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6.07 '유령' 악플러 처단자, 비단길 후드티의 정체는 누구? (13)
  2. 2010.10.09 'MBC 타블로 스페셜' 왓비, 네티즌, 언론 모두가 가해자 (43)
  3. 2010.10.02 'MBC스페셜' 타블로와 타진요가 앞으로 해야할 일 (118)
  4. 2010.08.14 타블로, 이중국적에 병역기피 의혹으로 불똥튀나? (72)
2012.06.07 07:38




전신성형으로 완벽하게 김우현의 모습으로 경찰청으로 돌아온 박기영, 얼굴없는 유령 팬텀 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신효정을 죽인 의문의 사나이 세계지도도 그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지요. 예상했던 대로 세계지도는 아직 대사 한마디도 없이 어두운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엄기준입니다.
신효정의 죽음은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신효정 사건을 잇는 제2, 제3의 연쇄살인 사건으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베일에 싸인 비단길 후드티의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사이버 안전국이 신설되고 팀장으로 권혁주 경감이 배치되는 등, 신효정 사건은 종결지어지지 않았음을 암시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효정이 죽은지 1년이 지났지만, 신효정의 죽음을 둘러싼 사이버 범죄는, 죽은 자에게까지 잔인한 인터넷 테러가 자행되고 있고 말이지요.
김은희 작가의 악풀러들에 대한 경고는 섬뜩하리만큼 무섭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의미없는 배설과도 같은 악플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고, 그 댓가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익명으로 자행되는 범죄이지만, 악플의 출처와 아이디, 아이피의 추적을 통해 악플러를 찾아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얼굴없는 살인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악플을 남기는 모니터 앞의 사람은 유령이 아니라, 실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비판과 비평, 욕설과 악담을 구분하지 못하는 악플러는 사이버상의 범죄자이면서, 형체없는 팬텀(유령)이 아니라, 무기를 들지 않은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 얼굴없는 정체가 평범한 얼굴의 나는 아닌가?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작가의 메시지는 연쇄살인만큼이나 강합니다.
한유리, 백영서, 정서은이 차례로 집에서 빨간 글씨가 범벅이 된 악플에 둘러싸여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연이어 터졌지요. 그들이 쓴 악플에 둘러싸여 죽음을 당했다는 화면의 잔인한 연출은, 김은희 작가가 던지는 경고장과도 같습니다. 자신들이 쓴 악플에 둘러싸여 죽게 만드는 무서운 패러독스지요. 싸질러놓은 악플을 자신들이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신효정이 죽은 날의 동영상이 패러디물로 만들어지고, 정치인은 물론 연예인, 일반인에게까지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어 사이버 안전국에서 동영상 유포자들을 사망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수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신효정의 죽음을 합성한 패러디 동영상의 합성인물이 시체로 발견돼, 사이버 수사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피해자가 죽은 후에 만들어져 올렸다는 것입니다. 즉 자살이 아닌 타살, 누군가 이 여자들을 죽였다는 것이죠.
도대체 왜, 누가?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들, 그들의 공통점은 신효정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이었지요. 신진요(신효정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의 운영자이기도 하고, 신효정의 성접대 루머에 악플을 남겼던 인물들입니다. 또한 죽임을 당하기 전에 모두 연극 '마술사의 꿈'을 관람하고 온 후에 살인을 당하고, 동영상으로 남겨졌지요. 마술사의 꿈에 초대받아 VIP석 D-07번석에 앉았던 여자들이었다는 공통점도 있었지요. 트루스토리 여기자 최승윤 대신에 그 자리에 앉았던 유강미가 연극마지막에 증발되어 경악했지만, 유강미는 무대 위에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마술사의 꿈'의 피날레를 장식하겠지요.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잔인한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범인에 대한 단서는, 그의 와장하드에 피해자들의 사진과, 신효정과 세계지도가 함께 있는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신효정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을 유츄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가 세계지도와 관련된 인물이거나 하수인일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지도와는 관계없는 개인적 원한에 의해 살해를 저지르고 있는, 신효정의 스토커 중의 한사람이라고 추측됩니다.
백영서의 죽음을 담은 동영상 파일을 올리고 있는 현장, 범인은 백영서를 죽인후 백영서의 컴퓨터를 이용해 파일을 올리고 있었고, 박기영은 자신의 하데스 컴퓨터로 phantom0308(비단길이라고 쓰인 후드티를 입은 인물)이 접속한 아이피에 접근, 해킹을 통해 비단길의 외장하드를 열어 세계지도와 신효정이 함께 찍힌 동영상을 보고 있었죠. 권혁주 경감은 현장을 덮치고 있었고 말이죠. 비단길 후드티가 팬텀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가지고 다니는 와장하드에 세계지도의 얼굴이 들어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비단길 후드티가 팬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인가 하는 점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관련이 없는 인물입니다. 비단길 후드티는 신효정 악플러에 대한 복수와 응징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텀(엄기준)의 이해관계와는 거리가 멀죠.

자, 그럼 여기서 소설 들어갑니다. 팬텀0308은 비단길 후드티의 아이디가 맞습니다. 그는 신효정의 열성팬입니다. 신효정의 생일을 아이디에 넣을 정도로 신효정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이었죠. 신효정에 대한 모든 자료를 모을 정도로 말입니다. 팬텀(엄기준)은 이 아이피를 해킹해 같은 아이디로 박기영에게 팬텀동영상 파일을 찾아달라는 메일을 보냈던 것이고요. 즉 팬텀(엄기준)과 팬텀0308(비단길 후드티)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죠.
그럼 팬텀0308인 비단길 후드티는 누구일까요? 저는 이 사람을 꼽았습니다. 첫회 신효정의 성접대 루머와 자살, 그리고 살해당했다는 기사에 시민들의 반응을 많이 잡았는데, 꽤 비중있어 보이는 사람이 카메오로 단발 출연을 하는 것을 보고, 강한 용의자 선상에 올려두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김은희 작가의 전작 싸인에서는 싸이코패스 살인범으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던, 제게는 시크릿 가든의 김비서로 더 강하게 남아있는 분입니다. 배우 김성오입니다.
소설을 쓰자면요, 김성오(비단길 후드티와 엔딩장면에서 가면을 쓰고 있던 남자라고 추정)는 대학로 아모 소극장(마술사의 꿈이 공연되고 있는 극장) 직원입니다. 공연기획 담당자나 소품담당자일 가능성이 높죠. VIP 초대권을 살인대상에게 발송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었고요. 죽은 신효정도 이곳에서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죠. 남자들의 로망, 여신으로 숭배받으며 연애하고 싶은 인기여배우 신효정을 가까이서 보고 비단길은 광팬이 되었습니다. 그의 컴 바탕화면이 신효정일 정도로 좋아하는 팬입니다.
D-07석은 마술쇼를 위한 특수의자였고, 불이 꺼지는 순간 의자는 바닥으로 내려가고, 앉았던 사람은 내리고 장미꽃만 놓인 빈의자가 다시 올라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종의 특수 마술장치였습니다.
극장에 근무하는 비단길 후드티(김성오로 추측)는 신효정의 악플러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려고 합니다. 신효정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신효정을 죽게 한 악플러들을 응징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죠. 비단길은 D-07석 초대장을 보내 얼굴을 확인하고, 연극이 끝나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기도 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D-07석의 여자 뒤를 밟아 집을 알아낸 후, 해킹으로 여자들에게 극도의 공포를 체험하게 하고, 살인을 했던 것이죠. 사실 이분도 신효정의 스토커 비슷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악플을 남기지 않았다는 최승윤이 왜 타겟이 되었던 걸까요? 아마도 최승윤이 트루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집요하게 신효정 사건을 연재하거나,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효정의 기사가 나올 때마다 쏟아지는 악플러들이 신효정을 계속해서 욕하는 것을 참지 못했던 비단길은, 최승윤이 더이상 기사를 쓰지 못하게 막고 싶었던 것이고요.
배우 김성오가 워낙 범죄물에서는 사이코패스 연기도 실감나게 잘하는데, 첫회에 카메오로 등장하고 말기에는 존재감이 아깝더라고요. 마스크맨을 보니 특히 입술과 인중이 김성오와 비슷해 보였는데, 김성오의 눈동자가 연한 갈색이라 마스크맨의 진한 눈동자와 매치가 잘 안된 부분은 있었지만, 닮지 않았나요? 맞다면 제작진에게 저 미움받을 것같아요;;
만약 김성오가 단발 카메오일 뿐이었다고 해도, 비단길 후드티는 극단에서 일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외장하드에 있는 신효정과 마술사와의 사진도 그 증거물 하나일 듯 싶고요. 물론 제 소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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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3
  1. kangdante 2012.06.07 07:58 address edit & del reply

    각시탈에서 급선회한 드라마입니다..
    볼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오늘밤이 기다려집니다.. ^^

    •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6.08 05:22 address edit & del

      유령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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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자비 2012.06.07 08: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주 가끔 쓰시는 소설이 거의 맞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ㅎ 전혀 없는 내용이 아닌 단서가 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추론이기 때문이겠조. 여튼 요즘 유령 잘 보고 있어요. 지난번 페이스 오프 할때의 경악이란...ㄷㄷ; 암튼 좋은 하루 되셔요.

  3. Hansik's Drink 2012.06.07 09: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4. 얼소녀 2012.06.07 09:49 address edit & del reply

    가면쓴 사람은 김성오가 아니라 다른사람 같구요
    왜냐하면 하관이 완전 달라보여서요
    전 가면쓴사람 1-2회에 나왔던 팬텀의 하수인일것같아요
    어제도 팬텀과 메신저 했던 겨울
    김성오는 다른 에피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초록누리 2012.06.07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하관이 살짝 달라서 사진을 겹쳐서 보기도 했는데, 비슷한 각도의 김성오 얼굴을 찾기가 힘들어서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에 의문은 있었어요.
      그런데 입술과 인중이 많이 닮아서 김성오를 생각했답니다.
      저도 다른 에피에서라도 김성오는 한 번 더 등장했으면 좋겠어요. 연기가 워낙 감칠맛있고, 이런 드라마와 어울리게 연기를 잘하는 분이라,, 특히 반전의 인물로는 김성오가 어울리죠^^

    • 2012.06.07 15:00 address edit & del

      김성오는....사진을 찍어준....극단 관계자라는데 한표!

