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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30 '이웃집 꽃미남' 박신혜-윤시윤, 큐피트의 화살은 누구에게? (27)
2013.01.30 13:16




동화책 백설공주의 성, 그림으로만 봤던 알카사르성을 처음 봤던 날 엔리케는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것에 가슴이 뛰었다고 했습니다. "현실과 상상은 다르지 않다. 무엇이든, 그게 누구든 상상할 수 있다". 그가 친구를 사귀기 위해 게임을 만들었던 것은 스페인으로 이민가서 말도 통하지 않았고, 외톨이였던 엔리케가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엔리케의 첫사랑 옆집 소녀 윤서영은 알카사르 성에 살고 있는 백설공주와도 같았습니다. 공주를 구하는 기사의 게임을 만들었고, 그렇게 시작된 엔리케의 꿈은 17세의 나이에 천재디렉터, 게임의 제왕이라는 꿈을 이룬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죠. 

그런데 엔리케 깨금이와는 반대로 고독미는 같은 나이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아이였습니다. 그 날 이후 고독미는 그녀에게 너무도 소중한 것들, 그녀의 전부이기도 했던 것들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밖에 없었던 친구와 작가가 되고 싶었던  꿈... 그리고 첫사랑이었을 지도 모를 국어 선생님에 대한 동경은 실망으로 소녀를 혼란스럽게 했지요. 친구와 꿈, 사춘기 소녀에게는 그것이 세상 전부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고 혼자 남겨졌던 독미에게는 더더구나 말이죠. 

낙엽 굴러가는 것만 봐도 꺄르르 웃던 소녀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고, 죽음을 생각했을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혼자가 된다는 것, 고독미에게 가장 무섭고 견디기 힘든 것이 혼자 남겨진 것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그래서였을까? 혼자 남겨졌던 고독미가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살고 있었던 것은 살고자 하는 본능은 아니었을까? 혼자있으면 다치지 않으니까... 

이웃집 꽃미남 7회에는 그날 고독미가 잃어버렸던 것이 한 가지가 더 있더군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1차적인 소통방법인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고독미는 부모님을 잃고 실어증에 걸렸던 윤서영과는 다른 실어증이었지요. 고독미의 경우는 자기 의지로 말을 하지 않은 경우였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고독미는 스스로를 그녀의 견고한 성에 유폐시켜 버렸습니다. 고독미의 과거는 차도휘에게는 소녀시절 한 때의 질투와 오해가 부른 지나간 일에 불과할지 몰라도, 고독미에게는 깊은 상처가 돼버렸습니다. 세상을 향해 문을 걸어잠궈버릴 정도의 큰 상처였죠.

진실과 거짓말 사이, 그 종이 한 장 차이 언어의 잔인한 유희를 알지 못하는 깨금이와 오진락은 그런 그녀의 힘들었을 시간을 아파합니다. 그러나 고독미에게는 그것조차 부담이고 상처를 덧나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친구 도휘의 싸늘한 비웃음과 국어선생님의 무심한 눈,  고독미가 그날 잃어버린 것이 비단 친구와 꿈 뿐이었을까? 깨금이의 많은 연관검색어 만큼이나 독미에게는 많은 것들이 고구마 넝쿨처럼 줄줄이 뽑혀버렸습니다. 자신감을 잃어버렸고, 그로인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경계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17살 소년, 꿈을 이루다', 엔리케의 강연집을 보는 독미의 깊은 상처는 그녀의 쓸쓸하게 젖어드는 눈빛만큼이나 보는 이를 착잡하게 합니다. 엔리케와는 대조적으로 고독미는 '17살 소녀, 꿈을 잃었다'였으니 말이죠. 왕따, 오해, 소외, 고독을 마주해야 했던 소녀, 이웃집 꽃미남 고독미는 오늘 우리의 큰 사회문제이기도 한 왕따가 만든 몇년 후의 누군가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에 대한 거시적인 경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꿈을 짓밟아 버린 오해,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인 선생님이 외면해 버린 진실이 얼마나 큰 상처로 남았는지 고독미라는 캐릭터를 통해 읽게 합니다. 

고독미의 나레이션은 그래서 더 마음을 짠하게 울립니다. "그 여자에게 상처란 깊은 물속에 빠진 것과 같다. 상처의 깊이를 모르는 구경꾼들은 왜 빠져 나오지 못하느냐고 추궁한다. 타인의 상처에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 여자는 그런 공허한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적어도 한 사람만은... 한 사람에게 만은...'

