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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2 '아이리스' 최종 암살대상은 대통령? (33)
  2. 2009.08.29 동네북 '아부해', 연기자 때문만은 아니다. (71)
2009. 11. 12. 08:12




아이리스의 김현준을 보면 인생이 저렇게도 꼬일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직에서 버림받고 국제 미아 신세가 된 김현준(이병헌)은 끈질기게 그를 쫒던 북한 요원 김선화(김소연)와의 운명적 만남, 홍승용이 주고 간 십자가 목걸이에 감춰진 USB의 비밀, 그리고 북한 호위총국 요원 박철영(김승우)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운명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까지 눈 앞에서 목격하고,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조직이 아이리스이며 그 배후에 백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준의 증오는 극에 달합니다. 현준에게 남은 것은 백산에 대한 복수...

이번회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준은 중국 상해에서 북한 호위총국 박철영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지요. NSS의 백산에 대한 복수, 그리고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조국 대한민국이 복수대상이라고 말을 합니다. 북한귀순을 요청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렇게 현준은 오직 복수를 위해 생존하는 무정부주의자 괴물이 되어갑니다. 현준을 신뢰할 수 없었던 박철영은 남한 국정원소속의 블랙요원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줍니다.
블랙이라는 인물은 아이리스 초반에 빅과 통화를 했던 인물이에요. 블랙이라는 국정원 요원 역시 백산과 같은 이중스파이 아이리스 조직원이었을 겁니다. 블랙이 빅(빅뱅 탑)에게 홍승용 암살을 지시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현준은 블랙을 제거하고 북측요원들과 함께 한국에 밀입국해 들어오게 됩니다. 무사히(?) 한국으로 들어 온 현준은 김선화와 함께 사우와 함께 지냈던 집으로 잡입해 사우의 노트북을 통해 NSS에 접근합니다. 열리지 않았던 폴더는 미국방성 펜타곤이나 NSS 정도의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면 극비의 기밀사항 이겠지요. 
현준이 진사우 집에 침투한 것이 NSS에 포착되고 최승희가 보안팀과 출동했지만 현준과 선화는 빛의 속도로 빠져나가 버립니다. 아마 1~2초 정도 밖에는 안되는 듯 합니다. 현준과 승희는 언제 재회하느냐고요???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현준은 적어도 최승희의 생존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현준은 복면을 쓰고 있어서 아마 최승희의 멍한 눈에 포착은 못되겠지만요. ㅎ
한편 NSS는 블랙요원의 암살과 한국에서 대규모 테러 시도가 예정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부산항에 들어 온 선박중 북측에 납치되어 들어왔다는 정보를 받고 조사중, 사설카메라에 찍인 화면에서 사우는 그 중에 현준이 끼어 있음을 알아봅니다. 또한 현준이 자신의 집에 왔다간 사실도 알게 되지요. 목걸이를 남기고 갔기 때문이죠. 사우는 이 사실을 백산에게 보고하려고 하지만, 북측테러팀이 은닉하고 있는 창고가 파악되었다는 양미정의 보고에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백산에게 현주의 생존사실을 다시 알리지 못하게 됩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진사우와 현준이 만나게 될지는 다음편에서 확인하시면 되겠고요.

