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구토투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9.12 '무한도전 WM7' 정형돈, 구토투혼보다 가슴아팠던 장면 (33)
2010.09.12 07:44




무한도전 WM7의 대미를 장식할 3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구토증세를 보이던 정형돈때문에 가슴 졸여야 했던 30여분, 경기종료를 알리는 신호와 함께 겨우 긴장되었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그 자리에서 부둥켜 안고 일어설 줄 몰랐던 유재석과 정형돈의 모습이 WM7 프로레슬링 경기 장면 중 최고의 감동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둥켜 안은 두 사람과 무도 멤버들, 그리고 손스타와 김태호 피디를 비롯한 제작진의 마음은 하나였을 겁니다.
'고맙다!'. 다치지 않은 것에 고맙고, 큰 사고없이 경기를 끝낸 것에 고맙고, 1년간의 땀과 고통을 참아 주었던 것에 고맙고, 그리고 무엇보다 든든하게 의지하고 서로 믿어 주었던 것에 고마운 그들이었습니다.

정준하와 정형돈, 유재석과 손스타의 팀매치는 화려한 기술과 볼거리, 그리고 위험천만해 보이는 고난도 기술도 있었지만,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눈은 그들이 보여주는 레슬링을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1년간의 긴 시간, 화려한 레슬링쇼 그 이면에 숨어 있었던 고통과 아픔, 두려움을 극복해 온 과정, 그리고 과감히 몸을 던져주고 받아주는 동료에 대한 믿음이 만들어 내는 감동만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마추어들로서 시도하기에 무리였던 고난도 기술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화려한 쇼였지만, 그 화려한 쇼 뒤에 숨겨져 있던 참아내기 힘들었던 신체적 고통, 두려움과의 싸움, 도전에 대한 열정은 쇼가 아니었습니다. 리얼이었지요. 우리가 보고 있었던 것은 그 리얼이었습니다.
프로레슬링을 보며, 레슬러들이 링위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마저 한때는 다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실감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연극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무한도전을 보며 그런 무식했던 생각이 싹 지워졌습니다. 유재석의 2단 로프, 손스타의 드라이버 등의 기술을 받아내는 형돈의 고통스러운 표정은 모두가 리얼이었습니다. 크로스라인 기술을 받고 링위에 떨어진 유재석의 고통, 유재석과 손스타의 더블 수플렉스에 나가 떨어지며 정준하의 몸에 가해지는 아픔은, 그가 허리통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더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손스타의 일그러진 얼굴은 표정연기가 아닌 진짜였습니다. 
마지막 카운트를 앞두고 대개의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보이듯 빠져나와, 회심의 반격을 가하고 지어주는 표정들은 연기가 90%였겠지요. 정준하가 매일 밤 프로레슬러들의 표정을 보면서 표정까지 연구하고, 재현하려는 노력을 해왔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멤버들이 프로레슬러의 표정 하나하나까지도 공부했다는 것이, 비록 아마추어로 부족한 그들이었지만, 작은 것 하나까지도 최선을 다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읽었습니다.
고난이의 기술과 파워때문에 프로레슬러의 고통은 더 심할 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 WM7을 통해 성공적으로 보여 준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경기내용은 각본일지라도, 고통은 리얼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꼽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래동안 훈련해 온 프로가 아닌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더이상 이런 위험한 도전은 그만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고 말이지요.
경기를 마치고 소감을 말하는 멤버들이 하나같이 "아" 소리로 시작하더군요. 힘든 시간을 버티며 링위에 오르기까지 1년의 과정, 그 모든 것을 링위에 쏟아내었던 그 심정을 말로 어떻게 표현하겠어요. 그저 가슴 벅차고, 감개무량한 탄식같기도 한 "아!"라는 소리에 모두 압축되어 있었지요. 구구절절 긴 말보다 "아" 라는 짧은 음절하나로 수많은 이야기를 전달받은 것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이럴때 '깊은 감동'이라는 말이 적절할 듯 싶네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유재석의 3단로프로 경기의 막을 내리게 되는 시간, 유재석과 손스타의 더블 크로스라인을 맞고 링위에 누워있는 정형돈, 로프 위에 올라 서서 환호하는 수천의 관객들과 눈빛을 교환하는 유재석에게 그 절정의 순간은 평생의 가슴 벅찬 감동으로 기억하게 될 듯 싶더군요.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그대로 부둥켜 안아버린 유재석과 정형돈의 눈에도, 손스타와 하하의 눈에도 대기실에서 지켜보는 멤버들의 눈에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시청자의 눈에도 눈물만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렇게 모든 경기를 끝내고 서로가 감사와 격려의 포옹을 하는 짧은 시간, 힘겹게 서있던 정형돈이 다리에 힘이 풀려 풀썩 쓰러지는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구토까지 해 가며 투혼을 보여 준 정형돈이, 경기가 끝나고 동료들과 부둥켜 안고 있다가 다리가 휘청 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잡혔는데, 너무 가슴아프고 뭉클했습니다. 
