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7.06 '유령' 염재희 죽인 스파이, 강응진(백승현) 박사가 유력한 이유 (36)
  2. 2012.06.08 '유령' 이연희 연기-엉뚱한 시간흐름, 완성도 망치는 옥에 티 (28)
  3. 2012.06.07 '유령' 악플러 처단자, 비단길 후드티의 정체는 누구? (13)
2012.07.06 08:14




한영석(권해효) 형사는 취재수첩 외에도 큰 것을 남겨두고 갔습니다. CK전자 남상원 사장의 노트북 파일을 복사한 USB였지요. USB를 찾기 위해 장례식장에 조문까지 온 조현민의 뻔뻔함은 치를 떨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 뿐이 아니었지요. 한영석 형사를 죽인 염재희가 체포당하자 폐기처분하는 악랄함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굳은 일 다 시키고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미련없이 폐기처분하는 조현민을 보니,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것 같아 두렵습니다.
조현민이 무엇때문에 조경신에게 복수를 하는지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술에 독약을 넣어 친형을 죽인 조경신은 인간도 아니더군요. 조현민의 복수가 잘못된 것이기는 하지만, 조경신은 죽이고 그 복수를 끝냈으면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조경신에게 세강그룹 정치비자금 파일을 복사해 협박하고 간 조현민이 작은 아버지를 죽일 카드가 더 있다고 했는데, 그 카드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USB는 조현민의 스파이에 의해 사라져 버렸고, 남상원의 파일을 가진 이는 조현민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조현민의 비서아저씨가 평범한 사람들은 증거를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면서, 파일들만 둘러보다가 아무 단서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지만, 조현민은 포기하지 않고 분석한다면 비밀을 알아낼 것이라며, 그 카피본을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지요. 즉 분석을 한다면 남상원을 죽인 진범이 조현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경찰청으로 박기영을 찾아오는 대담한 행동까지 하면서 회수하려고 한 USB, 왜 자신이 아닌 조경신을 지목하는 파일을 회수하려고 했을 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조현민이 박기영을 찾아오면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이 확실해 졌는데요, 지난 글에서 의심가는 두 사람을 지목했는데 거의 맞는 듯 싶더군요. 강응진 박사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고, 여자 연구원 이혜람(배민희)도 용의선상에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어제 올린 관련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2012/07/05  '유령' 소지섭 커밍아웃, 노트북 정보 준 내부스파이는 이 사람?).
강응진 박사는 거의 확실하게 스파이임이 드러났습니다. 염재희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변상우 형사(임지규)도 의심은 가지만, 저는 강응진이라 생각되더군요. 작가가 강응진이 스파이라는 것을 잠깐잠깐 답을 주고 있었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말하기로 하고요, 박기영의 말대로 왜 조현민은 자신에게 유리한 세강그룹 정치비자금 파일을 회수하려고 한형사까지 죽였을까요? 모든 정황은 조경신을 지목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박기영이 말했습니다. 남상원의 파일은 연판장이었다는 말입니다. 연판장은 어떤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남상원의 노트북에는 천억원대가 넘는 비자금이 흘러간 정황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고, 특이하게 형광펜으로 칠해둔 부분이 눈에 띄었지요.
13년전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다는 혐의로 공판을 받던 중 자살한 조경문은 조경신의 조작에 의해 당했습니다. 자금의 출처가 조경신이었지만, 검찰, 경찰은 입을 다물었지요. 검사 임치현과 당시 특수수사과장이었던 김석준도 여기에 가담했고 말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분석하면 나올 비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당시 사건검사였던 임치현, 수사과장이었던 김석준, 재무담당이었던 남상원, 직접 운반을 했다고 자술한 비서 강윤우,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20억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송금한 계좌는 조경신이었고요.
그럼 이쯤 해서 소설을 써보기로 하죠. 우선 임치현, 김석준, 남상원, 강윤우는 가해자일까요? 피해자일까요? 조경문에게는 가해자, 조경신에게는 조력자같아 보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피해자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임치현은 20억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법복을 벗어야 하고, 김석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금을 집행한 남상원과 정치자금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강윤우 역시도, 법의 처벌을 피할 수는 없었겠죠. 그리고 그 돈이 본인도 모르게 입금 되었다면 미치고 팔짝 뛸 일이죠. 평생을 보필해 온 조경문 회장을 배신했다는 자책감도 컸을 테지요.
남상원을 보니 조경문이 믿고 아꼈던 부하직원이었음이 보이더군요. 조현민이 외국에서 돌아왔을때 공항에 직접 마중을 나간 이도 남상원이었죠. 조현민은 남상원을 아저씨라 부르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고요. 조경문이 믿었던 오른팔의 배신이었죠.
조경문의 비서로 알려진 강윤우는 직접 차로 운반했다는 거짓자백을 했는데, 직속비서였다면 조경문의 왼팔격이었을 겁니다. 믿었던 사람들에 의해 조경문은 철처하게 배신을 당한 것이었죠. 배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족쇄가 바로 이들에게 똑같이 입금된 20억입니다. 조경신이 이들 계좌에 20억씩을 입금시키고, 거짓진술을 하게 족쇄를 채운 것이지요.
그리고 조경신은 이들을 버렸습니다. 김석준이 자리에 누워있게 된 이유, 임치현 검사를 좌지우지하려는 조경신, 나오지는 않았지만 죽었을 가능성이 있는 강윤우는, 20억을 받은 것으로 사건이 끝나고 협박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조경신의 줄을 잡은 임치현 검사는 검찰총장 후보에서 조경신의 입김에 의해 밀려났을 수도 있겠죠.
조경문의 몰락에 알게 모르게 협조했던 이들은 결국 조경신에 의해 다 버림받았죠. 카드깡하는 남자가 김우현의 뒷조사를 하면서 찍은 임치현 검사와 조현민, 그리고 죽은 김우현이 만났던 사진이 있었지요. 조현민이 자신의 복수에 김우현, 임치현을 끌어들였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이죠?
그럼 위에서 말하다 만 강응진 박사가 염재희를 죽인 조현민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부연설명해 보겠습니다. 중간에 글을 읽으면서 눈치챈 분도 있겠지만, 강윤우라는 이름과 강응진이라는 이름에서 공통점이 보이지요? 강응진 박사는 죽은 조경문 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강윤우의 아들이거나, 가까운 친인척일 거라는 겁니다. 
지난 글에서 강응진 박사를 내부스파이로 의심하는 글(신효정 동영상의 유리창에 비친 얼굴을 박기영이라는 증거를 보여준 것이 조작이었다는)을 올렸는데, 왜 그가 내부스파이인 지는 사실 이유가 불분명했어요. 그리고 이번 12회를 보고서 감이 오더군요. 법정에서 증언을 한 조경문의 직속비서실장이었던 강윤우라는 이름을 비자금 리스트에서 보고서야 추측이 가능하더군요.
강윤우의 아들 강응진, 김석준의 아들 김우현에게서 공통점이 보이지요. 비자금 파일에서 일률적으로 20억이라는 돈을 받은 인물들이 임치현, 남상원, 강윤우, 그리고 김석준이었습니다. 김석준의 이름 바로 위에 강윤우라는 이름도 형광펜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강유미나 박기영은 우현의 아버지 김석준만 보고 그냥 지나치기는 했지만, 조현민이 우려하는 비밀이란, 1999년 법정에서 진술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인 듯합니다. 조경문에 대한 가해자였으면서도, 조경신의 피해자였던 네 사람의 연결고리말입니다. 그 연결고리는 한 지점에서 만납니다. 아버지를 억울하게 잃은 조.현.민입니다. 김우현과 강응진의 아버지도 조경신에 결국 당했죠.

