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2.05.29 '추적자' 미완의 드라마 '대물'이 못다한 말, 완결판되길 바라는 이유 (3)
  2. 2010.10.31 '무한도전' 뿔난 김태호 피디, 삐딱시선 언론에 직격탄 날리다 (84)
2012.05.29 11:38




새 월화 드라마 추적자를 보면서 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맴도는 드라마가 있었으니, 고현정 차인표 권상우가 출연했던 '대물'입니다. 드라마 초반에 작가가 집필중단(?)을 선언하면서 작가교체와 제작진에 대한 정치적 외압설이 돌았던 드라마였죠. 백홍석에게서는 서혜림(고현정)과 하도야(권상우)를 합친 인물이, 재벌의 사위이자 대권의 야망을 꿈꾸는 강동윤(김상중)은 강태산(차인표)이 연상되더군요. 반장으로 나온 강신일은 공성조(이재용)과 비슷한 느낌이 들고 말이죠.
대물은 결과적으로 용두사미 실패작 퇴물이 되었지만, 서혜림(고현정)의 강렬했던 외침은 여전히 가슴 속에서 메아리가 되어 들려옵니다. "대한민국은 누구를 위한 나라입니까?". 섹검의 누명을 쓰고 법복을 벗게 되던 날, 정의의 여신상 앞에서 검사 윤리강령을 외워 내려가며 오열하던 꼴통 열혈검사 하도야(권상우)의 분노는, "이제부터 제가 검사고 이 총이 판사야"라던 백홍석(손현주)의 분노와 맞닿아 있었습니다.
처음 드라마 대물을 보고 흥분되고 설레였던 그 감동이 추적자를 보며 다시 살아 꿈틀거리는 것을 보며, 어쩌면 이 드라마는 미완의 드라마 대물 완성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잊어버리기 전에 드라마 대물에서도 대통령집무실의 태극기가 잘못 묶여있었는데, 추적자에서도 소품팀이 같은 실수를 했더군요. 대선주자 강동윤(김상중)의 방에 태극기가 잘못 걸려 있었는데 시정바랍니다!.
대물이 용두사미 실패작이 되었던 것은 살아나지 않았던 대사빨에도 있었지만, 대선과 정치, 미묘한 사안이 물려 수박겉핥기식의 드라마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시작과 결과만 있었지 과정이 생략되어 버린 드라마, 앵무새가 되어 도덕교과서나 읊는 서혜림이라는 인물은,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말았지요.
백홍석(손현주)은 서혜림과 하도야 검사가 하지 못했던 말, 정면으로 싸우지 못했던 부패한 정의, 부패한 권력, 금권정치를 향해 명중을 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백홍석!
드라마 시작은 법원의 마크와 함께 시작됩니다. PK준의 무죄가 판결되고 있는 시각, 백홍석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 삐삐 부저음이 울리죠. 금속제품을 휴대했다는 의미, 맞습니다. 그의 손에는 총이 들려 있었지요. 재판정 정면 법원의 '법'자를 향해 총알이 발사되자, 가슴에서 심장 한조각이 떨어져 나간 듯한 서늘한 아픔과 함께 서글픔이 온몸을 휘감기 시작했습니다.
'법'자의 한 귀퉁이가 총에 맞고 떨어져 나가고, 손현주의 초점잃은 눈과 혼이 나가버린 듯한 표정과 마주하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손현주의 팔에 둘려있는 상장을 보면서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것이 감지되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또 다른 감정으로 전해오는 서글픔의 정체가 뭔지, 드라마를 보면서 풀어야 할 듯합니다. 드라마 내용도 모르고 드라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배우의 표정만으로 눈물을 흘린 드라마는 처음이지 싶습니다. 
재판은 끝나지 않았다며 시계를 향해 총을 쏘는 백홍석, 그는 그렇게 시간을 멈췄습니다. 주인공 백홍석의 생각을 표현하는 숨은 의미가 가슴 아프더군요. 드라마가 진행되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지요. 사랑하는 딸 수정의 죽음과 함께 그의 시간도 정지돼 버렸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수정을 죽인 나쁜 놈의 시간도 그렇게 멈춰야 했습니다. 그 이유로 시계를 향해 총을 쐈던 것이지요. 서글픔의 정체는 재판정에 흐르는 불의와 부패의 냄새, 반대급부적으로 힘없는 누군가는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는 답답함때문이었습니다.   
PK준(이용우)과 몸싸움을 하는 중 이용우가 총에 맞는 사고가 일어나고, 현장에서 백홍석은 끌려나가고 말지요. 끌려가면서도 죽지말라고, 진실을 말하라고 애원하는 백홍석의 쇳소리가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화면은 능글능글 서글서글 사람좋은 강력계형사이자, 수정의 아빠 백홍석이 딸의 생일파티에 함께 하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2012년 5월 18일 밤 9시 42분, 백홍석의 딸 백수정이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합니다. 운전자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대선후보이자 국회의원 강동윤의 처 서지수(김성령), 그녀의 옆자리에는 막 콘서트를 마친 내연남 PK준이 동승하고 있었지요. 