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 하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30 '1박2일' 이승기 생일상이 제사상? 경악했던 자막 왜 나왔나? (51)
  2. 2011.02.12 1박2일, 이승기 없으면 무너질까? (57)
2012.01.30 11:07




한국인의 겨울밥상에 이어 연거푸 이어진 5대 어선특집,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큰 웃음은 없었던 삶의 체험현장 느낌이었습니다. 다큐에 푹 빠진 나영석 피디의 1박2일 정리기획편들이 줄이어 나오고 있는데요, 멤버들은 겨울밥상을 만나고 와서 또 뿔뿔이 흩어져야 했고, 파도와 추위와 싸워가면서 고생이 심했지요.
잠시 쉴 짬도 주지 않은 제작진들, 물론 함께 고생했던 것은 알지만, 얼마남지 않은 동안 되도록이면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자 한 나피디의 욕심이 많았던 방송이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나피디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혹하게 멤버들을 굴리는 모습이 과히 좋아 보이지만은 않았네요.
포항의 볼거리는 밤바다가 대부분이었고, 2편에서는 멤버들의 소소한 게임과 웃음을 보여준 그간의 1박2일 포맷에 파격까지 감행할 정도로 5대 어선특집이 감동적이지만도 않았고 말이죠.
멤버들이 배멀미하는 모습을 처음 본 것도 아니고, 밤바다에서 작업하는 것이 쉽지않은 일이라는 것 역시 알지만, 어종만 달랐지, 그 장면이 그 장면이었던 방송이었습니다. 배멀미로 꾸역꾸역, 사색된 얼굴, 첫 어획에 기뻐하는 모습, 그리고 묵묵히 작업하는 다섯멤버들의 천편일률적인 바다와의 사투가 다였죠.

그런데 이번 5대선박특집을 보면서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남는 자와 떠나는 자에 대한 표나는 편집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동안 방송분량을 가장 많이 책임졌던 승기의 분량이 대폭 축소되었고, 지원 역시 많은 분량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부두에서 환송하는 시민들에게 둘러싸인 김종민과 이수근의 열렬한 환송인파, 그리고 12시간 배를 타야 하는 엄태웅의 승선기가 장황스럽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은 의도적으로 보일 정도로 엄태웅을 12시간 배를 타야하는 오징어배에 태우기도 했지요. 엄태웅에게 가장 약점인 딸기게임은 엄태웅을 정해둔 제작진의 의도까지 엿보였으니 말입니다. 물론 나영석 피디와 메인작가의 동행은 승선자 명단에 대표로 이름이 올라가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엄태웅 역시 내정되었던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미 기사로도 나왔지만 1박2일에 잔류하는 멤버는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세 사람입니다. 이승기와 은지원은 일찌감치 하차의사를 표명했었고요.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는 차별적으로 남는 자와 떠나는 자에 대한 제작진의 인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우선 김종민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일이 많았다는 점, 시민들의 환영과 감격스러운 배웅으로 팬미팅의 분위기까지 김종민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었고, 엄태웅에게는 장시간 분량을 할애했습니다. 이수근의 분량 역시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멤버들이 분량을 책임질만한 혁혁한 활약을 했느냐? 그건 아니었습니다. 김종민은 배멀리로 고생하는 모습과 급노화한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다였고, 그나마 엄태웅은 일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수근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국민일꾼으로 올려주기도 했죠. 이수근은 엄태웅 다음으로 장시간 배를 타야 하는 포항대게잡이를 자청하면서, 듬직한 형의 모습으로 부각시켰고 말이죠.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말 안되는 꿍꿍따 게임에서는 홍철이를 외친 김종민에게 "이 형 정말 천재일지도 몰라"라는 자막서비스까지 작렬합니다. 그동안 천재라는 자막은 은초딩 은지원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말이죠. 국민일꾼 엄태웅, 예능천재 김종민(? 암튼), 궂은 일 자청하는 듬직한 형 이수근. 아무리 남는 자들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티나는 설정으로 느껴지더군요. 말 안되는 꿍꿍따 게임에서는 강호동의 모습이 꽤 오래 등장을 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1박2일과 함께 했던 강호동을 추억하고, 정리하는 제작진이 고맙기도 했고요.
반면 떠나는 자 이승기와 은지원에 대한 대우는 은근히 얄밉기까지 하더군요. 승기에게는 최고로 호사스러운 생일과 최악의 고생을 겪은 생일로 지옥과 천당을 경험한 날이었지만, 그걸 떠나 다음날 제작진이 마련해 준 생일상을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케익과 미역국이 없었다고 어이없다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니에요. 승기가 뭐 어린애인가요? 케익과 미역국 없다고 투정부릴 나이도 아니고요.
제작진은 밤바다에 나갔다가 녹초가 되어 멤버들이 곯아 떨어진 사이에, 멤버들이 잡아 온 것들로 아침상을 차려 주었지요. 그리고 자는 승기를 깨워 생일 축하한다며 생일상을 받으라고 합니다. 승기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은 제작진이 이런 식으로 축하를 해주는 구나 싶었는데, 자막을 보고는 경악했습니다.
아무리 예능이고 웃자고 넣은 자막이라도, 생일상이라고 말을 하고서는 자막에 넣은 '어쩐지 제사상 분위기'는 뭡니까? 생일날 죽은 사람에게 차려주는 제사상이라는 자막을 넣은 제작진, 개념을 어디다 두셨는지요?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생일상에 제사상이라는 자막을 넣어서야 되겠습니까? 오죽했으면 승기가 1박2일을 떠난다고 이런 식으로 대접하는 것인가 하는, 억지스러운 생각까지 했네요.
지원에게는 또 어떠했습니까? 지원이 배를 타러 가는 모습 뒤에 '그는..좋은 예능인이었습니다"라고, 마치 묘비명에 새기는 듯한 자막을 넣는 제작진이었습니다. 물론 악의적인 자막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까마귀 날자 배떨어지는 격으로, 떠나는 자에 대한 자막이 참으로 송구스러울 정도로, 웃기면서도 묘하게 이상스런 자막이었습니다. 초딩 은지원은 아귀를 만지지는 못했지만, 생물을 잘 만지지 못하는 지원의 모습은 방송에서 익히 봤던 것이었죠. 지원은 대신  아귀를 그물에서 떼는 것보다 힘들었을 그물을 끌어당기는 작업을 하며 최선을 다했지요.
비록 이승기와 은지원이 1박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그동안 두 멤버는 1박2일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승기는 하차한 강호동의 빈자리를 메꾼 일등공신이었고, 은지원은 4차원 아이디어와 초딩스런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왔던 수훈멤버였습니다.
나영석 피디 역시 1박2일 시즌 2에서는 합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 5대 어선특집 편집을 누가 했는지, 편집과 자막은 남는 멤버와 떠나는 멤버에 대한 차별대우 티가 너무 나더군요. 제가 색안경을 끼고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썩 기분좋은 자막은 아니었습니다.
시즌 2는 시즌 2고, 현재의 1박2일은 끝날 때까지 1박2일일 뿐입니다. 이렇게 티를 내서 남는 멤버와 떠나는 멤버에 대한 차별을 느끼게 해서는 안되지요. 떠나는 멤버에 대한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고마움을 표해야 하는 것이, 그동안 1박2일에서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멤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군요. 비록 하차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승기와 은지원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의리가 아니겠습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 주었으면 싶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1박2일,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1박2일 애청자로서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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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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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흠그런거였군 2012.01.30 17:5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안그래도 방송보면서 자막이 그동안의 1박 2일이랑 좀 다르다, 이상하다 느꼈는데
    이 블로그 보니 그런 복잡한 면들이 숨어있었겠네요..
    무도랑 1박 2일 자막 센스도 좋아서 더 좋아했었는데
    어젠 진짜 이상했어요;;
    다른 멤버들 배탈때 팬들이 배웅해 주는 것도 보면서
    이승기는 얼마나 많을까 이러고 있었는데 안나오드만..
    ㅋㅋ참 씁쓸하네요

  3. 승줌마 2012.01.30 18:26 address edit & del reply

    승줌마들 또 또 난리치네요

    웃기려고 쓴 자막에 열폭하는거 보니

    답이 없네요


    그럼 허당 허당 이렇게 자막 해오던 시절부터 거품승기 디스 한건가요?


