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일본진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2.16 이승기, 1박2일 하차 안하는 진짜 이유 (53)
  2. 2011.02.12 1박2일, 이승기 없으면 무너질까? (57)
  3. 2011.02.07 '1박2일' 이승기의 카메라, 설악산 종주한 이유를 담다 (40)
2011.02.16 07:43




강원도에 눈폭탄이 내렸다고 했는데, 방송가에서는 말 그대로 이승기 폭탄이 떨어졌던 며칠 간이었습니다. 이승기 파동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이승기의 일본진출설과 1박2일 하차설이 핫이슈였지요. 이승기가 1박2일에 잔류를 결정하면서 이승기 파동이 일단락되는 것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개인적인 얘기하나 할까요? 이승기 하차설과 잔류 소식에 저와 우리딸은 두 번을 울었습니다. 한 번은 하차통보를 했다는 기사가 나가자마자 의리를 배신했느니, 돈승기니 하는 싸늘한 시선과 악담을 퍼부어대는 것을 보고, 너무 속이 상해서 울었어요. 이렇게 한방에 훅 갈 수가 있는가?싶어 눈물이 났고, 엄청난 관심에 이승기가 가진 위력의 실체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측에서 1박2일 하차결정을 했다는 기사가 나자, 배신행위라며 네티즌들의 비난도 있었고, 많은 블로거들과 기자들이 이승기의 선택을 존중하자는 글을 올리고, 응원메시지를 전했지만, 저는 속앓이만 했습니다. 
지난 글<1박2일, 이승기 없으면 무너질까?>에서 저는 이승기는 절대 1박2일을 하차하지 않는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썼고, 그 이유를 1박2일이 이승기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프로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기와 수입, 그의 욕심에 앞서 이승기는 누구보다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산할 줄 모르는 뚝심애정을 가진 인물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승기가 국내활동을 접고 일본활동에 전념했을 때, 우려되는 문제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이승기의 선택이라면', 존중하고 응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이승기의 하차 확정이라는 기사가 떠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글을 준비했지만, 올리지 못했습니다. 찝찝한 그 무엇인가가 다 작성한 글을 올리지 못하게 하더군요. 왠지 이승기가 '하차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기사가 뜰 것같은 예감이 계속 들고 있었거든요. 딸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더니, 엄마가 점쟁이냐며 "이렇게 기사가 나고 난리가 났는데, 하차하겠지요" 하더군요.
제가 계속 찝찝해했던 부분은 그 어느 기사에도 이승기의 의견이 없었다는 점때문이었어요. 일주일 사이에 이승기와 관련된 기사들을 보면, 이승기의 심경에 대한 것은 단 한줄이었습니다. 뉴욕에 다녀 온 후, 1박2일 하차설과 관련해서 자신의 마음과는 다른 기사들이 나와서 마음이 무겁다는 것이었어요. 그 외에는 이승기의 본심은 그 어떤 기사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소속사와 1박2일 제작진의 입장표명이 다였습니다.
그리고 또 눈물이 났습니다. 1박2일에 잔류하겠다는 기사때문이었고, 그 속에 담긴 이승기의 진심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눈물이 났던 이유는 이승기를 1박2일에서 계속 볼 수 있다는 것때문에, 혹은 이승기가 의리를 지켰다느니 하는 것때문이 아니에요. 이승기가 1박2일에 대한 신의를 지켰다느니, 시청자들의 여론은 수렴했다느니 한다면, 그것은 인간 이승기를 정말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이승기는 일본진출 욕심에 자신을 키워 준 프로를 배신했다는 여론때문에, 1박2일 잔류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승기의 결정은 단순히 말하는 1박2일에 대한 의리가 아니었습니다.
이승기가 택한 것은 가족으로서의 1박2일이었습니다. 오늘의 이승기를 있게 한 것은 이승기의 노력도 있지만, 가족의 보이지 않는 지원과 사랑이 큰 힘이 되었겠지요. 이승기라는 인물을 반듯하게 키운 가족이 있었고, 이승기를 국민호감 바른청년으로 사랑받게 한 제2의 가족인 1박2일이, 이승기에게는 본인의 성공과 욕심보다 소중했습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의리를 지켰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승기는 진짜 욕심쟁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돈, 명예, 성공? 아니에요. 가족이에요. 이승기를 저는 영리하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이승기가 영리한 이유는 가장 소중한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인간 이승기와 연예인 이승기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승기 본인의 욕심도 있고, 소속사에서 키우고 싶은 황금알로서의 이승기의 가치도 있겠지요. 소속 연예인의 생각과 소속사의 생각이 일치한다면, 불미스런 잡음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어디 매사에 사람관계와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지기만 하나요. 그렇지 않은 일들이 태반이지요. 이번 이승기 파동은 이승기의 진심과 소속사의 생각이 달랐다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사는 "저희 소속사에서는 이승기의 1박 2일에 대한 입장과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연예인 이전에 청년 이승기로써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최고의 연예인을 만들 수 있는 건 훌륭한 기획과, 멋진 활동 계획이 아니라, 연예인 본인이 진정 원하는 일을 할 때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때 이른 하차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소속사로써 연예인 본인의 진정한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소속사에선 지금 보다 더 세심하게 연예인 이승기의 성장과 발전,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승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1박2일 막내 멤버로써 최선을 다해 성실히 노력하여,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소속사로서 1박2일의 멤버들과 막내인 이승기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제작진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라고, 공식입장과 함께 이승기의 최종행보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소속사와 1박2일 제작진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이승기가 자신의 진심을 밝혔는데요, 기사를 읽으면서 참 뭉클하고, 그동안 이승기가 보여 준 모습이 가식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기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1박2일이란 프로그램에 출연 하기로 결정하고, 첫 촬영 전 날 연예인이 되고 한 번도 해보지 못한 1박2일의 여행이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어, 잠을 설치고 촬영을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신기하게도 전 지금도 1박2일 촬영 날이 되면 여전히 그런 마음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드라마가 결정 되어지고, 가수활동과 일본 활동이 시작되면 불가피하게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고, 저 개인적으로 체력적인 소모도 많아져 힘들어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1박2일은 단순히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거나,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방송만이 아니라, 6명의 소중한 형들을 만날 수 있었고, 여행을 다니며 만났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말씀과 사랑이 지금까지 연예인 이승기로서 버틸 수 있었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군입대로 인해 방송을 못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 1박2일 형들과 고생하는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즐거운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이승기가 1박2일에 잔류하면서도 그의 일본에서의 활동이나 드라마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요, 이승기가 매사에 그랬듯이 또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지요. 다수의 이승기 팬들은 그런 이승기의 성실함과 지옥스케줄로 건강에 이상이 올까 염려하고 있고, 예능에 발목을 잡혀 이승기가 본연의 활동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하고 있지요. 이승기가 무쇠도 아니고 말이지요. 저는 이번 이승기 파동을 보면서, 소속사가 이승기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알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리한 스케줄에 대해서도 소속사가 더 신경써서 조정할 거라 믿고 싶고요. 무엇보다 이승기의 진심 편에 손을 들어줬다는 것은, 소속사로서도 대단한 결단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속사로서도 이미지 손실도 있었을 것이고, 손해보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의지처럼 보이기도 해서 말이지요. 

군입대 전까지는 하차하지 않겠다며 1박2일 잔류결정을 한 이승기,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승기의 일본진출과 출연중인 프로그램 하차설이 이승기의 진심보다 앞서 보도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가졌던 이미지에 흠집이 난 것은 이승기로서는 가장 속상한 일일 겁니다. 진심과 다르게 흐르는 여론을 보면서, 25살 청년 이승기가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을 겁니다.  
이승기가 1박2일을 하차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1박2일이 이승기에게 차지하는 의미가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이 제2의 주말가족처럼 여겨온 것과는 다른, 함께 자고 먹고 부대끼면서 그들이 쌓아온 정은 시청자들의 1박2일에 대한 애정 그 이상의 것입니다. 이승기가 1박2일에서 하차하지 않는 이유, 결코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차설로 인한 비난여론때문도 아니에요. 이승기는 가족처럼 큰 의미를 차지하는 1박2일을 떠날 수가 없었던 겁니다. 흔히 사람이 재산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승기는 그래서 진짜 욕심쟁이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산,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재산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니 말입니다.  
25살 청년 이승기가 앞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합니다. 혹자는 젊은 이승기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긴 여행에서 모든 것을 다 해보고 가질 수만은 없지요. 때로는 주저앉고, 샛길로도 빠져보면서, 후회도 해보고 옆도 보고 가는 것이지요. 할일이 무궁무진한 이승기에게 어떤 팬들은 예능에서 썩고 있다고 안타까워도 하지만, 이승기는 훗날 자신의 연기와 노래에 밑거름이 될, 한편으로는 남들과는 다른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도 볼 수 있어요. 당장은 연기자이며 가수가, 연기도 안하고 노래도 안하고 무슨 짓이냐고 안타까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적어도 이승기는 행복한 청년같습니다.
초창기 이승기의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처음 1박2일에 합류하고 이승기가 그 차가운 물에 머리를 감고 분단장, 꽃단장하며 이미지 관리를 얼마나 했는지 기억할 겁니다. 지금도 대개는 카메라가 돌아가면 신경을 가장 많이 쓰는 꽃도령이지만, 초기 1박2일에서는 병적인 깔끔왕자였습니다. 그런데 4년이 흐른 지금, 승기는 방송중에 방귀도 뀌고, 야동도 봤다는 고백도 하고, 아침이면 찌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들이대기도 합니다. 승기에게는 1박2일이 집처럼 편한 방송이기 때문이에요. 연예인 이승기가 아니라, 진짜 형들과 여행을 온 인간 이승기로서의 행복한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이승기의 인터뷰 기사가 생각나는데요, 너무 바빠서 친구들을 만날 시간도 없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글을 읽으면서 이승기가 연예인으로서 포기하고 사는 소중한 것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 이유로 이승기에게 1박2일 여행은, 방송을 떠나 꾸밈없는 25살 청년으로 돌아가게 하는 시간이고, 잔류결정을 한 말속에서도 이승기의 진심을 읽을 수 있었어요. 이승기는 1박2일 고된 일정에도 힘들었지만, 행복해 했습니다. 힘들어도 미소를 잃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고요.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니까요. 그런 이승기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1박2일에서만큼은 스타 이승기가 아닌, 청년 이승기로 돌아가는 자유로운 시간, 그래서 그 행복을 조금더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가서 이승기가 새해 소원을 빌며, 눈물 한줄기를 흘렸지요. "저와 우리 1박2일 멤버들, 모든 사람들이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격주마다 1박2일 멤버들과 여행을 떠나는 것이 지금 이승기의 또다른 행복입니다. 꾀부리지 않고 성실히 가겠다는 이승기, 이 젊은 에너자이저를 한없이 응원하고 싶은 이유, 그것은 계산이 아닌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이승기의 진정성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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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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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푸른별 2011.02.16 12:1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기사들은 믿지도 않았어요.
    초록누리님이 하차 없을거라 하신 말씀이 훨씬 더 신뢰가 갔으니까요.
    이승기를 아끼는 분들의 마음이 정확할거라 생각이 들었거든요.
    역시나!! 초록누리님 예상이 보기좋게 맞았구요^^
    이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승기~~
    하는 모든 일이 다 잘됐으면 소원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싸인도 재밌게 보세요!^^