수정이 사고를 당한 날은 생일이었고,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콘서트를 본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월급 220만원에 총상과 자상, 야근과 과한 업무에 시달리고, 집에 들어가는 날보다는 못들어가는 날이 더많은 강력계 형사 백홍석, 그의 까칠한 수염은 직업의 고단함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딸 수정이 커가는 모습에 세상 부러울 것없었던 딸바보 백홍석, 그에게 딸과 아내, 그의 가족은 하늘이었고, 땅이었고, 공기였고, 물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머리핀을 선물로 줬다고 자랑하던 딸, 예쁘다고 말해줬다는 딸 수정이, 백홍석의 클레멘타인은 그 전화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아프게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잔인하게 말입니다.
수정을 치었던 지수(김성령)와 차에서 내린 PK준은 수정이 살아있었음을 알고도, 고의로 자동차를 돌진해 수정을 한번 치고, 다시 후진으로 또 수정의 몸을 으깨어 버리고 도주해 버렸지요. 이런 삐리리 개같은 자식, 넌 인간도 아니야. 살인마. 속이 울렁거려서 차마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수술실 밖에서 클레멘타인을 불러주는 백홍석, 아빠의 노래를 들었는지 수정은 기적적으로 수술을 받아 소생했지요. 수정의 수술이 성공했다는 사실에 좋아하지 않은 한 사람이 있었으니, 대선출마 후보 강동윤(김상중)입니다. 대기업 회장이자 장인 서회장(박근형)으로부터 팽당할 위기에서, 아내 서지수의 교통사고로 기회를 잡았던 야망의 인물입니다. 수정이 죽어야 뺑소니를 친 아내의 범행으로 장인 서회장을 협박할 수 있었는데, 물거품이 될 판이었던 것이죠. 에잇! 더런 놈의 새끼들...정말 추악하고 끔찍해서 이런 인간들이 눈코입이 달렸다는 것이 신의 실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강동윤은 백홍석의 친구이자 의사인 윤창민(최준용)을 30억에 매수하고, 수정을 살인하게 합니다. 30억이라는 거액에 우정도, 의사의 윤리도, 양심도, 인간성도 포기해 버리는 창민, 인간이 돈앞에 이렇게 나약한 존재라는 것이 미치도록 슬프고 화가 나네요. 그런 인간에게 딸의 상주를 해 달라며, 장례식을 맡기고 범인을 잡으러 가는 백홍석, 제발 후에 창민이 양심선언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네요.
백홍석이 염을 한 딸 수정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은, 눈물이 앞을 가려 맨정신으로 보기 힘이 들었습니다.  살아있는 듯한 딸, 이마에 손을 대고, 손을 잡아주고, 저승길 잘가라고 발도 어루만져주고, 어떻게 그 사랑스런 딸아이를 맨정신으로 보낼 수 있었을지, 가슴에도 묻을 수 없는 백홍석입니다.
슬픔이 너무 크면 눈물도 흐르지 않는다지요. 눈물조차 말라버린 백홍석의 퀭한 눈, 핏기없는 손현주의 표정연기, 혼이 나가버린 듯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토록 섬세하고 담담하게 보여주는 손현주의 연기내공은, 근래보기 힘들었던 명연기였습니다. 역시 손현주였습니다. 연기를 느낄 수 없는 사실적인 모습, 자식을 잃고 텅빈 껍데기처럼 가벼워져 버린 듯한 아버지의 슬픔, 꾹꾹 눌러놓은 분노, 오열만이 슬픔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손현주의 핏기 가신 표정연기는 너무나 사실적이라 소름끼칠 정도로 슬프게 다가오더군요. 손현주의 연기는 가히 미친연기력이라 평하고 싶은 명품연기였습니다. 
백홍석이 장례식장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나가는 시간, TV에서는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강동윤 후보의 연설이 나오고 있었지요. 흑과 백이 교차하는 듯, 불의와 정의가 한 화면에 잡히는 기법은 멋진 연출이었습니다. 출사표를 던진 강동윤의 출마연설이 참으로(?) 멋지더군요.
"힘있는 자와 타협하지 않고, 힘없는 사람들한테 고개를 숙이겠습니다. 위를 바라보지 않고 아래를 살피지 않겠습니다. 가난이 자식들한테 되물림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서민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힘없는 사람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을 저 강동윤이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너무나 많이 들어서 이제는 교과서처럼 되어버린 출마연설문입니다. 힘있는 자와 타협하고 위만 바라보는 위선자들, 서민들은 죽어나가든 말든 부자들 살찌우는 정책에만 힘을 쏟는 분들,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들, 돈과 권력에 부패한 썩은 오물이 강물처럼 도도하게 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그들, 백홍석의 총구가 그들의 가슴 한복판을 뻥 뚫어 서늘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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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
  1. 2012.05.29 11:5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얼소녀 2012.05.29 12:50 address edit & del reply