    그냥 재미로 보세요

    • 시실리아 2012.01.30 20:21 address edit & del

      그냥 재미로라도 이제 볼일 없네요...

  4. 2012.01.30 18:5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참 별걸 다가지고 2012.01.30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트집 잡을걸 잡아라 그런 자막 넣을수도 있는거지 뭐 그런거 가지고 이런글을 올리냐 너도 참 한심하다 ㅉㅉ 솔직히 내가봐도 제사상 분위기 나거든?? 여느 밥상처럼 파릇파릇한 것도 없고 노르스름한 음식들만 있으니 제사상처럼 보일 수도 있는건 당연한거 아냐?? 설령 저 자막이 잘못됬다고 해도 재미를 위해서 넣은 거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 줄수 있는거 아냐?? 꼭 이런식으로 소설을 써서 올렸어야 했어?

    • ㅋㅋ 2012.01.30 19:47 address edit & del

      추천수를 보세요!
      님 생각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네요.
      그리고 하고픈 말이 있으면 정중하게 설득력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글쓰신분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6. 저기여 2012.01.30 19:23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씨는 왜 군대 않갔나요??
    그저 연예일뿐..
    연기도 이상하고..ㅡ.ㅡ

    • ㅋㅋ 2012.01.30 19:45 address edit & del

      여기서 군대얘기와 연기얘기가 왜 나오죠? ㅋ

    • 2012.01.31 22:39 address edit & del

      여기서이런말하지말죠?님생각이고 승기팬들이보면뭐라고하겟어요 ㅡㅡ

    • 2012.01.31 22:40 address edit & del

      여기서이런말하지말죠?님생각이고 승기팬들이보면뭐라고하겟어요 ㅡㅡ

  7. 이사갑니다. 2012.01.30 20:51 address edit & del reply

    춘3월이오면 KBS해피선데이 1박2일을 떠나 MBC 나는가수다로 이사를 갈예정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보지못한 나는가수다를 이제는 볼수있을것같습니다.

    인기드라마 해품달뒤에 더킹을 한다하니 앞으론 MBC에 오랫동안 머물게되지 싶습니다.

  8. 이건 안야 2012.01.30 21:1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 맞아 제사상이란 자막은 아니지 ㅜㅜ
    좀 썰렁해 보여도 '바닷가에서 나름 정성들인 생일상'
    이라고 자막을 올렷으면 더 따스하고 좋았을 것을...

  9. mini 2012.01.30 21:29 address edit & del reply

    음 머랄까 제사상이란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은지우너의 예능인이었습니다 라는 말은 그냥 상황에 맞추어 보면 심각하게 볼건 아니라고 봐요 이제 안나오는데 은지원 이승기의 분량을 줄이고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의 분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죠 시즌 2에 어색하지 않으려면요 앞으로도 어쩔수 없을 것 같네요

  10. 가나쵸 2012.01.31 01:09 address edit & del reply

    음 제가보기엔 글쓴이분이 억지부리시네요
    귀에걸면귀걸이 코에걸면코걸이
    란 말이있죠!!!
    전 생각없이 예능봅니다 예능은 재밌고 스트레스해소용으로 편하게 보는것인데 이렇게 트집잡고 깐깐하게 보시면 피곤하지않아요??
    이번편 저는 재밌게 잘보았는데 하하
    좀 이글 어이없어요

  11. White Rain 2012.01.31 01:59 address edit & del reply

    헉! 저도 놀랐네요.
    아무리 생일상 차림의 분위기를 전하려는 의도라고 이해하려 해도
    표현이 너무...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제사상이라는 건 좀..ㅠㅠ.

    그리고 정말 비교해서 보니
    약간의 차별같은 것도 스물스물..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냥 순수하게 예능으로서의 재치라 생각하고 싶어도 말입니다.

  12. 1박 2012.01.31 02:11 address edit & del reply

    1박2일 자막이 참 웃기죠.. 사실 엄태웅은 젤 편한 상태였는데 뭐했다고 국민일꾼이고 김종민은 천재고....?? 대체 의문입니다.
    자막 일일이 신경쓰지 않지만, 1박2일 팬으로 참 섭섭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그동안 5년간 청춘 바쳐 고생한 사람에게 대우가...
    은지원은 특히 3년-4년간 시청률 올려주고 1박2일 살렸는데 겨우 엔터상 하나 안겨주더니.
    엄태웅은 뭐 몇개월 했다고 엔터상에 대상???? 참.. 웃깁니다.
    ...
    몽이나 김c. 호동 있던때가 1박2일의 황금기였지요...

    지금은 kbs 돈벌어 주는 예능으로 전락해 돈에 눈이 멀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듯...

    시커먼 속이 보입니다.

    폐지한다고 했다가 다시 시즌2 한다고 했다가 .

    시즌2 멤버는 기밀사항이라고 하더니 벌써 멤버 거론되고 촬영 날짜 나오고...

    kbs 정말 수준 떨어집니다...

  13. *저녁노을* 2012.01.31 06: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허걱...정말 너무했네요. 쩝..

    잘 보고가요

  14. 2012.01.31 07:2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2012.01.31 10:5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6. 샐리 2012.02.01 15:15 address edit & del reply

    1박 이제 2회 정도가 남은 것같네요. 매주 누릴 수 있는 즐거움-속 시원하게 웃었는데..을 잃는 것 같아 정말정말 아쉽네요. 특히 승기군의 기분 좋은 웃음을 못보다니..고생 참 많았는데 ..아무리 예능이라도 생일상을 제사상이라고 친 멘트는 정말 아니올시다 였네요. 유종의 미 거둘수 있었으면 합니다

  17. 2012.02.04 10:29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 없는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벌써부터 허전합니다.
    5년동안 최고예능이였던 만큼 아름답게 마무리되길 바래봅니다.
    이승기씨 정말 수고 많았어요. 항상 지켜보고 응원할께요.

  18. Cashew Nuts Shelling Machine 2012.02.21 12:01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생각없이 보고 말것이지 누구한테 피해준다고 ㅅㅂ

  19. pellet mill 2012.03.22 17:3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주 재미있어요. 그래서 여러 번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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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2 11:30




이승기의 일본진출설과 맞물려 가장 곤욕을 치르고 있는 프로가 1박2일과 강심장입니다. 뉴욕에서 돌아 온 이승기가 자신이 없는 사이 한국에서 벌어진 1박2일 하차설과 관련해서 속상해 하더라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이승기의 이름값과 가치를 '악'소리가 날정도로 확인하게 했던 며칠간이었습니다. 이승기의 거취문제로 이승기의 소속사가 소위 통밥을 굴리느라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려 보고 있을 거라 짐작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승기의 선택과 결정이겠지요. 최고 정상을 누리고 있는 지금 이승기가 모험을 택할지, 안전을 택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이승기의 일본진출과 특히 1박2일의 하차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승기의 팬으로 그를 응원하는 마음이야 누구보다 크지만, 득실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에 무조건, '이승기는 성실하니까 어디가서든 성공할 것이다' 라고 응원할 수 만은 없습니다.