(***그 한사람이 누굴까요? 댓글에 남겨보세요) 

 

그런 그녀에게 엔리케의 강연집 한 구절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이 거부당했을 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했을 때, 자기비하가 시작된다. 혼자만의 공간에 숨어서 문을 닫는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한다".

엔리케의 진심을 읽어가는 고독미입니다. 깨금이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상처를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그래서 자꾸만 독미에게 세상 밖으로 나와 놀아보자고 말을 걸어주고 손을 내미는 사람, 그게 엔리케의 진심이라는 것, 그의 강연집의 한 구절은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잘난 척 대마왕이라는 허구의 껍데기가 아닌, 엔리케의 본모습이라는 것을 독미는 알고 있습니다. 그녀를 끌어내려는 깨금이의 손을 거부하고 모진 말로 깨금이를 밀어냈던 독미였지만 말이죠.  

독미의 거짓말은 깨금이에게 상처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 그녀 자신에 대한 방어본능같은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혼자가 되었던 그 상처가 너무 아파서, 또다시 상처를 입을까 몸을 웅크리고 맙니다. 쾅! 또다시 독미는 문을 소리나게 잠궈버립니다. 

"세상을 나서면 그 여자는 잠시 투명인간이 된다. 어깨가 밀쳐지고 발이 밟히고 새치기 하는 사람들에게 그 여자는 보이지 않나 보다. 그래서 그 여자는 방안에 숨었다. 좁은 방은 날개 다친 새를 위한 둥지처럼 포근하다. 그곳에서 그 여자는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다. 그 여자는 세상 밖을 꿈꾸거나 그리워한 적이 없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런 고독미가 문을 열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실내화를 신고 뛰쳐나온 윤서영을 안아주는 엔리케, 그 뒤로 한태준이 나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죠. 한태준의 오해를 사게 하지 않으려고 엔리케의 팔을 붙잡고 자신을 향하게 합니다.

 

독미를 바닷가에 데리고 갔던 날, 파도에 휩쓸려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모래성을 다독이던 엔리케, 그는 그렇게 그의 첫사랑을 이별하면서도 자신의 진심이 다치지 않기를, 아니 조금 오래 버텨주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파도가 쓸어가버릴 것을 알면서도 말이죠. 첫사랑 서영이 자신을 향하고 있지 않음을 알면서도...

그런 깨금이기에 형 한태준이 오해하고 상처를 받을까 염려하는 그의 마음을 누구보다 독미가 잘알고 있지요. 어쩌면 그게 시작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독미를 마주한 순간, 덜컹했던 감정, 깨금이는 그 감정에 살짝 감동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털어버리려 했지만, 그게 독미를 여자로 느끼는 첫 시작이었음을 알고 있을까? 비록 바닷가 할머니 민박집에서 사고처럼 입맞춤을 했던 사고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신경쓰이기 시작한 질긴놈, 왜 그가 신경쓰였을까? 고독미는 아직 자신의 마음을 모릅니다. 자신에게 마저도 진실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고독미는 감정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말이죠.

단체 문자로 전송된 엔리케의 사생활, 윤서영과의 다정한 사진들을 보며 순간 화가 나는 고독미, 자신도 그 화남의 정체를 모릅니다. 윤서영이 깨금이의 첫사랑이라는 것이 신경쓰였던 걸까?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질투가 났던 것일까? 께금이가 다 정리했다고 했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돼서였을까?

깨금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고 해명한 순간, 고독미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스쳤던 안도의 표정은 고독미가 스스로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입니다. 그러나 그 안도의 표정은 윤서영으로 인해 당혹감과 알 수 없는 허탈한 슬픔으로 변했죠. 스페인으로 함께 돌아가자며 비행기 티켓을 내미는 윤서영, 아니 깨금이의 첫사랑...  

그가 떠날 것임을 독미는 알고 있습니다. 마치 고향으로 돌아가려 힘찬 역주행을 하는 연어처럼 깨금이도 그러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독미, 소중한 것을 잃을 것 같은 알 수 없는 공허함이 그녀의 가슴 한복판을 휘젓고 가버립니다. 잠시나마 행복했던 바닷가에서 독미가 담아봤던 깨금이의 모래성이 한순간 파도에 쓸려 스르르 무너져 버린 듯한 슬픔... 

