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2.21 '힐링캠프' 대성에 묻어 사과한 지드래곤, 정말 솔직했나? (19)
  2. 2010.05.02 '하하몽쇼' 진정 최악의 쇼가 뭔지 보여 주었다 (92)
  3. 2009.09.27 아이돌 가수들, 그들의 노래를 듣고 싶다 (54)
  4. 2009.08.15 지드래곤의 대응방식, 침묵보다 불쾌하다. (279)
2012.02.21 08:18




힐링캠프에 대성과 지드래곤이 나온 것이 솔직히 의아했습니다. 특히 지드래곤(권지용)의 경우, 자숙의 시간도 짧았고 대중들의 의혹 역시 명확하게 풀어주지 못한 상태에서, 빅뱅의 활동을 위한 일종의 면죄부 방송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그간 힐링캠프에 나온 게스트들과는 다르게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출연이 반갑지 않았는데, 방송을 본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찝찝함만이 더 남더군요.
물론 대성의 경우는 고의로 낸 사고도 아니었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부주의에 의한 사고였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어린 나이에 겪은 일들이 안됐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평생을 죄책감으로 대성에게는 그 사고가 악몽으로 자리하겠지요. 대성에게는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추스리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듯싶은데 방송에서 그 이야기를 꼭 다시 끄집어 내게 해야 하는가 싶더군요. 대성의 활동재개를 위한 통과의례로 필요는 했겠지만 말이죠.
방송을 통해 사고 후 대성을 처음 보았는데,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지도 못했고, MC들과도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 한켠으로 짠하더군요. 여전히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그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때문에 그런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 시청자의 눈에도 보였습니다.

이미 뉴스와 기사를 통해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한 전말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경찰의 조사에서도 힘든 과정을 겪었던 대성에게 다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라는 질문이 잔인스럽게도 보였습니다.  숙소에서 사람들과의 접촉도 끊고 일주일 내내 울기만 했었다는 대성, 지금까지도 가장 상처가 되는 댓글이 '살인마'라는 말이라더군요. 그 얘기를 하는 대성의 얼굴이 순간 파르르 떨리기도 했는데, 공포심같은 것도 엿보여서 정말 안쓰럽더군요.
여전히 시선을 떨구고 사과와 죄스러움, 그리고 나중에는 대성에게 가장 큰 위로를 해주었던 유가족에게 감사하는 대성의 진심이 전해져서, 이번 방송으로 대성이 어느정도는 힐링이 되지 않았나 싶어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대성의 방송분을 보면서 시기상조 이런 말들을 떠나, 정말 힐링이 되었으면 싶더군요. 더 열심히 방송활동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 대성이 할 일이라는 것도 스스로 알고 있는 대성, 큰 일을 겪은 만큼 성숙했으리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대성과 지드래곤이 함께 출연을 한 것에 대해서는 YG의 고도의 언플 전략이라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대성과 지드래곤의 모습이 너무 대조적이더군요. 대성이 사고 이후 경찰의 조사를 받을 때 생각한 것은 "솔직하게 말하자"였다는데, 지드래곤 역시 제동의 질문에 자신은 솔직하다고 답했는데, 솔직했다는 생각은 들지않았던 것은 저뿐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은 의혹 투성이었는데도, 방송에서 새로운 고백(?)은 없었고 보도에 나온 것만을 되풀이하는 권지용을 보면서, 신뢰가 가지 않더군요. 대중들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했는데, 의혹을 풀어주지 않는 사과에 쉽게 용서를 할, 아니 이해를 할 대중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초조하고 미안해 하는 대성의 모습과는 달리, 여유있어 보이기까지 한 지드래곤의 눈빛을 보며 준비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고 말이지요. 제 3자였대도 믿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로, 지드래곤 자신 조차도 의혹이 당연하다고 인정을 하는 모습이 솔직했다면 가장 솔직한 태도였습니다. MC들조차도 지드래곤의 대답에 크게 신뢰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경규는 의혹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뿐이고, 지드래곤은 언론에서 보도된 그대로의 답변만을 할 뿐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과 관련한 의혹들을 이경규가 마치 취조를 하듯 질문을 던졌는데, '아, 그럴 수도 있겠다. 그랬던 거구나'라고 수긍할 수 있을 대답은 없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왜 담배를 받았나? 일본에서 콘서트가 끝나고 파티를 주최해서 술도 마신 상태였고, 기분도 좋았던 상황이었는데, 여튼 화장실에서 낯선 사람에게 대마초를 건네 받아 두 세모금 피웠다고, 지드래곤은 검찰조사에서도 밝힌 바 있었습니다. 물론 방송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지만, 아무리 취중이라해도 대마초를 피우던 사람이 무턱대고 피워보라고 권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이며, 또한 아무리 취중이라고는 하나 예의가 아닌 것 같은 생각에 그걸 낼름 받아 피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마초가 어떻게 생겼는지, 냄새가 어떤지, 어떻게 피우는 것인지도 저는 솔직히 모릅니다. 담배냄새와는 다르다는데, 지드래곤은 두 세모금 마셨는데 담배냄새와는 달랐다고, 그도 그때 대마초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했죠. 대마초를 알지도 못하는 지드래곤이 자신이 피우는 담배냄새와 달랐다고, 바로 대마초라는 의심을 해봤다는 것도 솔직히 저는 이상스럽네요. 
그런데 지난 조사에서 나온 말과는 다르게 이번 방송에서는 "제 생각에는 독한 담배, 혹은 시가로 생각했다. 대마초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대마초와 담배를 판단할 수 없었다"라고 하더군요. 제가 기사를 잘못 읽은 건지 기사가 오보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말이 좀 달라졌더군요.

낯선 사람에게 건네받은 대마초 모양은 자신이 피우는 담배와 생긴게 같았다고 했는데요, 이부분은 요즘 대마초가 담배모양처럼 만들어져 나오기도 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싶기도 하지만 지드래곤이 무슨 담배를 피우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마를 엄청나게 꾹꾹 눌러야만 담배모양이 나올 수 있다는 관련자료를 보니, 그것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고요. 본인이 피우는 담배 모양과 같아서 대마인지 몰랐다는 진술이 인정되어 검찰에서 기소유예 판정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좀 다른 해석입니다.
검찰은 "죄는 인정하지만 피해자의 연령, 범행정황 등을 참작해 검사가 기소를 하지 않고 용서를 해 주는 것"으로, 지드래곤이 초범인데다 국소량의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이유로 아주 너그러운 용서를 했습니다.
일반인이 걸렸더라도 같은 처분을 했을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우리나라는 향정신성 물질을 접한 범죄에 대해 법적 처벌과 사회적 처벌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은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처벌은 무겁게 받는 예가 많지요. 하지만 연예인이 걸렸다 하면, 연예인의 생명이 끝장날 정도의 비난이 쏟아지지만, 처벌은 어째 솜방망이인 경우가 많더군요. 힘있는 소속사나 인기스타일수록 솜방망이 마저 솜사탕처럼 더 가볍게 바뀌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물론 일정기간의 자숙이라는 의미로 방송출연을 자제하다, 눈물 몇방울 흘리고 사과방송을 하고 아무일 없었다 듯 컴백을 하는 일들이야 많이 보는 모습입니다. 하긴 이런 사과방송 통과의례조차 무시하고 버젓이 방송에 나와 웃는 연예인들도 봤습니다만, 도대체 시청자를 뭘로 보는지 불쾌하기 짝이없는 일이죠.
지드래곤이 밝히지 못한 의혹들은 또 있습니다. 어떻게 뜬금없이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느냐는 부분인데요, 그동안 본인이 이미지와 무대를 보고, 의례적인 연예인 조사라고 생각했었다? 지난 공연에서 노골적인 성행위(?) 퍼포먼스로 놀래키기도 했던 지드래곤이었기에 검찰에서 의심을 했을 수도 있었다는 변명인데, 그런 기준이라면 요즘 아이돌 그룹 다 조사대상입니다.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지드래곤 혼자 보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검찰이 할 일이 없어서 연예인들 이미지와 무대를 모니터링하고 있겠습니까? 대중들이 생각하기로는 누군가 제보를 했다는 생각밖에 할 수가 없는데, 제보를 했다면 일본의 한 클럽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두세모금 피웠다고 제보를 했겠느냐는 것이지요. 그리고 두 세모금으로 대마성분이 검출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남고 말이죠.
자숙기간이 짧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지드래곤이 입장을 밝혔는데, 사건이 터지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화보촬영과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고, 다만 방송에서 이런 내용을 말하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자초지종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는 말이 진심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경규가 여러 의혹들을 짚어주기도 했지만, 대중들이 그 의혹들에 대해 납득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떳떳했다면 굳이 사과를 할 일도 용서를 구할 일도 아니고, 오히려 아무 것도 몰랐다는 지드래곤이 최대의 피해자라면 피해자 아니겠어요? 
대성에게는 솔직히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정상참작의 심정도 있고,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여전히 이해도, 납득도 되지 않는 지드래곤의 사과는 대성에게 묻어가려고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사과 방송은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빅뱅의 멤버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지드래곤의 일화가 흐뭇했던 것은 칭찬해주고 싶은 대목이었습니다. EMA(유럽뮤직어워즈)에 아시아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빅뱅, 수상까지 한 쾌거를 이루었는데, 수상소감을 한국어로 말했다고 웃음을 주기도 했지요. 주최측에서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기에 영어로 해달라는 사전주문을 받았음에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니 오히려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지드래곤, 요즘 아이돌이나 한류스타들을 보면 개념을 물말아 먹은 연예인들의 불쾌한 모습도 보여 씁쓸했는데, 이런 부분은 칭찬해 주고 싶더군요.
이번 방송이 대성 개인에게는 좋은 출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본인의 뜻이었는지 소속사의 뜻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드래곤과 빅뱅은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하기에 충분히 젋고,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장거리마라톤을 뛰기 위해서는 지금 활동을 못해 답답함은 있다 할지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충분한 자숙의 기간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모르지 않을텐데, 빅뱅의 컴백을 강행하는 소속사의 욕심이 참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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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19
  1. 2012.02.21 08:2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공군 공감 2012.02.21 08: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잘못하면 팬들이 단체로 몰려올 글인데요?
    그래도 통쾌하게 잘 써주셨네요!
    아무래도 솔직하기 힘든 사건이긴 하죠..