이승기의 하차설로 난리가 난 것을 보고 저는 이승기가 1박2일을 하차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99% 확신을 가졌지만, 이승기가 마음 아파한 것을 보니 다른 이유로 안쓰러워 지더군요. 일부 이승기의 하차를 주장해 온 사람들은 이승기의 단면만을 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승기는 영리하기에 앞서, 바른 생각이 먼저 나오는 청년입니다. 계산에 앞서 소중한 것을 먼저 생각하는 청년이고요. 이승기는 인기와 수입, 한류무대의 진출이라는 계산보다는 그동안 쌓아왔던 사람들과의 관계, 그 소중함을 더 챙기는 청년이에요. 소속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승기 본인은 수입보다, 인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것을 우선으로 두는 인물입니다.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는 모습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이승기의 성실함 자체이고, 형들에 대한 의리 자체이고, 1박2일이라는 프로가 이승기에게 차지하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이승기의 기사가 도배가 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이상하게 장나라가 생각났습니다. 장나라의 중국진출은 한국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홀연히 중국행을 감행했고, 중국에서의 활동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몇년 후 한국으로 장나라가 돌아왔을 때는 과거의 장나라의 인기를 회복할 수는 없었지요. 장나라의 주무기였던 귀여운 이미지도 어딘가 낯설어졌고, 성숙했다는 것으로 어필하기도 어정쩡한 모습이었지요.

이승기하면 트리플 황제, 아름다운 청년, 성실한 엄친아, 가수, 예능인, 배우, 시청률 보장수표, 국민남동생, 미친매력의 허당 등등 따라 붙는 수식어만 해도 다 거론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연예인들 중에 안티가 많이 없다는 것도 이승기가 가진 재산입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이미지 메이킹을 가장 잘 해주었던 프로가 1박2일입니다. 이 부분에서 1박2일이 이승기를 키웠네 마네 하는 말들도 나오고,  반대로 이승기가 1박2일을 살린다, 이승기때문에 1박2일이 인기가 있는 것이다는 등의 주장이 팽팽합니다.
저는 1박2일 첫회부터 지금까지 한편도 빼지 않고 1박2일을 봐왔고, 이승기가 논스톱에 나온 시절부터, 소문난 칠공주에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르기까지, 좀 극성팬에 가깝습니다. 딸아이가 이승기의 팬클럽 아이렌에서 공부보다 열심히(?) 카페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시기와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우스개 소리로 이승기는 우리집에서 사위감 후보 1순위에서 거의 밀려난 적이 없습니다ㅎ. 요즘은 우리딸이 샤이니의 종현과 민호에게 마음이 많이 기울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랑도 움직이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이승기는 데뷔초기부터 대형스타가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마치 제가 키운 자식같은 심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승기의 활동에 대해서는 전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글 제목으로 1박2일에 이승기가 없으면 무너질까? 라고 의문문으로 시작했는데요, 답을 내린다면 '아니오'입니다. 1박2일에 이승기가 빠져도 보는 재미가 감소될 지는 모르겠지만, 시청률이 급격히 하락한다거나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입니다. 바꿔말하면 1박2일은 이승기가 이끌어가는 프로가 아니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승기의 자리는 다른 누군가가 대신할 것이며, 새멤버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지금까지 김C를 그리워 하고 그의 복귀를 바라는 것처럼, 그저 아쉬워하는 마음을 토로할 뿐일 겁니다. 
'이승기가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1박2일을 시청까지 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아니라는 거죠. 습관처럼 채널을 고정하는 1박2일 시청자들은 대다수가 그렇게 군말없이 보게 될 거라는 거죠. 1박2일 시청자라고 할 때, 말없는 시청자가 더 많을까요? 의견을 개진하는 시청자가 많을까요? 말없는 시청자가 대다수입니다. 

조금 조심스러운 질문을 하나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박2일에서 이승기가 하차하고 일본에서 활동한다면, 이승기는 현재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일본의 엔화가치를 비교한다면 수입을 많을 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의 인기는 지금같은 인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대중들은 간사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이 사랑만이 아닙니다. 인기는 더 심하게 대중들의 눈에 얼마나 자주,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느냐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천하의 이승기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승기나 소속사는 현재 핫이슈로 뜨고 있는 이승기가 군입대전에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소위 한류대열에 끼어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을 지 모릅니다. 이승기의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다양한 활동과 폭을 넓혀보자는 생각이겠지요. 이 부분에서 이승기가 국내 활동을 대부분 접고 일본활동에 전념할 지, 국내활동과 병행을 할 지에 대해, 지금 이승기나 소속사가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일 겁니다. 전 일본진출에는 반대하고 싶지 않지만, 현지체류 활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이승기의 출연작품 중 찬란한 유산이 일본에서도 인기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엄밀히 따지면 찬란한 유산은 이승기가 주연이었기 때문에 시청률 대박이 난 작품은 아닙니다. 성공요인은 우선 스토리 자체가 탄탄했고, 출연진 모두 극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승기가 주연이었다는 것은 보너스 정도의 효과였습니다.

만약 이승기가 일본에서 활동하게 된다면-가수활동에 주력할지 드라마 활동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특히 드라마출연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일본 드라마 출연을 위해서 국내 활동을 접는다면, 그처럼 바보같은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배우들이 헐리웃에도 진출했고, 중국 드라마에서도 활동을 했지만, 과연 세계적 스타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배우나 가수가 있을까요? 비의 헐리웃 진출이 국내에서는 대단스럽게 뻥튀기가 되어 보도되었지만, 솔직히 과대평가된 부분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연기력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외화나 외국드라마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한 것은, 우선 언어장벽때문이겠지요. 이승기가 오래동안 일본어를 공부해 왔다고, 일본어 소통에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을 하지만, 언어라는 부분은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정복할 수 없는 한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이승기가 일본드라마에 진출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 이 점인데요, 아무리 일본어를 네이티브와 같이 구사한다고 할지라도, 이승기는 다니엘 헤니나 유민밖에는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어쩔 수 없는 감정적 낯설음, 100% 완벽하게 전달되지 않는 감정선은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고 해도 어색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여성들을 욘사마 앓이를 하게 한 겨울연가를 일본에서 제작했다고 가정하고, 주인공에 배용준이 캐스팅되었다고 했을때, 상혁이의 캐릭터를 일본인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였을까요? 아마 아닐 거예요. 배용준은 일본배우들 속에 섞인 다니엘 헤니에 그쳐버렸을 겁니다. 이승기가 일본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는 정서라는 부분이 우리네와 다르고, 언어를 100%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때문입니다.
이승기가 현재 출연중인 프로와 병행하면서 일본을 오가며 충분히 활동을 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일본이 제주도가 아닌 다음에야 육체적으로 무리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여파는 이승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영향을 줄 것이고요. 무쇠철덩이가 아닌 다음에야 하루 1~2시간만 자고 버티기도 했다는 이승기도 장기적으로는 힘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가요프로그램 무대에 서거나 콘서트를 하는 활동정도는 지금의 프로와 병행해도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일본에서 계약했다는 기획사가 이승기를 놀고먹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문제지요. 속된 말로 여러 프로에 내보내 본전을 뽑고 싶지 않겠냐고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카라가 저질스러운 프로 무대에서 곤혹을 치룬 것을 생각하면, 이승기라고 피하지는 못할 것같고요.

