬픔반 장난기반 촉촉한 눈망울, 꽃같은 남자 춘추공 유승호는 어디쯤 오나 볼까요?
금오산을 넘었다는 춘추공은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인데도 '느리적 느리적 세월아 네월아~'입니다. 춘추공을 데리러 갔던 대남보 속이 부글부글 끓지요. 대남보는 지난번에 천명공주를 독화살로 죽게 한 미생의 아들이지요. 그때 미생이 춘추를 데려오라며 미생이 수나라로 빼돌려 다행히 목슴을 부지하고 살아남았네요.
그런데 춘추공자님 캐릭터를 단숨에 파악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가마를 타고 오면서도 멀미가 난다며 쉬어가자고 하고, 말도 못타 배우고 싶다해서 대남보가 가르쳐주려 하니 안장에 한번 앉아보기만 하고 고삐도 잡아보지도 않고 힘들다고 내려버리지를 않나, 한술떠서 말을 타서 피곤하니 여곽에 가서 쉬었다 가자고 하지를 않나... 이제보니 좀 맹랑하기도 하고 안하무인 같아 보이기도 하고 진짜 온실 속 왕자로만 자란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춘추공이 일부러 지연작전으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신라 돌아가는 상황이야 수나라에서도 수하들에게 대충은 이야기를 들었을테고, 춘추공은 아마도 미실과 덕만공주를 두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는 것 같은데 미실에게도 덕만공주에게도 귀여운 골치거리 하나 들어왔나 봅니다. 지금이야 귀여운 골치거리지만 절대로 춘추공을 무시하면 안되는 분이지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미래의 태종 무열왕이시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춘추공은 아마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 모양인데 첫 희생타가 대남보네요. 여곽에서 쉬고 가자고 하고는 여곽을 빠져나와 연무장 주위에서 구경꾼들 사이에 섞여있으니 말입니다. 죽방에게 "나, 김춘추"라며 선선히 소개하는 것을 보니 일단 춘추공은 신비주의 인물은 아닌가 봐요. 유머스러우면서도 반항아적인 모습의 김춘추를 보여줄 것이라고 하는데 촉촉한 눈매를 보니 마음 속 깊은 슬픔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김춘추의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리라 짐작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아마 김춘추(유승호) 마음 속에도 신라의 꿈이 자리잡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과 춘추가 핵심인물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미실이 생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비담과 이모인 덕만공주때문에 어머니 천명공주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춘추는 선덕여왕 최고의 문제아들입니다. 아무래도 두 문제아들이 고분고분 말을 잘 들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담의 반항은 야심까지 꿈틀거리고 있으니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춘추는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분풀이 하듯 덕만공주 속을 끓이게 할 것 같은데, 덕만공주가 아무리 이모라지만 오냐오냐 받아주면 버릇이 나빠질 것 같으니 문제네요.
그런데 이 두 문제아들에게는 속깊은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데 앞으로 그 꿍꿍이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합니다. 선덕여왕의 남은 이야기의 가장 중심인물이 될 것으로 보이는 두 매력남들이 어떤 사고를 치며 덕만공주와 미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게 될 지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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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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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뉴웨이브 2009.09.16 10:57 address edit & del reply

    무술 비재 알천랑과 유신의 대결 마지막 장면에서, 유신이 "야아아"하고 소리치자 그냥 푹 쓰러지는 알청랑 모습 보고, ㅍㅎㅎㅎ. 배꼽잡았어요... 개콘에서나 나올 법한 이 장면이 무술 비재에서 나올줄이야...ㅋㅋㅋ

    다중 인격의 사이코 악동 비담과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왕재 유승호의 등장은 새로운 재미를 더하게 합니다. 아무튼 흥미진진, 스릴만점이네요. ㅠㅠㅠ

    오늘도 대박내시길...

    • 초록누리 2009.09.16 13:3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아주 재미있어지겠지요..
      저도 이번회에서는 많이 웃었답니다.^^*

  3. 영웅전쟁 2009.09.16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비담과 춘추라....
    사극을 정말 우리 일상다반사 처럼 풀어내시는
    재주가 탁월하다는 ㅎㅎㅎ
    잘 정리되고 예리한 예측까지..
    언제나 처럼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좋은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09.16 13:33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글 올리고 후회했어요.
      심각한 비재를 코믹하게 풀어버러서..ㅎㅎ
      내일이나 모레쯤 심각한 글 하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세요^^*

  4. 2009.09.16 11:5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09.09.16 13:34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ㅋ
      저도 그때문에 봅니다. 제가 너무 애죵해서리..ㅋㅋ

  5. 임현철 2009.09.16 12:25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이 기대됩니다.
    시청율이 높은 이유가 분명 있지요?

