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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1 한일전 골세레머니, 만세보다 감동적이었던 구자철의 '독도!' (9)
- 2010.06.27 우리를 울린 태극전사의 눈물, 함께 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8)
- 2010.06.21 '남자의 자격' 국민할매 김태원에게 실망한 이유 (46)
정말 멋진 골이었습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통쾌한 첫골이었죠. 박주영의 발끝에서 시작된 승리의 분위기는 일본선수들을 시종일관 허둥지둥하게 만들었고, 후반전 마지막 몇분을 남겨두고는 일본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벤치에서 벌떡 일어나 점핑환호를 한 홍명보 감독의 얼굴에 걸린 미소는 2002년 승부차기를 성공하고 골세레모니를 하며 보여주었던 그 미소 그대로더군요.
경기가 끝나갈 즈음 우리 아들이 오히려 걱정이 되어 한 마디를 하더군요. 대표팀 엔트리에 올리고도 한 번도 경기출전을 하지 못한 김기희 선수도 나와서 조금이라도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땀을 흘린 선수인데, 출장을 못해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할까봐 말입니다. 다행히 홍명보 감독은 2분 정도를 남겨두고 김기희 선수를 출전시키면서, 우리 아들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홍명보 감독님 멋쟁이!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을 두고, 요즘 터져나온 친인척비리 문제와 관련,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건 우리나라 내부문제일뿐 일본정부가 독도를 방문한 것에 유감을 표할 일은 아니었죠. 오지랖도 유분수지 대한민국 대통령이 시간이 남아 독도를 방문했든, 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을 했든, 우리땅에 우리 대통령이 방문한 것을 왜 참견하는지 말입니다.
구자철 선수를 비롯 대힌만국 대표축구선수들이 국내 소식을 듣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자철 선수의 골 세레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전반전 박주영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후반전 들어서는 팀플레이를 더욱 정교하고 패기있게 끌고 갔습니다. 계속된 패스미스에다 우리 선수들에게 볼을 빼앗기는 일이 잦아지자 일본선수들의 플레이가 거칠어지기도 했지만, 후반전 구차철 선수의 승리의 쐐기골로 일본을 주저앉혔지요.
박주영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문을 향해 들어간 구자철 선수의 발에 볼이 걸렸고, 볼은 깔끔하게 수비수의 다리사이로 파고 들면서 일본 골키퍼를 제치고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슛을 하는 순간 넘어졌던 구자철 선수가 골세레머니를 하기 위해 선수들을 불러 모으는 것이 인상적이었지요. 아마 골세레머니를 준비해 둔 모양이더군요. 선수들은 운동장이 쩌렁쩌렁 울리는 만세삼창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환희와 감동의 도가니에 몰아넣었습니다.
매경기 박지성도 놀란 강철 산소탱크를 탑재하고 종횡무진 운동장을 누빈 구자철 선수, 선수들을 모아 만세삼창 골세레모니를 한 주장 구자철 선수의 '독도!', 강철심장만큼이나 감동적인 입모양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잘 못 봤을 수도 있겠지만, 장면을 캡쳐해서 다시 돌려봐도 확실하게 독도라고 말하는 입모양이더군요^^.
올림픽 대표단 주장으로서 심판의 오심에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하고,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활력을 불어넣은 믿음직스러운 캡틴 구자철 선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통쾌한 만세 세레머니와 함께 의미심장한 독도만세를 외쳐주어서 너무너무 예쁘고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구자철 선수! 격하게 싸랑해요~~~ 통쾌합니다. 시원합니다.
여러분도 확인해보세요. 구자철 선수가 독도라고 말하는 소신있고 용기있고 예쁜 입모양을 ^^
만세삼창 세레머니(열기)를 클릭하시면 자동 재생됩니다.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비롯, 메달을 건 모든 선수와 메달을 걸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모든 태극전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2012년 여름은 당신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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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팬인 엄마덕(?)에 저희집에서는 지난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사정이 있어 데리고 있는 조카들까지 애들 네명을 학교에 결석시키면서 이곳 시간 오전에 치뤄진 경기를 보며 응원했었고(져서 속상했지만), 나이지리아전을 보다가는 노트북을 한대 박살내 버리기도 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너무 기뻐 환호하다가 노트북을 바닥에 떨어뜨려 버렸는데, 속에서 중요한 것이 깨져버려서 복구가 안된다네요. 그래도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월드컵, 대한민국, 필승 코리아의 힘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어느 곳에 있든 우리 모두 12번 국가대표 선수가 된다는 것, 이 이순간만은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 그 뜨거운 이름 아래 하나된다는 것 말이지요. 이런 시간이 끝났다는 것이 아마 아쉬웠나 봅니다. 물론 8강 아니 4강 신화의 꿈을 더 뒤로 밀어야 한다는 허탈감이 더 크겠지만요.