이승기가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군입대를 할 생각이라는 것을 얼핏 한 기사에서 본 것 같은데, 2년후 26살 정도에 군입대를 할 생각이라는 것이 읽혀졌는데요, 시기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군입대전 이승기는 일본활동에 주력하기 보다는, 오히려 국내활동으로 더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의 예능프로에 회의적인 팬들은 가수 이승기로서의 활동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고, 배우로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팬들은 연기자로서 더 작품을 많이 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드라마 출연은 이승기가 하겠다고 해서 하늘에서 드라마가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력만으로는 되는 일도 아니지요. 저는 이승기는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장기적으로는 더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지금은 예능프로와 국내에서 음반을 내는 것을 더 고려해보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군복무 이후에는 연기에 더 주력했으면 싶고요. 물론 가수로서 병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요.

1박2일 제작진도, 시청자도 이승기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1박2일에 닥칠 위기입니다. 더구나 새멈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승기의 1박2일 하차는 날벼락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기도 잠깐이라고 생각합니다. 1박2일은 김종민의 복귀이후 계속 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건재한 이유는 1박2일 프로가 가진 힘이지, 멤버 개인의 역량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강호동이라는 국민최고 MC의 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요.
방송계의 블루칩 이승기, 그에게 1박2일 하차설을 두고 의리니, 배신이니, 키웠더니 나가느니 하는 말들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승기의 장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옳은가에 대해서도 확률은 반반입니다. 1박2일의 하차가 이승기 개인에게 득인지 실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저는 1박2일도 이승기도 다 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은 이승기에게 달렸지만(이승기는 하차하지 않을 겁니다. 제 강한 희망사항이기도 하고요), 이승기의 하차로 1박2일의 존폐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여파는 크겠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혹여라도 이승기가 하차한다고 해도 1박2일은 계속될 것이고, 승기의 캐릭터는 쉽게 채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독특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준 김C와는 다르게, 아이러니하게도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같은 이승기와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음악을 하겠다고 하차한 김C가 복귀한다면, 아마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1박2일을 하차했다가 다시 돌아온다면, 모양새가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이승기와 김C의 다른 점입니다.

이승기에게는 군문제도 있고, 활동을 넓히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 같지만, 이승기는 욕심에 앞서 무엇이 중요한 지를 아는 청년입니다. 혹자는 한 살이라도 어려서 돈을 많이 벌으라는 다소 모욕적인 말까지도 하던데, 이승기에게는 상처가 될 말입니다. 이승기를 좋아하는 분들 굉장히 많지요. 이승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각각이겠지만, 바른 청년의 이미지가 클 것입니다.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매사에 성실한 이승기의 모습은 이미지 메이킹으로 계산되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요.

흔히 사람들을 얘기할 때,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는 말도 합니다. 그런데 이승기는 이런 뒷담화에 해당사항이 없는 청년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지만, 이승기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실제 이승기의 됨됨이가 같습니다. 제가 이승기를 만난 적은 없지만, 방송에서 이승기를 보면 꾸민 모습이 아니라는 것쯤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승기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얻는 이유도 아마 저랑 같은 모습을 봤기 때문일 겁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방송이상의 의미가 있는 1박2일에 대해서는 앞뒤 재지 않을 정도의 뚝심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리한 이승기가 득과 실을 계산하지 못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흔히 정상에 있는 사람이나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내가 없어도 어디 잘 굴러가나 보자' 식의 생각을 하기 쉽죠. 특히 인기정상을 달릴 때는 그런 만용에 빠지기 쉽지요. 그런데 이승기는 그런 만용을 부릴 줄도 모릅니다. 이승기는 본인이 없어도 1박2일이 굴러갈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본인도 실, 1박2일도 실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판단하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이승기가 다른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면, 그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 주고 응원하는 마음은 저 역시 같습니다. 의리로 발목을 잡아서도 안되고요. 다만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득보다는 실이 크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는 것이고요.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승기를 일본에 보냈다가 요즘은 군대로 보내기도 하더군요. 이승기는 24살의 신체건강하고, 무엇보다 정신이 바로잡힌 청년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엄마말대로 할 나이도 아니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진중한 청년이에요. 이승기가 생각하는 '시기'를 왜 다른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계산기 두들겨 가며 정해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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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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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머조아 2011.02.12 22: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 없으면 무슨 재미로 볼까 싶어요. 1박2일..

  3. 지나가다... 2011.02.13 01:11 address edit & del reply

    평소에 님의 글을 눈팅으로 많이 읽었지만..이번 글은 글쎄요....이 논점에서..일박의 이승기는 있는데...인간 이승기는 없군요...많은 분들이 얘기했지만...글 어디에도 님이 얘기하시는 것 처럼 이승기팬으로써의 입장보다는 일박팬으로써의 입장만 있는것 같습니다..승기의 팬인데...승기의 체력적인 한계는 전혀 언급이 없으시네요...작년 모든것을 병행했을때 오죽 힘들었으면..한참 지난 인터뷰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얘기를 할까요...승기는 늘~그래왔습니다..당시에는 주어진일만 열심히 하고 한참지나고나서야..그때 힘들었다...맘이 아팠다...아마 이번 사태역시도....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잊혀질때쯤..그때...심적으로 힘들었다 할테지요...다만 승기의 팬으로써 맘이 아픈건...팬이라면서 그런 승기의 상황은 배제한체...이런저런 비교글을 쓰는 것입니다...일박 승기없어도 괜찮고 강호동씨 없으면 안된다고 하셨나요???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에 대한 억측도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요...해외진출도 장나라라씨랑 비교하셨는데..소속사에서는 어떤 계획도 얘기하지 않았는데..된다 안된다 얘기는 접어두시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저는 다만...지금 마음적으로 무거울 승기가 걱정됩니다...예능하차를 하든말든 저는 그의 건강이 더욱 걱정됩니다...소속사에서..어떤 결정을 하든 저는 그 중심에는 이승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모를 여러프로의 흥망성쇠보다...이승기라는 건실하고 이쁜 이 청년의 건강이 최우선이 되길 바랍니다...

  4. 1박2일팬으로서야 아쉽지만 2011.02.13 01:12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솔직히 이승기가 1박2일에 나가는 거 진짜 아쉽긴 하지만

    타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의 모습도 보고싶다.

    밝고 건전한 이승기씨 무슨 일을 하던지 응원할테니

    자신의 의지대로 밀고 가세요.

  5. 별군 2011.02.13 01:2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전에 이런 주장 했었죠..
    이승기가 만약 1박2일을 하차한다면 1박2일이 입는 타격은 큽니다..
    하지만 망하지는 않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패떴과 비교를 하셨는데요..
    패떴이 망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리얼리티 논란이고 두번째는 김종국 입니다..
    첫번째 이유도 사실상 김종국으로 인한 거였죠..
    군문제와 관련되서 안티가 많았었고 하차 요구도 많았던 김종국을 억지로 끌고 갔으니까요..
    그럼 패떴을 예로 들었으니 저도 퍠떴을 예로 들어 말해보겠습니다..
    이천희 박예진 패떴 하차하고 난 후 한동안 패떴 효과를 누렸지만 지금은 아니죠..
    이승기가 하차하길 바라지 않는 사람들을 이승기 싫어하는 사람들로 모는데 이승기 싫어하면 하차하건 말건 상관 안합니다..
    이승기 하차를 바라는 사람들이나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나 같습니다..
    이승기 하차를 바라는 분들은 이승기가 너무 혹사한다 예능 이미지 굳는다 그런걸 염려하시는 거고 반대로 하차를 바라지 않는 분들은 일본진출 문제로 1박2일을 하차하는 거라면 1박2일이 보험이 될 수 있으니까 좀 힘들더라도 일본진출과 병행하는게 어떻냐 그거 입니다..
    이승기가 안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의견의 차이는 있지만 이승기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 겁니다..
    하차하는 방법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 2011.02.13 22:21 address edit & del

      별군님.. 전에 어떤글 댓글에서 좀 오해를 했었네요...