  3. kangdante 2012.02.21 08:42 address edit & del reply

    시청하지 못한 프로지만
    초록누리님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

  4. 하얀 비 2012.02.21 09: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보려다가 채널을 EBS로 돌렸던 프로그램이네요..^^.
    컴백 앞두고 늘 이렇듯 스타들이 출연하기도 하는데
    저 역시 대성 군은 공감도 되고 이해도 가지만 지드래곤은 아직 모르겠어요.
    고의성이 없다고 하나 대중의 사랑으로 활동하는 만큼 그 기대에 걸맞게 자신을 낮출 필요도 있어 보이고 말이에요.

  5. 스워드 2012.02.21 10:29 address edit & del reply

    방송은 못 봤지만, 빅뱅 팬 입장에서도 납득이 되는 글이네요.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 씨가 하신 말의 타당성과 그의 결백함을 알려주는 글도 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속사와 지드래곤 씨의 일부 행동 때문에 아쉬움이 응어리진 상황인데…. 인터뷰나 자서전에서 본 그의 믿음직한 모습을 생각하며 계속 응원하고 있기는 해도, 부디 처신을 잘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어떻게 뜬금없이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느냐] 부분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입출국 과정의 통과의례 중에 대마초 반응이 나왔다'고 들었어요. 혹시 참고가 될까 봐 적어봅니다.

  6. 2012.02.21 12:0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아딸라 2012.02.21 12: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방송분에서 지드래곤의 표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

  8. fantavii 2012.02.21 16:09 address edit & del reply

    일단 방송구성 자체가 별로 두사람(빅뱅)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아니었고 (힐링 자체가 무리인지도)

    두번째로 대성의 태도는 제가보기엔 분명히 과장도 있었습니다.

    이건 딱히 대성이 시청자를 속였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어린아이부터 시작해서 다들 학교때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누구든 잘못을 하고 잘못을 빌 때는 용서받기 위해 약간의 불쌍한척(?)을 하는게 일반적.. (일부 정반대도 있긴 하지만)

    뭐 요는 외형적 태도로 판단은 할수도 있지만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슬픔의 양이 눈물의 양에 비례할 수는 없고.. (뭐 사람인지라 보이는데 영향 안받을순 없지만)

    •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2012.02.21 18:38 address edit & del


      물론 생각하고 느끼는데 대성본인도 말했듯이 모두가 같을 순 없겠지만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팩트인마냥 말씀하시면 안되죠. 이 글을 쓰신 분이나 공감하며 댓글 쓰신 분들이나 저같은 사람들은 방송 보면서 정말 죄송해하고 힘들어한다는 진정성을 봤습니다. 전 놀랐던게 한번도 '억울하다'는 식의 말은 하질 않더군요. 사고 난것도 부주의로 그랬다고 본인입으로 말하는것까지. 자신이 모든걸 잘못했으니 스스로 위로하는것도 안된다고..어린 친구가 저렇게까지 생각이 깊구나 했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는건데 과장이네 불쌍한척을 하는거네 하는건 그냥 님이 곱게 봐줄 맘 없이 비비 꼬는것 같네요.

  9. 시엘 2012.02.21 22:53 address edit & del reply

    두 멤버들이 원래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살다 보면 안 좋은 길로 가기도 하니까요.
    근데 그 이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그 이미지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연예인은 특히 더 그렇죠.
    안 좋은 일이 생긴 것 자체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그 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비난이 좀 수그러 들거나 더 거세지거나 하잖아요.
    너무 빨리 토크쇼에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잘못했다고 해서 무조건 연예계 퇴출이나 죽으라거나 이런 악플은 싫어하지만,
    요즘은 자숙 기간이 너무 짧고,
    특히 지드래곤 같은 경우엔 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서 놀랐어요.
    평소에 이 그룹과 그 소속사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고,
    대성 사건 때도 피해자 분들과 가족분들 뿐만 아니라
    대성 자체에 대해서도 안쓰러운 맘이 있었는데,
    지드래곤 사건과 이 토크쇼 출연은...
    그 소속사와 그룹에 대해서 마냥 좋은 마음만 가질 수는 없게 만드네요.

  10. 공군 공감 2012.02.22 10: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글쓴 분 의견에 십분 동의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은 너무 일러요. 아니, 어쩌면 '아이돌'이기 때문에 마약과 관련해서는 더욱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느 생각이 드네요.

  11. 2012.02.22 11:5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대성 2012.02.23 12:53 address edit & del reply

    대성은 이해가 되죠
    누구나 당할수 잇는 일이기에요
    지드래곤은 솔직히 진정성은 안보엿습니다

  13. dd 2012.02.24 20:09 address edit & del reply

    끝까지 지디는 거짓말을 했네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모발에서 성분이 나오려면
    한두번 피는 거로는 안나오고 주기적으로 펴야 나온다고 하던데..
    끝까지 인정 안하고 거짓말이네요.
    자숙은 진짜 했는지 모르겠네.
    의외로 지디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너그러운 것 같네요. 벌써 방송활동 시작하고

    • d 2012.03.01 00:55 address edit & del

      어떤 전문가신지ㅎㅎ마치 사실인것처럼 말씀하시니까 진짜같네요

  14. 2012.02.26 16:2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g 2012.04.16 05:5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라면 건내준 담배 예의상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지드래곤이 연예인 생활 오래했고 센척하는 타입이라서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는 게 몸에 뱄어요. 40도 고열에서도 자기 콘서트 준비하는 스텝들한테 걱정 안시키려고 웃는 얼굴 보이며 돌아다니고 그런 타입임. 아무튼 손해보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언플 잘하는 연예인이면 진작에 기자회견 열어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사과방송 했겠죠. ㅎㅎ 겉으로 드러난 모습으로 자기 기준으로 마치 사실인양 추측하며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 참 넌덜너리 나내요. 어떻게 해도 욕 먹게 되어있으니, 그냥 음악으로 죄를 갚겠다고 결정한 거 천만번 잘 한 결정이라능 ㅎㅎ

    • 지디 2012.04.24 13:31 address edit & del

      팬인거 너무 표 나잖아 -_-
      " 결정이라능 ㅎㅎ" ㅎㅎ

  16. heima 2012.07.31 19:56 address edit & del reply

    글쎄.. 지디가 거짓말 했다는 걸 아예 단정하고 말하시니까 그렇네요. 전 오히려 반대라서 YG 주장이 맞다면 이라고 생각을 해봤어요. 모발검사로 마약 판별하고 하는거 발전해서 모발의 위치 어디에서 검출되었냐에 따라서 기간을 상정하는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그리고 담배를 얼마나 눌러야 라고 하는데 종이에 말아 피는걸 말하는지는 몰라도 그 역시 대마뿐만 아니라 일반 담배도 그렇게 말아피거든요. 당연히 담배라고 생각할 수 있고 모양 잘 말아놓으면 정말 담배처럼 보이죠. 다들 진정성을 말하는데 YG나 GD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거기서 잘못했다 구구절절 하는것도 웃기죠. "초범이고 흡연량이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된 데다 대학생인 점을 고려했다" 라는 검찰측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리 당하는게 안타깝네요.