  3. 역시! 2011.02.16 12:2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글이 모든걸 다 말해주고 있네요!
    '가족'이란 의미로 풀으신거 정말 대공감입니다!ㅋㅋㅋ

  4. White Rain 2011.02.16 12:38 address edit & del reply

    단순 의리나 의견 수렴이 아닌, 가족이라는 테마..와닿네요.
    또 분명 이승기 군에겐 그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5. 글쎄 2011.02.16 13:17 address edit & del reply

    가족... 쩝..
    승기만 일박이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일박이일은 정말로 승기한테 가족처럼 대해주었는지 묻고싶네요.
    특히 이번 일박이일의 언플을 지켜보니 과연 그들이 가족인지 의심스럽네요.

  6. HS다비드 2011.02.16 14: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보기에도 이승기가 다른건 몰라도 1박 2일에서는 정말 진실하고 즐겁게 방송하는 것 같거든요~

    그만큼 이제 1박 2일이 이승기에게 중요한 방송. 또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7. 루비™ 2011.02.16 14: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 없으면 일박이일 안 보려고 했는데....ㅎ
    다행이네요.
    강호동과 이승기....
    이 두 사람이 빠지는 일박이일은 앙꼬없는 찐빵??

  8. 2011.02.16 15: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저는 보로자료 전문을 자세히 봤는데요 승기가 그동안 여러 활동을 하면서 힘들어 했다는 부분을 솔직하게 말하는 부분이 눈길이 갔습니다. 차라리 비밀로 감추어진 새로운 맴버가 잘 적응해서 승기가 좋은 모습으로 하차하도록 도와주었으면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9. ㅇiㅇrrㄱi 2011.02.16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세계도 참 말많고 험난한 세상이네요. 그저 잘 되었으면 할 뿐입니다.

  10. 2011.02.16 15:5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1.02.16 16:14 신고 address edit & del

      ^^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마음 다 알고 있으니까 편하게 놀러오세요^^*

  11. 글쎄요 2011.02.16 17:30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를 생각하는 초록누리님 마음이 참 감사하고 고맙네요. 그렇지만 가족이라도 언젠가는 떠나 보내야 할때가 있는 것이고 더 큰 세상에서 뜻을 펼치게 해야 할 때도 있답니다. 내가 계속 보고 싶다고 언제나 품안에 품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보낼수 있을때 보내야 하는 것도 가족으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 글쎄요 2011.02.16 17:32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도 개인적으로 1박2일에서 이승기를 계속 보고싶기 때문에 잔류를 원하고 남아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신거겠지요. 시청자들의 욕심때문에 이승기는 계속 고인물에 고여 있어야 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13. 직딩H 2011.02.16 18: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 요즘에 마음고생 좀 했을 겁니다~
    여론의 질타에 많이 아팠을텐데...
    그래도 결심한 만큼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14. *저녁노을* 2011.02.16 19: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멋진 청년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15. 여담인데요.. 2011.02.16 19:42 address edit & del reply

    뮤지컬계에서 가장 섭외하고 싶은 사람이 "이승기"라고 해요..
    비쥬얼, 가창력, 연기력, 인지도까지..완벽한 조건이죠~
    그런데 2012년까지 이승기가 스케줄 상 비울 수 있는 시간이 2주 정도 밖에 없댑니다..
    군대도 2013년 지나서야 갈 수 있다는건가..TㅅT
    섭외하고 싶어도 섭외할 수 없는..너무 먼 승기~ 지나가다 끄적댔습니다 ^_^

  16. 최상의시나리오 2011.02.16 23:35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는 똑똑한 사람이다 지금 상황은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다.
    이제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1박2일을 자진하차하던지 휴식기를 가진던지 하면 2년이란 시간은 금방 끝날것이다.

  17. 바람 2011.02.17 01:3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라는 청년이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1박2일 보면서 이승기라는 연예인이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나 노래로도 보여줄게 많은 연예인이라는 생각에
    이번에 하차확정(?) 이라는 기사보고
    이 친구가 예능 이외에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나보다 했습니다.
    1박2일에서 이승기의 모습을 볼 수 없다면 정말 허전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는;; 이제 그만하고 다른 활동에 매진할때도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로 흘러가더군요;;
    배우들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서 예능을 그만둘때 나쁘게 본 적이 없었던 지라
    그걸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본인의 입장을 들으니 일단 1박2일에서 그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는 게 반가우면서도
    많이 안쓰럽습니다.
    본인이 하겠다고 했으니 힘든일도 다 고스란히 본인의 책임이 되겠지요...
    힘든 짐을 지워준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책임져주지 않을테니...

    그래서 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지켜본 결과 더 잘되는게 당연한 청년이기도 하구요.

  18. 무너지니까 2011.02.18 14:35 address edit & del reply

    이수근의 불꽃 애드립때문에 1박 보는데 ,,,,,,,,,,,,,,,,,,,,,,,,,
    이번일을 계기로 이수근이 말한 비지니스 관계라는게 증명된듯해서 씁쓸하네요
    더군다나 새멤버도 이미 구했다면서 없다고 개구라깐 제작진과 호동이가 젤 무섭네요
    유반장이라면 형제같은 동생이 억울하게 개몰리듯 몰렸다면
    분명 믿고 어떤 결정도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햇을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툭하면 형제애 드립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 강요하던 호동이 입에서 나온건
    침묵이 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한 명언병 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차관련은 노코멘트하더라도 따뜻한 한마디나 언론에 일침 가해도 될법한데 ㅋㅋㅋㅋ
    침묵은 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수근 재미있어 보긴 보지만
    또 정운운하고 형제애 운운하고 하면 시청자들 토할지 몰라요
    제 주변에서는 다들 1박 무서워서 볼수나 있나 이러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승기 불쌍하다고 하심 ㅋㅋㅋㅋㅋㅋ
    무도의 하드웨어는 어찌어찌 흉내낸 1박이지만
    무도의 소프트웨어는 죽어도 흉내낼수 없는 1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무도팬이라는게 자랑스럽고 유반장 팬이란게 자랑스런 사람입니다....
    장염걸려 포기까지 생각하는 동생을 시간도 더긴 난코스에 보내는 짓
    유반장과 태호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짓이죠 ㅋㅋ
    미존에게 어떻게 배려하고 명수용에게 어떻게 해주었는지
    진짜 나피디랑 호동이는 배워야 겠네요
    1박 무서바라 ~~~~~~~~~~

  19. 무너지니까 2011.02.18 14:38 address edit & del reply

    하차안하는 이유 ??
    호동이가 무서바서 ~~~~~~~~~~~~~~ㅋ
    종민이한테 하듯이
    살아서도 지옥을 경험할거라고 했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이승기팬 2011.02.21 14:51 address edit & del reply

    승기오빠 팬인데요 글이 너무 좋네요ㅠㅠ

  21. 감동 2011.03.07 17:33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1박2일 보면서 하는생각인데 이승기는 정말 바른 청년입니다. 그냥..이승기 하자 이런소식들을때..아..이제 하차 하나보네...아쉽다..좀더했으면 좋겠는데...이런생각을 했는데.. 잔류결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승기는 자기이익보다는 1박2일이구나...참 멋지다..라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지금처럼 계속 사랑받았으면좋겟네요 이승기는 ㅎㅎ

2011.02.12 11:30




이승기의 일본진출설과 맞물려 가장 곤욕을 치르고 있는 프로가 1박2일과 강심장입니다. 뉴욕에서 돌아 온 이승기가 자신이 없는 사이 한국에서 벌어진 1박2일 하차설과 관련해서 속상해 하더라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이승기의 이름값과 가치를 '악'소리가 날정도로 확인하게 했던 며칠간이었습니다. 이승기의 거취문제로 이승기의 소속사가 소위 통밥을 굴리느라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려 보고 있을 거라 짐작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승기의 선택과 결정이겠지요. 최고 정상을 누리고 있는 지금 이승기가 모험을 택할지, 안전을 택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이승기의 일본진출과 특히 1박2일의 하차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승기의 팬으로 그를 응원하는 마음이야 누구보다 크지만, 득실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에 무조건, '이승기는 성실하니까 어디가서든 성공할 것이다' 라고 응원할 수 만은 없습니다.