      이승기나 소속사도 참 골치가 지끈지끈하겠네요...

  6. ^^ 2011.02.13 01:2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씨가 드라마 일지매를 하차하고, 1박2일을 선택했을때도 많은 사람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특히, 1박2일이 부산 사직구장 논란으로 당장이라도 폐지될 것처럼 흔들릴때 그 의견들은 절정에 가까웠구요. (그때 당시 "돌아온일지매"는 MBC 수목극으로 편성이 확정되었었죠.)
    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멋진 선택이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이승기씨가 1박2일을 하차해도 1박2일은 "당분간은"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는 의견엔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시청률상의 건재일 뿐이라는 생각이며, 그 재미와 감동도 여전히 건재할 것인지, 그리고 시청률도 영원히 건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사실 1박2일이 재밌기도 했지만, SBS와 MBC도 참 볼게 없더군요....

    이승기씨와 그 소속사가 1박2일 하차결정을 내렸다면, 단순히 일본진출을 위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네티즌들도 1박2일을 나가면 당장의 인지도나 인기면에서 아쉬울거라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데, 우리들보다 더 연예계 생리를 더 잘알고 있을 소속사 쪽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차결정을 내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우리가 TV나 기사 만으로는 알지 못할 그 무엇이 있겠지요.. 지금의 인기를 단순히 "유지"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그 무엇이요..

    저도 이승기씨를 많이 좋아하고, 특히 예능승기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도전도 시도조차 못해본다면 너무 안타까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은 더 도전하고, 혹시라도.. 실패를 해봐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승기씨가 쉽게 대체될수 있는 캐릭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승기씨의 허당 캐릭터가 벌써 4년이나 지났고, 숱한 연예인들이 그 비슷한 캐릭터에 도전했지만 이승기씨를 대체할 만한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있는걸 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
    1박2일 제작진은 이승기씨 캐릭터를 발굴, 대체할수 있을거라구요?? 글쎄. 김종민씨를 그렇게 살릴려고 1년 넘게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못살리고 있는 제작진을 보면 1박2일 제작진도 만능은 아닌거 같은데요...

  7. 별군 2011.02.13 01:31 address edit & del reply

    장나라를 예로 드신건 잘못된 예 같습니다..
    당시 장나라 중국진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국내 상황은 연말 가요 시상식때 MBC와 KBS에서 장나라가 대상을 탔습니다..
    KBS에선 신화와 경쟁을 했었죠..
    그해는 장나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장나라가 종횡무진 했었고 상도 탈만했습니다..
    그때 신화 팬들이 거세게 항의 했고 중간에 지오디 팬들이 장나라 옹호하면서 지오디 팬들과 신화 팬들이 다투기도 했었고 그로인해 홈페이지까지 다운 되었었습니다..
    암튼 그 뒤로 장나라 안티가 급증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장나라 아버지 때문에 파파걸이니 뭐니 안티들이 흠을 잡던 때 였는데 신화 팬들까지 가세하면서 장나라 안티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장나라 안티들이 장나라 중국진출에 한 몫 했던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8. 팬의 도리 2011.02.13 01:34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거님이 팬이신것 같기도 하고..
    뭐지? 라는 의문도 드네요^^
    저는 몇%다...앞에서 일박을 하차안할 확률을 99%다
    라고 단정지으신것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기의 판단은 이럴것이다
    이렇게 단정하는것은 팬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팬이라도 그에게 처해있는 여러가지 여건들이
    어떠한지는 확실히 알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승기를 틀에 맞추듯..승기님의판단까지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단정짓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왜 여러사람들은 평소 이승기라면 이럴것이다 라고 단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런 단정이 자신의 앞길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망설임으로 작용할까봐 솔직히 염려됩니다
    승기님의 발목을 잡는 여러가지 추측들이
    팬들사이에서 만큼은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의 몫은 승기님이고
    팬이면...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일박을 하차한 김C나
    드라마나 가수의 활동을 위해 일박을 하차하는
    이승기나 다른건 뭘까요?
    물론 국민적인 기대감이 높은 이승기에게 모든것이
    집중되고 관심이 가는것은 이해하지만...
    정말 이승기라는 스타가 많이 성장하고 성숙하길 원하다면...
    그의 어깨에 놓여진 짐을 좀 내려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팬이든 아니든 그를 아낀다면..하차해라 하지말아라
    라고 단정지어 그에게 압박을 주지 말았음 합니다
    제가 아는 승기님은 팬들의 요구를 쉽게 모른척하지 못하는것으로 아는데..
    25살 아직은 어린 나이입니다
    아무리 속이꽉찬 승기님이라고 해도 이런일에 경험이나
    판단력이 부족할수도 있습니다..이런 그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아마도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믿습니다 ..
    그것이 다소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도
    그를 지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일은 그를 아끼는 팬들이 먼저 해줘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9. 이승기하차하면 2011.02.13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무너진다 까진 아니어도 타격은 상당히 클것입니다.
    위에 어떤분이 쓰셨듯이 박예진 이천희 하차했을때 누가 그렇게 될것을 알았을까요??
    그리고 이승기 하차이유는 엄밀히 말하면
    일본진출이 아닌 한국에서의 드라마활동과 병행하기 힘든것이 큰 이유입니다.
    일본진출만 놓고 봤으면 절대 하차하지 않아요.
    일본에서 일박의 인기도 상당합니다.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일박을 그만둘리 없지요.

  10. 흠... 2011.02.13 12:10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볼땐 승기팬이 아니라 1박2일 팬 같은신데요~
    구미호 당시 밤새 촬영하고도 예능 두개를 고정으로 찍어서
    안 쓰러진게 희안할정도로 스케줄이 빡빡했습니다.
    요즘 기사들 보니 1박2일이 드라마 찍을때 배려를 많이해줘서
    굳이 1박2일을 하차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그 배려로 생방드라마하는데 1박2일에서 줄넘기 몇백개씩 시키고
    비오는 날 몇시간씩 농구하게 만들었군요..
    저도 물론 1박2일에서 허당승기가 너무 좋지만
    승기를 위해선 체력적으로 하차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차하면 승기나 1박2일이나 둘다 타격이 있겠지만
    체력에 부쳐서 쓰러지는 것 보단 낫겠죠~

  11. 1박2일 2011.02.13 13:08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볼땐 승기팬이 아니신것 같군요. 팬이라면 이런식으로 절대 글을 쓰지 않으실듯합니다
    이승기는 가수 드라마 예능을 한꺼번에 다 할수 있는 로봇이 아닙니다.
    작년에 세가지 다 열심히 하느라 죽을뻔 했다고 말하는걸 보고도 이런식으로 예능하차는
    안된다는 강요하는글을 쓸수 있는지....
    드라마하는 동안엔 식당에서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차안에서 김밥 샌드위치등으로
    끼니를 때운사람입니다. 좀더 이승기 입장에서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소속사나 이승기 본인이 아무말도 안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블로그나 기사에서
    일박이일 관두면 실이라는둥 의리의 문제라는 듯이 글을 쓴다는게 너무 기분 나쁘고
    화가 납니다. 이승기가 빠져도 일박 망하지 않는다면서 왜 이렇게 하차하면 안된다고
    난리들인지 .. 참 아이러니하군요.