조현민은 당시 법정에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인물들을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복수로 공통분모를 만들어 그 아들들에게 협조를 하게 하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폐기처분하는 것이죠. 남상원과 김우현처럼 말입니다. 남상원의 죽음을 조재민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웠듯이, 우현의 아버지 김석준과 비서실장 강윤우 역시도 안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강윤우가 살아있다면 강윤우와 김석준은 치밀한 알리바이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혐의는 조경신에게로 쏠리게 할 것이고 말이죠. 그게 조현민식의 복수같더군요.
폐기처분될 것임을 안 염재희가 김우현을 불러달라고 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해 버렸지요. 한영석 형사가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이태균, 변상우, 강응진, 이혜람 중에 스파이는 한 사람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염재희를 죽인 스파이부터 검출해 봐야 겠는데요, 수사실에 들어온 인물은 강응진 박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발이 변상우나 이태균 같아서 미심쩍은 부분이 없지 않아있지만 여튼....

조현민이 경찰청에 내부협조자를 만들었다면, 돈으로 매수하는 것만으로 가능했을까요? 김우현도 돈때문에 조현민에게 협조했던 것이 아니었지요. 조현민은 13년전의 사건과 관련된 인물과 목숨을 걸만한 보은의 관계가 있는 사람을 이용해 왔습니다. 김석준의 아들 김우현, 강윤우의 아들(혹은 친인척) 강응진, 임치현 검사, 그리고 남상원의 공통점은 1999년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죠. 각자의 복수심이 서로를 돕는 이해관계가 되었다는 것이죠. 물론 강윤우라는 인물과 강응진 박사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이 소설은 그냥 소설로 끝나겠지만, 화면에 이름을 클로즈업해 준 것을 보면, 뭔가 냄새가 난다는 겁니다. 강응진 박사를 조현민의 내부스파이로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강응진은 박기영을 위기에 처하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한국전력이 공격당해 박기영이 하데스 악성코드를 사용해 디도스 공격을 막았던 사건이 있었죠. 이 때 박기영을 적극적으로 의심했던 인물이 권혁주, 강응진, 그리고 귀요미 변상우였습니다. 박기영이 김우현과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했었다고 증거를 보여주자, 실망하는 낯빛으로 돌아섰던 인물들이기도 했습니다. 변상우는 배신자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ㅎ;;
또 한가지, 강응진과 이혜람은 조재민 사건에 적극적이었다는 점도 들수 있습니다. 조재민의 비자금 내역을 밝힌 인물도 강응진이었고, 조재민의 비자금에서 남상원이 100억을 횡령했다고 밝힌 인물은 이혜람이었죠. 이혜람 연구원도 그래서 계속 용의선상에 두어야 할 듯합니다.
남상원의 비자금 파일에서 강윤우라는 이름을 김석준과 함께 클로즈업 해 준 이유, 강윤우와 강응진 박사의 연관성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이태균(지오), 변상우(임지규), 강응진(백승현), 누가 스파이로 드러나든 충격이 클 듯합니다.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까지 팬텀 조현민이 주물럭거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무서워서 말입니다. 박기영과 김우현이 서로를 향해 아무도 믿지 말라는 경고를 했었는데요, 요즘 유령보면서 머리 빙글빙글 돌고 있는 분 저 뿐만은 아니겠죠? 실마리, 단서 하나 허투루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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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6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다독다독 (多讀多讀) 2012.07.06 17: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것같습니다
    항상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발생하고 ~
    다음주까지 어찌 기다리지요 .. ㅋㅋ