    • 초록누리 2009.09.16 13:3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런 것 같아요.
      적기에 인물 하나 빵 떠트려주고..정말 탁월해요.
      물론 내용도 재미있지만..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6. PinkWink 2009.09.16 12: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디선가 같은 댓글을 달았지만...
    자꾸... 춘추공이 태왕사신기의 태자시절 담덕이 떠오른다니까요... ㅋㅋㅋㅋ^^

    • 초록누리 2009.09.16 13:3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담덕이를 떠올리긴 했지만 지금이 더 나아보이더라구요..
      그새 더 많이 자란 듯..
      분위기도 살짝 남성미도 있어지고..ㅎㅎ

  7. ♡ 아로마 ♡ 2009.09.16 12: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생각했던 캐릭텁니다~ ㅋㅋ
    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보느라~지루한것도 못 느꼈어요~
    앉아서 계속 봤다면 조금 지루했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ㅎㅎ
    담주가 기대 됩니당~
    승호야~ ㅋㅋㅋ

    • 초록누리 2009.09.16 13:3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 승호때문에 웃음나와서 극은 지루했지만 모처럼 넋을 놓고 봤어요.
      중간에 비담이 장난치러 다니는 것도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우쭈쭈 우리 승호 더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작가선생님께 청원넣고 싶어요ㅎㅎㅎ

  8. 날아라뽀 2009.09.16 12: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적으시는 초록누리님이 부럽습니다.^^

    • 초록누리 2009.09.16 13:38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이쿠, 이런 황송한 말씀을. 꾸벅...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뽀님! 오늘도 유쾌한 시간되세요^^*

  9. 에이프릴S 2009.09.16 1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리하면서 쓰시는 글 솜씨가 부럽네요 ㅠ_ㅠ

    • 초록누리 2009.09.16 13:47 신고 address edit & del

      특별히 정리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리뷰글을 재미있게 써보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답니다...생각해볼 거리 하나씩 만들면서..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朱雀 2009.09.16 13: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초록누리님은 글을 참 맛깔나게 쓰십니다.
    에세이나 다른 글들도 좀 적어서 보여주세요. 참 잼날 것 같은데...^^

    • 초록누리 2009.09.16 14:11 신고 address edit & del

      에고 별말씀을,,
      그저 캐나다 촌부가 심심풀이로 드라마 보고 몇자 적는 것인데요..
      아, 그러고 보니 다른 분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오잉! 제게 숨겨진 재능이????
      다음에 잘 생각해 보고 용기를 낼 수 있게되면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전 이만 잠자리에 들어갈 시간입니다^^*

  11. 달려라꼴찌 2009.09.16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과음하느라 못봣었는데...ㅠㅜ
    덕분에 어떤 내용이었는지 짐작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09.16 14:13 신고 address edit & del

      또 술을 드셨어요?
      선덕여왕 하는 날에는 집으로 술을 사가지고 오셔서 드셔야지용~
      꼴찌님 편안한 하루 되세요^^*
      오후 진료 끝나시면 일찍 들어가 쉬세요...

  12. 테리우스원 2009.09.16 14:54 address edit & del reply

    월화요일의 유일한 희망 프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초록누리 2009.09.16 21:59 신고 address edit & del

      유일한 희망프로???
      맞습니다. 저도 월화만되면 만사를 제쳐두고 본답니다.
      오늘도 에너지 넘치는 하루 되세요^^*

  13. TV FUN 2009.09.16 16:45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 님. 이번에도 글 잘 봤습니다.
    앞으로 춘추와 비담 덕분에 더 재미있어 질 듯...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초록누리 2009.09.16 22:21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제글 많이 올려주셨네요..꾸벅.