2010.05.02 07:02




하하와 MC몽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버라이어티를 한다고 했을 때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걱정이 되는 정도가 아닌 최악의 방송이 된 것 같습니다. 하하와 엠씨몽 어머니들이 40일 기도에 들어가셨다는 말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같은 엄마로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시청자입장에서 봤을 때 첫방송은 무슨 기획의도를 가지고 방송을 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몽크루라고 대규모 아이돌 스타들을 출동시켰음에도 이들 모두가 대부분 통편집, 병풍이 돼버린 것같고, 전혀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유일한 여자 MC인 김신영이 그나마 몇분 반짝여줬지만, 그외에는 당췌 알아들을 수 없는 시장통같은 분위기만 연출해, 재미는 커녕 방송이 언제 끝나는지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중간에 그만 보고 싶었지만, 첫방송이라 포맷정도는 알고 싶어서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1시간 넘는 시간이 아까운 케이블방송같은 예능은 처음이네요. 그저 정상화되지 않은 예능프로그램들이 원망스럽고, 그리워질 뿐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은 언제 다시 정상화되는 건가요?ㅜㅜ
파일럿 프로그램이라 아직 정규편성이 되지 않았지만 첫방송에 대해서는 가혹한 평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하하몽쇼를 보면서 이 프로그램 자체가 아니라 그동안 쌓은 하하와 MC몽의 예능에서의 감각마저 비호감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우려가 될 정도였습니다. 하하의 경우, 무한도전이 군복무 후 첫방송되자마자 천안함 침몰로 5주째 결방사태를 맞이하면서, 예능감과 평가가 어수선해져 버린 상황에서 메인 MC로 진행을 하게 되었고, 1박2일 MC몽의 경우에는 김종민의 소집해제 이후 제자리를 찾지 못한 틈새를 치고 급부상한 캐릭터였는데, 이번 방송을 보면서는 1박2일에서의 톡톡치고 올라오는 매력마저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하몽쇼를 보고 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보호자없이 풀려나온 꽥꽥이들이 복잡한 시장통에서 비슷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모습, 한마디로 산만하고 난장판이었다는 것입니다. 첫 게스트로 나온 빅뱅과 대성의 소개팅으로 이어진 속풀이 랩 뮤직비디오는 준비는 많이 한 것 같은데, 랩보다는 차라리 토크로 처리해도 더 웃음을 줄 수 있었을 듯 싶고, 두 사람에게 보내는 이효리, 케이윌, 윤종신, 김수로, 김종국, 송대관, 유리, 수영, 윤아의 랩은 듣기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었어요. 물론 이들이 랩을 하는 가수들이 아니기에 잘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요. 렙으로 속풀이를 한다는 발상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도대체 랩같지도 않은 랩으로 소음처럼 들리게 하니 차라리 멘트로 하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
시청자 합성사진 콘테스트도 이미 타방송에서도 많이 봐왔고, 이미 인터넷에 퍼진 사진들이라 새로울 것도 없었고요. 하하몽쇼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생각하는 코너가 엄마가 부탁해 인 듯 싶은데, 아이돌 숙소를 급습해 밥해주고 빨래해 주고 노는 것으로 시시껄렁한 웃음을 보여주다, 마지막에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것까지는 촌스럽지만 봐줄만한데, 도대체 아이돌 숙소를 찾아간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개인 사생활 들추기도 아니고, 폭로도 아니고, 시시껄렁한 루머만 양산할 것 같은 우려까지 들었어요.
2AM 숙소를 찾아 간 하하와 몽이 조권의 방 구석구석을 뒤지다가 가인과 관련된 물건을 찾아내 오버하는 장면은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연예 오락프로에서 위험을 넘나드는 폭로와 루머로 하루에도 수십건의 연애 가쉽거리들을 경쟁적으로 찾아, 소문이 되었든 진실이 되었든 방송을 위해서 일단 던지고 보자는 식의 무개념 진행은 엄마가 부탁해가 아니라, 스타사생활 돋보기 코너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듯 싶게 하더군요.
더구나 2AM 멤버들의 방을 구경하며 나오는 얘기들은, 모두 같은 또래 아이돌 여자그룹 멤버들과 억지 짜맞추기 스캔들 만들기 혹은 장난같아서, 이게 방송인지 개인적으로 6mm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며 장난카메라를 찍고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산만하고 내용이 없었습니다.

고정인지 임시인지 모르겠지만 하몽크루멤버로 나온 수영, 효연, 나르샤, 가인, 키, 지오 등의 아이돌은 몇몇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출연한 멤버들을 빼고는 꽃병풍이 되기 일쑤였고, 게스트로 나온 승리와 대성 그리고 메인 MC인 하하와 몽만이 흥분상태에서 1시간여를 오버하기에 바빴습니다. 승리와 대성이 진행자인지, 하하와 몽이 진행자인지조차 모르겠더군요. 메인MC가 분위기를 정리하지 못하고 별 것도 아닌 이야기에 무대에 쓰러져 웃는 모습이 지나치게 과장적이다 보니, 웃음포인트를 공유하지 못했던 시청자가 바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카메라 앵글에 다 잡히지도 않는 인원들을 일렬로 늘어놓고, 바닥과 벽이 온통 하얀 무대에 알록달록 옷 입은 몇사람이 붕붕 떠다니는 느낌까지 들었고요.
방송을 찍은 시기가 M몽과 주아민의 결별사실이 알려지기 전이었는지 MC몽은 비껴갔지만, 하하에게 민해경과 사겨보라는 농담도 던져졌는데 도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해경은 50살에 가까운 대선배인데, 하하를 위로하는 것인지, 웃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싶더군요. 물론 가볍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가요계 대선배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예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하몽쇼가 첫방송이라 산만하고 진행도 어수선할 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떤 프로든지 방송을 기획할 때는 기획의도라는 게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하하몽쇼는 방송기획의도가 무엇인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강심장의 포맷에다 다른 방송들을 적절히 짬뽕시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방송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하와 MC몽이 누구의 라인이냐를 떠나 유재석, 강호동과 방송을 한다는 것을 떠나 두 사람이 메인 MC로 한 프로그램을 이끌기는 무리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방송이라 흥분한 탓도 있겠지만, 두 사람 모두 진행을 하는 MC라기보다는 게스트로 나와 조금이라도 방송분량을 차지하기 위해 기를 쓰고 멘트를 던지고 오버액션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조 MC들이 왜 거기 나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었고요.
'뻔한 토크, 뻔한 웃음은 가라'는 모토로 다른 연예 오락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보여줄 것 처럼 말은 했지만 첫 방송을 본 제 소감은 한마디로 뻔뻔한 방송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하나 MC몽은 메인엠씨로서 더 다듬어질 필요가 있고, 보조 엠씨들로 나온 아이돌 스타들도 예능 연습을 하러 나온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버라이어티 쇼, 물론 좋은 기획의도입니다. 하하몽쇼가 출연 아이돌 스타들의 팬과 10대층을 겨냥한 한정적인 방송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젊은 세대를 위한 방송이라는 것이 고작 아이돌 스타들의 억지 스캔들이나 만들려 하고, 멤버들간의 시덥잖은 이야기거리나 들추면서 웃음을 주는 것이라면 한계가 있어 보이네요. 이러다 점점 수위를 높여 폭로의 과정을 답습해 갈 것이라는 것이 눈에 훤합니다. 차라리 아이돌 스타들의 장기자랑이나 랩배틀 혹은 토크배틀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기에 게스트나 다루는 소재도 10대위주의 가십거리나 가벼운 이야기들로 채워 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저는 첫방송을 보며 걱정만 잔뜩 드네요. 방송이후 알맹이 없는 스캔들성 가십거리들이 인터넷에 넘쳐나겠구나 하는 걱정말입니다. 이런 일회성 웃음보다는 더 차별화된 내용을 통해 말 그대로 뻔한 토크, 뻔한 웃음이 아닌 신선한 방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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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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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순수악 2010.05.03 11: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은근 빠들이 많은 티스토리에서 용기 있으십니다.. ;;
    제가 늙어서 그런지.. 저역시 같은 생각으로 보다 낙오 했습니다 ㅎㅎ

  3. 스브스가 그렇지... 2010.05.03 11:28 address edit & del reply

    스브스예능 = 아이돌+자극적+산만+오글거림

    하하도 몽도, 이러다 서로 자기 이미지만 깎아먹는 거 아닌가 싶네요.
    나아가서 자기들이 하는 다른 예능까지 깎아먹으면 어쩌지?
    차라리 케이블방송이었으면 중간은 갔을텐데...

