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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5 '1박2일' 김종민의 배짱과 나영석 피디의 고집, 시청자는 괴롭다 (134)
2010.11.25 07:05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종민이 속내를 고백하면서 스스로 김종민 논란을 재점화시켰군요. 후처가 마음에 들어서 본처를 욕하고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케이블 tvN 네버랜드 제작발표회에서 김종민이 '조용한 도서관'의 출연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말없는 프로그램이 편하다. 이보다 더 편할 수가 없고 지금까지 출연한 프로그램 중에서 '조용한 도서관'이 가장 편하다"며, "이런 프로라면 8,9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네,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고 좋다는 홍보용 멘트로 했을 것이라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의 속내가 진짜 편했을 수도 있고, 의례적인 홍보 인사로 그렇게 말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간 김종민이 겪고 있던 맘고생을 드러낸 것같아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종민이 그렇게 말해서는 안되는 거였어요.

주객전도된 인터뷰 단골고객님 나피디, 누구때문에?
김종민, 그가 누구입니까? 공익해제 이후 병풍논란, 묵언수행, 무존재감, 불성실, 게으름, 예능감 상실, 민폐캐릭터 등등으로 벌써 1년가까이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 아닌가요? 더구나 지금이 때가 어느 때입니까? 김종민때문에 1박2일 팬들 사이에 '하차해야 한다, 더 기다려야 한다'로 패를 갈라 싸우게 하고, 다음 아고라에 양측 주장으로 투표까지 하게 만든 장본인 아닙니까?
어디 그뿐입니까? 과거에 나영석 피디가 언론과 인터뷰 한 것을 보신적 있나요?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 1박2일 관련기사를 한번 훑어봅시다. 1주일에 한 두번씩 아주 단골고객님이 되셨습니다. 누구때문에? 김종민때문에요. 대부분이 김종민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표명입니다. 김종민 문제가 언급되지 않은 기사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1박2일 새 멤버로 인해 인터뷰 질문내용이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김종민에 대한 언급은 새멤버 거론에서조차 약방의 감초처럼 올라옵니다. 한마디로 "하차는 없다, 본인만 열심히 하면 끝까지 간다..." 매는 혼자서 다 맞고, 바람 막아주고, 책임을 지고 계시지요. 그런데 김종민은 말없는 프로그램이 편하다, 지금까지 방송중에서 가장 편하다라는 말이나 하고 있으니..말 많이 하라고 시키고 있다는 나피디의 입장은 뭐가 되나요?
지난 주 방송에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김종민이 등장하는 신이나 멘트에서는 방청객 웃음소리도 가장 크게 넣어 주셨습니다. 눈물겨운 김종민 지킴이를 자처하고 계신 나영석 피디님, 이렇게 정이 많고 의리도 깊은 분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 알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영석 피디, 능력있는 개념 피디 중의 한분입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나타나듯 인간적이고, 사근사근한 매력에 넘치는 유머감각까지 갖춘 분이시죠. 비공식 제 6의 멤버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사설을 조금 늘어놓겠습니다. 지난 번 이만기 교수 특집에서 48만원을 사비로 지출하는 나영석 피디를 보고, 제가 돈을 쌓아둔 부자는 아니지만 대신 내주고 싶어지더군요. 돈지랄 오지랖은 아니고요, 1박2일은 제게 있어 조금 특별한 프로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해외에 나와 있다보니 한국적인 정서나 한국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한국의 경치를 혹은 인정을 1박2일이 드라마처럼 그려내는 것을 보면, 남다는 감동을 느끼고 애국심마저 두배 세배로 불끈불끈 솟게 하기도 해요. 1박2일은 1회부터 지금까지 단 한주도 거르지 않고 봤습니다. 매주 저를 한국으로 데리고 가주는 제게는 행복한 프로입니다. 너무 고마운 방송이라 고마움의 답례를 밥값을 대신 지불해 주고 싶게 만들 정도로 제게 각별하다는 의미에요. 