  12. 2011.02.13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포스팅은 몹시 실망스럽군요,
    이승기가 하차를 하던 아니던 그건 전적으로 이승기씨 자유입니다.
    그결과가 어떨지 누구도 장담할수 없으며 그결과 역시 이승기씨 몫입니다,
    이승기씨가 일박을 하차하면 바른청년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소속사가 머리 굴리듯이 일박도 머리 굴리는게 보이지 않습니까?
    왜 신의니 배신이니는 연예인에게만 해당될까요? 방송국이나 해당프로그램은 예외 상황인가요?
    님은 일박팬이지 이승기 개인에게는 조금의 배려도 없어 보입니다.
    님의 지금글이 추측과 언측으로 얼룩진 기사들과 일부블로거글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승기씨는 일본진출이 아니라도 작품을 시작한다면 예능병행과 어렵다고 판단했겠지요.
    내여구때 극한의 체험을 했고 그게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했으니 조율하겠다는것 아니겠습니까.
    님에게는 일박을 위해서 이승기씨가 존재하는지 모르지만 이승기씨에게는 일박은 여러
    활동 분야중 일부분이지 모든것을 포기하고 올일해야할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개나소나 한마디씩 던지는데 상황에서 님까지 더할필요 없었을텐데 유감스럽네요.
    일박에는 영향이 없고 이승기에게만 실이라면서 이렇게 소모적인 긴글을 뭐하러 쓰시는지?.
    이승기씨 팬이란 말은 안쓰셨으면 좋았을것을요...

  13. 삼돌이 2011.02.13 14:1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가 그동안 이미지를 착실히 잘 쌓았군요.
    이런 분에 넘치는 칭찬까지 듣다니..
    그간 부른 노래들, 표절곡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 뭐야 2011.02.14 02:43 address edit & del

      어디서 병신이 하나 굴러들어왔군.

  14. 실망했습니다 2011.02.13 20:1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 누리님, 정말 제대로 실망시키시네요. 초록누리님의 따뜻하고 정확한 시선을 너무나 좋아해서 즐겨찾기 해놓고 찾아보곤 했는데.. 그리고 이번사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바른 시선의 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대로 한방 먹이시네요.
    지금 기자들과 많은 블로거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의 본질은 이승기씨의 극에 달한 스케줄과 그에 따른 건강악화, 그리고 자신의미래를 위한 개인의 선택에 대한 과도한 간섭입니다.
    1박의 이승기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승기씨의 20대는 1박이 중심이여한 한다는 말씁입니까?
    이승기씨가 1박을 하면서 결국 포기할수 밖에 없었던 많은 것들을 간과한채, 그리고 과도한 스케줄로 죽을 뻔했다는 상황을 인기를 위해 다시 감내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이승기팬이라 미끼를 던지며 정당하는고 하시는 겁니까?
    이승기는 전문 예능인이 아닙니다.
    드라마에서도 그나이때 누구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가수로도 실력있는 솔로가수입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과 일반대중, 심지어 안티들까지 가수로써의 이승기의 활동이 부족함을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작년엔 많은 사람들이 몇년만에 나올까말까한 명곡이라고 했던 '사랑이 술을 가르쳐'는 남극 촬영에 따른 계획으로 활동조차 못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과연 1박에서 이승기가 얻는 것만 있고 잃은건 없을까요..
    소속사에서 말합니다. 상반기 드라마가 결정되었고 작년에 드라마와 두예능을 동시에 하느라 승기가 너무나 힘들어했다고.. 죽을뻔했다고...문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인기도 일본진출도 군대보다 더 중요한 핵심입니다.
    초록누님의 소중한 따님이 이와같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어느길을 선택하라고 하실겁니까?
    다시 예능과 드라마를 찍는 죽을 만큼 힘들었던 상황을 다시 감내하라고 하실겁니까?
    아니면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1박을 선택하고 드라마를 포기하라고 하실겁니까?
    그가 1박을 떠나는것이 위험한 도전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젊은 24살 청년이며 성실하고 재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을 지킬 인간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무엇도 그보다 상위의 목적이 되어선 안됩니다.

  15. 찬물단지 2011.02.13 21:26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답게 논리와 따스한 온정이 가득한 글이네요.
    초록누리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도 편안해지지만 예리한 그 눈썰미와
    정갈한 생각들이 참 부럽다고 여겨집니다.

  16. 다양한생각들 2011.02.13 22:49 address edit & del reply

    같은 이승기팬분들 끼리도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하네요...

    저도 팬이지만...

    글을 읽고 공감가는 부분도 참 많고, 아닌 부분도 좀 있고 그러네요...

    팬으로서, 저도 일본을 가든 드라마를 하든 앨범을 내든... 1박2일은 하차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저와 같은 열렬한 팬들 말고, 이승기의 호감도에 기여를 해주는 일반적인팬들은

    아마도 1박2일에서의 승기의 모습에서 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정말 이승기가 잘되길 바라는 팬으로서는 그 호감도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에 욕심이 나는 거겠죠...

    하지만, 일이 너무 잘 되다 보니... 이승기는 몸이 너무 힘듭니다...

    연예인을 지나서 이승기라는 사람에게 더욱더 큰 애정을 느끼는 팬분들은 정말 안쓰러울 겁니다..

    그래도 이승기의 직업은 연예인이니, 팬으로서 애정의 강도가 어찌되었건 인기라는 것을 신경써야 하고 팬들을 신경써야 하죠..

    그리고 그 수많은 목소리들을 모두 만족시킬순 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론 솔직하게 강심장은 하차하고 1박은 병행하면서 드라마보다는 5집 앨범이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나와

    대박이 났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큽니다...^^;;; 이건 또 한명의 팬으로서의 생각일 뿐이고요..^^;;

    2011년 어떤 모습의 이승기를 만나게 될진 모르지만, 신중하게 판단을 하여

    지금처럼 훈훈하고 뿌듯한 모습을 계속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진통으로 몇몇 팬들은 떠나가는 분들도 있을거고, 실망하시는분들도 잇을거고, 더 애정이 견고해진 분들도 있겠죠...

    지금 본인은 얼마나 머리가 복잡할까요...

  17. 맘이아프다. 2011.02.13 23:45 address edit & del reply

    작년 이승기가 드라마음악을 내서 연말 음원시상식에서 3관왕을 했습니다.
    무대활동 거의 하지 못했고
    가수들 그 흔한 공연행사를 팬미팅에서 드라마곡 한 두 번 부른 것 말곤 활동 못했습니다.
    예능고정 2개와 드라마를 하다보니 음원은 냈는데 가수로선 연말 콘서트로 대신해야 했습니다.
    예능고정 2개를 유지하려면 드라마 혹은 가수의 모습 둘 중 하나는 올해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또 욕하겠죠? 본업 가수인데 가수의 모습없는 이승기에 대해서 욕하겠죠?
    실제로 작년 한 해 이승기가 예능과 배우로서 다졌지만 일부에서 가수에 소홀하다며 이승기를 비방비판하며 비아냥 거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1박스케줄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금요일,토요일은 지상파 음악프로가 방송되는 날입니다.
    강심장 녹화날 목요일은 어떻고요? 케이블 엠넷 음악프로가 있는 날입니다.
    예능을 하나 접을지 둘 다 접을지 모릅니다.
    둘중 하나만 접는다고 해도 작년과 크게 이승기의 시간적 부족과 체력의 한계는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예능2개 고정할때보다는 쉴 시간이 주어지거나 좀 더 집중하며 촬영에 임할 수 있는 시간은 작년 보다는 주어지겠죠.
    한달에 한 두 번 해외공연 다녀 올 여유가 생기거나요.
    이승기 인생입니다.
    3년3개월이상을 매주 티비로 우리와 만났습니다.
    예능엠씨로만 있는 국민엠씨들도 프로그램이 없어지기 전에 활동을 바꾸고 프로그램에서 빠진적이 있습니다.
    메인엠씨가 빠지니 하던 프로는 얼마 못가서 문닫고 그들이 있을때보다 인기를 끌지 못했었죠.
    예능엠씨로만 사는 그들도 필요에 의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또는 그 일터의 변화에 따라
    하차를 하고 새로운 프로를 맡고 자신들이 원하는 방송활동을 합니다.
    이승기에게만 이러고 있는 인터넷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일찌기 한 연예인에게 이런식의 잣대는 인터넷 생기고 처음 봅니다.