  14. 펨께 2009.09.16 19:18 address edit & del reply

    올리신 글 잘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09.16 22:22 신고 address edit & del

      읽거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5. 2009.09.16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6. 탐진강 2009.09.16 20: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일찍 잠이 들어 못봣는데 글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 초록누리 2009.09.16 22:23 신고 address edit & del

      읽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지요.
      좋은 하루되세요^^*

  17. 악랄가츠 2009.09.16 2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아.. 어제 정말 재미있었어요 어흑...
    너무 빨리 끝난거 같애요 ㅜㅜ
    다시 일주일이나 기다려야 되다니~! ㄷㄷㄷ
    어제 비담 준결승에서.. 아픈거 연기인줄 알았는데.. ㅎㅎ
    전혀 다른 반전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 초록누리 2009.09.16 22:25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이야기는 정말 잘 만들어서 끌고 가지요?
      비재가 지금 몇회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ㅎㅎㅎ
      가츠님, 오늘도 신나게 홧팅!

  18. 보링보링 2009.09.17 02: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오늘도 역시 잘보고갑니다~ㅎㅎ

  19. 2009.09.17 12:1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09.09.17 23:0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야 자주 찾아가지요..ㅎㅎ
      제가 노래에 관심도 많고 좋아합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20. chtqnf 2009.09.17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담 김남길이 정말 멋지다고
    비담 기사 밑에 댓글 쓰려고
    무진 무진 고생해서(나로서는 어마어마한 시간 투자해서)
    회원가입해 놨더니
    다음에는 "한번만이면"이면 된다는 개인 인증하라네요.
    그래서 이름 하고 주민번호 써 놓고
    암만 클릭해도
    오류만 뜹니다.
    뭘 하려면 제대로 좀 만들어 놓으십시오.
    이 비유의 주인은 아니지만,
    여기 비담 이야기가 나오길래
    여기서 불평 만땅 하고 갑니다.

    이 글 정말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덧붙여 불평도 잘 하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09.17 23:05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음 회원가입이 까다로운가요?
      왜 오류가 나서 님을 화나게 했을까요?
      다음 미워!!ㅎㅎ

      제 방에 자주 찾아오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매일 기쁜 시간되세요~저 매일매일 이라는 인사 답글은 처음 답니다.
      이제 화 좀 풀리셨지요?
      그런데 다음에서 왜 오류가????

  21. ㄷㄷㄷㄷㄷ 2009.09.17 22:52 address edit & del reply

    원래 실제 역사속에서도 비담은 골칫거리였지요. 미실의 친 아들은 아니었지만 진골귀족으로 상대등이 되어서 선덕여왕 말년에 난을 일으키고 그 충격에 여왕은 병을 얻어 승하하지요
    그리고 춘추도 원래 대단한 정치가였음 당대 최고의 장군인 김유신과 손을 잡고진 진덕여왕이후 알천의 왕위를 가져오지요

    • 초록누리 2009.09.17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
      아, 비담 춘추, 두 문제아들에 관한 댓글이구나...
      감자기 무슨 말씀? 이랬답니다^^*
      어제글에 대한 댓글이었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비담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2009. 8. 18. 14:56




선덕여왕 25회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랜 향해 끝에 고래를 건져올리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우선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계림으로 온 이후 긴 휴식을 취하고 있던 덕만이 어린 시절의 패기넘치고 재기있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천명공주의 죽음 이후 덕만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런 경우 큰일 당하고 사람이 180도로 달라졌다는 말을 하나 봅니다. 어쨌든 덕만이 달라진 것은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덕만은 구름이 태양을 가릴 수 없듯이 천명공주 곁에서는 철저하게 그림자가 되어야 했었기에 지금까지는 의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달라진 눈빛을 보니 다시는 울보 덕만이로는 돌아가지 않을 듯하니 다소 안심입니다. 
'사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표가 난다'고 이번회에 천명공주의 모습이 안보이니 빈자리가 커보이더군요. 상여행렬에 백성들이 통곡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천명공주의 죽음이 슬퍼지기도 했고요. 그런데 길게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 자리에 덕만이가 떡하니 들어와 버렸습니다. 울보공주가 아니라 깃발을 휘두르며 전쟁을 독려하는 잔다르크같은 모습으로 말입니다.
선덕여왕 25회는 어느 때보다 숨돌릴 틈도 없이 빠르게 긴장감있게 전개되었는데요. 그런만큼 강렬했던 명장면, 명연기가 많았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이번회 최고의 명장면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 장면들은 단순히 연기를 잘하고 못했고를 떠나 앞으로 선덕여왕이 가지고 갈 스토리가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드라마 선덕여왕 25회의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를 이렇게 뽑아봤습니다.