  5. 모과 2012.06.07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김은희 작가의 사인을 재미 있게 본 사람으로
    유령도 몰아서 봐야겠어요.

  6. 소춘풍 2012.06.07 11: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예상하면서 보지만, 왜 저는 비껴나가는 예상을 할까요. ㅠㅠㅋ

  7. *저녁노을* 2012.06.07 11: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스토리였군요.
    리뷰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2012.06.07 13:4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루비™ 2012.06.07 15: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1회 중간 부분을 보게 되어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계속 보았답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페이스 오프를 한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보는 이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10. 듀륏체리 2012.06.18 17: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유령은 한번도 못봤는데..각시탈 보는중.....
    정성스럽게 .....거기에 전문적으로 분석한 글을 읽으니..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2010.10.09 08:07




타블로의 학력논란은 이미 지난 방송에서 사실로 입증됨으로써 종지부를 찍었고, 여기에 경찰 사이버 수사팀의 중간발표까지 나오면서, 긴 공방전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이번 타블로 사건은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 큰 사건이었습니다. 소위 인터넷이라는 공간의 유령 테러단들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악플러의 개념을 댓글에 욕이나 달고 다니는 소위 개념없는 네티즌을 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왓비컴즈와 그 카페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정말 토 나오도록 무서운 사람들이더군요.
<타블로 스탠퍼드에 가다>에 이어 방송된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에서는 그동안 타진요에서 제기한 의혹들에 대한 추가 증거와 인터넷의 문제점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짚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1부에서 다루지 않았던 의혹들에 대해서도 말끔하게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금메달, 국적세탁,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해명
우선 타블로의 어머니 김국애씨의 세계 기능 올림픽 미용부문 금메달 획득에 대한 해명이 있었지요. 국민일보 김규원 기자가 타블로에게 이메일을 통해, 당시 오보를 냈던 부분에 대해 정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보낸 글이었습니다. 김기자가 쓴 금메달을 땄다고 기사에 대해 김국애씨가 전화로 정정해 달라고 했지만, 기사를 바로 잡지 못했다고 사과를 했다는 겁니다. 방송에 따르면 김국애씨는 당시 한국 대표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고, 올림픽에서는 따지 못했다고 분명히 밝혔다는 것입니다.
김규원기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메일을 보낸 날짜가 2010년 9월15일자라는 것을 보고는 좀 실망스럽더군요. 타블로의 어머니가 경력을 속였다는 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에 도배되고 있었는데, 일찍 밝혀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싶더군요. 기사에 났는데도 제가 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새롭게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국적세탁과 병역문제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고, 저 역시 이부분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문제였는데,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12세에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타블로의 경우는, 캐나다 국적 취득과 함께 대한민국 국적이 자동상실되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 역시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병역의무에 해당되는 나이였다면, 타블로가 국적 포기라는 절차를 따로 밟았어야 했는데, 타블러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시기가 미성년자 상태였기에 자동으로 상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병역기피 의혹은 타블로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일이기에, 이에 대해 더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적법으로도, 병역법으로도 타블로에게 병역기피의 의혹을 제기해서는 안될 듯 싶네요. 저 역시도 그런 의혹이 들었었지만,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최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토니안의 경우는 자원입대한 케이스지만, 이런 잣대까지 타블로에게 들이밀지 말았으면 싶습니다. 고의적인 병역기피용 외국 국적취득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으니까요.
타블로의 본적지인 용답동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의 설명과 당시 그곳에 살았다는 소설가 윤형복씨의 증언으로 의혹을 제기했던 국적세탁 부분도 설명이 되었습니다. 하천이 아니라 당시에는 밭과 판자집이 있었던 그 지역 일대가, 한 번지로 통합된 주소지로 사용되었다는 것도 밝혀 주었습니다. 이제 본적지에 대한 의문도 말끔히 씻겼지요.

스탠퍼드에서 입증해 준 타블로는 유령인가?
타진요가 의혹을 제기했던 부분, 학력에 대한 것은 스탠퍼드와 경찰조사결과에서도 사실로 밝혀졌고, 문제는 타진요가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다니엘 리 라는 인물에 대한 의혹만 남았네요. 그런데 이것 역시 한 번만 뒤집어 생각하면, 의혹을 가질 일도 못됩니다. 타블로가 생활했던 기숙사 동료들의 증언, 타블로의 여권과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서 대조해 준 성적표에 그 답이 있기 때문이에요. 
MBC취재진이 만나고 온 타블로의 기숙사 선배와 후배, 그들이 보여 준 동영상 자료와 증언, 그리고 타블로의 평생교육원생 설까지 모두 해명해 주었으니, 이보다 명백한 증거는 없어 보입니다. 타블로를 평생교육원생이라고 까지 주장했었는지, 저는 방송을 통해 또 처음 알았지만 말입니다.
타진요에서는 스탠퍼드에 다녔다는, 다니엘 리 라는 인물의 이력과 경력을 들어 타블로가 다니엘 리라는 인물의 학력을 도용하고, 다니엘 리가 전산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전히 방송결과와 결찰의 수사 중간결과 까지 믿지 못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타블로가 스탠퍼드에 다녔던 명백한 증거들에 대해서는 왜 믿지 않으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번 방송에서는 타블로와 함께 기숙사 생활을 했다는 숀 림이라는 선배와의 인터뷰와 동영상까지 방송으로 나왔는데요, 타진요에서는 그 동영상도 조작이라고 했다더군요. 그럼 그들이 증언해 준 타블로는 유령이었다는 말일까요? 아님 그분들이 유령들이었을까요? 얼마나 막강한 실력자들이 타진요 카페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MBC영상팀들도 다 전문가일텐데 그 동영상이 조작이었다면, 아마 타진요 카페보다 먼저 알아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적으로 타블로의 학력논란, 이중국적문제, 병역기피 의혹은 모두 풀렸다고 저는 생각하고, 또 믿습니다. 믿기 어려운 사실에 대해, 평범을 뛰어 넘은 특이함에 의혹을 가져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심했던 자체까지 나빴다고 비난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사실로 판명되었을 때 받아들이는 자세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타진요를 보면, 그 어떤 자료를 제시해도 무조건 믿지 않겠다는 생각들만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타블로의 음악을 좋아했고, 에픽하이 팬이었던 저도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품기도 했었어요. 상식이라는 잣대를 들어서 말이지요. 그점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도 타블로에게 미안함을 표현했고,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왓비와 악플러, 약속 지켜라
이제 남은 문제는 타블로의 재기와 그 가족들을 인터넷과 헌실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활동하는 얼굴없는 혹은 얼굴 드러낸 악플러들로부터 지켜주는 것, 그리고 타블로가 고소한 왓비컴즈와 악플러에 대한 처리문제입니다.
왓비컴즈라는 사람, 50대 후반의 미국 시민권자라지요. 사실 왓비컴즈라는 사람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단 것을 이웃블로거 탐진강님이 올리신 글에서 처음 봤어요.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또 보게 되었는데, 구역질이 나는 표현도 있었고, 정신병자라고 봐주기도 역겨운 표현들때문에 놀랐습니다. 사이비교주처럼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 속에 숨어있는 왓비컴즈, 그는 용기있는 사람도, 호기심이 많은 사람도, 지적인 사람도 아니었고, 비겁하고 추한 사람이었습니다.

왓비라는 사람에게 더 놀란 것이 있다면, 왓비는 교묘하게 똑똑한 네티즌들을 이용해서 타진요 카페를 그럴싸한 전문가들 집단으로 포장해 왔다는 겁니다. 그의 말투를 보니 무식과 상스러움이 줄줄 흐르던데 말이지요. 저는 타진요라는 카페에 들어가 본 적도 없어서,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있는지도 사실 모릅니다. 그런데 왓비컴즈가 타블로의 학력논란을 제기하는 행태를 보니, 왓비는 마치 먹잇감 하나 툭 던지듯이 모든 증거들에 대해 부정만 해댔더군요.
그리고 똑똑한 네티즌 사냥개를 풀어 자료수집을 하게 하고, 마치 타진요가 정의를 구현하는 대단한 단체인 마냥, 그리고 자신은 그 우두머리로 자부심을 가지고 카페를 운영해 왔습니다. 타블로와 관련된 자료들, 특히 그 가족들을 난도질하듯이 상세하게 뒤진 것에 대해서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이런 일들을 왓비는 혼자 숨어서 즐기고 있었다는 겁니다. 내가 거느리고 있는 애들이 이렇게 똑똑한 애들이야 라고 과시하는 듯이 말이지요. 사이비 교주같은 추악한 모습을 한 채 말입니다. 그래서 왓비에게 놀아난 똑똑한 일부 타진요 회원들이 안됐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악의적 선동만을 목적으로 한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전혀 불쌍한 마음은 없습니다.
타진요에서 자료들을 찾아낸 귀신같은 네티즌들, 이들은 어쩌면 왓비라는 인물이 가지고 놀았던 고급 네티즌들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기사를 통해 타진요에서 의혹을 제기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혹시, 설마 라는 생각으로 생각이 기울기도 했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어떻게 그런 것을 찾았을까 싶어 신기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타블로가 제시했던 성적표의 배달 날짜와 성적표를 출력한 날짜의 차이를 지적하는 부분, 성적표 전산오류를 찾아서 대조하는 것 등 놀라운 일들도 많았으니까요.

타블로의 문제와 관련해서 온라인상의 문제점을 짚어 보는 MBC스페셜의 시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네티즌들, 똑똑합니다. 그리고 무섭습니다. 네티즌들이 과연 인터넷에서 역기능만 양산해 왔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봐요. 어떤 경우는 경찰도 잡아내지 못한 것을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덜미를 잡힌 경우도 있었고, 네티즌들을 통해 감춰진 사회비리가 파헤쳐진 일들도 많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딱한 사정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는 후원회는 물론, 기금을 마련해서 전달해 준 일도 수없이 많습니다. 인터넷의 순기능적인 면이지요.
하지만 역기능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타블로 사건뿐만 아니라, 근래있었던 다른 사건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타블로의 문제는 왓비라는 한 악플러의 농간으로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이 타블로라는 한 인간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가족에 대한 무분별 무차별 테러집단으로 변해간 대표적 역기능 사례로 남을 듯 싶습니다. 경찰은 왓비를 수사하기 위해 인터폴에 체포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잡아서 그 죄를 물어야 합니다.
방송을 보니 경찰과 통화했지만,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뺌을 했다더군요. 카페 글에는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로 드러나면 제발로 와서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했으면서 말이지요. 물론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계속 억지를 부리겠지요. 얼마나 뻔뻔스럽고 비겁한 태도입니까? 명동 거리에서 1인시위를 하던 분도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지면, 민형사상 처벌은 물론 삭발까지하겠다고 하는데, 꼭 그 말 지켰으면 좋겠네요. 