    기본 골격이 너무 울화통 터지는 얘기라 보다가 억울해서 속터질것같아서 안봤는데
    오늘나온 추적자 리뷰 해당기사 모두 호평일색이라 지금 망설여지고 있어요

    • 초록누리 2012.05.29 13:25 신고 address edit & del

      보시면 후회하시지 않을 듯합니다.
      우선 연기자들의 연기가 요즘말로 후덜덜합니다.
      화도 나고 심장도 터질 듯한 슬픔도 있을 듯하지만, 첫회처럼 가면 좋은 명품드라마가 될 듯해요^^

2010.10.31 07:34




자극적인 언어로 덧입히는 기사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었지만, 갈수록 수위가 더해가는 것은 도를 넘어선 듯 합니다. 막장드라마의 캐릭터에 극단의 언어로 덧입히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무한도전이라는 예능프로그램 자체를 자신의 삐딱한 시선과 잣대로 자극적인 제목만 나열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적잖이 화가 났었는데, 이번 무한도전 동상이몽 편에서 폭발한 김태호PD가 시원하게 직격탄을 날려주더군요. 이번 특집은 무한도전 특집이라기 보다는 김태호 피디의 대 언론에 대한 반격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의 시선을 따라가 보는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동상이몽편은, 반복되는 장면과 산만해서 솔직히 재미없었고,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아이디어 회의는 하하의 점찍기 놀이에 탄력받아, 매직장난으로 끝내 버리면서, 동상이몽편은 용두사미가 되었고, 소세지빵점과 문익점 투표에 대한 관심만 집중시킨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굳이 한 주의 방송 아이템으로 낼 만한 소재거리는 아니었죠.
무한도전 동상이몽편에 대한 글은 두가지의 시선으로 썼습니다. 글 속에서 박명수가 길의 뺨을 때린 장면과 매직펜으로 얼굴에 점을 칠하는 모습에 대한 평은 저의 시선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예상되는 언론의 시선입니다. 방송이 끝나고 벌써부터 무한도전 안티성 기사들 제목이 눈에 선하게 떠오르더군요. 소재고갈, 최악의 재미없는 방송 등등의 헤드라인을 잡아 올렸겠지요. 아직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무한도전이 끝나기도 전에 이런 제목으로 올리는 대표적인 인터넷 언론들 있잖아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ㅇ사의 최모기자를 비롯해서 말이지요. 
길 뺨 때린 박명수 손버릇, 고쳐야 할듯
촬영장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다짜고짜 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씌우는 제작진, 가을이란 두글자로 2행시 짓기 놀이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일곱 멤버의 시선으로 리플레이를 해서 오프닝을 10여분에 걸쳐 진행했지요. 워크샵 장소 파주 헤이리에 도착해서도, 같은 포맷으로 동상이몽 7개의 시선으로 본 모습을 또다시 10여분 지루하게 보여줍니다. 먹을 것 앞에서 딴 생각하는 홍철과 준하, 형돈을 유재석이 견제해 가면서, 이번 동상이몽 특집의 이유 가을개편 아이디어로 시선을 모아갔지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요즘 많이 변했다고 포문을 연 유재석, 지각도 줄어들었고 녹화전 술을 마신 멤버들도 없어졌다고 운을 뗐지요. 녹화전에 술을 마신 멤버가 누구냐는 멤버들의 호기심에, 형돈의 길을 띄워주기 위한 회심의 한방이 들어갑니다. "동구밖 과수원". 그러자 길의 옆에 있던 박명수의 손이 순간 길의 뺨을 향해 버렸습니다. 말릴 틈도 없이 벌어진 박명수의 돌발행동에, 유재석도 당황해서 이건 좀 심하다는 말이 이어지고, 길을 위한다고 했던 것이 분위기가 어색하게 흘러버리자, 형돈이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했지요. 아무리 방송이고 예능이라지만, 따귀를 맞은 길의 표정마저 감출 수는 없었지요. 박명수도 뒤늦게 행동이 과했음을 알고, 내내 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남자들 사이에 친근함의 표시로 한 대씩 툭툭 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형돈의 멘트를 길이 받아서 분위기가 띄워진 상태였다면, 그렇게 어색해지지는 않았을텐데 싶었습니다. 