  3. 올ㅋㅋ 2012.07.06 17:34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드라마상에서 강윤우보다 강승진이 나이가 더 많아보이는데요. 실제로도 그렇고.
    김우현과 김석준은 나이차가 많이라도 나지. 이사람들은 거의 똑같잖아요.
    이건 아닌듯ㅡㅡ

    • ㅉㅉ 2012.07.06 20:37 address edit & del

      아들 혹은 친인척일 수도 있다잖소
      나이로 볼땐 친동생이거나 사촌동생이거나 하겠죠

    • ㅋㅋ 2012.07.07 11:22 address edit & del

      당연한거 아닌가요? 강윤우는 회상씬에 나온건데..

  4. 챠드 2012.07.06 19:52 address edit & del reply

    다른 사람들은 아직 조현민에 협조하는 듯한 대사가 하나도 없었지만...
    강박사의 경우...신효정을 죽이는 상황에서..박기영과...얼굴 분석결과가 100%
    일치한다는 분석결과를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석결과가 조작된 것이 아닐까요?

    • 초록누리 2012.07.07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건 지난 글에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소지섭의 커밍아웃, 노트북 정보 준 스파이는 이사람?>지난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5. 미리네 2012.07.07 00:19 address edit & del reply

    예리한 분석이군요..하지만 한가지 가정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신의 줄을 잡은 임치현 검사는 검찰총장 후보에서 조경신의 입김에 의해 밀려났을 수도 있겠죠]
    이대목인데요..
    검찰이란 조직은 총장 후보에서 내려앉으면 바로 퇴임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은 그렇습니다..요즘에 와서 어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구요..
    쉽게 설명하자면 동기중에 한명이 총장이 되면 나머지 동기들은 퇴임을 합니다.
    당연히 아랫기수가 총장이 되면 그 윗기수들은 퇴임을 하구요..
    물론 총장과 동급인 다른자리로 진급한 사람은 빼구요..
    이것은 검찰이라는 조직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입니다.
    검찰총장이 검찰내 최고 결정권자인데 그 윗기수나 동기가 총장아래 있다면 통제하기 버겁기 때문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임치현 검사가 검찰총장 후보에서 밀려났다면 그는 이미 검사에서 사직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고있어야 정상적이다 라는것입니다.
    님의 포스팅에 불만이 있거나 딴지거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부분 외에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 돌아갑니다.

    • 초록누리 2012.07.07 09:1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닌데 2012.07.12 08:17 address edit & del

      요새 바꼈습니다. 동기가 총장 되면 토임을 했었지만 요새는 후배가 총장을 해도 용퇴를 하지 않고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구시대의 사례를 일반론으로 매도하지 말아 주세요.

  6. ㅋㅋㅋㅋ 2012.07.07 17:01 address edit & del reply

    법인은 전재욱임 4명아님 메롱

  7. 한송이 2012.07.11 23:06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님 좀 짱이세요!!!!

  8. 성지순례 합니다. 2012.07.11 23:11 address edit & del reply

    대단하십니다...........게다가 강박사 아들설까지 왠지 신빙성 있어보이네요.

  9. 헝헝 2012.07.11 23:14 address edit & del reply

    님아 예지력쩌심

  10. 대박 2012.07.11 23:16 address edit & del reply

    님 글읽고 기대하는 맘으로 오늘봤는데
    대단하셔요*.*!!!!!

  11. ㅋㅋㅋㅋ 2012.07.11 23:19 address edit & del reply

    성지순례

  12. 순례자 2012.07.11 23:22 address edit & del reply

    성지순례요

  13. 부왘ㅋㅋ 2012.07.11 23:23 address edit & del reply

    성지순례

  14. 유령본방사수 2012.07.11 23:24 address edit & del reply

    대단한 예지력!! 소름돋아요!!
    진짜 이 스토리로 진행될듯!!
    이혜람 연구원도 계속 의심중입니다만ㅋ
    잘보규갑니당

  15. 2012.07.11 23:25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논리적이네요 스파이까지 맞추시고 ..

  16. 2012.07.11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추리력 대단하시네요*.*

  17. 짱ㅋ 2012.07.11 23:29 address edit & del reply

    네이버에 모든 분들이 변상우를 의심했는데 오늘방송을 보고 오일전에 님이 올리신 이글을 우연히 보게되엇는데 제목돋고 구미가당겨서 정독했습니다. 정말 대박인듯 싶네요 유령볼때와 같은 심장의 쫄깃함을 느끼고감요 ㅋ ㅋㅋㅋㅋㅋ

  18. 굳지섭 2012.07.11 23:44 address edit & del reply

    대단한추리력이세요...ㅋㅋㅋㅋ

  19. 여비 2012.07.12 00:5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강박사를 범인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신효정이 죽을때 찍였던 동영상중에
    유리에 비친 박기영 얼굴이 조작됐던거때문에요
    또 강박사 하는일이 증거분석이니 충분히 조작할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20. 우와~~ 2012.07.12 09:48 address edit & del reply