  18. 블로거님.... 2011.02.14 02:5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가 국내 할동을 장나라처럼 다 접고 간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쓰신 듯 한데요...그런식으로 해석을 해서 이 인터넷이 이 난리통 아닙니까?
    이승기가 찬유 끝내고 일본 활동한게 개인팬미팅과 1박과 이승기를 겸한 팬미팅,그리고 찬유로 인한 드라마프로모션으로 기자회견과 짤막한 티비출연으로 이미 일본활동을 작게나마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일본진출이라고 하면 팬미팅이나 드라마 프로모션처럼 소개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곡을 노래하는 공연스케줄을 짠다거나 이승기자체를 알릴 수 있는 일본방송 출연을 말하는 겁니다.
    이승기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한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이는 최소한 예능 가수 배우의 모습을 변함없이 보여준다는 뜻이고...
    예능 조율이 들어간 이유는...
    작년 드라마출연으로 시간적,체력적 한계를 경험한 이후..
    예능을 작년처럼 하면서 드라마를 병행한다는건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스케줄 조율에 나선겁니다.
    예능조절이 지금 알려졌지만 어쩌면 팬도 이승기측도 드라마주연을 하면서 걱정하던 부분이었을겁니다.
    소속사 대표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장찍기 전의 거의 확정적인 드라마가 있다며 언급했는데요..
    올해 드라마를 한다면 이승기는 작년처럼 버텨낼 자신없어서 예능을 줄이고자 하고 있는겁니다.
    장나라가 왜 나오며 이승기가 1박에 없어도 1박 잘나간다. 일본에서 성공? 글세다? 이런말이 왜 나옵니까?
    지금 일본진출한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국내에서 성공을 검증받고 간사람들이 어딨습니까?
    목표를 세우고 기회를 봐서 자연스럽게 진출하고 성공하고 역으로 국내로 좋은소식 알려주고 있는건데
    대한민국에서 이승기의 위치를 생각하면 도전 안하고 있는게 오히려 국내시장만 생각하는거 아니냔 느낌인데요?
    그리고 일본진출과 군대가 왜 같이 거론됩니까?
    군대 다녀 오면 일본진출이 더 쉬워지고 그전엔 어렵다는 논리가 왜 나오냐구요?
    지금 아이돌들 전부 군 미필입니다.
    필~한 한류스타들 군대가지 전에 이름 알린이도 있고 군대다녀와서 알린이도 있습니다.
    일본진출과 군대는 상관없다는 겁니다.
    작품이 우선 출발해서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 그게 진출에 힘을 발휘하는 겁니다.
    이승기는 벌써 2년전에 그 가능성이 왔고
    올해는 이전보다 적극적인 일본진출을 모색하는 계획이라는 말에서...왜...
    장나라는 어떻고 국내활동 접니 마니..이승기 없어도 1박 안망하니 마니..이런 논리 찹 우습네요.
    예능하차 추측이 처음엔 충격으로 다가오고 1박만은 남길 원하거나 예능하차에 대한 극단적인 반응이 난무하는 상황에 동조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이 바라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승기가 가주길 원해서 몰아가는 느낌입니다.
    소설과 추측성으로 인해 이승기가 이젠 불쌍해 보일정도예요.
    서른에 군대가는 현빈과 25살 이승기를 비교하며 군대가야한다고 하질 않나...
    예능에서 힘든 미션을 자주하다보니 용병으로 어디 팔려갈 것 같다는 농담을 군대와 접목시켜 입대 암시하는 걸로 황당한 논리를 펴질않나...
    짐이 될까 앞서간 막내가 형들을 안챙긴다면서 한편에선 리드의 모습을 동시에 이승기에게서 찾질않나...
    맴버마다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한대 이상씩 딸려 있는데도 원샷 욕심에 맴버들보다 앞선다고 욕하질않나..
    이승기를 가지고 2월내내 기자와 블로거들이 얼마나 황당한 논리과 글을 내 뱉고 있는지 자신들 반성의 시간도 좀 가져보시죠? 네?

  19. 승기힘내라. 2011.02.14 03:5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측이 통밥을 굴리는지 자기프로에서 이승기가 빠질까 봐 설레발로 여론몰이 통밥 굴리고 있는지 님이 어떻게 압니까?
    현재 출연중인 프로와 병행하며 작년처럼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예능조율한다고 하지않습니까?
    일본과 제주도 비교도 필요없는 것이 한국내에서 서울내에서만 활동한다고 해도
    고정예능 2편과 드라마와 음반활동이 불가능해서 예능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지않습니까?
    무쇠덩이가 아니니 죽을뻔한 작년 경험때문에 예능 조율한다고 하지 않나요?
    그럼 이승기는 예능 붙잡고 있으면서 드라마나 가수를 포기하란 말입니까?


    일본무대나 콘서트정도는 지금 프로와 병행해도 큰지장없다고요?
    그럼 드라마는요?
    이승기가 고정프로를 줄이는 이유가 드라마와 병행하다보니 죽을것같아서 나온 처방책인데...

    또 배용준이 일본에서 드라마했으면 다니엘 꼴이니 유민꼴이니 이런 비교가 맞다고 봅니까?
    배용준이 욘사마가 된 것은 겨울연가가 일본인에게 강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 욘사마가 탄생하고
    지우히매가 탄생한겁니다.
    서른넘어 한류스타로 한방터트린 것이 욘사마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그 인지도와 주연으로서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죠.
    일본에서 한국배우가 드라마찍었으면 어떠했을꺼란 가상이 필요없다는 거죠.
    이승기 또한 지금 대한민국 최고 젊은 탑스타입니다.
    왜 있지도 않은 가설과 정해지지 않은 행보를 가지고 부정적인 결론을 자꾸 냅니까?
    이승기가 7년동안... 올해로 8년차 연예계에 남아서 대박을 치고 있는 것은
    이승기의 선택과 노력으로 채워진 나날입니다.
    배용준이 겨울연가로 욘사마가 된 것처럼,최지우가 겨울연가로 지우히매가 된 것처럼
    어느 한순간입니다. 그 한순간이란 것이 작품일 수 있고 국내인기를 기반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오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예능과 음반활동만하다가 군대갔다와서 드라마해라? 이런 논리가 왜 나옵니까?
    말그대로 때가 있는겁니다. 이승기에게 지금 드라마대본이 쌓이고 있고 맘에 둔 작품이 있을 정도로
    올해도 배우로 나설 이승기입니다.
    드라마섭외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요?
    뚝 떨어지다 못해 넘쳐서 고르느라 힘들었을겁니다.
    할려고 노력해야 기회가 오지 않습니까? 묵혀두면 군대갔다오면 절로 생긴답니까?
    주연을 2편했지만 군입대전에 다질 것은 본업 음반과 배우의 모습입니다. 이승기 위주로 보면요.
    드라마를 작년처럼 죽을똥 말똥하는 체력고갈 상태로 하고 싶지 않기에 프로그램 조율을 한다는데
    예능과 음반활동만 하고 군대갔다와서 드라마하라는 말이 맞다고 보십니까?
    지금 대부분의 시나리오는 이승기에게로..란 찬사를 받으며 배우로서 소비하고 싶어하는 핫한 인물입니다.