왓비로 대표되는 악플러, 네티즌과 언론, 모두가 가해자다
타블로의 일을 통해 모든 네티즌들을 악플러라고 몰아가 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똑똑하고 지각있는 네티즌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잉여인간이라고도 칭해지는 악플러들 또한 많습니다. 이런 부류들은 철새들처럼 어느 사건이 하나 터졌다하면 우르르 몰려다니며, 인터넷을 일종의 욕구해소 혹은 사회에 대한 분노의 배설창구처럼 이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방송을 보면서 언론이나 타진요나 피장파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 언론들, 그동안 타블로 학력논쟁에서 무얼 했습니까? 양측 싸움만 부채질하고, 늘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네티즌들이 나르는 글들을 기사화 시키기에 바빴습니다. 적어도 기자의 글이기에 신빙성이 있으리라는 생각에, 많은 네티즌들은 기사를 사실처럼 믿어 버리기도 합니다. 제가 타블로에 관한 기사들을 찾아봤더니, 놀라운 점이 발견되더군요. 타블로가 보여준 증거자료들에 대해서는 어느 것도 확신시켜 주지 않으면서, 타진요측의 반박 기사들을 더 많이 실어날랐다는 것입니다. 의혹을 확대시키고 제대로 진화시켜 주지도 않는 언론, 과연 네티즌들을 비난할 스스로의 자격들은 갖췄는지 묻고 싶네요. 타블로 문제는 언론이 불씨를 당기고, 언론이 기름을 부었던 대표적 언론 피해사례로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언론 역시 왓비에게 놀아났다는 것도 부정할 수만은 없을 것 같고요.
거대한 권력으로까지 표현되는 악플러집단과의 싸움, 타블로가 말했듯이 현실세계에서 가족을 지키기에도 그에게는 너무 벅찬 싸움이었어요. 타블로는 이 거대권력과 혼자서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 타블로가 악플러를 고소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타블로의 현황에 대해서 제가 읽은 기사는 달랑 하나였어요. 힘들어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자행되었던 일들은 하나도 보도되지 않았어요.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장원에 사람들이 몰려와 협박했다는 것도, 타블로의 형이나 누나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검사를 사칭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 등등 타블로에게 관심이 많았음에도 그런 기사는 읽지 못했어요.
타블로는 인터넷이 아닌 현실에서 가족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싸워 왔다고 했어요. 인터넷상에서도 현실에서도 아무도 지켜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캐나다인이라서요? 타블로의 국적을 떠나, 그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인권을 가진 한 인간일 뿐이에요. 국적을 들어 타블로에게 심하게 욕하는 분들은 나름의 명분과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인권은 지키고 존중해 줬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네티즌들이나 언론이나 이번 타블로 사건을 통해 자기정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제 2의 타블로는 또 나올 것입니다. 타진요의 모든 회원들이 다 악플러는 아닐 것입니다. 몇명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못된 악플러들과 왓비는, 타블로와 그 가족들이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본인들 스스로 처벌을 원한다고 했으니, 약속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 믿지 않으려는 고집쟁이들, 이제 감정적 시간적 소모전 그만했으면 싶네요. 특히 왓비! 뉘신지는 모르지만, 한국을 쓰레기로 취급하는 당신, 얼굴 꼭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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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6 Comment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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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깊은우물 2010.10.09 13:47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러한 사안은 이기고 진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긴
    좀 그렇지만 결국 이긴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모두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원인없는 결과가 없다고 봤을 때 원인은 있을 것입니다.
    그 원인이란 걸 가만히 생각해 보면 너무 허탈하네요.

  3. 2010.10.09 14:07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까지만해도 타블로 학력위조 확실한 증거니 뭐니 짜맞춰대던 블로거분들 어디가셨습니까..이 사건을 엄기영 사장과 MB와 관련지어서 엄청난 음모론을 펼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정말 처음에는 타블로 한명이 피해입는걸 가지고 방송까지 왜 만드나,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개티즌들은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절대 버릇을 못 고치는군요. 여론몰이로 확실한 증거 없이 억지로 타블로를 비난한 사람들 싹 다 잡아들여서 이런 일 다시는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취혼 2010.10.09 14:22 address edit & del reply

    나름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던 분이라 설득력있게 들리는군요.

    그러나 우리모두 가해자란 수식속에 타진요가 숨게 놔두어선 안됩니다.
    또한 대중들이 긴가민가 헷갈릴때...타진요에게 뼈와살을 붙여준
    몇몇 블로거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직도 '기계적중립'가장한 채 타진요의
    논리를 태연하게 재생산 하는 인간도 있구요. 희대의 악플러에게 부호뇌동
    하던 자들이...이제 누구를 또 비평할건지 참...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5. 웃기는 사람들 2010.10.09 15:16 address edit & del reply

    차라리 권상우의 경찰 발표를 믿지 그러십니까?

    경찰이 타블로 학력 인증을 어떻게 하였는지 궁금하고,
    스탠포드 웹 사이트 상의 내용과 인터뷰의 내용이 상이한데
    그것을 어떻게 확인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경찰 발표 관련 기사를 자세히 읽어 보기만 하면
    바로 의문이 여러 개가 생기는데......

    글쓴이 논리대로 한다면
    예일대에서 많은 서류가 넘어 왔고
    부총장까지 나서서 인증해 준 신정아는 도대체 뭡니까?

    그렇게 사기를 많이 당했으면 이젠 안 당할 때 되지 않았나요?

    아무리
    천안함 관련 정부 발표를 믿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면 간첩이 되고,
    딴나라당 찍지 않으면 북한 가서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저런 허술한 수사를 믿으라고 하는 것 자체가 쪽 팔리지 않는지?
    그리고 저런 결과를 믿는다는게 부끄럽지 않은지......

  6. 2010.10.09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타진요 반대 가입했다가 1분만에 탈퇴당했어요 !!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타진요!!!! ㅎㅎㅎ

  7. 김치군 2010.10.09 15: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에는 그래서 이런 이슈에 관심을 가지되..

    따라가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8. 양양 2010.10.09 18: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일로 우리나라 많은 네티즌들이 좀 성숙해졌음 좋겠습니다ㅡㅡ;

  9. 말그대로 2010.10.09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그게 아니라
    따블로샊기가 병신같이 지가 인증안하고 뻐기니까
    불이 더붙을수밖에 지가 불붙게 만들어놓고 무슨 가해자가 누구니누구니하냐...
    처음부터 이사건은 타블로vs왓비에서 시작되었다는걸 잊지말자
    싸움구경 불구경이 재미있듯 네티즌이나 언론은 할일을한거뿐이니...
    탓할려면 타블로그새끼를 탓해라.
    지앞가림 제대로못한걸 누구탓으로 돌리냐..

    • 에효 2010.10.09 21:08 address edit & del

      뻐긴기아니죠 증거 나올때 마다 딴지를 걸어서 여기까지온거죠

    • 박현정 2010.10.09 23:26 address edit & del

      당신은 늘 가해자 역활만 하셨나봐요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도 헤아릴줄 모르시네요 가정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못했거나 사회에서 인정을 못받으셨나요? 맘도 좁고 여유가 없으시네요ㅠㅠ 당신의 다친마음이 안쓰럽고 불쌍합니다 정말 진심입니다ㅠ

    • 글 그대로 2010.10.10 13:35 address edit & del

      말그대로//
      당신의 글은 당신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안믿겠다는 사람은 뭘 보여줘도 안 믿습니다. 못 믿습니다. 때린 사람은 때린 책임을 져야 합니다. 맞은 사람에게 너 왜 안 때리고 계속 맞았어 라고 책임을 돌리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나 하는 일 입니다.

  10. Dream바이러스 2010.10.09 20:40 address edit & del reply

    악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타블로가 그들의 무두질에 스러졌다면
    다음 희생자로 넘어갔을 겁니다.
    타진요에선 공공연하게 다음 타겟으로 삼은게
    클레지콰이의 알렉스 였으니까요.

    그리고 현재진행형도 있죠.
    정선희.
    수많은 네티즌들이 故안재환씨의 사인을
    타살로 규정 짓고 그에 관한 증거 짜맞추기를 오랫동안
    진행해왔으며 현재도 계속 중이라는게 섬뜩할 뿐이죠...

  11. 에효... 2010.10.09 20:46 address edit & del reply

    안됫죠.... 왓비라는 자폐아때문에 완전 만신창이가 됫으니...
    근데 왓비 체포가 가능은 한거???

  12. 에효 2010.10.09 21:07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타블로가 맨날 전쟁중이라는말하는데 눈물이 나던지...

  13. 마른 장작 2010.10.09 21:1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MBC의 타블로 스페셜은 늦은 감이 있지만 좋은 방송이었죠.
    많은 분들이 타블로를 이해하고 그의 진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죠.
    네티즌이나 언론 모두가 가해자란 말씀이 진실로 맞습니다.

  14. 말그대로 2010.10.09 21:11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럼 딴지안나오게 증명해야지 무르게 앞가림한 타씨잘못이크지

  15. 에효 2010.10.09 21:20 address edit & del reply

    MBC스페셜보셨나? 딴지가 말이 되는 딴지가 없어요 그냥 잘 모르면서 지 생각으로 이건아닌잖아 하다가 답이나오면 다른걸 또 걸고 나오는데..

