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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4 '여친구' 해피엔딩을 위한 복선, 미호의 꼬리는 지금 몇개? (31)
2010. 9. 24. 11:02




미호의 예쁘고 슬픈 눈물처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결말도 예쁨과 슬픔의 경계에서 고민 중인가 봅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드라마의 비극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해피엔딩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잠깐씩 걱정은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해피엔딩에 더 무게를 싣고 있어요. 미호의 사람되기 최종방법도 지난 글에서 과감하게 짝짓기라는 말까지 했었고요. 이번 연속해서 방송한 13,14회를 보면서는 그런 생각이 더 들었답니다.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나면 두 사람 사이의 아기 이름은 꼭 구슬이라고 지었으면 좋겠고 말이지요.
새드엔딩일지 해피엔딩일지 관심이 뜨겁지만, 저는 이 예쁘고 상큼한 드라마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이 더 서운합니다. 대웅이와 미호의 알콩달콩한 사랑만들기는 미호의 사람만들기 만큼이나 가슴 설레고, 드라마 속 여우비에 촉촉히 젖어들게 합니다. 13, 14회를 보면서 절망보다는 미호와 대웅을 위한 희망적인 복선들이 더 눈에 띄어서 반갑기도 했어요. 특히 대웅이 미호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은 그 절정에 이르렀지요. 동주선생의 알 수 없는 눈물때문에 신경이 쓰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동주선생이 인간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린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미호를 가질 수 없다는 인간에 대한 패배감의 눈물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동주선생의 감정은 지나치게 절제되어 가끔은 감정없는 진짜 반인반요같아요. 로봇느낌도 들고요.ㅠㅠ그래도 매력적인 동주선생이에요. 잘생긴 남자에게 약하다는 저의 취약점도 있지만, 동주선생이 마지막 희망의 열쇠를 주리라 믿기에, 미호와 대웅의 사랑을 위해서 아부떠는 거랍니다. 반인반요의 동주 선생에게 인간인 제가 대들어봐야 본전도 건지기 힘들것 같아서 말이지요. 객쩍은 소리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내 여자친구 구미호 리뷰로 돌아갈게요.
전개된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다 정리하기는 힘들지만, 요지는 지금 미호가 죽어가고 있거나, 혹은 진짜 인간이 되는 중에 있다는 사실이에요. 동주선생이랑 미호, 그리고 대웅이까지 다 미호가 죽어가는 것으로 거짓말, 혹은 오해를 하고 있지만 말이에요. 동주선생이 자신의 피가 구미호를 죽이고 있다고는 했지만, 말해주지 않은 것이 있지요. 50일동안 인간의 기를 받은 여우구슬이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는 말을 해주지 않았어요.
지금 미호의 속에서는 대웅의 기와 여우의 기, 그리고 그 사이에서 동주선생의 피가 섞여 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 중이에요. 알 수없는 미래지만 사랑을 택한 대웅은 과감하게 미호의 구슬을 돌려 주었지요. 미호도 대웅이도 동주선생도 대웅의 행동을 예측하지 못했기에, 미호의 운명은 새로운 상태에 놓이게 되었지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가 아닌, 죽느냐 반인반요의 상태로 남느냐는 것이 돼버린 것이지요. 물론 동주선생의 해석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동주선생의 해석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에, 여기에 하나 더 새로운 가능성을 추가하고 싶어요. 완전한 인간이 된다는 것도 말이지요. 
없어져 가는 미호의 꼬리때문에 미호와의 이별을 선택한 대웅이의 가슴은 찢어지게 아픕니다. 미호는 대웅이가 자신이 구미호의 본능이 나타나는 것이 싫어져서 미호곁을 떠났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죠. 다섯번째 꼬리가 없어졌다는 말에 대웅은 동주선생의 말대로 미호가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대웅이가 곁에 있어서 미호가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을 누르지 못해 죽어가고 있다는 동주선생의 말이 현실이 돼가고 있는 듯해서 말이지요. 어떻게 해서든 미호를 살리고 싶은 대웅은 미호를 떠나 보낼 결심을 하지요. 
