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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06:09




아이리스 6회까지 보고 드라마 전체를 평가한다는 것은 섣부를 수 있지만, 곳곳에 허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싫으면 그만보라고 한다고 해도 쓴소리는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아이리스는 이렇다 할 눈길을 끌만한 작품이 없던 수목드라마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던 기대작이다. 200억이라는 거대한 제작비에 한푼도 보태준 것은 없지만 그만큼 큰 제작비를 들인 작품을 봐줘야 할 것 같은 시청자로서의 예의같은 마음으로 보고 있음도 부인하기는 어렵다. 또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모처럼 볼만한 대작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았던 기대때문에라도 아이리스는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6회까지 방송된 아이리스를 보면서 반복적으로 재탕하는 장면과 개연성없는 스토리에 솔직히 실망이 크다. 그렇다고 드라마를 이제 그만 보고 싶은 생각은 또 들지 않는다. 다음회는 괜찮을 거야라는 기대반, 그리고 다음회를 궁금하게 하는 소위 예고편의 떡밥앞에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지금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아이리스는 시청률은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작이라는 명성을 얻기에는 한참 부족한 함량미달 드라마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이리스의 최대 실책은 스피드에 주력하다 보니 디테일을 간과해 버린 점이다. 첩보, 액션, 멜로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는 욕심에 스타트 선을 너무 서둘러 뛰어버렸다는 것이다.  첫회 김현준(이병헌)이 북측요원의 총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부터 거슬러서 가보자.
김현준이 쓰러지면서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드라마는 현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오기전의 과거로 넘어간다. 그리고 형제와도 같았던 친구 진사우(정준호)와 특임대 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운명적인 연인 최승희(김태희)와의 만남, 그리고 NSS 요원으로 발탁되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아이리스는 이 부분에서 호흡조절에 샐패했다. 현재 아이리스에서 보여지고 있는 문제점은 바로 이 시작점에서의 도약이 너무 성급했다는 데 있다. 물론 드라마를 보는 것에 개인적인 시각차가 있겠지만 김현준과 진사우의 특임대 시절의 에피소드는 몇 장면이었는데도, 두 사람의 호흡도 자연스러웠고 재미도 있었다. 장난치는 모습이나 농담을 건네는 모습 등 자잘한 남자들의 일상 모습이 이병헌과 정준호의 환상적인 연기와 어우러져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김현준과 최승희의 캠퍼스 로맨스도 상큼했고, NSS에 들어온 이후 두 사람의 비밀스런 연애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드라마는 북한 핵과학자 홍승용 망명과 관련해 헝가리로 무대를 옮기면서 가파르게 꼭지점을 향해 달려가 버렸다.

그런데 그렇게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1~2회정도는 김현준과 진사우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던 특임대 시절이나 NSS로 들어 온 이후의 두 사람의 우정을 더 보여주는 것이 나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NSS내에서 비밀연애를 하는 김현준과 최승희의 에피소드, 두 사람 사이에서 최승희를 지켜보는 진사우의 감정도 더 많이 진행시켜야 했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다시 테잎을 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드라마 전개상 필요한 감정선들을 통째로 날려버린 실수이다.
세 사람의 관계를 단 몇 장면으로 압축시켜 버린 탓에 지금 감정선 따라가기가 힘에 겨운 인물이 진사우(정준호)라는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진사우의 감정을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나 숨어보게 하고, 김현준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최승희를 한 번 찾아와 아이리스 꽃말이나 얘기하는 것으로 진사우의 최승희에 대한 감정선을 보여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승희에 대한 진사우의 감정이 무엇인지 시청자가 알아서 각색해서 상상하라는 주문인데, 드문드문 경직된 표정으로 일관된 진사우의 표정을 보고, 속마음까지 상상하며 짜맞춰서 보라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는 억지주문이다.
헝가리에서 김현준이 알 수없는 곳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적어도 진사우의 최승희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는 조금 디테일하게 보여주었을 수도 있었다. 김현준이 나오는 분량이 한 두회 적었다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6개월이라는 시간을 진사우와 최승희 두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춰도 좋았을텐데 진사우의 감정선도, 현준을 못잊는 최승희의 디테일한 감정도 밋밋하게 그렸을 뿐이다.
또한 윤성철 위원장의 호위임무에 실패한 북측요원 박철영(김승우)과 김선화(김소연)의 관계나 김선화의 성장배경, 박철영의 국가관에 대한 복선도 깔아주었어야 했다. 감정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요원의 표정은 임무수행 중의 포스 넘치는 표정만으로 족하다. 허나 드라마는 첩보요원들의 이면에 있는 인간적인 감정을 억지로 숨기려는 둣 이들 주연인물에 대한 감정선을 단칼에 잘라 버렸다.

이는 연출과 대본에 있어서 분배의 편중이 심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문제는 그 편중이 드라마를 매끄럽게 연결시키지 못하고, 극의 흐름에 오히려 방해가 돼버렸다는 점이다. 그래서 진사우가 꽃집에서 칩거하고 있는 최승희를 찾아왔을 때도 너무 생뚱맞았고, 일본에 있는 김현준의 뒤를 쫒는 김선화의 모습도 순간이동을 한 듯 부자연스러웠다. 박철영이 김선화를 살리기 위해 김현준을 죽이라고 하는 이유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했는데도 드라마는 욕심을 부려 김선화를 눈 밭에 던져버린다. 설원을 배경으로 고생하며 찍었던 장면을 빨리 내보이고 싶은 욕심때문이었겠지만...

또한 드라마는 형제와도 같았던 진사우가 두번씩이나 김현준을 향해 총을 겨누었는데도, 진사우가 겪었을 혼란과 고민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미안하다, 용서해라" 말로 친구를 향해 단지 국가를 위해서 라는 명령 하나에 기계처럼 총구를 겨누는 진사우에 시청자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친구를 죽여야 하는 진사우의 고뇌를 단 5분이라도 보여주었어야 했지 않았을까? 김현준이 탄 경비행기를 추락시키고 내지른 외마디 비명 역시 진사우의 심정을 다 이해시켜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헝가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NSS에서 함께 동고동락하고 같은 집에서 살아왔던 현준의 부재에 대한 그리움이나 죄책감도 드라마는 전혀 건드려 주지 않는다. 김현준의 모든 것들이 쓰레기통에서 소각되었듯이 진사우에게도 그렇게 쉽게 태워버릴 수 있었을까? 술을 마셔도 족히 석달 열흘은 마셨을 것 같은데...현준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진사우가 또다시 우정과 명령, 그리고 최승희에 대한 마음까지 두고 고민해야 하는데, 생략된 진사우의 감정선이 앞으로 얼마나 설득력있을지 모르겠다.
드라마는 다시 건너뛰기의 위험한 시도를 한다. 김현준을 암살하기 위해 일본으로 김현준의 뒤를 쫒아 온 김선화는 죽사발에 뿅하고 김현준에게 반해 버린다. 대사 한마디가 김선화의 절박한 상황은 보여주었다. "돌아갈 곳이 없어. 널 죽이지 못하면 내가 갈 데가 없다구" 
윤성철 최고인민위원장의 호위 실패에 대한 문책으로 감옥에 들어가야 했던 북측요원 김선화, 그녀가 살 길은 암살범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일본으로 보낸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간다. 이게 집안 원수를 갚는 일도 아니고 잡아서 배후가 누구인지 암살범에 대한 신상정보를 캐는 것이 순서이지, 철천지 원수 갚듯이 죽이라는 명령만 내릴 수 있을까? 죽이는 것에 앞서 신상파악이 먼저 아니었을까? 물론 사전에 백산이 김현준에 대한 모든 기록을 말소시켜 버렸기에 김현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힘들겠지만, 왠지 어설픈 암살 명령같아 보인다. 김현준의 국적이 한국인임을 북측요원들이 알고 있었는데도, 한국정부나 정보기관에 문제 삼지 않은 것도 이해불가이다. 내 머리로는...
김선화와 김현준을 어떻게 연결을 시켜야 했는데 킬러와 표적물의 관계로 드라마틱하게 설정하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일단 넘어가 주자.

김현준을 향해 다가오는 비밀조직, 그리고 김현준의 생존사실을 감지한 최승희가 일본으로 가면서 아이리스가 본격적으로 스토리 전개에 진입하겠다는 신호탄을 쐈다. 그런데도 산만한 전개는 스토리 가닥을 잡는데 실패하고 있다. 
왜 이런 문제들이 발생했는가? 이유는 이병헌의 모든 감정선과 움직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연기파 배우 이병헌의 연기는 명불허전, 그야말로 나무랄 데가 없다. 승희가 자동차 폭발사고로 죽었을 거라 생각하며 분노와 허탈로 눈물을 흘리며 질주하던 장면은 월드스타 이병헌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문제는 김현준의 일거수 일투족에 카메라가 너무 부지런을 떤다. 여전히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박철영(김승우), 진사우, 최승희, 김선화에게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선에 관한 부분은 거의 90%가 김현준 위주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간간이 최승희에게로도 옮겨지는데 김태희의 연기가 짧은 시간에 최승희의 내면을 다 보여주기에는 부족하다. 이는 김태희의 연기력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승희의 캐릭터를 애미모호하게 하는 대본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 6회에서 김선화가 김현준에게 마음이 기우는 디테일한 장면은 그래서 빛이 났다. 김현준이 끓여다 준 죽을 먹고 호수로 산택을 나가면서 수줍게 김현준의 팔짱을 끼는 모습은 김선화의 감정변화를 세심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그런 세심한 감정선이 진사우나 박철영에게도 보여진다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 드라마의 흐름도 훨씬 자연스러울텐데 다이나믹한 장면에 치중하다 보니 잃는 것이 더 많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김현준에게 함께 해야 일이 있다는 제의를 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그가 누구인지 정체를 드러내기까지 몇회를 더 끌어갈 지 모르겠지만 그 목소리가 비행기에서 추락했던 김현준을 살렸고, 김현준을 둘러싸고 있는 의문에 대한 키워드인 셈이다. 홍승용이 김현준에게 남겨 준 목걸이가 이 드라마의 모든 열쇠이겠지만, 드라마는 또 다른 조직에 대한 복선을 깔고 김현준을 왜 NSS가 선택했고 버렸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서서히 숨은 그림자의 정체가 드러날 조짐이다. 
아이리스 6회에서 한가지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 아키타 설원에서 김선화가 김현준을 뒤쫓는 장면에서 누가 총을 쐈는지이다. 김선화는 총을 쏘지 않았다. 표적을 조준하고 막 방아쇠를 당기려 한 순간  누군가가 총소리로 김현준에게 위험상황을 경고해 주었다. 나만 그렇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김현준을 숨어서 따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다. 헝가리에서부터 일본까지 김현준을 따라 움직이는 또 다른 조직의 실체는 누구이며, 목적이 무엇인지가 아이리스가 숨겨놓은 또 하나의 비밀이다.
김현준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혼자 추측해 본 것이지만 이유는 김현준이 부모님을 죽인 암살범의 유일한 목격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암살자는 어린 김현준을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살려두었고, 다행히 김현준은 사고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암살자에 대한 기억 역시 김현준이 가지고 있는 비밀의 열쇠이다.