  16. 말그대로 2010.10.09 22:00 address edit & del reply

    내말은 타블로가 대응이 물럿고 지 애미사기랑 지행 사기랑 지도 사기되면 집안망하니까
    걍 버틴걸로보였음.
    이걸 경찰이 대신인증해준건데 권상우 사건경찰이 어떻게한지는 아시나?
    무조건 경찰결과보고 판단하니 우리나라 국민이 우매하단소리를듣지.
    자기 눈으로 바라볼줄 알아야지.. 객관적인 것만 보면은
    똑바로 볼수없단말.
    방송에 나오는건 어디까지나 권력에 치중되어있는 미디어인데 그걸 보고전부 진실이라고
    판단한다면 병신이지.
    진짜 문제가있다면 타씨 본인이 자처한 행실이야.
    가족들과 지가 한짖을봐라 떳떳함이 있어보이는 행동이 있었나보면
    이번 타씨온라인은 안봐도 블루레이다. ㅋ
    명박와딴나라당이 권력을 잡고있는이상 타씨는 감방갈일은 없다는거다. 알겟냐
    이게 우리나라현실이야. 그걸 진실이라 옹호하는 우매한 국민들도 상병신노예계급인증하는것과다름없고 우리나라에 사기꾼이 판을치고있는것도 다 그이유다.
    사기꾼은 사기당하는 사람이 더 문제인걸 모르나?
    사기치는것도 나쁘지만 어리숙한 시민들이 더 큰문제라는거다. 헉헉

    • 박현정 2010.10.09 23:11 address edit & del

      방송에도 나왔듯이 증거를 보여줬는데도 안믿었잖아요 피해자에게 니가 그렇게했으니깐 피해당할짓을 했으니깐 당한거라고 말하는건 웃긴일입니다

    • 박현정 2010.10.09 23:18 address edit & del

      길가다가 한대맞았다 맞을짓을해서 맞았다 소매치기 당한건 돈들고나간게 잘못이되는건가요?사기친사람보다 당한사람이 잘못이라수요?어쩜 그리 무서운 생각을 하는지 소름끼치네요

  17. 아름다운세상 2010.10.10 12:00 address edit & del reply

    저기 여러분들~!!! 타진요 사건은 미네르바 사건 이후 최고의 인터넷 사건인 것 같은데요.
    타진요 배후에 정권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원래 이런 거 시선 돌리려고 정치인들이 잘 써먹는 방법이거든요. ㅋ
    왓비컴즈 운영자가 대통령도 자기에게 인사해야한다고 지껄인 거 보면 막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뒤에 믿는 구석이 있었으니까 저러지 않았을까요.
    카페 파느니 마니 하는 걸 보니 돈에도 욕심이 많은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뒷돈을 받고 했을 수도 있겠군요.
    뭐 사용이 끝나면 적당이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버려지겠지만요.

  18. 그럼, 연예블로거 짓은 하지 맙시다! 2010.10.10 15:23 address edit & del reply

    연예미디어들도 그렇고, 누리꾼들도 문제고... 이렇게 말씀만 하실 게 아니라요~
    연예 블로거들도 죄다 좀... 이런 블로그 접으시죠?

    그럼, 더 이상 이런 논란은 더 생기지 않게 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제 의견이?

    • 초록누리 2010.10.10 15:34 신고 address edit & del

      순기능의 네티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접으라고요? 전 그럴 생각 없는데요?
      연예블로거 짓이라고 하는 표현, 상당히 거북스럽군요.
      연예블로거 글들 읽기 싫으면 읽지 마시지 왜 읽나요?
      이런 댓글 달고 다니지 않는 것은 어떻습니까, 제 답변이?

  19. 빨간來福 2010.10.13 02: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불쾌한 일들이네요. 불신의 벽이 높아지다 보면 어느 누구도 미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 버릴것 같아요.

  20. 진실의종 2010.11.06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중앙일보, MBC, 사이버수사대가 동원해서 한편의 사기드라마가 안전하게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인터넷이 생겨서 과거의 망령들이 사라지지 않고 떡하니 기록으로 남아있으니 말이죠. 진실은 결국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팩트를 인식하고 풀리지 않는 의혹에 대해서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니 말이죠. 디카프리오 영화가 오버랩되는군요. catch me if you can.

  21. 그래도 타블로의 음악은... 2010.11.20 15:46 address edit & del reply

    실제에 비해 그의 학력이란 그림자에 가려 심히 과대 평가 받고 있는 경향이 있지요.
    표절이 의심되는 경우도 여러번 있어 왔고...
    이번 사태를 떠나 언행이나 경력이 호감이 가는 사람도 아니고 가수로서 인정할 만한 인물도 아닌 것 같으니 다들 하는 말처럼 캐나다 돌아가서 거기서 그 나랏도 벌면서 사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2010.10.02 09:03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나요? 저는 속이 후련했습니다. 이 말은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입학과 졸업, 그리고 학, 석사를 3년반만에 마쳤다는 스탠퍼드 대학측의 확인을 100%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방송이 되기 전에 상진세 카페 회원들이 편파 혹은 조작의 의혹을 제기하며 방송불가 소장을 법원에 제시했다는 말을 듣고 방송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었는데, 다행히 방송되어 가장 알고 싶었던 사실은 확인한 것 같습니다. 방송이 편파적이었다거나 조작되었다는 의심은 들지 않았습니다. 믿지 않고 싶은 사람들은 여전히 안 믿을 거라는 타블로의 말처럼 믿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방송에서는 6개월의 싸움이라고 했지만, 타블로의 학력논란이 일었던 것은 이보다 오래전 일입니다. 그때마다 타블로는 졸업증명서와 사진 등의 증거를 제시했지만, 또다른 의혹들이 제기되어 왔고, 의혹이 사실로, 그리고 확신과 믿음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타진요에서 제기한 의문점들은 상식이라는 잣대로 보자면 한없이 의심가는 부분이었고, 여기에 방송에 나와 했던 타블로의 말들은 증거자료로 까지 이용되며, 타블로의 학력위조설을 뒷받침하기도 했지요. 
스탠퍼드 동행을 요구하는 메일에 돈으로 매수하려고 한 것 같다, 암살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며 동행을 거부하고, 담당피디의 신원까지 공개해 버린 왓비컴즈, 인터넷 닉네임 왓비는 이후 정신병자 취급까지 받기에 이르렀는데요, 저는 한번도 타진요라는 카페에 들어가 보지 않아서 사실 그들의 제기하는 의문들에 대해서는 많이 모릅니다. 인터넷 기사에 흘러 나온 타블로의 졸업증명서와 방송에서 했던 말들의 과장과 불일치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었고요. 그래서 저 역시 들었던 의문점들에 대한 글도 올렸고, 지금은 속시원한 답을 얻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방송 중에 스탠퍼드 재학생 박태성씨의 말이 제게도 해당하는 것 같아 부끄러워 지더군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할 때, 그 상식이라는 것은 그 분들 상식이다. 자신의 상식을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을 것이다라고 적용하는 건 논리의 오류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타블로가 스탠퍼드를 입학했고 졸업했느냐에서 출발했으니 집중해야 할 부분은 학력과 관련된 논란이라고 생각됩니다. 
왓비라는 사람이 타블로의 학력에 의문을 제기하기 전까지는 타블로의 학력은 그의 자랑거리였지요. 그런데 타블로가 영어로 인터뷰한 내용을 본 왓비라는 사람이 타블로의 영어실력이 이태원 수준이었다며, 그의 학력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시작된 공방이 1:13만명의 싸움으로 치달아 버렸어요. 타블로의 스탠퍼드 학력은 타블로에게 영광이 아니라 상처가 돼버렸고, 유명세와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가시관이 돼버렸지요.
그리고 타블로의 문제는 불신의 사회, 학력이 대우받는 사회, 사회부조리, 인터넷이라는 얼굴없는 거대 권력의 폐해 등등의 대표적인 사건과 사례가 돼버렸습니다.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진실보다는 결과였을 겁니다. 타블로와 그의 가족, 그리고 IT 일등강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네티즌들에게는 상처만이 남았고, 타블로에게 미안함은 물론, 부끄러움만이 남았습니다.
방송이 끝나자 마자 짜집기 방송이었다, 스탠퍼드에서 출력한 성적표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캡쳐가 올라오고 있고, 문제의 화살을 다른 방향으로 또 틀어지고 있습니다. 이중국적과 병역기피 의혹, 그리고 음악표절 문제까지 도저히 수습불가입니다. 타블로가 성적증명서와 함께 시민권증을 제시하자 바로 제기된 의혹이 이중국적과 병역기피 의혹이었지요. 방송이 나가자 마자 이 부분에 대한 의견들이 네티즌들의 해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군요. 이문제는 다음주 2부를 시청하고 의견을 제시해도 될 듯하고, 이번 방송에서는 지루하게 끌어왔던 타블로의 학력문제가 명쾌하게 종지부를 찍었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한다고 하는 분들, 물론 저도 진실을 알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저는 애초에 알고 싶었던 진실은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8년만에 찾은 모교, 졸업 후 첫 모교 방문이 학력인증을 위한 것이라는 것에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문을 연 타블로는, 그가 학교에 다닐 때는 있었는데 없어졌다는 로댕 조각상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마음이 답답하면 찾았다는 교내의 한 장소로 취재진을 데리고 갔습니다. 바닥에 쓰여있던 글귀를 읽어내리는 타블로, 그 중 인상 깊었던 말이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믿음을..."이라는 글귀였습니다. 타블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지, 그리고 다음 장면으로는 타진요 회원들의 인터뷰가 편집되어 나왔습니다. 무엇때문에 의혹을 품었는지, 졸업생 명단에 타블로의 이름이 없다, 성적표의 이름이 다르다, SAT없이 스탠퍼드와 하버드 대학에 동시에 입학할 수 있느냐, 2002년 월드컵 전 강남 어학원에서 일했는데 이 기간은 타블로가 스탠퍼드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하고 있어야 했는데 말이 안된다 등등....
이에 대한 해명은 MBC취재진에서 이해는 할 수 있게 밝혀 주었습니다. 우선 서울 국제고등학교 진학담당자라고 밝힌 프레더릭 슈나이더는 개성을 중시하는 스탠퍼드의 합격기준에서, 타블로의 독특한 지원사유가 합격이유였을 거라고 밝혀 주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미국 명문대에서 충분히 있어왔던 사례이고, 시 한편이 아니라 스포츠나 천재적인 재능만으로도 입학한 사례들이 많기에, 더이상 논란거리는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니엘 선웅 리 라는 타블로의 여권상 이름과 성적증명서가 일치하는 것이겠지요. 타블로가 제시했던 성적증명서가 진짜였는지는 이보다 확실한 증거자료는 없을 듯 보입니다.
취재진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교무부에서 타블로의 학생 아이디를 입력했고, 바로 다니엘 선웅 리 라는 이름이 뜨면서 출력이 되었는데요, 화면상으로는 일치한 듯 보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타블로에게 쏟아졌던 학력의혹은 종지부를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타블로는 캐나다 여권까지 공개했고, 이름도 정확하게 다니엘 선웅 리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졸업논문에 대해서도 확실한 해명이 있었습니다. 졸업논문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고, 시험이나 에세이로 대체해도 된다고 스탠퍼드 교수가 직접 말해 주었습니다.
스탠퍼드를 졸업했느냐 아니냐가 법정싸움까지 번지고, 결국 타블로가 스탠퍼드로 가서 보여주면서 이 긴 싸움은 끝난 듯 싶습니다. 타블로는 한마디로 창피하다는 말로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더군요. 8년만에 처음 찾은 모교가 학력인증을 하러 온 것이었고, 학창시절 그를 봤던 교수와 친구들에게 이런 상황과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창피했다고요.
물론 타블로가 초기에 대응을 잘하지 못해 일이 여기까지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면서 타블로의 입장이 되어 보니, 타블로가 혼자 할 수 없는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타진요와 상진세카페에서 제기하는 의문들은 우리가 흔히 잣대로 들이밀 수 있는 상식에다, 근거까지 누구라도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자료들이었고, 이것을 보고 "혹시?"라고 의심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드물었을 겁니다. 비교적 중간적인 시선에서 보고 싶었던 저도 처음에는 의심했었고, 의혹에 대한 글을 올렸으니까요.
그리고 타블로가 제시한 성적증명서를 보면서는 종지부를 찍었다고 생각해서 다시 글을 올렸지만, 다음에 번져버린 것은 이중국적과 병역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방송이 아니라 법이 판단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미쓰라진의 말처럼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졌을 때, 그 상처를 누가 보상해 주냐는 것이겠지요. 마지막 타블로의 말이 가슴 아픕니다. "내가 얼마나 밉보였으면, 얼마나 반감 살 만한 모습으로 살아왔으면....". 이 대답은 아마 다음 주 방송분 온라인이라는 거대 권력의 보이지 않는 마녀사냥과 한국사회에 팽배한 부조리가 답이 될 듯 합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MBC에 고마움까지 느꼈습니다. 타블로의 문제는 타블로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저 역시도 타블로가 나서서 적극 해명하는 것만이 의혹을 종식시키는 것이라는 글도 올린 적이 있지만, 이렇게 거대한 조직망으로 거미줄처럼 방대한 네트워크에 의해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무섭더군요. 수집한 자료들은 검찰청 수준이었습니다. 옳고 그른 것을 떠나 한 개인이 맞서 싸우기에는 진실이라는 힘마저도 무용지물되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타블로에 관한 카페의 반대입장 글이라면, 무조건 삭제하고 카페 강제 탈퇴까지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의견만 받고 있었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나온 말들은 인터넷을 통해 총알보다 빨리 퍼져 나갔고, 의혹을 위한 의혹만을 키우고 있는 사이비종교단체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력인증 하나 하는데 방송국까지 움직여야 했는가 싶었지만, 방송을 보니 타블로 혼자서는 결코 타진요측이 제기하는 의혹들을, 일일이 타블로 혼자 해명하기는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리였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MBC에 고마운 마음까지 들게 했고요. 타블로가 개인 비디오 카메라로 성적표 출력과정을 찍어 왔다면, 그것도 조작이라고 했을 것이니 말입니다. 저희같은 사람은 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휘둘리게 되었을테고요.  방송을 보고 기사 검색을 했더니, 벌써 하나의 게시물이 눈에 뜨이더군요. 성적표가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혹이라도 그것으로 또 조작이라고 하면, 진짜 제대로 확인해 봤으면 싶더군요. 스탠퍼드에서 출력된 성적표는 두장이었고, 첫장은 타블로가 제시한 성적표와 일치했고, 교무과 직원이 들고 비교했던 것은 아마 뒷장이었을 듯싶습니다. 문제의 장면 한 장면만 확대해서 또 인터넷에 허위유포하지 말라는 의미로, 저도 한 장면 캡쳐했습니다. 물론 일치하는 것으로요.
타블로의 학력의혹에 관한 진실은 밝혀졌지만, 또다른 문제들이 타블로에게 남아있는 듯해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좋지 않네요.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타블로가 이번 방송처럼 스스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더라면, 일이 이처럼 크게 번지지 않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편으로는 타블로가 그렇게 했더라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믿지 않았을 거라는 말은 했지만, 쉬운 방법을 두고 어렵게 먼 길을 돌아온 듯 싶습니다. 학력의혹은 말끔히 풀렸지만, 여전히 찜찜하고 무거운 마음은 오래동안 지속될 듯합니다. 타블로의 상처때문에 말이지요. 