    님 쫌 짱인듯 ㅎㅎ

  21. 12 2012.07.14 01:19 address edit & del reply

    성지순례 왔습니다

2012.06.08 11:40




양승재의 검거로 신효정 유령놀이 악플러 연쇄살해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여전히 의문점을 남긴채 종결되었습니다. 박기영에게는 신효정을 죽인 진범 세계지도가 누구인지, 권혁주에게는 하데스 박기영이 진짜 죽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하데스의 악성코드를 경찰청 아이피로 사용해 흔적을 남긴 박기영을 쫓게 될 권혁주, 세계지도 손목시계를 찬 신효정 살해사건의 진범을 쫓는 박기영, 철저하게 자신을 숨겨야 하는 팬텀, 세강증권 대표로 밝혀진 세계지도 조현민과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이 시작된 것입니다. 
엄기준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베일에 싸여있던 팬텀(유령)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박기영이 팬텀을 먼저 잡을지, 가짜 김우현임이 먼저 발각될지 흥미진진한 싸움이 되겠군요. 박기영이 경찰청 아이피를 이용해 하데스의 악성코드를 남겨 권혁주의 매의 눈에 포착될 날도 머지 않아 보이지만, 저는 웬지 권혁주가 알고도 폭로하지 않을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박기영이 컴퓨터에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권혁주는 몸으로 느끼는 촉이 뛰어난 인물로 보이더군요. 경찰청 내부에 팬텀의 스파이까지 있는 마당에, 박기영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유강미와 권혁주 밖에 없는 듯 싶어서 말이죠.
묵직하면서 저돌적인 권혁주(곽도원)라는 캐릭터는 유령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다가오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유강미에게 심한 독설을 날리면서 얼짱경찰 유강미를 유일하게 대놓고 무시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마치 쌈닭처럼 싸우는게 취미로 보이지만, 터프함 뒤에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경찰로서의 자존심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범인 양승재를 잡았다가 놓쳐버리고 지르는 리얼한 똥씹는 표정이란ㅎㅎ. 이분 은근히 코믹한 모습도 있어서 귀여운 형사 임지규와도 잘 어울리는데, 박기영과도 티격태격 어울리는 조합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박기영과 같은 양복을 입고 세광증권에 출동했다가 먼저 들어가라며, 깨알웃음을 주기도 했지요. "같은 옷 다른 느낌, 아 진짜 그래서 네가 싫어", 이게 미친소와 소간지의 차이? 상대하기 힘들어 보이는 팬텀 조현민을 두 매력적인 소님들이 시원하게 처리해줬으면 싶군요.
악플러 처단자 비단길의 정체는 신효정의 전매니저이자, 한때는 함께 배우의 꿈을 꾸기도 했던 양승재로 밝혀졌지요(지난 글에 소설을 썼는데, 헛다리 짚은 소설이 되었습니다ㅎ;;). 최승연을 납치해 신효정의 아파트에서 투신시키려던 양승재는 "악플을 남겼다고 사람을 죽이느냐?"는 반문에 YES라는 대답으로 마감했습니다. 악플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지만, 살인은 미친 짓이라는 최승연의 말도 무의미한 말로 남겨 버립니다. 악플을 즐겼던 사람들이 신효정이 죽은 후에는 일말의 죄의식 없이 일상적인 관계를 맺고, 인터넷 속의 친구로 발전하는 아이러니한 사회상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죽은 김우현에 대한 비밀도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그가 아들 딸린 이혼남인데다, 그의 아버지는 무슨 이유인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채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우현의 아버지(정동환)가 과거 어떤 일에 연루되어 침대에 누운 상태가 되었는지, 팬텀 조현민(엄기준)과의 과거까지도 연결되어 진행될 듯하더군요. 김우현이 유강미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것도 나왔는데, 죽은 김우현이 되었든, 김우현 행세를 하고 있는 박기영이 되었든, 이 러브라인 반댈세! 표를 던지고 싶더랍니다.
몰입을 방해하는 이연희의 어색한 연기와 부자연스러운 대사도 적응하기 힘든데, 러브모드까지 진행되면 짜증날 듯...;; 이연희는 1회에서 나왔던 분량정도와 대사량이 딱 적정선(여주인공이라 많이 배려해서)인 듯싶은데, 대사가 많아지고 분량이 늘어나니, 완성도를 방해하는 미스캐스팅의 흠들이 더 도드라지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이연희가 평소에는 어떤 말투로 대화를 하는지가 궁금할 정도더군요. 대사를 외우기 바쁜 듯, 표정따로 대사따로 엇박자로 들리고 보이는 것이 극이 진행되고 분량이 늘어날 수록 거슬리네요.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전혀 긴장돼 보이지 않는 이연희의 표정과 대사는, 잔뜩 긴장되어 있던 분위기를 어이없게 만들어 버리는, 한마디로 확깨는 상황을 만들고 있어, 드라마 완성도를 살리지 못하는 심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성과 발음, 표정이 이렇게도 한결같이 똑같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에요. 긴 대사보다는 짧은 대사라도 입에 착 달라붙게 치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이번 4회에서 심각한 옥에 티는 연출의 문제에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전혀 맞지않는 장면에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 박기영과 유강미가 마술사의 꿈 연극을 보고 난 후 날은 어두워졌고, 유강미는 최승연을 집에까지 데려다 주느라 경찰청으로 함께 돌아오지 않았지요. 마침 경찰청 복도에서 마주친 범인 양승재에게 박기영은 결정적인 힌트를 주고 말았죠. 유강미가 최승연을 데려다 주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박기영은 자신이 최승연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자책하기도 했죠.
권혁주 경감은 최승연의 집을 향해 출동했고, 박기영과 전화연결이 된 유강미는 자신이 아니라 최승연이 살해대상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최승연의 집을 향해 뛰었지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큰 이민가방을 든 수상한 남자를 기억해 냈던 것이죠. 최승연은 그 사이 납치되어 사라졌고, 박기영과 권혁주를 비롯한 사이버 경찰청 경찰들이 속속 들이닥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날이 훤하게 밝았더라고요.
급작스럽게 바뀌는 화면때문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종잡을 수 없더군요. 분명 출동은 밤에 했는데, 최승연의 아파트에는 햇볕이 쨍쨍한 대낮에 도착을 했으니, 서울시내 교통혼잡이 하루가 걸릴 정도로 심각한지 처음 알았네요. 더 놀라운 일은, 유강미가 지하주차장에서 최승연의 집에 올라가는 사이에 날이 밝았다는 겁니다. 권혁주 경감에게 경비실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30분도 채 안지난 것같다고 했는데, 그 30분이라는 시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밤이 낮으로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유령의 시계는 유령처럼 거꾸로 도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이런 이상한 시간의 역행이 반복되더군요. 양승재가 최승연의 아파트에 들어가 커튼을 열어 제쳤는데 밖이 훤하더군요. 저녁내내 이민가방을 끌고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 다녔는지 말입니다. 여기자가 납치되고, 더군다나 눈앞에서 범인은 놓쳐버린 권혁주 경감 머리에서 스팀이 폴폴 올라왔을 겁니다. 그런데 양승재에 대한 정체를 파악하고 다니는 시간은 낮이더군요. 관련자들이 퇴근을 했을테니, 다음날 아침부터 수사를 했다고도 볼 수 있겠죠. 여튼 모든 경찰들의 의상이 바뀌지 않은 것을 보면 야근을 했나 봅니다만...
극단 내 신효정의 주변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효정의 전매니저이자 한유리의 남자친구였다는 양승재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잡은 권혁주 경감과 유강미, 양승재의 집을 덮첬지만 집에 있을 리가 없죠. 유강미는 양승재의 휴대폰 사용대금청구서를 보고 복제폰을 만들어 양승재가 사용했던 네비게이션을 알아보라는 정보를 박기영에게 주고, 박기영은 최종 범행장소가 죽은 신효정의 아파트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유강미 역시 권혁주에게 최승연이 살해될 장소가 신효정의 아파트라며 출동을 권유하죠.
신효정의 아파트, 최승연의 신효정놀이 동영상을 올리고, 범인 양승재는 최승연을 11층에서 떨어뜨릴 생각을 하죠. 창문을 열면서 말이죠. 밝았던 날이 갑자기 어두컴컴해 지는 것에 또 어안이 벙벙이었습니다. 환한 대낮에 신효정의 집에 양승재가 갔다는 것을 알고 차를 몰았던 박기영은, 차가 엄청 막혔는지 해가 저물고서 밤이 되어서야 도착을 했더군요. 교통체증이 심해도 이리 심할 수가 있을까요? 범인이 갔을 장소를 일찍 알아내고도 도착은 밤중이라니.... 