그럼 글의 제목 아이리스의 다음 암살대상은 누구일까에 대해 추측해 보고자 합니다. 아이리스 조직원 백산이 다음 암살대상으로 지령받았거나 결정하는 인물은 대통령일 것입니다. 보다 범위를 넓히면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 한국의 대통령과 북한 최고위원장(김정일) 두 사람에 대한 암살 시도를 진행시킬 가능성도 크겠지요. 
아이리스가 현재의 대통령을 암살대상으로 삼을 것이라는 것은 드라마 초반에서 암시가 되었어요. 김현준과 진사우가 NSS 요원으로 받은 첫 임무가 대선후보 테러를 막는 것이었지요. 일본인 테러범을 막고 당시 대선후보를 구하고 청와대에 초청받고, 포상휴가도 주어졌었지요.
그런데 가장 당선이 유력했던 대선 후보 조명호(이정길)를 누가, 왜 암살하려 했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이 없었어요. 조명호는 현재의 대통령입니다. 당시 조명호 의원을 암살하려 했던 조직은 아이리스였겠지요. 그럼 왜 조명호 현 대통령을 아이리스에서, 즉 백산이 암살하려 하는가? 그 이유는 대통령이 언급한 핵개발에 해답이 있어요.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조명호 의원이 핵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했었다는 백산과의 대화장면이 나왔었지요. 아이리스가 핵무기개발을 저지하려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핵에 관심이 있는 조의원을 대통령 당선 전에 제거하려고 했던 것은 당연했겠지요.  
또한 이러한 의심은 지금까지 전개된 내용을 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이정길)이 북한 고위 간부를 극비리에 서울로 불러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이에요. 이 극비회동에서 대통령은 그동안 절대 금기영역으로 여겨지던 핵개발 문제를 직접 언급했지요. 지난 79년 박정희 전대통령의 비극적 죽음 후 한반도에서 멈췄던 핵개발의 시계추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핵개발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일 뿐만 아니라, 미스테리한 김현준 부모의 죽음, 베일에 쌓인 아이리스의 정체와 비밀스런 활동, 핵개발에 관련된 인물에 대한 집요한 테러와 방해 공작, 국제 정치 등과 맞물려 있는 핵심 뇌관이기에 더욱더 대통령과 북한 국방위원장(김정일)에 대한 암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회에 유심히 보았던 장면은 대통령과 북측인사의 비밀만남에서 대통령이 언급한 부분이었는데요, 대통령은 북측 인사에게 남북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놀랍게도 이야기의 주제를 핵개발로 옮겨 갑니다. 미국의 절대적 영향력 하에 있는 한국 대통령이 북측 인사에게 물은 것은 "대한민국의 핵개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였어요. '핵무기 개발'이라는 말에 당황한 북한 간부는 "그게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입니까"하고 되묻습니다. 대통령은 "79년 이후 핵기술과 인력은 모두 포기되고 중단되었지만, 한번 터득한 기술은 사라지지 않는다. 언제나 필요할 때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은 이미 30여년전부터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해 왔고, 전국 16개의 경수로와 4기의 중수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핵 연료분 8000톤 이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히로시마급 핵탄두 5500개를 만들 수 있는 정도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귀를 의심케 하는 경천동지할 발언이었고, 이는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의 큰 방향을 보여주는 강력한 암시이기도 합니다. 한국이 원자력발전소 가동후 남게 되는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농축과정을 통해, 핵폭탄 원료물질로 사용할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원자폭탄급 발언이었기 때문이에요.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 핵개발을 제휴하고, 극비리에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 남한으로 가지고 올 농축 우라늄을 박철영(김승우)이 열어보는 장면도 이와 무관하지 않겠지요. 
백산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나고 나왔을 때 여 비서관이 "대통령의 히든카드는 핵"이라며 USB를 건네주는 장면도 나왔는데요, 백산은 대통령이 취임 초에 완성단계까지 갔던 핵무기 제조기술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던 말을 떠올리며 표정이 굳어지기도 했었지요. 무늬만 NSS 이고, 속은 아이리스 비밀요원인 '이중첩자' 백산 부국장은 이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핵개발? 아니 이 양반이 죽을려고 환장을 했나?" 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당연히 백산은 아이리스 수뇌부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게 되겠지요. 
대통령은 현재 아이리스의 비밀요원 노릇을 하고 있는 백산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요. 대한민국의 핵심 정보조직의 수장인 그가 한국의 국익에 반해 다른 정보조직을 위해 활동한다는 것은 감히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헝가리 북한최고위원 윤성철 암살 사건으로 북측 인사와의 비밀회동에 NSS가 배제되었지만, 백산은 정상회담을 위한 경호와 정보를 맡아달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지요. 이 과정에서 아이리스는 남한 대통령과 북측 김위원정을 동시에 암살하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김현준과 전화속 목소리 주인공과의 대화과정에서 밝혀졌듯, 백산은 한국의 일급비밀을 다루는 NSS의 핵심 실세인 동시에 국제 분쟁과 테러에 뛰어들어 이익을 챙기는 아이리스의 비밀 요원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현재와 같은 국제정치 상황속에서 나라간 분쟁과 테러에 깊이 개입하여 이익을 챙기는 거대 조직은 미국 정보조직 밖에 없다는 전제하에 아이리스를 CIA의 비밀조직으로 추측했고, 백산은 CIA요원일 것이다라는 글 (이중스파이 백산의 정체, CIA요원?)을 썼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미국과 대척점을 이루던 구 소련이 붕괴된 상황에서, 크고 작은 국제 분쟁과 마찰, 미스테리한 정치적 사건, 요인 암살의 배후에 CIA가 있음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사건들은 묘하게도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쪽으로 밀접하게 관련을 가지고 진행된 공통점이 있었죠. 그래서 지난 글에서 한국전쟁이나 김구 저격, 박정희 전대통령 암살 문제를 CIA와 연관지어 그 가능성을 음모론적 시각에서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은 한국을 비롯한 어떤 나라에서도 미국의 이익과 영향력을 떨어뜨리는 핵개발 시도를 번번히 무력화시켜 왔다는 사실도 말했고요. 
남한의 핵개발로 가장 피해를 보는 나라는 어느 국가이며, 한 나라의 대통령 암살이라는 엄청난 음모를 진행할 수 있는 조직은 어느 곳일까요. 아마 누구나 짐작할수 있을 것 입니다. 미국은 한국에 매년 수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양의 무기를 판매하고 있고, 한반도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최대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이런 전략 요충지 한국이 만약 드라마 내용대로 핵개발을 추진하고,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 한다면, 미국으로선 결코 받아들일수 없는 상황일 겁니다. 아이리스라는 드라마에서 구체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아마도 이런 배경을 전제로 전개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핵개발 사실을 미리 인지한 아이리스 핵심 비밀요원 백산이 대통령을 제거할 음모를 꾸밀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물론 아이리스라는 배후의 지시를 받겠지만요. 전화속 목소리 주인공이 김현준에게 한 말이 떠오릅니다. "아이리스는 자네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엄청난 거대한 조직이며, 남한 정보조직은 물론 북한. 심지어 군에도 조직의 힘이 뻗쳐 있네"
또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말 "정치에서 우연이란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났다면 그렇게 계획되었기 때문이다" 라며 아주 의미심장한 말도 했었지요.