아이리스가 이병헌의 홍보용 드라마로 흘러가고 있는 듯한 느낌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편중된 연출과 대본은 조연들은 물론이고 다른 주연급 배우들마저 이병헌을 수퍼맨으로 만들기 위한 들러리로 전락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더 늦지 않도록 가닥을 잡아야 한다. 시청자는 탄탄하고 짜임새있는 드라마를 원한다. 이병헌의 영웅만들기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구나 이준기가 히어로로 돌아온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연기만으로도 이미 아이리스를 끌고 가는 영웅이다. 그러나 허술한 대본과 산만한 연출, 그리고 다른 주연들을 들러리로 폼만 잡게 해서 드라마를 산으로 가게 한다면, 수목드라마의 히어로는 이준기에게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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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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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아라뽀 2009.10.31 08: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시청해봐야겠네요^^즐거운 주말 되세요!

  3. 발가숭이 2009.10.31 09:51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아쉬웠던 부분을 꼭꼭 찝어서 말씀해주셨네요ㅋ
    글 잘 보고 갑니다^^

  4. 감자꿈 2009.10.31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5,6회는 못 봤지만 4회를 보면서 1회하고 중복되는 장면이 많아서 좀 지루했어요.
    오늘 볼 예정인데 초록누리님의 글 내용이 떠오를 것 같아요. ^^
    다시 아키타가 나오는 군요. 그럼 그 일본아역배우도 또 나오나요?
    5,6회가 진행되는 동안 유난히 '일본아역배우' 키워드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거든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영웅전쟁 2009.10.31 10: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짜식들 울마님이 이토록 애정어린 충고를
    하는데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이 행랑아범이
    달려가 두들겨 패주어야 정신차리나 봅니다 ㅎㅎㅎ
    주말이라 저는 화초들 겨울준비해주려 가렵니다.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6. basecom 2009.10.31 11:1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비밀조직과 맞서나가는 스토리로 빠른 진입을 위해 전개를 빨리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좀 안타까운게 사실이죠. 전개를 스피디하게 가져가면서 불친절하게 넘어가는 주제에 이병헌-김태희 일본러브스토리를 위해 한회를 할애하지 않나.. 헝가리사건 부분도 1회에 나온 얘기와 겹치는게 많았구 말이죠. 그래도 아직은 지켜볼만한 것 같아요. 다음주에는 정상궤도에 진입해줘야할듯..

  7.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31 11: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기대보다 여러면에서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앞으로를 더 지켜봐야 하갰지만
    이미 다 만들어 놓은 것이라 수정도 안될테고...
    그래도 몇회더 지켜봐야 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8. Zorro 2009.10.31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글 완전 멋진데요?^^

  9. 흰소를타고 2009.10.31 12: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다는 말씀들 때문에 챙겨 보았는데 4회까지 보고 큰 재미를 못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말씀하신 부분들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사실 뭐때문이다 딱 꼬집어 말하기는 애매하고요... ^^;;
    좋은 주말 되시구요 ~~

  10. 시간대가 2009.10.31 13:4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가 방영되는 10~11시 타임이 30~40대 아줌마시청자들의 시청율이 가장 높다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달달한 러브신에선 시청율이 오르지만 추격신,전투신에선 그다지 호응이 없다구요. 어떤 블로거분이 올리셨던데 이름이 생각안납니다만.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더군요.

    생각해보면 아주 작은 차이로 아이리스는 명작이 될수있을듯합니다.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황당해서 극전체를 망치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미드를 벤치마킹해서 만든다면서 군사전문가 한명만 초빙했었어도 아마 지금처럼 억지스러운 드라마는 안됫을텐데 우리나라의 악습인 "스타몸값몰아주기"덕분에 또 좋은 드라마 하나 망가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200억중 과연스타몸값으로 얼마를 쓴걸까요)

    러브신에 비해서 너무 취약한 액션씬이 아쉽습니다. 저번 저격씬에서 김소연씨의 복장, 쉽사리 총을 뺏기고 제압당하는 장면등등(분명히 권총이 있었을텐데 꺼내려는 시도조차 하지않으니)
    약간만 신경쓰면 훨씬 그럴듯한 장면이 나올수있을텐데...흰색스키복을 입고 저격을 시도하고, 바로 뒤에서 총을 들이대는 허술함대신 이병헌씨가 미리 총의 공이를 빼서 방아쇠는 당겼는데 총이 안나간다던가(그럼 이병헌씨가 김소연씨를 시험하기 위해서라는 좀더 스파이의 면모가 돋보였을테니, 사실 기절한 적군의 무기를 그냥 냅둔다는것자체가 ㅎㅎ)

    뭐 조금만 신경쓰면 재미잇게 볼수있겠지만 그런부분은 2~3분을 못넘기고 휙 지나가고 또 지긋지긋한 러브러브모드만 고집하니 이게 스파이드라마인지, 멜로드라마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뜬구름잡는듯한 음모론만 판치니 이야기는 점점 허술해질듯해서 그냥 채널돌리려구요.

  11. 시간대가 2009.10.31 13:48 address edit & del reply

    비슷한 이야기를 다른글에 댓글로 좀 장문으로 남겻더니 자기는 생각없이 드라마보는게 좋다는 댓글이 눈에 보이더군요. 시청자의 보는눈이 높아져야 드라마의 질도 올라가고, 해외수출도 더 원활해질텐데 단순히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비난하려면 보지말아라! 라는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부터 줄어들어야 다시한번 명작 드라마가 만들어지지않을까요.

  12. 朱雀 2009.10.31 14: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13. 탐진강 2009.10.31 14: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허술한 연출이 문제가 있군요
    돈만 펑펑썼군요

  14. 나두요 2009.10.31 17:17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가장 이해안되는게 진사우에요..조직의 명령때문에 사랑하는친구를 죽일 정도로 그렇게 조직에 충성심이 강했는지 아니면 김태희를 그렇게 사랑했는지 도무지 그의 감정을 따라갈수가 없어요..지금 결국 죽이지 못한건데..그럼 죽이는척 하고 놓아주었어도 되는건데 정말 죽이려 했을만큼 그의 마음을 움직인 동기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거.. 그 우직한 사람이 갑자기 야심가로 변한 동기는 대체 뭐며.. 진사우가 진짜 가장 이해 안됨..

  15. 보링보링 2009.10.31 20: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재방송으로 보았는데요...저도 설원에서 총소리...정말 어라?뭐지하고 놀랬어요
    원래는 잘 보지 않았는데 살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16. 악랄가츠 2009.10.31 22: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가로운 주말을 만끽하며, OCN에서 보여주는 재방송을 시청하였는데...
    소연님도 무척이나 매력적이네요.. 물론 쉽게 제압당할 때는 어이없었지만...
    앰블에서는 ㅎㄷㄷㄷ...
    여튼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심히 궁금해요! ㅎㅎ

  17. 아이리스 2009.11.01 00:38 address edit & del reply

    200억 투자한 드라마라 그런지 곧곧에 애쓴티는 납디다만
    감정선, 개연성 다 죽이고 갑툭튀 에피소드 얼기설기 엮어서 만든 덕에 초반의 흥미로움, 기대감, 몰입도는 절반 이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좀 더 욕심껏, 값어치하는 드라마로 만들순 없는건지........
    보는내내 갑갑하고, 열연하는 연기자만 불쌍해지더이다.
    이병헌 업고 해외수출로 대박을 노리겠다는 전략인 것 같은데
    너무 이병헌을 위한, 이병헌만의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드라마가 산으로 가고 있는게 분명해 보이네요;

  18. 빛날 휘 2009.11.01 07: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는 너무 빠른 전개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력 부족한 저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드라마입니다 ㅠ,.ㅠ

  19. 진짜 2009.11.01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내가 하고싶었던 말 전부 하셨네요 너무 너무 아쉬운 작품

  20. 공감 또 공감.. 2009.11.01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쥔장님 말에 100 % 공감합니다. 이렇게 돈을 많이 들이고도 이정도로 밖에 못 만들다니..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듭니다. 특히 일본에서 저격신이나 김소연이 갑자기 한국으로 뿅 하고 날아왔던 그 장면 등은 대체 어떻게 하면 드라마를 저렇게 밖에 연출하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앞으로 좀 더 편집에 신경써서 드라마계의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21. 너돌양 2009.11.01 12:11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 방영되기 전에 모 주요 스포츠지에서 기자가 시사회를 보고 아이리스 스토리가 참 복잡하다고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글쿤요