분위기고 뭐고 뺨을 때리는 것은 어느 예능에서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박명수가 악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길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방송선배라지만 상당히 불쾌했고, 서러웠을 것 같더군요. 눈물대신 땀을 훔치는 모습이 저에게는 눈물을 훔치는 것보다 더 안됐어 보이기도 했어요. 박명수씨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명수옹의 깨방정 입도 문제지만 손버릇도 고쳐야 할 듯 싶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길에 대한 미안함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박명수의 진심이 전달되기는 했지만, 그러게 왜 후회할 짓을 생각없이 하느냐고요?
김태호 피디 동상이몽 날림특집한 이유
그건 그렇고 가을을 맞아 무한도전 멤버들의 새 아이디어 회의는 재미는 없었지만, 많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박명수의 말대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 뜨거운 형제들, 남자의 자격이 같은 포맷이다 보니, 아이디어도 겹치고, 방송소재가 겹치는 것이 많다는 것이 현 리얼버라이어티 프로의 문제입니다. 조금만 겹치는 소재가 나오면, 누가 누구 것을 배꼈느니, 아이디어를 훔쳤느니, 시청자 게시판이 싸움터로 변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멤버들의 머리에서 나오는 새 아이템들, 마치 무분별한 선거공약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실현가능성이 있는 것,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제작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아이템들도 나왔지만, 특히 노홍철의 결혼공약은 노홍철다운 아이디어였네요. 무한도전을 위해 결혼까지 무한도전식으로 하겠다는 노홍철의 생각은 재미있었지만, 인륜지대사 결혼을 그런 식으로 예능속에서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상대방의 생각도 고려해야 하고, 사랑이 전제가 되어야 결혼으로도 이어지는 것이니 말입니다. 여하튼 노홍철의 아이템이 시청자들의 투표에 의해 혹이라도 선정된다면, 제작진이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고 했으니, 그 결과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홍철의 피앙새가 될 분을 위해 선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각자가 결정한 아이템을 다른 멤버들에게 평가받는 시간, 10점 만점에 점수를 매기고, 최하 최고 점수는 제외하는 방식으로 채점을 합니다. 첫번째 형돈의 아이템은 도별 골목게임 대항전이었지요. 평점 29.5점을 받아 무난한 출발을 했습니다. 형돈이의 아이템도 재미도 있고, 우리가 잘 모르는 게임들을 소개하는 기회도 될 듯해서, 무한도전에서 선보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의 철인 3종경기 혹은 근대 5종경기는 진부하고 식상한 컨셉이라는 이유로 16.2점에 그쳤지요.
국외로 눈을 돌리자는 명수의 일본진출 아이템이 발표되는 순간, 형돈과 길의 복수가 시작되었지요. 뒤끝 매운 멤버들 명수옹에게 1점과 0.5점이라는 점수를 주고, 여기서 아이디어 회의는 점찍기 혹은 색칠하기 놀이로 변하게 됩니다. 하하가 매긴 그냥 '점'을 박명수의 코옆에 찍는 벌칙 아닌 벌칙놀이가 된 것이지요.
가장 높은 점수 36점을 받은 유재석의 길거리 농구는 저 역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아이템이었습니다. 단기아이템으로 제시한 추억의 놀이 현대화도 시도하면 재미있을 듯 싶더군요. 유재석이 자치기 놀이를 예를 들어 설명했는데, 멤버들의 소리가 들어간 자치기 놀이도 재미있을 듯 싶더라고요. 요런 소재는 아껴 두었다가, 설날특집이나 대보름 특집으로 방송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재석 다음의 정준하 아이템부터는 아이디어 회의가 아닌 본격적인 매직색칠하기 장난으로, 노홍철은 얼굴은 물론 몸에까지 몽고반점이 그려지는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웃음에 왜 물음표냐고요? 저는 솔직히 재미보다는 동상이몽이라는 특집취지는 실종되고, 말장난과 색칠놀이로 변해버린 녹화분위기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재미를 떠나서 동상이몽 7개의 시선이 용두사미로 끝나게 되버린 것같아서 말이지요. 하하에게 준 정준하의 소세지빵점과 박명수의 문익점 중에 어느 것이 재미있느냐는 시청자 대국민 투표라는 것도, 투표에 부칠만한 기발난 재미를 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무한도전 시청자 참여투표 사이트는 아마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푹주했을 겁니다. 