드라마에 등장하는 아이리스의 정체가 무엇이든, 그 조직은 특정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합법적인 일국의 대통령까지 제거할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비밀조직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이리스는 테러나 암살을 통해 핵개발 기술자들을 제거하는 과거의 방법을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같이 한국이 과학적으로 충분히 발전한 상태를 감안한다면, 과거 방법보다는 핵개발을 시도하려고 하는 정치 주체에 대한 암살, 즉 대통령 제거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핵개발로 미국에 맞서려던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당했던 것처럼, 드라마속 대통령도 핵개발을 추진하게 된다면 박정희처럼 제거하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상상하기 힘든 이런 음모가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드라마 전개상 이런 음모는 아마도 김현준과 박철영에 의해 저지되겠지요. 백산이 놓은 덫에 빠져 본의 아니게 조국을 등져야 했던 김현준이 오히려 아이리스의 음모로부터 조국과 대통령을 구하는 영웅으로 거듭 태어나며 최후를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아이리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이런 파격적이면서도 미스테리한 설정때문일 겁니다. 이런 설정은 단지 드라마 속의 허구가 아니라, 실제 현실속에서도 얼마든지 이뤄질수 있다는 것을 이 드라마는 보여주려 하는 것 같네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핵심 심복 김재규에게 저격당했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처럼 말이죠. 30년 전의 박정희 대통령과 드라마 속의 대통령의 공통키워드는 핵이지요. 그래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다" 라는 E.H. 카(Carr)의 말이 더욱 더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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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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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녁노을* 2009.11.12 11: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이병헌의 복수...국장과 대한민국이라는 말에......
    점점 흥미로워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3. 둔필승총 2009.11.12 11:46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 분석입니다.
    초록누리님 포스팅을 보면 흥미가 배가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basecom 2009.11.12 12:18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그럴수도 있겠네요. 슬슬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아요

  5. 핑구야 날자 2009.11.12 12: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상황이 이해가 되어 점점...잘 보고갑니다. 식사 맛있게하세요

  6. pennpenn 2009.11.12 13: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가지를 보고 열가지 일을 예측하는
    능력이 대단하십니다.

  7. 달려라꼴찌 2009.11.12 13:07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야 아이리스 돌아가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도 저런 조직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세계 각 지역의 분쟁과 긴장관계를 유도해서 그로 인해 이득을 얻는 조직들...

  8. 날아라뽀 2009.11.12 13: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얼른 아이리스 챙겨봐야겠어요^^
    초록누리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9. tldn 2009.11.12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달콤한 인생으로 시작해서 쉬리로 끝날듯...

  10. 내영아 2009.11.12 13:45 address edit & del reply

    오호... 재밌는 추측이신데요.
    그럴 가능성도 있겠다 싶네요. ^^

  11. 빛이드는창 2009.11.12 14:42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완전 긴장감...... 추측이 그럴싸한데요.
    오늘도 덜덜 긴장되네요^^

  12. 파도지기 2009.11.12 15:42 address edit & del reply

    블랙 요원이라는 것은 신분을 위장한 요원이라는 뜻입니다.
    이번처럼 관광안내원이나 사업가등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행동하는 첩보요원을 블랙(혹은 블랙요원)이라고 합니다.
    반대 개념은 화이트(혹은 화이트 요원)은
    공식적(완전히는 아니지만 그쪽 개통에서는 서로 알수있게)으로 활동하는 요원으로,
    정보기관간 교류나, 대사관등에 파견되어 정보기관끼리 아는 사람들을 화이트라고 하는 겁니다.

  13. xpace 2009.11.12 15:44 address edit & del reply

    배너달고 돈벌고 넷북 공짜로 받으세요~ 제휴마케팅 입니다.