명장면 베스트 1: 나는 신라의 공주다
천명과 함께 머물렀던 동굴에서 유신이 말합니다. 공주님은 끝까지 네 걱정만 하다가 죽었다면서 떠나자고 말이지요. 유신랑은 여전히 천명공주의 유언을 받드는 것이 화랑의 주인 천명공주에게 마지막으로 바칠 수 있는 충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이런 유신에게 덕만은 이대로 죽지 않겠다며 죽지않기 위해 신라에 남아 방법을 찾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덕만의 대사 중 최고의 명대사를 뱉었습니다.
"신라를 먹을 거에요. 신라를 뒤집어 버릴 거라구. 미실을 무너뜨리면 되겠지"
지금까지 덕만의 대사와는 톤도 달랐습니다. 배꼽아래 단전에서 끌어올리는 듯한 강한 힘이 느껴졌으니까요.잠시 저는 심은하의 명대사 "부숴버릴거야"를 듯는 듯한 느낌이 전해지던 이 장면을 선덕영왕 25회의 명장면 명대사 하나로 뽑고 싶습니다.


명장면 베스트 2: 알천랑의 낭장결의
지난회 천명공주의 시신을 구르마에 끌고 왔던 알천랑(이승효)은 유신에게 서라벌로 가서 할일이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는 그가 이끄는 비천지도를 이끌고 대전앞에서 낭장결의를 합니다. 얼굴에 붉은 화장을 하고 죽기를 각오하고 "천명공주의 승하에 대한 배후를 색출해 주십시오"고 외치는 알천랑은 역시 멋진 화랑입니다.
제가 지난번 선덕여왕 관련글 <'선덕여왕' 유신, 알천, 비담 3인방 시대 열리다>에서 알천랑을 대의 명분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불사하는 사대부형 인물이라는 글을 썼었는데 알천랑은 역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목숨을 거는 남자였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실천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알천랑의 낭장결의 역시 이번회 명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명장면 베스트 3: 자결하려는 알천과 이를 막는 덕만
천명공주의 죽음은 사고였다는 황제의 판결이 났다는 말에 낭장결의가 무위로 돌아가자 알천은 자결을 결심합니다. 그가 목숨을 걸고 밝히려는 천명공주 죽음에 관한 진상이 사고로 은폐되어 버리자 알천랑은 세상을 하직하려고 한 것입니다. 대의가 사라지고, 진실이 묻혀버리고, 소신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이때 덕만이 알천랑을 가로막고 나타납니다(오, 덕만공주 어찌 알았을까요? 하지만 드라마 전개를 위해 언급자제!)
네가 나설 일이 아니라며 비키라는 알천랑의 말에 덕만이 눈에 힘주고 말합니다.
"무례하다, 너 또한 나를 인정치 않느냐. 나는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살아서 신국의 공주가 될 것이고 너희들의 주인이 될 것이다. 그러니 살아라"
급변한 덕만의 말투와 위엄에 기선제압 당한 소신남 알천랑도 예를 갖춥니다. 그리고는 "공주님을 지켜주지 못한 저는 더이상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입니다"라며 고집을 꺾지 않지요.
덕만공주 한번 더 발끈하지요.(아니, 이게 공주로서 명한다는데도 말을 안들어. 좋아 최후의 방법이다!)
"버텨라.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버텨라, 화랑의 주인으로서 명한다"
알천랑(화..화랑의 주인! 에고 얼른 꼬랑지 내려야지)은 "비천지도의 화랑 알천, 공주님을 뵈옵니다" 라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 장면은 사람(충신)을 얻는 덕만과 평생을 섬길 주인을 만난 알천랑이 군신의 관계를 맺었음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라 하겠습니다.


