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1.15 '야왕' 청와대 영부인 내실에서의 한 발의 총성, 총의 주인은 누구? (6)
  2. 2009.10.11 '열혈장사꾼' 열혈남 박해진, 팜므파탈 채정안의 변신 기대된다. (26)
2013.01.15 12:35




조영광 감독과 옥탑방 왕세자 이희명 작가의 작품을 풀어가는 특징중의 하나가 첫회 강렬한 복선과 비밀장치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두가지 질문(하류의 출생의 비밀과 총에 맞은 사람은 누구인가?)을 던지셔서 답 하나를 찾아봤습니다. 추측해 보는 답은 글 말미에서 읽어보시고, 스포를 원하지 않는 분은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스포가 아니면 빗나간 추측이기는 하겠지만, 총의 주인이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극중 주다해(수애)의 선택이 중요하기에 큰 스포는 되지 않을 듯 하고,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닐 듯하기는 합니다만, 제가 입이 근질근질하면 못참는 성격이라(황소뒷걸음치다 혹이라도 덜컥 쥐라도 잡았다면 감독님과 작가님께 죄송;;). 

 

SBS의 드라마 2013년 첫신호탄은 청와대 영부인의 내실에서 울려진 한 방의 총성으로 시작했습니다. 사랑과 복수라는 식상한 소재, 착한남자의 구도와 비슷함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인권 화백의 야왕전을 원작으로 했기에 큰 스토리 줄기를 고치기란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원작과 어떻게 다를지, 어떤 반전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권상우와 수애의 연기에 많은 부분 기대고 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성령의 연기가 기대가 되네요. 첫회 주연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불안하지 않은데 시청자들을 스토리로 흡입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미지수입니다.

워낙 기존의 드라마에서 많이 봐왔던 설정들이 과거의 회상속에 뻔히 읽힐 정도로 등장해서 말이죠. 스무살 주다해와 그보다 몇살 위인 하류의 적응안되는 청춘연기는 잠시 어질... 서른 두 세살의 영부인이라...그것도 현실감은 없고 길게 나올 것은 아니기에 패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몸도 마음도 헌신한 남자가 배신을 당하고, 처절한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복수극, 그 끝은 결국 지독한 사랑이 기다리고 있음을 봐버린 느낌이랄까? 그렇네요. 피가 뚝뚝 떨어지고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댄채 모든 것이 끝나버린 듯한 허탈함으로 뱉는 자조적인 독백이 이 드라마의 결말은 아닐 것입니다. 드라마 중간의 한 지점일 뿐이겠죠.  

 

청와대의 총성과 함께 하류와 주다해는 12년전으로, 그리고 다시 7년전으로 향합니다. 20년에 걸친 그들의 질긴 인연과 그 속에 던져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들, 그리고 그 긴 세월만큼이니 켜켜이 쌓인 사랑은 보는 이의 가슴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주다해의 인생이 정말이지 개막장같은 드라마의 한 편같아서 말이죠. 주다해의 욕망에 대한 설명부분입니다. 한남자의 순애보를 거름삼아 처절하게 그를 버리면서까지 최정점으로 달려가고야 만 불나방의 멈추지 못한 욕망.

차에 연탄을 피우고 어린 주다해를 두고 동반자살을 시도한 부모, 어머니는 다행히 살아났지만, 어린 다해를 보육원에 맡기고 몇해 뒤에 새아버지와 함께 다해를 보육원에서 데리고 나가면서, 어린 다해의 인생은 처절하리만큼 아픈 불행속에 던져집니다. 보육원에서 엄마이자 아빠이자 오빠였던 하류와 헤어지고, 짐승같은 새아버지의 성추행을 당해야 했습니다. 

새아버지를 피해 어머니와 집을 나와버렸지만, 지독한 가난은 그들 모녀에게는 가혹하리만큼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돈이 없어 3일간을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어머니의 시신곁에 우두커니 앉아있었던 다해, 그녀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한 것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헤어졌던 하류 오빠였습니다. 