    여느 스브스예능처럼 아이돌스타 떡밥으로 날로 먹으려고 하지 말고
    (아이돌덕 보려고 했다가 지대로 말아먹은 패떳2)
    산만함을 줄이고, 어설프게 끼워넣어 안하니만 못한 억지감동 빼고
    컨셉 확실히 잡고 그랬음 좋겠네요.

    이 방송은 암만봐도 자기네 예능이 통 안먹히니까
    뭐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하나 안달나서 몸부림치던 스브스가
    언질놓은 거 두사람이 덜컥 물은 거 같아요.

  4. 나는 2010.05.03 11:57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만 좋더만 색안경을 벗으시고 ,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신듯

  5. 읭ㅋㅋ 2010.05.03 11:59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다른걸 새삼 느끼네요전 진짜 오랜만에 신나게 웃으면서봤는데..랩도 신선하고 재밌었구..
    에고 부정정으로 보신분들이 많은것같으니.. 정규편성 가능성은 떨어지겠네요ㅎㅎ

  6. stern 2010.05.03 13:44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몽이 케이블방송에서 했던 방송을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이번에 모처럼 같이 방송을 한다하여 기대가 많았는데, 너무나 많은것들을 담으려하였는지, 중구난방의 프로가 된듯싶어요.
    좀더 톡톡튀는 둘의 개성이 더 드러나고 좋을법한데 말이죠...
    방송전체를 본건 아니지만, 두 사람이 즐겁게 방송하던 그 때가 생각나, 어제 첫방송에 대해서는아쉬운점이 많네요 ㅠㅜ 그래도 꽤 재밌게 봤어요..역시나 요즘은 아이돌이 대세인가요..허허
    정규편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하몽이가 좀 더 중심이 될만한 게 필요해보였어요.....
    좀 더 보완한다면 또 하나의 재미난 주말예능이 탄생하지않을까요ㅎa

  7. 괜찬던데 2010.05.03 13:52 address edit & del reply

    음 무모한도전 정리해고가 끊임없엇던 초창기 1박2일 뭐든지 처음부터 잘할순없는것이니 1회부터 까고보는건 좀 주인장의 오만인거같소만

  8. 낭만도쿄 2010.05.03 14: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우... 솔직히 이 프로그램 머리 아파서 혼났습니다... 단순 웃음만을 주기 위해서 편성된 파일럿이라면 제작비가 아깝네요.

    그리고 윗님 오만이라니요? 1화만 봤건 100화째를 봤건을 떠나서 사람 나름대로 느낀 점을 끄적여 본 것인데 그것을 오만으로 치부한다면 사람은 도대체 자신의 판단잣대를 어디에 들이밀어야 하나요.. 글쓴분께서 티스토리 사이트에서 메인으로 올라오기 위해 전문가적이고 오만한 티를 의도적으로 내려는 글을 쓰셨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누구나 주관이 있는거지 말입니다.장단점을 사실로서 나열하는 극단적으로 객관적인 글만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다면 그건 더 이상 블로그로서의 근본적인 의미를 상실하겠지요. 도대체 뭐가 오만이라는건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오만이냐 아니냐로 갈리나요...

  9. 이걸편성할빠엔 2010.05.03 15:00 address edit & del reply

    오브라더스나 차라리 편성시키는게 좋지, 아이돌 잔뜩 출연시키고, 내용은없고, 기사거리나 만들자는 내용에다가. 억지웃음에, 솔직히 대성이 분장한거 보자마자 욕나왔다! 대성이한테 욕한게 아니라 프로그램에 욕했다. 억지로 관계맺으려하고, 리얼이 아니면 리얼틱하게 하지말아라 어설프다. 하하는 한게 뭐야, 꽥꽥 소리나 지르고 맥이나 끊고 혼자 원맨쇼 프로그램인가.

  10. 다 보신분들 대단하시네.. 2010.05.03 15:59 address edit & del reply

    친구들포함 5명이서 봤는데 한 30분 봤나?
    전부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만하고 채널돌렸습니다.;;

  11. 차라리 예능재방 2010.05.03 17:51 address edit & del reply

    해주거나 다른걸 편성하지..솔직히 소녀시대랑 조권 보려고 틀었지만..뭐 별로나오지도않고
    그냥 와쥐방송이었던듯...그냥 시끄러운소음방송에 불과했다고본다.

  12. ㅋㅋ 저 예능의 방송사가 sbs 2010.05.03 19:1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미 이것 한마디로 모든 이야기가 끝 아닌가요?

    sbs는 예능 진짜 못만드네.. 시사는 괜찮더만

  13. 빵가루 2010.05.07 03:37 address edit & del reply

    파일롯 프로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 하시는것과 같이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고... 계속 꽥꽥 거리고.. 소리 지르다 끝난거 같습니다. 보고 나서도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는 프로였다는.. 본방은 절대로 보지 않을거 같습니다.

  14. 빵가루 2010.05.07 03:37 address edit & del reply

    파일롯 프로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 하시는것과 같이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고... 계속 꽥꽥 거리고.. 소리 지르다 끝난거 같습니다. 보고 나서도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는 프로였다는.. 본방은 절대로 보지 않을거 같습니다.

  15. 그냥 2010.05.07 08:25 address edit & del reply

    별 의미 없이 시간죽이기엔 적당하다고 봤는데..ㅎㅎ

  16. ㅎㅎ 2010.05.07 21:02 address edit & del reply

    잼있었는데? ㅎㅎ
    정신없는 엠씨들과 아이돌크루?들이 묘하게 어울리던데..
    잼없었나요? ㅎㅎㅎ
    좀..젊게 사셈~~ ㅋㅋ

  17. 랩같지않은랩 2010.05.09 15:22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힙찔로서 동감

  18. 꼼퀴느님 2010.05.13 16:46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몽쇼 난잡하긴 했지만 괜찮았다고 봅니다ㅋㅋ

    특히 엄머가부탁해가 제일 잼있었음ㅎㅎ

    니콜한테 지누니가 전화할때 손발이 없어 지는줄 알았음ㅋㅋ

  19. 토순이 2010.05.23 16:15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재밌던데....
    그렇게 별로였나??

  20. 너무 고정관념 2010.05.23 17:38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고정관념을 갖고계신것 같네요 저랑은 반대에요 전 이전같은 메인엠씨 뭐 이런것 보다도 좀 더 자유스런 그런 모습이 더 보기 좋았고 ㅋㅋ 하하와 몽이의 오바는 원래 그정도였어요~그리고 너무 비판적으로 보신게 아닌가 하네요~ 예능으로 충분히 재미있었어요~꼭 쇼라고해서 이야기만해야되는건 아니잖아요 ㅋㅋ 전 오히려 그런면에선 하하몽쇼 추천~

  21. 취향차이인듯 2010.05.23 23:58 address edit & del reply

    본방은 못보고 재방송 챙겨봤는데, 아이돌 아니면 안되는 프로그램같던데...
    누가 나오던지 랩시키고 할것도 아니고,진행도 누가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하하몽쇼,인데 정작 메인MC들이 게스트 당황시키는 것밖에 안하던데...
    빨리 컨셉을 잡던지..그 시간에 재밌는것 좀 해줬으면