지난 글에 악플러라는 표현을 한번 썼다가, 그쪽 관계된 분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네티즌들을 악플러로 매도한다고 엄청난 댓글이 달렸었어요. 저는 의심스러운 부분에는 대해서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혹은 풀면 되니까요. 물론 타블로의 경우는 푸는 과정에서 너무 큰 상처를 입었고, 그에 대한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버렸습니다. 하지만 타블로가 이 상태로 대중앞에 더 나서기를 꺼려한다면 팬들은 실망할 것입니다. 스스로 나서서 이번 일을 밝혔듯이, 이제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팬들앞에 다시 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네티즌이 되었던, 악플러가 되었던, 타블로와 가족에게 인격적인 모독의 말을 했던 분들, 그리고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간 타진요도 반드시 사과해야 합니다. 이제 타진요가 처벌을 받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지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타진요 회원들이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렇게 숨어버릴까봐 걱정되네요. 이 자리를 빌어 타블로에게 미안함과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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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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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건 좀 아닌 거 같네요~ 2010.10.03 03:44 address edit & del reply

    뭐, 저는 학력사항에 대해선 그닥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국적문제랑 군역문제로 크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암튼간, 학력문젠 저런 식으로 해결났다손 치더라도 그가 지금까지 해온 숱한 얘기들에서 거짓이 상당부분 있다면, 그것으로도 그가 방송에 나오지 말아야할 이윤 충분하다고 봅니다!
    뭐, 어떤 분들이사 수많은 부정부패 연예인들이 있는 데 왜 유독 타블로한테만 그리 가혹해야만 하는 거냐고 물으신다면... 전, 지금까지 그런 부류 모두에게 혹독해왔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암튼간, 타블로형도 학력속임으로 방송까지 그만둔 상황이고, 그 어머니또한 미용대회서 입상하지도 않은 걸 받았다며 사기쳐온 걸 감안하자면... 그가 방송에 나오지 말아야할 이윤 이걸로도 충분하다고 봐요~ 표절문제나 기타 다른 문제들까지 죄다 포함해서 말이죠!

    암튼, 방송 하나로 그의 모든 죄(???)가 사해지는 건 아님은 분명합니다!
    또, 그래야만 할 거 같고 말이죠! ^^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며 또한 한번쯤은 반드시 거쳐야할 일이라고도 생각되기에... 그러면서 사회가 성숙해져가는 과정이라 보기에 소득은 분명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너무 흥분하지말고 차분~히 이 모든 걸 다시 되짚어봤음 좋겠군요!

    • 참 대단하네 2010.10.03 11:35 address edit & del

      아직도 그러냐 니도 참....

      까고 싶다면 까고 싶다고 말해라

    • 연좌제라는 건 아니? 2010.10.03 21:44 address edit & del

      니 형이 잘못하고 니 부모가 잘못했으니 너는 취직할 수 없다고 하면 그게 정상적인 사회니?

      진짜 뇌없이 사는 인간들만 남았는지...

  3. 김윤식 2010.10.03 07:05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조선이 그렇게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안해
    비슷한 피해자가 또 나오겠지

  4. 11 2010.10.03 07:37 address edit & del reply

    남 비난하는거에 사람들이 뭉치면 정작 자신들이 한 잘못도 당연하고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마녀사냥이 한국 인터넷에 아주 뿌리깊게 자란걸을 많이 봐왔습니다. 확실히 책임을 물고 남비난하는거에 뭉치는 이 네티즌사회 인식 바뀌어버리게 비난하는 책임자의 잘못도 똑똑히 물어 고소당하길바랍니다. 타진요 운영진 운영자 사람들속에 숨어있지말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십시오 고소당하길바랍니다.

  5. 뜨라꽁 2010.10.03 09:53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저또한 타진요에 3주전쯤에 가입하여 눈팅만 하고 있는 사람입니당.

    허나 이번 방송 또한 모든 의혹을 풀어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엠비씨나 타블로 또한 자기들이 풀고 싶어한 의혹만 풀어놓은 셈이지..


    정작 타진요에서 계속하여 제기해왔던 의혹들은 꺼내놓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타진요 회원이 아니라 타진요에서 계속하여 주장해온 과정이 너무 궁금하여 들어가

    살펴본 결과 ..


    이 모든 의혹들은 타블로가 자초한일은 분명하고 너무나 가혹적으로 마녀사냥식으로

    악플은 다는 사람또한 미친사람으로 보입니다만..


    정확하게 문제의 요지를 짚어내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엠비씨 스폐셜 피디 또한 비난을 면키는 어렵습니다..이유인즉슨..


    신상공개에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방송에 나타내 보였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로인해 어느정도 편파적인 방송이 만들어 진것으로 어느정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타진요에서 주장한 타블로는 스탠포드를 3년반만에 졸업한


    대니얼 선웅리 라는 다른이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를 타블로가 정보를 도용하고 얻어내서 그를 행세했다는 것이어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완벽하게 모방하기 위해 타블로의 아버지가 lcn이라는 유령회사를 한국에 세워두었고 그 주소는 타블로의 어머니 미용실 주소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스탠포드를 3년반만에 석사까지 마친 대니얼 선웅리는 타블로의 의혹이 불거지자

    약속이나 한것처럼 한달만에 행방을 감췄구요!!


    게다가 타진요에서 모든의혹을 폴고자 5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허나 이중 5가지에서 어느하나도 완벽하게 풀어진 점은 없습니다..


    엠스폐셜 피디또한 자기의 신상공개에 대한 반감으로 방송을 논리적으로 풀지 아니하고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것처럼 확인만 했을뿐...