몇주전에 우리 아들이 1박2일을 보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김종민 출연료 얼마나 될까요? 저는 제 돈 주고 출연하고 싶어요. 제가 해도 김종민보다는 잘할 것 같아요" 이러더라고요. 김종민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명대사 "와!, 대박이다, 장난아니다". 어휴 이제는 글 속에서 쓰기만 해도 머리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네요. 어떻게 1년을 반찬 하나도 바뀌지 않은 밥상을 차리고 먹으라고 내미는지, 그리고 밥차려 줬으니 시청료로 밥값 따박따박 받아가면서, 정작 밥값은 못하고 예능밥만 축내고 있는 김종민을 성역으로 보호하고 있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김종민논란, 누가 만들었나?
김종민 복귀 이후 제가 김종민에 관해 포스팅한 몇 개의 글들입니다. 제목만 보셔도 김종민이 1박2일에서 어떤 식으로 지내왔는지 보일겁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김종민사태의 진행과정과도 궤를 같이 하고 있네요. 하차 여부 논란이 갑자기 불거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9/12/28 - [똑똑! TV/예능] - '1박2일' 허당 승기의 맞수, 어리버리 김종민이 돌아왔다
2010/01/18 - [똑똑! TV/예능] - '1박2일' 허당 승기vs어리버리 종민, 막상막하 허탕개그
2010/03/29 - [똑똑! TV/예능] - '1박2일' 위태로운 김종민, 천덕꾸러기 민폐남되나?
2010/08/23 - [똑똑! TV/예능] - '1박2일' 섭섭당의 자세, 민폐 김종민의 답이다
2010/09/23 - [똑똑! TV/예능] - '1박2일' 곧적응 김종민, 데드라인 필요하다
2010/10/01 - [똑똑! TV/예능] - '1박2일' 김종민 논란, 4인체제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2010/11/01 - [똑똑! TV/예능] - '1박2일' 김종민을 위해 죽인 복불복, 이승기가 살렸다

제 글제목 순서를 보면 그동안 시청자들이 어떤 식으로 김종민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다른 시청자들의 생각과 제생각도 비슷하게 진행되어 왔네요. 처음에는 김종민에게 열심히 웃겨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웃기지 못했습니다. 웃기지 못하면 열심히라도 해서 민폐는 끼치지 말아라 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고 여전히 헤헤거리기만 합니다. 자꾸 논란이 되자 멤버들이 김종민 살리기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기에 이르렀습니다. 만재도 낚시, 이만기교수와 강호동의 씨름에서 막간 60초와 6분광고...이도 안되니까 이제는 김종민 스스로 따로국밥이 되든지 아니면, 기획을 1인 각개전투식으로 찍고 있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알아서 나가라고 했다고 방송에 대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눈물 글썽이면서요. 속으로는 나가줬으면 하고 생각했던 저도 찔끔해지더군요.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해서 두달을 더 지켜봤습니다. 여전히 따로국밥으로 멀거니 웃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기상미션에서는 가장 늦게 일어나 어기적 어기적 거리며 볼일을 보러 가지를 않나, 서울여행에서는 데리러 오라며 속된 말로 배째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안하는게 문제인데 말로는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한다는 의미가 출석만 잘하는 것이 아니에요.
치사해서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 방송을 보다 보니 나피디는 차도 없더군요. 방송분량으로 치면 김종민 세배 역할을 하던데, 김종민 출연료를 반띵이라도 나눠서 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했더랍니다;;. 
김종민이 소집해제하고 1박2일에 복귀한 후, 제 기억에는 김종민이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백구를 찾아서 사진을 찍으라는 미션이 있었던 여행에서는 멤버 중 유일하게 기상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은지원과 김종민이 자고 있었는데, 은지원은 눈을 뜨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김종민을 자고 있었죠. 나중에 강호동이 백구랑 찍는 사진 뒤로 와서 한 컷 얼굴만 담기는 했지만, 추측으로는 김종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스텝이 깨웠을 것 같더군요. 