이승기의 하차설로 난리가 난 것을 보고 저는 이승기가 1박2일을 하차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99% 확신을 가졌지만, 이승기가 마음 아파한 것을 보니 다른 이유로 안쓰러워 지더군요. 일부 이승기의 하차를 주장해 온 사람들은 이승기의 단면만을 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승기는 영리하기에 앞서, 바른 생각이 먼저 나오는 청년입니다. 계산에 앞서 소중한 것을 먼저 생각하는 청년이고요. 이승기는 인기와 수입, 한류무대의 진출이라는 계산보다는 그동안 쌓아왔던 사람들과의 관계, 그 소중함을 더 챙기는 청년이에요. 소속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승기 본인은 수입보다, 인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것을 우선으로 두는 인물입니다.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는 모습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이승기의 성실함 자체이고, 형들에 대한 의리 자체이고, 1박2일이라는 프로가 이승기에게 차지하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이승기의 기사가 도배가 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이상하게 장나라가 생각났습니다. 장나라의 중국진출은 한국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홀연히 중국행을 감행했고, 중국에서의 활동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몇년 후 한국으로 장나라가 돌아왔을 때는 과거의 장나라의 인기를 회복할 수는 없었지요. 장나라의 주무기였던 귀여운 이미지도 어딘가 낯설어졌고, 성숙했다는 것으로 어필하기도 어정쩡한 모습이었지요.

이승기하면 트리플 황제, 아름다운 청년, 성실한 엄친아, 가수, 예능인, 배우, 시청률 보장수표, 국민남동생, 미친매력의 허당 등등 따라 붙는 수식어만 해도 다 거론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연예인들 중에 안티가 많이 없다는 것도 이승기가 가진 재산입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이미지 메이킹을 가장 잘 해주었던 프로가 1박2일입니다. 이 부분에서 1박2일이 이승기를 키웠네 마네 하는 말들도 나오고,  반대로 이승기가 1박2일을 살린다, 이승기때문에 1박2일이 인기가 있는 것이다는 등의 주장이 팽팽합니다.
저는 1박2일 첫회부터 지금까지 한편도 빼지 않고 1박2일을 봐왔고, 이승기가 논스톱에 나온 시절부터, 소문난 칠공주에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르기까지, 좀 극성팬에 가깝습니다. 딸아이가 이승기의 팬클럽 아이렌에서 공부보다 열심히(?) 카페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시기와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우스개 소리로 이승기는 우리집에서 사위감 후보 1순위에서 거의 밀려난 적이 없습니다ㅎ. 요즘은 우리딸이 샤이니의 종현과 민호에게 마음이 많이 기울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랑도 움직이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이승기는 데뷔초기부터 대형스타가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치 제가 키운 자식같은 심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승기의 활동에 대해서는 전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글 제목으로 1박2일에 이승기가 없으면 무너질까? 라고 의문문으로 시작했는데요, 답을 내린다면 '아니오'입니다. 1박2일에 이승기가 빠져도 보는 재미가 감소될 지는 모르겠지만, 시청률이 급격히 하락한다거나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입니다. 바꿔말하면 1박2일은 이승기가 이끌어가는 프로가 아니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승기의 자리는 다른 누군가가 대신할 것이며, 새멤버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지금까지 김C를 그리워 하고 그의 복귀를 바라는 것처럼, 그저 아쉬워하는 마음을 토로할 뿐일 겁니다. 
'이승기가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1박2일을 시청까지 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아니라는 거죠. 습관처럼 채널을 고정하는 1박2일 시청자들은 대다수가 그렇게 군말없이 보게 될 거라는 거죠. 1박2일 시청자라고 할 때, 말없는 시청자가 더 많을까요? 의견을 개진하는 시청자가 많을까요? 말없는 시청자가 대다수입니다. 

조금 조심스러운 질문을 하나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박2일에서 이승기가 하차하고 일본에서 활동한다면, 이승기는 현재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일본의 엔화가치를 비교한다면 수입을 많을 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의 인기는 지금같은 인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대중들은 간사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이 사랑만이 아닙니다. 인기는 더 심하게 대중들의 눈에 얼마나 자주,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느냐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천하의 이승기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승기나 소속사는 현재 핫이슈로 뜨고 있는 이승기가 군입대전에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소위 한류대열에 끼어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을 지 모릅니다. 이승기의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다양한 활동과 폭을 넓혀보자는 생각이겠지요. 이 부분에서 이승기가 국내 활동을 대부분 접고 일본활동에 전념할 지, 국내활동과 병행을 할 지에 대해, 지금 이승기나 소속사가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일 겁니다. 전 일본진출에는 반대하고 싶지 않지만, 현지체류 활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이승기의 출연작품 중 찬란한 유산이 일본에서도 인기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엄밀히 따지면 찬란한 유산은 이승기가 주연이었기 때문에 시청률 대박이 난 작품은 아닙니다. 성공요인은 우선 스토리 자체가 탄탄했고, 출연진 모두 극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승기가 주연이었다는 것은 보너스 정도의 효과였습니다.

만약 이승기가 일본에서 활동하게 된다면-가수활동에 주력할지 드라마 활동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특히 드라마출연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일본 드라마 출연을 위해서 국내 활동을 접는다면, 그처럼 바보같은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배우들이 헐리웃에도 진출했고, 중국 드라마에서도 활동을 했지만, 과연 세계적 스타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배우나 가수가 있을까요? 비의 헐리웃 진출이 국내에서는 대단스럽게 뻥튀기가 되어 보도되었지만, 솔직히 과대평가된 부분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연기력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외화나 외국드라마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한 것은, 우선 언어장벽때문이겠지요. 이승기가 오래동안 일본어를 공부해 왔다고, 일본어 소통에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을 하지만, 언어라는 부분은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정복할 수 없는 한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이승기가 일본드라마에 진출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 이 점인데요, 아무리 일본어를 네이티브와 같이 구사한다고 할지라도, 이승기는 다니엘 헤니나 유민밖에는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어쩔 수 없는 감정적 낯설음, 100% 완벽하게 전달되지 않는 감정선은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고 해도 어색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여성들을 욘사마 앓이를 하게 한 겨울연가를 일본에서 제작했다고 가정하고, 주인공에 배용준이 캐스팅되었다고 했을때, 상혁이의 캐릭터를 일본인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였을까요? 아마 아닐 거예요. 배용준은 일본배우들 속에 섞인 다니엘 헤니에 그쳐버렸을 겁니다. 이승기가 일본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는 정서라는 부분이 우리네와 다르고, 언어를 100%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때문입니다.
이승기가 현재 출연중인 프로와 병행하면서 일본을 오가며 충분히 활동을 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일본이 제주도가 아닌 다음에야 육체적으로 무리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여파는 이승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영향을 줄 것이고요. 무쇠철덩이가 아닌 다음에야 하루 1~2시간만 자고 버티기도 했다는 이승기도 장기적으로는 힘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가요프로그램 무대에 서거나 콘서트를 하는 활동정도는 지금의 프로와 병행해도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일본에서 계약했다는 기획사가 이승기를 놀고먹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문제지요. 속된 말로 여러 프로에 내보내 본전을 뽑고 싶지 않겠냐고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카라가 저질스러운 프로 무대에서 곤혹을 치룬 것을 생각하면, 이승기라고 피하지는 못할 것같고요.

이승기가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군입대를 할 생각이라는 것을 얼핏 한 기사에서 본 것 같은데, 2년후 26살 정도에 군입대를 할 생각이라는 것이 읽혀졌는데요, 시기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군입대전 이승기는 일본활동에 주력하기 보다는, 오히려 국내활동으로 더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의 예능프로에 회의적인 팬들은 가수 이승기로서의 활동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고, 배우로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팬들은 연기자로서 더 작품을 많이 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드라마 출연은 이승기가 하겠다고 해서 하늘에서 드라마가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력만으로는 되는 일도 아니지요. 저는 이승기는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장기적으로는 더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지금은 예능프로와 국내에서 음반을 내는 것을 더 고려해보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군복무 이후에는 연기에 더 주력했으면 싶고요. 물론 가수로서 병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요.

1박2일 제작진도, 시청자도 이승기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1박2일에 닥칠 위기입니다. 더구나 새멈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승기의 1박2일 하차는 날벼락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기도 잠깐이라고 생각합니다. 1박2일은 김종민의 복귀이후 계속 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건재한 이유는 1박2일 프로가 가진 힘이지, 멤버 개인의 역량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강호동이라는 국민최고 MC의 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요.
방송계의 블루칩 이승기, 그에게 1박2일 하차설을 두고 의리니, 배신이니, 키웠더니 나가느니 하는 말들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승기의 장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옳은가에 대해서도 확률은 반반입니다. 1박2일의 하차가 이승기 개인에게 득인지 실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1박2일도 이승기도 다 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은 이승기에게 달렸지만(이승기는 하차하지 않을 겁니다. 제 강한 희망사항이기도 하고요), 이승기의 하차로 1박2일의 존폐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여파는 크겠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혹여라도 이승기가 하차한다고 해도 1박2일은 계속될 것이고, 승기의 캐릭터는 쉽게 채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독특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준 김C와는 다르게, 아이러니하게도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같은 이승기와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음악을 하겠다고 하차한 김C가 복귀한다면, 아마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1박2일을 하차했다가 다시 돌아온다면, 모양새가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이승기와 김C의 다른 점입니다.

이승기에게는 군문제도 있고, 활동을 넓히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 같지만, 이승기는 욕심에 앞서 무엇이 중요한 지를 아는 청년입니다. 혹자는 한 살이라도 어려서 돈을 많이 벌으라는 다소 모욕적인 말까지도 하던데, 이승기에게는 상처가 될 말입니다. 이승기를 좋아하는 분들 굉장히 많지요. 이승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각각이겠지만, 바른 청년의 이미지가 클 것입니다.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매사에 성실한 이승기의 모습은 이미지 메이킹으로 계산되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요.