    허나 방송에 보여진 문제점들은 타진요에서 알고자 했던 의혹을 풀기보단

    타블로에 맞춰진 그의 이해를 돕고 그에게 매너를 갖춰진 상태에서 맞춰진 문제 풀기에

    급급한것으로 상당수 보여집니다!!..


    ㅎㅎ 이 블로거 꼐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시게 된다면


    타진요의 주장에도 아주 많은 정당성이 보여짐을 알게 될것이고

    타블로에게 정공법으로 맞서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실겁니다 ㅎㅎ


    저또한 타블로에게 정공법으로 맞서라고 계속해서 말하고 싶지만


    타블로는 계속하여 의혹만 남을 방법만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여기까지 오게된셈입니다.


    타블로의 형의 학력위조문제 또한 있구요 어머니의 위조또한 있습니다.


    타블로가 이를 방조 도운셈이죠....그렇기에 의혹은 계속하여 부풀려져만 가고 있는 실정이구요.


    타블로 가족들또한 정공법이 아닌 비 정공법으로 맞서고만 있으니 .....ㅎㅎ


    이번 검찰 결과가 주목될 뿐입니다.

    • 참 타진요스럽다 2010.10.03 11:38 address edit & del

      이제 타블로가 안되니깐 결국 가족이냐

      왜 선조들까지 흠 잡힐때까지 파고 들지

      이러는 니는 그렇게 떳떳하냐

      참 불쌍하다 얘야

    • 연좌제라는 건 아니? 2010.10.03 21:45 address edit & del

      니 부모한테 가서 살면서 단 한번도 죄짓지 않고 살았느냐고 진지하게 물어보고 주변 사람에게 허풍이나 거짓말 한 적 없냐고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 넌 대한민국을 떠나라..니 논리라면 이게 딱이거든

  6. 해삼 2010.10.03 10:10 address edit & del reply

    크게 보면 너무 꼬인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세상 속에 빠져 이리저리 자신들만의 잣대를 재는 듯한 모습이다. 심보가 못된걸까? 왜 이렇게 꼬여서 사람을 괴롭히는 건지.... 그냥 그런 꼬인사람들 제쳐주도 타블로가 보란듯이 성공했음 좋겠다! 타블로 화이팅! :)

  7. 오징어 2010.10.03 10:20 address edit & del reply

    울나라 오지랖의 끝장을 보여주는 사건. 지만 잘살면 되지. 한 연예인 대학졸업여부가 이렇게 사회전체문제로 퍼진다는게 정말 웃긴 코미디다. 울나라 일부인간들 정말 또라이다. 남 잘되는 꼴을 못본다.타진요라는 애들은 정말 머하는 애들인가? 밖에 나와서 말하라 그러면 한마디도 못하는 것들이 인터넷에서는 완전 왕처럼 나서서 글올리는거 정말 역겹다. 타진요라는 애들 좀 반성해라. 글구 밖에 나가서 놀아라.

  8. 1313 2010.10.03 11:09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봤자 타블로는 캐나다인으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가만히 돈만 벌면 좋은데 언제나 자기자랑에 대통령딸 저격같은 구라를 치면서 더더욱 자기포장에 들어갔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저런점이 전혀 없으니깐, 자랑만 하는 외국인이 자꾸 깝치니깐 사람들이 시러했지. 유재석 봐라 안티가있냐? 한국에왔으면 가만히 돈만 벌다 가야지 깝치면 없던 안티도 생깁니다.ㅉㅉㅉㅉ 다 자업자득임

  9. 랭던 2010.10.03 11:12 address edit & del reply

    타진요가 가장잘못한것은 진실을 외치면서 그 진실의 중심에 다가갈 기회가 분명 이번에 있었음(스텐포드 동행 취재건)에도 오히려 언론 플레이를 치며 거기선 스스로 발을 뺀것 아닌가요?

    그리고 대학졸업증명서등 다양한 증거들이 올라오니
    대학을 매수했다 해킹했다
    알아보러 같이 가자는 방송국을 매수했다 암살위협이 있다는등
    말도 안되는 괴변으로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반대의견 자체를 개진할 수 없게 하는 시스템은 거의 공산당수준이구요
    가입안하면 글을 못 보게 하는 시스템으로 까페 회원숫자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을 널리 알려주세요 해 놓구선 가입해야만 볼 수 있는글.. 이거 모순아닌가요?

  10. 타진요ㅗ 2010.10.03 11:22 address edit & del reply

    왓비컴즈라는 외국인과 타블로라는 외국인의 싸움... 거기에 놀아나고 있는 타진요 회원들. 타진요 회원 13만중 10만이상이 호기심에 가입한사람이다. 실제로 거기에서 활동하고 있는사람들은 딱 보기에도 1000명이하 수준. 방송후 가입자가 3만 이상 늘어난것 보면 알 수있다. 설사 타블로가 틀리고 저들이 맞다해도 저들의 행태는 최악의 저질 행위이다. 일대 다수로 싸우고 있다는점. 익명성을 이용해 뒤에 숨어서 자기 할말들만 내뱉고 듣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악의적인 반대가 아닌 논리적인 반대의견의 강퇴처리 사례를 보면 더욱 그렇다. 이미 왓비컴즈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물론 타블로도 완벽하게 해명했다고 볼수 없는게... 그의 학력이 맞는건 사실이나. 경력을 부풀려서 말한것도 있는거 같다. 타블로는 만약 한치의 거짓말이라도 있으면 부분인정은 해야할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게 학력논란에서 시작된바. 학력의 최종 진실이 밝혀지면 왓비컴즈는 사죄와 함께 처벌 받을 준비를 해야할것이다.

  11. 댓글들참 2010.10.03 11:2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도 가관인 댓글들이 많네요.. 스탠퍼드에선 한국을 어떻게 생각할지 참 부끄럽다는; 요즘 댓글들 보니 무슨 MBC 매수했다 뭐 이런말까지 나오는.. 타블로가 무슨힘이 있다고;;;눈 좀 뜨시길 눈가리고 사나요^^;; 타진요가 잘못 인정하고 타블로님께 진심으로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12. 참 대단하네 2010.10.03 11:39 address edit & del reply

    타진요는 불사신인가

    자기 잘못은 인정안하면서 남 잘못만 찾으려 애를 쓰네

    이제 그만 좀 해라 불쌍해보인다 애들아

  13. 맞습니다~ 2010.10.03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절대 동감이에요. 정말 방송사에서 해야할 일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네요..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타블로씨 꼭 법으로 마무리 해 주세요~대한민국에 한 사람을 무턱대고 괴롭히는 악플러 집단이 더 이상은 존재할 수 없길 바랍니다.

  14. 꽁보리밥 2010.10.03 13: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나라에 실직자들이 너무 많은가 봅니다
    밥먹고 할일 없으니 남의 생활에 뛰어들어 맞니 안맞니 하며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는게죠.
    자기 할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꼭 저런다니깐요.

  15. 마라 2010.10.03 21:46 address edit & del reply

    왓비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안 궁금하데? 똘아이 새끼들

  16. ThinkingHand 2010.10.04 00: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타진요..
    타블로에게 사과하지 마십시오. 끝까지 자신들이 옳았다고 주장하시고, 벌 받으세요.
    그리고 반성하지 마십시요. 그냥 그렇게 무식한 사람으로 남으세요.
    영원히 남게될 굴레를 안고 살아가십시오.

  17. 타진요ㅉㅉ 2010.10.04 08:46 address edit & del reply

    타진요사람들 어차피 나중되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겠지... 제발 봐주지말고 전부 감옥살이 시켰음 너무 좋겠다.... 영원히 괴로워하면서 ... 죽을때까지..

  18. 빨간來福 2010.10.05 02: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신용사회가 되려면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넘어야 할것 같습니다. 믿지 않으려 하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19. 힘찬아빠 2010.10.06 10:19 address edit & del reply

    왜들 달려들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20. ;;; 2010.10.09 11:36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 나라 사람들 정 많고 열정적이고 그런건 다 좋은데...이런일 터지면 참 씁쓸..
    신경 안써도 될 남의 일에 너무 열정적이게 참견한게 이런일을 만들었지 싶은...
    이일은 이걸로 일닥락 됐음 좋겠지만 과연 아집만 남은 그들이 믿기나 할런지?
    그리고..2차적으로 병역문제랑 국적 문제 가지고 말 나오는것 같던데..
    한번 상처 입은 사람한테 또 상처 주는짓은 없었으면 싶네요.

  21. 마마 2013.10.20 05:06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들이 너무 괴롭히니 제 3자인 내가 타블로가 안쓰러워 보일 지경이다.. 도대체 뭘 그렇게까지 잘못했다고 저렇게 몰아부치는거지?... 하여간 한국사람들 무슨 건수 있으면 만만한애 한명 선택해서 실컷 괴롭히는거 알아줘야한다니까. 나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은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비열한 종족들이라 만만한 사람 괴롭히는게 취미임. 더러운 한국인들..

2010.08.14 08:20




타블로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머리가 피곤해서 관심을 끊자였습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최우수로 단기간에 졸업을 했던 말았든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타블로측이 한 일간지에 제시한 성적증명서와 스탠포드 학교 관계자의 졸업증언까지 학력논란 의혹에 대해서는 종지부를 찍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타블로측이 제시한 자료를 믿지 못하겠다며, 여권과 출입국 증명서 등 다른 증거물을 제시하라는 요구는 계속되고 있었지요.
새롭게 의혹을 제기한 주장은 성적표에 있는 대니얼 선웅 리와 타블로가 동명이인 혹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었지요. 또한 타블로측이 제시한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시기는 7월인데, 성적표를 배달했다는 페덱스의 봉투에는 성적표를 발급받기도 전인 6월 10일자 소인이 찍혀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밀봉된 상태의 성적증명서를 재요구하기도 했고요. 타블로측의 변호사는 이에 대해 어떤 증거를 제시해도 또다시 꼬투리를 잡고 의혹을 제기한다는 답변만을 했을 뿐입니다. 이는 한밤의 TV연예에 나온 내용이에요. 
타블로의 가족들에게 까지 잔인할 정도로 계속되었던 악플러들로 인해 타블로가 받았을 심적인 고통은 상상외로 컸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의 형인 이선민씨의 학력문제까지 불거져 EBS영여교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지요. 계속되는 학력논란에 타블로측의 대응방법은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경대응이었습니다. 물론 자진 삭제를 하라는 유예 혹은 선처(?)기간으로 1주일을 명시했지만,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측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지요.