김종민은 억울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잘할려고 하는데 매부터 때리니 주눅이 들어서 더 못한다고 변명도 하고 싶을 겁니다. 시청자도 한동안은 못해도 잘하라고 격려하고 참아줬던 시간이 더 많았어요. 그런데 열심히 하지 않은 자신을 돌아볼 생각은 않고,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있어요. 지금 김종민을 보면 "한번만"이 생각나게 합니다. 한번만이 아마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 대사였죠? 친구들에게 빈대 붙을 때마다 한 번만, 한 젓가락만... 했던 생각이 나네요. 김종민은 시청자들에게도 줄곧 한 번만을 외치고 있었어요. 다음에는 잘할게요, 한번만 넘어가 주세요. 매번 이런 식으로 1년을 버텨왔습니다. 
김종민, 편한 방송하고 싶다?
1박2일 시청률은 타 프로그램이 넘보지 못할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박2일 방송이 나간 후에나 나피디의 인터뷰가 나간 기사를 보면, 빠지지 않는 댓글이 김종민에 대한 성토더군요. 김종민 때문에 안본다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1박2일 골수팬인 저도 솔직히 김종민이 오래도록 화면에 잡히면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김종민이 멤버들 멘트에 웃고 서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색해져 버렸습니다.
가끔은 비 맞은 중마냥(죄송합니다, 스님) 분위기 파악못하고, 다른 멤버들이 멘트를 하고 있든 말든 중얼거리다가 묻혀버리기 일쑤고, 목소리가 나왔다 싶으면, 와우, 대박이다, 장난아니다(어휴,,,지겨워요)만 확실하게 말하고 있을 뿐이죠.
김종민은 요즘은 준비성도 없습니다. 지난 주 방송분을 상기하면 김종민과 은지원은 연대봉에 같은 코스로 올라갔어요. 목도리를 칭칭 휘감고 구두를 신고 올라갔죠. 1박2일 멤버들의 코디들이 무엇을 가장 많이 챙기고 다닐까요? 예측불허 입수에 대비해 여벌옷은 기본이고, 신발도 여벌로 가지고 다닐 것입니다. 만약 오프닝 멘트 직후에 등산을 했다면, 오프닝 차림으로 산행을 했다는 상황이 충분히 납득히 됩니다, 하지만 잠시 시간이 있었어요. 바지락 비빔밥 맛보기 시식 복불복게임을 진행했고, 각자 동반 스텝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정상에 꽂혀있다는 깃발을 뽑으로 가려면 등산은 기본이에요. 적어도 신발은 바꿔 신고 갈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김종민의 준비성없는 안전불감증을 발이 돌아가도록 열심히 했다며, 좀비 워킹이라는 편집서비스에 구두투혼이라는 자막서비스까지 넣어주는 제작진의 무한 종민사랑이 그저 감동스럽더군요. 김종민이 웃긴 것이 아니라, 솔직히 편집으로 웃겼습니다. 
미운털 박힌 놈은 뭘해도 밉다고, 이제는 대놓고 새집에 가서 지금 있는 집은 불편해요라고 진심까지(?) 털어놓기에 이르렀습니다. 철딱서니가 없어도 저리 없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시청자들이 말하고 있잖아요. 김종민을 제발 편하게 좀 해주세요 라고...김종민을 힘들게 하지 말고, 편하게 8,9년 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주는 것은 어떨까요? 본인이 그렇게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 김종민이 아니라 제작진이 눈치가 없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김종민은 자기 발로는 절대 나가는 일이 없다고 했는데, 뒤집어 생각해보면 알아서 내보내주세요 라고 하는 말같기도 합니다.
김종민의 이번 인터뷰가 김종민이 진정 원하는 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종민 본인도 1박2일에서의 논란이 부담스럽고, 김종민도 자신의 존재감을 살리는 방송을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종민과 1박2일은 맞지않은 프로였는지도 모릅니다. 이제서야 본심을 말하는 것 같아서, 김종민이 자신의 행보를 마음으로는 생각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생각없이 막던지는 말이었다면, 그야말로 그동안 김종민을 살리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해 온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을 허탈하게 했을 경솔한 발언이었고요.