흔히 사람들을 얘기할 때,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는 말도 합니다. 그런데 이승기는 이런 뒷담화에 해당사항이 없는 청년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지만, 이승기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실제 이승기의 됨됨이가 같습니다. 제가 이승기를 만난 적은 없지만, 방송에서 이승기를 보면 꾸민 모습이 아니라는 것쯤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승기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얻는 이유도 아마 저랑 같은 모습을 봤기 때문일 겁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방송이상의 의미가 있는 1박2일에 대해서는 앞뒤 재지 않을 정도의 뚝심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리한 이승기가 득과 실을 계산하지 못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흔히 정상에 있는 사람이나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내가 없어도 어디 잘 굴러가나 보자' 식의 생각을 하기 쉽죠. 특히 인기정상을 달릴 때는 그런 만용에 빠지기 쉽지요. 그런데 이승기는 그런 만용을 부릴 줄도 모릅니다. 이승기는 본인이 없어도 1박2일이 굴러갈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본인도 실, 1박2일도 실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판단하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이승기가 다른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면, 그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 주고 응원하는 마음은 저 역시 같습니다. 의리로 발목을 잡아서도 안되고요. 다만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득보다는 실이 크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는 것이고요.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승기를 일본에 보냈다가 요즘은 군대로 보내기도 하더군요. 이승기는 24살의 신체건강하고, 무엇보다 정신이 바로잡힌 청년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엄마말대로 할 나이도 아니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진중한 청년이에요. 이승기가 생각하는 '시기'를 왜 다른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계산기 두들겨 가며 정해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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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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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머조아 2011.02.12 22: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 없으면 무슨 재미로 볼까 싶어요. 1박2일..

  3. 지나가다... 2011.02.13 01:11 address edit & del reply

    평소에 님의 글을 눈팅으로 많이 읽었지만..이번 글은 글쎄요....이 논점에서..일박의 이승기는 있는데...인간 이승기는 없군요...많은 분들이 얘기했지만...글 어디에도 님이 얘기하시는 것 처럼 이승기팬으로써의 입장보다는 일박팬으로써의 입장만 있는것 같습니다..승기의 팬인데...승기의 체력적인 한계는 전혀 언급이 없으시네요...작년 모든것을 병행했을때 오죽 힘들었으면..한참 지난 인터뷰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얘기를 할까요...승기는 늘~그래왔습니다..당시에는 주어진일만 열심히 하고 한참지나고나서야..그때 힘들었다...맘이 아팠다...아마 이번 사태역시도....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잊혀질때쯤..그때...심적으로 힘들었다 할테지요...다만 승기의 팬으로써 맘이 아픈건...팬이라면서 그런 승기의 상황은 배제한체...이런저런 비교글을 쓰는 것입니다...일박 승기없어도 괜찮고 강호동씨 없으면 안된다고 하셨나요???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에 대한 억측도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요...해외진출도 장나라라씨랑 비교하셨는데..소속사에서는 어떤 계획도 얘기하지 않았는데..된다 안된다 얘기는 접어두시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저는 다만...지금 마음적으로 무거울 승기가 걱정됩니다...예능하차를 하든말든 저는 그의 건강이 더욱 걱정됩니다...소속사에서..어떤 결정을 하든 저는 그 중심에는 이승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모를 여러프로의 흥망성쇠보다...이승기라는 건실하고 이쁜 이 청년의 건강이 최우선이 되길 바랍니다...

  4. 1박2일팬으로서야 아쉽지만 2011.02.13 01:12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솔직히 이승기가 1박2일에 나가는 거 진짜 아쉽긴 하지만

    타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의 모습도 보고싶다.

    밝고 건전한 이승기씨 무슨 일을 하던지 응원할테니

    자신의 의지대로 밀고 가세요.

  5. 별군 2011.02.13 01:2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전에 이런 주장 했었죠..
    이승기가 만약 1박2일을 하차한다면 1박2일이 입는 타격은 큽니다..
    하지만 망하지는 않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패떴과 비교를 하셨는데요..
    패떴이 망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리얼리티 논란이고 두번째는 김종국 입니다..
    첫번째 이유도 사실상 김종국으로 인한 거였죠..
    군문제와 관련되서 안티가 많았었고 하차 요구도 많았던 김종국을 억지로 끌고 갔으니까요..
    그럼 패떴을 예로 들었으니 저도 퍠떴을 예로 들어 말해보겠습니다..
    이천희 박예진 패떴 하차하고 난 후 한동안 패떴 효과를 누렸지만 지금은 아니죠..
    이승기가 하차하길 바라지 않는 사람들을 이승기 싫어하는 사람들로 모는데 이승기 싫어하면 하차하건 말건 상관 안합니다..
    이승기 하차를 바라는 사람들이나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나 같습니다..
    이승기 하차를 바라는 분들은 이승기가 너무 혹사한다 예능 이미지 굳는다 그런걸 염려하시는 거고 반대로 하차를 바라지 않는 분들은 일본진출 문제로 1박2일을 하차하는 거라면 1박2일이 보험이 될 수 있으니까 좀 힘들더라도 일본진출과 병행하는게 어떻냐 그거 입니다..
    이승기가 안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의견의 차이는 있지만 이승기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 겁니다..
    하차하는 방법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 2011.02.13 22:21 address edit & del

      별군님.. 전에 어떤글 댓글에서 좀 오해를 했었네요...

      이승기나 소속사도 참 골치가 지끈지끈하겠네요...

  6. ^^ 2011.02.13 01:2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씨가 드라마 일지매를 하차하고, 1박2일을 선택했을때도 많은 사람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특히, 1박2일이 부산 사직구장 논란으로 당장이라도 폐지될 것처럼 흔들릴때 그 의견들은 절정에 가까웠구요. (그때 당시 "돌아온일지매"는 MBC 수목극으로 편성이 확정되었었죠.)
    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멋진 선택이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이승기씨가 1박2일을 하차해도 1박2일은 "당분간은"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는 의견엔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시청률상의 건재일 뿐이라는 생각이며, 그 재미와 감동도 여전히 건재할 것인지, 그리고 시청률도 영원히 건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사실 1박2일이 재밌기도 했지만, SBS와 MBC도 참 볼게 없더군요....

    이승기씨와 그 소속사가 1박2일 하차결정을 내렸다면, 단순히 일본진출을 위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네티즌들도 1박2일을 나가면 당장의 인지도나 인기면에서 아쉬울거라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데, 우리들보다 더 연예계 생리를 더 잘알고 있을 소속사 쪽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차결정을 내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우리가 TV나 기사 만으로는 알지 못할 그 무엇이 있겠지요.. 지금의 인기를 단순히 "유지"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그 무엇이요..

    저도 이승기씨를 많이 좋아하고, 특히 예능승기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도전도 시도조차 못해본다면 너무 안타까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은 더 도전하고, 혹시라도.. 실패를 해봐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승기씨가 쉽게 대체될수 있는 캐릭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승기씨의 허당 캐릭터가 벌써 4년이나 지났고, 숱한 연예인들이 그 비슷한 캐릭터에 도전했지만 이승기씨를 대체할 만한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있는걸 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
    1박2일 제작진은 이승기씨 캐릭터를 발굴, 대체할수 있을거라구요?? 글쎄. 김종민씨를 그렇게 살릴려고 1년 넘게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못살리고 있는 제작진을 보면 1박2일 제작진도 만능은 아닌거 같은데요...

  7. 별군 2011.02.13 01:31 address edit & del reply

    장나라를 예로 드신건 잘못된 예 같습니다..
    당시 장나라 중국진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국내 상황은 연말 가요 시상식때 MBC와 KBS에서 장나라가 대상을 탔습니다..
    KBS에선 신화와 경쟁을 했었죠..
    그해는 장나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장나라가 종횡무진 했었고 상도 탈만했습니다..
    그때 신화 팬들이 거세게 항의 했고 중간에 지오디 팬들이 장나라 옹호하면서 지오디 팬들과 신화 팬들이 다투기도 했었고 그로인해 홈페이지까지 다운 되었었습니다..
    암튼 그 뒤로 장나라 안티가 급증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장나라 아버지 때문에 파파걸이니 뭐니 안티들이 흠을 잡던 때 였는데 신화 팬들까지 가세하면서 장나라 안티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장나라 안티들이 장나라 중국진출에 한 몫 했던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8. 팬의 도리 2011.02.13 01:34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거님이 팬이신것 같기도 하고..
    뭐지? 라는 의문도 드네요^^
    저는 몇%다...앞에서 일박을 하차안할 확률을 99%다
    라고 단정지으신것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기의 판단은 이럴것이다
    이렇게 단정하는것은 팬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팬이라도 그에게 처해있는 여러가지 여건들이
    어떠한지는 확실히 알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승기를 틀에 맞추듯..승기님의판단까지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정짓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왜 여러사람들은 평소 이승기라면 이럴것이다 라고 단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런 단정이 자신의 앞길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망설임으로 작용할까봐 솔직히 염려됩니다
    승기님의 발목을 잡는 여러가지 추측들이
    팬들사이에서 만큼은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의 몫은 승기님이고
    팬이면...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일박을 하차한 김C나
    드라마나 가수의 활동을 위해 일박을 하차하는
    이승기나 다른건 뭘까요?
    물론 국민적인 기대감이 높은 이승기에게 모든것이
    집중되고 관심이 가는것은 이해하지만...
    정말 이승기라는 스타가 많이 성장하고 성숙하길 원하다면...
    그의 어깨에 놓여진 짐을 좀 내려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팬이든 아니든 그를 아낀다면..하차해라 하지말아라
    라고 단정지어 그에게 압박을 주지 말았음 합니다
    제가 아는 승기님은 팬들의 요구를 쉽게 모른척하지 못하는것으로 아는데..
    25살 아직은 어린 나이입니다
    아무리 속이꽉찬 승기님이라고 해도 이런일에 경험이나
    판단력이 부족할수도 있습니다..이런 그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아마도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믿습니다 ..
    그것이 다소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도
    그를 지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일은 그를 아끼는 팬들이 먼저 해줘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9. 이승기하차하면 2011.02.13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무너진다 까진 아니어도 타격은 상당히 클것입니다.
    위에 어떤분이 쓰셨듯이 박예진 이천희 하차했을때 누가 그렇게 될것을 알았을까요??
    그리고 이승기 하차이유는 엄밀히 말하면
    일본진출이 아닌 한국에서의 드라마활동과 병행하기 힘든것이 큰 이유입니다.
    일본진출만 놓고 봤으면 절대 하차하지 않아요.
    일본에서 일박의 인기도 상당합니다.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일박을 그만둘리 없지요.