술김에 미친놈처럼 말하려고 소주를 네병이나 마시고도 대웅은 취하지 않습니다. 취할 수가 없어요. 미호를 동주선생과 같은 반인반요의 상태로라도 살리고 싶은 대웅이 미호와의 이별을 감당하기 힘들지요. 미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자 하는 대웅이에요. 그게 아니면 미호가 절대로 대웅에게서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이지요.
"내게는 네가 괴물로 보여". 우르르 쾅쾅 천둥번개보다 무서운 소리입니다. 미호가 가장 무서워하는 큰 물소리, 파도소리보다 더 무섭습니다. 얼어버리는 미호를 뒤로 하고 달려가는 대웅의 가슴은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듯 아픕니다. 미호에게 몽땅 다 줘 버린 텅빈 가슴, 그렇게 대웅은 달리고 또 달리지요. 미호의 눈물이 발길을 멈추게 할때까지요. 작가들 너무 미워요. 대웅이가 공항에서 고백할 때는 가슴 콩당거리게 설레고, 감동눈물 쏟게 하더니, 대웅이와 미호이 이별은 왜 이렇게도 가슴절절하게 묘사하는지 드라마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아리게 아팠어요. 
멍해져 버린 미호를 두고 나오는 대웅이의 가슴에는 미호의 여우비보다 더 슬픈 비가 내립니다. 아픈비가 내립니다. 미호의 눈물이 대웅의 발길을 돌려세워도 대웅은 차마 미호를 향해 갈 수가 없지요. 미호곁에 있으면 미호가 죽을 테니까요. 대웅이와 함께 있고 싶다는 미호의 소원이 미호가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것때문에 미호가 죽어간다고 하니, 대웅은 미호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미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에요.
정말 미호의 마음은 대웅이 바랐던대로 상처로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사랑하는 대웅이의 입에서 괴물로 보인다는 말을 들었으니, 악플이 천만번 해도 한번도 신경쓰이지 않은 미호였는데, 세상이 무너진 듯 슬픈 미호입니다. 지금까지 미호의 눈물 중 가장 슬프고 아픈 여우비였어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대웅은 중국에서의 영화촬영을 끝내고 돌아왔지요. 미호가 없는 집, 동주선생의 복덩이 동물병원도 이미 옮겨 버린 상태입니다. 미호가 동주선생 옆에 있으면 적어도 죽지는 않을 거라는 말에 미호를 보내준 대웅, 미호가 사는 것만으로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에요. 세상은 텅빈 허전하고 무엇보다 미호가 눈에 아른거리고, 그리워 미칠 지경인 대웅이지요. 중국에서 바쁜 촬영일정 속에서 미호를 잊어 버리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아니 그리움과 미호에게 상처준 것에 미안함에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얼굴이 반쪽이 돼버린 대웅이네요.
미호 역시 잘 지낸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길가다 설문조사에 응하는 것을 보니, 이름도 까먹고 말이지요. 박선주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미호, 동주선생을 따라 일본으로 간 것은 아니었나 봐요.
자 그럼, 미호는 대웅이 없는 한달동안 어떤 변화를 거쳤을까 한번 상상해 볼까요? 45일이 남은 날, 미호의 꼬리는 또 하나가 없어졌지요. 대웅이는 미호가 죽는다는 동주선생의 말에 미호의 꼬리가 더 이상 없어지지 않길 바랐지만, 미호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신나했지요. 미호에게 꼬리가 남아있는 한 미호는 영원히 완전한 사람이 될 수는 없을테니까요.
여기에서 저는 희망적인 해피엔딩의 복선을 찾았어요. 미호가 사람이 되지 못하면 이 드라마의 해피엔딩은 아마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요. 동주선생이 말한대로 반인반요의 상태로 살아가는 것은 미호가 원하지 않는 또 다른 괴물의 모습일테고 말이지요. 미호는 인간이 되기 위해 무한의 삶을 포기하고 기껏해야 50년, 아니 50일이라도 유한의 시간을 선택했지요. 미호에게 50년이 되었든 50일이 되었든 시간이라는 의미는 대웅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의미하지요.