뿔난 김태호PD, 안티기자에게 직격탄 날리다
여기서 무한도전 이번 특집을 다시 돌려보기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가 이번 동상이몽 특집을 준비한 것은 나름의 속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돌려보기 시작할까요? 오프닝에서도 지루하게 돌려보기를 감행한 김태호 피디, 멤버들 시선으로 본 오프닝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맞아요. 멤버들마다 멤버들과 상황을 보는 시선과 속마음이 다르듯이, 시청자도 다양한 시선으로 무한도전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태호 피디의 오픈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재미없었다는 시청자도 있고, 다른 시선으로 보니 흥미롭다는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고 말이지요.
동상이몽 7개의 시선을 통해 김태호 피디가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요? 저는 재미없다, 식상했다는 식의 무한도전 위기론을 내놓으며, 항상 같은 말만 써대는 최모기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예능을 보는 시선이 다르고, 웃음 포인트와 긴장포인트, 감동포인트도 다르게 마련입니다. 6년동안 방송된 무한도전이 매회 재미있었고, 감동만 주었을까요? 그것은 아니지요. 실망을 주었던 편도 있었고, 무한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기획편도 많았습니다. 예능에서의 공익을 살렸던 것도 있었고, 방송개정법과 정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풍자를 프로그램 사활을 걸고 감행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팬들이 오히려 걱정이 되어서, 그 신랄함을 쉬쉬하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 자막을 유심히 보셨던 분이라면, 김태호 피디가 누구에게 직격탄을 날렸는지 짐작하실 겁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죽자고 덤벼드는 무한도전 안티 제목들을 빗대서 일일이 나열된 것을 보면, 김태호 피디가 뿔이 단단히 난 듯하네요. 기사를 찾으려고 검색하니 벌써 어떤 무한도전 팬분이 발빠르게 정리해서 올려주셨더군요.
아마 최모 기자분은 방송을 보고도 눈치채지 못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사를 보면 방송을 보고 썼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거든요. 보지 않은 방송에 대해서 왜 기사를 쓰는지 이해도 되지 않지만, 그렇게 초지일관 비판적인 시선만 가지고 있는 것도 이해불가입니다. 김태호 피디가 왜 7개의 시선 동상이몽편을 만들었겠습니까? 그것도 오랜 시간 기획하고, 고민한 흔적없이 날로 만든 듯한 특집으로 말이에요. 그런 식으로 날림 글 쓰지말라는 경고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듯이, 시선도 좀 다양하게 가져보라고 충고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김태호 피디가 회심의 한 방을 마무리로 내 보냈습니다. 시청자 대국민투표입니다. 누구 눈에는 재미없고, 식상하고,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느니, 금방이라도 폐지될 분위기로 보이겠지만, 무한도전 투표장 서버가 다운돼 버리는 사태, 바로 무한도전이 가진 응집력과 힘입니다. 방송 중에 정준하가 로보트 태권 V를 만들자는 고집을 부릴 때, 유재석이 어금니 꽉 깨물고 했던 말이 있었지요. "참다 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만들어서 뭐하시게요?"라며, 울컥 재석의 모습이 오랜만에 나왔는데요, 김태호 피디도 참다참다 한마디 하고 싶었나 봅니다. 무한도전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도 무한도전 관련기사를 볼 때마다 같은 심정인데, 김피디는 오죽했겠습니까?
글을 올리기 전 혹시나 해서 뉴스검색을 해봤더니, 역시나 이런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역대 최악의 특집, 예능이야 다큐야? 시청자 뿔났다"(ㅇ사 최기자) 저도 묻고 싶어요. "최모 기자, 기자야? 무조건 안티야? 무한도전 시청자 뿔났다!"