  10. 흠... 2011.02.13 12:10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볼땐 승기팬이 아니라 1박2일 팬 같은신데요~
    구미호 당시 밤새 촬영하고도 예능 두개를 고정으로 찍어서
    안 쓰러진게 희안할정도로 스케줄이 빡빡했습니다.
    요즘 기사들 보니 1박2일이 드라마 찍을때 배려를 많이해줘서
    굳이 1박2일을 하차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그 배려로 생방드라마하는데 1박2일에서 줄넘기 몇백개씩 시키고
    비오는 날 몇시간씩 농구하게 만들었군요..
    저도 물론 1박2일에서 허당승기가 너무 좋지만
    승기를 위해선 체력적으로 하차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차하면 승기나 1박2일이나 둘다 타격이 있겠지만
    체력에 부쳐서 쓰러지는 것 보단 낫겠죠~

  11. 1박2일 2011.02.13 13:08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볼땐 승기팬이 아니신것 같군요. 팬이라면 이런식으로 절대 글을 쓰지 않으실듯합니다
    이승기는 가수 드라마 예능을 한꺼번에 다 할수 있는 로봇이 아닙니다.
    작년에 세가지 다 열심히 하느라 죽을뻔 했다고 말하는걸 보고도 이런식으로 예능하차는
    안된다는 강요하는글을 쓸수 있는지....
    드라마하는 동안엔 식당에서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차안에서 김밥 샌드위치등으로
    끼니를 때운사람입니다. 좀더 이승기 입장에서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소속사나 이승기 본인이 아무말도 안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블로그나 기사에서
    일박이일 관두면 실이라는둥 의리의 문제라는 듯이 글을 쓴다는게 너무 기분 나쁘고
    화가 납니다. 이승기가 빠져도 일박 망하지 않는다면서 왜 이렇게 하차하면 안된다고
    난리들인지 .. 참 아이러니하군요.

  12. 2011.02.13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포스팅은 몹시 실망스럽군요,
    이승기가 하차를 하던 아니던 그건 전적으로 이승기씨 자유입니다.
    그결과가 어떨지 누구도 장담할수 없으며 그결과 역시 이승기씨 몫입니다,
    이승기씨가 일박을 하차하면 바른청년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소속사가 머리 굴리듯이 일박도 머리 굴리는게 보이지 않습니까?
    왜 신의니 배신이니는 연예인에게만 해당될까요? 방송국이나 해당프로그램은 예외 상황인가요?
    님은 일박팬이지 이승기 개인에게는 조금의 배려도 없어 보입니다.
    님의 지금글이 추측과 언측으로 얼룩진 기사들과 일부블로거글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승기씨는 일본진출이 아니라도 작품을 시작한다면 예능병행과 어렵다고 판단했겠지요.
    내여구때 극한의 체험을 했고 그게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했으니 조율하겠다는것 아니겠습니까.
    님에게는 일박을 위해서 이승기씨가 존재하는지 모르지만 이승기씨에게는 일박은 여러
    활동 분야중 일부분이지 모든것을 포기하고 올일해야할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개나소나 한마디씩 던지는데 상황에서 님까지 더할필요 없었을텐데 유감스럽네요.
    일박에는 영향이 없고 이승기에게만 실이라면서 이렇게 소모적인 긴글을 뭐하러 쓰시는지?.
    이승기씨 팬이란 말은 안쓰셨으면 좋았을것을요...

  13. 삼돌이 2011.02.13 14:1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가 그동안 이미지를 착실히 잘 쌓았군요.
    이런 분에 넘치는 칭찬까지 듣다니..
    그간 부른 노래들, 표절곡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 뭐야 2011.02.14 02:43 address edit & del

      어디서 병신이 하나 굴러들어왔군.

  14. 실망했습니다 2011.02.13 20:1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 누리님, 정말 제대로 실망시키시네요. 초록누리님의 따뜻하고 정확한 시선을 너무나 좋아해서 즐겨찾기 해놓고 찾아보곤 했는데.. 그리고 이번사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바른 시선의 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대로 한방 먹이시네요.
    지금 기자들과 많은 블로거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의 본질은 이승기씨의 극에 달한 스케줄과 그에 따른 건강악화, 그리고 자신의미래를 위한 개인의 선택에 대한 과도한 간섭입니다.
    1박의 이승기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승기씨의 20대는 1박이 중심이여한 한다는 말씁입니까?
    이승기씨가 1박을 하면서 결국 포기할수 밖에 없었던 많은 것들을 간과한채, 그리고 과도한 스케줄로 죽을 뻔했다는 상황을 인기를 위해 다시 감내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이승기팬이라 미끼를 던지며 정당하는고 하시는 겁니까?
    이승기는 전문 예능인이 아닙니다.
    드라마에서도 그나이때 누구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가수로도 실력있는 솔로가수입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과 일반대중, 심지어 안티들까지 가수로써의 이승기의 활동이 부족함을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작년엔 많은 사람들이 몇년만에 나올까말까한 명곡이라고 했던 '사랑이 술을 가르쳐'는 남극 촬영에 따른 계획으로 활동조차 못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과연 1박에서 이승기가 얻는 것만 있고 잃은건 없을까요..
    소속사에서 말합니다. 상반기 드라마가 결정되었고 작년에 드라마와 두예능을 동시에 하느라 승기가 너무나 힘들어했다고.. 죽을뻔했다고...문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인기도 일본진출도 군대보다 더 중요한 핵심입니다.
    초록누님의 소중한 따님이 이와같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어느길을 선택하라고 하실겁니까?
    다시 예능과 드라마를 찍는 죽을 만큼 힘들었던 상황을 다시 감내하라고 하실겁니까?
    아니면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1박을 선택하고 드라마를 포기하라고 하실겁니까?
    그가 1박을 떠나는것이 위험한 도전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젊은 24살 청년이며 성실하고 재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을 지킬 인간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무엇도 그보다 상위의 목적이 되어선 안됩니다.

  15. 찬물단지 2011.02.13 21:26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답게 논리와 따스한 온정이 가득한 글이네요.
    초록누리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도 편안해지지만 예리한 그 눈썰미와
    정갈한 생각들이 참 부럽다고 여겨집니다.

  16. 다양한생각들 2011.02.13 22:49 address edit & del reply

    같은 이승기팬분들 끼리도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하네요...

    저도 팬이지만...

    글을 읽고 공감가는 부분도 참 많고, 아닌 부분도 좀 있고 그러네요...

    팬으로서, 저도 일본을 가든 드라마를 하든 앨범을 내든... 1박2일은 하차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저와 같은 열렬한 팬들 말고, 이승기의 호감도에 기여를 해주는 일반적인팬들은

    아마도 1박2일에서의 승기의 모습에서 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정말 이승기가 잘되길 바라는 팬으로서는 그 호감도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에 욕심이 나는 거겠죠...

    하지만, 일이 너무 잘 되다 보니... 이승기는 몸이 너무 힘듭니다...

    연예인을 지나서 이승기라는 사람에게 더욱더 큰 애정을 느끼는 팬분들은 정말 안쓰러울 겁니다..

    그래도 이승기의 직업은 연예인이니, 팬으로서 애정의 강도가 어찌되었건 인기라는 것을 신경써야 하고 팬들을 신경써야 하죠..

    그리고 그 수많은 목소리들을 모두 만족시킬순 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론 솔직하게 강심장은 하차하고 1박은 병행하면서 드라마보다는 5집 앨범이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나와

    대박이 났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큽니다...^^;;; 이건 또 한명의 팬으로서의 생각일 뿐이고요..^^;;

    2011년 어떤 모습의 이승기를 만나게 될진 모르지만, 신중하게 판단을 하여

    지금처럼 훈훈하고 뿌듯한 모습을 계속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진통으로 몇몇 팬들은 떠나가는 분들도 있을거고, 실망하시는분들도 잇을거고, 더 애정이 견고해진 분들도 있겠죠...

    지금 본인은 얼마나 머리가 복잡할까요...

  17. 맘이아프다. 2011.02.13 23:45 address edit & del reply

    작년 이승기가 드라마음악을 내서 연말 음원시상식에서 3관왕을 했습니다.
    무대활동 거의 하지 못했고
    가수들 그 흔한 공연행사를 팬미팅에서 드라마곡 한 두 번 부른 것 말곤 활동 못했습니다.
    예능고정 2개와 드라마를 하다보니 음원은 냈는데 가수로선 연말 콘서트로 대신해야 했습니다.
    예능고정 2개를 유지하려면 드라마 혹은 가수의 모습 둘 중 하나는 올해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또 욕하겠죠? 본업 가수인데 가수의 모습없는 이승기에 대해서 욕하겠죠?
    실제로 작년 한 해 이승기가 예능과 배우로서 다졌지만 일부에서 가수에 소홀하다며 이승기를 비방비판하며 비아냥 거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1박스케줄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금요일,토요일은 지상파 음악프로가 방송되는 날입니다.
    강심장 녹화날 목요일은 어떻고요? 케이블 엠넷 음악프로가 있는 날입니다.
    예능을 하나 접을지 둘 다 접을지 모릅니다.
    둘중 하나만 접는다고 해도 작년과 크게 이승기의 시간적 부족과 체력의 한계는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예능2개 고정할때보다는 쉴 시간이 주어지거나 좀 더 집중하며 촬영에 임할 수 있는 시간은 작년 보다는 주어지겠죠.
    한달에 한 두 번 해외공연 다녀 올 여유가 생기거나요.
    이승기 인생입니다.
    3년3개월이상을 매주 티비로 우리와 만났습니다.
    예능엠씨로만 있는 국민엠씨들도 프로그램이 없어지기 전에 활동을 바꾸고 프로그램에서 빠진적이 있습니다.
    메인엠씨가 빠지니 하던 프로는 얼마 못가서 문닫고 그들이 있을때보다 인기를 끌지 못했었죠.
    예능엠씨로만 사는 그들도 필요에 의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또는 그 일터의 변화에 따라
    하차를 하고 새로운 프로를 맡고 자신들이 원하는 방송활동을 합니다.
    이승기에게만 이러고 있는 인터넷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일찌기 한 연예인에게 이런식의 잣대는 인터넷 생기고 처음 봅니다.