2009.10.29 04:41




아이리스 5회는 김현준의 도주신과 북측요원의 추격신만 있을 뿐 줄거리는 더 나가지 않았어요. 다만 또 한가지 수수께끼만 던져주었을 뿐이에요. 윤성철 북한 최고인민위원장의 암살임무에 김현준이 선택된 이유는 NSS내부조직의 시나리오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만 암시했을 뿐이었지요. 또한 김현준에게 두텁게 씌여있는 과거에 대한 미스테리도 슬쩍 엿보였는데 아마도 김현준의 부모님과 관련이 있는 일이겠지요.
이번회는 김현준의 도주와 추격신의 스피드 있는 전개가 눈에 띄었지만 너무 길었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그런데 아이리스를 보면서 자꾸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캐릭터를 상실해 가고 있는 듯한 김태희의 멍때리는 표정과 요원으로서 자격미달인 듯한 장면들 때문이에요.
이번회 줄거리 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지트로 온 진사우가 "미안하다 명령이야" 한마디로 김현준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북측 요원들의 공격으로 위기를 모면한 김현준은 현장에서 아지트에서 탈출을 합니다. 여전히 부상당한 몸으로 움직이기가 자유롭지 않습니다. 지혈이 되지 않은 복부에서는 연신 피가 흐르는데, 저 정도 피를 흘렸으면 죽었을 것 같은데 암튼 불사조입니다. 진사우는 김현준을 제거하지 못했음을 부국장 백산에게 보고하고 반드시 죽이라는 명령을 재차 하달받습니다. 진사우도 처음에는 백산이 김현준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거부를 했지요. 백산이 김현준에 관한 서류를 건넸는데 그 파일에 김현준과 NSS와의 관계가 들어 있겠지요. 물론 내용은 아직 미공개입니다. 이 서류도 백산이 조작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말이에요. 진사우를 움직이게 한 것은 자신이 제거하지 않으면 그 임무를 최승희에게 맡긴다는 백산의 압력때문이었지요.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기에, 또한 자신도 최승희를 짝사랑하고 있기에 피를 묻히게 하고 싶지 않았기에 지사우는 백산 부국장의 명령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준을 제거하는데 실패했다는 보고를 받은 백산은 청와대에 윤성철의 암살이 NSS와 관계없음을 확인시키고, NSS에 김현준의 물건을 치우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또한 김현준에게 간첩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앞으로 김현준과의 연락하지 말것을 NSS요원들에게 지시합니다. 최승희의 호텔방에 잠입한 현준은 자신이 백산 부국장의 지시로 윤성철을 암살했으며, 함정에 빠져있다고 말합니다. 윤성철의 암살이 남한의 첩보조직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진다면, 남북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경색국면에 이를 것이고, 만에 하나 어느 한쪽에서 이를 문제삼아 무력도발이라도 벌어진다면 큰일이지요. 당연히 윤성철을 암살한 남한 요원 김현준은 국가를 위해 살아 있으면 안되는 존재가 돼버린 것이지요. 같이 있으면 위험하다며 돌아가라는 말에 승희는 그럴 수 없다며 죽어도 같이 죽겠다고 합니다. 다음날 새벽 현준과 승희는 호텔을 빠져나와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물론 밖에서는 진사우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고요.
한편 김현준을 놓친 박철영이 윤성철 최고위원장의 호위 임무 실패에 따른 당으로부터 문책이 있을 것임을 요원들에게 얘기하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김현준이 기차역으로 향했다는 정보였지요. 전화를 건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백산? 역시 가장 의심가는 인물입니다. 진사우에게 보고를 받았을테니까요. 백산은 진사우에게 현준을 제거하라는 명령은 내렸지만, 일단 북측요원들에게도 정보를 흘려주면서 사우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 하나를 들어 두려고 했겠지요. 
현준은 승희를 차에서 기다리라며 혼자 기차시간를 알아보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은  박철영을 위시한 북측 요원들의 등장이 되겠고요. 북축요원을 인질로 기차역에서 빠져 나온 현준운 눈앞에서 승희의 죽음을 봅니다. 승희 혼자 남겨 두고 왔던 자동차가 현준의 눈앞에서 폭발을 해버렸거든요.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 현준의 눈에는 핏발이 서고 다시 도주신이 이어졌지요. 박철영에 이어 김소연도 총 한방 날려주셨는데 이번에는 현준의 오른쪽 팔꿈치를 맞춰버렸지요. 그렇게 많은 총알이 쏟아부어지는데도 현준의 몸이 여태 벌집이 안 된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네요. 핼기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총알들도 다 피하는 불사조지요. 주인공이 다 그렇겠지만요. 승희가 죽었다고 믿은 현준의 두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현준은 박쳘영의 추격을 따돌리고 비행장으로 향합니다. 비행기 탈취에 성공한 현준은 헝가리를 빠져 나가려고 하는데 또다시 현준의 앞길을 가로 막는 승용차 한대, 진사우의 차였지요. 현준을 향해 총을 겨누는 사우와 이륙을 시도하는 현준....결과는 다음편에서 확인해야 겠네요.
그런데 아이리스를 계속 지켜보면서 유난히 거슬리는 장면들이 눈에 뜨이네요. 반박자 느린 김태희의 표정은 뭐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기에 그렇다고 넘어가지요. 김태희는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력이 확실히 전작들에 비해 나아진 것은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번회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김태희가 연기하는 최승희가 과연 요원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가더군요. 김현준이 쫒기는 긴박한 상황,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인데도 절박함이 나오지 않는 굳은 표정은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김현준이 숨어있었던 공장에서 총격신에서도 김태희는 마치 구경꾼 같아 보였어요. 실제로 망원경을 가지고 현장을 관찰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같은 김현준을 구하러 온 요원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이었더군요. 또한 트럭을 타고 가는 김현준이 스칠 때도 봉쇄된 공장에서 차를 가지고 나올 사람이 김현준 밖에 없었을텐데, 그냥 지나치게 하는 것은 두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위한 설정이었다고 하기에는 첩보요원들의 기본 자질과 너무 어긋나 있어서 설득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입니다.
김태희의 요원 자격 미달을 여실히 드러냈던 또 하나의 장면은 기차역에 도착해서 김현준이 나간 이후부터였어요. 꼼짝말고 기다리라는 김현준의 말에 그야말로 얼음땡 돼버리는 김태희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애인을 기다리는 마음이 엿보이기도 했지만 불안함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했고, 더군다나 그녀의 직업이 비밀요원이라는 점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모습이었어요. 김태희가 연기하는 최승희는 프로파일러이자 NSS테러팀 팀장입니다. 또한 김현준과 진사우에 비하면 조직의 짠밥을 몇년간이나 더 먹고 살아 온 고참이고요.
그런데 차에 앉아있으면서도 주위를 경계하거나 주변 상황을 체크하는 요원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백미러조차도 눈길 한번 안주고 멍하니 앞만 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요원의 자격에서 한참이나 멀어 보입니다. 기차역에는 이미 박철영과 북측 요원들이 떼를 지어 가는데도 말이에요. 긴박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져야 할 상황이 김태희의 멍때리는 표정에서 순간 맥이 풀려버리는 설정은 캐릭터에 대한 허술함이 여실히 드러난 장면이기도 했고요.
첩보액션물이라는 드라마라고 해서 모든 등장인물이 총알 사이를 피해다니며 피를 흘리고 다니라는 말이 아니에요. 또한 쓸데없이 눈을 번뜩이며 사방을 경계하는 오버연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요. 적어도 긴박한 현장에서 비밀리에 민첩하게 움직이고 긴장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꿔다놓은 보리 자루처럼 길 한가운데 멍하니 서있다거나, 북측 요원들과 경찰들이 쫙 깔린 현장에서 몸을 드러내고 망원경으로 보고 있는 장면 등은 긴장감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김태희의 연기변신의 성공은 김태희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탄력적이고 그 캐릭터가 조화롭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승희라는 인물이 설사 NSS 테러팀 요원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런 절박한 상황이라면 적어도 긴장하고 초조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이 전해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도 표정이 읽히지 않는 모습은 김태희 연기력의 한계인지, 그런 설정을 한 대본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요원으로서 자격미달인 듯한 김태희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방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주지 못하고 있는 스토리와 연출이 자칫 아이리스를 함량미달 드라마로 만들어 버리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또한 이번회 역시 지나치게 길었던 추격신과 이병헌과 김태희의 애정신을 짜집기처럼 반복적으로 넣으면서 알맹이 없는 내용을 보여주기에 급급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김태희를 차에 혼자 두고 간 것은 이후에 있을 자동차 푹발신으로 김현준에게 최승희가 죽었다고 믿게 하려는 의도였음을 모르지는 않아요. 그런데 아이리스는 이런 설정을 위해 첩보원들이 가져야 할 본능적인 감각을 간과함으로써 원칙론적인 캐릭터와 멀어지는 허술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현준이나 최승희는 요원들로서 훈련을 받은 인물들이에요. 더군다 지금 김현준은 부상을 입고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라면 반드시 엄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조금더 드라마가 짜임새 있었다면 최승희는 엄호를 맡아야 했던게 요원이 취해야 할 행동이었어요. 그럼에도 폭발사고를 위한 설정은 최승희의 요원으로서 자격미달처럼 여겨졌고, 억지스러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드라마를 보다 옥의 티를 하나 찾아냈는데 혹시 발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박철영이 도주하는 김현준을 총으로 쐈을때 분명 뒤에서 쐈는데 피는 오른 쪽 배에서 펑하고 터지더라고요. 물론 등쪽은 피한방울 안나왔고요. 커브총알이 새로 나왔나요? 그리고 김현준이 공장안으로 숨었을때 잠깐 바닥에 앉는 장면이 나왔는데 방에 들어가기 전까지 오른쪽 옆구리에서 피가 줄줄 흘렀는데 갑자기 왼쪽 옆구리로 총상이 옮겨졌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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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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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ennpenn 2009.10.29 15:08 address edit & del reply

    참 드라마보는 눈이 예리하시네요~

  3. 2009.10.29 15:22 address edit & del reply

    글에 공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작진이 김태희씨가 걱정이 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김태희씨가 그렇게 밋밋하게 만든건지.. 프로파일러로의 캐릭터가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프로파일러란 말은 그냥 배경으로 쓰고, 그져 이병헌이 사랑하는 예쁜 여인으로 만 나올듯 해요. 얼굴에 표정이 없어 그냥 보기좋은 예쁜 모델같더라구요..
    참 마지막에 지적하신 옥에 티... 두번째 것. 바닥에 앉는 장면은 거울에 비친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보여진것이라고 기사에 나왔었습니다. 저 장면 말고는 계속 오른쪽 옆구리로 나옵니다. 캡쳐하신 사진 자세히 보시면...거울을 촬영한게 맞는거 같아요.
    첫번째 것은. 저도 미드를 좋아하고 본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서.. 그 장면보고 당연히 총알이 뒤쪽에서 관통하여 앞에서 피가 크게 터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장면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안전 가옥으로 들어와 앞쪽 상처로 총알을 빼내더라구요. 총알이 관통하지 않고 몸안에 있으면 앞쪽 옆구리에 상처가 그렇게 생길수 없는데 그 부분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피가 터지는걸 비쥬얼적으로 보여주고 싶고, 총알 꺼내며 힘든것도 보여주고 싶고...해서 두개를 다 쓴것같더라구요. 미드, 특히 CSI 같은것 많이 본사람들은 그정도는 알고있는데 제작진이 간과한거 같습니다.