긍정적인 비판은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고 피와 살이 됩니다. 저 역시도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이 크지만, 비판할 때는 비판합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선 무한도전 무조건 비판은 주먹을 부릅니다. 인터넷이니 주먹은 아니겠고, 이런 말을 해주고 싶군요. "무조건적인 비판은 악플을 부른다. 나아가 기자의 양심과 자질을 의심케 한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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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6 Comment 8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무도골수팬 2010.11.01 00:49 address edit & del reply

    태호피디는 정말 천재피디인듯...매번 놀라움...

  3. 여병추 2010.11.01 00:5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시야 경제는 진짜 쓰레기네... 최씨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기자가 아니고 단순한 악플러한테 월급주다니.. ㅉㅉ 요즘은 정치인보다 기자들이 더 문제임

  4. 디킨스 2010.11.01 01: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잘읽고 갑니다. 대단하네요.

  5. 연결고리 2010.11.01 01:18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최모기자님 유명한 안티죠 ㅋㅋ 왜그러는지 모르것네요 ㅎ

  6. 가을소리 2010.11.01 02:55 address edit & del reply

    비평에 일부는 공감하고 일부는 우려합니다.
    먼저 이번 편이 악성 언론에 대한 패러디라는 것 동의합니다.
    정말 재미 없는 내용을 그 정도로 요리하고 피와 살을 입히는 김태호 피디의 능력을 보게 해주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
    점차 무한도전이 매니아들만의 무한 긍정과 옹호의 폐쇄회로 속에 갇혀간다는 것.
    솔직히 이번 회 무척 재미 없었습니다.
    거의 쉬어가는 1회라고 봅니다.
    잔재주와 아이디어로 그나마 무미건조함을 커버한 셈입니다.
    모 기자에 대한 패러디가 시청자에 대한 고려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 게 아니라면,
    이런 날방송은 비판받아도 됩니다.
    그래야 피디건, 작가건, 출연 연예인이건 정신을 차립니다.
    그게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자극,
    더 넓은 공감대를 추구하라는 자극이 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무한도전에 대한 진지한 비평, 자극이 될 만한 비평은 사라지고,
    내용이나 수준이 어떠하건 그 속에서 무한감동의 비밀을 찾아내는 매니아들의 자화자찬이 다음뷰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니아로 둘러싸인, 그래서 비판의 성역이 되어버린 무한도전이,
    진정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벌이는 무모한 도전의 그 무한도전이 맞습니까?
    저로서는 악성 기사 양산한다는 그 모 기자가 차라리 무한도전의 장래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제처럼 가벼운 말장난으로 한 회를 채운 날방송을 이리 칭찬하는 사람들 보다는...