  18. 블로거님.... 2011.02.14 02:5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가 국내 할동을 장나라처럼 다 접고 간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쓰신 듯 한데요...그런식으로 해석을 해서 이 인터넷이 이 난리통 아닙니까?
    이승기가 찬유 끝내고 일본 활동한게 개인팬미팅과 1박과 이승기를 겸한 팬미팅,그리고 찬유로 인한 드라마프로모션으로 기자회견과 짤막한 티비출연으로 이미 일본활동을 작게나마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일본진출이라고 하면 팬미팅이나 드라마 프로모션처럼 소개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곡을 노래하는 공연스케줄을 짠다거나 이승기자체를 알릴 수 있는 일본방송 출연을 말하는 겁니다.
    이승기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한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이는 최소한 예능 가수 배우의 모습을 변함없이 보여준다는 뜻이고...
    예능 조율이 들어간 이유는...
    작년 드라마출연으로 시간적,체력적 한계를 경험한 이후..
    예능을 작년처럼 하면서 드라마를 병행한다는건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스케줄 조율에 나선겁니다.
    예능조절이 지금 알려졌지만 어쩌면 팬도 이승기측도 드라마주연을 하면서 걱정하던 부분이었을겁니다.
    소속사 대표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장찍기 전의 거의 확정적인 드라마가 있다며 언급했는데요..
    올해 드라마를 한다면 이승기는 작년처럼 버텨낼 자신없어서 예능을 줄이고자 하고 있는겁니다.
    장나라가 왜 나오며 이승기가 1박에 없어도 1박 잘나간다. 일본에서 성공? 글세다? 이런말이 왜 나옵니까?
    지금 일본진출한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국내에서 성공을 검증받고 간사람들이 어딨습니까?
    목표를 세우고 기회를 봐서 자연스럽게 진출하고 성공하고 역으로 국내로 좋은소식 알려주고 있는건데
    대한민국에서 이승기의 위치를 생각하면 도전 안하고 있는게 오히려 국내시장만 생각하는거 아니냔 느낌인데요?
    그리고 일본진출과 군대가 왜 같이 거론됩니까?
    군대 다녀 오면 일본진출이 더 쉬워지고 그전엔 어렵다는 논리가 왜 나오냐구요?
    지금 아이돌들 전부 군 미필입니다.
    필~한 한류스타들 군대가지 전에 이름 알린이도 있고 군대다녀와서 알린이도 있습니다.
    일본진출과 군대는 상관없다는 겁니다.
    작품이 우선 출발해서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 그게 진출에 힘을 발휘하는 겁니다.
    이승기는 벌써 2년전에 그 가능성이 왔고
    올해는 이전보다 적극적인 일본진출을 모색하는 계획이라는 말에서...왜...
    장나라는 어떻고 국내활동 접니 마니..이승기 없어도 1박 안망하니 마니..이런 논리 찹 우습네요.
    예능하차 추측이 처음엔 충격으로 다가오고 1박만은 남길 원하거나 예능하차에 대한 극단적인 반응이 난무하는 상황에 동조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이 바라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승기가 가주길 원해서 몰아가는 느낌입니다.
    소설과 추측성으로 인해 이승기가 이젠 불쌍해 보일정도예요.
    서른에 군대가는 현빈과 25살 이승기를 비교하며 군대가야한다고 하질 않나...
    예능에서 힘든 미션을 자주하다보니 용병으로 어디 팔려갈 것 같다는 농담을 군대와 접목시켜 입대 암시하는 걸로 황당한 논리를 펴질않나...
    짐이 될까 앞서간 막내가 형들을 안챙긴다면서 한편에선 리드의 모습을 동시에 이승기에게서 찾질않나...
    맴버마다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한대 이상씩 딸려 있는데도 원샷 욕심에 맴버들보다 앞선다고 욕하질않나..
    이승기를 가지고 2월내내 기자와 블로거들이 얼마나 황당한 논리과 글을 내 뱉고 있는지 자신들 반성의 시간도 좀 가져보시죠? 네?

  19. 승기힘내라. 2011.02.14 03:5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측이 통밥을 굴리는지 자기프로에서 이승기가 빠질까 봐 설레발로 여론몰이 통밥 굴리고 있는지 님이 어떻게 압니까?
    현재 출연중인 프로와 병행하며 작년처럼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예능조율한다고 하지않습니까?
    일본과 제주도 비교도 필요없는 것이 한국내에서 서울내에서만 활동한다고 해도
    고정예능 2편과 드라마와 음반활동이 불가능해서 예능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지않습니까?
    무쇠덩이가 아니니 죽을뻔한 작년 경험때문에 예능 조율한다고 하지 않나요?
    그럼 이승기는 예능 붙잡고 있으면서 드라마나 가수를 포기하란 말입니까?


    일본무대나 콘서트정도는 지금 프로와 병행해도 큰지장없다고요?
    그럼 드라마는요?
    이승기가 고정프로를 줄이는 이유가 드라마와 병행하다보니 죽을것같아서 나온 처방책인데...

    또 배용준이 일본에서 드라마했으면 다니엘 꼴이니 유민꼴이니 이런 비교가 맞다고 봅니까?
    배용준이 욘사마가 된 것은 겨울연가가 일본인에게 강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 욘사마가 탄생하고
    지우히매가 탄생한겁니다.
    서른넘어 한류스타로 한방터트린 것이 욘사마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그 인지도와 주연으로서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죠.
    일본에서 한국배우가 드라마찍었으면 어떠했을꺼란 가상이 필요없다는 거죠.
    이승기 또한 지금 대한민국 최고 젊은 탑스타입니다.
    왜 있지도 않은 가설과 정해지지 않은 행보를 가지고 부정적인 결론을 자꾸 냅니까?
    이승기가 7년동안... 올해로 8년차 연예계에 남아서 대박을 치고 있는 것은
    이승기의 선택과 노력으로 채워진 나날입니다.
    배용준이 겨울연가로 욘사마가 된 것처럼,최지우가 겨울연가로 지우히매가 된 것처럼
    어느 한순간입니다. 그 한순간이란 것이 작품일 수 있고 국내인기를 기반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오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예능과 음반활동만하다가 군대갔다와서 드라마해라? 이런 논리가 왜 나옵니까?
    말그대로 때가 있는겁니다. 이승기에게 지금 드라마대본이 쌓이고 있고 맘에 둔 작품이 있을 정도로
    올해도 배우로 나설 이승기입니다.
    드라마섭외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요?
    뚝 떨어지다 못해 넘쳐서 고르느라 힘들었을겁니다.
    할려고 노력해야 기회가 오지 않습니까? 묵혀두면 군대갔다오면 절로 생긴답니까?
    주연을 2편했지만 군입대전에 다질 것은 본업 음반과 배우의 모습입니다. 이승기 위주로 보면요.
    드라마를 작년처럼 죽을똥 말똥하는 체력고갈 상태로 하고 싶지 않기에 프로그램 조율을 한다는데
    예능과 음반활동만 하고 군대갔다와서 드라마하라는 말이 맞다고 보십니까?
    지금 대부분의 시나리오는 이승기에게로..란 찬사를 받으며 배우로서 소비하고 싶어하는 핫한 인물입니다.

    예능과 음반만한다면 이승기가 이런 고민에 빠질필요가 없습니다.
    시간부족이나 체력고갈은 예능+음반활동에서 오는게 아니고
    예능+드라마에서 오는거기 때문에 이승기가 이번에 예능을 한개라도 줄이려는 방향을 잡은 겁니다.
    1박에서 이승기의 존재를 누구보다 크게 보시니
    예능과 음반활동만 한다면 1박에서 하차할꺼란 걱정 필요없고 군대다녀와서 드라마하라는 엉뚱한 결론에 도달하시는거겠죠?

    1박에 정과 의리를 표현한 이승기에게 당신은 왜 따뜻한 격려보다
    있지도 않고 있을 법하지도 않는 가설로 부정적 논란을 재생산하는 겁니까?

    이승기에게만 정과 의리 강요하지 말고 이승기로 인해 즐거웠다면 그래서 남아 주기를 바란다면
    폄하를 하지 말고 이승기에게 애정을 표해보시지요?

    똑같은 포맷으로 1박이 식상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김종민이 병풍으로 있어도
    아직 이 시청률이 유지되는 것은 두몫 세몫을 하는 기존 맴버의 힘이라는 것이 안팎의 결론입니다.
    1박이란 포맷은 강호동만 있으면 유지되는거라고요?
    그러면 이승기에게 거창한 이런 글도 필요없지 않나요?
    김종민이 지금 하차 한다고 해도 이런 글 장황하게 쓰실수 있나요?
    다른 예능 돌아보십시요. 엠씨가 관둔다고 이런 반응은 이승기뿐입니다.