  14. gemlove 2009.11.12 16: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수목마다 초록누리님 포스팅을 못 보겠네요 ㅎㅎ(제가 무삭제 케이블 TV판으로 봐서 공중파로 아이리스를 안보거든요 ㅎㅎ) 초록누리님 글 너무 재밌는데,,, 한주 늦게 읽어야 되네요 ㅋㅋ

  15. 도라에몽 2009.11.12 16:09 address edit & del reply

    블랙=비공식,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을 지칭하는 말
    만약 임무 실패시 포로로 잡힐 경우 자국에서는 그 존재를 부인하고 모든 관계를
    끊어 버리는 위험한 임무를 담당하죠. 블랙 또는 낙(NOC)이라고도 하죠.

    화이트=대사관이나 영사관에 파견되어 활동하며 주재국 정보기관에 그 명단을 건네고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요원.


    초록누리님 포스팅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지는 모르것으나

    느낌상 김현준을 헝가리에서 구해주고 일본에서 전화통화를 한 그남자,

    왠지 nss부검실의 대머리 아저씨가 언급한 전직 nss요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회에선가 "전에도 누군가 현준과 비슷한 사례가 있었고 그도 간첩혐의를 받고 재판이나 수사절차 없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요원이 있었다."라고 말한)

    그도 버림 받았고 그래서 아이리스를 향해 복수하고자 하는 자가 아닐런지...

    그리고 김선화는 김현준 대신 총맞고 죽어 살신성인의 사랑을 보여 줄것같은 느낌이 ^^;;;;

  16. 드자이너김군 2009.11.12 16: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아내는 아이리스 보는 낙으로 산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재미있게 풀어주시니 더욱 궁금해 지는군요..:)

  17. Reignman 2009.11.12 20: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주 아이리스도 기대가 큽니다!
    아이리스 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질 정도네요. ㅎㅎ

  18. 탐진강 2009.11.12 21: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다...
    요즘 세상을 보면 더욱 그런 것 같군요..

  19. 2009.11.13 02:2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흠~ 2009.11.13 02:34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요~ 그때 대선후보 테러사건때 현준이 대통령 경호해서 막아줬을때, 북한 요원인 김승우가 그 자리에 있다가 자리를 뜨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렇다면 대통령을 죽이려 했던건 아이리스가 아니라 북한이였단 뜻인데~~

  21. 악랄가츠 2009.11.13 04: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아 이번주는 선덕여왕도 못보고, 아이리스도 못보고 ㅜㅜ
    죄다 주말에 재방송으로 시청해야겠습니다 >.<
    미남이시네요도 봐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

2009. 8. 29. 05:13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윤은혜, 내조의 여왕 태봉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윤상현, 찬란한 유산의 유승미를 버리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문채원, 일지매에서 인권변호사로 돌아온 정일우, 과속스캔들의 아역스타 왕석현 등등 동시간대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중 최고의 호화캐스팅을 자랑하는 '아가씨를 부탁해'가 방송이 나가자마자 윤은혜의 발음문제와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이 입방아에 오르면서 4회가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도 여럿있는데 이렇게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가 동네북으로 전락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부해'가 '태양을 삼켜라'와 시청률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시청률을 따라잡았느니 밀렸느니 하는 수치는 드라마의 질적인 평가와 거리가 멀어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사실 '아부해'가 시작될 때 첫주는 실망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길 바라는게 무리였나 싶어서 이번주는 달라지겠지 기대를 하고 봤는데, 3,4회 역시 나아지지 않으니 앞으로 '아부해'가 풀어야 할 숙제만 잔뜩 늘어난 느낌입니다.
저는 '아부해'가 어제는 비, 오늘은 구름, 내일은 해가 되는 드라마가 되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윤은혜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새로 발견한 윤상현의 매력과 문채원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컸던지라 다른 문제들은 조금 눈 감아주고 봐주자고 했는데 '아부해'가 사랑받기에는 아직은 멀어보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이렇게 화려한 배우들을 내세우고 떠들썩하게 출발한 '아부해'가 여전히 동네북이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니 윤은혜를 비롯한 연기자들은 시종일관 허공에 붕붕 떠서 자기 대사만 읊어대느라 정신없고, 드라마 줄거리는 알맹이는 커녕 껍질도 없이, 이게 수박인지 호박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그나마 궁궐같은 저택은 와인저장고에 분수대까지 보여주면서 가장 연기를 잘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저택이랑 비싼 골동품, 장식품들까지 대사가 주어졌다면 정신 백배로 없었을텐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도대체 연기자들에 세트까지 저렇게 보기좋게 갖췄으면서도 동네북이 되어 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기자들의 부자연스러운 연기력도 물론 문제가 큽니다. 저도 처음에는 연기자들의 연기만 눈에 보였습니다. 왜 저렇게 대사가 녹아들지 못할까? 저렇게까지 형편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데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런데 구석구석 따져보니 '아부해'의 가장 큰 문제는 대본과 연출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본이 너무 허술하고 산만하고 한마디로 뭔가 산뜻하게 쳐주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재미가 없으면 볼거리라도, 감동이 없으면 유머라도, 유머가 없으면 줄거리라도 있어야 하는데 짜임새가 없다보니 아침은 부산, 점심은 제주, 저녁은 서울에서 먹는 느낌입니다. 줄거리고 연기자들이고 다 허공에 떠 있는 느낌이라는 거지요. 정신없이 부산, 제주, 서울을 왕복시키니 연기자들은 죽어라 자기 대사만 하느라 상대방은 들여다 볼 여유도 없습니다.  
연기라는게 자기대사만 멋드러지게 한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지요. 상대방과의 교감 혹은 감정이 있어야 주거니 받거니가 되는데 '아부해'의 대사들은 인물 한사람씩 뚝 떼어놓고 그사람 대사만 써서 각 장면을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연기자들은 극중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저 자기 대사만 외우느라 바빠 보이지요.