이렇게 급작하게 바뀌는 낮과 밤의 화면때문에 드라마가 정신이 없어지더군요. 물론 촬영일정상의 실수였음을 모르지는 않지만, 수사드라마에서 이렇게 엉뚱하게 흐르는 시간은 드라마 완성도에 헛점을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점도 신경을 썼으면 싶습니다. 촘촘하게 짜여진 드라마가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로 구멍이 뚫리면 안되잖아요. 시간의 흐름도 촘촘하게 완성도를 더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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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얔 2012.06.08 14:27 address edit & del reply

    나는 그냥 그렇던데ㅋㅋㅋ
    난 거슬리지도 않고 재밌기만 하던뎈ㅋㅋ

  3. 에휴 2012.06.08 16:18 address edit & del reply

    경찰들이 도착했을때는 새벽이잖아요. 날새는거 안보셨나본데 30분이면 훤해집니다.
    나중에 펠리체타워에 밤에 도착한건 좀 튀었지만..
    저도 이연희 연기못한다고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 유령에서 무지 열심히 한대요.
    발음이 안좋다는거 자기도 알지만 쉽게 고쳐지지않으니 될때까지 계속 다시 하고..
    이연희가 무지 노력하고있다는거 알고나서부터는 안스러운 마음도 생기고 응원도 하고싶어집니다.

  4. 2012.06.08 20:05 address edit & del reply

    이연희는 익숙해지니 포기를 좀 해서 그러나 적응이 되는데 (에덴의 동쪽에서도 그렇더라구요. 물론 싸인의 김아중씨를 생각해보면 캐스팅이 참 아쉽지만, 강력반의 송지효에 비하자면 뭐 도찐개찐이랄까.) 미친소형사를 기영이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저쪽에 도움이 되는 행동도 가끔씩 하고 반대가 되는 행동도 가끔씩 하고. 컴퓨터를 모르는데 실수로 이쪽으로 왔다는 권해효도 의심스럽고.. 뭐 이연희 빼고는 다 의심스러운 듯 해요.

    연기에 관해서는 솔직히 이연희 뿐만 아니라 다들 조금씩 아쉽더라구요. 캐스팅에 돈을 많이 안 썼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연출탓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가령 더킹에서는 주조연은 말할 것도 없이 잠깐씩 나오는 거의 대사도 별로 없는 조연이나 단역급 조연들도 연기가 좋았거든요. 가령 이재하의 형인 이재강의 부인이자 전 왕비로 나오신 분만 해도 거의 대사가 없다가 조금 나오는 부분 (살해되던 날 장면)을 보면 아 연기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싸인도 그랬구요. 싸인의 경우 범인들이 몇회출연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황선희씨는 딱히 연기를 잘 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려서 역이 잘 살아났었고 연쇄살인범으로 나온 국가대표나 파스타 막내를 하셨던 분도 연기가 굉장히 좋으셨거든요. 더킹 woc 장교들도 연기가 나쁘지 않았구요.