다해를 만난 하류는 장제사(말의 굽에 편자를 박는 전문직)를 준비하기 위해 모아둔 돈으로 다해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하류가 일하는 목장으로 데리고 와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다해와 하류는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을 한 때를 보냅니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그들의 사랑도 시작하죠. 다해에게는 불행 끝 행복 시작의 시간이었을 겁니다.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다해에게 성집착을 보이는 새아버지을 흉기로 찔러버린 그 사건... 다해를 대신해 하류가 대신 감옥에 갔으리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혼자 남겨진 다해는 하류가 호스트빠에서 일하기로 하고 받은 돈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독학으로 학교를 졸업했을 것이고, 그 시간 하류는 대신 죄를 쓰고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비밀에 부쳤을 수도 있겠죠. 착한 남자에서 봤던 구도라 늦게 출발한 야왕으로서는 쓴 맛을 다셔야 했을 듯;;

 

첫회 의문의 총성을 베일로 깔고 드라마가 시작되었는데요, 누가 총에 맞았는지, 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떨어진 이상한 각도의 총 한자루, 뚝뚝 떨어지는 피, 그리고 수애가 입은 하얀 투피스에 물든 피, 수애의 복부에 흥건하게 고인 피는 총을 맞은 인물이 수애임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분명 총구를 겨눈 것은 영부인 주다해(수애)였는데, 총을 맞은 사람은 주다해처럼 보이게 연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표정은 하류(권상우)가 총에 맞은 듯한 모습이었고요. 

여기서 부터는 추측이니 무시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추측을 해보자면, 수애가 총을 꺼내들고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더 오갔을 것입니다. 수색영장을 가지고 온 특검 검사 하류, 그 역시 총을 소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입니다. 두 사람 중 총을 발사했다면 주다해였을 듯합니다. 하류는 그녀에게 총을 쏘지 못합니다. 복수를 위해 달려왔지만 그 복수는 사랑이라는 다른 이름일 뿐.

하류는 다해의 총을 빼앗아 바짓단 양말 속에 숨기고 자신의 총을 바닥에 내려놉니다. 살인자 영부인이라고 했지만 하류는 주다해에게 살인죄를 씌울 독함이 없는 사람, 그래서 자신의 지문이 묻은 자신의 총을 바닥에 내려놓죠.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는 주다해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 하류를 만났던 판자촌의 주다해로 돌아가느냐의 선택이 남겨진 셈.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권상우의 구겨진 왼쪽 바짓단. 제가 야왕 첫씬에서 주목한 것은 바닥에 떨어진 권총과 권상우의 이상하게 정리되지 않은 바짓단이었습니다. 수애의 오른 손에 들려있었던 총을 떨어뜨렸다면, 오른쪽 바닥에 떨어졌어야 했을텐데(총을 쏘고 놀라 떨어뜨렸다면), 왼쪽에 떨어져 있는 것이 이상하죠.

그리고 말끔하게 차려입고 청와대에 들어섰던 권상우의 왼쪽 바짓단이 뒷부분이 말려올라간 듯하고, 앞쪽에 뭔가를 넣은 듯 뭉툭한 모습이 오래도록 카메라에 잡힌 것이 감독이 던져준 힌트는 아니었을까?싶더군요. 그래서 이 드라마는 하류의 복수극이 아니라, 결국 그 끝이 지독한 사랑이었다는 결말을 본 느낌이었네요.  