그러니 나피디님, 김종민 좀 편하게 살게 잡지 말아주세요~

1박2일 새멤버, 2명 필요한 이유
사실 제가 준비했던 글은 이런 글이 아니었는데 김종민 인터뷰 기사를 보고 거품을 물었는데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김종민이 없었던 1박2일을 더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방송을 본 후에 1박2일 관련해서 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서 나름대로는 많이 고민하고 글을 준비했었는데, 김종민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져서 그부분을 많이 잘라냈습니다만, 요지는 새멤버로 2명을 충원했으면 하는 겁니다. 진지하게 제작진에게 건의합니다. 지금 1박2일에서 새 멤버을 충원하기 위해 다양하게 새멤버를 물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1박2일 새멤버로 2명을 충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인 4인체제인 1박2일에 새 멤버가 한 사람만 충원되면, 김종민은 완전한 병풍에다 화석처럼 굳어버릴 위험이 농후합니다.
처음 몇주분은 아무래도 새멤버에게 많은 안배를 해야 할 것이고, 새 멤버를 김종민이 살려줄 것도 아니고(본인 앞가림도 못하는데 바랄 수 없는 노릇이죠), 강호동, 이수근의 지원사격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겠죠. 은지원과 승기는 음양으로 조용히 돕는 역할을 할 것이고요. 시청자의 눈에 김종민이 곱게 보일 리는 없을 것이고, 욕은 지금보다 곱절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제작진이 그토록 아끼는 김종민의 존재감은 별나라 행입니다. 하차요구설 또 나올 겁니다. 김종민도 힘들고, 예능감은 커녕 병풍되고 있는 김종민을 보는 것도 솔직히 안쓰럽습니다.
자식도 모자란 자식이 눈에 더 밟히고 안쓰럽습니다. 그런 나피디의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한없이 끌어안고 밥을 떠먹여줄 수는 없는 일이죠. 더구나 불편한 밥상이니 젓가락질을 제대로 할 리가 없지요. 그럴 때는 편한 밥상에서 밥을 먹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밥상에서 김종민이 1박2일에서 못폈던 날개를 활짝 펴고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죽는줄 알았다는데 살려줍시다.
사태가 이 지경에 왔으니, 김종민의 하차를 대비해 든든하게 보험을 들고 가는 것은 어떨까요? 제2의 위기가 닥쳐서야 불끄려고 하지말고, 미리 소화기 한 대 준비해 두자는 겁니다. 김C가 있었던 7인체제때도 전혀 부조화스럽지 않았습니다. 4:4 대결구도가 필요하면 시청자가 되었든, 시민이 되었든, 제작진이 되었든 두 배의 효과를 거두며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완벽한 3:3 구도를 잡으려면 2명을 충원해야 합니다. 한명은 전혀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니, 어느 팀으로 가든 각 팀의 전력에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개는 어느 조직에서든 논란을 일으킨 사람은 이런 말을 하고 책임을 지더라고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그리고는 쿨하게 사직서 던지고 나가죠. 그것도 아닌 경우에는 윗선에서 이런 말을 하죠. "여론을 존중해서 바로잡겠다".
아고라에 하차청원이라는 웃지 못할 사태로 전개되고 있는 김종민 논란, 정작 당사자는 나는 모르쇠로 "밤새 무슨 일 있었어요?"라며 해맑게 웃고, 말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되는 편한방송이 좋다고 말하는 김종민의 배짱을 어찌하면 좋으리까?
"우리는 패밀리야, 우리 의리는 마피아도 못따라 올 걸"이라며 화약을 끌어안고 있는 나피디의 고집을 어찌하면 좋으리까? 입니다. 1박2일 행복한 한 시간의 비타민 충전소가 편가르기 패싸움까지 하게 하고 있으니, 시청자는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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