    유령은 그래서 캐스팅이나 전반적인 연기가 참 아쉬워요. 미친소로 나오는 형사분 연기도 좋고 최다니엘씨의 연기는 참 좋았다고 생각해요. 최다니엘은 특히 껄렁거리거나 진지해지거나 순식간에 변화를 줄 줄 아는 연기의 폭이 넓어서 앞으로도 이런 장르물에서도 보고 싶더라구요. 소지섭씨는 살짝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 물론 그래봐야 이연희처럼 못한다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너무 힘주고 각들어간 연기를 한다고 해야하나.. 기대를 더 많이 해서 아쉬워요.

    그래도 일단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니 앞으로 계속 보게 될 것 같아요.

  5. banilabullo 2012.06.08 20:50 address edit & del reply

    왠지.

  6. zzzz 2012.06.09 00:3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보다가 헐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이 참 좁지만 복잡한 도시라는 걸 다시한 번 깨닫게 해 주는 드라마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7. 스카이 2012.06.09 01:07 address edit & del reply

    경찰들이 출발했을 때가 새벽이고 도착했을 때는 아침이 되기 전 새벽입니다. 그리고 경찰들이 도착하기 전에 양승재가 최기자를 넣은 가방을 가지고 아파트를 나갈 때 날이 밝기 전 새벽이었습니다. 점점 아침이 되는 새벽. 그러니까 화면상이 맞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됐으니까 커튼을 쳤을 때 밝아지는 게 맞구요. 그런데 저도 마지막에 김우현이 펠리체에 도착했을 때 왜 밤이 된 건 지.. 낮부터 밤까지 운전한 김우현이 이상하긴 해요ㅋㅋㅋㅋㅋ

  8. 외인 2012.06.09 01:5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연희 연기 보면서 정말 답답했고 캐스팅할 여배우가 그리도 없었나 싶더라고요 극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대사처리와 미숙한 표정 연기... 영화에서는 잘모르겠던데 드라마할때마다 연기력 아쉬움이;; 그리고 저도 보면서 '그새 깜깜한 밤이야?' 라고 어처구니 없어했죠 ㅋㅋ

  9. 발음이 2012.06.09 02:3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연희님 발음 정말특이
    근데 나도모르게 따라하게됨ㅋㅋ

  10. 몰입방해 2012.06.09 05:19 address edit & del reply

    한창 빠져보다가 책을 읽는 듯한 무표정한 대사가 각성효과를 주죠.
    한순간 정신이 들게 만드는 그런 각성효과.
    이연희 정말 미스캐스팅입니다.
    분량이 많아지니 더 도드라지더군요.
    차라리 미친소와 소간지 투톱으로 가는게
    이 드라마를 살릴 방법 같습니다.
    그 좋은 시나리오와 주조연의 연기가
    안타깝네요.

  11. 유령 2012.06.09 08:4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도 이연희 옛날보단 더 나아진것같은데...
    이번유령볼때는 전 별루 신경안쓰이던데??
    아 그리고 출동은 새벽에 했구요 30분뒤에 날이밝아서 그럽니다

  12. 2012.06.09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qwer 2012.06.09 16:43 address edit & del reply

    유령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몰입 방해되는 요인들
    잘 잡으신거 같네요 ;; 그중 제일은 이연희 발연기 -_-
    아휴 ;; 어쩔 ;; 진심으로 이연희땜에 너무 신경쓰여서 몰입이 안됨 ㅠㅠ
    다른거 떠나서 연기만 잘해라 진짜 연기자한테 연기 잘하는거 바라는게 큰거냐고 ;;

  14. 유령짱! 2012.06.10 08:07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유령보고 새벽에서 아침이 되어해뜬거구나 생각한건데..... 나만그런건가?ㅋㅋㄱ

  15. dltkdlk 2012.06.16 21: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것보고 서 왜낮출발했는데 밤에 도착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연기 이상해요 좀더 노력해야겠어요

    유령화이팅 잼있어요^^

  16. zz 2012.06.16 21:18 address edit & del reply

    극중에서 새벽이라고 말했엇는데요;;

  17. 연기못하는이연희 2012.06.18 10:55 address edit & del reply

    ㅉㅉㅉ진짜 연기 진심 못한다... 이연희 ㅡㅡ
    발연기도 어느 정도껏해야 보든가 하지 이건 뭐...
    유령 안 본다... 이젠... 본방은 각시탈^^

  18. ㅡㅡ;; 2012.06.21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나는 나만 드라마내용 이해 못하는줄 았았어여. 낮밤이 바뀌길래 내가 이해력이 떨어지는 구나 생각했지요..ㅋ

  19. 이연휘 2012.06.21 16:0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첨에 올만에 볼만한 드라마 나왔다고 했는데 솔직히 이연희 땜에 몰입감이 떨어 지는군요..유령과 각시탈을 채널 돌려가며 보고 있씁니다.. 이연희 나올때는 주저없이 돌려 버리죠..
    이연희에 대한 평가는 얼굴도 이쁘고 연기도 잘한다,얼굴은 이쁜다 연기는 어색한다 보통 나뉘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연희 처럼 명하고 머리속 텅빈 것 같은 얼굴은 미인 반열에 않습니다..
    얼귤 생긴거야 주고나적인 거지만 연기력 평가는 객관적일수도 있는데 저걸 보고 연기를 잘한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20. 앤대행 2012.06.21 22:18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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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say 2012.07.02 14:3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좀 ㅠㅠㅠ 그렇게 생각되더라구요