동주선생이 모르고 있는 것이 있어요. 인간의 기가 가진 힘을 그는 알 수가 없지요. 그리고 동주선생이 알지 못한 것이 또 하나 있지요. 동주선생은 인간의 사랑을 깨지기 쉬운 환상이라고 생각해 버렸다는 것이지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안보이면 쉽게 다른 사랑으로 채워버리는, 배반과 배신이 쉬운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길달을 배신한 인간으로 인해 동주선생은 인간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환상이라고만 생각하게 했지요. 그런데 눈 앞에서 대웅이 자신의 목숨을 아랑곳하지 않고, 미호에게 구슬을 전해주는 것을 보고 적잖은 충격에 빠집니다. 동주선생이 공항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의아하게 생각했었다고 했지요. 처음에는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따위에게 자신이 졌다는 생각에, 혹은 남모르게 미호를 좋아하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패배감에 흘린 눈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가 동주선생이 천년동안 후회하고 있는 길달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동주선생이 흘린 눈물이 그런 의미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주선생이 흘린 눈물은 길달에 대한 가여움때문이었다는 생각으로 연결되었어요. 길달이 저런 인간을 사랑했다면, 자기 손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소멸시키는 일은 하지 않았을텐데, 그리했더라면 지금까지 길달을 죽인 죄책감으로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마음 말이지요. 
그래서 동주선생에게 미호의 삶에 대한 희망도 걸어봅니다. 자신이 사랑한 길달은 인간의 배신으로 죽어야 했지만, 길달을 닮은 미호에게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말자라는 생각 말이지요. 동주선생은 대웅의 사랑을 보며, 길달이 그렇게도 원했던 영원히 변하지 않은 사랑도 있다는 것을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주선생이 미호와 대웅이 둘 다 살리는 방법을 찾아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길달에 대한 속죄의 마음으로 두 사람을 살리는 길이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해도, 왠지 기꺼이 해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저는 미호가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에 90%의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88일이 지난 지금 아마도 미호의 꼬리는 딱 한 개가 남아있을 거예요. 인간이 되기 위한 마지막 죽음을 한번만 남기고 있는 셈이지요. 반인반요 동주선생의 피는 미호의 몸속에서 인간의 기와 구미호의 기를 섞어주는 역할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인간이 대웅이의 기, 사랑의 기가 구미호의 기도 동주선생의 피의 능력도 무찌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기에 미호가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은 촉매제 역할을 했을 거고 말이지요.
미호는 대웅이가 자신이 괴물로 보인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고 아팠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대웅이가 살고 있는 인간 세상에 함께 있다는 것으로, 대웅이를 기억하는 자신의 마음만 있으면 그것으로 상관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호는 자신이 죽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받아들이려고 마음 먹었지요. 대웅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미호에게 삶은 의미가 없어졌어요. 대웅이와 함께 했던 추억과 시간만이 중요했던 미호였고, 대웅이와 함께 하지 못할 인간세상은 미호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미호가 사람이 되는 것마저도 말이지요. 대웅이가 미호를 위해 죽음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 마음만으로 미호는 행복했지요. 미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람이 아니어도 대웅이 자신을 사랑했으니까요.
미호는 반인반요로 동주선생처럼 천년만년 무한한 삶을 선택하려는 의지는 없어요. 50일을 살다 죽더라도 사람으로 죽고 싶고, 단 하루를 사랑하더라도 사람으로 대웅의 곁에서 사랑하고 지켜보고 싶어하지요. 그 마음이 대웅의 기와 함께 동주선생의 피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는 것이지요. 즉 반인반요가 될 수 있는 구미호의 기와 인간 대웅이의 기가 섞인느 것을 거부하고 있는 거예요. 미호는 죽더라도 대웅이와 같은 사람으로 죽고 싶을 뿐이에요. 반인반요로 무한한 시간을 사는 것은 미호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일 뿐이에요. 대웅이와 함께 할 수 없으니까요. 대웅이 싫다는 괴물로 사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미호는 사람으로 죽는 길을 선택한 것이지요. 대웅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미호에게는 미호가 대웅이를 사랑했다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그것만 기억하고 싶어합니다.
구미호가 아닌 사람으로 죽음을 선택한 미호는 대웅이 중국에 가있는 동안 아마 세번의 죽음을 겪었을 겁니다. 하나 남은 꼬리가 없어지면 미호는 동주선생의 말처럼 사라지겠지만, 미호가 선택한 것은 결국 인간이었던 것이지요. 미호는 동주선생처럼 무한한 삶을 사는 반인반요가 아닌,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 박선주를 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홍자매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착한 미호, 세상의 때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공해 미호를 그냥 죽게 하지는 않겠지요. 대웅이가 한국에 돌아왔으니 미호와 다음회 어떤 식으로든 재회를 하겠지요. 저는 마지막 선물을 동주선생이 중요한 비밀을 흘려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난 글에서도 썼듯이 짝짓기를 통해 인간의 기를 받아들이면, 구미호가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비밀을 들려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낯뜨겁게 대웅이나 미호에게 직접 말해줄 것 같지는 않고, 혜인에게 알려주지 않을까 싶어요.
미처 채우지 못했던 인간의 기를 받은 미호는 마지막 꼬리가 없어짐과 동시에 사람으로, 진짜 완벽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지요. 박선주라는 동주선생이 준 이름으로 대웅이랑 귀밑머리 파뿌리될 때까지만 말이지요. 할아버지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손주 손녀들 연필 한다스 정도는 낳아가면서 말이지요. 해피엔딩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폈는데, 미호가 꼭 사람이 되었으면 싶네요. 어느 날 마른 하늘에서 여우비가 내리면 그게 미호의 눈물은 아니었으면 싶어요.
또 하나의 복선은 동주 선생이 지니고 있는 의문의 칼이에요. 여태껏 길달을 죽이는 회상씬에서만 등장했던 칼이 한번은 폼나게 사용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 칼이 미호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미호에게 남은 마지막 여우꼬리를 소멸시킬 것 같아요. 동주선생은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간과의 사랑을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했지요. 하지만 대웅과 미호처럼 목숨을 내놓는 사랑도 있음을 알게 됩니다. 길달이 왜 목숨을 내놓고도 그 사랑을 버리지 못했는지도요. 사랑은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든지, 정체가 무엇이든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것이니까요. 대웅이와 미호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미호의 마지막 꼬리와 여우의 기를 동주선생의 칼로 소멸 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호는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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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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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녁노을* 2010.09.24 12: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 몇 번 보고 안 봤는데...벌써 종반으로? 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2010.09.24 13:2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둔필승총 2010.09.24 13: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이 드라마 울 마눌이 푹 빠졌어요. 아무래도 이승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국에서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5. LiveREX 2010.09.24 13: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여자친구도 이 드라마에 푹 빠졌던데 ㅎㅎ

