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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3 '해를 품은 달' 로맨티스트 세자 훤, 여심 녹인 햇살미소 (6)
- 2012.01.06 '해를 품은 달' 이민호(양명군),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 (27)
설혹 세자빈 간택에서 떨어진다고 해도 후궁으로 삼아 회임이라도 한다면 분란이 일 것은 자명한 일, 연우를 죽이는 것만이 불씨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세자빈 간택에서마저 윤보경이 미끄러졌으니, 그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허수아비와 같은 아들 왕 성조마저 어머니에게 등을 돌렸으니, 이는 장차 세자가 보위에 오른 후의 차기정국에 외척을 배제하겠다는 의도와 다름없는 선전포고였던 셈이지요.
안내상과 김영애의 불꽃튀는 대결이 숨막혔는데요, 아들이 그 긴 시간을 어떤 고통 속에서 살아왔는지를 헤아리지 못하는 대비윤씨의 잔인한 성정이 추하고 무섭더군요. 그 끝없는 권력에의 욕심은 의성군에 이어 연우와 양명군의 앞날에도 먹구름으로 드리우게 될 듯하니 말입니다.
연우의 처녀단자를 제외시켜달라는 스승의 청에 눈이 왕방울로 튀어나오는 세자, 그 연유가 무엇이냐고 묻지요. 함께 할 수없기 때문이라는 염의 대답에 힘이 빠지는 세자입니다. 이판 윤대형의 여식 윤보경이 세자빈에 내정되어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데, 혹이라도 3간택에 들게 된다면 연우는 청상과부로 수절하고 살아야 하니, 꽃처럼 어여쁘고 귀한 그 아이를 어찌 13살 나이에 소복을 입혀 살게 하겠습니까?
이런 속사정도 모르고 세자는 꼭 처녀단자를 올려야 한다며, 그 첫째 이유는 허문학을 잃고 싶지 않아서이고, 두번째는...."내가 좋아하니까!!!". 이런 지금 무슨 말을 한게야. 세자가 남색이었다는 말이여? 염, 억 소리도 못내고 굳어져 버리지요. 이런 망측스러운 일이....
허염의 눈에 이상한 사람은 세자만이 아니지요. 민화공주의 요상망측한 행동들은 도무지 이해불가지요. 장명루를 주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번 웃어줬더니, 남자에게 "예쁘다"고 놀래키지를 않나, 아무튼 왕실에 정신 손봐야 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듯 합니다.
연우의 세자빈 간택을 두고 가장 마음을 졸이고 있는 사람은 두말하면 잔소리, 세자지요. 이판의 여식 윤보경이 내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세자, 성조대왕을 알현해 담판을 짓습니다. "할마마마를 넘어주십시오".
모든 것을 제자리에 두면 공정한 간택을 명하여 주겠느냐며, 성조를 설득하는 세자, "정치란 만물이, 사람이 마땅히 있어야 할 제 위치에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장차 군주로서 소자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작은 소자의 빈을 뽑는 간택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장차 자신이 군주가 되어서는 외척을 배척하겠다는 정치적 소신이 들어있다는 것을 간파하는 성조였지요.
성균관 장의 홍규태를 은밀히 만나 데모를 선동하는 왕세자, 참으로 영리한 수였지요. 게다가 세자빈 간택이라는 국가중대사를 앞두고 곡소리까지 내며 시위를 하니, 조정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단호하게 처벌을 해야한다는 주장과 공론을 취합해서 답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고요.
세자빈 간택을 내명부에서 주관하는 관례를 깨고 친간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성조, 그 소식에 분노 폴폴 풍기며 대비윤씨 한달음에 강령전으로 달려옵니다. 대비윤씨와 성조의 한판승부, 감추고 있었던 호랑이 이빨을 드러내는 성조였지요. 그동안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성조의 효심이, 한나라의 왕을 그렇게 무능하게 만들어 버렸구나 싶어서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대비윤씨는 아들에게 옥좌를 준것이 아니라, 날개를 꺾어 허수아비처럼 앉혀두고, 칼자루를 쥐고 있었던, 권력욕밖에 가진 게 없는 할망구더라고요;;.