2012.06.07 07:38




전신성형으로 완벽하게 김우현의 모습으로 경찰청으로 돌아온 박기영, 얼굴없는 유령 팬텀 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신효정을 죽인 의문의 사나이 세계지도도 그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지요. 예상했던 대로 세계지도는 아직 대사 한마디도 없이 어두운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엄기준입니다.
신효정의 죽음은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신효정 사건을 잇는 제2, 제3의 연쇄살인 사건으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베일에 싸인 비단길 후드티의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사이버 안전국이 신설되고 팀장으로 권혁주 경감이 배치되는 등, 신효정 사건은 종결지어지지 않았음을 암시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효정이 죽은지 1년이 지났지만, 신효정의 죽음을 둘러싼 사이버 범죄는, 죽은 자에게까지 잔인한 인터넷 테러가 자행되고 있고 말이지요.
김은희 작가의 악풀러들에 대한 경고는 섬뜩하리만큼 무섭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의미없는 배설과도 같은 악플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고, 그 댓가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익명으로 자행되는 범죄이지만, 악플의 출처와 아이디, 아이피의 추적을 통해 악플러를 찾아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얼굴없는 살인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악플을 남기는 모니터 앞의 사람은 유령이 아니라, 실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비판과 비평, 욕설과 악담을 구분하지 못하는 악플러는 사이버상의 범죄자이면서, 형체없는 팬텀(유령)이 아니라, 무기를 들지 않은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 얼굴없는 정체가 평범한 얼굴의 나는 아닌가?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작가의 메시지는 연쇄살인만큼이나 강합니다.
한유리, 백영서, 정서은이 차례로 집에서 빨간 글씨가 범벅이 된 악플에 둘러싸여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연이어 터졌지요. 그들이 쓴 악플에 둘러싸여 죽음을 당했다는 화면의 잔인한 연출은, 김은희 작가가 던지는 경고장과도 같습니다. 자신들이 쓴 악플에 둘러싸여 죽게 만드는 무서운 패러독스지요. 싸질러놓은 악플을 자신들이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신효정이 죽은 날의 동영상이 패러디물로 만들어지고, 정치인은 물론 연예인, 일반인에게까지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어 사이버 안전국에서 동영상 유포자들을 사망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수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신효정의 죽음을 합성한 패러디 동영상의 합성인물이 시체로 발견돼, 사이버 수사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피해자가 죽은 후에 만들어져 올렸다는 것입니다. 즉 자살이 아닌 타살, 누군가 이 여자들을 죽였다는 것이죠.
도대체 왜, 누가?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들, 그들의 공통점은 신효정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이었지요. 신진요(신효정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의 운영자이기도 하고, 신효정의 성접대 루머에 악플을 남겼던 인물들입니다. 또한 죽임을 당하기 전에 모두 연극 '마술사의 꿈'을 관람하고 온 후에 살인을 당하고, 동영상으로 남겨졌지요. 마술사의 꿈에 초대받아 VIP석 D-07번석에 앉았던 여자들이었다는 공통점도 있었지요. 트루스토리 여기자 최승윤 대신에 그 자리에 앉았던 유강미가 연극마지막에 증발되어 경악했지만, 유강미는 무대 위에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마술사의 꿈'의 피날레를 장식하겠지요.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잔인한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범인에 대한 단서는, 그의 와장하드에 피해자들의 사진과, 신효정과 세계지도가 함께 있는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신효정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을 유츄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가 세계지도와 관련된 인물이거나 하수인일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지도와는 관계없는 개인적 원한에 의해 살해를 저지르고 있는, 신효정의 스토커 중의 한사람이라고 추측됩니다.
백영서의 죽음을 담은 동영상 파일을 올리고 있는 현장, 범인은 백영서를 죽인후 백영서의 컴퓨터를 이용해 파일을 올리고 있었고, 박기영은 자신의 하데스 컴퓨터로 phantom0308(비단길이라고 쓰인 후드티를 입은 인물)이 접속한 아이피에 접근, 해킹을 통해 비단길의 외장하드를 열어 세계지도와 신효정이 함께 찍힌 동영상을 보고 있었죠. 권혁주 경감은 현장을 덮치고 있었고 말이죠. 비단길 후드티가 팬텀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가지고 다니는 와장하드에 세계지도의 얼굴이 들어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비단길 후드티가 팬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인가 하는 점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관련이 없는 인물입니다. 비단길 후드티는 신효정 악플러에 대한 복수와 응징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텀(엄기준)의 이해관계와는 거리가 멀죠.