2009.09.27 06:19




요즘 가요계를 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지드래곤 표절시비에서 2PM재범군 발언파문, 가수와 소속사간의 갈등, 게다가 심심찮게 불거져 나온 폭력사건에다 걸그룹들의 노출 문제, 성적비하표현까지...요즘 인터넷 기사들을 접하다보면 하루에도 수십건씩 올라오는 기사들 중에 특히 아이돌 그룹 가수들에 대한 문제들이 연예계의 가장 큰 이슈와 화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가만 두고 볼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근본부터 차근차근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요.
저는 40대 중반의 평범한 주부에요. 10대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관심사와 정서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제 아이들을 비롯해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연예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해요. 연예인이 동경의 대상이면서도 위안의 대상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노래를 아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장르의 구분은 딱히 없어요. 발라드는 발라드대로, 트로트는 또 그 나름의 매력때문에, 대중가요, 팝, 힙합, 락, 일본음악까지 꽤 두루두루 섭렵해서 듣는 편이에요. 하루에 듣는 노래가 4~50곡 정도는 되는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조금씩 지쳐가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가요계에 비바람과 폭풍이 사그라들고 있지 않으니, 도대체 내가 왜 이들의 문제에 이리 열을 내고 심지어는 사생활에 관한 기사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에게로 문제를 돌려봤어요. 놀랍게도 저는 어느 순간부터 노래때문에 가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라, 화제가 된 가수들 때문에 노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가 많았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빅뱅이 데뷔하기 전부터 저는 데뷔를 준비하는 6명의 선발과정을 담은 방송을 챙겨보고 있었어요. 이런 경우 빅뱅이 노래를 들고 나오기 전부터 이들 그룹에 관심을 가진 경우지요. 2NE1도 같은 관심선상에서 출발했어요. 빅뱅과 광고에 나온 모습이 신선하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거든요. 노래가 나오기 전부터 관심이 많았으니 2NE1의 데뷔곡 Fire는 10초씩 찔금찔금 보여주는 것이 답답해서 미치겠더라구요. 음원전체가 공개되기 전까지 말이지요. 음원 전체를 듣지않고도 그들은 이미 제가 꼭 들어야 하는 아이돌 걸그룹의 노래가 돼버린 것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시끄러운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는 것을 보고 생각해보니 제가 왜 그들 음악에 열광했는지 전후가 뒤바뀐 느낌이 들었어요. 스타로서의 화제와 이슈를 먼저 찾으려 했었지, 그들 노래가 제게 어떤 감흥을 주는지가 먼저였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에요. 한마디로 노이즈 마케팅에서 저도 한 사람의 소비자가 되었던 것이지요.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가수냐, 노래냐를 따져보면 저는 노래를 좋아해요. 노래가 좋으면 가수들도 관심이 가고 가수들도 좋아지지요. 그런데 언젠인가부터 한번 관심을 가진 가수나 애정을 가진 가수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좋아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내지는 기대치 때문에, 후속곡들도 좋아해야 할 것같은 일종의 의리심같은게 생겼더라구요. 노래가 먼저인지 좋아하는 가수이기 때문에가 먼저인지 구분이 모호해져 버린게지요. 팬으로서의 의리와 애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일례로 이번 신곡 음반을 낸 이승기의 경우도 비슷해요. 저는 이승기를 좋아해요. 제 딸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요. 우리 딸은 라디오 출연한 것 까지 다운받아 저장해두고 심지어는 라면, 우유, 맥주광고까지 파일로 저장해 둘 정도에요. 이렇게 좋아하다보니 새로 활동을 할 때마다 걱정을 하지요. 찬란한 유산에 출연했을때도 얼마나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봤는지 모릅니다. 특히 처음에 경직된 표정과 끊는 듯한 대사때문에 시청률이 저조할까봐 얼마나 걱정을 하고 안달을 했던지 몰라요. 강심장에 강호동과 공동 MC를 한다니 기대도 되지만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고요. 이번에 신곡이 나왔을때도 음반이 나오자마자 전곡을 몇번이고 들었는지 몰라요. 하지만 호불호는 있어요. 철저히 개인적 취향이지만 이승기 신곡 중에 '널 원해', '사랑이란' 같은 곡은 몇번을 들어도 좋은데 '사랑이 맴돈다' 같은 경우는 목소리가 답답한 느낌이라 가슴은 덜 울린다고 생각했고, '면사포'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제가 처음 들었을 때 가사가 촌스럽고 직설적이어서 감미롭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음반은 좋았어요.

제가 요즘 들어 가요계를 보면서 쭉 생각하고 있는 것은 과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였어요. 좀 오래전으로 거슬러가서 서태지와 아이들 이야기를 할게요. 우리나라 원조아이돌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서태지와 이이들이 처음 가요계에 나타났을때 그들은 가요계의 새로운 물결과도 같았어요. 처음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접했을 때 그 신선한 충격이란 이루 말하기가 힘들었어요. 당시 노래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쟤들(죄송;;)은 분명 뜰거야"라고 판단을 했고 역시 그들은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었지요.
제가 서태지와 아이들 얘기를 꺼낸 것은 바로 그들에 대한 관심을 가진 계기가 노래의 신선함때문이에요. 당시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이분들은 제가 어느 프로에서도 혹은 라디오에서도 듣도 보도 못했던 가수들이었어요. 혜성처럼 등장한 뉴페이스들이었지요. 그런데 이와 대조적으로 빅뱅은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먼저였다고 볼 수 있겠지요. 물론 빅뱅이 들고 나온 '거짓말'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거짓말 이후 하루하루, 붉은 노을등으로 무한충족을 시켜주기도 했고요. 요즘은 지드래곤때문에 속상하기는 하지만 빅뱅은 앞으로도 실망을 시키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왜 이들 아이돌 가수의 문제에 이토록 열을 내고 있을까? 아니 가요계 전반적인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까?를 생각해 봤더니 놀랍게도 요즘은 가수들의 노래가 아니라 그들의 신변에 대한 관심사가 우선이 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변잡기에 관한 뉴스기사, 2PM 재범군관련기사, 지드래곤 표절시비, 걸그룹들의 아찔한 신체노출 등에 관한 글들이 대문을 장식하다보니 그들의 노래는 실종되고 가수들만이 보이더라 말입니다. 게다가 팬덤으로 일컬어지는 집단의 행동들까지..
지금 가요계를 한 번 돌아보자구요. 이슈가 무엇인지. 특히 아이돌 가수라 일컬어지는 많은 보이, 걸 그룹들에 대한 기사가 무엇으로 도배되고 있는지를요. 저는 요즘 그들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노래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싶고 어떻게 새로워졌는지 듣고 싶어요. 무대에서의 돌발사고나 멤버들간의 시시비비, 표절의혹 등의 이슈때문에 그들 노래를 찾아 듣는게 아니라, 노래가 좋아서 그들이 노래하는 무대를 찾아보고 싶어요. 이슈를 찾아서 노래를 듣는, 알게 모르게 노이즈 마케팅의 한 소비자가 되어버린 우리는 진정 요즘 가수들의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노래를 듣고 있는 것일까요? 노래하는 그들을 보고 있는 걸까요? 저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제는 그들의 노래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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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쾌한 인문학 2009.09.27 08: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그래서 아이돌!!!

    좀더 풀어 말해보면 엔터테인먼트 노동자!!!

    • 초록누리 2009.09.27 11:30 신고 address edit & del

      용짱님, 빙고!
      참 다음에 음악에 관한 것도 포스팅 올리실 거죠?
      클래식 풀이 어때요?
      요즘 용짱님 글보다 생각한 것인데 그쪽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시도 한번 해보세요...
      무식한 아줌마 교육도 좀 시켜주고.ㅎ

  3. pennpenn 2009.09.27 08: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가요계가 원래 이런 것인가요?
    발전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지요~

    • 초록누리 2009.09.27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즘 가요계가 말이 많고 화제가 무성해서 생각을 좀 해봤어요...
      펜펜님 휴일 잘보내세요~

  4. 태아는 소우주 2009.09.27 08:35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지금 새 노래 올렸어요. 시간 되심 오세요.^^*아름다운 사진도 구경하시구요.^^*

    • 초록누리 2009.09.27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녀왔습지요...
      사진이라기 보다는 추억의 영화...
      너무 좋았답니다.ㅎㅎ
      휴일 잘 보내세요..
      저는 조금 있으면 자러갑니다...

  5. 달려라꼴찌 2009.09.27 08:50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이 많다보니까 아무래도...별의 별일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표절이니 폭행이니 이런 이야기 들으면 노래 자체도 불쾌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 초록누리 2009.09.27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요. 아무래도...
      노래는 좋은데 가수가 싫어서 싫어하면 안되는데 요즘은 어째 거꾸로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꼴찌님 휴일 잘 보내세요~
      (헉 죄송,,,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랫분 네임을;;;) 얼른 고쳤어요..
      안보셨으면 다행인데 보셨으면 미운털 박혔겠다.;;

  6. 감자꿈 2009.09.27 09:03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노래가 탄탄하게 된 다음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도 좋을 텐데...
    일부터 이슈가 될만한 걸 터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 초록누리 2009.09.27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요즘 가요계가 다 그런 방법으로 홍보를 먼저 하는 식이더라구요...
      선후가 뒤빠뀐 것 같기도 하고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용~

  7. 춤! 2009.09.27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동감합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초등생인 딸이 야한(내 기준에서) 춤 따라하고 이상한 가사 흥얼 거리는 걱 정말 싫습니다. 에휴 ..
    노래는 대충 반복 흥얼거리고(가사 전달도 엉망이고 그나마 여러 명이 하니 몇 소절만 부르는)..
    그런 가수들만 판을 쳐니 말예요.
    참, 우리딸도 이승기 좋아합니다. 다행히 워낙 이승기씨가 성실하고 반듯하고 학교도 중시하고 무엇보다 맡은 거에 최선을 다해 결과도 좋고 하는 사실 때문에 저도 같이 팬 되었구요.
    우리 애들에게 롤모델로 추천(?)하지요.
    4집도 좋아합니다. 노래도 다 좋고 무엇보다 목소리도 창법도 간만에 맘에 드는 앨범이 되었네요.