  4. 모코모코 2009.10.29 15:2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용두사미가 될 것은 인상이 팍팍...돈들인건 알겠는데 시나리오가 많이 부족한듯해요. 그돈 다 액션에만 들이부은듯...시나리오가 디테일이 없습니다. 아주그냥 벙찌는게...배에 총맞은 이병헌이 표끊으러 가는 것도 그렇고...미드보다가 이거보면...아놔...무슨 요원들이 항상 개떼처럼 몰려다녀..단체관광하나...손발이 오글오글해서 못보겠어요.ㅋ...하긴 사람 가운데두고 사격시험볼때부터 황당에 쩔긴 했습니다만...ㅋ....구려요..ㅋㅋ.....

  5. TADD 2009.10.29 15:23 address edit & del reply

    상처위치가 바뀐건, 거울이죠

  6. 하결사랑 2009.10.29 15: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어제 제대로 못봤는데...쏟아지는 잠때문에...
    다시 한번 김태희의 연기를 눈여겨 봐야겠네요

  7. 행불 2009.10.29 15:53 address edit & del reply

    총맞은곳 바뀐것은 거울 때문이구요. 그래서 옥의 티가 아니랍니다.
    최승희의 빈틈은 현시점 까지만 보면 물론 아쉬운 대목입니다.
    헌데 만약 정말 만약에....
    최승희가 백산의 명령으로 애초부터 지금의 상황으로 몰고 가지 위해
    시우와 현준 둘 다를 완벽하게 프로파일링해서 현상태 까지 온 것이고
    후반에 모든것이 연극이었다고 상황이 완전히 뒤집어지는 상태가 된다면
    나름 그동안의 빈틈이 한방에 해소되는 것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8. hang 2009.10.29 16:44 address edit & del reply

    짠밥-->짬밥

  9. 난아무도아냐 2009.10.29 17:23 address edit & del reply

    맞는 말씀..저도 어제 그 장면 보면서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여. 신인초짜요원도 아니고 어떻게
    그 상황에서 트럭이 나오는데 신경도 안쓰고 차안에서도 그렇게 난리법석으로 북한요원들이 기차역에 들어가는데 멍하니 앉아있고, 멍때리는게 전문인지..
    4회까지는 멜로장면이었으니 거의 뮤직비디오로 끝낼 수는 있었지만 정말 어제는 영~~~
    언제쯤 연기가 늘런지.
    이병헌이 불쌍하네요!!

  10. 바보들아 2009.10.29 18:2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럼보지마요 욕하면서왜보세여

    • 바보야 2009.10.29 19:42 address edit & del

      그럼읽지마요 불평할거면 왜읽으세여

  11. 박사마 2009.10.29 19:5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태희 연기에 실망하고 있는 중... 근데 옆구리 상처는 거울에 비친 상처라 왼쪽으로 나오는 겁니다. 옥에 티는 아니구요

  12. 홍E 2009.10.29 21: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일찍잠들어서 새벽다섯시에일어나 블로그 글쓰고 ;; 쓰다보니 이건뭐 갑지가 저장이 안되네요 ㅋㅋㅋ 티스토리 점검중ㅠ.ㅠ ;; 또 급하게 쓰다보니 글은 더더욱 엉망이 되가고 ㅋㅋ 요즘 바빠서 TV보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대충대충 줄거리는 읽어서 뒤쳐지지않는 느낌이예요.
    하이킥은 자주보는데 ^^

  13. iu5uet 2009.10.29 22:56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희씨 이번 연기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왜 김태희씨에 대해서만 그렇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리스에서 연기가 정말 많이 좋아져고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면이 더 많습니다.
    오히려 김소연씨인가 그 여자분 연기가 너무 오바가 아닌가요? 눈에 너무 힘을 주고 있어서 보기에 불편하던데요. 김승우씨도 그건 마찬가지고.
    캐릭터를 너무 냉정하게 정형화시켜서 무슨 만화도 아니고...

    • 병헌사랑 2009.10.30 01:34 address edit & del

      동감... 김소연, 김승우도 너무 힘들어간 건 마찬가지, 보는 사람 불편해요.

    • 카타리나^^ 2009.10.30 16:13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연기가지고는 안된다는거죠
      제대로 된 연기를 보고싶은 시청자일뿐입니다 ^^;;

  14. merongrong 2009.10.30 0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지
    미흡한 부분이 용서가 안되네요 +_+

    첩보원에 걸맞지 않은 나약한 여성..
    김태희의 이미지때문에 소속사와의 타협이 잇던건 아닌지 정말..
    그바닥에서 저런위치까지 올라간 사람이라면..
    사실 김태희가 캐릭에 어울리지 않는건 맞아요;;;

  15.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30 02: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탄탄한 대본과 현실감있는 연출력이 아쉬웠습니다.
    기대가 컸는데 말이죠.
    초록누리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16. 빨간來福 2009.10.30 02: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요원이면 좀 평범한 인물을 써도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밀로 하기엔 좀 튀지 않나 한답니다. ㅋㅋ

    • 카타리나^^ 2009.10.30 16:14 신고 address edit & del

      헉...ㅋㅋㅋ
      근데 대부분 비밀요원인 경우 여자들은 한미모 하던데
      영화나 드라마보면요...미인계때문일까요? ㅎㅎ

  17. 2009.10.30 05:31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희의 연기는 그렇다치고 옥의티는 잘못보셨네요 처음 총알 맞은 위치는 뛰어가면서 뒤돌아볼때 맞은거여서 옆구리에 맞은거구요. 캡처의 사진은 거울로 보이는 화면이라서 반대쪽에 있는겁니다.

  18. 딴죽걸이 2009.10.30 08: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요원으로는 화려한 외모의 요원은 실격이죠..

  19. 카타리나^^ 2009.10.30 15: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연기경력에 비해 늘지 않는 연기력이라니...
    참...그렇다는...ㅎㅎㅎ

  20. 홍TV 2009.10.30 17: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멍때리는 척 시청자를 아리송하게 하는 요원의 고도의 모습일지도 몰라요. ^^

  21. 그 존재의 밋밋함 2009.11.03 06:25 address edit & del reply

    왜 하필이면 김태희를 캐스팅했는지 아쉬움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CF 모델로서도 잘 어울리는 것은 알겠는데 언제나 변함없이 밋밋하기 그지없는 연기는 정말 드라마에 몰입을 방해합니다. 김태희 팬분들은 기분 나쁜 말이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몇 초 분량의 단역부터 연기력을 다시 쌓아야 할 여배우 중의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연예계(드라마)의 캐스팅 풍토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2009.10.23 06:38




지난 회 다소 지루하게 여겨졌던 아이리스가 도움닫기를 하며 다시 긴박감을 찾았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무대를 옮긴 아이리스 4회는 김현준의 생사여부를 궁금하게 했던 첫회로 돌아가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첫회 장면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재방송의 느낌도 있었지만 스토리 연결구도는 좋았어요. 예상은 했지만 마지막 진사우(정준호)가 김현준(이병헌)에게 총을 겨냥하는 엔딩장면, 그리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간 듯한 최승희(김태희)의 모습만으로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기다려집니다.
저는 지난회와 이번 4회 오프닝을 보면서 유독 북한 핵물리학자 홍승용이 남긴 십자 목걸이가 신경이 쓰이더군요. 첩보물을 너무 많이 봐 온 탓에 물건 하나에도 집중을 하고 보게 되는데 이것도 병인듯 싶네요. 아이리스 4회 리뷰부터 하고 목걸이 이야기를 다시 하도록 할게요. 
홍승용의 망명이 실패로 돌아가고 김현준은 백산 부국장(김영철)로부터 단독 임무를 받게 됩니다. 북한 최고 인민위원장 윤성철을 암살하라는 것이었지요. 김현준은 단독임무를 앞두고 최승희와 데이트를 하는데 이상하게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윤성철이라는 거물을 암살하라는 것은 암살 킬러들의 이유없는 암살과는 무게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자칫하면 남북한 관계가 전쟁이라는 상황까지 갈 수 있는 문제니 국가안전부 소속의 김현준으로서도 많은 생각이 필요했을 겁니다. 허나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요원이기에 명령을 거부할 수는 없지요.
김현준은 임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랑하는 최승희와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데 데이트 도중 카드점을 봅니다. 최승희와의 데이트 장면에서 나온 카드점은 김현준의 운명을 암시하는 것이었는데, 신빙성이 있다면 저도 한번 보고 싶더라고요. 점술가가 카드 두장을 빼라고 하는데 그것은 김현준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었지요. 처음 뺀 카드가 "운명의 수레바퀴 정위치, 벗어날 수 없는 운명적인 만남을 뜻한다"는 말에 듣고 싶은 말을 다 들었다며 김현준은 두번째 카드 점궤는 듣지도 않고 가버립니다. 뒤이어 점술가가 두번째 카드를 뒤집어 보고는 놀라는데, 우연히 진사우와 함께 있는 최승희를 다시 만난 점술가가 무서운 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두번째 카드를 전하면서 앞으로 김현준에게 닥칠 불안을 암시해 줍니다.
날은 밝아 오고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김현준의 인생을 뒤바꿀 운명의 날이 다가왔지요. '윤성철을 암살하라'
치밀하게 현장 사전조사를 마친 김현준을 불안하게 하는 게 하나 있지요. 건물 꼭대기에서 사진을 찍던 자신을 돌아봤던 박철영(김승우)의 눈이 신경쓰였기 때문이지요. 불안한 김현준은 부국장 백산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보고하지만 백산은 그대로 임무를 수행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준은 윤성철 암살은 성공하지만 박철영의 총에 맞고 도주하고 위치가 노출되고 맙니다.
 