드라마 '아부해'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에는 한 사람도 정상적인 사람이 없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손발부터 나가는 깡패같은 강혜나를 비롯해, 무개념 일자무식에 졸부도 흉내내기 어려운 이상한 성격의 가족들, 코미디 프로나 시트콤이면 딱 맞을 하인들, 주관도 고민도 무게감도 있어야 할 인권변호사 정일우는 해맑은 미소만 보여주기에 급급하고, 코믹과 애절함의 줄타기를 시도때도 하는 바람에 제비인지 짝사랑하는건지 캐릭터마저 위태로워 보이는 서동찬(윤상현)집사까지.. 이들중에 그나마 건진 커플이 장집사 김승욱과 메이드대장 박현숙 커플이네요. 

한 사람도 정상적인 사람이 없는 데 외계인처럼 뚝 떨어진 느낌의 귀여운 왕석현군 마저 로보트로 만들고 있으니 얼마나 대본이 스타들을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창 개구지고 장난꾸러기인 나이인 왕석현군을 거추장스러운 나비넥타이를 메게 하고 양복 속에 속에 가둬버리니 대사 외우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작가분은 무슨 생각으로 어린 왕석현군에게 노트북까지 주며 양복정장도 모자라 세계, 경제, 사회 뉴스검색을 시키게 하고, 이태윤변호사 이력에 수입까지 외우게 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전문용어는 물론 어른 빰치는 대사까지 소화하려니 아이가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주위 가정 환경을 보니 아버지나 엄마나, 누나도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배울 점이라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집구석에 저런 보배같은 천재 소년 하나 나왔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지, 그저 왕석현군의 인기에 기대보려고 캐스팅을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과속스캔들에서의 왕석현군 모습에 옷만 갈아입혀놓은 모습이라니.. 아역에 걸맞는 옷을 입히고, 대사도 나이에 어울리는 대사를 한다면 아역이라는 자체로도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텐데 저런 외계인같은 캐릭터로 만들어 버리는지 이해 불가능합니다. 사진처럼 저렇게 귀여운 아이를 말입니다.
'아부해'의 기대주 윤상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의 캐릭터를 답습하고 있다는 문제도 있지만, 작가는 서동찬이 아닌 태봉씨를 위한 대사를 쓰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자칫하다가는 문채원에게 까지 찬란한 유산의 유승미를 기억나게 하는 대사를 쓸지 걱정됩니다. 도도와는 거리가 먼 윤은혜에게 연극 대사같은 것만 주니 시종일관 뻣뻣할 수 밖에 없고요. 도도한 캐릭터도 잘 소화해야 하는 것은 윤은혜의 몫이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한 윤은혜에게는 좀 무리인 듯 보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는 윤은혜에게 맞지않는 옷을 벗기라는 취지의 글('아부해' 윤은혜, 몸에 맞지 않는 옷 벗어라)도 올렸습니다. 
또 한가지 '아부해'라는 드라마에는 어른이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극중 할아버지 강산그룹 회장 이정길이 이 드라마에서 중심축을 잡아줄 어른 역할을 할 거라 기대했습니다. 물론 찬란한 유산의 장회장과 겹치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생각도 깊고 손녀의 앞길을 위해 남다는 교육관과 기업관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졌는데요. 작가는 찬란한 유산을 모방한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는지 강회장을 동네 구멍가게 사장만도 못한 인물로 그려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배울 점도 없고, 깊이도 없이, 생각하는 것도 강혜나에서 딱 한걸음정도만 나은 인물이라면, 차라리 찬란한 유산 장회장과 겹쳐보인다는 말을 듣더라도 캐릭터를 복사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뛰어난 군사를 가지고도 전락과 전술이 없으면 전쟁에 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발레리나라도 삐걱거리는 무대에서는 춤을 제대로 추지 못합니다. 김연아라도 녹아내리는 얼음판에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습니다. 좋은 연기자들도 대본이 탄탄하지 못하면 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리 없습니다.
'아부해'가 동네북이 되고 있는 데에는 형편없는 연기를 하게 하는 현실성없는 대본과 보여주기에 급급한 연출의 문제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이름만으로도 시청률 보장되는 스타급 연기자들을 모아두고, 끼를 제대로 살려주지 못하고 연기력만 입방아에 오르게 하기에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연기자들의 끼와 재량이 아깝고 억울해 보입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조금 더 현실감있는 대본과 연출로 연기자들의 재량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무대를 만들어 주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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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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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태삼.... 2009.08.29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태삼도 아부해 못지 않죠. 초등학생이 써도 그보단 낫겠다 싶을 정도의 극본에 연출이더군요. 한마디로 뇌송송 연출가, 작가가 다 망치고 있습니다. 이건 기본적인 내용의 전개조차 이해가 되질 않으니 말입니다. 대체 라스 베가스와 아프리카는 뭐하러 간건지 그 커다란 집은 뭐하러 지었는 지 아무리 생각해도....아부해, 태삼 작가 수준이 병맛 수준입니다.