경기가 끝난 후 차두리 선수의 눈물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보니 오늘 패배의 교훈을 바탕으로 4년 후에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이 많았고, 이런 큰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버지도 패배를 겅험했기에 내 기분을 잘 아실 것이다" 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더군요.
유니폼에 눈물을 닦는 차두리 선수를 보며, 우리도 이렇게 아깝고 허탈한데 운동장을 뛰었던 선수들 마음이야 오죽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16강만으로도 국민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주었고, 희망을 주었습니다. 모든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약하며 각자 소속에서 또 열심히 기량을 닦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훌륭한 경기였기에 8강진출의 좌절이 더 아쉬웠던 우루과이전, 해외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와 한국축구의 희망을 준 선수들과 허정무감독, 그리고 코칭 스텝분들께 먼저 격려와 박수를 먼저 보내주는 것이 순서겠다 싶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 박주영 이동국 염기훈 안정환 이승렬 이청용 박지성 김정우 기성용 김보경 김남일 김재성 이정수 조용형 차두리 이영표 오범석 김동진 김형일 강민수 이운재 정성룡 김영광 그리고 허정무 감독과 코칭스탭 모든 분들, 수고많았고 박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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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서미 2010.06.27 09:45
아쉬움은 있지만, 충분히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86년부터 월드컵 봐오면서 02년 홈에서 펼친 월드컵을 제외하고
이렇게 강한 한국팀은 본 일이 없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한 것...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태극 전사들.
그리스전의 결과는 이미 알고 있고, 그 이후의 아르헨티나전의 분패 결과까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스전에서의 응원전을 본다는 것은 김빠진 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월드컵을 가다> 그 기획의도만으로 예능으로서 남자의 자격을 보고 있고, 월드컵 중계권 이런 복잡한 문제는 신경쓰지 않고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빠지니 생생함은 없었지만, 붉은 악마의 함성만으로도 월드컵 현장의 뜨거운 열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계권을 두고 방송사간의 감정싸움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운하고 안타깝고 화도 나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태극전사를 뜨겁게 응원해 주는 일 외에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는 심정으로 경기를 보고 열심히 응원이나 해야 겠지요.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작업을 함께 하고, 이정수 선수의 첫골에 눈물을 흘린 김성민의 눈물을 보며 같이 눈물이 핑글 돌기도 했고, 골인에 감격해서 얼싸안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응원단과 함께 다시 그 때의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제와서 왜 갔느냐, 돈 낭비다, 방송사간의 감정싸움이다, 이런 것을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이왕 갔으니 현지에서 뛰는 우리 태극전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비로 남아공까지 간 붉은 악마와 함께 좋은 응원전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그것 하나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국민할매 김태원과 윤형빈이 저를 조금 실망시켰네요. 제가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다 좋아하는 데도 말이지요. 김태원의 경우 예전부터 축구에 관심이 별로 없다고 공공연하게 말했지만, 그가 남자의 자격 멤버이기에 빼놓을 수도 없고, 남자의 자격 멤버로서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도저히 이해불가한 김태원의 엉뚱한 질문에는 이경규나 한준희 해설위원과 마찬가지로 무슨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잠깐 엉뚱스런 국민할매 김태원때문에 웃음도 터지기는 했지만,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남자의 자격에서 남아공 월드컵에 가겠다고 뜻를 관철시켰고, 몇개월전부터 진행해왔던 일이었기에 나름대로는 많은 준비를 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계권을 이유로 계획했던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도 충분히 지금은 이해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경규와 함께 있던 국민할매 김태원도 마찬가지였어요. 정성룡 선수 이름이 나오자 마치 처음 듣는 이름처럼 누구? 라고 되묻자 이경규가 기운빠지듯 골키퍼라고 대답하자, 김태원이 그냥 "골키퍼 만세" 라며 넘어 가버리더군요. 현장에서는 방송으로 경기를 지켜볼 때의 소음보다 부부젤라 소리때문에 옆에서도 의사 소통이 힘들었으리라는 것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옆자리 동료와도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열정이야 오천만 국민 누구 한사람도 크기를 비교하거나 무게를 잴 수는 없겠지요. 누구나 같은 심정, 목이 터져 죽더라도 대한민국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이야 같을 거니까요.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정말 가슴이 떨리는데요,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아공에 있는 태극전사, 붉은 악마, 남자의 자격, 그리고 오천만 붉은 악마 화이팅입니다. 오! 필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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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10.06.21 20:17
저는 글쓴분과 생각이 좀 다른데요..