전례를 깨고 치른 세자빈 간택, 강령전에서의 친간은 연우의 그릇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성조가 대비윤씨를 향해 날린 회심의 일격,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뭐 이런 한 방이었다죠.
"과인의 값어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되겠느냐?". 윤보경의 대답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늘과 바다와 같은 성덕을 잴 도구가 없으니, 하늘의 무게나 바다의 깊이를 잴 수 있는 물건이 나오면 그때 다시 하문하라는 대답은, 좋게는 이보다 더한 칭송은 없을 것이고, 나쁘게는 이보다 손금닳는 아부의 말도 없을 듯한 말이었죠.
그런데 우리 높으신 양반은 값어치가 얼마나 될른지...
막강라이벌 윤보경을 물리치고 세자빈이 된 연우, 우하하하~~ 기쁘죠? 물론 세자가 말입니다. 세자 입이 귀에 걸려 팔불출이 따로 없더라죠. 연우에게 손수건 편지를 써서 연우를 감동하게 하지 않나, 형선에게 인형극 변사까지 시켜 사랑고백을 하지를 않나, 아무튼 깜찍한 매력남에게 연우만 푹 빠진 것이 아니랍니다. 시청자도 아주 푹 절인 절임배추됐다네요.
인형극을 보는 세자 훤과 연우의 헹복한 모습을 보면서, 저는 주책맞게 눈물이 핑글 돌더라고요. 지난회 연우의 집에서 네 사람이 하하호호 정담을 나누던 모습에서도 이상하게 아련하게 슬퍼지더니만... 아마도 연우에게 허락된 행복이 여기까지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였나 봅니다. 세자 훤과 연우의 사랑도 여기까지처럼 보여서 말입니다.
***아, 참참참 깜빡 잊고 넘어갈 뻔했습니다.
둘, 자식들 때문에 골머리 싸매는 성조, 세자 훤, 민화공주, 그리고 양명군까지 이리 힘들게 동시다발적으로 괴롭힌다는 말이냐? 허연우와 혼인하고 싶다는 훤과 양명, 허염 아니면 죽겠다고 엉엉울고 단식에 들어간 민화공주, 에고 오늘은 자식이 아니라 웬수들이 따로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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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Rain 2012.01.13 11:58
어제 못 봤는데 덕분에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었네요. 글만 읽어도 긴장감과 깨알같은 재미가 솔솔..^^. 그나저나 연우에게 온갖 경거망동한 행동을 예까지 보였다는 그 장면은 정말 보고 싶군요.ㅎㅎ. 뿐만 아니라 입김나는 추운날에 꽃잎을 뿌리는 모습도..이런저런 위트가 더욱 해품달의 재미를 더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불행이 예고되니 맘이 편치만은 않네요. 다음 주엔 꼭 본방사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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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2012.01.13 12:28
드라마는 빛과 그림자와 광개토태왕 밖에 안보는지라 생소하네요...
방송 3사가 경쟁적으로 시작한 수목드라마의 성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한데....
덕분에 리뷰 잘 읽고 갑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초록누리님...*^*
연우와 대립적인 인물이 될 윤보경의 캐릭터를 보고는 식겁했습니다. 원작을 보지는 않아서 어떤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우와 같은 또래의 어린 소녀치고는 너무 표독스럽고, '나는 나쁜 애, 이중인격자'라고 대놓고 말해버려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없어져 버렸다고나 할까요? 성인연기자 이후에 성격이 변해간다거나, 궁궐의 암투 과정에서 변질되어 가는 캐릭터였다면 호기심도 일었을텐데, 장녹영(전미선)의 눈에 보이는 사악한 검은 기가 아니어도,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이 나버렸다는 느낌입니다.
만날 인연은 과거가 되었든 미래가 되었든 꼭 한번은 어떤 인연으로든 만나게 되지요. 세자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기 위해 저자로 종이를 사러 간 연우는, 엽낭을 훔쳤다는 누명을 쓴 설이를 구하기 위해 윤대형의 집에 갔다가 또 하나의 달 보경을 만나게 됩니다.