    • ㅇ.ㅇ 2009.08.29 11:47 address edit & del

      태삼은 아부해랑 비교하시면 안되죠 ;;;; 아부해가 훨씬 졸작인건 확실한데요 ^^;

      태삼은 스토리도 있고, 나름 빠져서 볼때도 많아요

      거디가다 출연진들 연기도 얼마나 좋은데요. 전광렬씨 포스도 ㄷㄷㄷ 윤은혜씨 연기력은 정말 ㅉ

      아무튼, MBC의 새드라마 맨땅에헤딩이 1등할거라고 장담합니다. 감독이 무려 박성수거든요.

      분명히 웰메이드 드라마가 나올듯

    • 초록누리 2009.08.29 12:00 신고 address edit & del

      윗분:태삼도 줄거리가 설득력 없는 거 마찬가지에요. 저도 태삼보고 돈 아깝다는 생각 많이 했답니다.
      아래분:맨땅에 해딩은 아직 시작도 안된 드라마라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방송 시작하면 한번 볼게요^^

  3. 재대로된 2009.08.29 12:07 address edit & del reply

    지적을 해도 지우면 끝?
    그래도 진실은 드러나게 돼있다

    • 초록누리 2009.08.29 12:42 신고 address edit & del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돼서 지웠어요. 욕도 아닌 것 같고.. 비판도 아닌것 같고.. 제 글 읽으신거 맞아요? 누구를 욕하신건지를 도대체가 모르겠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의견을 분명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유쾌한 인문학 2009.08.29 12: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꾸 귀찮게 하는 넘 있으면 그냥 ip차단시켜요. 귀찮으니깐..

    아무튼 저는 이런 시레기 드라마 안봐요..ㅋㅋㅋ 저에게 있어 좋은 작품의 기준은 제대로된 비평이 가능한가에요. 그

    그게안된다면 저에겐 그냥 시레기일뿐...

    • 초록누리 2009.08.29 12:43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혼을 포스팅하려다가 사실 셰익스피어에서 막혔거든요..... 혹시 이서진이 손에서 피 씻어내는 장면 보면서 셰익스피어 작품의 누구 생각 안나셨나요? 그 부분이 지금 정리가 안돼서 이런 시레기(ㅋㅋ) 드라마 포스팅이라도 했답니다.

  5. 유리 2009.08.29 14: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이 드라마의 허술함을 보고 얼마전 방송했던 밤이면밤마다라는 드라마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김선아 팬이어서 끝까지 보긴 했었는데, 설마하고 봤더니 작가가 같더라구요
    유독 작가에 대한 편식이 있는터라 윤은혜를 좋아하며 지켜봐온 저로서는 이 작품으로 완전히 망가지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그때가 떠올라 몇자 적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08.30 04:1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밤이면 밤바다 떠올랐는데,,그때도 김선아 때문에 봤어요^^
      작가가 좀 많이 노력해 주면 재미도 있고 살아날텐데;;

  6. 바람을가르다 2009.08.29 15: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첫회이후 안 봐서 모르겠지만, 분명 작가와 연출에 문제가 있어 보였어요.
    식상하고, 대사들은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
    주말 잘 보내시구요.