스탠포드 대학의 성적표에 기재된 대니얼 선웅 리가 타블로와 같은 인물이냐는 의혹에 타블로측에서 다시 낸 자료가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 사진입니다. 1980년생 타블로가 1992년에 시민권(시티즌쉽)을 취득했다고 나와 있고, 분명히 대니얼 선웅 리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12살에 취득한 거네요.
그런데 타블로가 제시한 시민권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어 버렸습니다. 이중국적에 대한 위법성과 병역회피를 위한 국적취득에 대한 의혹입니다. 이중국적 문제는 타블로의 경우 법에 저촉되는 것인지, 그리고 위법으로 간주해서 처벌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국적법에 관한 관련법규에 따르겠지요.
하지만 타블로가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과 법무부에 신고한 캐나다 국적취득의 시기를 보면, 타블로의 시민권 취득과 캐나다 국적취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건강한 성인남자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병역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의 병역문제는 미운털 박히면 한국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할 정도로 민감한 사항입니다. 법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에서는 치명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연예인의 병역비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라고 할지라도 예외없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타블로 가족이 1988년에 캐나다에 이민을 간 것으로 나와 있으니, 92년이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은 주어집니다. 캐나다 시민권 취득은 영주권 발급 후 4년중 3년을 캐다다에 거주하면 가능하고, 타블로의 경우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올때 이미 영주권을 취득해서 온 경우일 것 같습니다. 당시 타블로는 12살이었으니 미성년자로 부모의 시민권 취득과 함께 취득했을 겁니다. 
캐나다로 이민온 타블로 가족이 언제 한국으로 돌아갔는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타블로가 다녔다는 서울 국제고등학교 입학년도가 1994년이었고 98년 졸업후 같은 해 스탠포드로 진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이 기간은 한국에 거주했다고 봐야 하는데요, 문제는 이 시기의 타블로의 국적이 한국으로 되어 있었고, 스탠포드 대학에도 분명히 국적이 대한민국으로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이름은 아마 영어 이름으로 표기하는 것이 가능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 아이들(고등학생이라 대학과 다를지는 모르겠지만)도 학교 공문서나 성적표, 그리고 해마다 나오는 YEAR BOOK에도 어떤 것은 한국이름, 어떤 것은 영어이름으로 섞여 나오니까요. 중요한 것은 학생 아이디번호이지 이름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더군요.
성적표에 아이디는 먹칠이 되어 있어서 모르겠지만, 아마 아이디만 정확하게 나와도 확실하게 타블로임을 입증할 수 있을텐데, 아마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공개를 하지 않았을 거라는 짐작은 합니다. 여권을 공개하지 않는 것 역시 타블로 개인신상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이기에 공개하라고 하는 것이 지나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어요.

그런데 저 역시 타블로에 대한 관심을 끊자고 했는데도 타블로가 공개한 시민권과 법무부가 공개한 캐나다 국적취득시기를 보고는 조금 의아했어요. 캐나다 여권 발급기준 년도인 2002년과 타블로의 시민권 취득해인 1992년 사이에 10년이라는 공백이 있는데, 이 기간동안 타블로는 분명 이중국적자 상태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타블로의 여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타블로가 캐나다로 이민 온 년도가 1988년이니 이때 타블로가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다는 가정을 하고 시간을 계산해보지요. 타블로가 캐나다로 오면서 받은 여권은 일반여권인 PM여권이 아니라, PR(거주여권)이었을 겁니다. 지금 여권을 소지하신 분들 여권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 PM이라고 쓰여있을 겁니다. 그런데 혹시 여권소지자 중에 캐나다나 외국에 거주중이거나 영주권이 있는 분들의 여권에는 PR이라고 쓰여있을 거에요.
PR여권은 해외이주자들에게 대한민국 외무부에서 발급해주는 대한민국 여권입니다. 즉, 국적은 한국으로 되어 있어요. 따라서 타블로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던 시기에는 대한민국 국적이 적힌 PR여권을 소지했을 것이고, 그 이후 타블로는 1992년 시민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반드시 여권을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PR여권만으로도 비행기 타는 것에 지장도 없고, 한국인으로서 활동해도 아무런 제재사항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법무부에 1998년 7월에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는 신고를 했다는 부분입니다. 제 계산이 맞다면 1998년 7월은 타블로의 생년월일과 맞춰볼때 군대 신검이 나올 시기에요. 캐나다 국적 취득은 병무청에 반드시 보내야 할 서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야 군필자에서 면제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여하튼 타블로는 1998년 스탠포드로 향하는 미국 비행기를 탔을 때는 대한민국 PR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또 여권만료일이 다가옵니다. 2003년이지요. 타블로가 발급받았다는 첫 캐나다 여권이 나온 시기입니다. 이때 타블로는 정식으로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캐나다인 타블로가 된 것입니다. 물론 시민권을 취득한 것과는 별도로 여권만을 기준으로 볼때 말이지요.

그럼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지요? 그 동안 사용했을 여권의 이름이에요. 우리나라 외무부에서 여권이름 절대로 이유없이 바꿔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권만료가 되어 새여권을 발급받을 때도 구여권에 기재된 대로 영문이름까지 띄어쓰기까지 구여권과 똑같이 발급받습니다.
아, 예외인 경우는 있어요. 예컨데 우리 딸의 경우가 이런 경우에 속했는데요, 딸아이의 이름 영문 한글자가 스펠링 하나가 빠지는 바람에 이상한 발음이 되어 버렸거든요. 그래서 다음 여권을 새로 만들때 이의신청을 해서 고친경우는 있었습니다. 우리딸 이름 끝자가 '선'인데 영문으로는 'SEN'표기되어(이는 여권을 처음 만들때 서류에 실수를 해서) 발음상 '센'으로 불리니 이의제기를 받아주셔서 'SEON'으로 바꾼일이 있습니다. 딸아이의 경우처럼 타블로가 여권이 만료되어 영문이름으로 바꿔달라고 했을 수는 있을 겁니다. 시민권에 나와있는 이름과 같은 이름으로 여권 재발급을 받았을 경우 영문표기를 변경해 달라는 요구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가능한 변수는 캐나다로 온 후에 영주권을 받아 PR여권으로 교체했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국적은 한국이지만, 전혀 다른 여권이기 때문에 이름도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때 다니엘 선웅 리로 신청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바로 이 부분을 네티즌들이 보여달라고 하는 겁니다. 여권에 기재된 타블로의 이름말입니다. 네티즌들이 궁금한 것은 타블로가 출입국을 할때 이선웅이라는 본명과 다니엘 선웅 리 라는 영문이름이 새겨진 여권을 들고 다녔는지 그것이 궁금하다는 것이겠지요. 저 역시 궁금하기도 합니다.  
타블로가 한 방송에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했다고 했었지요. 월드컵 전이라는 말을 분명히 했거든요. 그런데 이 시기는 스탠포드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어야 할 시기였다는 점을 들어 당시의 출입국 자료를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타블로측이 어떤 자료도 내놓지 않은 상태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간이동을 했는지 날마다 비행기를 타고 오가며 강사로 일하고 수업을 들었는지...;;;

여튼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언제 돌아왔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타블로는 2003년 에픽하이를 결성하고 공식적인 가수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스탠포드 단기 학석사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천재 뮤지션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받으면서 한마디로 떴습니다. 물론 타블로의 음악성이 먼저 인정되었고, 학력은 프리미엄에 불과하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저 역시 타블로의 학력보다는 그의 음악에 먼저 호감을 가졌으니까요. 그리고 불가사의한 그의 능력에 감탄했을 뿐입니다. 저는 지금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타블로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학력논란과 이중국적 이런 모든 논란을 떠나서요.
2002년 처음으로 캐나다 국적을 가진 타블로(대니얼 선웅 리)의 여권발급 시점이 한국에서 활동하기 바로 직전이라는 점에서 민감하게 걸리는 부분이 병역문제였을 겁니다. 타블로가 8살에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갔고 12세에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병역기피의 고의성은 없어 보이는 듯 싶기는 합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상태이기에 병역의 의무는 없어지는 셈일 테니까요.
그런데 타블로가 법무부에 신고한 국적취득해가 18세가 되는 1998년과 캐나다 여권을 발급받은 년도인 2002년이라는 점이 또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이중국적 상태라는 의심이 드는 부분이라는 것이지요. 이 부분은 해당 기관에서 관련법을 밝혀 주겠지만, 공연한 논란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서울국제학교에서 스탠포드 대학에 지원했을 때만해도 타블로의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말이지요.