'눈물이 울컥 울컥 날 것 같은 이 감정은 뭐지?'. 독미는 애써 고개를 젓습니다. '아닐 거야, 아니야, 사랑일 리가 없어. 그 애가 좋아졌을 리가 없어...'. 

 

***짧은 메모: 5,6회 이웃집 꽃미남 정리는 못했습니다. 간략하게 중요한 것만 메모합니다.

5회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쥬라기 공원에서 백미러에 쓰인 영어까지 번역해서 자막에 넣은 실수(?)로 유명해진 말이죠. 단순한 경고의 말인데 참 많은 의미들이 파생됩니다. 가까운 곳에 사랑이 있다는 말로도 해석되고, 진실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도 되고, 확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는 말로도 해석되고, 기타등등...

깨금이가 윤서영의 말에 중얼거렸죠. "보이는 것보다 가깝지 않더라고...", 자꾸 밀어내고 자기를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고독미, 손에 닿을 듯, 말을 걸으면 다 들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그녀는 멀기만 합니다. 그녀의 마음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

*401호 남자 오진락, 독미는 그녀와 비슷한 비밀놀이를 하고 있었던 남자를 봐버렸습니다 "멀리 있어도 나는 당신을 압니다". 짝사랑, 들키는 순간 더 이상 비밀놀이가 될 수 없는 것을 해 온 남자, 독미가 그랬던 것처럼 그 남자만의 비밀놀이도 끝났습니다. 오진락, 이 캐릭터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넘쳐서 고민중이랍니다ㅎ. 그래도 전 깨금이! 저도 죽자고 한팀만을 바라볼 겁니다^^. 진락 총각 미안~

 

6회

*강연집을 핑계로 독미집에 쳐들어 온 깨금이, 방 곳곳에 붙여진 여행지 사진들, 고독미가 메모해 둔 여행 다큐멘터리 방영시간표를 보고 깨금이는 그녀를 더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죠. 왜인지는 모릅니다. 그냥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그녀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새장에 갇힌 그녀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데도 방안이 그녀의 하늘 전부인 가여운 새, 그녀의 날개가 어떤 상처를 입었는지 알고 싶어집니다.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면 그 새는 영영 날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여행을 좋아하는 고독미, 그녀의 여행은 여행다큐멘터리 프로에서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깨금이가 바다로 데려갔을 때, 바다를 처음 본 것처럼 눈물을 글썽였지요. '바다가 이렇게 생겼구나, 끝도 없이 펼쳐진 저 너머의 세상은 어떤 곳일까?'. 그녀의 눈 앞에 펼져친 바다는 광대함이었습니다. 화면으로 보는 바다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없었던 바다바람, 맡을 수 없었던 짠 바다냄새, 독미에게 깨금이가 데려가 준 바다는 살아있는 진짜 바다였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가 보고 싶은 고독미입니다.

 

***영화 '접속(전도연, 한석규 주연)'의 김은정 작가의 상처와 소통, 그리고 사랑을 풀어가는 문학적 감수성과 현실을 잔잔하게 접목해 가는 방식이 흥미롭습니다. 영화 접속에서는 익명으로 보낸 음반 한 장과 채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풀어갔다면, 이웃집 꽃미남은 훔쳐보기(창문과 망원경), 게임, 웹툰, 요리, 그리고 추억이라 하기에는 너무 깊은 상처인 여주인공의 과거를 통해 소통과 상처의 치유, 그리고 사랑을 말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해 안다는 것, 알아간다는 것, 생각해 보면 안다는 것의 경계가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일 수 있지요. 작가는 그 애매모호함과 추상적인 경계를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소재를 통해 문학적 감성의 옷을 세련되게 입히기도 하고, 때로는 가차없이 벗겨버리기도 합니다타인의 삶과 상처, 사랑을 들여다 보는 작가의 통찰력과 따뜻함이 좋군요.  