    • 초록누리 2009.08.30 04:11 신고 address edit & del

      맛이없다는 말씀..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에요.
      대사가 왜그렇게 감칠맛이 없는지..
      저렇게 유치한 드라마는 그냥 쫀득쫀득한 대사만으로로 일단은 관심을 끌 수 있는데...좀 아쉬워요..

  7. 진짜 2009.08.29 15:41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윤은혜가 연기가 좀 서툴긴 하지만 잘만 살려주면 로코에선 빛을 낼 수 있는 배우인데
    작가가 너무 안이한 거 같아요.
    거기다 윤상현, 정일우, 왕석현 모두 캐릭터만 잘 만들어주면 이야기가 좀 어설퍼도 매력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배우들인데....참.... 말이 안 나옵니다.
    배우들이 너무 아까운데 ... 욕은 배우들이 다 듣고 있죠.
    밤이면 밤마다 작가라더니... 그때도 캐스팅이 좋고 설정이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끝에는 너무 지루해서 잠들어버리곤했거든요. 이번에는 제발 좀 정신차리고 상큼한 이야기 좀 만들어주길.
    로코가 쉬워보여도 대본빨이 얼마나 필요한 건데...안타깝습니다.

    • 초록누리 2009.08.30 04:12 신고 address edit & del

      로맨틱 코미디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더. 저도;;

  8. 탐진강 2009.08.29 16: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드라마는 역시 대본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대충 분위기를 알겠네요.
    막장에 가깝군요.

    • 초록누리 2009.08.30 04:14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마 탐진강님은 전혀 끌리실만한 드라마는 아닐 거에요^^
      재미있으면 그냥 생각없이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데..;;

      앞으로 좋아질 수 있을런지......

  9. 비코프 2009.08.29 16:49 address edit & del reply

    전개 부분이 미흡하긴 하더라구요~

    • 초록누리 2009.08.30 04:16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억지는 둘째치고 서로 동떨어진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대화하는 사람들이 전혀 서로 얘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10. 매끼 2009.08.29 18:16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봤습니다. 아부해를 한 번도 보지 않았지만-ㅇ-;;;; 제가 만약 드라마를 본다면 글쓴이 님 의견에 많이 동감할것 같아요.ㅋㅋㅋ여기 뷰에 올라오는 아부해 관련 글은 꽤 많이 읽었어요. 보지도 않는 드라마 뷰는 왜 자꾸 보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거는 이글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초록누ㄹ(?)님도 탐나는도다 좋아하시는군요. 전 일주일내내 탐나는도다가 하기만을 기대하고 있어요. 역시 스타보다는
    대본과 연출이 중요하고 대본과 연출이 받쳐주지 않으면 제 아무리 유명배우들도 어쩔수 없군요. 같은 로코물이란 것과 배우들의 인지도와 연기, 대본과 연출 등등 여러보로 아부해와 탐나도가 비교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은 탐나는도다 하는 날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신나라ㅋㅋㅋ
    글과 약간 어긋나는 리플을 달아 죄송합니다~~~~~~~~~~~~~~~;;;;ㅋㅋㅋ

    • 초록누리 2009.08.30 04:17 신고 address edit & del

      탐나는 도다 이야기만 해주셔도 감사해요..
      저도 탐나는 도다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 포스팅도 계속 하고 있답니다.
      가끔 오셔서 탐나는도다 관련한 제글도 읽어주시면 굽신..

  11. 뉴웨이브 2009.08.29 19:20 address edit & del reply

    윤은혜, 어쩌나... 2년만에 복귀작이라는데. 덧니 웃음이 귀여운 구석이 있었는데... 안됐네요. ㅋㅋㅋ. 아무튼 운이 따라줘야 한다니까요.ㅠㅠㅠ

    • 초록누리 2009.08.30 04:18 신고 address edit & del

      윤은혜 좋아하시나봐요?
      전 다른 남자가 좋은데..왕석현군..ㅎ

  12. qaz6048 2009.08.29 21:28 address edit & del reply

    저와 정말 똑같은 생각을 하신 듯..안빼먹고 봤는데 안본 친구한테 내용을 말해주려니 딱히 말할 내용이 없었어요.윤은혜씨와 정일우씨가 서로 만나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더 티격태격하다가 정들었으면 좋았을텐데...

    • 초록누리 2009.08.30 04:20 신고 address edit & del

      티격티격 싸우는 것도 싸우는 느낌도 없고 그냥 오그라드는 느낌? 대사 재미있게 쳐주면 그런 것에서 뻥 터져야 정상인데..좀 아쉬워요..