    예능과 음반만한다면 이승기가 이런 고민에 빠질필요가 없습니다.
    시간부족이나 체력고갈은 예능+음반활동에서 오는게 아니고
    예능+드라마에서 오는거기 때문에 이승기가 이번에 예능을 한개라도 줄이려는 방향을 잡은 겁니다.
    1박에서 이승기의 존재를 누구보다 크게 보시니
    예능과 음반활동만 한다면 1박에서 하차할꺼란 걱정 필요없고 군대다녀와서 드라마하라는 엉뚱한 결론에 도달하시는거겠죠?

    1박에 정과 의리를 표현한 이승기에게 당신은 왜 따뜻한 격려보다
    있지도 않고 있을 법하지도 않는 가설로 부정적 논란을 재생산하는 겁니까?

    이승기에게만 정과 의리 강요하지 말고 이승기로 인해 즐거웠다면 그래서 남아 주기를 바란다면
    폄하를 하지 말고 이승기에게 애정을 표해보시지요?

    똑같은 포맷으로 1박이 식상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김종민이 병풍으로 있어도
    아직 이 시청률이 유지되는 것은 두몫 세몫을 하는 기존 맴버의 힘이라는 것이 안팎의 결론입니다.
    1박이란 포맷은 강호동만 있으면 유지되는거라고요?
    그러면 이승기에게 거창한 이런 글도 필요없지 않나요?
    김종민이 지금 하차 한다고 해도 이런 글 장황하게 쓰실수 있나요?
    다른 예능 돌아보십시요. 엠씨가 관둔다고 이런 반응은 이승기뿐입니다.

    그만큼 이승기가 하차할지도 모른다는 가정이 닥치니 그 빈자리가 와닿는 것이니 이런 글이 난무하는 거죠..
    님이 이런 글을 욘사마와 장나라 군대까지 들먹이며 쓴 이유 아니겠습니까?

    이승기를 군대도 보내고 일본도 보낸다고 다른 블로거와 기자들의 모습을 비꼬셨는데
    님도 같아요. 군대 보내고 일본도 보내고 있고
    예능출연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열심히 토하는 모습은 한술 더 뜨고 계십니다.
    1박하차하면 어떻다는 둥 온갖 추측과 가설로 최악으로 들쑤시고 있는 것을 모르시겠습니까?

    이승기팬들은 다 아는 내용입니다.
    초록누리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돌아온일지매 편성을 앞두고 1년여 편성을 기다리며 음악활동하던 이승기가
    곧 편성 받을 것 같다는 말에 3집활동을 일찍 접습니다.
    하지만 편성은 여전히 되지 않았고
    노홍철이 급작하게 빠진 1박2일에 게스트로 가볍게 참여합니다.
    그러다 첫 출연한 모습이 방송타고
    1박에서의 이승기 모습이 심상치않자 타방송 출연금지 당합니다.
    그 이후 오로지 kbs에만 출연합니다.
    순위음악프로도 kbs, 새노래 홍보도 해투만 출연했고,
    명절특집프로로 이상형월드컵, 쉘위댄스에 출연했습니다.
    다 kbs프로였습니다.
    이승기가 돌아온일지매를 포기했기에 1박2일로 계속 대박을 쳤다고 해석들 하시는데
    그건 결과론입니다.
    배우에도 뜻을 둔 스무살 연예인에게 윤은혜와 주지훈(궁 첫작으로 일본한류스타 된 인물입니다)을
    신흥스타로 이끈 궁의 감독이 미니시리즈 퓨전사극 첫주연자리를 이승기에게 주었습니다.
    그런 드라마를 과연 몇이나 포기할 수 있을까요?
    이승기는 1년을 기다리고 정규앨범 활동을 일찍 접으면서까지 할려고 노력한 드라마를 1박을 계속 하겠다며 포기했습니다.
    이때만해도 예능고정이 용납안되고 드라마만 하라며 강요받고 결국 드라마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때였습니다..불과 3년전에요.
    지금은 예능한다고 드라마측에서 강요하거나 불리한 조건을 내걸지 않습니다.
    이승기가 만든 또 다른 흐름이죠.
    물론 예능안하면 드라마촬영이 더 수월하니 바람들은 내비치겠죠.
    일지매 포기후 이승기는 1년여를 다시 1박외엔 큰 스케쥴없이 보냅니다.

    지금 스케줄과 비교하면 이승기는 시간부족과 체력고갈은 걱정안할 정도였죠.
    찬유에 캐스팅되고 1박과 병행하게 해주겠다는 협력하에 찬유와 구미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생방송 드라마스케줄과 예능스케줄 병행을 2년동안 연이어 해왔습니다.
    1박속 이승기는 착하고 귀엽고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인 맴버로 사랑받았지만
    초기허당캐릭터에서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질리지 않는 매력으로 여전히 인기인이었지만 한단계 더 오르게 한 것은 첫 주연드라마였습니다.
    찬유를 끝낸 뒤 이승기는 대한민국 탑스타로 오릅니다.
    씨에프며 해외에서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늡니다.
    1박은 이승기가 드라마한다고 스케쥴 빼준게 없습니다.
    아니 빼달라고 했으면 해줬겠지만 이승기는 다 소화하고 싶어했고 해냈습니다.
    이승기는 격주 꼬박꼬박 촬영장에 나타나서 1박2일을 그 누구보다 웃으며 열심히 찍었습니다.
    변함없이 아니 오히려 더 열심히 임했습니다.
    예능조율이라는 말이 한번 터지자 1박팬과 기자,블로거,일반네티즌까지 얼마나 이승기를 몰았습니까?
    이승기를 1박 통해서 본 사람들은 1박외의 이승기를 폄하하기 바쁘고
    이승기가 있으므로 해서 1박2일이 여타의 예능과 다른 것은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이승기 1박 나가도 망하지 않는다~ 일본가면 망한다~ 장나라가 한국무대 버리고 가서 국내서 잊혀진거 생각해봐라~ 란 막말로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입니다.
    이승기 나갈까 봐 노심초사하면서 악담들은 왜 그리도 해대는지. 뭐가 무서워서?
    이승기 없어도 잘 돌아간다면서 뭐가 무서워 악담들이고 이런 글들이 판을 치는지.

    이승기는 1박을 향해 님들이 좋아하는 의리와 정을 지켰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첫 출연때와 다름없이 게으르지 않게 못되지 않게 멋진프로의 모습으로 최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승기는 1박을 이렇게 지키고 정을 못끊어 지금껏 열심히해왔는데
    님들은 지금 이승기를 향해 왜 정을 보여주지 않고 독설과 악담과 험담과 소설을 써댑니까?
    고작 의리와 정을 지켜서 지금껏 왔는데 그런 이승기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은
    배신이니~ 일본가면 망한다느니~ 일본보다 군대가라느니~ 장나라와 비교~ 현빈과 비교...
    1박 관둘까 봐 당신들이 고작하고 있는 짓은 악담뿐이니 이승기가 너무 안됐다 싶습니다.
    어리지만 너무 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승기이기에 이런다고 그러려니하라고 위안해주고 싶지만 너무 가혹하네요.
    돌아가면서 이런글이나 배설하고 있는 댁들 글보니 너무 잔인하고 편파적이네요.

  20. 2011.02.14 05: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1.02.14 07:5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마음이 좀 편해 졌어요.
      저를 곡해하는 것 같아 진짜 화가 났었거든요.
      다른 분들 글은 사실 답글 하나도 달아드리지 않았는데 님 글에만 답글을 달았어요. 저도 속이 상했거든요.ㅎ;;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1. 무너지니까 2011.02.18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무너지니까 저 난리가 났겠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