***큐피트 엔리케 깨금이는 화살을 쏠 수 있을까? 오진락이 독미를 좋아하는 것을 안 깨금이는 오진락의 질투와 버럭에 독미에 대한 감정은 호기심일 뿐이라며, 두 사람을 어떻게든 연결해 주려고 하죠. 서영과 형을 연결해 주는 큐피트이고자 했던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신화속 장난꾸러기 큐피트가 프시케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 떠올려 보면, 신화속 큐피트처럼 독미에게 쏘려던(오진락과 연결해 주려고) 화살촉이 깨금이 자신을 찌를 것 같은 느낌입니다. 깨금이, 그의 눈에 들어온 첫 사람은 누구일까요? (윤서영은 아닐 거라는 99%의 확신과 1%의 바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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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7
  1. 2013.01.30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초록누리 2013.01.30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요즘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놀고 있는데도 바쁘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날씨 여전히 추운데 단단히 입고 다니세요^^

  2. 룩소르의 이시스 2013.01.30 15: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고독미 캐릭터가 저랑 비슷하다는 소릴 듣고 약간 충격이었어요.^^ 물론 표면적인, 집에 있는걸 좋아한다는 그 점을 의미하는 거라고 보충설명을 들었지만.

    캐릭터의 힘도 있지만 연기자들이 참 맛깔스럽게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인물유형인 차도휘땜에 손을 놓았다가 박신혜랑 깨금이 때문에 다시 돌아왔답니다.^^

    윤시윤은 물만난 물고기마냥 연기하고, 박신혜는 은둔형 라푼젤을 담담하게 연기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것 같네요.

    • 초록누리 2013.01.30 15:34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그렇게 따지면 저야 말로 라푼젤이랍니다.
      전 애들 데리러 갔다 왔다, 시장 다녀오는 일 아니면 외출 하는 일도 드물거든요.
      저는 고독미처럼 일부러 담을 치지 않았는데 생활환경이 절 문 안으로 가두고 있습니다 ㅠㅠ

      이 드라마 너무 예쁘고, 톡톡 튀는 캐릭터와 드라마에 흐르는 잔잔함이 잘 매치를 시키더라고요. 소설같다는 말씀 저도 공감^^
      덧붙이자면 착한 소설.

    • 빨강머리Anne 2013.01.30 18:11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
      님은 고독미와 비슷하지 않아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다만 다시 세상을 향해 꿈을 향해 앞으로 가녀고 하는것은 어쩌면 비슷할수도 있겠네요~~ㅎㅎ
      여하간 연기 대사 캐릭이 다 아름다운 드라마라는데 동의 합니다^^

    • 용지 2013.01.31 11:59 address edit & del

      저도 몇년전 아는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라푼젤모냥살았는데요. 신랑출근하면 하루종일 혼자 빈집을 지키면서...그런데 앞집에 훔쳐볼 꽃미남도 없고 옆집에 저를 걱정해주는 꽃미남도 없더라구요 ㅠ.ㅠ

    • 헤일로 2013.01.31 15:15 address edit & del

      이시스님도 집에 있는 거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그래요 일 있을 때 빼고는..
      밖에 나가 노는 게 재미없어요 ㅎㅎ

    • 룩소르의 이시스 2013.01.31 17:45 신고 address edit & del

      용지님 그죠? 꽃미남은 커녕 처녀 총각도 안 살더이다 ㅋㅋ

      헤일로님! 나랑 비슷? 함 스카이프에서 접선할까요? ㅎㅎ

    • 용지 2013.01.31 19:11 address edit & del

      세상 모든 꽃미남은 모두 다~아 TV에 있나봐요. 우리 최영장군도 그렇고....ㅠㅠㅠㅠ아~진짜 저녁밥하기 시르다.

  3. 빨강머리Anne 2013.01.30 17: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님의 리뷰를 읽으니 다시 이웃집 꽃미남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본방사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제가 본 것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고독미의 나레이션만 따로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청승맞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고백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마도 그 한사람은 깨금이가 아닐까?
    그래서 오진락을 아파하면서 보고 있답니다.
    오진락의 말처럼 소심한 고백은 있을 수 없었던가 봅니다...
    그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으면서 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었을까? 아마도 후회하겠죠...

    ㅎ ㅎ
    마치 영화같고, 소설같고, 그래서 보는 내내 편안하고 예쁜 이 드라마가 이야기를 잘 풀어주었으면 합니다^^

    결론보다는 과정이 아름다울 것 같은.... 그래서 더 기대되는....드라마, 그리고 리뷰입니다^^

    • 룩소르의 이시스 2013.01.31 00:10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과보다 과정이 아름다운 드라마! 요즘 과정을 즐기려고, 과정의 소중함을 느끼려고, 그곳에 가치를 두려고 힘들게 노력하는 저라서 ㅋㅋ.