  6. 나비오 2010.09.24 14: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신민아 닮은 후배가 있어서 이 드라마를 잘 안보게 되요
    이게 과연 무슨 소리일까요? ㅋ

    • 또로롱 2010.09.24 23:14 address edit & del

      후배를 좋아할 것 같아서?ㅋㅋ

  7. 탐진강 2010.09.24 14: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해피엔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홍자매가 시청자의 바람도 무시하지 못하겠지요 ^^;

    • 아..진짜 2010.09.24 22:08 address edit & del

      홍자매...-_- 선덕여왕 만든 작가분덜 아닌가?
      전 그렇게 들은것같은데 ㅋ 아닌가염?
      아니면 말구.. 난 또 맞으면 제발 작품대로 가라고 할려구요! 시청자의 다수결로 결말 짓는 어리석은 선택하지말라고!!!!!!!!!!!!!!!!!

    • -- 2010.09.24 23:08 address edit & del

      홍자매는 선덕여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당...

  8. White Rain 2010.09.24 15:1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푹 빠진 드라마에요. 이미 결말로 치닫고 있는데
    미호의 운명이 정말..ㅠㅠ.^^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러고보니 그 칼, 예전엔 길달이를 죽였지만
    지금은 미호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가 되었으면 하군요.

  9. 친구세라 2010.09.24 16:00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의 리뷰를 기다렸어요 ㅎㅎ
    누리님의 예측대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동주선생과 혜인이도
    조금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14회 보다가 잠시 접고 있는 1人.
    남동생 오면 같이 보려구요~
    오늘은 드라마가 별로 안땡기는 날인듯요 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당~♡

  10. 2010.09.24 19:3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마른 장작 2010.09.24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여친구 리뷰. 왠지 저는 쓰면 이상하게 쓰나 봅니다. 그러니 자꾸 저작권 침해란 말만 듣고. ㅠㅠ
    초록누리님 아주 잘 읽었습니다. ^^ 역시 해피엔딩이겠지요?

  12. 2010.09.24 20:4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초코브라우니 2010.09.24 21:06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정말 글을 너무 잘쓰세요..ㅠㅠ 여친구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초록누리님이쓰신 리뷰를 읽으며 또한번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자주 방문할래요~~ㅎㅎ^^

  14. 달이 2010.09.24 21:5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요즘 정말 푹 빠져있는 드라마예요
    나이가 24인데요
    아직도 드라마가 그냥 드라마가 아니고
    현실에 있을 것만 같아요 ㅠㅠ

    저도 초반에 새드앤딩일거 같아서
    즐겁고 행복한 모습만 봐도 울었는데

    지금은 그저 이런 예쁜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는 사실
    하나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그치만 저도 사실 아주아주 많이 해피앤딩을 원하지만요 ㅠ

    글 정말 잘읽고 가요^^

    끝나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15. 음... 2010.09.24 22:26 address edit & del reply

    복선으로 추측한다기 보다는 그냥 자신만의 상상에 의거한 소설 같습니다.
    나름 복선에 대해서 잘 이해하신것 같습니다만... 아쉽내요.