    그만큼 이승기가 하차할지도 모른다는 가정이 닥치니 그 빈자리가 와닿는 것이니 이런 글이 난무하는 거죠..
    님이 이런 글을 욘사마와 장나라 군대까지 들먹이며 쓴 이유 아니겠습니까?

    이승기를 군대도 보내고 일본도 보낸다고 다른 블로거와 기자들의 모습을 비꼬셨는데
    님도 같아요. 군대 보내고 일본도 보내고 있고
    예능출연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열심히 토하는 모습은 한술 더 뜨고 계십니다.
    1박하차하면 어떻다는 둥 온갖 추측과 가설로 최악으로 들쑤시고 있는 것을 모르시겠습니까?

    이승기팬들은 다 아는 내용입니다.
    초록누리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돌아온일지매 편성을 앞두고 1년여 편성을 기다리며 음악활동하던 이승기가
    곧 편성 받을 것 같다는 말에 3집활동을 일찍 접습니다.
    하지만 편성은 여전히 되지 않았고
    노홍철이 급작하게 빠진 1박2일에 게스트로 가볍게 참여합니다.
    그러다 첫 출연한 모습이 방송타고
    1박에서의 이승기 모습이 심상치않자 타방송 출연금지 당합니다.
    그 이후 오로지 kbs에만 출연합니다.
    순위음악프로도 kbs, 새노래 홍보도 해투만 출연했고,
    명절특집프로로 이상형월드컵, 쉘위댄스에 출연했습니다.
    다 kbs프로였습니다.
    이승기가 돌아온일지매를 포기했기에 1박2일로 계속 대박을 쳤다고 해석들 하시는데
    그건 결과론입니다.
    배우에도 뜻을 둔 스무살 연예인에게 윤은혜와 주지훈(궁 첫작으로 일본한류스타 된 인물입니다)을
    신흥스타로 이끈 궁의 감독이 미니시리즈 퓨전사극 첫주연자리를 이승기에게 주었습니다.
    그런 드라마를 과연 몇이나 포기할 수 있을까요?
    이승기는 1년을 기다리고 정규앨범 활동을 일찍 접으면서까지 할려고 노력한 드라마를 1박을 계속 하겠다며 포기했습니다.
    이때만해도 예능고정이 용납안되고 드라마만 하라며 강요받고 결국 드라마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때였습니다..불과 3년전에요.
    지금은 예능한다고 드라마측에서 강요하거나 불리한 조건을 내걸지 않습니다.
    이승기가 만든 또 다른 흐름이죠.
    물론 예능안하면 드라마촬영이 더 수월하니 바람들은 내비치겠죠.
    일지매 포기후 이승기는 1년여를 다시 1박외엔 큰 스케쥴없이 보냅니다.

    지금 스케줄과 비교하면 이승기는 시간부족과 체력고갈은 걱정안할 정도였죠.
    찬유에 캐스팅되고 1박과 병행하게 해주겠다는 협력하에 찬유와 구미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생방송 드라마스케줄과 예능스케줄 병행을 2년동안 연이어 해왔습니다.
    1박속 이승기는 착하고 귀엽고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인 맴버로 사랑받았지만
    초기허당캐릭터에서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질리지 않는 매력으로 여전히 인기인이었지만 한단계 더 오르게 한 것은 첫 주연드라마였습니다.
    찬유를 끝낸 뒤 이승기는 대한민국 탑스타로 오릅니다.
    씨에프며 해외에서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늡니다.
    1박은 이승기가 드라마한다고 스케쥴 빼준게 없습니다.
    아니 빼달라고 했으면 해줬겠지만 이승기는 다 소화하고 싶어했고 해냈습니다.
    이승기는 격주 꼬박꼬박 촬영장에 나타나서 1박2일을 그 누구보다 웃으며 열심히 찍었습니다.
    변함없이 아니 오히려 더 열심히 임했습니다.
    예능조율이라는 말이 한번 터지자 1박팬과 기자,블로거,일반네티즌까지 얼마나 이승기를 몰았습니까?
    이승기를 1박 통해서 본 사람들은 1박외의 이승기를 폄하하기 바쁘고
    이승기가 있으므로 해서 1박2일이 여타의 예능과 다른 것은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이승기 1박 나가도 망하지 않는다~ 일본가면 망한다~ 장나라가 한국무대 버리고 가서 국내서 잊혀진거 생각해봐라~ 란 막말로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입니다.
    이승기 나갈까 봐 노심초사하면서 악담들은 왜 그리도 해대는지. 뭐가 무서워서?
    이승기 없어도 잘 돌아간다면서 뭐가 무서워 악담들이고 이런 글들이 판을 치는지.

    이승기는 1박을 향해 님들이 좋아하는 의리와 정을 지켰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첫 출연때와 다름없이 게으르지 않게 못되지 않게 멋진프로의 모습으로 최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승기는 1박을 이렇게 지키고 정을 못끊어 지금껏 열심히해왔는데
    님들은 지금 이승기를 향해 왜 정을 보여주지 않고 독설과 악담과 험담과 소설을 써댑니까?
    고작 의리와 정을 지켜서 지금껏 왔는데 그런 이승기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은
    배신이니~ 일본가면 망한다느니~ 일본보다 군대가라느니~ 장나라와 비교~ 현빈과 비교...
    1박 관둘까 봐 당신들이 고작하고 있는 짓은 악담뿐이니 이승기가 너무 안됐다 싶습니다.
    어리지만 너무 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승기이기에 이런다고 그러려니하라고 위안해주고 싶지만 너무 가혹하네요.
    돌아가면서 이런글이나 배설하고 있는 댁들 글보니 너무 잔인하고 편파적이네요.

  20. 2011.02.14 05: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1.02.14 07:5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마음이 좀 편해 졌어요.
      저를 곡해하는 것 같아 진짜 화가 났었거든요.
      다른 분들 글은 사실 답글 하나도 달아드리지 않았는데 님 글에만 답글을 달았어요. 저도 속이 상했거든요.ㅎ;;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1. 무너지니까 2011.02.18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무너지니까 저 난리가 났겠지요 ㅋ

2011.02.07 09:14




정확히 1년전이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헐렁한 남자들이 지리산을 종주하고 무한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는데, 1박2일이 화답한다며 설악산 종주에 나섰지요. 새해를 맞이하는 1박2일의 다짐과 각오이기도 했고, 만 4년이라는 장수프로그램으로서의 안일함에 대한 자기반성을 위한 기획이기도 했습니다. 웃음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실망을, 감동을 기대했던 시청자에게는 남자의 자격과 같은 인간승리의 감동 재탕으로 감동의 의미가 크게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남격과는 다른 감동으로 이번 설악산 종주를 지켜봤습니다. 흔히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는 프로를 보다보면, 한순간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번 설악산 종주편도 제게는 한순간도 눈을 떼지않고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남격에서는 사투하는 멤버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봤었다면, 1박2일에서는 멤버들 보다는 설악산의 설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겨울 설악산이 자랑하는 장엄한 설경과 아름다움에 한시간이 넘는 긴시간을 몰두했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제게 겨울 설악산 등반은 꿈도 꾸지 못할 도전일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겨울 설악산의 감춰진 절경들을 이렇게 세세하게 카메라에 담아, 실상황으로 보여주는 프로를 만나기 힘들 것임을 알기에 더 집중했던 것이고요.
최종 목적지는 대청봉, 베이스 캠프는 중청대피소입니다. 백담사 코스와 한계령 코스 두 팀으로 나뉘어 설악산 등반을 시작하는 멤버들, 호동과 지원이 한계령 코스를, 수근, 승기, 종민이 백담사 코스를 선택했지요. 거리와 시간, 경사도의 난이 등등의 차이는 있었지만, 호동이 맏형답게 중급코스라고 할 수 있는 한계령 코스를 택하고, 수근은 백담사팀 조율자로 정해주기도 했는데요, 방송분량을 잘 배분하라는 의미였지만, 방송분량은 본인하기에 따른다는 것을 승기가 자연스럽게 보여주더군요. 일본진출설과 맞물려 하차설까지 나오고 있는 이승기, 방송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했는데, 이 부분은 별도로 언급할까 생각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기의 결정이지만, 괜한 추측성 기사가 오히려 이승기에게 도움이 될 것같지 않아 보이는데 왜들 그렇게 열을 내는지???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 1박2일의 취지에 이번 방송처럼 100% 충실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백두산에 가다'편 역시 힘든 자기와의 싸움이었고, TV에서 그것도 예능프로에서 만나기 힘든 산이었기에 비슷한 감동도 있었지만, 백두산은 희소성의 의미가 더 크게 와닿았었지요. 그에 비하면 설악산은 아무 때나, 혹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임에도 겨울산행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감동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 점에서는 남격의 지리산 종주도 마찬가지였고요.
겨울산행시의 주의점에 대한 소개도 알찬 정보였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개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무조건 겨울산의 아름다움에 취해 대비없이 떠나고 보는 분들에게는 좋은 안전점검 교육입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모든 여행의 기본 수칙이겠지요. 스패츠(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장비)나 아이젠 등의 장비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 것이고, 저체온증 위험에 대비해서 속옷으로 면티를 입지 말라는 것은, 모르는 분들도 많았을 것같습니다. 이런 주의사항은 백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좋은 정보입니다. 
남자의 자격 '지리산을 가다'와 1박2일의 설악산 종주는 그 포맷과 진행이 비슷했지만, 관점은 두 프로그램의 기획취지처럼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 한 사람씩 따져보면 비덩 이정진을 제외하고는 부실과 허접함의 대명사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마라톤을 하고,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남자의 자격 미션을 수행했던 것이고, 방송진행도 지리산에 오르는 멤버들에게 초점이 맞춰졌었지요. 인간승리의 다큐드라마 한편처럼요.