단독탈출이 힘들 것을 안 김현준은 부국장 백산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 요청을 하지만 백산은 요원의 수칙을 지키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다고 거절을 하지요. 요원의 수칙이란 임무에 실패하거나 신분이 노출되면 자살하라는 것이겠지요. 김현준은 백산 부국장의 말에 "꼭 살아서 돌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며 간청하지만 백산 부국장은 전화를 뚝 끊어버립니다. 총상을 입은 김현준은 혼자서 몰핀 주사를 찔러가며 고통스럽게 총알을 빼내고 의식을 잃어갑니다. 의식을 잃어가며 김현준이 달려가는 것은 최승희가 들려준 동상의 있는 슬픈 전설, 괴물이 되어버린 다츠코와 타루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일본 다자와 호수였어요.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 해도 얼지 않는다는... 아마  김현준이 그 장면을 회상했던 것은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도 뜨겁기에 한겨울에도 얼지않을만큼 최승희를 향한 김현준의 사랑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앞으로 닥칠 두사람의 불행이 더 절절해 질 것같은 이 아파오는 느낌은 뭔지...
김현준의 의식을 깨우는 것은 노크소리였지요. 비밀은닉처를 북측요원들이 포위하고 들어오는 가운데 노크소리가 들리고, 문을 열고 나타난 사람은 형제와도 같은 친구 진사우였습니다. 들어서는 표정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미안하다. 명령이야"라며 김현준에게 총구를 겨냥하더라고요. 백산 부국장의 명령이었겠지요. 김현준을 제거하라는...명령 앞에 엇갈려 가는 두 사람을 클로징하면서 4회는 끝이 났네요. 에휴...숨차네요.

진사우에게 김현준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인물은 백산 부국장이에요. 왜? 무슨 이유로 백산은 김현준을 제거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부국장이 윤성철을 암살하라고 내린 지시는 어느 조직과 연결되어 있는지, 드라마 아이리스는 한꺼번에 많은 질문들을 쏟아 냈습니다. 그리고 빅이 찾는 아이리스라는 비밀 조직의 명단, 아이리스의 정체, 홍승용이 빼낸 핵무기 핵심 기술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답을 하나 하나 찾아가는 것이 앞으로 아이리스를 보는 즐거움입니다. 또한 아이리스의 애정라인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아이리스에는 복잡한 두가지의 삼각라인이 엿보이는데요, 김현준, 최승희, 진사우의 러브라인과 왠지 범상치 않은 냄새가 나는 김현준, 김소연. 박철영 세사람의 러브라인이 그것이에요. 진사우가 최승희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있지만, 김현준을 쫒는 북측요원 김소연도 김현준과 요상한 관계가 될 것 같은 필이 오네요.
그럼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유심히 보았던 북한 핵물리학자 홍승용이 남긴 십자 목걸이에 대한 추측 한가지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홍승용의 망명요청에 한국 정부가 받아들일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는 시각, 김현준과 홍승용 두사람은 성당에서 짧은 대화를 나눕니다. 홍승용이 어떤 마음으로 김현준에게 질문을 던졌는지는 모르지만, 종교가 있냐?고 물으며 자신은 종교가 있다고 말했지요. 종교가 없다는 김현준에게 이런 말이 있다며 말합니다.
"신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처럼 살아라. 만약 신이 있다면 얻는 것은 무한하다. 만약 신이 없다고 해도 잃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 홍승용은 목에서 십자 목걸이를 빼서 현준에게 줍니다. '어차피 잃는 것은 없으니까" 라면서요. 이 후 홍승용은 냉혈킬러 빅(빅뱅 탑)에게 암살당하고 맙니다. 빅은 홍승용에게서 무언가를 찾으려 했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했고요. 홍승용의 망명에 남한, 북한이 긴장했던 이유는 그가 핵무기 개발의 최고 위치에 있었다는 점때문이지요. 킬러 빅이 찾고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무엇이든 아마 그 십자목걸이에 숨겨져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목걸리 속에 작은 칩을 숨겨두었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봤습니다.
김현준이 후에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의 목숨과 거래를 하게 될 겁니다. 김현준의 목숨은 그 물건으로 인해 첩보 조직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쫒고 쫒기는 상황으로 이어지겠지요. 홍승용이 남기고 간 비밀을 빼앗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간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김현준은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마지막까지 의심을 품고 무서운 조직과 싸워야 할 것이고요. 만약 홍승용이 목걸이에 핵무기에 관한 기술을 남겼다면, 그리고 이것을 김현준이 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김현준의 목숨은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겠지요? 한반도의 평화를 진심으로 원하는 자들, 그들이 적이든 동지이든, 그것을 가지고 한반도에서 위험한 장난을 치려고 하는 자들, 역시 적이든 동지이든 김현준은 양측 모두의 타겟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냥 재미삼아 한 추측이에요. 마치 선덕여왕에서 덕만공주가 가진 소엽도 속에 삼한일통이라는 세필의 비밀을 숨겨놓았던 것처럼, 목걸이에 엄청난 비밀을 숨겨두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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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4 Comment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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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몽이그니 2009.10.23 13:02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감니다...
    왠지모르게 부국장이 좀 첩자인가?
    이런생각도해봤는데요...목걸이 저두 저안에 머가있구만?
    이생각했었는데요..유심히 봐야겠네요 이제 ㅋ
    전..이포스팅읽으면서 비밀이 밝혀지는지알고 읽었는데 ㅎ;
    아니였어요 ㅠ

    • 초록누리 2009.10.23 13:05 신고 address edit & del

      죄송;;비밀이 있을 것 같다는상상을 한 번 해봤어요. 제가 어찌 알겠어요. 작가도 아닌데..ㅎ
      그냥 첩보물이니까 저도 추리좀 해봤답니다.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찾아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3. zz 2009.10.23 13:31 address edit & del reply

    목걸이는 핵무기 개발 내용이 담기 변형된 최신형 USB입니다.

  4. 샤오린 2009.10.23 13:41 address edit & del reply

    나도 그 십자가에 칩 같은게 있거나
    그 자체가 무슨 USB가 아닐까 라는 예상...
    보는 순간 들었었는데..
    그게 아니면 드라마를 풀어가기가 쉽지 않음 ㅋ

    • 초록누리 2009.10.23 23:32 신고 address edit & del

      암튼 중요한 뭔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ㅎ

  5. 흰소를타고 2009.10.23 14: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덕분에 아이리스의 스토리가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3 23:33 신고 address edit & del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스토리도 올리는데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흰소님, 주말 즐거운 시간되세요^^*

  6. 리향이 2009.10.23 14: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헤헤. 저 드라마 잘 안 봐서 선덕여왕도 안 보는데... 아이리스 처음 보고 푹 빠졌네요.
    10대 때 홈즈 같은 추리소설 보고 추리극에 빠져보는거 오랫만이에요. 추리하면서 보기에는 스토리 전개가 좀 뻔하다는 생각도 하지만요.
    백산이 김현준 부모를 죽인 배후 인물인 것은 맞구요. 그 목걸이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도 맞아요.
    하여간 이병헌씨 그렇게 멋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우왕짱이에요. 식스팩... 눈빛~
    솔직히 이병헌씨 밖에 안 보여요. 다른 연기자들은 다 한수준 뒤로 물러나 있는 느낌. 친구로 나오는 정준호씨도 영화배우라는 타이틀을 무색케 해버리는 듯... 비교 팍팍 되네요.
    근데 이병헌씨 장점은 다른 배우들까지 돋보이게 해주는 능력이 있어요. 김태희씨가 다른 드라마보다 살아보이더라구요.
    어떤 블로그에서 김태희씨보다 먼저 캐스팅 거론된 손예진씨가 더 드라마에 적합했을거라고 하던데... 누리님 생각은? 손예진씨 카리스마 만만치 안잖아요.

    배경도 이쁘고 배우들도 이쁜 드라마에 이쁜 리뷰까지 잘 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10.23 23:28 신고 address edit & del

      음....손예진씨냐 김태희씨냐?
      솔직하게 전 그런 거에는 별 관심을 안둬요.
      이미 김태희씨가 하고 있는데 누가 했더라면 하는 식의 글은 그닥 ;;;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각자 잘 해주길 바랄 뿐이지요.
      님방에 가보고 많이 놀랐습니다.ㅎㅎ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7.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3 14: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동감. 목걸이가 열쇠에요
    홍 박사가 죽기전에 뭔가 예감한듯이 준걸로 봐서는
    초록님의 말이 맞을 거에요

    잘 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10.23 23:3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뭔가가 있긴 할 것 같은데..ㅎㅎ
      윤서아빠, 주말 잘 보내세요^^*

  8. Uplus 공식 블로그 2009.10.23 14: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냉정한 정치의 세계, 그 사이 의무와 사랑에서 갈등하는 요원들의 삶...왠지 영화 '본 아이덴티티'가 생각나는데요? 초록누리님 정말 깔끔하게 정리 잘 하시는것 같아요. 도로시도 내공을 키워야 할텐데요 ㅎㅎ

    • 초록누리 2009.10.23 23:30 신고 address edit & del

      여러가지 영화랑 미국 드라마 요소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 만한 것 같아요. 일단 한반도 얘기니까 우리정서랑도 밀접할 수 있을 것 같고....
      방문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9. 빨간來福 2009.10.23 14: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절대로 읽지 말아야지 하면서 결국은 또 읽고 말았다는....ㅠㅠ 책임지세요.