모든 체력이 바닥난 정형돈,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동료들의 응원과 관객들의 응원, 그리고 마지막까지 안간힘으로 버티고자 했던 정형돈의 정신력이었습니다. 동료들의 부축, 4천 관객의 응원, 아니 경기장 밖의 수천만의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는 정형돈을 다시 일어서게 했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받으며 지켜 온 무한도전이 갖는 특별한 의미처럼 말입니다. 
그래도 아무리 방송이지만, 풀석 쓰러지는 정형돈을 보니 두번 다시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방송도, 시청자와의 약속도, 도전이라는 의미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이 아닐까 싶어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도 물론 육체의 한계를 극복해 가며 최선을 다했지만, 정준하와 정형돈의 투혼은 정말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모두가 챔피언, 그들은 무한도전이었습니다. 경기의 내용에서는 유재석과 손스타가 승자였지만, 동료들은 링거투혼을 한 정준하에게, 그리고 구토투혼을 한 정형돈에게 돌아가며 벨트를 채워 주었지요. 동료들이 전하는 사랑과 우정이었고,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동료에게 보내는 갈채였습니다. 정형돈이 경기소감을 한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의 경기가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선보였습니다". 
네, 맞아요. 그들의 경기는 최고가 아니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무한도전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당신들, 경기는 최고가 아니었어도, 당신들은 최고였습니다. 
무한도전을 1회부터 시청해 오면서 이번 프로레슬링처럼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많았던 프로젝트는 없었습니다. 물론 의미가 없어서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어느 프로젝트보다 무한도전의 기본인 도전정신을 가장 잘 보여 준 전무후무한 최고의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시죠?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를요. 제발 앞으로는 이렇게 몸 다치는 도전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큰 부상없이 무사히 치뤄진 것에 감사하고 다행이지만, 가슴 졸여가며 지켜보는 도전은 멤버들을 위해서나 시청자들을 위해서나 그만 했으면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셨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도 꾹 눌러주세요 ^^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추가하기 을 누르시면 제 글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 측에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Trackback 3 Comment 33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ㅠㅠ 2010.09.12 10: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번주 방송분을 볼때는 와~ 노력 많이 했구나 정도로 생각하면서 흥미롭게 지켜봤는데
    어제방송분을 보면서는 내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고생하는 정형돈과 정준하의 모습을 보면서요.
    억지감동이 아닌 맘속에서 우러나는 감동.. 코끝이 찡 했고 눈물도 났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하하가 " 형들이 아픈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 " 라고 하면서 울먹일때
    자신이 늦게 투입되서 많이 참여하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이 섞여있는 듯 했어요
    너무 고생스럽게 했고 정말 피나는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레슬링편이었어요
    근데 저도 블로거님 말씀처럼 이제 조금 위험한건 안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예전에 했던 봅슬레이편도 그렇고.. 이번 레슬링도 그렇고..
    에어로빅편 정도까지는 시청자들도 가볍게 볼 수 있고 좋았는데,
    이제 위험한 도전은 그만 ㅠ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무도 멤버들 몸이 성치 않을까봐 걱정되네요^^;
    게다가 쩌리짱은 장가도 가야하는데 ㅋㅋ