1박2일은 조금 다른 접근을 했습니다. 그들은 승기의 표현대로 용병에 가까운 남자들입니다. 예전에 나피디가 "쟤네들 프로야" 라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승기가 "왠만한 예능인들 다 모아도 우리 못이길 걸요?" 했던 말도 기억나는데, 그들은 고도로 훈련된 예능인들입니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훈련된 예능인이지요.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 은지원마저도, 부족한 체력은 정신력으로 커버를 해나갑니다. 1박2일 멤버들은 이렇게 정신적으로도 예능프로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설악산을 종주한다는 것 자체는, 큰 화제거리나 한계에 도전한다는 이슈가 되지 못할 수도 있었던 기획이었습니다. 기껏해야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동료애로 감동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면서, 또하나의 감동 다큐멘터리 한편을 찍는 것에 그쳐 버렸을 지도 모를 일이었죠.
노련한 나피디는 이런 것도 어쩌면 계산에 넣었을 지도 모릅니다. 나피디와 연출팀의 카메라는 한순간도 카메라 앵글을 설악산에서 떼지 않았습니다. 극히 자연의 일부가 돼버린 멤버들, 그래서 그들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헉헉 거리는 숨소리, '악'소리가 절로 나는 고도의 경사, 칼바람에 피부가 찢겨져 나갈 것 같은 고통, 강호동의 표현대로라면 "피부가 얼어서 깨져 버릴 것 같다"는 혹한의 추위 속에 묵묵히 정상 대청봉을 향하는 멤버들이었습니다. 능선을 넘으면 나오는 절경에 추위도, 힘든 것도 녹여가고, 눈을 들어 바라보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파란하늘이 "왜 산에 오르느냐?"는 질문마저 삼켜 버립니다. 1박2일 설악선 종주편은 그런 설악의 순수를 담았습니다. 철저하게 자연 속에 녹아들어가 버린 1박2일이었습니다. 감동? 예능? 이런 의미를 설악산에서 찾으려 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그들은 겨울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갔습니다. 겨울 설악산 뿐만이 아니라, 지리산도, 천관산도, 한라산도 헬리콥터를 타고 산을 한바퀴 돌고, 전문 산악인들과 가서 영상을 담아서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아름다움만 담는 영상만으로 산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산과 호흡하며 산을 보여줍니다. 말로만 들었던 겨울 설악의 비경, 언제 또 감상할 수 있을지 1박2일을 보면서 고맙더군요.
왜 그렇게 힘든 일을 자처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1박2일입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사랑을 곱절로 고생하며 보여줘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까지, 그들은 몸으로 실천하며 보여줍니다. 이것이 그들이 고생을 죽어라고 하며, 살을 에이는 추위속에서 산행을 감행한 이유입니다.
왜 이토록 추운데 생고생을 사서 하는가? 시청자들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승기가 해줍니다. 맨몸으로 걷기도 힘든 산행, 멤버들과 제작진은 20Kg이 넘는 배낭들을 메고 올라갔지요. 승기가 더 가져간 것은 카메라였어요. 제작진들의 좋은 카메라도 있었지만, 승기는 자신의 카메라를 낑낑거리고 가지고 올라갑니다. 승기의 카메라에 왜 산행을 했는가?에 대한 대답이 들어 있습니다. 편한 길을 가지 않겠다는 의지였습니다. 2011년 연중기획을 하겠다는 취지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안일함에 대한 자기반성의 의미였지요. 이승기가 1박2일의 보물인 이유는,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가장 잘 파악하고 진행하는 강호동과 더불어 1박2일의 진정성을 살리는 멤버이기 때문입니다.
다리에 쥐가 온 종민과 수근, 그래도 발걸음을 멈출수 없습니다. 함께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생들에게 육포를 먹여주는 수근, 지원에게 꿀차를 주는 호동, 한계령팀과 백담사팀의 리더들, 출발점은 달랐지만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그들이기에 목표도 같은 곳으로 향합니다. 힘들어 하는 지원을 격려하며, 때로는 앞에서 리드하고, 때로는 뒤에서 밀어주면서, 마치 아기 달래듯 "우리 지원이 잘한다"고, 응원하는 한마디는 힘들다고 주저앉지 않게 합니다.
"사람은 산을 만들 수 없지만, 산은 사람을 만들어 준다"라는 호동의 명언처럼, 진정성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는 강호동의 바람처럼, 1박2일은 진정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설악산 종주는 그 채찍질의 시작일뿐입니다. 진정성은 시청자를 위한 그들의 마음의 선물입니다.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하기는 힘든 겨울 설악산 종주, 그리고 그들이 담아 온 겨울 설악의 절경은 시청자를 위해 몸으로 보여주는 선물이었습니다. 안일함을 반성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안일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안일한 것만은 아니었어요. 시청자들은 1박2일 멤버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것을 늘 느끼고 있답니다).
지원과 호동이 "山(산)타 클로스"라며 재치있는 표현을 했었지요. 겨울 설악산 등반, 혹자는 자신의 한계에 부딪치고 이겨내는 그들의 산행기를 감동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저는 자연이 빚은 예술품을 산타 5멤버와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준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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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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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후치짱 2011.02.07 12: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모처럼 1박 2일다운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
    멤버들이 고생한 것 이상의 감동을 주었으니까요 ㅎ

  3. 햇살가득한날 2011.02.07 12: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앞서서 가는 이승기가 대견스러웠습니다. 어젠 감동있는 1박2일이었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4. 탐진강 2011.02.07 1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제 봤는데 저녁에 소주를 먹어서 그냥 잠이 들었네요 ㅠㅠ
    아무튼 멋진 도전기였나 봅니다.

  5. 푸른별 2011.02.07 14:18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방에 들어오면 마음이 안정되고 맑아집니다..ㅎㅎ
    어젠 멤버들 가뿐 호흡 소리,스탭분들 턱밑까지 차오르는 숨소리..;;;
    안방에서 편히 보는게 미안할 정도더라구요~
    다음주 완결편 어떤 영상이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행복을 전해주는 메신저 초록누리님도 이번 한주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세요!^^

  6. 펨께 2011.02.07 17: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1박2일이 보여준 설악산 종주건에 대해 찬반론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멤버들이 보여준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7. 펨께 2011.02.07 17: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1박2일이 보여준 설악산 종주건에 대해 찬반론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멤버들이 보여준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8. 2011.02.07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봄이 찾아왔군요~
    어제 일박은 예능 그 이상이였다죠.
    일박이 있고 이승기가 있어 행복한 일요일이였습니다.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9. 보안세상 2011.02.07 18: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 결 한 결 1박2일의 의미를 잘 살려 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10. 글세요 2011.02.07 19:03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의 1박2일은 예능 답지도 다큐 답지도..
    뭐 하나 입맛에 맞지 않던데요...
    남격에서 지리산 오른것도 설렁설렁하더니만...1박2일도 마찬가지로 설렁설렁
    그 정도 산행하면서 종주라고 표현하면 산악인들 가슴에 대못 박는 소리랍니다...

    안전안전을 입으로만 부르짖지 실제 하는 행동을 보면..무슨 생각이 있는 건지 원
    체력들도 약한 사람들이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해야지..백담사 출발에 중청까지 해가 진다는건 당췌 이해가 가질 않으니..소화도 잘 안되는 육포를 먹질 않나,,,

    당췌....기본이 안되있어서....

  11. 자 운 영 2011.02.07 21: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일년 이란 시간이 후다닥 지나 가네요~
    백두 대간이 엊그제 같았는데 말이죠 ^
    저도 잘 보았네요^^

  12. 이야기캐는광부 2011.02.07 21: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1박 2일 외국인 노동자편에 이은 또다른 감동인 것 같습니다.^^

  13. 워크투리멤버 2011.02.07 23: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재주없는 저의 마음을 멋지게 글로 그대로 써주셨네요.^^ 조미료 같은 재미는 없었지만 된장 같은 구수하고 건강한 재미가 최고였던 방송이었습니다!!

  14. ㅇiㅇrrㄱi 2011.02.07 23: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 넘겨버렸습니다.
    사실은 등장인물보다 그 배경이 되는 설악산의 설경에 마음이 있었던게지요...^^

  15. HS다비드 2011.02.08 00: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 참으로 멋진 사람이죠...

    진짜 몇 안되는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인지 1박2일도 이승기 때문에라도 자주 보게 됩니다^^

    초록누리님은 설 지내셨나요?^^

  16. ~ 2011.02.08 01:57 address edit & del reply

    공홈보니 장염에 감기까지 그런데도 어쩜 티하나 내지 않고
    저는 왜 보리차물을 휴지에 적셔 코를 닦지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대개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은 법인데
    그 무거운 카메라까지 챙겨들고 ,,,,ㅎㅎ
    참 볼수록 신기한 연예인 같아요,,,

  17. kangdante 2011.02.08 08:27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시청을 못해 아쉽네요.. ^.^

  18. 카타리나^^ 2011.02.08 09: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엔 예능이 아니라 다큐에 가까웠다는 ㅎㅎㅎ

  19. 엥?? 2011.02.09 10:35 address edit & del reply

    카메라가 편한 길을 가지 않겠다는 의지??

  20. 연이 2011.02.09 11:12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가는 글을 보아서^^ 좀전에 다른 어떤이의 글에서 보온병 아닌 카메라를 챙겼다고 뭐라하는 글을 보고 엥? 이 분은 산엘 한번도 안가봤나? 어떻게 보온병을 안 챙겼다고 생각하나? 가까운 야트막한 산을 가도 물은 필순데 더구나 그 산을 겨울에 가면서. 편집하면서 이승기씨의 그런 모습들이 이번 방송 취지에 더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거 아닌가 생각했네요.

  21. 경규짜응 2011.02.12 14:12 address edit & del reply

    "리얼버라이어티의 마지막은 다큐라고 생각해왔다"
    이경규옹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역시 대단한분 ㅋ
    예능의 다큐화가 본격화되고 있스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