    • 초록누리 2009.10.23 23:35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ㅋㅋ
      읽지 마세요. 스포당하면 다음에 드라마 볼때 재미없을 지도.ㅎㅎ
      금요일이지요? 거기도?
      주말 다가오네요..즐겁게 보내세요^^*

  10. pisces 2009.10.23 14:53 address edit & del reply

    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거 같은데...ㅋㅋ

    • 초록누리 2009.10.23 23:36 신고 address edit & del

      앗,,,그런가요?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ㅎㅎ

  11. 내영아 2009.10.23 15:04 address edit & del reply

    목걸이가 무슨 단서일지.. 흥미진진해지는데요.
    아이리스도 다시 긴박감이 되살아나니 좋네요.

    • 초록누리 2009.10.23 23:3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저도 긴박감을 찾아서 좋았답니다.
      내영아님..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 Rulra~heehop 2009.10.23 16: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에 대한 생각도 저와 같으시네요. 목걸이는 아마 상투적인
    어머니 유품이나 김태희 선물이겠지요. 그렇지 않음 정말 이끌기 힘들지요.
    둘다 억울하게 못보는 상태가 되야 의미가 있어지죠..글머 바로 복수...코드

    옛날 방식은 복수의 전모가 나타나면서 총싸움질 몇번하고 막판에 한번 쥔공이
    잡히고. 우연히 탈출하고. 적을 무찌르고...요거를 못벗어나는데.
    요사이는 복수는 할 것인지 말것인지를 더 고민하더군요. 대부분 안하게 선택하고
    그대신 다른 벌을 주는 방식을 택하더군요. 작가도 모작의 위험을 덜기위함인지...^^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재미있기만 하면 작가가 어떻게 하던지 [그건 니생각이고...ㅋㅋㅋ]

    • 초록누리 2009.10.23 23:38 신고 address edit & del

      엥???
      그 목걸이 죽은 홍승용이 준 건데...;;
      아.진토니님 이번회를 못보셨나보구나...
      한번 봐 보세요^^*

  13. 2009.10.23 16:3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엘고 2009.10.23 16: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점점 긴장감이 더해지네요~~다음편이 기대됩니다~~
    명쾨한 리뷰잘보고가요^^

    • 초록누리 2009.10.23 23:45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요....
      엘고님 주말 잘 보내시고 제 인터뷰글일랑 사진 얼른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그런데 지난번 컴 고장으로 사진 파일이 날라가서 이쁜(ㅋ) 사진이 별로 없네요.ㅜㅜ

  15. 탐진강 2009.10.23 2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은 통 못본답니다.
    늘 추리력이 뛰어난 누리님이시군요

    • 초록누리 2009.10.23 23:45 신고 address edit & del

      첩보물이라 저도 추리 좀 해봤어요.ㅎㅎㅎ
      탐잔강님..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6. 미르-pavarotti 2009.10.24 00: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구미호 외전을 교정에서 촬영했었는데...
    학교가 난리가 났었죠..
    김태희 덩말 예쁘더군요...

    • 초록누리 2009.10.24 02:36 신고 address edit & del

      촬영지가 어디였어요?
      전 구미호 외전을 보기는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17. ㅋㅋㅋ 2009.10.24 13:41 address edit & del reply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아이리스 많은 분들이 허접하다곤 하지만 첩보물이 전무했던 우리나라에서 허접하나마 이렇게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거기다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드는 힘까지...
    정말 아이리스가 숨기고 있는 그 비밀들이 얼른 다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ㅋㅋ
    아이리스 계속 닥본사할 예정^^

  18. merongrong 2009.10.26 22: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병헌이 드라마로 돌아왔군요???
    수많은 여성팬들에게는 정말 좋겠네요^^
    전 다행히 이병헌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드라마 못보는 원통함이 덜해요 ㅋㅋㅋㅋㅋ

  19. 오오오! 2009.10.27 21:36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블로그 같은 곳에 댓글 처음 다는 건데요! 초록누리님! 저 감탄했어요
    헝헝헝~ 제가 학생이라서 아이리스 ㅠㅠ 녹화 해서 부분부분만 보고 있는데 목걸이 만지작 거릴때 어어어?? 했지만 그냥 의문으로 남았어요! 그런데 교회해서 말한 부분과 함께 이렇게 잘 풀이 해주셔서 짱이에요>_<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20. 으허허~ 2009.10.28 20:43 address edit & del reply

    거의 95%의 확률로 핵관련 기술내용일거 같습니다. 현준의 부모님이 남한 최고의 핵물리학자로써 피살당했던걸로 보면 남,북한 최고의 핵물리학자와의 연결고리로써 스토리를 전개해내갈 인물로는 현준밖에 없네요.
    하지만, 5% 확률로 아이리스 조직의 명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한과 북한 사이에서 갈등을 종용하며 제3국의 정치적,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조직으로 밝혀지면서 집안싸움이 결국엔 외부의 제3국이 만든 비극이라는 주제를 내비치며, 승희-현준, 사우-승희, 남한-북한 등의 회복이 불가능한 비극적인 관계를 상징하는 '쉬리'와 같은 주제를 던지진 않을까 합니다. 북한측 최고핵물리학자에게 아이리스의 명단이 들어간 스토리가 추가되어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지만 주제성이나 상징성, 드라마타이틀에서 오는 아이리스 조직에 대한 무게감등을 고려할 때는 아이리스 조직에 대한 관계성도 무시할 순 없을듯 합니다. 곧 알겠죠~^^

  21. 파블데 2009.10.29 19:19 address edit & del reply

    앗! 이 글, 지금에서야 보게되었지만,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저 목걸이, 재방보면서도 계속 주시하게됩니다;; 어떤 비밀이 있을까...하고요.
    오늘 방송 닥본사 할 예정이랍니다~^^

2009.10.22 07:09




화제작 아이리스 3회는 지난주 긴장감에 비하면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나치게 힘을 빼버린 듯해서 이번회는 솔직히 지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제가 되었던 김태희, 이병헌의 베드신에 기대보려는 것도 무리수처럼 보였고, 스토리 자체도 느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번회 한편을 가지고 드라마 전체를 앞질러 걱정하는 것이 저의 노파심이기는 하겠지만, 기대와 애정이 커서인지 여기가 한계일까 싶을 정도로 숭숭 뚫린 구멍들이 커보여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리스 3회는 대선 후보 정명호의원을 구한 포상으로 NSS테러팀에게 휴가가 주어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비밀리에 사내연애를 시작한 김현준과 최승희 두사람은 일본여행을 떠나고 달콤한 밀월여행을 즐깁니다. 꽤 오랫동안 두 사람의 일본 밀월여행을 보여준 것은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다가올 불행을 암시하기에, 의도적으로 꽤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 NSS 조직 내부는 북한 핵과학자 홍승용의 망명 요청으로 비상에 걸리고, 진사우를 헝가리에 급파해서 북측 과학자 홍승용을 안전하게 빼내는 것을 성공하게 되지요. 뒤이어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김현준과 최승희도 진사우와 합류하여 정부측 요원에게 인도하면서 임무는 성공합니다. 그러나 홍승용은 냉혈킬러 빅(빅뱅의 탑)에게 암살당하면서 홍승용의 암살을 지시한 조직과의 싸움을 암시하며 3회가 끝났습니다.
이번회는 딱히 눈길을 끄는 장면은 없었어요. 그림같은 설경이 펼쳐진 곳에서 김태희와 이병헌과의 비밀 밀월여행, 그리고 화제를 모은 냉혈킬러 빅뱅의 탑이 등장했다는 것이 화제거리겠지요. 탑은 대사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쥬얼로는 킬러 변신에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잠깐 레옹의 모습이 스치기도 했지만, 살아있는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끌었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탑이 호텔에 잠입해서 암살하는 장면은 너무나 익숙한 익숙한 장면들이라 신선함이 떨어졌기는 했지만 신고식은 무난히 치룬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회를 보면서 약간의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번회는 대부분 장면을 김현준과 최승희의 일본 여행 장면, 그리고 당선된 대통령에게 NSS에 대한 조직에 관한 설명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사족이 길었다는 것이지요. 또한 첩보액션물이라는 장르에 맞지않게 지루할 정도로 길게 보여준 이병헌과 김태희의 일본여행 장면은 자칫 드라마를 삼천포로 빠지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멜로라인을 보는 것도 아이리스의 재미 한가지이지는 하지만, 절반을 할애하는 러브스토리는 첩보액션 장르라는 아이리스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이리스의 일본 수출계약과 맞물려 있어 장시간 일본이 배경이 된 장면을 내보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리스의 질적 완성도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이런 식의 멜로라인이 지나치게 길게 드라마를 끌어간다면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장르라는 성격과는 멀어도 한참 멀어지게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김현준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암살당하는 기억을 해내는 것을 보아 한국드라마에서 반복되고 있는 복수의 코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부모님을 암살한 배후가 조직 내부 상층부에 연결되어 있고, 이를 알게 된 김현준의 복수가 시작된다는 식의 뻔한 구도로 이어진다면 아이리스는 또다시 드라마에서 지겹도록 반복되었던 '복수'라는 소재를 버무렸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0억을 들였다는 대작에 대한 기대와 화려한 연기진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걱정이 많은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리스가 스토리의 허술함과 수박 겉핥기 식의 첩보전으로 용두사미로 끝나버리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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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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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아로마 ♡ 2009.10.22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왔다 갔다 하면서 봤는데요~ 쬐금~
    이병헌씨 근육이 볼만했구요~오호호~^^;;
    지루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ㅎㅎ

    • 초록누리 2009.10.22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병헌 운동으로 단련되 몸이더라고요. 나쁘지 않던데요.ㅎㅎ
      김태희는 어쩜 그리도 예쁜지...
      아르님...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3. 세미예 2009.10.22 09: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하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2 11:04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세미예님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4. 달려라꼴찌 2009.10.22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숨고르기였기만을 바랍니다.
    왜 이병헌은 다 벗겨놓고...김태희는...ㅡ.ㅡ;;;
    하하 농담이구요...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초록누리 2009.10.22 11:06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전런...그런데 그게 잘렸다네요.
      수위가 높은 장면이 잇었느지...방송되었으면 꼴찌님 좋아하셨을텐데.ㅎㅎ
      농담이에요...
      꼴찌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5. (rr) 2009.10.22 10:21 address edit & del reply

    24의 잭바우어 형님께 익숙해져있다 보니
    아이리스...너무 허접하네요.
    이건 뭐 멜로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개와 늑대의 시간이 한국형 첩보액션의 가장 좋은 선례인 듯함
    손발,귓바퀴 오그라드는 뮤비화보는 쫌 지양했으면;;;

  6. 소원 2009.10.22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어젠 많이 지루했어요.멜로라인도 너무 길고,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이 크네요.
    그래서 오늘까지 보고 더 볼지 안 볼지 결정할려고요.
    그리고 인기있는 젊은 배우들이 나오면
    드라마에선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꼭 해외촬영을 불필요한거 같은데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배우들이 원해서인지..어쩐지는 모르겠다만..