설이와 부딪혀 넘어졌던 보경은 주위에 보는 눈들이 많아 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말은 했지만, 유모가 흘린 엽낭을 줍고도 시치미떼고 설이를 집으로 끌고가서 매타작을 시키지요. 어린 게 참으로 독하고 모질고, 한마디로 못됐더군요. 죽지 않을 정도로 패주라는 말로, 자신의 비단치마를 더럽힌 죄를 묻는, 정신 살짝 외출나간 듯한 성격을 보고는 그저 숨이 턱 막히더라지요.
설이른 찾으러 온 연우에게는 "천한 아랫것들 다루기가 쉽지 않지요"라며, 자신의 아랫것들이 자신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면서도, 설이가 손버릇 나쁜 종년이니 조심하라는 말로 고개를 빳빳이 세우는데, 으이구 저런 여자를 누가 며느리로 데려갈까 걱정이 되더랍니다. 그런데 이 애가 세자빈이 된다고 하니, 세자가 얼마나 불쌍해지던지....
그런데 두 사람의 악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이제 시작일 뿐인 듯합니다. 철없는 떼쟁이 민화공주(지진희)의 학구열(?)을 충족시켜 줄 예동으로 연우와 보경이 궁에 함께 입궐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염에게 한 눈에 반한 민화공주에게 글동무도 하고, 놀이동무도 해주라는 것인데, 이 뒤에는 세자빈을 간택하려는 윤대형과 대비윤씨의 무서운 음모마저 숨어있어, 연우의 앞날을 걱정하는 허영재(선우재덕)의 말처럼, 달갑지 않은 시작이 될 듯하니 말입니다.
세자 훤의 시강원에서의 문학스승이 된 염, 그를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평한다고 하지요. "성균관의 초절정 인기남, 완벽한 선비의 이상형인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로 일명 마성의 선비라고도 불리며,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초천재", 내관 형선(정은표)의 설명과 함께 쏟아지는 CG는 백열등 100개를 켠 듯한 아우라, 자체발광 눈부심에 쓰러져 누운 여자들은 수를 헤아리기 어렵고, 심지어 실명을 한 사람들도 있다는 풍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 번 보면 그 광채에 넋이 나간다는 조선 최고의 꽃미남이랍니다. 티껍게 스승을 맞이하는 삐딱제자 훤도 동공확장되어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들었다네요.
스승 골탕먹이기가 취미인 장난꾸러기 세자, 새로 온 문학 스승의 나이를 듣고는 심히 자존심 구겨지며 싫어하지요. 스승의 나이가 겨우 열일곱살이라니... 세자도 한 마디 말도 하지 않고, 염 역시 아무 말 없이 시간만 떼우다 종치니 수업끝났다고 나가려는 염에게 세자가 꼬투리를 잡지요.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고 녹봉만 받아가느냐며 말이지요. 세자의 말에 염, 살인미소 날리며 그저 웃지요. 세자에게 아리까리 수수께끼만을 덩그라니 남기고 자리를 떠버리는 염입니다. "세상 만물을 한 순간에 밝힐 수도 있으며, 세상 만물을 한 순간에 어둡게 할 수도 있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염은 세자의 답이 자신과는 다르다고 오답처리를 하지요. "땡! 정답은 눈꺼풀입니다". 머리 텅텅빈 어린 동생 민화공주가 했던 답과 같았지요. 열받은 세자, 어린 아이들 말장난이나 하자는 게냐고 화를 내지만, 염은 살인미소 가득 머금고 자신의 답에 대한 설명을 하지요.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보면 세상만물 모두가 답이 될 수 있고 그 답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배움에 있어 경계해야 할 두 가지는 다 알고 있다는 오만과 자신의 잣대로만 사물을 판단하는 편견입니다. 오만과 편견이 저하의 눈과 마음을 어둡게 만들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자가 두손두발 둘고 무릎까지 꿇고 싶게 한 답은 그 뒷말때문이었습니다. "정답이 군주의 정치라 한 것은 옳은 말씀이나, 눈꺼풀을 굳게 닫고 어찌 백성의 삶을 살필 것이며, 어찌 제왕의 도를 논하겠습니까?", 그러니 배우는 자세부터 똑바로 하란 말이야!!!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성조대왕(안내상)의 흐뭇한 미소는, 세자가 스승이자 벗이며 충신을 만난 것에 대한 안도의 의미였지요. 염의 차분한 설명에 세자 훤은 감복하여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양손 가지런히 모으고, 스승에 대한 예를 갖추지요. 뿐만아니라 다과상까지 마련하라 이르지요. 염느님교의 신도 한 사람 추가되겠습니다ㅎ.