    • ㅇㅇ 2010.11.01 03:06 address edit & del

      난 이글에 한표

    •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2010.11.01 05:12 address edit & del

      우려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주 약간 공감합니다. 하지만 200회가 넘는 긴 호흡으로 봤을때 이런 특집은 몇번 있었습니다. 항상 재미의 일관성을 가질순 없는거겠죠.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까지 들춰가면서 사이클을 이해하기보다는 당장 이게 재미있냐 없냐를 따지곤하죠. 그것도 이해합니다. 재미있을려고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티비 앞에 앉아서 보내니까요. 하지만 최준용이라든가 과거 윤현진 이런 소위 기자라고 불리는 것들이 쓰는 찌라시를 보면 클릭수에 환장한 놈들이라고밖에 안보입니다. 장래에 도움이 된다고요? 비유를 하시려다가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쟤들은 그냥 24시간 티비앞에 죽치고 나와서 까고, 감상문 쓰고 그걸 올려서 돈을 받아먹는 기생충들일뿐입니다. 그렇게 큰 의미를 주지 마십시오. 쟤들 지네가 잘하는줄 알거든요.
      가을소리님과 같은 분이 그리고 이런식의 비평/비판을 해주신다면 무한도전측에서도 충분히 자극을 받고 더욱더 재밌는 특집을 준비하겠죠. 차라리 가을소리님 같은 분이 기사를 쓴다면 무한도전에서도 수긍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일겁니다.
      어찌됐건간에 비판과 클릭수에 환장한 비난을 혼동하셔서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제가 저런 기사를 쓰는 놈들을 진짜 입사절차를 밟고 들어온 놈이냐고 친구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데, 걔가 000선배라고 하는거 보면 정식채용한 기자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우린 인정하지 않지만 저쪽 언론사에선 정식채용했으니 지네도 기자 타이틀달고 쓰는거겠죠.

    • 진짜요? 2010.11.09 19:16 address edit & del

      기자들은 무한도전을 폐지시키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스타킹이 과거에 시청률이 한자릿수였는데
      기자들은 과거엔 20%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하고
      리얼버라이어티의 선두주자는 1박2일이라고 하고,
      무한도전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들은 확대시키고
      옹호하는 의견은 철저히 묻어버리고
      시청률이 올라도 떨어졌다 그러고
      이게 과연 무한도전한테 도움이 될까요?

      박명수 보십시오
      시청자들의 따끔한 의견듣고
      정신 차렸습니까?
      오히려 풀이 죽어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에게 가벼운 특집을 바라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요즘 부쩍 빅특집이 잦아져서이죠.
      제가 볼땐

      멀쩡한 사실도 왜곡하고
      프로그램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기사한테
      도움 받을 바엔

      칭찬만 받다 쇠락해서 없어지는게
      백배 천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7. snao 2010.11.01 09:05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간만에 티비 프로그램 관련 글 중에서 잘 썼다고 생각되는 글이 나왔네요. 그동안 티비 관련 글들 보면 정말 어이 없이 자기가 무슨 대단한 전문가나 되는 듯이 글을 쓴게 많은데 실제로 읽어보면 어이없이 생각의 얕음이 드러나는 글이던데, 이글은 정말 읽을 만 하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근데 제 댓글도 읽다보니 좀 밥맛이네요^.^;; 그동안 너무 그런 글만 보다보니 울컥한 마음에 적어서 그러나 봅니다. ;;

  8. 2010.11.01 10:48 address edit & del reply

    애정이고 비판이고 지겨워 이제 진짜

    • 그럼. 2010.11.01 16:17 address edit & del

      안보시고 신경끄세요.^^

  9. 그럼. 2010.11.01 16:17 address edit & del reply

    최준용 녀석 정말 열받겠네요. 쿡쿡.

  10. 38 2010.11.01 17: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 대단히 잘봤습니다.!!^^

  11. 그냥그대로 2010.11.01 22: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한도전피디와 언론과에 전쟁인가요? 예능에서 언떤 의도된 무언가를 찍는다는게 뭐랄까 맘에 안드는군요 일일이 이런 문제를 의도된 연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포된 내용은 예능프로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12. 베라드Yo 2010.11.01 22: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게 있어 무한도전은,
    사막의 오아시스이며,
    질풍노도스런 때의 활력소이며,
    무인도에 갈때 꼭 가져가야할 1순위 이며,
    삶의 낡입니다.
    바쁜 삶속에서도, 무한도전을 볼때면, 언제나 활짜웃는 제가 있지요.
    그저 좋지요..
    무한도전화이팅!! ㅎㅎㅎ

  13. 강가루 2010.11.01 23:25 address edit & del reply

    엠비씨는 절라방송에서 벗어나야 한다...다른말은 하기도 싫다...좌익편향방송... 참 국민세금이 아깝다...저것들 좌익방송에 돈대주고...