    • 초록누리 2009.09.27 11:41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이승기가 이번에 창법을 많이 바꾼 노래도 선보였는데 저도 좋더라구요..
      방문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8. 시간을달리는잉여 2009.09.27 10: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하고 갔습니다... 포스팅과 관련해서 트랙백 걸어봤습니다..ㅜㅜ.. 블로그 잘 둘러보구 갈께요~~

  9. 영웅전쟁 2009.09.27 10: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한공감 합니다.
    정말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난 알아요 시대의 왕비님이시군요.
    제 군대시절이라는 ㅋ
    그때 정말 엄청났지요 ㅎ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초록누리 2009.09.27 11:51 신고 address edit & del

      난 알아요 나왔을때도 전 벌써 아이 엄마였답니다.ㅎㅎㅎ아마 제 기억으로는 92년인가 93년에 나왔던 것 같은데..
      전 그때 아줌마였는데도 음악프로는 거의 빠지지 않고 봐서...
      군대를 늦게 가셨나요?
      참..어제 제가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지난 글에 답글 못드렸어요.
      기일이었다고요.....
      어머님 생각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올리신 사모곡 읽고, 피아노 연주 듣다가 저 울었어요..저희 시아버님 생각이 나서...
      영웅님도 휴일 잘 보내세요^^

  10. *저녁노을* 2009.09.27 1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하는 노래들을 듣고 싶어요. 노을이두...ㅎㅎ

    즐거운 휴이 ㄹ되세요.

    • 초록누리 2009.09.27 11:50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
      노을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11. 광제 2009.09.27 13: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갑니다..누리님~~~
    일요일은 잘 보내고 계시죠?
    멋진 한주 맞으시구요^^

    • 초록누리 2009.09.27 23:11 신고 address edit & del

      파르르님도 즐거운 한주되세요.
      전 이제 일요일 아침입니다..ㅎㅎ

  12. 유쾌한 인문학 2009.09.27 15: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 클래식 풀이까지 하면.. 전 인제 완벽한 된장남으로 거듭나는거에요..ㅋㅋㅋ

    아 점점 이미지가 이상해지고 있다는.ㅠㅠ

    • 초록누리 2009.09.27 23:10 신고 address edit & del

      용짱님 된장남인 것 이쪽업계에서는 다 알려졌어요.ㅎㅎㅎ
      이미지가 이제 백조로 되가고 있으니 열심히 갈퀴질 해가면서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 쭉 밀고 나가보세요.
      미술 관련글 지금 너무 좋아요. 진짜로...

  13. 드자이너김군 2009.09.27 16: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죠. 그런것 같아요 정말..
    음악이 먼저가 되어야 하는데 그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니..

    • 초록누리 2009.09.27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선후가 뒤바뀐 모습이지요..
      저 같은 노래 감상주의자들은 잃는게 더 많아요. 그래서..

  14.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7 17: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시대가 변화면서 문화도 바뀌고
    가수의 의미도 달라졌네요. 그래도 가수는 기본은 노래 잘하는게 최고죠.
    잘 보고 갑니다. 비가 오네요

    • 초록누리 2009.09.27 22:59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즘 가수들은 만들어지는 가수들도 많으니
      어떻게 하면 가수들을 부각시킬까가 우선인것 같아요.

  15. 36.5˚C 몽상가 2009.09.27 20: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주로 팝송을 듣다보니, 가요는 아는게 거의 없네요. ^^ 여전히 고만고만하지 않을까요? ㅎㅎ

    • 초록누리 2009.09.27 22:58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팝을 많이 듣고 있어요.
      실력있는 아이돌 가수들도 꽤 있어요.
      문제는 노래가 홍보되는 게 아니라 가수가 먼저 홍보되서 안타깝지요.

  16. 탐진강 2009.09.27 21: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아이돌이 돌이 된 것 같아요.
    그들 대로의 장점이 많은데 너무 여기저기 휘둘리는 것 같기도 해요.
    김태우 같은 가수가 다시 나오니 옛날 아이돌이 생각나더군요

    • 초록누리 2009.09.27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김태우 다시 봐서 좋았습니다.
      요즘 인기가요 순위(인테넷에서) 1위더라구요.

  17. 악랄가츠 2009.09.27 22: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물론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아직도 기획사에서는 이슈도 홍보의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오히려 미끼를 던지는 느낌이 종종 들곤 하네요 ㅜㅜ

    • 초록누리 2009.09.27 22:56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부러 화제를 만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저속한 마케팅 수법이지요...
      가츠님, 오늘도 재미있게 보내셨어요?

  18. 흰소를타고 2009.09.27 22: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너무 선/후가 뒤바뀐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점차 바뀌어 지지 않을까요? ^^
    점점 사람들이 덜 낚여 가면... ㅎ

    • 초록누리 2009.09.27 22:54 신고 address edit & del

      마케팅의 방법이 수정되지 않으면 좋은 가수들이 묻히기 쉬운게 요즘 가요계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19. 보링보링 2009.09.27 22: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그냥 노래로 좋아하고 싶은건데...

    • 초록누리 2009.09.27 22:53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감해주셔서 감사^^*
      편안한 시간되세요^^*

  20. 하결사랑 2009.09.28 07: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게요...공감 100프로입니다.
    요즘은 그 가수들이 입고나오는 의상이나 안무들 보느라 노래는 잘 안들렸던 것 같습니다.
    볼거리는 많아지는 대신 들을 거리는 점점 적어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할까요?

  21. 그러게요... 2009.10.14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빅뱅은 지금 리더 지드래곤때문에 이미상 타격도 크죠...
    생각을 해보면 빅뱅을 알게된겄도 음악을 통해서였고(lalala로 데뷔했는데 신선했죠.)
    그러다보니 빅뱅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그러다보니 앨범을 듣게되고...
    그렇게해서 멤버들의 솔로곡을 들으면서 멤버 하나하나를 더 알게되고...
    제경우에는 그렇네요.
    특히 태양군의 ma girl과 대성군의 웃어본다가 솔로곡중에 기억에 남네요..ㅎㅎ
    대성군은 그래서 계속 발라드로 나올줄알았는데 트로트여서 헐~이랬던적이 있더라죠..
    지금의 빅뱅은 어쩐지몰라도 앞으로 데뷔하는 신인들은 예전빅뱅이 밟아온 절차를 밟는게 좋을듯해요.아니 이상적이지요...(물론 빅뱅을 다큐?로부터 알던사람도 꽤 있었으나...)

2009.08.15 06:53




지드래곤의 솔로음반 발매를 두고 표절시비가 뜨겁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지드래곤의 신곡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들은 곡은 '소년이여' 였습니다. 들어보니 괜찮아서 이번 솔로 앨범이 기대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음원일부를 공개한 바로 다음날부터 지드래곤은 표절시비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두곡은 Heartbreaker와 Butterfly인데요.
Heartbreaker는 Flo Rida의 Right Round를, Butterfly는 Oasis의 She's Electric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문외한인 저에게도 두 곡은 비슷하게 들리더군요. 제가 들은 두 곡을 비교해서 들어보기로 하지요.