  7. 단무지 2009.10.22 10:4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군요. ㅋ 초반부터 너무 기사가 나서 그런지..
    시청자의 기대가 크겠죠. 기대에 부흥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잘보고 가요~

    • 초록누리 2009.10.22 11:15 신고 address edit & del

      극의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말았으면 좋겠더라고요.
      마음 먹고 기대하고 보고 있는데.ㅜㅜ

  8. 화니환 2009.10.22 10: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회는 쉬어가는 회가 아니라 꼭 필요한 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3회에 바로 이병헌이 특수임무를 받고 헝가리로 떠나며 "꼭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대사를 날렸다면 공감이 갈까요? 앞으로 얘상되는 스토리로 봤을때 한회 정도는 무조건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는 이런 어떻게 보면 지루할지 모르지만 멜로 씬이 꼭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뭐 보기 지루하셨다면 할말이 없지만 제 예상으로는 앞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내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사는 세상 얘기에 사랑 얘기가 빠진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

    • 초록누리 2009.10.22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그런데 애정장면 말고도 홍박사를 데리고 추격하는 사람들 따돌리는 장면도 조금 어설퍼 보이더라고요....물론 1,2회의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와 비교해서 말이지만요.
      댓글 감사하고 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 Uplus 공식 블로그 2009.10.22 1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리스를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주인공들에게 애정이 안 솟아요 ㅠ 이병헌 씨를 굉장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팬인데도 불구하고!! 김태희 양의 연기 논란은 둘째치고 뭔가 감이 안 오는 드라마...지켜봐야겠네요.

  10. 잰니77 2009.10.22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러브스토리 in NSS였어요 이번회는... 너무 멜로에만 치중하고 나머지는 도외시하는 느낌이 업잖아 있네요. 그만큼 국내 뿐만아니라 국외에 흥행에 있어서는 이병헌의 비중이 중요하지만 너무 대놓고 찍은것 같네요.

  11. 태아는 소우주 2009.10.22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저도 실망했답니다..
    하지만, 태희는 이쁘긴 하네요.
    연기는 좀...
    어제는 두근거림도 전혀 없었어요
    그래도 계속 리뷰해 주세요.
    위에 보니까 하얀비님도 이제 안 보시려나 보네요.. 에휴..
    어제 당직이었고, 정신이 없어요.
    새 글은 좀 늦게 올라올 것 같아요. 아님 내일 정도..

  12. 공감백배 2009.10.22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반쯤 보다가 채널을 돌려 버렸습니다.김태희 이병헌애정묘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드라마가 맥이 빠져 버렸습니다.애정묘사는 과감히 가지를 쳤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정준호까지 삼각관계이니..계속 봐야 할지..김소연은 기대가 되지만 암튼 드라마로 보는 대작이고 첩보 스릴러물이라 가장 좋아하는 장르라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걸까요?

  13. 변신중 2009.10.22 1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젠 쪼금밖에 못봤는데, 일본 설경은 죽으더군요,
    근데 누리님말씀대로 그냥 볼거리만 좋다는 느낌이 점점 강해지는건 왜일까요?
    앞으로 쭈욱 지켜봐야겠지만, 이전의 액션물과 별 차이가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좋은 하루 되시구요, 많이 웃으세요 ^_^

  14. 김치군 2009.10.22 14: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 드라마는.. 액션이건, 첩보건, 학원물이건..

    결론은 러브스토리라 ㅠㅠ..

  15. 테리우스원 2009.10.22 15:49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보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우리의 정서에 좋은 드라마가 나오길
    그저 인기로서 만족하지 말고서 말입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6. 드자이너김군 2009.10.22 17: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아내는 이것이 미드 24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와서 열심히 보던데 말이죠.
    전 이것 할시간에는 항상 블로그 삼메경이라..ㅋ

  17. 베짱이세실 2009.10.22 20: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어제는 안 봤어요. 끝에만 약간. 탑의 목소리가 아... 특이하더군요. 몰랐어요. 그런 목소리인 줄은. 제가 미드에서도 액션 시리즈는 잘 안 보거든요. 다 비슷비슷해서. ㅎ ㅎ 전 mbc의 새 수목드라마를 한번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 변심하다니 ㅜㅜ) 누군가 이 드라마 보고 꼭 협박하는 것 같은 드라마, 라고 했는데... 도희 님이었나? 왜... 이병헌 나오는데 안 볼거야? 김태희도 나오는데 안 볼거야? 정준호도 나오고 김승우도 나오고 오우... 게다가 탑까지 나와, 이래도 안 볼꺼야? 하는 드라마 같다고. ㅎ ㅎ 어찌나 공감가던지.

    전 오늘 디스트릭트 나인 보고 왔답니다. 참신한 영화였어요. +_+

  18. basecom 2009.10.22 21:42 address edit & del reply

    왠지 너무 아름답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곧 불행이 닥칠 것을 암시하는 것만 같더라구요 ㅎㅎ 이제 4화 할 시간이네요. 기다려집니다~

  19. 하결사랑 2009.10.23 08: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빅뱅 탑도 나오나요? 얼핏 그 모습이 보여서...
    어제는 못 본거 같은데...
    봤는데 모르고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ㅡㅡ;;

  20. 단무지 2009.10.23 11:24 address edit & del reply

    리뷰가 너무 빠르세요. ㅡㅜ 본방을 볼수가 없어서..
    3회까진 재밌던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ㅎ
    잘보고 가요~

  21. merongrong 2009.10.26 22: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헉.. 이벙현씨의 반라(?)가 나오는군요
    드라마 치고는 넘 찐한대용?? ㅋㅋㅋ

2009.10.16 07:45




한편 한편이 영화같은 드라마 아이리스 2회를 보면서 한참동안이나 눈여겨 보았던 장면은 김현준(이병헌)과 최승희(김태희)은 키스신이었습니다.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두사람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아니라, 키스를 하고 있던 두사람 뒤의 활활 타오르는 듯한 그림이었어요. 출렁이는 불길을 보며 '아, 두 사람은 그렇게 불꽃같은 사랑을 시작하는구나!'라는 생각과 불꽃 속에 잉태되어 있는 검은 심지에 내포된 불안감이 동시에 덮쳐왔거든요.
아이리스 2회는 전투력 테스트, 요원테스트에 합격한 김현준과 진사우(정준호) 두사람이 국가안전국 NSS 정식요원으로 입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NSS는 조국의 평화, 국가를 위협하는 적을 물리치는 비밀조직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은 조직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들이 수행하는 모든 임무는 비밀리에 진행되며, 이런 류의 첩보물 공통점처럼 국가 수뇌부 일부만이 NSS조직을 알고 있으며, 또한 국가 안전을 위한 보이지 않는 권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위험수위 한계까지 이른 체력테스트 과정에서 방탄유리를 치며 포효하는 김현준이 요원들의 제지를 뚫고 가는 곳은 진사우가 갇혀있는 다른 테스트실이었습니다. 당연한 설정이었지만 생명의 위험을 두고, 친구 진사우에 대해 우정보다 강한 것이 흐르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한 김현준과 진사우가 앞으로 겪게 될 명령과 우정 사이의 고뇌가 얼마나 클 것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1, 2회에서 보여 준 김현준과 진사우의 캐릭터는 마치 불과 나무와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현준이 불이라면 진사우는 나무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NSS에 들어간 후 두사람의 반응을 비교해 보면 조금 이해가 쉬울 수도 있을 겁니다. 두 사람이 NSS에 들어오게 된 것이 계획하에 이뤄졌다는 것을 알고 진사우는 선배 박상현(테러팀 실장)의 멱살을 잡고 자신을 속인 것을 따지는데,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해 상사이자 고향선배에게 과민반응을 할 정도로 진사우라는 인물이 원칙에 충실한 나무와 같은 인물임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또 최승희가 술에 취해 사석에서는 말을 놓아도 된다고 하는데도 진사우는 바로 말을 놓지는 못하고 부끄러워 하면서 소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 비해 김현준은 최승희에게 강의실을 찾아왔던게 자신이 타겟이었기 때문이었느냐며 배우나 해보라며 빈정댔지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 프로파일링 한것을 말해보라며 최승희를 다그치는데, 최승희는 자신의 굴곡진 속마음을 한꺼번에 꿰뚫어 버립니다. 마초같이 건들거리는 것은 과거의 상처 혹은 어두은 기억을 위장하기 위한 허세며, 매사에 자기중심적인 것은 자기 방어를 위한 심리가 깔려있는 것이라고요. 또한 자신을 첫눈에 보고 좋아한다지만 회사는 사내연애 금지이고, 넌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김현준은 돌연 최승희에게 기습키스를 해버립니다. 불같이요.
최승희가 뺨을 때리자 다시 키스를 하고 최승희도 김현준을 거부하지 못하고 꽤 오랫동안 키스를 했지요. 불길이 출렁이는 한점의 그림앞에서요. 두 사람의 키스장면은 선정적이지도, 드라마 시선끌기용도 아니었어요. 제가 보기에는요. 이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불같이 시작되고, 또한 김현준의 불꽃같은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키스신 뒤의 그림을 유심히 보게 된 이유기도 하고요.
이후 NSS본부 옥상에서 김현준은 재차 최승희에 대한 마음이 장난이 아님을 말합니다. NSS에 들어오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충성심이 아니라 재미있을 거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면서요. "목숨을 걸면 내가 재미있다고,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겠다.  요원으로서의 충성심이나 애국심은 없어도 내가 정한 것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놈이다"라면서요.
이렇게 멋진 말을 하는 남자를 도도한 최승희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김현준의 말에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최승희에 대한 두가지 감정이 들어있지요. 김현준이 NSS에 들어 온 이유는 최승희가 자신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하면서 알았다는 마초처럼 건들거리는 자기방어기제, 그 속에서 처음으로 나오고 싶은 이유가 생겼다는 것이고, 또한 그 길에서 만난 운명같은 사랑 최승희를 목숨을 걸고 사랑하겠다는 고백이었어요. 첫회 첫장면에서 김현준이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말하면서 "꼭 살아 돌아갈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하던 장면도 오버랩되더군요.
불같은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사내연애가 금지된 기관에서 비밀스럽게 나눠 갑니다. 간간히 보여주는 위트넘치는 장면들은 무거운 첩보물을 유쾌하게 즐기게 하는 감초같은 장면들이었어요. 회의실에서 다른 요원들 눈을 피해 윙크를 날리거나, 엘리베이터 앞에서 최승희가 애교있게 날려주는 키스 장면 등은 사내 비밀연애를 경험해 본 이들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거에요. 특히 회의 도중 최승희가 발로 옆자리 김현준을 유혹하는 장면과 그 뒤에 김현준이 의자에 최승희의 발목을 수갑으로 채워두고 나가버리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드라마의 주제가 무거움에도 이렇게 곳곳에 유쾌한 장면들을 아기자기 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놓는 연출이 제 개인적으로는 좋았답니다. 또한 김현준과 진사우 두사람을 연기하는 이병헌과 정준호의 진지와 유쾌를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반짝이를 두르고 '무조건'을 부르는 두 남자의 모습에 넋이 나갔습니다.
NSS에 들어와 김현준, 진사우 그리고 최승희 팀은 첫임무로 맡은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일본인 테러용의자 야마모토 다카시가 비밀리에 입국한 목적이 대선후보 조명호의원을 암살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저지한 공을 세우게 되었지요. 이과정에서 배후인물로 북한첩보요원 김승우가 잠깐씩 나오기도 했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킬러로 나올 빅뱅의 탑 모습도 잠깐 비추기도 했고요. 조명호 의원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통령에 당선돼 김현준과 진사우를 청와대에 초청을 합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김현준의 눈에 들어 동양화를 보며 김현준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암살당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김현준의 아버지가 특수한 일을 하고 있었고, 어떤 음모에 의해 희생당했을 거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었지요. 김현준의 과거를 알아가는 것도 앞으로 드라마의 또다른 재미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김현준과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진사우의 지켜보는 사랑은 가슴이 아플 것 같습니다. 나무처럼 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기다리며,  그저 바라보는 진사우의 사랑은 자꾸만 뿌리를 깊게 크게 내릴 것 같아보이는데, 세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재미도 NSS첩보 조직 요원들의 임무만큼이나 기대됩니다.
NSS 테러팀이 헝가리에 파견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아이리스는 이제 화제가 되었던 해외 촬영지로 무대를 옮겨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첫장면에서 나왔던 김현준의 총상 장면으로 되돌아가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회에서 북한최고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겨누던 김현준의 임무, 그 배후에는 누가 있는지를 이제부터 추적해가야 겠네요. 쫒고 쫒기는 첩보원들의 세계, 그리고 숨은 조직이 드러나기 까지 드라마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지만 빨리 알고 싶은 궁금증도 큽니다. 그렇지만 드라마 전체 내용을 소개하는 글은 찾아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모든 첩보영화나 책, 드라마에서 그것을 미리 알아버리면 스릴이 떨어지잖아요.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서스펜스와 세 사람의 불같은 사랑을 아직은 비밀 속에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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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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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아로마 ♡ 2009.10.16 08: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봤답니다~
    우훗~
    재밌더군요~
    키스씬은 정말~ 우와~~~~~~~~~~띠웅~^^