  13. 공감 2009.08.29 21:47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확실히 작가와 연출이 문제인데..
    연기자만 신나게 까이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윤은혜씨는 발음만 고치면 까일 일은 없을것 같고,
    윤상현씨는 작가가 서동찬의 캐릭터를 자꾸 태봉이처럼 만들고 있어서, 잘하고도 욕먹는 느낌.
    정일우군은 캐릭터가 뭔지도 모르게..인권변호사라는 직업을 나타낼만한 뭔가를 보여주곤 있는건지..그나마 문채원양의 캐릭터가 발랄하니 귀여운 정도..
    이건 연기자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집니다;;
    작품 준비 오랫동안 한걸로 아는데 이렇게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총체적난국을 만드는 작가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초록누리 2009.08.30 04:2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총체적 난국 잘 지적해 주셨네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4. gg 2009.08.30 00:35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는데 왜 그러세요? 전 연기력도 볼만한것 같고 줄거리도 맘에 드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쓰레기드라마가 넘치는 세상 아니에요...
    이 정도는 뭐....
    그리고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이 실제 사는 사람들 같으면
    재미 없어서 어떻게 봐요. 리얼리티가 다가 아니에요. 판타지 인거죠!
    어느정도 현실성이 없어야 재미가 나잖아요!

    • 초록누리 2009.08.30 04:25 신고 address edit & del

      이 드라마는 전혀 판타지 스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어요.
      차라리 판타지라면 확실하게 판타지가 되어야 하는데 어정쩡 현실에 발을 담그고, 이건 판타지니까 현실은 고려하지 말아라라는 식은 설득력이 없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5. 보링보링 2009.08.30 02: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을 읽어보니..정말 출연진은 대단한데...스토리가 왜 그런지..--;;알수없네요~

    • 초록누리 2009.08.30 04:26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저도 요즘 이 드라마가 가벼우면서도 재미있기를 기대하고 보는데 짜증만 더해질 뿐이네요;;
      보링님, 오늘도 홧팅!

  16. 펨께 2009.08.30 04:12 address edit & del reply

    매번 제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믹시와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요즘 좀 바쁜지라 방문이 더디네요.
    즐건 주말 맞이하세요.

    • 초록누리 2009.08.30 04:28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모르는 이국적인 정취와 생활을 담는 님글 읽는 재미가 저에게는 크답니다.
      저도 캐나다에 살면서 여러가지 느끼는 것들 님 사진과 글에서 많이 발견하게 되거든요.

  17. 하루 2009.08.30 05:44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보기에는 제작사 탓이지요. 대본이 들마 촬영할 때까지 초반밖에 안 나왔다더라구요. 뭐랄까 날림으로 쓴 대본을 정신없이 감독이 날림으로 찍고 있나봐요. 대본에 뻑하면 대사 없이 동작만 하니까 (무슨 무성영화도 아니고.. 참) 감독이 연출을 잘 하고 싶어도 뭐.. 대사가 좀 있고 상황이 좀 있어야 연출을 해서 장면을 살리지.. 에피소드들 자체는 충분히 참신해질 수 있는데 그냥 작가들이 상황을 윤곽만 던져 놓고 상황의 전개는 풀어주지 않은 느낌인데 감독이 살을 붙여라 뭐.. 이런 식인 가본데 정말로 대본대로 찍으시는 것 같고.. (가령 강헤나가 사회봉사를 갔을 때라든가 강헤나가 동찬네 집에서 고스톱을 할 때라든가.. 대사 한 두마디 더 넣어서 강헤나의 캐릭터를 더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참 볼수록 아쉬워요. 4화는 괜찮게 봤지만 4화에서도 작가들이 강혜나와 이태윤에게 시킬 말을 생각해낼 수 없었는지 그냥 소리없이 멀리서 지켜보는 식으로 찍더군요.. ) 작년말에 하겠다고 말이 나온 드라마라기에는 정말 준비도 너무 없이 작품을 들어가서 제작진도 출연진도 쌍으로 골탕먹고 있는 느낌이에요. 장면 하나하나가 대사없이 스킵되고 하니 전개는 무진장 빠른데.. 저 작가들 과연 20부까지 써먹을 에피소드나 있을 지가 의문이랍니다.

  18. pennpenn 2009.08.30 08: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드라마 제목을 약자로 표현하니
    좀 우습습니다. 핫핫핫~

  19. 바람을가르다 2009.08.30 12: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도 못봤는데...
    근데 저들은 참 자기들끼리 잘 놀아요.
    방송에서 잘 놀기 쉽지 않은데...^^
    주말 잘 보내시죠?

  20. 루셀리언 2009.09.01 15: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부해^^;;
    연기력 논란은 시간이 가면서 차츰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너무 긍정적인가요?ㅎㅎ
    글 잘봤습니다^^!

  21. asdf 2009.09.04 15:27 address edit & del reply

    편집을 탐나는도다 만큼만 하면 대박난다
    아부해 갈수록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