자, 그럼 여기서 소설 들어갑니다. 팬텀0308은 비단길 후드티의 아이디가 맞습니다. 그는 신효정의 열성팬입니다. 신효정의 생일을 아이디에 넣을 정도로 신효정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이었죠. 신효정에 대한 모든 자료를 모을 정도로 말입니다. 팬텀(엄기준)은 이 아이피를 해킹해 같은 아이디로 박기영에게 팬텀동영상 파일을 찾아달라는 메일을 보냈던 것이고요. 즉 팬텀(엄기준)과 팬텀0308(비단길 후드티)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죠.
그럼 팬텀0308인 비단길 후드티는 누구일까요? 저는 이 사람을 꼽았습니다. 첫회 신효정의 성접대 루머와 자살, 그리고 살해당했다는 기사에 시민들의 반응을 많이 잡았는데, 꽤 비중있어 보이는 사람이 카메오로 단발 출연을 하는 것을 보고, 강한 용의자 선상에 올려두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김은희 작가의 전작 싸인에서는 싸이코패스 살인범으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던, 제게는 시크릿 가든의 김비서로 더 강하게 남아있는 분입니다. 배우 김성오입니다.
소설을 쓰자면요, 김성오(비단길 후드티와 엔딩장면에서 가면을 쓰고 있던 남자라고 추정)는 대학로 아모 소극장(마술사의 꿈이 공연되고 있는 극장) 직원입니다. 공연기획 담당자나 소품담당자일 가능성이 높죠. VIP 초대권을 살인대상에게 발송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었고요. 죽은 신효정도 이곳에서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죠. 남자들의 로망, 여신으로 숭배받으며 연애하고 싶은 인기여배우 신효정을 가까이서 보고 비단길은 광팬이 되었습니다. 그의 컴 바탕화면이 신효정일 정도로 좋아하는 팬입니다.
D-07석은 마술쇼를 위한 특수의자였고, 불이 꺼지는 순간 의자는 바닥으로 내려가고, 앉았던 사람은 내리고 장미꽃만 놓인 빈의자가 다시 올라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종의 특수 마술장치였습니다.
극장에 근무하는 비단길 후드티(김성오로 추측)는 신효정의 악플러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려고 합니다. 신효정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신효정을 죽게 한 악플러들을 응징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죠. 비단길은 D-07석 초대장을 보내 얼굴을 확인하고, 연극이 끝나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기도 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D-07석의 여자 뒤를 밟아 집을 알아낸 후, 해킹으로 여자들에게 극도의 공포를 체험하게 하고, 살인을 했던 것이죠. 사실 이분도 신효정의 스토커 비슷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악플을 남기지 않았다는 최승윤이 왜 타겟이 되었던 걸까요? 아마도 최승윤이 트루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집요하게 신효정 사건을 연재하거나,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효정의 기사가 나올 때마다 쏟아지는 악플러들이 신효정을 계속해서 욕하는 것을 참지 못했던 비단길은, 최승윤이 더이상 기사를 쓰지 못하게 막고 싶었던 것이고요.
배우 김성오가 워낙 범죄물에서는 사이코패스 연기도 실감나게 잘하는데, 첫회에 카메오로 등장하고 말기에는 존재감이 아깝더라고요. 마스크맨을 보니 특히 입술과 인중이 김성오와 비슷해 보였는데, 김성오의 눈동자가 연한 갈색이라 마스크맨의 진한 눈동자와 매치가 잘 안된 부분은 있었지만, 닮지 않았나요? 맞다면 제작진에게 저 미움받을 것같아요;;
만약 김성오가 단발 카메오일 뿐이었다고 해도, 비단길 후드티는 극단에서 일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외장하드에 있는 신효정과 마술사와의 사진도 그 증거물 하나일 듯 싶고요. 물론 제 소설이지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ViewOn)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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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ngdante 2012.06.07 07:58 address edit & del reply

    각시탈에서 급선회한 드라마입니다..
    볼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오늘밤이 기다려집니다.. ^^

    •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6.08 05:22 address edit & del

      유령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사자비 2012.06.07 08: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주 가끔 쓰시는 소설이 거의 맞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ㅎ 전혀 없는 내용이 아닌 단서가 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추론이기 때문이겠조. 여튼 요즘 유령 잘 보고 있어요. 지난번 페이스 오프 할때의 경악이란...ㄷㄷ; 암튼 좋은 하루 되셔요.

  3. Hansik's Drink 2012.06.07 09: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4. 얼소녀 2012.06.07 09:49 address edit & del reply

    가면쓴 사람은 김성오가 아니라 다른사람 같구요
    왜냐하면 하관이 완전 달라보여서요
    전 가면쓴사람 1-2회에 나왔던 팬텀의 하수인일것같아요
    어제도 팬텀과 메신저 했던 겨울
    김성오는 다른 에피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초록누리 2012.06.07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하관이 살짝 달라서 사진을 겹쳐서 보기도 했는데, 비슷한 각도의 김성오 얼굴을 찾기가 힘들어서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에 의문은 있었어요.
      그런데 입술과 인중이 많이 닮아서 김성오를 생각했답니다.
      저도 다른 에피에서라도 김성오는 한 번 더 등장했으면 좋겠어요. 연기가 워낙 감칠맛있고, 이런 드라마와 어울리게 연기를 잘하는 분이라,, 특히 반전의 인물로는 김성오가 어울리죠^^

    • 2012.06.07 15:00 address edit & del

      김성오는....사진을 찍어준....극단 관계자라는데 한표!

  5. 모과 2012.06.07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김은희 작가의 사인을 재미 있게 본 사람으로
    유령도 몰아서 봐야겠어요.

  6. 소춘풍 2012.06.07 11: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예상하면서 보지만, 왜 저는 비껴나가는 예상을 할까요. ㅠㅠㅋ

  7. *저녁노을* 2012.06.07 11: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스토리였군요.
    리뷰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2012.06.07 13:4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루비™ 2012.06.07 15: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1회 중간 부분을 보게 되어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계속 보았답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페이스 오프를 한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보는 이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10. 듀륏체리 2012.06.18 17: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유령은 한번도 못봤는데..각시탈 보는중.....
    정성스럽게 .....거기에 전문적으로 분석한 글을 읽으니..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