    1회는 재방으로 반드시 볼거에요~오호호호~

    • 초록누리 2009.10.16 10:46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르님 재미있엇지요?
      기다리던 보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아이리스를 계속 볼 생각이에요.
      아르님은요?

  3. 하얀 비 2009.10.16 08: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혹시 초록누리님과 저에겐 같은 피가 흐르는 게 아닐까요? ㅋㅋㅋ
    초록누리님의 취향과 제가 다소 비슷한 듯해요.... 일전에 라이커 프레이어 도 그랬고.

    • 초록누리 2009.10.16 08:37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확신해요.
      저에게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데 하얀비님은?ㅎㅎㅎ
      정말 저 글 올려두고 하얀비님 방에 갔다가 기겁했잖아요.
      정말 많은면에거 보는 관점이 비슷해서 영광입니다. 기분도 좋구요.ㅎㅎ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장면 저도 바로 연상되서 글 속에 쓰려다가 요즘 쉬리, 007본시리즈 짬뽕이라는 말이 많아서 그나마 다른 영화 하나는 일부러 뺐어요.ㅎㅎㅎ

  4. 핑구야 날자 2009.10.16 08: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White Rain 님과 같은 .. 전 복습을 하는 행운아...ㅋㅋ

    • 초록누리 2009.10.16 10:48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감사합니다.
      핑구님,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5. 하랑사랑 2009.10.16 08:2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 비슷한 포스팅 좀 전에 화이트 레인님 블로그에서 보고 왔는데...ㅋㅋㅋ
    암튼 다시 봐도 같은생각...
    남자들...이병헌 좀 부럽겄다~!!!

    • 초록누리 2009.10.16 10:5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글 올리고 하얀비님 글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우리에게 하얀비님 말씀처럼 같은 피가 흐르나봐요.
      하얀비님이랑 제가.ㅎㅎㅎㅎ

  6. 단무지 2009.10.16 09:0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화려한 케스팅에 걸맞는 드라마인것 같아요.
    아직 1회밖에 보지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는듯. ㅋ
    잘보고 갑니다.

    • 초록누리 2009.10.16 10:57 신고 address edit & del

      2회도 꼭 챙겨보세요. 재미있답니다.ㅎㅎㅎ
      단무지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7. 카타리나^^ 2009.10.16 09: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흠...그렇군요
    전 한번도 안본거라서...
    미남이시네요를 시청중이랍니다 ㅋㅋㅋ

    • 초록누리 2009.10.16 10:57 신고 address edit & del

      카타님 방에 가서 알았지용. 전 두개 다 본답니다.
      둘다 포기하기 힘들어요ㅜㅜ

  8. 태아는 소우주 2009.10.16 09:30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 마마와 하얀비님..호호..저는 어제 보고야 말았어요~!!
    드디어 완전소중 드라마
    너무 이쁜 리뷰를 매일 보게 생겼네요~~ㅎㅎ
    태희도 이쁘고 병헌은 느낌표 천 개입니다.~!!

    • 초록누리 2009.10.16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ㅋㅋ
      드뎌?
      정말 재미있지요? 꼭 보시라고 했잖아용.ㅎ
      은근히 웃기면서도 진지하고...
      목숨 왔다갔다하는 첩모룰 속에 웃음이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이병헌 정준호,,,오 진정 여신의 미모 김태희...

  9. 털보아찌 2009.10.16 10: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은 아이리스 얘기가 쫘악 퍼지네요.
    애정표현이 찐했던 가봐요?
    아깝다.못봐서.......ㅋ

    • 초록누리 2009.10.16 11:01 신고 address edit & del

      털보아찌님. 어떻게든 찾아서 보세요.
      아주 찐했답니당~~~ㅎㅎ

  10. 뉴웨이브 2009.10.16 10:23 address edit & del reply

    한 시간이 10분 처럼 짦게 느껴지는 박진감, 스릴,액션, 코믹 그리고 뜨거운 사랑까지...

    모처럼만에 좋은 드라마를 만난듯 합니다. 드라마 보는 내내 숨돌릴 틈이 없었어요.

    누리님, 글감으로 좋은 소재가 될듯 하네요. 시청률도 좋고, 아마 곧 30% 돌파해서 선덕여왕 수준에 이를듯 합니다.

    이병헌 김태희 키스씬 단연 압권이었죠. 이병헌의 다소 거들먹 거리는 안아무인격 연기가 특히 돋보이던데요...10대 반항아 기질이 다분했어요.

    월화에 이어 수목까지, 앞으로 일찍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 많아지겠어요...ㅎ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

    • 초록누리 2009.10.16 11:02 신고 address edit & del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집에 일찍 가서 드라마 보시는 것도 여러모로 좋을 듯 싶어요.
      늘 감사합니다.

  11. 베짱이세실 2009.10.16 12: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김태희 너무 예뻐요. 오늘 소우주님 블로그에서 초록누리 님이 학창시절에 소피마르소로 불리었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ㅎ ㅎ

    이병헌과 김태희의 애정라인이 빨리 전개되어서 너무 흐뭇햇어요. 정준호는 당분간 가슴아플듯.;;

    초록누리님 덕분에 키스신 뒤의 그림을 오늘에서야 눈여겨 보고 갑니다. :)

  12. 유쾌한 인문학 2009.10.16 13: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불같이 타오르는 정열적인 키스!!! 뒤에 저런 그림을 배치해둔거 보니 스탭중에 센스쟁이가 한명있나보네요. ㅎㅎㅎ

  13. 빨간來福 2009.10.16 14: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예습 너무 철저히 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저 지금 가문의 영광 보고 있거든요. ㅠㅠ
    ㅎㅎ

  14. 백두 대간 2009.10.16 18: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쉬, 어제 방송을 못 봤지 뭐예요?
    그 놈의 술 때문에 ㅎㅎㅎ

  15. 탐진강 2009.10.16 21: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예리하게 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그다지 기대않고 봐서 그런지 그런대로 볼만 하더군요

  16. 2009.10.17 01:4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7.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7 02: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온 동네 그 키스로 난리네요.
    이병헌이 부러웠을까요 김태희가 부러웠을까요?
    ㅎ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18. 2009.10.17 03:2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2009.10.17 03: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저녁노을 2009.10.17 11:32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구 가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더^^

  21. Bacon™ 2009.10.18 23: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솜씨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_@
    도대체 어떤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계신건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