  3. 무도레전드 2010.09.12 11:06 address edit & del reply

    wm7의 한장면 한장면이 모두 감동적이었어요 ...
    적지 않은 나이들을 갖고 계심에도 불과하고 여러가지 무리한 도전들을
    기어코 해내고야 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랑스럽고
    그들을 해내게 만들어주는 무한도전 제작진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5년을 웃게 해준 무한도전...
    앞으로 200년을 더 봤으면 좋겠네요^^

  4. ddd 2010.09.12 11:20 address edit & del reply

    정형돈씨 때문에 울었습니다 ㅠㅠ

  5. 조띵 2010.09.12 11:52 address edit & del reply

    구토투혼을 보여준 형도니도 대단하지만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쩌리짱도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쩌리짱 이번에 정말 멋있었어요...
    이제 정말 장가갈 수 있을 듯...ㅋㅋ

  6. 2010.09.12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HJ 2010.09.12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보면서 건강이 무척 염려 되었습니다. 도전도 좋은 의미이지만, 결국 남는 건 건강이니까요. 무한도전의 투혼에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는 무리하지 않고 모두가 웃을 수있는 그런 모습 기대해봅니다.

  8. qq 2010.09.12 12:11 address edit & del reply

    구토투혼? 글쎄요 방송 잘보시면 경기전에 뭐 먹는거 보지않았나요? 운동경기 전에 음식물섭취 안하는거는 상식아닌가요?

    • 무한도전king 2010.09.12 14:19 address edit & del

      뭐 먹는것 때문이 아니라 뇌진탕걸리고 토하고 그러면 왠만해서 그만둘만 한데,그만두지 않고 열심히 끝까지 한게 대단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편집과정이 잘못됬을수도 있구요..

    • 그게. 2010.09.13 01:34 address edit & del

      전에 뇌진탕 후유증인거 같던데요.뇌진탕이란게 걸리고 나면,한동안 막 구토하고,어지럽고 울렁거리고 그런다던데.막 긴장하고 무리한데다 뇌진탕 까지 짬뽕이 되서 그런거 같네요.근데 그런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진짜 보통 일반 사람 같으면 그 상태에서 뛰다가,속에서 막 올라올수도 있거든요.근데 정형돈은 그걸 꾹 참아가면서 뛰었단거죠.

    • 가브리엘 2010.09.14 01:53 address edit & del

      그 전편을 꼼꼼히 봤으면 쉽게 알 수 있었을 겁니다.
      1경기에서 어느정도 체력을 소모한 뒤
      다시 3경기에 나가기로 돼있어서
      체력 보충을 위해 먹은 겁니다.
      정형돈이 정준하에게
      "초코우유라도 사올까?"라고 묻는 장면이 지나가죠.

  9. 탐진강 2010.09.12 12: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졍형돈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더군요.
    모두가 최고였지만요

  10. 사주카페 2010.09.12 12:17 address edit & del reply

    사주팔자를 알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부담없은 무료사주카페-

    성격풀이/적성운(취업운)/사업운/재물운/애정운(궁합,이혼,결혼운)/시험운/건강운/자식운 등등.. 여러가지 무료사주풀이
    http://cafe.daum.net/sajuyk

  11. LiveREX 2010.09.12 14: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어군요~

  12. 무한도전king 2010.09.12 14:16 address edit & del reply

    만약 딴 사람들이 왜 무한도전을 보냐고 묻는다면 아마 이런것 때문에 내가 이재미로 본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주는 리얼예능프로그램이지 않느냐....//진짜 무한도전 따라올 예능프로는 없을거에요 어제도 눈물이 글썽했는데 캡쳐된것을 보니까 왈칵 쏟아지네요

  13. 나비오 2010.09.12 14: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무도의 진실성이 사라나는 것 같아요
    잼 있는 글 잘보고 가요^^

  14. 산소같은도사 2010.09.12 15: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슨 말이 필요해요.