타블로가 얼마나 상처를 입었을 지도 충분히 이해하고, 동정심도 들고 이제 그만 멈췄으면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버린 이중국적과 병역문제가 타블로를 더 힘들게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학력논란으로 불거진 타블로의 문제가 이중국적 논란과 병역기피를 위한 국적취득 논란까지, 진위여부를 떠나 씁쓸할 뿐입니다. 일이 빨리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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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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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aanji 2010.08.14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옮겨간게 아니라 처음부터 같이 시작한 의혹입니다 ^^ 언론에서 늦게 뿌리고 사람들이 이제 알게 된거죠- 저도 처음에 학력 터졌을때 만약 아니라고 해도 음악은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특히나 무브먼트 크루 사람들을 다 좋아하고 에픽하이 1집 부터 좋아했었거든요.. 하지만 표절의혹 동영상을 접하고 그마저도 싹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학력위조에서도 놀랍고 배신감이 들었지만 정말 믿었던 음악에서 배신당한 제 마음은.. 표현할수 없을만큼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다고 느껴진 시점에서 [원]을 듣고 구원받았다 느꼈고 렛잇레인은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제 미니홈피 BGM이었죠..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에픽하이 표절 한번 검색해보세요.. 정말 놀랄만한 결과들이 쏟아집니다.. 사실 타블로가 타진요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게 표절이라고 하네요.. 딴건 무시해도 되지만 표절같은 경우에 해외에서 소송이 들어오면 돈이 바닥나는건 시간문제라고 합니다.. 아무튼 표절곡 듣곤.. 타블로 포기하고 악플러라고 욕을 들어도 타진요쪽 사람으로 되어버렸네요

  3. 표절은 2010.08.14 15:38 address edit & del reply

    다른 이야기는 다 하면서 20곡이 넘는 타블로 표절이야기는 전혀 안하고 그의 음악이 좋다는 동정론으로 글을 끊내는군요...ㅋㅋ

    • 초록누리 2010.08.14 15:47 신고 address edit & del

      표절에 대한 것은 저는 자세한 것은 모르고 있어요. 모르는 부분을 글로 쓸 수는 없고, 이 글의 주제와도 관계없는 일이고요.
      음악이 좋다는 것이 동정론으로 비춰졌다니...동정론은 음악때문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동정심이 드는 부분이에요,

  4. 2010.08.14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악플러라고 표현하신 부분이 심히 거슬리네요. 물론 님께서는 '정말 욕설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시는 거겠지만, 그건 타블로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측 뿐만 아니라, 타블로 옹호하는 측도 마찬가지거든요.
    전 솔직히 누가 누구더러 '악플러'라고 하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아요.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악플은 타블로 옹호하는 측이 더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는 않은 것 같던데..... (이분들은 거의 무조건 열등감이니 시기심이니 하면서 일단 인신공격부터 시작하시더군요)

    • 초록누리 2010.08.14 16:0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맞아요. 이글에서는 정말 배설적인 욕설을 하시는 분들을 악플러라고 표현했고, 타블러에게 증거들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는 분들은 네티즌이라고 분명히 썼는데...오해가 있는 듯합니다. 저는 이번 타블로와의 싸움을 일부 분들이 악플러와의 싸움이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찬성은 안해요. 만약 표현을 한다면 네티즌이라고 해야겠지요.

  5. 재외동포의 문제점 2010.08.14 15:5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께서는 차분하게 가급적 중립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것 같습니다.

    양비론처럼 보는 분도 계시겠지만 가정과 상상을 첨부하지 않고 오직 드러난 사실을 기초로 타블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점을 보면 성격이 매우 침착하고 냉정한 분 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일부 재외동포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호주에서 살고 있는 이민 1.5세대 분이 계십닙다.
    그 분은 지금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년의 몇개월은 2명의 자제분을 꼭
    한국에 데려와 한국 학교에 보냅니다.

    저는 그분이 자제들을 1년에 몇개월을 한국에 있는 학교에 꼭 보내는 이유가 민족심이 투철해서 그런지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과 깊은 대화를 하다 보니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을 한국 학교에 꼭 보내는 이유가 한국에서의 여지를 만들어 놓기 위함이었습니다..ㅡㅡ

    그 분이 말씀하시길..보통의 평범한 노력으로 호주의 백인 사회 주류에 편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국에서 한국말을 잘하는 미국 캐나도 호주 교포들은 한국에서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으며 자기 밥벌이를 할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1년에 몇개월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잊지 않도록 보낸다고 하더군요...


    타블로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캐나다나 미국 사회에서는 주변인으로 떠돌면서 백인들을 부러워하며 의기소침하게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용이 된 케이스 같습니다.

    모든 재외교포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부 그런 교포들 때문에 화가 납니다.

    타블로와 그의 형 데이브를 보면 미국 그 중에서도 특히 뉴욕을 굉장한 곳으로 묘사하며, 한국이라는 나라는 미국에 비하면 문화적으로 미숙한 곳으로 표현을 하더군요....

    저는 이런 점 때문이라도 타블로 사태가 빨리 종결되었으면 합니다.

    • 초록누리 2010.08.14 16:05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의견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타블로 문제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문제는 진실이겠지요.

  6. lee s.c 2010.08.14 19:05 address edit & del reply

    어찌되었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군대 갔다오세요...

  7. 스윗 2010.08.14 21:44 address edit & del reply

    전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든 스탠드를 샀든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타블로가 법적 대응에 대한 까페 회원들의 태도였습니다. 고소를 한다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도와주겠다, 고소할 테면 고소하라고 일인 시위까지 하는 걸 보고 그냥 단순한 악플러나 안티가
    과연 단지 싫다는 이유만으로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상식적으로 타블로가 가짜 학력자라는 게 밝혀진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떡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고소라는 말이 오고가고 있는데도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일단 저들의 주장이 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제기하는 의혹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타진요가 주장하는 바가 근거 없는 모함처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맞든 틀리든 최소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달까요. 그에 반해 타블로 측의 대응방식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학력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방송에서 했던 말들 중 상당수가 과장됐거나 거짓으로 보이는 부분도 많았고요.

    정말 억울하다면 회원들이 요구하는 여권상의 본명과 호적상 이름, 학생아이디만 공개하면 간단할 텐데 왜 그 부분을 보여주지 않고 말꼬리를 잡는다는 식으로만 대응하는지 모르겠어요.

  8. HJ 2010.08.14 22:17 address edit & del reply

    명약관화 해야 할 일이 어찌 이렇게 미궁으로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공인인 만큼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누명이라면 누명을 벋어야 겠죠..

  9. 글쎄요... 2010.08.14 22:54 address edit & del reply

    비판을 하려면 팩트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스탠포트 입학 당시 기재된 나라 이름은 국적이 아니라 현거주지입니다. 그것은 스탠포드 재학생이 확인해준 것이죠. 그리고 유학생 가운데 방학이면 국내로 들어와 학원강사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백년전쟁이라고 백년내 전쟁을 한 것이 아니듯 말이죠. 병역기피라지만 이미 1992년 캐나다국적을 취득했는데 그게 뭔 문제가 되는 것인지. 단지 이중국적에 대해서라면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순간 한국국적은 자동적으로 상실되므로 국적법에 다른 문제가 있겠죠.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캐나다 국적을 취득하는 순간 한국국적은 사라지는 겁니다. 병역문제와 얽힐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국적회복을 하지 않는 한에는요. 사실을 가지고 비판합시다. 최소한. 사실을 근거하지 않은 의심이란 악플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10. ㅁㅇㄹ 2010.08.15 00:51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스탠포드 졸업자 명단의 다니엘 선웅리는 타블로이고, 국적이 캐나다가 아닌 한국이라고 표기된 것은 타블로가 당시에 한국 여권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지요? 타블로 표절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지요?

  11. 벤야민 2010.08.15 06:22 address edit & del reply

    타블로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을 떠나서 그의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천재성을 인정해왔던 그의 음악들이 사실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표절이라는것을 알고는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힙합 음악에서 샘플링 기법이 아주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샘플링 기법을 사용하려면

    우선 원자곡자를 표시해 주어야 하고, 원 작곡자와 합의를 통해 허락을 얻었을때만

    합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타블로의 경우에는 저작권 협회에 자신이

    저작권자로 올라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하게 표절이지요.

  12. 불쌍한타블로 2010.08.15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본질은 타블로의 과대한 허언과 캐나다국적 그리고 병역미필이겠지요...대한민국에서 온갖 모든 것은 향유하면서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한국계 외국인들....정말 철퇴를 내려야 될 것입니다...한국에서 밥벌이하는 외국인 주제에 한국사회를 비판하는 그사람들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이건 네티즌들의 오버도 아니고 악플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사회지도층 사람들의 행태가 그대로 타블로에게 투영되어 반감이 심한걸로 생각되네요..

  13. 포도 2010.08.15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본문의 글 내용중에
    '1998년 7월은 타블로의 생년월일과 맞춰볼때 군대 신검이 나올 시기에요'라는 문장이 있는데,

    80년생은 군대 신검이 99년에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80년생들(빠른80은 제외)의 학번은 99학번입니다.

    타블로가 98년에 스탠포드입학한것이면 1년 일찍 입학한 것이구요.

  14. 도플파란 2010.08.16 00:01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지긋하네요.. 관심도 없지만, 자꾸 보이니까.. 지겹네요..

  15. 메이 2010.08.16 23:2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예리한 분석 ....입니다.

    셜록 홈즈가 따로 없네여....

  16. 버드나무그늘 2010.08.17 22: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정말 애매하게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문이 생겨나죠. 그걸 의심하는 게 오히려 정상적일 정도입니다.

  17. jjj 2010.08.20 19:46 address edit & del reply

    관보에 나온 2002년이 타블로 개인이 생애 최초로 캐나다 여권을 발급받은 날짜를 뜻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여권을 폐기해버린 다음 2002년에 여권을 새로 받으면 기존에 있던 여권은 무시되고 새로 받은 날짜인 2002년이 최초발급일이 되어 버리죠.
    그리고 이중국적 관련하여, 미성년자때 부모따라서 외국국적을 취득한 경우 만 22세 이전까지만 국적을 선택하면 되며, 그전까지는 이중국적이 허용됩니다.
    타블로의 경우 만 22세 전에 캐나다국적을 선택한 경우가 되며, 이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아도 돼죠.

  18. montreal florist 2010.08.21 02:55 address edit & del reply

    갈수록 의문은 더욱더 커져만 갑니다. 꼭 꼭 진실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19. ace6116 2010.08.23 15:23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젠 막다른 골목으로 아 버렸네~~더이상 살아 남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나도 왠만하면 타블로 입장에서 생각하고 싶었지만 군기피자라면 난 그것 만큼은 용서가 안될것 같아요~~한국에서 돈벌이를 해야 한다면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군에 가야 성난 누리꾼들을 잠재울 듯...암튼 타블로 힘내세요.

  20. 타블로편들겠음 2010.08.30 15:50 address edit & del reply

    위에 분이 쓰셨다시피 만 22세 전까지는 이중 국적이 유지됩니다. 법적으로 하자가 없음.
    그러기에 한국국적의 여권을 쓰던 캐나다 국적의 여권을 쓰던 흑묘백묘. 편한대로 쓰면 되는 겁니다.
    타블로의 경우 국제고를 다녔기때문에 한국여권이 재발급 받기도 편했으니 한국여권으로 써왔겠죠.

    어쨋든 타블로의 문제는 여권이 아닙니다. 이중 국적도 아니고요. 8살에 이민을 간거니 병역 기피논란따위는 애초에 상관없는 일인데 뭐랄까 실 있어 보이는 실 없는 이런 글이 더욱더 논란만 부추기는것 같습니다.

  21. 병역기피맨 2012.08.19 04:45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에서 활동하고 살거면 군대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