명장면 베스트 4: 상천관의 죽음
덕만은 알천랑을 통해 마야황후에게 신당에서 만날 것을 제의합니다. 덕만이 신당에서 상천관 서리(송옥숙)을 만나 책력을 해석한 자를 알아보기 위함이었지요. 
미생과 상천관이 덕만을 죽이려 했다가 천명을 죽여버린 실수로 곤경에 빠진 미실은 상천관에게 최후의 결단을 하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상천관은 하늘의 뜻을 부정하고 스스로 하늘이라고 생각하는 미실에게 더 이상 천기를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천관의 마음을 읽은 미실은 목숨이냐, 하늘의 뜻를 택하라며 독약을 주고 갔지요.
죽음을 택하려는 상천관 앞에 신궁의 비밀통로를 통해 덕만이 나타납니다. "하늘을 섬겨야 하는 자가 하늘을 이용하여 백성을 속이고 그 공포를 이용한 너는 천관녀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하는 덕만을 보고 상천관은 미실을 이길 자, 즉 시대의 주인이 될 계양성 주인임을 알아보지요. 책력을 해석한 자가 누구냐고 묻는 중에 인기척이 들리자 덕만을 숨기고, 상천관은 미실을 맞이합니다. 상천관은 미실에게 마지막으로 하늘의 뜻을 전합니다. 
"궁주님께서는 절대로 황후가 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쌍둥이 한쪽을 보면 그 자리에서 죽이십시오. 이제 이제 궁주님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화덕사에 있는 월천대사뿐입니다" 사실 화덕사의 월천대사는 덕만에게 해 준 말이었지요. 그리고는 독약을 마셔버립니다. 
그동안 상천관은 시청자들에게는 미운털이었는데요, 그녀는 진정 하늘의 뜻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은 끝까지 미실에게 충성을 했지만, 하늘의 뜻은 거역하지를 못했으니까요. 하늘의 뜻을 거역하려 했다면 병풍 뒤의 덕만을 미실에게 고했을 테지요. 상천관은 이미 천운이 미실에게서 떠난 것을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천기를 누설한 자신의 죄를 지고 죽음을 택했지요.
끝까지 미실에게 충성했고, 끝까지 하늘의 뜻을 따른 상천관의 죽음, 이 역시 이번회 명장면이었습니다.


명장면 베스트 5: 마야의 저주
사실 이 장면은 25회 전반부에 나왔던 장면입니다. 앞에서 마야황후의 저주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이 장면을 이번회 최고 명장면이라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밀어두었기 때문입니다.
쌍둥이 중 한쪽은 품에 한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멀리 떠나보내야 했고(이때까지는 덕만이 계림에 남아있는 줄은 몰랐었지요), 남은 천명공주마저 잃어버린 마야황후는 피를 토하며 미실에게 서슬 시퍼런 저주를 퍼붓습니다. 마야황후을 연기하는 윤유선의 눈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를 정도였으니 이번회 최고의 명장면이라 하겠습니다.
"네 이년, 니년이 죽을 것이다. 니년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짓밟히고 혼자서 외로움에 떨다 죽을 것이다.....송장처럼 지내다가 비명을 질러도 소리가 나지않게 죽을 것이다. 비석도, 무덤도 흔적도 없이 죽으리라. 니년의 이름은 단 한 글자도 남지 않으리라"
마야의 서슬시 퍼런 저주 앞에 미실의 얼굴도 백짓장이 되어버리는 것을 보니 미실도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석도, 무덤도, 이름도 남기지 않고 죽으리라는 마야의 저주는 미실의 최후를 암시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곱씹어볼수록 정말 무서운 저주입니다. 

너무 급격하게 변해버린 덕만이 낯설지만 덕만은 앞으로 여왕이 될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제 덕만은 사람을 모아갈 것입니다. 덕만이 어떻게 사람을 얻어갈 지를 보는것이 앞으로 선덕여왕을 보는 재미이지요.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제 '사람을 얻는 덕만'과, '사람을 잃어가는 미실'의 대조적인 모습을 그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에서 덕만은 충신 알천을 얻었고, 미실은 상천관을 잃었습니다. 신라의 공주가 되고, 신라를 가지겠다는 덕만이 어떻게 미실을 쓰러뜨리고 시대의 주인이 되어가는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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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22
  1. 달려라꼴찌 2009.08.18 15:22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딱 한번 봤을뿐인데..
    흠뻑 빠져들더군요...
    오늘밤이 기대됩니다. ^^

    • 초록누리 2009.08.18 16:05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제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지금부터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 지금부터가 시작이거든요.