그거 때문에 글을 쓰는게 아니구요..
분명 저랑 다른 의견의 글을 쓰셨는데도
보는 입장에서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논리없는 비난도 아니고 차분하게 생각을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요즘 인터넷 싸질러지는(?) 글들을 보면 마치 자기 생각만이 옳은양
논리도 없고 그냥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깍아내기에 급급한 글들이 많아
기분이 나쁠 때가 많았거든요.
뭐 아무튼 김태원이 어쨌든, 남자의 자격이 어쨌든
남은 한경기 잘 마무리해서 꼭 16강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ㅋ
그거 만큼 중요한게 있겠습니까 ㅋㅋㅋㅋ
우리모두 대~한민국!! ㅋㅋㅋㅋ -
공감은;; 2010.06.22 06:06
저도 글쓴이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자연스럽잖아요?
남자의 자격이 교양프로그램이라면, 김태원이 태도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예능에서는 전혀 문제될 게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티비를 트시면서, 요즘 왜 자꾸 축구만 틀어주냐고 하시더군요^^;
제가 월드컵이잖아~ 하니. 우리나라가 하는 것도 아닌데... 하시더군요..
이렇게 월드컵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생각외로 많다는 사실을... 조금은 기억해 주셧음 하네요.
솔직히 월드컵이 뭐라고 모든 관심이 거기에 쏠려있고, 흡사 관심없는 사람을 이상한 취급하는 태도에 진저리가 쳐지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 글 남기네요.. -
asd 2010.06.22 07:36
나쁜 의도로 쓰신거 아닌 것 같은데,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김태원씨는 본업이 원래 가수지 오락MC가 아닙니다. 꼭 남들처럼 다 축구 선수 이름을 외우고 룰을 다 안다고 해서 응원을 더 잘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방송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김태원씨는 순수하게 응원 목적으로 갔다는게 오히려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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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형님 힘내요 2010.06.22 09:41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격이군요.. 이런식으로 김태원님, 윤형빈님이 총대매고 싶었겠습니까? 저 프로도 버라이어티인데 간단한 각본 틀도 없겠어요?? 생라이브 쇼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녹화방송이고 편집해야되고 .. 시청자들을 위해 그전에 모습을 보이던 남격만의 색깔들을 생각해야되는거죠.. 시청자들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그러면 SBS가 태클걸고 있는 마당에 PD입장에서 최선은 저렇게 라도 하는것으로 결정했으리라 봅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죄송합니다만 프로는 보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남격 좋아하긴하는데 님과 같은 팬으로써 그저 이 글을 보니 안타깝네요.. 축구모습이 나오지도 않는데 비싼돈들여가서 고생하신 남격멤버와 스태프 및 제작진에게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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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2010.06.27 21:36
여기 오시는분들 다 너무나 관대하시네요. 저도 축구 잘 안보다가 이번에 월드컵 지역예선 할때부터 보았지만 엔트리가 누구일지 궁금하고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데 그곳 남아공까지 날아가서 응원하러 가면서 누구를 응원할지도 생각안하고 여러명이 하니까 나는 그냥 묻어가겠다는 생각인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것도 자기가 돈 받고 하는일인데 가수니까 노래만 해야 한다면 예능에는 왜 나오고...남아공까지 뭐하러 가는 겁니까..사비로 가는 것도 아니고 돈들여서 관광하러 보내준줄 알고 거의 태도도 시착적응 못해서도 그렇겠지만 게임에는 별 관심없이 관광용인것 같아서 보기 안좋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