어떠셨나요? 저는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Heartbreaker는 비트와 플로우가 거의 흡사했고 Butterfly 역시 코드진행이나 멜로디가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곡 뿐만아니라 지난번에도 표절시비에 휘말렸었습니다. 그때 대응방식은 예를 들어 마룬파이브(Maroon 5)의 This Love라는 노래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실었었는데요, 이 때 작곡가는 분명히 권지용이라는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러다가 표절시비가 일자 슬그머니 작곡가 권지용의 이름을 내려버리고는 리메이크 한 것이라고 구차한 변명을 했을 뿐이었습니다. 이 때는 사실 권지용에 대한 실망보다는 이런 것을 알고도 진행한 YG가 같이 욕을 먹었지요. 시간이 지나자 묻혀져 버렸구요. 이 외에도 표절논란은 끊임없이 지드래곤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솔로음반에서 다시 표절의혹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지드래곤에 대한 저의 평소 생각은 솔직히 호감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린데도 음악성도 있고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그의 모습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솔로 신곡을 들고 나온 그의 모습은 한마디로 실망 자체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솔로 음반을 들고 나와서 실망스럽다는 말은 아닙니다. 30초 음원공개 마켓팅도 사실 팬 입장에서는 음반 출시 전에 팬들에게 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더 기다리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인줄은 알지만, 문제는 표절의혹이 불거져 나왔을 때 지드래곤의 대응방식입니다. 그동안 지드래곤은 해명하라는 팬들의 요구에도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드래곤이 황당한 방식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Gossipman이라는 곡을 통상적인 음원공개 방식을 깨고 음반 출시전에 전곡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니 이것은 대중들을 무시하는 듯한 노랫말이더군요. 건방지고 오만한 그의 태도에 참으로 실망이 큽니다.
이번에 지드래곤이 표절시비에 내놓은 그의 답변 노래를 들어보기로 하지요. Gossipman은 원래 음반 6번 트랙으로써 김건모가 피쳐링을 해준 곡이더군요. 여기에 가사를 저작권때문에 그대로 옮기지는 못하고 일부만 옮겨봅니다. (Gossipman 음원은 지드래곤 미투데이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me2day.net/g-dragon

Hey man 오늘의 가십거리들은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나 왜 난 왜
everybody attention please I'm gossip man (wassup)

Ladies and gentleman hoh
They call me gossipman you know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오늘은 난 카페에서 여자한테 얼굴에 물을 맞았대
어제는 난 골목에서 어떤 남자한테 발로 걷어차였대 (ouch!)
누가? 내가? no lie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이제 뭐 이정도는 우습네
예전엔 뭐 울기도 많이 울었네 그럴수록 입들은 더 부풀었네
생각은 깊게 말은 줄였네 세상은 내 인생 물어내
...
Hey man 오늘의 가십거리들은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나 왜 난 왜
everybody attention please I'm gossip man
...
오늘부로 기자님들의 펜은 불이나 실시간 검색순위가 보이나
많은 네티즌 손가락엔 무리가 사태는 심각 그 이상
우리나라는 뜨거운 냄비 깜짝하면 식을테지
유행 move attack 품행 zero you ma thank
...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대체 뭐가 그렇게 궁금한건지
각자의 인생 불필요한 논쟁 상관말고 일어나라
Go up, oh let him go
...

이 노래를 듣고 저는 심한 불쾌감에 몸을 떨어야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마디로 가십거리니 불필요한 논쟁이니 하는 말로 대응을 하는 그의 태도는 한마디로 건방지다는 생각입니다. 지드래곤은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음악인이며 아이돌 가수입니다. 그런 그가 어찌 이렇게도 우쭐하고 오만방자한 태도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준 대중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실망스럽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뜨거운 냄비라며 깜짝하면 또 식을거라는 그의 노래 말속에 담긴 비아냥 거림에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저의 팬심마저 무너져 내렸습니다. 표절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대중들을 무시하는 듯한 이런 대응 방식이 더 불쾌감을 줄 뿐입니다.

저는 지드래곤과 YG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통상적인 예를 깨고 표절시비가 뜨거운 이때에 음원전체를 대답이라고 내놓은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것 들어보고 표절인지 아닌지 다시 분석해봐라', 아니면 '이런 신선한 노래도 담았으니 앨범 전체를 들어보고 판단해달라', 아니면 '가사말 속에 지드래곤의 표절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다른 곡들도 있는데 왜 하필 'Gossipman' 음원 전체를 공개했는지 의도가 궁금하다는 말입니다.
지드래곤 팬분들을 이를 보고 당당하고 쿨하다고들 하시던데, 저도 지드래곤을 아끼는 팬 한사람이지만 결코 쿨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지드래곤이 오래가는 뮤지션으로 남길 바라는 팬입니다. 차라리 지금 맨몸으로 돌을 맞고 의혹을 밝히는 것이 훨씬 쿨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냄비처럼 식을 거라구요? 천만 에요. 잘못하면 대중들은 완전히 고개를 돌려버릴지도 모릅니다. 팬들의 사랑이 지금은 뜨겁지요. 그러나 그 뜨거운 사랑 역시 한순간에 차갑게 식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지드래곤은 알아야 합니다. 식을 것은 대중들의 이런 표절논란이 아니라,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해 주기를 바랍니다.
YG측도 이번 음반 발매에 대해 심사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드래곤 솔로음반 출시는 8월18일로 예정 되어있는데요, 팬들과의 약속도 물론 중요하지만 표절에 대한 시비를 안고 출발하는 음반은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차라리 표절시비를 가린 다음으로 미룬다던지, 수정을 하던지, 혹은 표절 시비된 곡을 빼고 다른 곡(진짜 순수 지드래곤 작곡)만으로 음반을 내길 권합니다. 음반 가격도 절반으로 낮추고요. 
지드래곤이 몇년간 반짝해서 곡 만들고 노래해서 돈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이런 무리수는 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드래곤은 충분히 소질과 능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몇십년을 계속 음악을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지금 차라리 맨몸으로 돌을 맞으세요. 가쉽맨 같은 가사 내용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자숙하는 모습으로 겸허하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또 인정 받아야 할 부분은 진심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로 음반에 지드래곤의 실력을 보여주는 다른 곡들마저 인정받지 못하면 그게 오히려 지드래곤에게는 상처입니다. 지드래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수만의 악플들과 기사들로 난도질 당하고 있으니 얼마나 괴롭겠어요. 그래도 몇년간 반짝하고 돈벌어 퇴장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 당당해지길 바랍니다.
지드래곤이 만든 저 네모 상자에는 무엇을 담고 싶었을까요? 이 네모상자에 지드래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담아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드래곤이 몇년이 아니라 몇십년을 뮤지션으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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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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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록누리님 2009.09.16 01:14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 누리님 글이나 댓글을 보았습니다. 다른 뷰에서도 종종 눈에 띄더라구요
    GD 팬이다 보니 GD에 관련된 글에서 보게 되었는데 대부분이 비판하시는 글이더군요
    좋은 뮤지션으로 남길 바란다, 좋게 마무리 됬음 좋겠다 등은
    어느곳이든 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부분이다보니 배제하고 본다면..
    좀 극단적으로, 표절시위가 붉어졌는데 왜 변명조차 없느냐 이것 아닌지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왜그렇게 사과에 집착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표절여부 진위가 나올때 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아닌가요? 옆에서
    표절하는걸 지켜보고 있던건도 아닌데, 정확한 근거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봐야 한다니 썩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심지어 블로그 인기를 위해서
    쓴거 아닌가도 3초 생각했습니다..
    어디가 어느 부분이 왜 표절시위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는채
    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초록누리님의 말씀처럼, 단지 그래서 표절인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초록누리님꼐 음악적 견해나 지식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나중에 표정확정이 날지도 모르죠.. 그치만 이런 글은 그때가서 쓰는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 오리온 2009.09.16 01:54 address edit & del

      표절이라고 판정하는건 일부 소수 전문가, 특별한 음악적 견해와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도 안되지요. 대중음악은 말 그대로 대중들이 듣는 음악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곡을 떠올린다면, 법률적으로는 기준을 살짝 벗어나서 표절 판정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이미 표절인거죠. 살짝 벗어난 기준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판정을 받은들...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떠올린 그 원곡이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 불쾌감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요.
      어디가 어떻게 표절 시비에 있는가라... 정말 모르셔서 쓰시는 말인지, 아니면 부득부득 매달려보고 싶으신건지.
      이렇게 위태위태 줄타기로 음악활동을 해서 남는게 무엇일까요. 돈? 그게 원하는 것의 전부라면 이미 얻을 것을 충분히 얻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이상의 것을 원한다면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오래 가지 못할겁니다.