하류는 그의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을 건 한남자의 지독한 사랑은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불나방의 날개짓을 멈출 수 있을까? 드라마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하류의 복수가 아니라, 복수보다 지독한 사랑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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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07:16




쩐의 전쟁, 괴물의 박인권화백의 동명작품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은 '열혈장사꾼'이 첫방송되었는데요, 쩐의 전쟁을 재미있게 봤던터라 천추태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이번 작품도 기대가 큽니다. 열혈장사꾼의 큰 줄거리는 자동차 영업맨 하류(박해진)의 일과 사랑, 그리고 성공을 유쾌하게 그려가는 트렌디 드라마라고 볼수 있겠네요. 자동차 영업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반가운 얼굴들이 다수 등장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끌기 충분했던 것 같아요. 특히 원로배우 최종원님과 김희라님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 반갑더라고요. 이분들 외에도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송재호, 정영숙님도 극의 중심을 잡아줄 큰 어른들 역할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열혈장사꾼 첫회는 드라마를 전개할 방향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간력하게 앞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할 등장인물들만 우선 맛보기로 보고 가지요. 특히 첫회에서 강렬하게 눈길을 끈 인물은 유약한 귀공자, 범생이의 모습을 벗고, 말그대로 열혈 영업맨 하류로 변신에 성공한 박해진과 그 동안의 청순하고 여성적인 캐릭터를 버리고 섹시 팜프파탈적인 연기를 선보인 채정안(김재희)의 연기가 돋보였어요. 내조의 여왕에서 망가진 카리스마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최철호는 자동차 영업회사 사장 강승주로 변신해 제대로 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 같고요. 덜렁대 보이는 자동차 보험회사 직원 민다해(조윤희)와 하류의 인연도 심상치는 않아보이고, 특히 쩐의 전쟁에서 마동팔 사장으로 굵은 인상을 남겼던 이원종이 전국 자동차 판매왕, 일명 매왕으로 변신해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드라마를 보면서 더 알아가기로 하지요. 인물분석이 길어지면 재미없으니까요.
열혈장사꾼 1회 스토리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줄거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인공 하류(박해진)은 흔히 볼 수 있는 가난한 서민가정의 아들이고 5년간 여자친구의 공부를 뒷바라지 해 온 순애보 청년이에요. 그런데 외국으로 유학갔던 여자친구 세연(차수연)이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며 이별을 통보합니다. 하류의 여자친구가 떠나는 이유는 지긋지긋한 가난과 미래에 대한 불안때문이었어요. 한마디로 못된 여자지요. 그동안 학비대겠다고 쓴 커피 마셔가며 고객들에게 간이며 쓸개까지 내다 팔았던 하류에게는 청천벽력이지요. 한번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현실로 되어버린 거에요. 예전에는 여자들이 판검사 고시 공부하는 남자친구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하다 버림받는 경우가 허다하던데 하류같은 남자도 버림을 받네요. 하류는 돈 때문에 자신을 떠나려는 세연에게 하루만 기다려 달라며 5년간의 한결같았던 자신의 사랑이 헛되지 않았음을 한방에 보여주겠다며 세연을 붙잡으려고 하지요. 하류에게 한가닥 희망이 생겼거든요. 바로 대산건설 유동호 회장(송재호)이 트럭 100대를 사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미션을 제시했거든요. "돈 넘쳐나는 이 늙은이가 죽기전에 가장 타고 싶은 자동차 하나 구해오라"는 것이 유회장의 미션이에요.
죽기전에 가장 타보고 싶은 차를 구하기 위해 내노라 하는 자동차 영업맨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집니다. 유회장의 드림카를 찾아나선 이들은 강승주(최철호)와 하류(박해진), 매왕(이원종), 강사장과 과거가 의심되는 신성의 김여사라 불리는 김재희(채정안), 비굴과 야비함이 팍팍 풍겨오는 양만철(이성민) 등등이 유회장의 드림카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합니다. 유동호회장의 개인사를 정리하면서 하류와 김재희는 유회장이 세계에 단 6대 밖에 없다는 목재바디 힐만 스트레이트 8(영국제인데 싯가 20억에 이른다네요. 에고 참 착하지 못한 가격이네요. 전 꿈도 안꾸겠습니다) 낙찰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그중 한대를 소유한 일본인 카이조가 제주에 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지요. 힐만을 소유한 일본인이 원로배우 김희라씨였는데 정정하신 모습 뵈니 반가웠습니다.