그런데 세자 훤, 염의 누이동생이 무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열세살밖에 안된 규수가 오라버니의 대화상대가 되어주고, 심지어 고민 상담까지 해준다니 말입니다. 민화공주(지진희)와는 하늘과 땅인 집안분위기에 부럽기도 하고요. 더우기 열세살밖에 안된 여자가 어려운 서책을 읽는 것은 물론이고, 문과에 장원급제한 스승 염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기까지 한다고 하니, 그 학문의 깊이와 넓이는 어디까진겨? 천자문도 떼지 못한 민화공주와는 비교불가.
세자의 내관으로 나오는 정은표의 감칠맛나는 연기는 예전 동이에서 숙종과 상선의 관계마냥, 썩 어울릴 듯한 베스트 남남커플되겠습니다. 코믹하면서도 세자에 대한 애정이 지극해 보이는 내관 정은표가 앞으로 세자의 연애에도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게 될 듯도 하고 말이지요. 연우의 편지를 훔쳐보려는 정은표와, 찌릿! 째려보는 세자 여진구의 표정이 귀엽더라지요ㅎ.
길이 정해진 두 벗 허염(임시완)과 김제운(이원근)을 보는 양명군의 고독한 눈빛이 이번회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더군요. "자네들도 이제 세자저하의 사람들이 되는 건가?". 첫회 유난히 슬픈캐릭터로 들어왔던 인물이 양명군이었는데, 그의 속내가 드러날 때마다 홍길동의 슬픔이 느껴져서 토닥여주고 싶게 만드네요.
열세살 어린 소녀에게 품은 연정과 벗들과 풍류를 논하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는 그마저 세상이 허락하지 않을 듯합니다. 관직과 품계를 받은 벗들은 조정으로 나가 세자 훤을 보필하는 신하의 길을 걸어가야 겠지요. 다음 왕위에 오를 세자의 사람들이기에 자기의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의심의 눈에서 벗들을 보호하는 것 또한 양명의 어깨에 지워진 무게입니다. 드러나서는 안되는 태양, 스스로 빛을 감추지 않으면, 그도, 그 주위 사람들도 베여지는 무서운 세상이 양명이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양명은 이해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성조대왕이 양명군에게 차갑게 대하는 이유는 양명군을 살리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비윤씨와 외척일가 윤대형에게 조그만 꼬투리가 잡혀도 그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말이지요. 우애깊었던 이복동생 의성군을 잃어야 했던 성조대왕이었지요. 양명의 총기와 예지가 누구의 눈에 띄어서도 안되고, 궁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아들을 살리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성조대왕이 앙명군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살리기 위해서 사랑을 주어서는 안되는, 그래서 늘 가슴에 돌덩이로 얹혀오는 또 다른 아들...
양명에게 성조대왕은 자신에게는 늘 차가웠고 곁을 주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월(日月)과 같은 밝은 성명을 가진 분, 백성과 종묘사직의 안위를 위해 숙고하는 분 두 얼굴의 아버지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성인연기자로 바뀌면 반대의 상황이 된다는 것에 걱정이 조금 됩니다. 김유정과 이민호, 김유정과 여진구의 신은 고등학생 오빠와 초등학교 여학생과의 러브라인같아서, 콩닥거리는 감정을 전달받기는 솔직히 무리인데, 한가인과 김수현, 한가인과 정일우는 완전 반대로 뒤집어지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항간에 조카와 이모라는 말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나이차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는 것이 어려울 것같은 불안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ViewOn)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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