    • 꿀단지 2010.01.25 07:04 address edit & del

      글을 글로 보시지 않으셨네요
      오리온님 말대로 대중음악은 대중들이 듣고 판단하는 겁니다. 대중들이 듣고 왤케 비슷해 표절이야 하면 표절이나 마찬가지에요. 4마디 이상 비슷하면 표절인데 요즘 3마디비슷하게 하고 바꾸는 나쁜작곡자들이 많다잖아요
      그러니까 판정은 못믿는거죠. 어차피 표절로 판정이 안나도 대중들에게는 표절로 판정 난것을;;

  3. GD좀불쌍하네요. 2009.09.17 23:51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말 많이 동감합니다^^
    원래는 빅뱅에 무관심에 가까웠던 사람이지만, 요새 GD와 YG의 행동은 정말 못봐줄 정도더라구요. 뭐랄까 그저 시간이 덮어주겠지 싶어보여요.
    저런식으로 대응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심지어 실드 쳐주는 팬들이 불쌍해 보일정도니까요. 아무리 팬이라도 사람이라면 솔직히 느끼는건 똑같을테니까....
    말그대로 아직 표절이라는 증거가 나오진 않았지만, 솔직히 제 주위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거든요. 제가 가는 까페 같은데서 조차요. 이 상황에서 정말 법적으로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도 분명히 권지용은 이미지적으로, 정신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지요.
    차라리, 표절이다 혹은 표절은 아니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는건 인정한다 라는 식으로만 대응했어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옷이나 표절까지 겹쳤으니....심지어 불쌍해보이네요.
    또한 솔직히, 현재는 GD를 별로 안좋게 보는 사람이지만, 이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랄까... 그런 부분은 인정해요. 분명히 좀 더 열심히 노력하면 미래가 보일 작곡가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의 히트로 뭐랄까 천재라는 이미지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던걸로 보여요.
    그래서 YG도 GD도 무리한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매번 표절시비 휩싸일거면 다음 앨범에는 그냥 받은 좋은 곡으로 앨범을 내면서,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 음악 같은거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표절시비 따위 없게.
    그리고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사실 작곡을 하는건 빅뱅의 권지용만은 아니니까요. 동방신기도, 원더걸스도, 슈퍼주니어 등등도 종종 작곡한 곡을 볼 수 있어요. 잘 찾아보면 이 사람들이 한 곡 중에도 좋은 곡이 많구요. 하지만 이 가수들이 빅뱅의 권지용 처럼 천재라는 이미지는 못얻고 있지요....
    개인적으론 꼭 천재라는 이미지에 매달리기 보다는, 일단 여러음악을 해보고 더 많이 작곡해보면서 좀 더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간다면 그땐 진정 소속사가 붙여주는 천재가 아니라 대중들이 인정하는 천재가 될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그저 언플에 의해 만들어져 그것 때문에 스스로 고통받고있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4. 초록누리 2009.09.18 00: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초록누리입니다.
    댓글이 많아 일일이 답글을 못 올리고 있습니다.
    다 견해가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는 것 인정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에 남겨주신 글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댓글이 올라올때마다 읽고 있습니다.
    일일이 답글 달아드려야 하는게 예의인데 그게 좀 어렵네요..죄송합니다.

  5. 기억하고싶은것들만 2009.09.19 23:46 address edit & del reply

    지드래곤 마케팅 자문(고문)이 왕비호인가봅니다

  6. 하하 GD 2009.09.20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gd 존나 웃기네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표절드래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ㅋㅋ 2009.10.19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요세 네티즌은 정말 무서워요~ gd는 대중을 무시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수의 표절논란은 끈이질 않는군요 예전엔 뜨려고 알리려고 기획사에서 작곡자에게
    이거 비슷하게 만들어라 라고 했다고 했으니..(예전 고발프로였던가?)

  8. ... 2009.11.03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GD앨범 불매운동도 나올 기세..

  9. 너돌양 2009.11.14 17: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 이 글을 읽네요.

    어제 지드래곤 뮤비에 악플러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건 주객전도가 잘못된것 같네요^^;;;

  10. 김꾹꾹 2009.11.22 01:13 address edit & del reply

    표절이야기만 무성했지 곡을 비교해놓은 걸 제대로 보질 못해서 이제 듣는군요. 버터플라이는 잘 모르겠고, 하트브레이커는 좀 많이 비슷. 전 그래도 음원구입해서 잘 들었습니다. 가십맨은 멜로디랑 김건모아저씨 목소리 꽤 듣기 좋았는데 가사가 처음엔 수긍갔지만(그래 지 입장에선.. 싶었..) 자꾸 듣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말 안하다가 이 포스팅 보고 뒷북;; 아참참 근데 전 뭣보다 This Love를 자작곡했다고 써놓았다는 게 진짜라면 정말 실망스럽네요.

  11. m 2009.12.18 13:45 address edit & del reply

    이렇게도 쓰고 싶냐ㅡㅡ;
    그렇게 비꼬면서 쓰지 말고 게시물을 욕으로 도배하든지;

  12. 댓걸 2010.01.01 13:0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이네요 이글 퍼가도 될까요? 출처는 확실히 남길께요

  13. 나그네 2010.01.02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팬들은.지드래곤씨의 잘못을 인정해야 할 부분은.인정해야될듯............

  14. ... 2010.01.04 05:06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젠 뭐라고 해도 그건 거짓으로만 들리겠지
    아니, 모든 말이 다 거짓으로 들리겠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지드래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머리를 열어서 살펴보고 싶다.
    정말 철없이 벌인 일일까 아니면, 그저 개성이 아주 강한 것일까.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변해가는 현재가 슬프다..

  15. tez 2010.01.04 09:34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난 시기지만,
    아무튼 지금이라도 어떻게 표절이란 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줬으면 하네요
    의도했던, 안 했던 간에 비슷하게 만들어졌고, 비슷해서 불쾌하다고 느끼는 대중들이 있는만큼 해명할건 해명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웬만하면 발전해가면서 뮤지션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어린 나이에 혼자서 비난받고 힘들어할 거 생각하니 불쌍하기도 하네요

  16. ddd 2010.01.21 17:5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이미 지난일이지만 대중들 머리속이나 제 머리속에 권지용을 떠올릴땐 자연스레 표절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각인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2009년에 있었던 표절논란이 뜨거웠단 얘기죠. 권지용은 항상 내놓는 곡마다 표절의혹이 따라왔고 순식간에 사그라들었으므로 이번곡도 그럴줄 알았는데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들어보니 음이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뭐 지금에서야 다 지난얘기지만, 저는 권지용의 팬도 아니고 또 권지용의 안티도 아닌 입장에서 하루빨리 권지용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뮤지션이 되길 바랍니다.
    표절이든 아니든 곡이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는건 인정해야 할텐데 그럴싸한 대답이 없더군요.
    버젓이 표절이 불거지는데도 예능에 나와 웃고 떠드는걸 보고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 옳고그름을 따져야 할 사람이 예능에서 저러고 있다니요. 소속사의 대책은 어자피 국민들은 나중에 가라앉을것이다 기다리자 이런 대책으로밖엔 생각이 안되네요
    아무튼 글 잘읽었구요^^ 권지용이 더 나은 뮤지션이 될지 안될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17. 꿀단지 2010.01.25 07:00 address edit & del reply

    실망이에요;;빅뱅좋아했었는데
    사고쳐놓고 왜 나한테 그래!! 이러는거랑 똑같네요
    이번에 쫌 당해서 다음부턴 안그랬으면;

  18. 님이거뭐임? 2010.02.05 21:45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좀 아닌듯. 나 빅뱅팬아닌데, 왜 가십맨을 그렇게 생각함? 어이없음ㅇㅇㅡㅡ그래 앞에서 음악같은데 관심없다고 했지? 딱 표나네- 음악을 음악으로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거, 딱 세대에 뒤떨어진 사람인 거 표 난다구요! 음악은 음악일 뿐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 뭐 제대로 된 노래 없겟네? 포미닛의 핫이슈도 님은 건방지다고싫겠네? 난 이 글 참 마음에안듦

  19. 그래도 2010.05.31 23:44 address edit & del reply

    가십맨은 이미 하트브레이커 공개하기 전부터 작사작곡 되어있었던 곡이기 때문에
    꼭 그 가사가 표절의혹에 대한 지디의 입장을 다 대변해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디가 정말로 표절의혹이 일어나고 나서 자신의 심정을 가십맨 작사에 담았고,
    그걸 표절의혹 일어난지 채 3일도 되지 않아서 공개한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어디까지나 미리 만들어두었던 곡을 공개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하트브레이커 표절 논란 일어난지도 거의 하루이틀 정도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어린 마음에 생각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섣불리 행동해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가십맨가사를 비롯해 앨범 곡 중 몇 곡 작사가 약간 자뻑풍(?)으로 되어있긴하지만,
    위에분도 말씀하셨듯이
    그런 약간 거만하고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을 컨셉으로 잡아서 곡으로 만드는 경우도 꽤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20. 연두색 2010.06.26 17:59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지만 지금은 오히려 플로라이다가 권지용의 팬이 되었네요,,^^
    자신의트위터에 권지용사진과 짤막한소감도 올리고 플로라이다주변사람들도 다 권지용을 좋아하는걸봐서는요,, http://blog.naver.com/0317psh?Redirect=Log&logNo=90087593650
    저 블로그에 그 트위터글과사진이있어서 주소 알려드립니다.

  21. ㅋㅋ표절은무슨 2010.06.27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뭐이젠완전히 입장 뒤바뀌었고
    사람들은지드래곤의 행동이 잘못되서 까는게 아니라
    지드래곤이라서 까는 세상이 되었는데
    대체 가십맨 가사드립은 왜나온건지 이해가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