카이조를 만나러 간 하류는 호텔방 입구에서 봉쇄당하고 다급한 나머지 유리닦이용 곤도라까지 타는 위험을 감수하지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다행히 일본인 눈에 뜨여 호텔방에 들어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차를 얻지는 못합니다. 100억을 내놓던지 손가락을 하나 자르라는데 쉬울리가 없지요. 호텔에서 쫒겨나가는데 마침 김재희도 카이조를 만나러 왔는데 김희라의 손녀인지 딸로 보이는 어린아이가 우는 바람에 입도 뻥긋못하고 나오게 됩니다. 대신 카이조는 다음날 아침에 자기를 움직일 수 있는 조건을 가져오라고 하지요.
다음날 하류와 김재희는 카이조를 만나기 위해 다시 호텔을 찾습니다. 그런데 하류는 뜻밖의 행동을 보여주었지요. 웃통을 벗더니 사진 한 장을 카이조에게 건네지요. 하류가 내민 것은 가족사진이었어요. 그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라며 자신이 꿈꾸는 가족사진이라고요. 그런데 사진 속 여자친구가 돈 때문에 떠나려 한다면서 카이조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합니다. "빚에 떠밀려 절망속에 빠졌을 때마다 저를 구해주었던 저의 천사에게 5년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었음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그 차를 주십시오. 그녀와 저와 우리가족이 함께 할 제 꿈을 사주십시오"라며 카이조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지요. 과연 하류는 카이조에게서 차를 살 수 있을지 다음회를 지켜봐야 겠지만 하류의 말은 카이조 뿐만이 아니라 경쟁자 김재희 마저 움직일 만한 말이었어요. 하류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만큼 사랑한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겠다는데 또 이렇게 순애보를 보여주다니... 감동적이긴 했지만 한번 떠난 여자마음 잡기 어려우니 일찌감치 마음 접으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드라마라 해 줄 수가 없네요.ㅜㅜ
첫회를 본 느낌은 강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인물들 성격과 방향정도만 제시해 주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도 열혈장사꾼은 잔잔한 여운을 남기네요. 하류의 인생을 아마도 앞으로 훔쳐보고 지켜보고 싶다는 느낌 때문일거에요. 하류라는 이름에 내포된 의미를 이 드라마가 그려갈 핵심일 거라는 생각 때문이에요. 우리네 인생을 감히 상류, 하류라는 틀에 도식화 시킬 수는 없지만 하류에게 일과 사랑, 그리고 성공을 향한 도전이 어떻게 하류를 성장시켜 갈지 보고 싶어집니다. 또한 이번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채정안의 변신에 대한 기대 역시 큽니다. 절제력있는 좋은 연기를 보여왔던 채정안이, 이번 드라마 열혈장사꾼에서는 팜므파탈적인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했는데 제2의 김혜수가 될 수 있을지 역시 지켜보고 싶네요.

열혈장사꾼은 시청자들을 끌만한 매력적인 소재들이 많은데, 특히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드라마 내내 눈호강을 시켜줄 것 같습니다. 말로만 듣던 명품자동차를 구경하는 재미도 크겠지만 저는 앞으로 이 드라마가 보여주고자 하는 방향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동안 일과 성공, 그리고 사랑이라는 방향에 맞춘 드라마들이 뜸해서 였는지, 젊은이들이 전쟁터와 같은 현실에서 좌절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절절하게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드라마가 재벌가 자제들 이야기, 혹은 복잡한 사랑관계에서 갈등하는 모습에만 치우치다 보니 생생하게 사람사는 세상이야기가 그리워졌는지 모르겠어요. 다행스러운 점은 '열혈장사꾼'은 그 사람냄새 나는 세상 속에서 드라마를 진행시켜갈 것으로 보여지네요. 요즘 드라마가 너무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다보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컸거든요.
열혈장사꾼은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그려가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사랑과 일과 성공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환상이 아닌 현실의 세계속에서 깨지고, 부딪혀가면서 녹여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류, 김재희, 민다해, 그리고 강승주 네 주인공들의 좌절과 성공을 통해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현실적으로 진솔하게 그려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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