    • 강가루꺼져 2010.11.02 01:11 address edit & del

      니눈엔 좌빨우빨 두개로밖에안보이지?
      우빨에 반대편에서면 무조건 좌빨이냐?
      그냥 닥쳐 잘보고있는데 지랄이야.


      글쓴님 리뷰너무잘봤네요
      생각없이봤는데이렇게
      뼈있을거라곤 생각못했네요.
      무도는 이게제맛임ㅋㅋ

    • 정치곱등이야 2010.11.09 19:18 address edit & del

      그냥 이름처럼 가루가 되어버려라

      그들이 전라도사람들을 부르는 홍어란 말같이
      정치곱등이들을 환장하게 만들
      그런 단어 없을까?

    • 이건머지 2010.11.10 10:05 address edit & del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좌익우익 타령이냐 ㄱ

  14. 음.. 2010.11.02 01:29 address edit & del reply

    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사 하루이틀 보나요? 한 두개도 아니고 무도만 겪는일도 더더욱 아닙니다. 일일이 맞대응 그것도 방송에서...? 전혀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소신껏 프로그램 만드는데나 신경쓰는게 나을 듯.

  15. 툴툴ㆀ 2010.11.02 0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하지만 전 길의 쇠말뚝뽑기 가 왜 방송에선 제대로 방영이 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그것 참 너무 좋은 의견이라고 여겨지는데요...

  16. 음, 무슨 의미까지야. 2010.11.02 12:49 address edit & del reply

    하도 매니아층이 있다해서 몇변 다운받아 봤고만.
    진부한 말장난이 왔다갔다 하길래 조금 보다 말았음.
    역시 매니아 층만 보는 게 맞다고 봄.
    도전이라도 스토리텔링이 어느 정도 연결되어야.
    주시청층이 중에서 고딩사이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소재를 갖고 도전하는 건 높이 사줄만하다고 봄.
    좋아하는 이유가 있기에 이 프로가 지금까지 유지된 것 아닌가?
    호, 선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프로인데 요사이 조금 불호 쪽으로 가는 경향인 것 같음.
    더욱 노력하여 불호를 호로 바꾸도록 해야겠음.
    불만 터뜨리기 전에 ...

    • 의미까지야? 2010.11.09 19:23 address edit & del

      저게 의미가 없으면 뭡니까?
      의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병1신 아닌지요?
      전 저거 보고 최준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이건 주관이고 뭐고 없는겁니다.
      최준용 기자에 대한 디스가 100%인거라고요.

      그리고 무슨 편을 받아보신건지 모르겠지만
      말장난은 다른 프로에 비하면 비중이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다운 받아보세요.

      도대체 어느 기준에서 말장난이 많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님같이 무한도전에 심히 얕은 지식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매니아 프로그램 치곤 시청률이 높으니까
      그런 잡편견들좀 빼고 무한도전을 대해주세요.

      무슨 매니아 프로그램이
      주간 전체 시청률 8위에
      예능 3위입니까?

      3위가 매니아 프로그램인데
      4위부터 50위 밖까지는
      다 뭡니까? 아무도 안봐요?

      전성기 때 1위에서 겨우 몇 단계 내려온것 뿐입니다.
      그렇게 폭삭 주저앉지는 않았단 말이죠.

    • 그럼보지마 2010.11.10 10:07 address edit & del

      재미없으면 보지말든가 괜히시비털고있냐

  17. 달팽이군 2010.11.03 10:43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글 정말 잘쓰시네요. 막막 공감하고 갑니다 ㅠ 구독신청도 했어요! ㅋ

  18. YOOO 2010.11.07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옳소 옳소!

  19. 그 기자 말입니다... 2010.11.07 17:04 address edit & del reply

    대통령 각하의 부하가 아닐까요?

  20. tag heuer grand carrera calibre 36 2011.09.20 13:28 address edit & del reply

    옳소 옳소!

  21. designer Leather Handbags 2011.09.20 13:29 address edit & del reply

    대통령 각하의 부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