  4. 헤일로 2013.01.30 18:49 address edit & del reply

    하이 초록누리님~
    이시스님, 앤님도 계시네요^^

    저도 이틀동안 이웃집 꽃미남 8회까지 떼었답니다

    누리님의 예전 리뷰 스타일이 다시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반갑네요
    살짝 잔잔한 느낌은 드라마가 잔잔해서 그런 거겠죠?^^

    • 빨강머리Anne 2013.01.30 19:16 신고 address edit & del

      헤일로님 반가와요~~
      드라마도 잔잔하고 리뷰도 따뜻하고
      또 반가운 분들을 이리 뵐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헤일로님 자주 뵈요^^

    • 룩소르의 이시스 2013.01.31 00:05 신고 address edit & del

      헤일로님 방가방가! 님이랑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고픈 이시스입니다. ^^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밝아서 좋아요. 박신혜 패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것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

  5. 만두만두 2013.01.30 19:08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초록누리님 어제 채널 돌리다 8회 하는거 알았는데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다시 신의 보기 시작이후로 아직 아무것도못보네요 누리님 다시 글 다시 보니까 기쁘네요 언제 볼지 모르지만 이 커플 보는 날을 기대하면 댓글 남깁니다

  6. 수피아 2013.01.30 20:01 address edit & del reply

    한사람은 엔리께 같아요 좀 아쉬워요
    전 오진락 캐릭터 자꾸 눈이 가서ᆢ
    개인적으로 독미 나레이션과 상황 감정신과
    오진락 순정 에 관심이 가네요
    마지막 엔리께 눈빛이 다음 회를 기대하게
    해요

  7. 도연이맘 2013.01.30 21:08 address edit & del reply

    안그래도 5,6회리뷰가 없어서 서운했는데 너무 기쁘요~ ^^ 신의 이후로 그러저럭 지냈는데 요즘 꽃미남에 빠져서 보고있습니당~ 고독미가 남긴 한사람에게는 들키고 싶지않다고 했는데 깨금이가 아닐까요? 그러길 바래요~ 날씨가 많이 좋아졌어요 ~ 그래도 감기조심하세용~ 자주 올게요~

  8. neva masquerade 2013.02.01 02:21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 게시물과 새로운 스크린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과거에이 포럼에서 당신이 가진 적극적인 역할로 돌아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몹시 싶었습니다!

  9. 나비잠 2013.02.03 13:17 address edit & del reply

    이웃집꽃미남볼때는꼬맹이들이랑있다보니..대충스토리만 파악하는데 누리님 글을읽다보면 전혀새로운느낌이에요..발랄한 박신혜라는연기자가 이런차분하고쓸쓸한 느낌을주는구나...감탄합니다.

  10. 모르세 2013.02.05 17: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에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세요.

  11. 티통 2013.02.06 17:23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12. 티통 2013.02.07 17:41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이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13. 만두만두 2013.02.07 19:39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누리님 누리방에 매일 들어오는데 신의만 보고이웃집꽃미남은 아직도 안보고 있습니다 누리님 글로 보면(일부러 조금만 봤어요)요즘 나오는 왠만한 드라마보다 잘 만들어진것같아요 나츠메 우인장 이제 하나 보고 왔어요 이제 슬슬 이웃집 꽃미남 봐야겠죠? 누리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화랑이 2013.02.08 00:03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정말 오랜만이지요. ㅎㅎㅎ 제가 요즘 이드라마를 보는지 어찌아시고 .....ㅋㅋㅋ '이웃집 꽃미남'을 리뷰하시다니, 고독미의 독백 나레이션을 공감하며 기록까지 하는데요. 잘읽었습니다.^^

  15. 티통 2013.02.08 12:42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고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__)

  16. 진규맘 2013.02.13 21:45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 돌아오세요ㅠㅠ 신의 이후로 영 눈가는 드라마가 없네요 꽃미남을 보시느구나 하고 전 열심히 봤어요 리뷰보고 신의병동식구들 댓글도 보려구요언제 우리다시 댓글 꽃을 피울까요 민호가 다시 드라마를. 찍어야. 하려나..... 누리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빨강머리Anne 2013.02.16 13:15 신고 address edit & del

      진규맘님
      안녕하세요~~반가와요~~^^
      누리님께서 그겨울 리뷰를 시작하셨네요
      저도 그 드라마가 맘에 들어서 열심히 리뷰를 보려고 합니다~~함께 의견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