  16. 스님 2010.09.24 22:46 address edit & del reply

    판타지같은 설정이라.. 엔딩도 판타지로 될 것 같습니다.
    리뷰대로 되어도 해피엔딩이지만..찝찝한건 대웅이의 수명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도 있기에..
    (120살까지 산다는 것을 가정해서 60살까지는 산다고는 하지만...^^;)
    마지막은 삼신할머니의 도움으로 대웅이의 수명도 되찾고 미호는 사라지고..
    그후 마지막회에서 미호를 처음 만났던 절에서 사람으로 환생(?)한 미호를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이건 많이 보던 구성이라 식상한가요? ㅎㅎ;

  17. 낭만 2010.09.24 23:06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나가다 들렀어요~
    제가 생각한 복선은 구슬을 돌려 받은후 미호의 꼬리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미호가 전혀 아파하지 않았다는거예요. 동주선생의 피가 미호를 죽이고 있기때문에 꼬리가 사라질때마다 무척 아파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화장실로 뛰어가서 꼬리가 변했어! 하고 좋아했잖아요. 미호 안에서 동주선생의 구미호의 기 인간의 기 가 싸우는게 아니라 구미호의 기와 인간의 기 이 둘만 대립상태이기 때문에 미호가 왔다갔다 했던것같아요. 엔딩은 대웅이 생의 절반이 담긴 구슬을 받고 미호도 꼬리가 없어지고 인간이 되어 대웅이 생의 절반을 인간으로 살아갈것같아요.

    • 또로롱 2010.09.24 23:16 address edit & del

      저은 생각이군여!! 정말 대웅이에게 생의 절반을 받는거네요?

  18. 걸어서 하늘까지 2010.09.25 00: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어요~~
    비록 유한한 삶이 되겠지만 사랑은 완전해 지겠죠~~

  19. flowers montreal 2010.09.25 01:14 address edit & del reply

    동주선생도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겟네여

  20. 김태완 2010.09.25 02:08 address edit & del reply

    미호가 사람이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대웅이 때문이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미호는 그냥 막연히 사람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대웅이 때문에 되고 싶은 것입니다.
    대웅이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 안엔 늙고 아프고 죽는것도 포함됩니다. 대웅이와 함께라면 뭐든지 즐거울테니 말이죠.
    따라서 대웅이가 없으면 인간이 되고 싶은 욕구도 사라집니다.
    14회분에 대웅이가 미호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미호에겐 이제 대웅이가 없습니다.
    인간이 되고 싶은 욕망도 없다는 뜻이겠죠.
    그러므로 제 생각엔 미호는 인간이 되지 않고 동주선생의 말대로 인간의 기와 구미호의 기가 섞여
    반인반요로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같습니다. 동주선생이 여태까지 사실을 숨긴 적은 있어도, 사실을 역설한 적은 없으므로 그 사실은 거짓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작성자분 학생이시죠?
    글체가 어리시고 생각이 어리시네요.
    인간이 될 거라는 생각은 단순히
    본인이 원하시는 것 같아요ㅎㅎ

    • 동안 2010.09.25 09:35 address edit & del

      ㅋㅋ

    • Charlotte 2010.09.26 16:53 address edit & del

      초록누리님의 매력은 드라마에 따라 리뷰의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점인거 같아요!! ^^
      기본적인 분위기가 경쾌하고 가벼운 드라마일 땐 지금 글처럼 아기자기한 문체로 쓰시고,
      캐릭터의 자아와 캐릭터간의 인간관계가 두드러진 드라마에선 그들의 심리를 깊이있게 다루는 문체로 쓰시는 점이 너무도 좋아요!
      지금처럼 깨알같이 유머러스한 리뷰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아참 그리구 초록누리님이 리뷰에서도 쓰셨는데,
      미호는 비록 대웅이 "곁"에서 함께 할 수 없더라도
      대웅이 때문에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은 변치 않을거라 생각해요!
      같은 하늘 아래, 대웅이와 같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대웅이와의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며 사는 것 만으로도
      반인반요의 삶을 포기할 이유는 충분히 되지요!
      대웅이와 이별했다고 해서 인간이 되고픈 마음이 사라지는 건... 너무 동주선생스러운 듯?? ^^

  21. 지후니74 2010.09.25 08: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드라마도 종착역에 다다랐군요.
    그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논쟁이 많은데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