  2. 카타리나^^ 2009.08.18 15: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데 솔직히 천명의 죽음에 미실은 연관이 없지요
    미실의 동생과 상천관이 꾸민일이니까요...ㅎㅎㅎ

    뭐 그래도 역시 이요원이 역에 별로 어울리지를 않아서
    극 몰입에 저는 좀 방해를 받고 있다는.....(역시 전 미실 편애모드입니당)

    • 초록누리 2009.08.18 16:0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읽어보니 상천관이 누락이 돼버렸네요. 역시 교정을 잘보고 올려야 하는데ㅜㅜ
      저도 지금까지는 "덕만 완전싫어 짱나"모드였답니다. 그런데 미실도 요즘은 별로에요. 다음에 미실 관련 포스팅 한번 올릴게요..감사합니다.

    • -_- 2009.08.18 17:58 address edit & del

      저도 완전 미실 편애에요
      앞으로 미실이 무너질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보고 싶지 않은데도
      궁금해서 자꾸 보게 되네요 ㅋㅋ

    • chtqnf 2009.08.29 01:11 address edit & del

      저도 개인적으로 제발 이요원을 배역에서
      빼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행복한 아내요 엄마로 남아 계셨으면
      더 좋으셨을거 같습니다.

  3. 쿨잼 2009.08.18 18:12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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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나가다 2009.08.18 19:32 address edit & del reply

    놀라운 것은 윤유선씨의 이번 마야 황후 오열씬이 앤지 없이 한큐에 끝났다는 거였습니다. 역시 대단한 연기자라는 생각밖에 ㄷ

    • 초록누리 2009.08.19 01:15 신고 address edit & del

      윤유선씨 정말 열연해주셨어요..댓글 감사합니다.

    • chtqnf 2009.08.29 01:08 address edit & del

      저도 마야부인의 이 "미실을 저주하는 장면"
      선덕여왕에서 최고의 명장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어요.

  5.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8.18 19: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속으로 뽑은 명장면을 그대로 뽑아주셨네요.
    이심전심이네요

    • 초록누리 2009.08.19 01:17 신고 address edit & del

      윤서아빠랑 마음이 통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6. 김치군 2009.08.19 00: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제가 생각했던 장면들이 4개나 되네요..^^;;;

    다들 생각이 비슷한가봐요 ㅎ

    • 초록누리 2009.08.19 01:18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셨나봐요.

    • chtqnf 2009.08.29 01:09 address edit & del

      저도 그렇습니다.
      덕만이 알천에게 명하는 장면만 빼고요.

      이요원만 나오면,
      모든 장면이 왜 그렇게 어색해지는지...

  7. labyrint 2009.08.19 06: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트랙백 걸고 갈께요... ㅋㅋ

  8. 빛무리~ 2009.08.19 09: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어제 올리신 글 3개가 나란히 베스트 첫 화면에 걸렸더군요. 아, 부럽당 ㅎㅎ
    추카추카 ~~ 뒤늦게나마 방금 올린 포스트를 트랙백 걸면서 기대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08.19 12:4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트랙백 걸었답니다.
      저는 베스트 화면 못봤어요. 글 올리면 곧 자야할 시간이 돼버려서...
      어제는 종일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기사 읽느라 다른 글은 거의 읽지를 못했어요..기도하고..할 일이 좀 많았어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9. 민짜 2009.08.19 14:0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참 이번 예고편에서 월천대사가 덕만이에게 하는 대사 보셨어요?

    당신은 다릅니까? 일그러진 표정의 월천대사. 미실에게 실망했던 것이겠죠. 월천은 천문학을 통해 덕만이에게 새로운 힘이 되어 줍니다.

    다음주가 매우 기대되어 애가 탑니다. ㅋㅋㅋㅋㅋ

    • 초록누리 2009.08.19 14:22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좋은 시간 되세요.

  10. 난이 2009.08.23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25화에서 꼭 좋아하는 부분만 있네요! 특히 덕만의 변화와 마야부인의 저주가 정말로 인상깊었습니다.. 덕만의 변화는 예상했었지만 마야부인의 저주는 정말 미실에게 가장 무서운 저주가 아니었을까요... 또 놀러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