    • 아...... 2010.09.12 16:32 address edit & del

      진짜 펑펑 울었어요..........

  15. 안네로제 2010.09.12 19:43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감동적이었죠 ㅠㅠ 진짜 프로들

  16. Sara T 2010.09.12 21: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개인적으로는 경기가 끝나고, '괜찮아, 괜찮아' 서로 수도 없이 물었다고.. 서로를 이렇게 걱정하고 아껴줄 수 있는 특집이 또 어딨겠냐고 말하는 멤버들을 보면서, "위험해 보이고.. 다칠 것 같고.. 안 했으면 좋았을 걸" 하고 자꾸 부정적인 쪽으로만 생각하던 제 자신에게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납득하게 되었어요. 아, 멤버들에게 저렇게 받아들여졌다면.. 그걸로 된거다. 저도 역시 어쩔 수 없는 무도빠니까요 ..

  17. 맞아요. 2010.09.13 01:29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아닌게 아니라 무도 때문에 프로레슬링 보는 눈이 달라졌단 겁니다.저도 전에는 그저 선수들이 보여줄라고 아픈척 하는거려니 했는데.무도 보니까.저 맴버들도 진짜로 아퍼서 뒹굴고,부상 당한 상태에서도 고통을 참아가면서 뛰는게 보였는데 wwe 레슬링은 진짜 장난이 아니었단 거죠.걔들은 막 사다리 높은데 올라가서 막 떨어지고 철창위에 올라가서 떨어지는걸 밥먹듯이 하는데 우린 그냥 그게 쇼인줄만 알았지.진짜로 아퍼서 그러는건지 몰랐거든요.

  18. 맞아요. 2010.09.13 01:31 address edit & del reply

    맴버들에게 소감 물어볼때 죄다 아...하나로 아무말도 못하는데.말 안해도 다 알거 같더군요.그 기분이 어땠을지를.서로 동고동락 하면서 여기저기 다치고,경기를 치뤄야 한다는 정신적 압박감과 신체적 고통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끝나는 순간 속에서 얼마나 북받쳐 올랐을지.

  19. 무한도전에서 2010.09.13 01:42 address edit & del reply

    wwe에서의 모든 기술들이 총 망라돼어 나왔는데 진짜로 처음 해본 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프로 뺨치는 엄청난 기술을 선보였구요.다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찌나 많이 다치고 고통스러워 하던지.다이빙 헤드벗 같은 고난이도 기술 안들어간게 감사할 지경이더군요.그게 당하는 사람보다 기술 가하는 사람이 더 고통스러운 피니쉬라.

  20. *저녁노을* 2010.09.13 05: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눈물을 흘리며 봤어요. 이긍...무한도전다운 게임이었던 것 같구요.
    무모한 도전은 아니었지만 몸을 생각하라는 그말에 공감합니다.
    잘 보고 가요.

  21. Mike 2010.09.13 11:56 address edit & del reply

    예전에 WWF시절부터 WWE로 들어와서도 꽤 오래 레슬링을 좋아했던 팬입니다.
    3경기 태그매치는 정말 수준급의 경기였습니다.
    대본이나 보여진 기술들.. 그리고 호흡 모든 면에서
    프로들이 하는 경기에 비해 전혀 떨어질 게 없어 보였습니다.
    오히려 더 조마조마하게 하는 정브라더스의 몸상태 때문에
    박진감은 수백배 더했던 멋진 경기였습니다.

    1년간 너무 고생많았다고 전하고 싶고
    이런 멋진 도전에 여러가지 떡칠을 해댄 인간들 생각하면
    정말 주리를 틀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다들 한의원가서 침, 뜸 콤보로 몸관리 좀 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